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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큰손' 시세차익 노린 대량매수..두 지방은행의 매력은?
  • 영국계 '큰손' 시세차익 노린 대량매수..두 지방은행의 매력은?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영국계 ‘큰손(5% 이상 지분 보유)’이 국내 두 지방 은행을 대량 추가 매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방권 경기 회복에 힘입은 중소기업 대출증가 수혜와 우리금융 민영화 관련 분리매각 가능성 호재가 겹치면서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고 지분율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영국계 자산운용사인 에버딘에셋매니지먼트는 BS금융(138930)(옛 부산은행)과 DGB금융(옛 대구은행) 주식을 각각 201만 3237주와 138만 4560주를 8일 매수했다. 이로써 이 운용사가 가진 BS금융과 DGB금융의 지분율은 각각 13.38%와 14.71%로 늘었다. BS금융의 경우 에버딘에엣매니지먼트의 지분이 최대 주주인 롯데장학재단 외 8인(13.59%)과 차이가 0.21% 포인트로 좁혀졌다. BS금융 관계자는 “최대 보유 지분율인 15%선까지 추가 매입할 것 같다”며 “시세차익을 노린 주식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두 지방은행이 영국계 큰손의 타깃이 된 것은 추가 상승 매력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들 은행은 시중 은행 대비 대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적어 자산성장성이 양호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오는 6월 발표 예정인 대기업 신용평가 결과에 영향을 적게 받을 전망이다. 2011년 부산은행이 금융지주화한 BS금융은 1분기 은행권 컨센서스를 상회한 유일한 은행(당기 순익 944억원)이다. 가장 큰 매력은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다. 1분기 ROE는 11.4%로 시중 은행권 BS금융 재무재표 현황내 가장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성장 목표치는 9.5%지만 매년 그래왔듯 올해도 이를 상회하는 11.5%로 예상된다.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자금 수요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신정부의 지원 정책까지 감안하면 하반기 보증 대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 상반기에 만기가 오는 10조원 규모의 거치식 수신의 대출 전환도 하반기 회복에 기대요소다. DGB금융 재무재표 현황현재 가중평균 금리가 3.5% 수준인데, 현재 금리 수준이 3.08%로 낮아지면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DGB금융은 경쟁은행인 BS금융지주 대비 성장성은 다소 떨어지나 NIM 방어역량 및 자산건성성 측면의 안정성이 양호한 편이다. 올해 대출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위험 산업군인 조선 및 건설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꾸준히 감소한데다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다.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286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ROE는 10.8%다.DGB은행 또 대구 지역내 시장 점유율이 44%에 달해 주요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시중 은행들은 주로 재무재표를 토대로 대출을 하지만 지방은행은 정성적인 평가를 더 많이 한다”며 “상호간에 신뢰가 있기 때문에 영업에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지방 기업의 어음 부도율은 빠르게 안정화되는 추세다. 부산의 경우 3월 어음부도율이 0.21%로 전월 1.09% 대비 크게 하락했고, 대구의 경우도 전월 0.16% 대비 크게 하락한 0.11%를 기록했다. 지방 대도시의 부동산 침체가 일단락되면서 부동산 가격도 안정화 상태.전반적으로 지방경기가 안정을 되찾고 있어 지방은행들의 건전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특히 이들 두 지방은행은 우리금융 민영화를 앞두고 계열사인 경남인수 인수를 위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 분리매각 가능성 항상 존재하면 M&A 이슈에 항상 노출돼 있는 대표적 은행들이다.BS금융 관계자는 “지방 은행의 가장 큰 한계가 규모의 경영”이라며 “경남은행을 인수하는 은행이 지방 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이 시장에 매물로 나오기만하면 언제든 매입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2013.05.13 I 성선화 기자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DGB금융지주(139130)=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765억83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은 9.4% 줄어든 5942억400만원을,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001억2800만원을 달성했음.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매출·당기순이익·영업이익은 각각 10.5%·11.2%·15.0%씩 감소한 5846억원, 759억원, 992억원을 기록했음.▲LS(006260)=1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이 996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4%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263억3900만원으로 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2억8500만원으로 90.8% 감소.▲롯데쇼핑(023530)=1분기 영업이익이 3450억5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8898억5300만원으로 1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4억5800만원으로 39.2% 줄었음.▲삼부토건(001470)=르네상스호텔 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락앤락(115390)=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 감소. 매출액은 8.14% 감소한 1140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28% 감소한 134억2700만원을 기록.▲SK하이닉스(000660)=램버스와의 특허파기환송심을 심리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이 램버스의 증거파기행위는 불법이라고 판시하고 원심에서 인정한 손해배상금에서 2억5000만달러를 감액하라는 결정을 내렸음.▲팜스코(036580)=한국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음. 답변시한은 10일 오후 6시까지.▲금호타이어(073240)=자회사인 난징 금호 타이어에 대해 433억5261만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했음. 채권자는 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임.▲SK에너지(096770)=사업을 분할해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주식회사를 신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임. 또한,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을 위해 종류주식 666만6667주에 대해 유상감자를 실시. 감자비율은 100%로 구주권 제출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임.▲현대상선(011200)=조회공시 답변에서 부산신항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현대상선은 “이와 관련하여 지분취득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음.▲아이크래프트(052460)=지난 1분기 25억6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음.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9억11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81.8% 감소한 33억6000만원으로 집계됨. ▲희림(037440)(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계약 상대방의 해지 요청에 따라 46억9100만원 규모의 양재 파이시티 신축공사 감리용역 계약을 해지키로 했음. 해지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23%에 해당함. ▲에버다임(04144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한 36억7200만원을 기록했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1% 줄어든 39억2100만원으로 집계된 반면 매출액은 7.3% 늘어난 581억1800만원으로 집계됐음.▲쎄미시스코(136510)=삼성디스플레이와 10억1900만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2.58%에 해당.▲아이넷스쿨(060240)=주식거래 유동성 확대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만2747주를 처분키로 했음. 처분금액은 1억200만원에 달함.▲KJ프리텍(08347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53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154만8399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2618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3일임.▲잉크테크(049550)=기관투자자 지분 참여와 인쇄전자사업 확대에 따른 부동산 구입자금 마련을 위해 65억6000만원에 달하는 자사주 20만주를 처분키로 했음. ▲케이맥(043290)=중국 선전 YHLO 바이오텍과 50억2500만원 규모의 면역진단자동화기기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3.91%에 해당. ▲서한(011370)=자사를 상대로 20억5000만원 규모의 손실부담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금호산업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 서한은 이와 관련 “소송대리인과 협의를 거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서울제약(01868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55만7769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1만2550원임.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10일으로 제3자배정 대상은 에이티넘팬아시아 투자조합임.▲유비벨록스(089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으로 소속부가 없었던 유비벨록스가 벤처 수시요건 충족 인증자격을 취득해 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DGB금융, 1Q 당기순익 766억..전년比 11.8% 감소
2013.05.10 I 경계영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DGB금융지주(139130)=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765억83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은 9.4% 줄어든 5942억400만원을,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001억2800만원을 달성했음.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매출·당기순이익·영업이익은 각각 10.5%·11.2%·15.0%씩 감소한 5846억원, 759억원, 992억원을 기록했음.▲LS(006260)=1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이 996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4%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263억3900만원으로 4.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2억8500만원으로 90.8% 감소.▲롯데쇼핑(023530)=1분기 영업이익이 3450억5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8898억5300만원으로 1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4억5800만원으로 39.2% 줄었음.▲삼부토건(001470)=르네상스호텔 매각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락앤락(115390)=1분기 영업이익이 200억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8% 감소. 매출액은 8.14% 감소한 1140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4.28% 감소한 134억2700만원을 기록.▲SK하이닉스(000660)=램버스와의 특허파기환송심을 심리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구 연방지방법원이 램버스의 증거파기행위는 불법이라고 판시하고 원심에서 인정한 손해배상금에서 2억5000만달러를 감액하라는 결정을 내렸음.▲팜스코(036580)=한국거래소로부터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음. 답변시한은 10일 오후 6시까지.▲금호타이어(073240)=자회사인 난징 금호 타이어에 대해 433억5261만원의 채무를 보증키로 했음. 채권자는 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임.▲SK에너지(096770)=사업을 분할해 SK인천석유화학주식회사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주식회사를 신설. 분할기일은 오는 7월1일임. 또한,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을 위해 종류주식 666만6667주에 대해 유상감자를 실시. 감자비율은 100%로 구주권 제출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임.▲현대상선(011200)=조회공시 답변에서 부산신항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현대상선은 “이와 관련하여 지분취득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음.▲아이크래프트(052460)=지난 1분기 25억68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음.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9억11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매출액은 81.8% 감소한 33억6000만원으로 집계됨. ▲희림(037440)(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계약 상대방의 해지 요청에 따라 46억9100만원 규모의 양재 파이시티 신축공사 감리용역 계약을 해지키로 했음. 해지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3.23%에 해당함. ▲에버다임(04144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1% 감소한 36억7200만원을 기록했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0.1% 줄어든 39억2100만원으로 집계된 반면 매출액은 7.3% 늘어난 581억1800만원으로 집계됐음.▲쎄미시스코(136510)=삼성디스플레이와 10억1900만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2.58%에 해당.▲아이넷스쿨(060240)=주식거래 유동성 확대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3만2747주를 처분키로 했음. 처분금액은 1억200만원에 달함.▲KJ프리텍(08347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0억53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154만8399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2618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3일임.▲잉크테크(049550)=기관투자자 지분 참여와 인쇄전자사업 확대에 따른 부동산 구입자금 마련을 위해 65억6000만원에 달하는 자사주 20만주를 처분키로 했음. ▲케이맥(043290)=중국 선전 YHLO 바이오텍과 50억2500만원 규모의 면역진단자동화기기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작년 매출액 대비 23.91%에 해당. ▲서한(011370)=자사를 상대로 20억5000만원 규모의 손실부담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금호산업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 서한은 이와 관련 “소송대리인과 협의를 거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서울제약(018680)=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신주 55만7769주가 발행되며, 신주발행가액은 1만2550원임.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10일으로 제3자배정 대상은 에이티넘팬아시아 투자조합임.▲유비벨록스(0898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관리종목으로 소속부가 없었던 유비벨록스가 벤처 수시요건 충족 인증자격을 취득해 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고 공시.
2013.05.09 I 경계영 기자
  • DGB금융그룹, 1Q 당기순익 766억..전년 비 11.8%↓(상보)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DGB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한 766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올 1분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7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39조 7908억 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BIS비율(BASEL I 기준) 14.82%, 수익성을 보여주는 ROA(총자산순이익률) 0.87%를 기록했다.판매관리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한 1105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지속적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한 365억원을 시현했다. 총영업이익은 247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감소했으나, 저금리 기조 등을 감안하면 낙폭을 줄이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한 759억 원이고, 수익성지표 ROA는 0.89%, 건전성 지표 연체비율은 0.75%,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3%로 나타났다. 특히 건전성 지표는 동 업계에서도 우수한 수준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총 수신은 전년 대비 10.9%증가한 29조 8649억 원, 총 대출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23조 4438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지난해 1월 인수한 DGB 캐피탈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1억 원,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한 4270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4%, 총연체율은 2.26%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2분기 이후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지속적인 시장 환경변화 모니터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3.05.09 I 김보리 기자
  • KB금융·기업銀, 저축은행 인수..러시앤캐시 또 '실패'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KB금융(105560)지주와 기업은행(024110)이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중인 예한솔과 예솔저축은행의 새주인이 된다. 30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예보는 이번주 중으로 예성, 예솔, 예한솔 등 가교저축은행 3곳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예보는 지난 한 달간 실사를 거쳐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통과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예솔은 기업은행을, 예한솔은 KB금융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예솔저축은행 본입찰에는 기업은행 KB금융 DGB금융 러시앤캐시 등 4곳이, 예한솔저축은행에는 KB금융과 기업은행 등 2곳이 참여했는데 기업은행과 KB금융은 각각 예솔과 예한솔 입찰에서 경쟁후보들 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지난해 1월 옛 제일저축은행 이후 두 번째 저축은행 인수다.KB금융 관계자는 “지난 26일 정기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에게 예한솔 저축은행 인수 보고를 마쳤다”며 “현재 KB저축은행에 편입시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책은행으로서 저축은행을 처음으로 인수하게 된 기업은행은 예솔저축은행을 예 적금 등 소매금융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9번째 저축은행 인수에 도전한 국내 1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는 이번에도 실패했다.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금융당국의 의중이 이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성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에는 키스톤PE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3.04.30 I 이현정 기자
  • 다음주 회사채 9902억원 발행..절반 '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9902억원 정도로 전주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5~19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에이제이렌터카를 비롯해 16건 총 9902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30건, 1조1798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달 셋째주(18~22일) 2500억원에서 상승세를 보여온 회사채 발행이 절반 수준으로 뚝 줄었다.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14건 80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이 2건 1902억원 발행된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500억원, 운영자금(ABS포함) 6302억원, 차환자금이 3100억원 등이다. 삼성토탈이 19일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차환 목적의 3년물 회사채 1000억원을, 차환과 시설자금으로 쓰일 5년물 회사채 1000억원을 발행한다. 15일에는 이마트(139480)와 한국토지신탁(034830)이 운영자금으로 쓰기 위해 3년물 회사채 각각 2000억원, 200억원을 발행한다. 16일에는 한화에너지가 운영자금 9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대한제당(001790)이 차환·운영자금으로 500억원을, 코오롱글로벌(003070)이 700억원을 발행한다. 이밖에 DGB금융지주(139130)(500억원), 쌍용양회(003410)공업(700억원), 에이제이렌터카(200억원) 등이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이마트, 1+등급 닭고기 30% 할인☞이마트, 러시아산 대게 한마리에 3만7800원☞이마트, 로컬푸드 전 신선식품으로 확대
2013.04.12 I 경계영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베이직하우스(084870)= 우종완 대표가 지난 3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통주 20만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변경 후 우 대표의 보유 지분은 427만7400주(20.51%)다. ▲성진지오텍(051310)=포스포클랜텍과의 통합 보도에 대해 “포스플랜텍과 합병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삼성중공업(010140)=나이지리아 BGT로부터 LNG선 4척에 대한 1조29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 규모다.▲YNK코리아(023770)=토마토저축은행이 지분 12.68%(114만6929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은 1.40%(13만3755주)로 감소.▲오리엔트프리젠(060910)=서울남부지방법원이 2차 개정회계기준의 적용시점에 대한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오리엔트프리젠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해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다. ▲아이앤씨(052860)테크놀로지=와이파이 시스템온칩(SoC) 개발업체 카이로넷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카이로넷의 합병 비율은 1대 0.1549269이고, 합병기일은 다음달 29일. ▲글로스텍(012410)=김영광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직에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 사외이사 수는 기존 5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DGB금융지주(139130)=예솔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베이직하우스,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신한☞더베이직하우스, 홍콩 현지법인 주요종속회사로 편입
2013.04.05 I 박보희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베이직하우스(084870)= 우종완 대표가 지난 3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통주 20만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변경 후 우 대표의 보유 지분은 427만7400주(20.51%)다. ▲성진지오텍(051310)=포스포클랜텍과의 통합 보도에 대해 “포스플랜텍과 합병을 계속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힘. ▲삼성중공업(010140)=나이지리아 BGT로부터 LNG선 4척에 대한 1조29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 규모다.▲YNK코리아(023770)=토마토저축은행이 지분 12.68%(114만6929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은 1.40%(13만3755주)로 감소.▲오리엔트프리젠(060910)=서울남부지방법원이 2차 개정회계기준의 적용시점에 대한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상장폐지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 오리엔트프리젠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해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다. ▲아이앤씨(052860)테크놀로지=와이파이 시스템온칩(SoC) 개발업체 카이로넷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카이로넷의 합병 비율은 1대 0.1549269이고, 합병기일은 다음달 29일. ▲글로스텍(012410)=김영광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직에서 중도 퇴임한다고 공시. 사외이사 수는 기존 5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DGB금융지주(139130)=예솔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했다고 공시. ▶ 관련기사 ◀☞베이직하우스, 실적 개선 예상..목표가↑-신한☞더베이직하우스, 홍콩 현지법인 주요종속회사로 편입☞유통업 체감경기 개선..베이직하우스 최선호-이트레이드
2013.04.04 I 박보희 기자
  • 금감원 "KB의 ISS보고서 사태 재발 막아라"..지주사들에 지도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KB금융지주의 이른바 ‘ISS(미국 주총안건 분석기관) 보고서’ 파문과 관련, 금융감독당국이 재발 방지를 위해 7개 금융지주사에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B·신한·우리·하나·KDB(산업은행)·BS(부산은행)·DGB(대구은행) 등 7개 금융지주사에 공문을 보내 KB금융의 ISS보고서 파문과 같은 유사사례가 생겨나지 않도록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고 지도했다. ISS보고서 파문과 같은 사례가 금융지주사 주주총회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란 게 금감원의 생각이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지난 27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는 매우 잘못된 사례”라고 대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공문을 통해 “금융지주회사는 ISS와 같은 의결권 자문회사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만들라”고 지도했다. 또 임직원 교육과 정보보안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 부정확한 정보의 사외 유출을 방지토록 당부했다. 앞서 어윤대 KB금융 회장의 측근 임원인 박동창 전략담당 부사장은 ING생명 인수에 반대해 이를 무산시킨 사외이사들을 비방하는 정보를 ISS에 넘겨 논란을 빚었었다. 결국, 어 회장은 박 부사장의 행동을 ‘해사’ 행위로 규정하고 해임 조치했다. 금감원은 박 부사장 외에도 KB금융 내 다른 내부자가 관련 자료와 정보를 ISS에 전달한 사실을 파악하고, 사실관계와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융지주사법 등 법규 위반 사실이 발견되면 엄중히 문책할 방침도 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KB금융의 ISS보고서 파문을 계기로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제왕적 금융지주사 회장의 권한과 자기 권력화하거나 경영진에 유착된 사외이사제도를 모두 손보겠다”고 말했다.
2013.04.03 I 이준기 기자
  • DGB금융지주, 탄탄한 이익 흐름 유지 가능-하이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높은 대출성장률과 견조한 순이자마진(NIM)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이익 증가가 가능하리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500원은 유지했다.유상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예대율 하락을 막고 수신 부문에서의 금리 리프라이싱(Repricing)이 지속된다면 경쟁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순이자 마진 흐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간 대출 성장률은 1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출 공급도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유 연구원은 이어 “DGB금융지주는 고성장세에도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보유해 대손비용에 대한 부담이 낮다”며 “이는 건설·부동산 등 경기 민감 업종 여신은 충당금 적립·디레버리징을 하고. IT와 자동차부품 등 수출이 꾸준한 제조업을 중심으로 대출을 공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보다 0.2% 늘어난 81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10%의 대출성장률과 2.62%의 순이자 마진, 총대출자산 대비 57베이시스포인트(bp)의 대손비용이 유지된다면 연 29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대구 교통카드 통일..DGB금융 계열 유페이먼트 출범
2013.03.11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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