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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부실 저축銀 인수 후보군은?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부실 저축은행 `인수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꺼번에 7개 저축은행 매출이 쏟아져 나온데다 은행 뿐만 아니라 증권, 대기업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105560)지주, 전북은행(006350), 한화그룹 등을 후보군으로 지목하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매각주간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중심 지주사만 관심을 보였던 삼화저축은행 매각 때와는 달리 은행, 증권, 보험, 대기업이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은 삼화저축은행 매각 때 보다 입찰 기준이 완화된 게 주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총 자산 기준 3조원 이상이었던 입찰 자격이 총자산 2조원 이상 또는 총자산 2조원인 회사가 컨소시엄 지분 50%를 초과보유하는 경우로 낮아졌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조건을 충족하면 금융회사 여부와 관계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에는 대기업에 대한 문호도 열어놨다"고 설명했다. 예보는 전날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을 ▲중앙부산·부산2·도민 ▲전주·부산 ▲대전·보해 등 `수도권+비수도권` 3개 그룹으로 묶어 매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저축은행 매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전북은행, 한화그룹 등이 이번 저축은행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과 달리 이번엔 실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실사 후 가격 등 인수 조건이 맞는다면 (저축은행을) 인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화저축은행 매각때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신한금융지주(055550)도 "조건이 맞다면 인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비친다. 반면 우리금융지주(053000)는 이번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미 인수한 삼화저축은행(현재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정상화하는 작업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외환은행 인수계약을 연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저축은행 인수전략을 제대로 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건설과 한화L&C 등 계열사를 통해 새누리저축은행을 보유중인 한화그룹도 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계열사인 대한생명(088350)을 통해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 2월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새누리저축은행에 대해 300억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전북은행이 같은 연고인 전주저축은행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대구은행 지주사인 DGB금융지주는 부산저축은행 계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증권사 중에서는 저축은행 계열사(한국투자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이 사업확대 목적으로 저축은행 인수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은 2~3개 저축은행을 묶어 파는 매각방식이 저축은행 인수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변수로 꼽는다. 대부분 인수 희망기업들이 서울에 본점을 두고 있는 중앙부산이나 수도권에 지점을 갖고 있는 전주와 대전저축은행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예보는 매각 성사 가능성과 매각가격 극대화를 위해 수도권 저축은행과 비수도권 저축은행 2~3곳을 묶어파는 방식을 선택했지만 패키지 매각이 무산될 경우 개별 저축은행 매각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다. 예보는 이달말까지 LOI를 접수한 뒤 실사와 입찰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김석동 "우리금융 매각, 과당경쟁 우려할 정도"(종합)☞"우리금융 인수, 산은지주 외에도 강력한 후보있다"☞김석동 "산은지주 외 강력한 우리금융 인수후보 존재한다"
- [마켓in][크레딧마감]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17일 17시 0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사채가 약하게 (높은 금리로) 발행돼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됐다. 17일 프리미엄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당일 발행물인 신한금융지주66-1(AAA)이 4.12%의 금리로 2200억원, 신한금융지주66-2(AAA)가 4.33%로 1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이날 발행된 신한금융지주 회사채는 5년물이 국고채5년물+51bp, 3년물이 국고채3년물+36bp로 발행됐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즉 시장친화적으로 발행된 것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건설105(A+)는 민평보다 12bp 높은 5.32%에 926억원이, 당일 발행물인 현대위아(011210)69-2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이 거래됐다. 대한항공(003490)42-1와 GS칼텍스113-1는 민평 보다 각각 4bp와 11bp 높게, 현대위아69-1는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두산중공업(034020)33는 민평 대비 14bp 높게 LG유플러스86와 신한금융지주50는 민평 금리로 400억원씩 유통됐으며, POSCO299와 포스코특수강 31은 각각 3bp와 1bp씩 높게 300억원이 거래됐다. 또 노스아현유동화1-1, 한국수력원자력26-1, 현대엘리베이터29, 진로112는 민평 보다 1~5bp 낮게 200억원이 유통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3년물 수익률은 3.62%로 전거래일보다 1bp 상승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43%와 10.45%로 각각 2bp, 1bp씩 올랐다. 이로써 AA-스프레드는 81bp로 전거래일에 비해 1bp 확대됐다. 한편 이날 새로 돛을 올린 BS금융지주에 대한 신용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신용평가는 BS금융지주가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설법인인 DGB금융지주도 한신정평으로부터 `AAA`의 기업신용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았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위아 `실적·성장성 나무랄게 없네`..`강세`☞현대위아, 탁월한 실적+성장성..목표가↑-한국
- [마켓in][크레딧마감]신한금융 회사채 시장친화적 발행?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사채가 약하게 (높은 금리로) 발행돼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됐다. 17일 프리미엄마켓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오후 4시30분 현재 당일 발행물인 신한금융지주66-1(AAA)이 4.12%의 금리로 2200억원, 신한금융지주66-2(AAA)가 4.33%로 19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상위를 기록했다. 한 증권사 채권운용역은 "이날 발행된 신한금융지주 회사채는 5년물이 국고채5년물+51bp, 3년물이 국고채3년물+36bp로 발행됐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즉 시장친화적으로 발행된 것이어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말했다. 롯데건설105(A+)는 민평보다 12bp 높은 5.32%에 926억원이, 당일 발행물인 현대위아(011210)69-2는 민평 수준에서 700억원이 거래됐다. 대한항공(003490)42-1와 GS칼텍스113-1는 민평 보다 각각 4bp와 11bp 높게, 현대위아69-1는 민평 수준에서 500억원이 거래됐다. 이밖에 두산중공업(034020)33는 민평 대비 14bp 높게 LG유플러스86와 신한금융지주50는 민평 금리로 400억원씩 유통됐으며, POSCO299와 포스코특수강 31은 각각 3bp와 1bp씩 높게 300억원이 거래됐다. 또 노스아현유동화1-1, 한국수력원자력26-1, 현대엘리베이터29, 진로112는 민평 보다 1~5bp 낮게 200억원이 유통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3년물 수익률은 3.62%로 전거래일보다 1bp 상승했다. 동일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은 각각 4.43%와 10.45%로 각각 2bp, 1bp씩 올랐다. 이로써 AA-스프레드는 81bp로 전거래일에 비해 1bp 확대됐다. 한편 이날 새로 돛을 올린 BS금융지주에 대한 신용등급이 부여됐다. 한국신용평가는 BS금융지주가 발행예정인 제1-1회,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신설법인인 DGB금융지주도 한신정평으로부터 `AAA`의 기업신용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았다.▶ 관련기사 ◀☞[특징주]현대위아 `실적·성장성 나무랄게 없네`..`강세`☞현대위아, 탁월한 실적+성장성..목표가↑-한국
- DGB금융지주, 오늘 출범.."2015년 순익 1조 달성"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대구은행(005270)을 주력 계열사로 둔 DGB금융지주가 17일 공식 출범했다. 지방은행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한 것은 지난 3월 BS금융지주에 이어 두 번째다.DGB금융지주는 이날 하춘수 초대 회장(사진)을 비롯해 대구은행 임직원 및 자회사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 본점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DGB금융은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대구은행과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3개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지주사의 대표이사 회장을 겸임한다.DGB금융은 오는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총자산순이익률(ROA) 1% 이상 달성 등을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또 지주사 체제의 조기 정착, 사업다각화, 안정적인 수익구조 달성 등을 중기 비전으로 내놨다. DGB금융은 이를 위해 캐피탈사(할부금융),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을 인수하거나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촘촘한 점포망을 활용해 지역 밀착형 영업을 더욱 강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춘수 회장은 "자본금 1억5천만원, 점포 수 1개로 문을 연 대구은행이 총자산 33조원, 점포 수 230개의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면서 "금융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유진투자증권(001200)=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 및 저가주 인식탈피로 기업이미지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 1주로 병합. ▲OCI(010060)= 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 주식 78만1250주를 500억원에 취득 결정. ▲케이씨텍(029460)= 이순창 대표의 자진 사임으로 박영순 대표 신규 선임.▲유유제약(000220)=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1주당 110원 현금배당 결정.▲신영증권(001720)=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 현금배당 결정. ▲다산리츠(105380)=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결정.▲흥국화재(00054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태광산업을 대상으로 67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미원화학(134380)= 1분기 30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8억원, 순이익 30억원 기록.▲키움증권(039490)= 최대주주인 다우기술이 10만주 매도.▲인팩(023810)= 계열사인 인팩인디아의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에 대한 42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 보증 결정.▲현대위아(011210)= 1분기에 1조496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23억원, 순이익 54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2%, 93.3%, 277.7% 증가.▲신한금융지주(055550)= 1분기에 8조6965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조2572억원, 순이익 9243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9%, 0.52% 감소. 순이익은 0.74% 증가.- 신한은행= 1분기에 5조5917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8185억원, 순이익 6471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66%, 3.46%, 1.41% 감소.- 신한카드= 1분기에 1조1213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154억원, 순이익 249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2%, 11.49% 증가. ▲대구은행(005270)= 금융위원회로부터 DG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본인가 취득. ▲대웅제약(069620)= 1분기에 172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73억원, 순이익 137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1% 증가, 영업이익은 42.8% 감소, 순이익은 흑자전환.▲코아에스앤아이(052350)= 최대주주 변경설과 관련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큐앤에스(052880)=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결정. ▲에듀패스(031950)=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 접수.▲CT&T(050470)= 생산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디패션(030420)= 전 최대주주 정규남 외 2인에서 신칠성 씨로 최대주주 변경. ▲엠텍비젼(074000)= 1분기에 122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11억원, 순손실 26억원 기록.▲동부로봇(0907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유진기업(02341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의 청구에 따라 상환전환우선주 172만9208주가 보통주 200만주로 전환 예정.▲아바코(083930)= 1분기에 726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3.92%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68%, 47.37% 감소.▲온세텔레콤(036630)= 1분기에 77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7억원, 순손실 4억원 기록.▲JCE(067000)= 임직원에게 자사주 11만3386주를 무상교부.▲SBI글로벌(019660)= 제이제이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가 서울중앙지법에 채무부존재확인 관련 소송을 제기. ▲STS반도체(036540)=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가운데 우리사주조합원에게 우선배정된 10만주 청약률 100% 기록.▲KCC건설(021320)= 인앤드아웃의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외환은행에 대한 370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 보증 결정.▲마이스코(088700)= 최근 나타난 주가급등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사항이 없다고 답변.▲윈포넷(083640)= 1분기에 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4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52.0%, 39.3% 감소. ▲유신(054930)= 용유무의프로젝트 매니지먼트사와 102억원 규모의 `용유무의 문화, 관광, 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 조사설계 용역 계약 체결.▲KTH(036030)= 1분기에 284억원 매출에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48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적자 지속. ▲네스테크(03754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25만주 처분 결정.▲우노앤컴퍼니(114630)= 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사주 30만주 처분 결정.▲오디텍(080520)= 1분기에 1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3.2%, 52.7% 감소.▲바텍(043150)=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추가.
- [금융CEO 인터뷰]하춘수 "감성경영으로 시중은행 막아낼터"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하춘수 대구은행장(57)은 "올해 대형 시중은행들이 검투사처럼 칼날을 갈면서 지방시장 공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구은행은 지역밀착형 `감성(感性)경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행장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대구은행(005270) 서울분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대구은행의 대표적 영업브랜드인 `가가호호(家加戶好) 영업`을 더욱 체계화해 우량고객에 대한 확고한 서비스우위를 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올해 영업 환경에 대해 "(시중은행의 지배구조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자산규모 등을 놓고 각 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여기에 중동 리스크가 산재해 있고 물가 및 원자재가 급등 등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행장은 그러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대구은행은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며 "지역 우량업체들에게 명품은행으로서의 서비스를 통해 대형 시중은행의 공세에 방어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하 행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대담=김기성 금융부장, 정리=이준기 기자, 사진=한대욱 기자] - 취임 2주년을 맞았다▲취임 당시인 2009년 3월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국내은행들이 한창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처럼 단기실적에 연연하지 않았다. 덩치가 큰 시중은행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가가호호` 영업마케팅을 체계화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도 어떠한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 지난해 2200억원대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를 평가한다면▲지난해 6월 중소기업 구조조정과 9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모범규준에 따라 충당금을 2678억원이나 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증가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2247억원을 달성했다. 비교적 만족할 만한 성과다. - 올해 실적 목표는▲총 영업이익은 1조원, 순이익은 3200억원을 달성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지난해보다 자산건전성이 높아진데다 충당금 부담이 줄었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영업 환경을 어떻게 보는지▲대형 시중은행들이 검투사처럼 칼날을 갈고 있는 것 같다. 자산규모 등을 놓고 각 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게다가 중동 리스크 등이 산재해 있고 물가 및 원자재가 급등하면서 영업환경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대구은행은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 이윤만 많이 내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시중은행의 공세에 방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 우량업체들에게는 명품은행 처럼 서비스를 잘해 알차게 지켜 나가겠다. - 특화된 생존 전략이 있다면▲지배구조문제를 해결한 대형 시중은행들이 지방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은행은 감성경영으로 대처할 생각이다. 대표적 영업브랜드인 `가가호호 영업`을 더욱 체계화해 우량고객에 대한 확고한 서비스우위를 점할 것이다. 지역내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누구보다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 - 올해 점포 전략은▲올해 울산, 부산, 경북, 수도권 등에 5개 가량의 영업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은행 인수를 추진했던) 지난해에는 (경남은행 지점이 많이 있는) 울산의 경우 지점 중복을 피하기 위해 아예 신설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에는 1~2개 정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북지역의 예금 마켓쉐어(시장점유율)를 기존 23%에서 30%대로 끌어 올리겠다. 대구지역도 43%에서 50%대로 높여나갈 것이다. 서울지역 점포들의 경우 서울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대구·경북지역에서 운용하는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과정에서 경남·광주은행이 분리 매각될 경우 인수 의지는 변함없나 ▲지역정서 문제로 인해 경남·광주은행의 분리 매각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회가 온다면 지역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지방은행의 공동지주사 설립 의지는 여전한지▲지방은행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은행이 힘을 모은다면 지역 간 금융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지역사회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 시중은행과의 대결을 위해서도 좋다. 게다가 이미 지방은행끼리는 `뱅크라인 통장`을 만들어 어느 지방에 가도 서로 거래가 되도록 했다. 이렇게 기본 전산도 깔려 있다.- 다른 지방은행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첫째는 자기 자신을 못 버리기 때문이다. 각 지방은행 주주들 및 임직원들 간 이해 관계가 크다. 또 지역에 기댄 정치적 이념도 문제다. 하지만 경제에서 먼저 뭉쳐 돈을 흐르게 한다면 이러한 이념도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올해 해외 진출 계획은▲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기업 1200여개가 중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중국 상하이에 있는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차분히 추가 해외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 설립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그렇다. 지주사는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 등 3개 자회사를 두게 될 것이다. 여기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리스크와 시너지 창출 등을 따진 뒤 캐피탈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을 인수 또는 설립할 것이다. 만약 경남·광주 등 지방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수한 카드넷은 문화, 스포츠 마케팅에 최대한 이용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축구장, 야구장은 물론 공연장에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 - 저축은행 인수를 고려할 수 있나▲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지주사로 전환을 하게 되면 지방 지주사들도 금융권의 안정을 위해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야 하지 않겠나 싶다. 적당한 매물이 있다면 적절한 가격에 인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저축은행을 인수한다고 하면 주가가 확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만간 가시화되지 않을까 싶다. 종합금융그룹인 만큼 저축은행을 (인수도) 해야할 것이다.- 시너지 효과가 있을까▲확실한 대주주가 생기지 않나. 게다가 은행이 직접 경영을 하게 되면 해당 저축은행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서민금융을 하지 않을까 싶다. 희망홀시 대출 등도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비이자수익 비중이 아직 적다▲현재 10% 수준에서 올해 안에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자산운용,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등에 대한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0억원을 들여 차세대자금전산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오는 6월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하춘수 대구은행장은..하춘수 행장은 전형적인 외유내강(外柔內剛)형의 리더로 꼽힌다. `대구은행맨`으로 지역 사정에 정통하고 조직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전임 이화언 행장에 이어 은행을 무난히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주변에서는 `겸손하고 인자한 리더`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생일을 맞은 여직원에게 자필 편지를 쓰고 신입행원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하 행장은 은행 내 주요 요직인 서울분실장, 행장 비서실장, 본점 영업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행장 자리에 올랐다. 이달내 출범하는 DGB금융지주 초대 회장을 겸할 예정이다. ▲1953년 경북 김천 츨생 ▲성의상고 ▲영남대 경영학과 ▲경북대 경영대학원 석사 ▲대구은행 서울분실장 ▲대구은행 비서실장 ▲대구은행 영업부장 ▲대구은행 부행장보 ▲대구은행 수석부행장(기업영업본부) ▲대구은행장▶ 관련기사 ◀☞하춘수 대구은행장 "지주사 전환후 저축銀 인수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