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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에 멀티 골까지’ 울산 황재환, 11R 최우수선수 선정
  • ‘데뷔골에 멀티 골까지’ 울산 황재환, 11R 최우수선수 선정
  •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터뜨린 황재환(울산)이 K리그1 11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 입성 후 첫 골 맛을 본 황재환(울산현대)이 1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황재환은 지난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선발 출전한 황재환은 전반 11분 마틴 아담이 앞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본인의 K리그 데뷔골이기도 했다. 전반 40분에도 마틴 아담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 골을 만들어 냈다.이날 경기는 수비가 강점인 대구가 선두 울산을 만나 특유의 밀집 수비를 선보였다. 하지만 울산이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구의 수비를 파훼하는 흥미로운 양상을 펼쳤다.자연스레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황재환의 멀티 골과 바코의 쐐기 골로 완승을 거둔 울산은 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2 12라운드 MVP는 부천FC 이정빈이다.이정빈은 지난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5-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전반 8분 부천의 카릴이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0분 전남 발디비아의 동점 골, 전반 23분 이준호의 역전 골이 나왔다. 부천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최재영의 동점골이 나오며 전반에만 총 4골이 터졌다. 부천은 후반전에 닐손주니어와 이정빈, 박호민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총 7골이나 주고받은 부천과 전남의 경기는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승리 팀 부천은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05.09 I 허윤수 기자
하이투자증권, 소아암 아동·청소년에 비대면 교육 후원
  • 하이투자증권, 소아암 아동·청소년에 비대면 교육 후원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암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왼쪽부터)하이투자증권 홍원식 사장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사진=하이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온라인 집단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후원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DGB사회공헌재단의 ‘행복 Dream Day’ 참여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정 기간 지속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에 맞춰 마련됐다.전달식은 지난 8일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사장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하이투자증권은 1250만 원의 후원 기금을 전달했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의 센터를 활용해 총 3회차의 ZOOM(줌)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 총 4회의 미술, 방송 댄스, 과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 난치질환 환우가 다양한 활동의 참여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하이투자증권 홍원식 사장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지속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의 혜택이 사회 여러 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9 I 이용성 기자
‘가정의 달’ 금융사가 책임진다…“선물 할인부터 여행·나들이까지”
  • ‘가정의 달’ 금융사가 책임진다…“선물 할인부터 여행·나들이까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활동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가족용 선물을 고민하거나 연휴 기간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은 눈여겨볼 만하다.신한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GC인삼공사와 제휴를 맺고 정관장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정관장 상품 구입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을 신한 쏠(SOL) 앱에서 발급한다. 쿠폰은 총 4종류로 △온·오프라인 15만원이상 구입 시 각 1만원 △신제품 ‘찐생홍삼’ 온라인 구입시 5000원 △신제품 ‘찐생온앤오프’ 온라인 구입시 5000원 등 최대 3만원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는 국내외 여행 및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최대 1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모두투어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50만원이상 결제 시 최대 15만원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트립닷컴에서 국내외 호텔을 예약,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다.놀이공원 방문을 계획하는 고객들은 다음달 11일까지 신한카드로 에버랜드 대인 종일권 온라인 예매 시 본인 및 동반 1인의 종일권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결제 시에는 3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이달 7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어른 기준 종일권을 정가 대비 57% 할인된 2만9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구입 가능하며, 오후권은 1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13세 이하(2011년 이후 출생) 자녀 명의로 청약 또는 적금상품에 가입 및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우리WON뱅킹 내 ‘우리아이 WON하는대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5000원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일룸 유아책상 세트 △아기상어 코딩컴퓨터 △시디즈 링고 의자 △갤럭시 버즈2 등 자녀의 나이대별 맞춤형 경품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이 어린이대공원에 개장한 스타프렌즈 정원 4호.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스타프렌즈 정원 4호를 개장한다.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호를 시작으로 광릉 국립수목원, 서울식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스타프렌즈 정원 4호는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전래동화마을에 만들어졌다. 워크북과 어린이 정원 탐험 프로그램을 제작해 어린이들이 보다 창의적으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DGB대구은행은 지역민 스포츠 문화 지원을 위해 현장 행사 및 SNS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어린이날 대구FC의 홈경기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현장에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경기장 밖에는 DGB대구은행 이동점포를 설치했으며, 부스에 준비된 게임 참여 시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와 똑디, 대구FC캐릭터인 빅토와 리카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 단디와 똑디 인형, 공책, 연필 등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는 하프타임 중 전광판 내 노출되는 가족 구성원들이 다함께 ‘DGB댄스타임’을 진행해 추첨에 따라 2023년 대구FC 선수들의 랜덤 친필 축구공을 증정한다. 아울러 DGB대구은행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 하고 5일 또는 기존에 DGB대구은행파크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태그후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대구FC 홈경기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BNK부산은행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제20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2023년 제50회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진행되는 ‘범시민 도서교환전’은 올해로 20년째 이어오는 대표적인 독서 생활화 장려 행사이다. 도서교환전에서는 자신이 읽은 책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을 현장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자신이 읽은 책 3권을 새 책 1권 또는 문화상품권(5000원권) 1매로 교환도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2023년 원북원 부산 올해의 책’ 선정도서와 양질의 서적 총 500여권을 교환도서로 준비했다. 도서교환전 행사와 함께 ‘새싹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도 열어 자연 체험활동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05.05 I 정두리 기자
5월말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1금융권 갈아타기 확산된다
  • 5월말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1금융권 갈아타기 확산된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인천 부평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KB국민희망대출’을 통해 2금융권 신용대출을 전부 갚았다. 다중채무자인 A씨가 이용 중인 저축은행 대출 2건의 원금은 약 3000만원, 평균 금리는 연 15% 수준이었으나 KB국민희망대출 심사를 통해 연 9.3%의 금리로 저축은행 대출 대환에 성공했다. 기존 2금융권 신용대출로 이자만 연 450만원을 내고 있던 A씨는 대환대출 후 연 이자가 280만원 미만으로 줄어 연간 170만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희망대출’이 출시된 지난 3월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달말 금융소비자가 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앞두고 금융권의 미리 내놓는 대환대출 시스템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금리 국면에서 이자를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차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2금융권 대출을 비교적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의 전방위로 확산될 전망이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1금융권으로 대환하는 KB국민은행의 ‘KB국민희망대출(이하 KB희망대출)’은 3월 27일 출시 후 한달이 지난 지난달 27일 1만398건이 신청했다. 출시 이후 한 달만에 신청자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이다.KB희망대출은 1금융권 최초로 2금융권 신용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권 대출로 전환하는 대환 대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제한해 총 500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대출 이후 상환기간 중 기준금리(금융채 12개월물)가 상승하더라도 10% 미만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15% 이상의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했던 중저신용자들 사이에서는 은행권 진입으로 이자비용은 경감하고 개인의 신용도는 개선할 수 있어 2금융권 채무자 중심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대출 대상자의 요건은 2금융권 신용대출 보유로 대환 대상 대출 신규일자가 2022년 12월 31일 이전 실행 건, 재직기간 1년 이상인 근로소득자로 계약직·상용직 포함, 일용소득자 제외, 연소득 240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대부업권 대출 보유자, 채무조정프로그램 등 대환 대출 보유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미충족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KB희망대출이 중저신용 차주들의 ‘사다리 대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대환대출 경쟁에 서서히 뛰어들고 있다.DGB대구은행은 지난달 26일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중금리 상품으로 대환하는 ‘DGB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이 대상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5년 범위 내 분할상환 형태로 실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은행은 리스크를 감안한 적정한 수준의 금리로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은 기존보다 더 나은 조건에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중은행 중에선 국민은행에 이어 우리은행이 대환대출 관련 상생 금융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우리은행이 할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지방은행은 BNK부산은행도 이달 중 ‘BNK 따뜻한 상생 대환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다.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대환대출은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30일 각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온라인으로 비교한 뒤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플랫폼에는 은행 전체(19개), 비은행권 저축은행(18개), 카드(7개), 캐피탈(9개) 등 53개 금융회사와 핀테크 등이 참여한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한다. 금용 소비자들은 플랫폼에서 대출 원리금과 중도상환수수료, 상환 가능 여부 등을 파악해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대환대출 인프라 상품을 기존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금융권 대환대출 플랫폼 개념도. (이미지=금융위원회)
2023.05.01 I 정두리 기자
DGB금융, 1분기 순이익 1680억 달성…전년대비 3.6% 증가
  • DGB금융, 1분기 순이익 1680억 달성…전년대비 3.6% 증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DG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 168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143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이미지=DGB금융그룹)DGB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와 은행의 견조한 비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양호한 순이익 달성을 견인했다고 DGB금융은 평가했다.DGB대구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 12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 지난해말부터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9.4% 감소했지만 대출채권 매각 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선방했다.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불확실한 미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분기에도 약 250억원의 특별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를 제외한 대손비용률은 0.32%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 중이다. 향후 경기가 다소 악화해도 올해 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비은행 계열사 중에서는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DGB생명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관련 대손충당금 309억원을 추가 적립했다. 하지만 상품 운용 부문 실적이 반등해 1분기 연결 기준 1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생명의 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3.4% 증가했다. 올해부터 보험계약과 관련된 회계기준이 IFRS17로 개정되면서 관련 이익이 추가됐다는 분석이다.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련 상각 이익이 앞으로도 매분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다.DGB금융지주(139130) 관계자는 “하반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I 이명철 기자
DGB대구은행,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 선봬
  • DGB대구은행,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 선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GB대구은행은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중금리 상품으로 대환하는 ‘DGB 2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초 지방은행 최초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전액 면제, 햇살론 뱅크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소외 계층 지원 제도를 실시했다. 이후 3월에는 대출 고객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가계신용대출 금리감면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해왔다. 이어 실시하는 ‘DGB 2 금융권 대환대출’ 상품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5년 범위 내 분할상환 형태로 실시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 출시로 대출을 갈아타는 과정에서의 불편 요소들을 추가로 개선하여 고금리 신용대출 사용자들의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황병우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의 이자비용 부담을 줄여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지역민과의 동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금융 확대 지원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26 I 정두리 기자
“쏠쏠한데 너무 비싸”…7% 육박하던 ‘마통’ 금리, 5%대 목전
  • “쏠쏠한데 너무 비싸”…7% 육박하던 ‘마통’ 금리, 5%대 목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비상시에 직장인들의 쏠쏠한 자금 조달 창구였던 일명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의 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말만 해도 평균 7%에 육박했지만 최근 들어 5%대 진입을 앞뒀다. 다만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이자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3월 중 신용한도대출 평균 금리는 6.02%로 전월(6.04%)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신용한도대출이란 신용대출의 한 종류다. 통상 신용대출은 일정액을 한번에 대출받는 ‘건별 대출’인 반면 신용한도 대출은 약정기간 동안 약정금액 한도 내에서 수시로 인출·상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거래은행의 통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대출로 부르기도 한다.5대 시중은행의 신용한도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1월 6.96%까지 올랐다가 12월 6.83%, 올해 1월 6.42%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대출금리 인하 추세를 감안하면 조만간 5%대 재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은행별로 보면 3월 취급된 신용한도대출 평균 금리는 국민은행이 6.2%로 가장 높고 이어 농협은행 6.12%, 우리은행 5.99%, 신한은행 5.93%, 하나은행 5.87% 순이다. 전체 17개 은행(산업·씨티은행 제외)의 신용한도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7.21%) 7%를 넘겼지만 올해 3월 6.31%로 0.09%포인트 낮아졌다.3월 기준 전체 은행에서 평균 금리가 높은 곳은 SC제일은행(7.36%), DGB대구은행(7.27%), 토스뱅크(7.05%) 등이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12월 8.36%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달 5.59%까지 내려갔다.신용한도대출 금리가 낮아지는 이유는 기준이 되는 금리 자체가 내려가기 때문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통상 단기성 자금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융채(은행채) 6개월·1년물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는 24일 기준 3.49%로 4%대 초반이던 지난해 12월보다 하락했다. 금융채 6개월과 1년물 금리도 지난해 12월초 4.6~4.7% 수준을 형성했지만 24일 현재 각각 3.494%, 3.547%까지 낮아진 상태다.상생 금융 추진에 따른 정책적 요소도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 24일부터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고 앞서 국민·신한·하나은행 등도 신용대출 금리를 줄줄이 낮춘 바 있다. 신용대출 금리가 내려가니 신용한도대출 또한 낮아진 것이다.다만 신용한도대출은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다. 3월 취급된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5.80%로 신용한도대출에 비해 0.2%포인트 이상 낮다. 이는 건별 대출인 일반 신용대출보다 수시로 대출·상환이 이뤄지는 한도 대출의 특성상 더 높은 금리를 매기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신용등급의 차주인 경우 신용대출보다 신용한도대출의 금리가 0.5%포인트 정도 높게 책정된다는 게 은행권의 전언이다.금리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이자 부담은 큰 편이다.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될 무렵인 지난해 3월 5대 시중은행의 신용한도대출 평균 금리는 4.4%였다. 1년 새 1.2%포인트 이상 오른 셈이다.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신용을 포함한 대출금리는 하향 추세”라며 “연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있어 앞으로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3.04.26 I 이명철 기자
2차전지 빚투·SG 파장에…이복현 “불공정거래 엄단”
  • 2차전지 빚투·SG 파장에…이복현 “불공정거래 엄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엄단 방침을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를 한 투자자들의 손실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햇살론뱅크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원장은 25일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올해 들어 코스닥을 중심으로 2차전지 등 미래성장 신사업 테마주 투자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엄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이 원장은 “주식시장 및 채권시장 등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로 인한 손실 위험 증가와 테마주 투자심리를 악용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원장은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를 당부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도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권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시장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빚투 주의보’가 내려졌다. 2차 전지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급등한 것에 이어 최근 SG증권발(發) 대량 매물 출회로 하한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 투자를 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빚투 규모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0조4018억원으로 지난해 6월17일(20조6863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한도는 말라가고 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부터 영업점 창구와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신용융자 매수 주문을 전면 중단했다. 키움증권도 신용융자 대용비율 조정에 나서기도 했다.
2023.04.25 I 이용성 기자
한국은 주춤하는데…고금리 틈탄 미국 은행 1분기 실적 호조
  • 한국은 주춤하는데…고금리 틈탄 미국 은행 1분기 실적 호조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금융그룹들의 올해 실적은 다소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글로벌 은행들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고금리를 바탕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거두고 있어서다.(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2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6대 은행(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웰스파고·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총 351억달러(약 46조6000억원)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분기 총 306억달러와 비교하면 약 14% 증가한 수준이다. 금액으로는 44억달러(약 5조8000억원) 정도가 된다.세부 은행별로 보면 JP모건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9.6% 증가한 124억달러다. 순이자수익이 같은기간 49.3%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 트레이딩 실적은 12% 감소했다. 예금 마진이 커지면서 상업은행 부문 수익은 46% 증가했다. 충당금 순적립액은 약 4억1000만달러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8%로 전분기보다 60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1분기 순이익은 47억달러, 76억달러로 1년 전보다 각각 38.7%, 15.3% 늘었다. 웰스파고는 평균 대출이 6% 가량 증가하면서 순이자수익이 45% 성장해 비이자수익 감소(-13%)를 상쇄했다. BoA도 고금리와 대출 성장에 기반한 순이자수익 증가(25%)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미국 은행들이 대체로 호실적을 보인 이유는 연준의 통화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 기조의 덕택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국내 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은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4조5339억원으로 전년동기(4조5951억원)대비 1.3%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1조4048억원)과 신한금융(1조3069억원)이 각각 3.3%, 6.7% 감소하고 하나금융(9390억원)·우리금융(8831억원)은 각각 4.1%, 5.2% 증가가 예상됐다.지방 금융지주 3사(BNK금융지주(138930)·DGB금융지주(139130)·JB금융지주(175330))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 역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54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금리 기조에서도 국내 은행들의 수익이 감소세로 전환하는 이유는 대출금리 인상 등이 쉽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올해 기준금리를 3.50%로 올린 후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예금은행의 가중 평균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지난해 12월 5.56%에서 올해 2월 5.32%까지 낮아졌다.은행채 금리가 낮아지면서 변동금리를 적용한 대출상품의 금리가 내려갈 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상생 금융 요청이 계속되면서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예대금리차 또한 좁혀지고 있다. 실제 은행연합회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산업은행·씨티은행 제외)의 가계예대금리차(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제외)는 3월 기준 평균 2.10%포인트(p)로 전월(2.35%p)대비 0.25%p 축소돼 5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예대금리차가 줄게 되면 은행의 주요 이자 요인인 순이자마진(NIM) 또한 감소하게 된다.(이미지=신한투자증권)미국 은행 역시 포트폴리오에 따라 이익이 감소한 곳들도 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30억달러, 3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1%, 20.0% 감소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업금융(IB)·주식·채권외환상품(FICC) 등이 대체로 부진했고 골드만삭스도 IB·트레이딩 부문 수익이 16% 가량 줄었다.씨티는 순이자수익이 1년 전보다 23% 성장한 반면 소매금융·자산관리(WM)부문 순이익은 74% 감소하며 순이익이 9.3% 감소한 43억달러를 기록했다.모승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JP모건·BOA·씨티·웰스파고 모두 강한 순이자수익(NII) 성장이 영업수익을 지지하면서 예상보다 우수한 순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며 “골드만삭스는 사업 전환이 다소 늦고 FICC 트레이딩 부문 수익 부진으로 이번 은행 실적 호조 흐름에서 다소 뒤처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2023.04.21 I 이명철 기자
당국 약발 먹혔나…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만 좁혀(종합)
  • 당국 약발 먹혔나…은행 예대금리차 5개월만 좁혀(종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갈수록 벌어지던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다시 좁혀졌다. 그동안 대출금리에 비해 예금금리가 더 빠르게 내리며 예대금리차가 확대됐지만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압박과 조달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예대금리차가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은 줄어드는 효과를 입게 된다. 다만 은행에는 순이자마진(NIM) 등 이자이익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예금금리보다 더 떨어진 대출금리20일 은행연합회의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국내 17개 은행(산업은행·씨티은행 제외)의 가계예대금리차(햇살론뱅크 등 정책서민금융 제외)는 3월 기준 평균 2.10%포인트(p)로 전월(2.35%p)대비 0.25%p 축소됐다. 지난해 12월 1.80%p에서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5개월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전체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예대금리차는 3월 2.06%p로 전달(2.26%p)보다 0.20%p 내렸다.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가계예대금리차도 같은기간 2.53%p에서 2.29%p로 하락했다.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2월 1.36%p에서 3월 1.16%p로 0.20%p 하락했다. 5대 은행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만에 예대금리차가 좁혀졌다.5대 은행 중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농협은행으로 1.34%p다. 이어 우리은행 1.22%p, 국민은행 1.13%p, 하나은행 1.11%p, 신한은행 1.01%p 순으로 높았다.일반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우리은행이 각각 1.68%p로 가장 높았고 국민은행 1.59%p, 하나은행 1.57%p, 신한은행 1.42%p 순이다.전체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가 5.41%p로 가장 높았다. 전달보다는 0.51%p 상승한 수준이다. 이어 전북은행 4.82%p, 광주은행 3.89%p, 씨티은행 2.43%p, BNK경남은행 2.37%p 등 순으로 높았다.예대금리차가 좁혀진 이유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17개 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2월 3.61%에서 3월 3.57%로 0.04%p 하락한 반면 가계대출금리는 6.14%에서 5.86%로 0.28%p 내렸다.◇금융당국 지속 요청…조달비용 감소도 영향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1.25%에서 올해 1월 3.50%까지 오른 이후 여전히 3.50%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높게 형성됐음에도 대출금리가 하락하는 이유는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 등 정량 요소와 함께 정성적 요인인 금융당국의 인하 요청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는 코픽스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지난해 11월 4.34%까지 올랐다가 올해 3월 3.56%로 낮아졌다. 3월에 전월대비 소폭(0.03%p) 오르긴 했지만 3%대 중반에 안착한 모습이다.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등 수신상품의 금리를 기반으로 산출하는데 그동안 예금금리가 꾸준히 내리면서 대출금리 하락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주는 양상이다.은행채 금리 하락으로 조달비용이 줄면서 금리 책정에도 다소 여유가 생겼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무보증 은행채 ‘AAA’등급의 경우 19일 현재 금리는 1년물 3.554%, 3년물 3.850%으로 집계됐다. 올해초만 해도 모두 4%대를 넘었지만 채권시장이 안정되면서 금리가 내려간 모습이다.당국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대금리차 축소 영향에 대해 “2월말과 3월 중순 시행한 두차례의 가계대출 금리 인하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는 상생 금융을 위한 정책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는 의미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월부터 주요 은행을 방문하며 상생 금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원장이 찾은 은행들은 저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의 취약 차주 지원 대책을 내놓으며 화답하기도 했다.예대금리차가 줄어들면 대출이자와 예금이자 차이가 줄어 고객 부담은 줄지만 은행은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올해 1분기 들어 주요 은행들의 NIM은 전분기대비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04.20 I 이명철 기자
호실적 이어가던 지방 BNK·DGB·JB금융, 1분기부터 꺾였다
  • 호실적 이어가던 지방 BNK·DGB·JB금융, 1분기부터 꺾였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고금리에 힘입어 대규모 이자이익을 거뒀던 금융지주들의 올해 실적 전망이 심상찮다. 특히 지방 금융지주들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일제히 감소 전환할 전망이다. 순이자마진(NIM) 하락과 금융 불안에 대응한 충당금 적립 등이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방 금융지주 3사(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546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분기 6053억원과 비교하면 9.8% 줄어든 수준이다. BNK금융이 같은 기간 2763억원에서 2441억원으로 12.7%, DGB금융은 14.4%(1622억원→1425억원), JB금융 4.1%(1668억원→1594억원)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3사의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분기 8333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는 7.0% 감소한 7751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최근 금융권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은행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도 낮아지는 분위기다. 지방 금융지주 3사의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는 3개월 전 5600억원에서 1개월전 5785억원으로 올라갔지만 최근 다시 300억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영업이익 컨센서스도 3개월 전(8110억원)과 1개월 전(8155억원)엔 8100억원대였지만 7700억원대로 뚝 떨어졌다.지난 2~3년간 금융권은 높은 이자이익 창출에 힘입어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왔다. 지방 금융지주 3사 역시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이 2019년과 2020년엔 약 1조2000억원대에 그쳤지만 2021년 1조8000억원, 2022년 1조81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올해 들어 지방 금융지주의 실적이 꺾이는 이유는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이자이익·수수료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BNK금융의 경우 조달비용 상승으로 NIM이 감소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둔화된다는 전망이 나왔다.KB증권은 BNK금융의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하고 1분기 부산·경남은행 NIM은 전분기대비 4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DGB금융은 은행의 NIM이 전분기대비 15bp 내리면서 경쟁사보다 하락폭이 클 것으로 추정했다.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난해에는 NIM이 크게 올랐지만 올 들어 은행채 금리가 내렸기 때문이다. 부동산 금융 수수료 수익 감소로 그룹의 비이자이익도 줄어들 것으로 점쳐졌다. JB금융의 이익 감소폭은 타사보다 낮은 편이지만 역시 NIM 하락과 비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게 증권가 시각이다.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금융지주들이 추가로 충당금을 쌓게 되면 이익에는 그만큼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년동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대출 부실 우려에 대응한 추가 대응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남영탁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방 금융지주들은 캐피탈의 순이익 비중이 높은 편인데 연체율이 올라가게 되면 이에 대응해 추가로 충당금을 쌓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방은행은 상대적으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아 최근 NIM 하락폭이 더 크고 금융당국 압박에 따른 대출금리 인하와 상생금융 지원 등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3.04.20 I 이명철 기자
‘세징야 없으면 득점 못 해’ 대구, 광주 상대로 증명 나선다
  • ‘세징야 없으면 득점 못 해’ 대구, 광주 상대로 증명 나선다
  • 대구FC가 세징야의 존재감을 최소화하며 승리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가 상징과 같은 세징야 없이도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까.대구는 16일 오후 7시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1승 3무 2패로 9위에 자리 잡고 있다. 개막 후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가 4라운드에서 전북현대라는 대어를 잡아냈다. 그러나 기세를 잇진 못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비겼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FC서울에 0-3으로 완패했다.경기 후 최원권 감독은 이례적으로 쓴소리를 내뱉었다. 특히 외인 선수들을 향해 “아무에게나 많은 연봉을 주진 않는다”며 “에드가는 잘해줬지만 나머지 세라토, 바셀루스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나도 인간이고 인내심에 한계가 있다”며 “계속 기회를 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만큼 위기의식이 필요한 순간이다. 대구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6위 광주(승점 9)에 승점 3점 뒤처져 있다. 강등권에는 승점 1점 앞선 상황. 그만큼 이번 맞대결 상대인 광주전 결과가 중요하다.대구가 승점 3점을 얻기 위한 포인트는 득점이다. 대구는 6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경기당 한 골로 최소 득점 3위다. 지난 두 경기에서도 득점이 없었다.에이스 세징야의 결장이 창끝을 무디게 만들었다. 2016년부터 대구와 함께한 세징야는 대체 불가 자원이다. K리그 통산 213경기에 나서 82골 5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한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15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올 시즌에도 세징야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4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구 득점의 절반이 그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러나 득점포를 가동했던 전북전 이후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날은 대구의 유일한 승리이기도 하다.세징야의 광주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최 감독은 지난 서울전에 앞서 “세징야가 경기 출전 점검을 했는데 다시 통증을 느낀 것 같았다”며 “나쁜 통증은 아니지만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전 시도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안타깝지만 4, 5월 시간이 많다”라고 덧붙였다.최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광주와의 경기에서 꼭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마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복귀 시점을 예상했다.즉 대구는 다시 한번 세징야 없이 승점 사냥에 나서야 한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광주전에서 많은 시간을 부여받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다른 선수들이 해결사로 나서야 한다.다행히 선수단의 의지는 충만하다.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세징야 없으면 골을 못 넣는다’는 것에 자존심이 있다”며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괜찮은 거 같다”고 격려했다.최 감독은 “우리 공격진은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들”이라며 “조금 더 욕심을 부리고 팬들 앞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세징야 공백을 지워주길 바랐다.
2023.04.16 I 허윤수 기자
대구, 추억 담은 에드가 100경기 기념 유니폼 한정 판매
  • 대구, 추억 담은 에드가 100경기 기념 유니폼 한정 판매
  • 대구FC가 에드가의 K리그 통산 100경기 기념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 사진=대구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가 에드가를 위한 유니폼을 출시한다.대구는 오는 16일 에드가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MOMENT IN DAE9U’ 유니폼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의 공식 키트 파트너인 ‘골 스튜디오’와 디자이너 제반드로가 함께했다.기념 유니폼에는 에드가가 대구에서 만든 역사적인 순간이 담겨있다. 대구 측은 “유니폼 앞면에는 에드가의 데뷔골, 구단 통산 800호 골, DGB대구은행파크 첫 골 등의 날짜가 기록돼 있다”며 “유니폼 곳곳에 에드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이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뒷면에 있는 등번호는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골과 DGB대구은행파크의 첫 골의 주인공인 에드가를 형상화했다”며 “100경기 기념 로고에는 에드가(EDGAR)의 ‘E’와 에드가의 등번호인 ‘9’가 조합돼 있으며 좌측으로 기울이면 숫자 ‘100’의 모습이 나타난다”고 말했다.대구는 에드가의 100경기 기념 유니폼을 200장 한정 판매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대구FC 팀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잔여수량은 17일 오전 11시부터 대구FC 온라인 팀 스토어와 골 스튜디오 자사몰,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유니폼과 함께 출시 예정인 기념 머플러, 기념 배지 2종은 16일 공개된다.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광주FC전에서는 에드가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부터 대구에서 활약한 에드가는 K리그 통산 101경기에서 36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3.04.13 I 허윤수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디아이(003160)=삼성전자 중국 소주(Suzhou) 법인과 214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미창석유(003650)공업=추경수 유진실업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DN오토모티브(007340)=김상헌·김인환·김원종 대표 체제에서 김상헌·김인환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KEC(092220)=시설·운영자금 등 11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주당 2125원에 보통주 5600만주 발행)를 결정했다고 공시.△LG화학(051910)=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HD현대(267250)=HD현대그룹이 연료 전지 별도 회사를 만든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룹 내 관련 계열사와 함께 연료 전지 개발 TFT를 운영할 계획이며, 연료 전지 별도회사는 만들지 않을 계획”이라고 공시. △카카오(035720)=다음 달 4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공시. △일정실업(008500)=지난해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2년 연속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로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보령(003850)=한국식품의약처에 고혈압·2형 당뇨병 개량 신약 복합제 ‘BR1019’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 △광동제약(00929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6억원 규모의 자사주(보통주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티로보틱스(117730)=SK(034730)와 294억9931만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이스크림에듀(28901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애머릿지(9001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억5596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줄었다고 공시. △셀피글로벌(068940)=최충열씨 외 4명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신주발행 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공시.△테크윙(089030)=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24% 줄었다고 공시. △에이치씨티=이수찬씨가 농협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와이아이케이(232140)=중국삼성반도체와 2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S트릴리온(317240)=최대주주인 장기영씨(지분율 60.25%)가 DGB대구은행 등 6곳의 금융기관에 지분 178억9600만원어치를 담보로 123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힘스(238490)=평택도시공사로부터 162억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토지 및 건물을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프로스테믹스(203690)가 주식병합으로 14일부터 신주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정지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프트센(032680)이 주식 분할로 14일부터 신주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정지된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JK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의 주식 80억원 어치(1210주)를 노틸러스1호조합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
2023.04.12 I 이윤화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디아이(003160)=삼성전자 중국 소주(Suzhou) 법인과 214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미창석유(003650)공업=추경수 유진실업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DN오토모티브(007340)=김상헌·김인환·김원종 대표 체제에서 김상헌·김인환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KEC(092220)=시설·운영자금 등 11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주당 2125원에 보통주 5600만주 발행)를 결정했다고 공시.△LG화학(051910)=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 △HD현대(267250)=HD현대그룹이 연료 전지 별도 회사를 만든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룹 내 관련 계열사와 함께 연료 전지 개발 TFT를 운영할 계획이며, 연료 전지 별도회사는 만들지 않을 계획”이라고 공시. △카카오(035720)=다음 달 4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고 공시. △일정실업(008500)=지난해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2년 연속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사유로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한다는 사실과 관련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보령(003850)=한국식품의약처에 고혈압·2형 당뇨병 개량 신약 복합제 ‘BR1019’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공시. △광동제약(009290)=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6억원 규모의 자사주(보통주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티로보틱스(117730)=SK(034730)와 294억9931만원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아이스크림에듀(28901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6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애머릿지(9001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억5596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줄었다고 공시. △셀피글로벌(068940)=최충열씨 외 4명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신주발행 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공시.△테크윙(089030)=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24% 줄었다고 공시. △에이치씨티=이수찬씨가 농협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와이아이케이(232140)=중국삼성반도체와 217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TS트릴리온(317240)=최대주주인 장기영씨(지분율 60.25%)가 DGB대구은행 등 6곳의 금융기관에 지분 178억9600만원어치를 담보로 123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에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힘스(238490)=평택도시공사로부터 162억원 규모의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토지 및 건물을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프로스테믹스(203690)가 주식병합으로 14일부터 신주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정지된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프트센(032680)이 주식 분할로 14일부터 신주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정지된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JK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의 주식 80억원 어치(1210주)를 노틸러스1호조합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
2023.04.11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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