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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383건

  • 대구銀, 기업정보 수집 시스템..대출심사 신속해져
  • [edaily 홍정민기자] 대구은행(005270)은 대차대조표 등 재무데이터 제출 과정 개선을 위해 `기업정보 자동수집 시스템`을 개발,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거래 기업으로부터 재무제표 등의 기업정보를 제출 받아 입력하는 종전의 방법과 달리 거래업체나 대행 세무사가 인터넷을 통해 기업정보를 파일형태로 제출하면 자동적으로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돼 대출심사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기업체가 대행 세무사 사무실을 통해 관련 서류를 받아 거래 영업점에 제출하면 거래영업점이 이 자료를 직접 입력하거나 본부에서 입력토록 해 신용 평가 등 대출심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체에서 인터넷상으로 곧바로 데이터를 제출하면 대구은행 데이터 베이스에 자동으로 정보가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정보 자동수집 대상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 이익잉여금(결손금) 처분계산서 등 재무제표와 분기별 매출액, 판매처 및 구매처 정보 등 부가세 정보 분야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우선 대구은행 기업뱅킹 홈페이지( plus.dgb.co.kr)에 접속, `재무제표 제출센터`를 클릭하고 로그인을 하면 된다. 다만 최초 이용시에는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인터넷 전송 전에 반드시 제출자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2005.04.26 I 홍정민 기자
  • 대구銀, 50시간 이상 봉사하면 채무원금 탕감
  • [edaily 홍정민기자] 신한은행에 이어 대구은행도 신용불량자와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를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갱생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은행에는 연체가 없는 대구은행 단독 신용불량자나 최근 실업 등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기초 생활보호대상자가 일정시간 사회봉사활동을 하면 연체 대출금 원금 및 이자를 감면, 대환, 연기해주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는 6월말까지 계속 시행할 계획.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전에 실시한 자체 신불자 구제 프로그램이 원금을 일부 탕감해 주는 반면 이번에는 채무자가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야만 봉사 시간에 따른 보상액 상당의 원금을 탕감해준다"면서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단독 신용불량자 중 총 연체대출금 100만원 이하 채무자(대구, 경북지역 주소 또는 거소자)가 각 시 군 구청의 사회(자원)봉사센터나 대구은행 DGB봉사단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기관에서 발급하는 사회(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시간당 2만원씩 계산해 해당 원금이 감면된다. 대구은행은 최소 50시간 이상 참여할 경우 원금 전액을 면제해 주고 신용불량등록을 해제할 방침이다. 또 최근 실업 등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에 대해서도 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대구은행 대출금이 100만원 이하인 보유자 가운데 1월말 현재 연체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5시간 이상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연체대출금 대환, 연기 처리는 물론 이미 발생한 연체이자액도 감면해 줄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현재 신용불량자 구제와 용이한 상담을 위해 전 영업점에 `신용회복 상담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자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나 ARS(1588-5050-620)로 확인이 가능하다.
2005.02.02 I 홍정민 기자
  • `LG 6-2호` 4월 만기 ELS중 최고수익률
  • [edaily 최한나기자] 4월 만기된 주가연계상품(ELS)중 LG증권의 `LG ELS 6-2호`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edaily가 4월 만기를 맞은 주가연계상품 70개를 대상으로 확정된 수익률을 연간으로 비교한 결과, `LG ELS 6-2호`가 연 6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환은행이 판매한 `BEST CHOICE 정기예금 7차 안정전환형 제11호`(연 15.5%)과 LG증권의 `LG ELS 24호`(연 15.5%)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4위는 연 14.87%의 수익을 낸 산업은행의 `산은 지수연동 정기예금(1차) 상승형 1호`가 차지했고, 대구은행의 `DGB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6회차) 적극투자형6호`가 연 14.83%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LG ELS 6-2호`는 지난달 초 넉아웃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상품. 장중 KOSPI200지수가 한번이라도 121.12p를 넘어서면 수익률이 연 10%로 떨어져 확정되도록 설계돼 있었기 때문. 당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지수는 아슬아슬하게 넉아웃에 다가섰지만, 넉아웃지수를 건드리지는 못해 연 70%에 가까운 수익이 고스란히 유지됐다. 2위 상품인 `BEST CHOICE 정기예금 7차 안정전환형 제1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30% 상승한 117.34p에서 127.12p 사이에서 결정돼 최고 수익이 가능했다. 3위에 오른 `LG ELS 24호`는 만기 때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보다 15%이상 상승해 최고 수익을 냈다. ◇4월만기 주가연계상품 수익률 순위
2004.05.10 I 최한나 기자
  • 3월만기 ELS 최고수익률은 누구
  • [edaily 최한나기자] 3월 만기된 주가연계상품(ELS)중 제일투자신탁운용의 `제일SafeZone주식 10호`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edaily가 3월 만기 주가연계상품 47개를 대상으로 확정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제일SafeZone주식 10호`가 연 22.10%의 수익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구은행(005270)에서 판매한 `DGB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3회차)-적극투자형 3호` 연 18.32%, `DGB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4회차)-적극투자형 4호` 연 15.33%으로 뒤를 이었다. 또 제일투신운용의 `제일SafeZone컨버젼주식 10호`가 연 15%의 수익률로 4위에 올랐고, 제일은행에서 판매한 `퍼스트인덱스예금 1호`와 `퍼스트인덱스예금 2호`가 연 14%의 수익을 거둬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고수익의 비결은 `상승형` 이처럼 고수익을 올린 상품들의 공통점은 `상승형`으로 설계됐다는 것. 상승형 상품은 주가가 오를수록 그와 비례해 수익률도 올라가도록 짜여있다. 고수익 상품들은 지난해초 기준지수가 60~80p대에 머무를 때 설정돼 이후 꾸준한 주가 상승 덕택에 수익을 키워왔다. 수익률 1위에 오른 `제일SafeZone주식 10호`의 경우, 주가 상승분의 90%를 수익으로 제공하는 구조. 만기지수가 118.07p를 기록하면서 기준지수보다 19% 이상 상승해 20%가 넘는 고수익이 가능했다. 2위 상품인 `DGB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3회차)-적극투자형 3호`는 만기지수가 102.71p로 기준지수(67.79p)에 비해 52% 상승했고, 3위인 `DGB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4회차)-적극투자형 4호`의 만기지수가 102.39p로 기준지수(70.70p)보다 50% 가량 올랐다. ◇투자자 울리는 `넉아웃` 같은 상승형 상품이라도 넉아웃 단서를 달고 있는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넉아웃이란 주가지수가 일정기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하향 확정되게끔 설정된 조건을 말한다. 신한은행(055550)에서 판매한 `주가지수6차 상승형17호`의 경우, 최고 연 27%의 수익이 가능했지만 만기전 KOSPI200지수가 넉아웃지수인 117.39P를 건드리면서 수익률은 연 8.1%로 떨어졌다. 삼성증권(016360)의 `삼성ELS채권투자신탁 2-1호`도 최고 연 24%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만 넉아웃되면서 연 10.0%로 수익률이 확정된 경우다. 반면 상위권에 오른 상품들은 넉아웃 조건을 달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주가지수가 오른 만큼 고스란히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더 이상 상승형은 없다.. 신중한 선택 필요 최근 출시되는 주가연계상품중 `순수한` 상승형은 찾아보기 어렵다. `넉아웃형` 외에 주가지수 하락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하락형`이나 지수가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 모두 수익을 내는 `양방향형`이 대부분이다. 증권계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가 900선을 돌파하는 등 주가상승이 계속되면서 지수가 오를 때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상승형` 구조를 부담스러워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면서 "`하락형`이나 `양방향형`, 또는 지수 변동 범위를 정해두는 `디지털형` 등으로 설계되는 상품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상승형의 경우 주가가 오른 만큼 수익도 오르는 단순한 구조였지만 KOSPI200외에 다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거나, 삼성전자·국민은행 등 특정 종목 주가를 기준으로 수익을 내는 등 차별된 구조의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자산운용업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상품별 수익구조는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양한 수익원은 고수익을 노릴 수 있게 하는 반면 원금 손실을 입게 할 수도 있다"며 "상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004.04.13 I 최한나 기자
  • 대구은행, 5% 현금배당..올 2000억 순익목표
  • [edaily 오상용기자] 대구은행(05270)은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5% 현금배당(주당 250원)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312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증가했다. BIS자기자본 비율은 10.85%를 기록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도 3.73%에서 2.28%로 낮췄다. 김극년 대구은행장은 "올해는 대손충당금 부담이 줄고 지역밀착경영시스템이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당기순이익 목표를 지난해 보다 52% 증가한 2000억원으로 높여 책정했다"며 "주주가치 향상을 경영의 우선순위로 삼아, IR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화언 부행장이 상임이사에 재선임되고, 새로운 사외이사로 권상장 계명대 교수, 김인수 대구변호사회장, 이영세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을 선임됐다. 사외이사 가운데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은 재선임됐다. 대구은행은 또 정관변경을 통해 영문명칭 DGB를 추가하고,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에 대비한 우선주 발행근거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취소사유를 정관에 명시했다. 한편,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뒤 집행임원에 대한 인사를 실시, 이중호 영업부장과 김찬수 총무팀장이 집행임원으로 승진했고, 임기 만료된 백영태·배달조 상무는 퇴임했다. ◇ 신임 사외이사 ▲권상장 계명대 교수 : 1943년생 경북대 경제학 박사 한국선물포럼회장 ▲김인수 대구변호사회장 : 1946년생 /서울대 법학과 / 전 대구지법 부장판사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 : 1947년생 / 미 펜실베니아대경제학 박사 / 전 산업기술정보원장 ◇신임 집행임원 ▲이중호 영업부장: 1949년생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 1974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성서남지점장, 인사팀장, 전략기획팀장, 본점기업금융센터장 등 ▲김찬수 총무팀장 : 1952년생 / 대구상고 졸업 / 1969년 대구은행에 입행 죽전지점장, 마산지점장, 통일로지점장, 월성동지점장 등
2003.03.26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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