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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창동차량기지 '디지털 바이오시티' 구상 직접 설명한다
  • 오세훈, 창동차량기지 '디지털 바이오시티' 구상 직접 설명한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Seoul-Digital Bio City, 서울 디지털 바이오 시티)’ 개발 방식과 지원 방안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서울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기업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3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기업을 비롯해 디지털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 중견기업 등 약 70개 사가 참석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설명회에서 S-DBC 개발방식 혁신과 핵심 지원 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월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북권을 쾌적한 주거환경, 미래형 일자리, 감성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미래산업 경제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이어 김승원 균형발전본부장이 복합용지와 기업용지에 대한 개발 및 공공투자 세부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시는 설명회 이후 입주 희망 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서울시는 S-DBC 개발이익을 토지주·시행자가 가져가는 기존의 사업방식을 탈피하고, 기업 유치에 재투자하는 구조로 전환해 입주기업에 개발이익이 공유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일대 자연녹지지역을 종상향(준주거지역 등)해 발생하는 개발이익과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 개발로 발생한 공공기여금 등을 기업에 재투자하는 구조다. ‘화이트사이트’는 기존 도시계획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를 일컫는다.아울러 입주기업에는 총 4가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 용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해 부지 매입비 부담을 대폭 덜고 취·등록세(75%), 재산세(35%)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등에는 조성원가 3% 이내의 저렴한 연간 임대료로 50년 장기임대부지를 제공해 기업 생태계를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복합용지는 서울시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해 상업·업무, 호텔, 주거, 금융, 국제학교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해 기업인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직·주·락 경제 일자리 중심지’로 만든다.민간개발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은 기업 및 연구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랩센트럴’ 건립에 투자한다. 또한 범용 고가장비를 지원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한편 서울시는 최근 창동차량기지 일대에 본격화되고 있는 ‘상계택지개발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이 2030년 마무리되면 입주기업 인력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공급할 것으로 보고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착공한 약 2만석 규모의 음악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등 창동역 일대 창업·문화 시설이 준공되면 S-DBC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동차량기지와 접한 중랑천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상업·업무 시설과 어우러진 약 2만 평방미터(연장 800m) 규모의 수변감성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교통인프라도 뛰어나다. 현재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창동·상계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GTX-B·C·E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송도?인천까지 50분 이내 도달하는 교통의 요충지로도 거듭나게 된다.시는 S-DBC가 동북권 경제 활성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창동차량기지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철도시설이 철거되는 2027년 개발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동북권의 변화는 필수적”이라며 “동북 지역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고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경제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규제 완화와 균형발전 차원의 인센티브를 폭넓게 지원, 첨단기업이 둥지 틀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3 I 이배운 기자
지씨씨엘, 자동화 분석기기 도입…CGT 임상 서비스 강화
  • 지씨씨엘, 자동화 분석기기 도입…CGT 임상 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지씨씨엘(GCCL)은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roplet digital PCR, 이하 ddPCR) 기기를 도입,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GCCL 로고 (사진=GCCL)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t-time PCR) 분석이 대중화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분석법은 검량표준시료에 의존한 상대적인 정량 검사, 수작업에 의존한 낮은 분석과 별도의 분석이 필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지씨씨엘은 자동화된 ddPCR 기반의 분석법을 도입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ddPCR 장비는 바이오레드(Bio-Rad)사의 ‘QX ONE Droplet Digital PCR’이다. 정량분석에 필요한 검량표준시료 없이 절대 정량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PCR 반응으로 낮은 농도 시료에서 검출이 가능하고 자동화 기기로 수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휴먼 에러 발생률이 매우 낮다.특히 지씨씨엘은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설된 연구·개발 조직인 R&D 유닛을 통해 ddPCR 분석 기반의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지씨씨엘 운영책임자 이희주 본부장(Lab operations division)은 “ddPCR 기기를 도입함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도출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약 개발 성공에 앞서 나갈 것”이라며 “해당 기기 도입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바이오의약품을 비롯, 종양학, 중추신경계(CNS) 질환, 감염성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센트럴 랩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2 I 김새미 기자
SGA솔루션즈 품에 안긴 펀블…인수 후 첫 조각투자 공모 나서
  • [마켓인]SGA솔루션즈 품에 안긴 펀블…인수 후 첫 조각투자 공모 나서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올해 초 코스닥 상장사 SGA솔루션즈(184230)에 인수된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운영사 펀블이 방배동 제이빌딩 공모에 나섰다. 새 주인 품에 안긴 이후 첫 공모인 만큼 공모율 100%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21일 토큰증권발행(STO) 업계에 따르면 펀블은 전날인 20일부터 방배동 제이빌딩 공모에 돌입했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제이빌딩 토지 및 건물 전체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제이빌딩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2023년 9월에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펀블은 롯데 시그니엘·해운대 엘시티 공모로 이름을 알린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2021년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인정받아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SGA솔루션즈로 지난 2월 초 펀블의 지분 26.8%를 인수했다. 방배동 제이빌딩은 SGA솔루션즈가 펀블을 인수한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공모다.이번 공모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펀블’ 앱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집하는 총액은 29억원, 발행 수량은 58만 DAS(Digital Asset Securities)로 투자자들은 발행가 5000원에 해당하는 1DAS 단위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당초 펀블은 업계 최초로 손익차등형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설계했지만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트렌치를 구성하는 식으로 상품 구성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단일 트렌치 구성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을 것 같다는 금융당국의 제안을 펀블이 수용했다는 전언이다.펀블 관계자는 “손익차등형 구조 대신 건물 자체를 원래 가격보다 조금 더 싸게 매입해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을 구성했다”며 “고객이 기존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최근 부동산 조각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공모율 100%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펀블은 첫날 공모율 25%를 달성하며 차곡차곡 공모율을 올리는 중이다. 최근 공모를 진행했던 부동산 조각투자 업체 루센트블록 ‘성수 코오롱타워’와 카사의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역시 100%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STO 업계 관계자는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올해 들어 반등하면서 부동산 업황이 바닥을 찍고 올라오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조각투자는 최소 5000원으로 건물에 투자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비교적 높다”고 설명했다.
2024.05.21 I 김연서 기자
전우종 SK증권 대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예방
  • 전우종 SK증권 대표,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예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및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면담을 통해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 및 녹색 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전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캄보디아의 Digital, 신재생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사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훈 마넷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화답했다.이번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신임 캄보디아 총리의 첫 공식 방한은 한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왼쪽부터)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쑨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 키스 맹 로얄그룹 회장. (사진=SK증권)
2024.05.20 I 이용성 기자
도이치텔레콤, 3년 만에 메타와 망대가 소송서 승소
  • 도이치텔레콤, 3년 만에 메타와 망대가 소송서 승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유럽 최대 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와의 망 이용대가 소송에서 승소했다.독일 매체인 리걸 트리뷴 온라인(Legal Tribune Online)은 15일(현지시간) 독일의 도이치텔레콤이 메타와의 망 이용대가 소송에서 승소, 법원이 메타에 2100만 유로(한화 약 310억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도이치텔레콤 로고무슨 일인데?도이치텔레콤은 2021년 7월, 메타의 망 이용대가 지불 거부에 대응해 1200만 유로(한화 약 18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메타는 도이치텔레콤에게 망 이용대가를 계속해 지불해 왔지만, 2021년 3월 메타가 40% 할인을 요구했을 때 도이치텔레콤이 거부한 뒤부터는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았다. 도이치텔레콤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망 이용대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서비스(Data transit service)를 제공하다, 더 이상 협상에 진척이 없자 2021년 7월 독일 본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이후 이 사건은 2023년 경쟁법 전문 상급 기관인 쾰른 지방법원으로 이관됐고, 지난 14일(현지시간)도이치텔레콤이 승소했다. 메타는 도이치텔레콤의 지배력 남용을 주장하며 반소를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판결 내용은?쾰른 지방법원이 메타에 도이치텔레콤에 지급하라고 한 금액은 2100만 유로다.(2024년 5월 15일 판결, 사건 번호 33 O 178/23).최초 소송 시 제기된 1200만 유로(약 180억원)에서 증액됐다. 소송 기간 전체를 기반으로 산정하면서 2100만 유로(약 310억원)로 늘어난 것이다.법원은 해당 판결에서 ①콘텐츠기업(CP)의 망 이용대가 지불 필요성과 인터넷서비스업체(ISP)의 통신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 청구권을 인정했고 ②메타의 망 이용에 대해 ‘기존 계약의 묵시적 수용’으로 판단했다. 즉 메타가 망대가에 대한 입장차로 도이치텔레콤에 계약을 지속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당시에도, 실제로는 도이치텔레콤의 인터넷망(Data transit service)을 계속해 사용한 만큼, ‘계약의 묵시적 수용’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국내에 미치는 영향은?쾰른 지방법원의 이번 판결은 메타나 구글, 넷플릭스 같은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 전송 서비스에 대해 공정한 분담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리걸 트리뷴 온라인은 “이 사건에서 흥미로운 점은 청구의 근거”라면서 “쾰른 지방법원은 메타의 주장은 실제 행동과 모순된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타는 추가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인데, 메타가 항소한다면, 해당 사건은 뒤셀도르프 고등지방법원에서 다뤄질 것이며, 그다음 연방법원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법적 분쟁은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유럽 정치인들은 아직 ‘공정한 몫’ 논쟁에서 유럽 통신업체들을 단호하게 지지하지는 않는 상황이나, 이번 쾰른 판결은 빅테크 기업이 전송 네트워크 비용에 대해 공정한 몫을 부담해야 한다는 광범위한 논의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해석했다.국내 통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의 막강한 시장지배력으로 시장 자율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따르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법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걸 재확인됐다”면서 “EU 집행위도 DNA(Digital Network Act) 백서에서 정부 차원의 법제도 도입을 시사하는 등 규제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바 있다”고 환영했다.
2024.05.16 I 김현아 기자
삼성重, 유럽서 기술 로드쇼..친환경·디지털 기술 선보여
  • 삼성重, 유럽서 기술 로드쇼..친환경·디지털 기술 선보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5일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개최하고 ‘NET ZERO’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중공업이 공개한 미래형 LNG운반선 이미지아테네 기술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SAVER WIND)와 풍력 추진장치(WAPS :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해 운항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하여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180K㎥, 200K㎥ 신형 3Cargo Tank LNG운반선도 함께 소개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LCO2 운반선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된 삼성중공업 기술 로드쇼 현장 모습이 밖에도 AI의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최적 항로·스피드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선박운항 솔루션(SVESSL 2.0)’과 선박내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 (Digital Twin-Ship Lifecycle Management)’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술 로드쇼에는 한국 선급(KR)과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가 공동 참여해 조선해운업의 친환경 규제 대응 방향, 선상 탄소 포집 실증설비 개발 현황을 발표하는 등 삼성중공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줬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아테네 기술 로드쇼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선박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객 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 라며 “앞으로도 삼성 중공업은 그린·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로드쇼를 포함해 17일까지 영국 등 유럽에서 기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05.16 I 하지나 기자
NH투자증권, 유튜브 캠페인 통해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5000만원 전달
  • NH투자증권, 유튜브 캠페인 통해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 5000만원 전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자사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다.(사진=NH투자증권)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의 하나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좋은일잘러 1편부터 5편까지 시리즈 누적 댓글 수는 2243개를 달성했으며, 특히 1편 ‘유기견 보호소 체험기’는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모바일 브랜드인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 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500만원을 NH투자증권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후원하고자 한국소아암재단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 메인 출연자인 정혁도 2편인 ‘비건 체험’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깜짝 공약을 내걸며 개인적으로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 장난감 등의 물품을 지원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환아들을 위해 쓰인다.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더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준 결과로 기부금이 모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전달된 기부금 및 물품은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해 각종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05.14 I 박순엽 기자
EU, 시장 점유율 1위 OTA '부킹닷컴' 디지털시장법 규제 대상 지정
  • EU, 시장 점유율 1위 OTA '부킹닷컴' 디지털시장법 규제 대상 지정
  • 마그르레테 베스타케르 EU 집행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사진=AP통신)[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3일(현지시간) 세계 1위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부킹닷컴’을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s Act·DMA)상 특별 규제 대상인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지정했다. 구글(알파벳), 틱톡(바이트댄스),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6개 기업이 지정된 게이트키퍼에 OTA가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정한 DMA 규제 대상에 OTA가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게이트키퍼는 빅테크 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고안된 법안이다. 기술력과 자금력을 앞세운 빅테크 기업의 일방통행식 시장 지배를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막강한 시장 지배력의 플랫폼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이 자사 서비스나 상품만을 우대하는 독점 행위가 규제 대상이다. 2020년 최초 발의된 법안은 2022년 11월 발효, 지난해 5월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사용자 수, 시장 영향력 등에 따라 게이트키퍼로 지정되면 서비스, 광고 등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EU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위반할 경우 연간 매출액의 최대 10~20%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도록 돼있다. 부킹홀딩스는 게이트키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6개월 안에 DMA가 정한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플랫폼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야 하고, 항공·숙박 등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에는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접근권을 보장하는 게 골자다. 집행위에는 이와 관련된 세부 조치를 기한 내에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집행위윈회 수석 부위원장은 “부킹홀딩스가 게이트키퍼 명단에 포함됨에 따라 앞으로 플랫폼 사용자는 더 많은 선택권을 얻고 숙박 업계는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부킹홀딩스는 AP통신 등을 통해 “DMA 게이트키퍼 지정은 충분히 예상했던 사안”이라며 “규정 준수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등 건설적인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EU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5.14 I 이선우 기자
NH투자증권, ‘보이는 ARS 리뉴얼 오픈’ 이벤트 시행
  • NH투자증권, ‘보이는 ARS 리뉴얼 오픈’ 이벤트 시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보이는 ARS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이번 이벤트는 새로워진 ‘보이는 ARS’를 통해 더 직관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MTS 내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이는 ARS’란 ARS 연결 시 음성 안내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시세정보, 주문, 잔고조회 등 다양한 증권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디자인과 제공서비스의 기능을 개선했다. 이벤트 기간 내 스마트폰으로 NH투자증권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고 ‘보이는 ARS’로 이벤트·잔고조회·시세정보를 확인하거나, 주문·공모주 청약·이체 업무 등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이는 ARS’ 이용 고객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1만원(200명) 해피콘 상품권을 지급하며 계좌 인증 후 이용 고객에게는 3만원(100명)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MTS·HTS·홈페이지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봉기 NH투자증권 Digital고객관리본부 대표는 “시세정보의 시각화, 청약경쟁률 등 공모주 청약 안내 첫 화면 표시 등 ARS 사용 빈도가 높은 업무 위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보이는 ARS 서비스가 필요한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의 업무 접근성 향상과 편의성 개선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I 박순엽 기자
쓰리에이로직스, 산업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 쓰리에이로직스, 산업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근거리 무선 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4기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쓰리에이로직스 CI (사진=쓰리에이로직스)소부장 으뜸기업은 지난 2020년 4월 전면 개편된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부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핵심 전략기술 확인을 받은 기업이거나 핵심 전략기술과 관련된 4가지 조건 중 2개 이상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3개 기수에서 66곳의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 100억원 내외의 R&D 사업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 등 7개 분야 20여개 기업을 선정하는 ‘소부장 으뜸기업 4기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으며 앞으로 5년간 R&D 지원사업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근거리 무선통신용 시스템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국내 최초의 NFC 리더 칩, NFC 태그 칩 자체 개발로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밖에도 쓰리에이로직스는 자동차용 NFC 리더 칩을 개발해 AEC-Q100 인증과 NFC Forum의 Digital Key 2.0 인증을 받았고, 2022년부터 주요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 정품인증용 NFC 태그 칩은 화장품 업체에 정품 인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현재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디지털 도어락, 출입통제기 시장과 전자가격표시기 분야의 NFC 칩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입 대체재로 국가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성훈 쓰리에이로직스 부사장은 “소부장 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선정에 이어 이번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으로 쓰리에이로직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소부장 으뜸기업 지원을 통해 NFC SoC(System on Chip) 분야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9 I 박순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고경영자(CEO) 주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정별 위험요인 전파와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 격려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익훈·김회언·조태제 각자대표가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조치다.HDC현대산업개발이 의왕초평지구 지식산업센터,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등에서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왼쪽부터 이상훈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소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날 최 대표는 조 대표와 경기 의왕 초평지구의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았다. 최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모색해 안전문화를 내재화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협력사와 더불어 모든 현장 인력이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조 대표 역시 “공정별 위험요인을 모두 확인하고 전파함으로써 완전히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도록 관리감독자는 사전 예방관리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거듭 주문했다.같은 날 수원 권선구의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현장을 찾은 김 대표는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격려하고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둘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협력업체와 함께 합심해 안전 관리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요청했다. 이어 “안전관리 사각지대까지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 장비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진행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활동 우수 근로자를 시상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작업에 대해서는 작업 시작 전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 위험성 평가를 철저하게 진행하도록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고위험 작업 관리감독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동식 CCTV 등을 활용, 작업 종료 시까지 반드시 관리감독자· 작업지휘자의 상주 관리가 이뤄지도록 운영 중이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장비도 적극 활용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2022년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했다. 지게차, 굴삭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 감지 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뷰(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협착사고 예방에 힘썼다.
2024.05.07 I 이윤화 기자
한-아세안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2024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 한-아세안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2024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아세안센터(ASEAN-Korea Centre)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KIEP))은 오는 5월 8일 ‘2024 한-아세안 무역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본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 및 공급망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올해 4회째를 맞는 동 행사는 지난 3년 동안 ‘한-아세안 연대구상 (KASI)’,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AKFTA)’ 등 한국과 아세안을 둘러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제공해왔다. 올해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작년 9월에 개시한 ‘아세안 디지털 경제 프레임워크 협정에 대한 협상(Negotiations on the Digital Economy Framework Agreement, DEFA)’을 주축으로 양 지역 간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분야 협력을 어떻게 강화시켜 나아갈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식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딴신(Thant Sin) 주한 미얀마대사(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와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이장근 대사가 축사를 전한다. 아세안 사무국의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아세안 경제공동체 사무차장과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부회장(전 주인도네시아 대사)이 기조 연사로 각각 나서, 아세안과 한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공급망 협력’을 주제로 아세안 국가들의 유수 대학교수들, 산업연구원(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KIET), 그리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소속 전문가 패널 4인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동아시아 아세안 경제연구센터(Economic Research Institute for ASEAN and East Asia, ERIA), 인도네시아의 가자마다 대학교 (Universitas Gadjah Mada, UGM),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등에서 참석하는 전문가 패널 4인이 △아세안디지털경제기본협정(DEFA)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 △정보 격차(Digital Divide)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김재신 사무총장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이 35주년을 맞이하고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의 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금년 라운드테이블의 주제가 시의적절하다”며 “특히 자국우선주의 기조의 심화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협력을 다지고 양 지역의 대외 전략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전략 구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한-아세안의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5.07 I 이윤정 기자
풀무원, 제2회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 풀무원, 제2회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풀무원(017810)은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 2회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았다. (사진=풀무원)주요 모집 분야는 △지속가능식품 △DX(Digital Transformation) △애그테크(Ag-Tech)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이다.모집 기간은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원하면 된다.풀무원 오픈이노베이션에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밋업을 진행하여 협업 기업을 선정하고, 일정 기간 PoC(Proof of Concept)를 거친다. 이후 선발된 스타트업이 본격적으로 풀무원 부서와 함께 혁신 과제를 수행한다.프로그램을 통해 1:1 밋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업계 혁신을 이끌어가는 동시에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며 “자사의 중대 혁신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 가능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사내 핵심 사업부와 연계하여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한전진 기자
韓,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1호 가입국 됐다
  • 韓,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 1호 가입국 됐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Digital Trade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 가입이 3일 공식 발효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DEPA의 1호 추가 가입국이 됐다. 정인교 통상본부장이와 관련,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서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등 DEPA 회원국 통상 장·차관과 만나 한국의 DEPA 가입 발효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DEPA는 싱가포르·뉴질랜드·칠레 3개국이 지난 2021년 1월 발효한 세계 최초의 복수국 디지털 통상 협정이다. 국가 간 통상은 전통적으로 실제 재화가 오가는 것이었고, 각국 정부는 필요 시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규범을 만들어 관세 등을 조율해 왔다. 하지만 전자상거래를 통한 재화 수출입이나 디지털 콘텐츠 거래 등 기존 규범으로 정하기 어려운 디지털 무역 규모가 커지면서 통상 제약 요인이 됐다. 전세계 국가들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협정과 별개로 디지털 통상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9월 DEPA 가입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후 6차례의 협상을 거쳐 지난해 6월 가입 협상을 타결했다. 산업부는 “DEPA 발효로 우리 기업이 아세안(싱가포르), 대양주(뉴질랜드), 중남미(칠레) 등 권역별 주요국을 거점 삼아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디지털콘텐츠·서비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DEPA 회원국 증가로 혜택 범위도 넓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중국, 캐나다, 코스타리카,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이 DEPA 가입 협상을 진행 중이며, 페루, 엘살바도르가 가입 의사를 표명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DEPA 제1호 추가 가입국으로서 창립 멤버와 새로운 가입국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DEPA의 외연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며 “DEPA가 경제파트너십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회원국간 디지털 경제의 협력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03 I 윤종성 기자
SK C&C, EU수출 기업에 디지털 탄소 여권 검증 서비스 제공
  • SK C&C, EU수출 기업에 디지털 탄소 여권 검증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 C&C가 유럽연합(EU) 수출 기업들을 위해 ‘디지털 탄소 여권(Digital Carbon Passpor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SK C&C와 글래스돔이 함께 개발한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콥3 전주기평가(LCA)를 자동화된 관리 체계로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제 표준 ISO 14067에 따라 탄소 배출량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데이터 추출을 지원한다.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하노버 산업전’에서 SK C&C 직원이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SK C&C)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플랫폼에서 추출한 데이터 리포트를 ‘로이드인증원’에 제출해 탄소 데이터를 검증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제3자 검증시 공인 검증 기관에 보내야 하는 데이터를 양식에 맞게 재작업할 필요가 없어지며, 데이터 검증 절차와 업무가 간소화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EU는 2027년부터 배터리 생산·이용·폐기·재사용·재활용 등 제품 전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국제 표준 ISO 14067를 바탕으로 탄소배출량 데이터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로, 현재는 160여 개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SK C&C는 유럽 국가들에서 ‘디지털 배터리 여권’ 데이터 제출을 요구하는 상황에 맞춰, 데이터 검증에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있는 배터리 산업 고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철강, 알루미늄 기업 등 EU 수출 규제 대상 산업으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신속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올해부터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도 ISO 14067 기반 제3자 검증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산업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방수인 SK C&C 디지털 ESG그룹장은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국내 수출 기업들이 EU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기 위한 패스트 트랙이 될 것“ 이라며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디지털 ESG 경쟁력을 갖추어 규제 대응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개척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I 임유경 기자
"AI 통한 탄소중립 실현, 韓 주도하자"…정부, 첫 논의 열었다
  • "AI 통한 탄소중립 실현, 韓 주도하자"…정부, 첫 논의 열었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 후속조치로서 지난 2월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AI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및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이노베이션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 가능성과 한계, 분야별 적용사례 등에 대해 산학연 각 분야에서 AI 연구 및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강연자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표자들은 AI를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간 추진돼 온 AI·소중립 기술개발 실증에 대한 집중 투자, AI 표준 마련 및 AI서비스-스타트업-산업 간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 정유, 제조 등에서 AI를 활용한 탄소감축 노력도 소개됐다. 아울러화재예측, 스마트교차로 등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AI 도입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 추진사항 등도 논의되었다.특히 AI 활용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전력·고효율·실용적 생성AI 서비스 전용 반도체 기술개발 및 내재화가 필요하며 신뢰 가능한 AI 리스크 관리 플랫폼 등 구축의 필요성이 논의됐다.수출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U의 그린딜(Green Deal) 등 규제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하며, DPP(Digital Product Passport) 등 데이터에 기반한 규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도 이뤄졌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예측 및 관리, 소비자 편익과 행태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고, 재생에너지 출력 조정, 전기차와 전력망 연결 등에 필요한 엄청난 데이터 처리도 AI 덕분에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며 “구글의 경우 머신러닝에만 전체 사용에너지의 15%를 쓸 만큼 AI 활용에 투입되는 막대한 전기량은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나라는 AI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고, 또한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최신의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민 생활 편의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디플정위도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탄녹위와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P와 같은 유럽의 환경규제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인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게임체인저 기술이 될 것”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AI를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기반으로 AI기반 그린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전 산업적 확산방안, 규제 대응을 위해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 및 민관협의회(과기정통부 주관)에서 지속 논의하고 후속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29 I 한광범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10년 만에 한국서 오스템월드미팅 개최
  • 오스템임플란트, 10년 만에 한국서 오스템월드미팅 개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과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을 개최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은 이번에 역대 최다 참가국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치과의사들이 참가하고 해외에서만 1500여 명이 방한했다. 글로벌 치과 행사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당대의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와 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살피는 ‘오스템미팅’과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오스템미팅이 현지법인이 설립된 지역의 국가 단위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 행사다.오스템월드미팅은 그간 LA, 로마, 모스크바, 방콕, 베이징, 타이베이, 도쿄, 이스탄불 등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렸고 한국에서는 2008년 서울, 2011년 서울, 2014년 부산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이 열렸다. 한국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이 열린 게 10년 만이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한국은 활동 치과의사들 가운데 90% 이상이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한 치과 진료 분야의 선진국으로 해외에서 명성이 높다”며 “특히 치과의사 임상교육 체계와 인프라를 고도로 발달시켜 진출한 국가마다 임플란트 마스터를 양성해 온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최대 교육 행사를 연다는 점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디지털 치과를 선도하는 마법’(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 외에도 뉴질랜드, 미국, 스위스, 폴란드,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활약하는 임플란트 수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권위자들을 대거 강연자와 디텍터로 섭외했다.지난 27일에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4회의 핸즈온 실습 교육과 보철 세미나가 진행됐다.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꾸민 ‘오스템월드나이트’를 통해 먼 길을 달려 한 데 모인 치과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본 행사일인 28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다 함께 모여 학술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5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김재영 교수가 맡아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심미 보철 전 과정을 80분 만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치과 인테리어 사업의 비전도 공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유일의 치과 인테리어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진출 8년차인 올해 현재 시공 건 수 1300호를 돌파했다. 표준화·규격화를 통해 시공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게 특징이다.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의 임플란트 대중화 성공 모델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시스템을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확산시키고 있다. 해외 31개국 35개 법인에 임플란트연수센터(Osstem Implant Center)를 설립했으며, 91개의 상설 교육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2만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2024.04.29 I 김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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