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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45건

  • 주요 품목별 상반기 대미 수출 전망-KOTRA
  • [edaily]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분석 품목별로 상반기 대미 수출전망 ■ 휴대폰 현지에서 한국산 휴대폰은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등이 뛰어나며, 디자인이 팬시하고 컴팩트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휴대폰 생산업체인 S사의 경우 일반소매점을 대상으로 2000년 판매액을 조사해본 결과 미국내 최대 공급업체로 나타났으며, 판매대수도 노키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금년 1∼2월중 수출실적도 4억 8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6.1%의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까지 휴대폰의 대미 수출은 재고 소진 및 경기 부진에 따른 신규 수요가 감소하여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대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한국산 자동차는 2000년 30%가 넘는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2.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금년 1∼2월에도 판매 실적 호조로 시장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입자동차의 전반적인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급신장하면서 1∼2월 판매실적은 82,652대로 전년동기 대비 30.8% 증가하였으며, 동 기간중 대미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6억 5천만불에 달했다. 최근 한국산 자동차는 파격적인 워런티 확대(10년 10만마일)로 품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중고가 신모델 출시에 따라 저가 이미지를 상당부분 탈피하고 있어 상반기중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 기계류 미국 경제가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기계류 수요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산 기계수입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하여 미국 기업들이 값싼 신품기계 및 중고기계를 구입하는 추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있는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금속공작기계의 대미수출은 23백만불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 가전제품 가전제품은 크게 영상기기, 음향기기, 가정용기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미국 수입시장은 전반적인 경기 둔화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디지털방식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상기기의 경우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Digital TV 등 고화질 첨단 기능 T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DVD Players, 디지털 캠코더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경우 대미 수출은 예상보다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향기기는 CD Player, MP3 Player 등 디지털 제품의 호조에 따라 지난해 90%이상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였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정용기기는 미국내 수요가 고정적이며, 특히 미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높은 수출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반도체 우리나라의 반도체 대미 수출은 98년 52억불, 99년 56억불에 이어 2000년에는 79억불을 기록하여 계속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 1∼2월 수출실적은 9억 8천만불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2001년도 2/4 분기 중에 반도체 시장이 저점을 기록하고, 3/4 분기부터 새로운 PC 제품 출시 및 업계의 재고량 감축으로 회복기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어 상반기 수출은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의류 및 직물 2000년 의류의 대미수출은 22억 7천만불로 전년 대비 7.7% 증가에 그치고 있으며, 올해 수출도 전년 동기에 비해 나아지지 않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자 지출이 위축되고, 중국, 도미니카공화국, 방글라데시 등 수출경쟁국과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상반기 대미 의류 수출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물도 지난 연말 쿼터소진을 위한 저가 수출에 따른 우리 상품의 수출가격 약화 및 미국의 재고 과다로 상반기 대미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 철강 금년 1∼2월중 대미 철강 수출액은 2천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했으나 직전 2개월인 2000년 11∼12월에 비해서는 17.2% 증가한 상태로 수출이 회복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상반기 대미 수출은 자동차, 건설 등 미국의 철강 관련산업의 성장이 불안정하고, 세계적인 공급과다분이 미국시장으로 집중됨에 따라 가격경쟁이 심화되어 고전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대한 수입규제이외에 추가로 규제가 이루어질 경우 수출이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우려된다.
2001.04.02 I 이훈 기자
  • 시큐어소프트,CJ드림소프트 IDC 보안시스템 구축
  • [edaily] 통합보안솔루션 회사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www.securesoft.co.kr)는 제일제당계열 IT전문서비스 업체 CJ 드림소프트(대표 박제근)의 IDC 통합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CJ 드림소프트에서 추진중인 제일제당 그룹 DNS(Digital Nervous System)프로젝트의 전산자원 통합보안 관리를 위한 보안관리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개발능력, 기술력, 프로젝트 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거친 것이라고 시큐어소프트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24시간 x 365 일 IT 보안 통합 모니터링 및 관리 체제 확립 / 해킹 방지 및 로깅, 감사, 사고 처리 시스템 구축 / 망 관리 보안 설계 및 관련 S/W 개발, 운영 및 유지보수 체계 구축 등의 통합보안관리를 위한 것이다. 시큐어소프트는 통합 보안 관제 /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해킹 방지를 위한 방역 및 보안 도구 설치로 나뉘어 5개월 간 60 M/M 가 투입돼 CJ IDC에서 운영 중인 제일제당 그룹 전 서버에 대한 통합 보안 관제 및 방역을 실시하게 된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대표이사는 “본 프로젝트가 대기업 그룹社 통합보안 관제시스템 구축의 최초사례가 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서비스 차단, 백도어 프로그램 제거 등의 직접적 보안방역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3.21 I 김윤경 기자
  • 기산텔레콤/휴맥스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1일)
  • [edaily] 다음은 2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기산텔레콤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제시 1) 수익성이 낮은 중계기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00년 64%, 2001년 5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이 각각 7.7%, 6.2%로 낮은 편이며, 2) 2000년 동사 매출비중의 13%를 차지하는 광 module은 이동통신 사업자의 광 중계기 설비투자 일단락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3)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HDR과 VDSL modem 부문은 통신사업자의 상용화 시기 미정으로 본격적인 매출이 2002년에나 가능하며, 4) 이같은 사업전망에 따라 매출액과 EPS는 향후 3년간 10%,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 현재 주가는 2001년 P/E 11.1배, FV/EBITDA 4.6배로 이동통신장비 5개사 (KMW, Ace Technology, 단암전자통신, 서두인칩, Fine Digital) 평균 10.0배, 4.3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4/4 GDP의 의미: 경착륙 불가피 1) 4/4분기 성장률이 내수둔화의 가속화로 인해 당사의 기존 예상보다 부진한 전년대비 4.6%로 하락하였음. 2) 최근 심리위축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내수회복의 속도는 완만하게 나타날 것임. 3) 수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2/4분기 중 확장적인 재정정책과 예상보다 큰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 2월중 실업률 5%로 상승 2월중 실업률이 도소매업과 제조업 부문에서의 고용감소로 인해, 전월의 4.6%에서 상승한 5%를 기록하였음.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경제여건과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실업률은 당분간 상승할 전망임. 한편, 계절조정된 실업률은 당사의 예상과 같이 전월의 4.1%에서 4.2%로 상승하였음. 따라서 당사는 연간 실업률 평균 예상치인 4.9%를 유지함. * 미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0.5% 인하: 장기금리에 중립적 영향 전망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0일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을 각각 50bp씩 인하. 채권시장 일각에서 미 단기금리의 75bp이상 인하에 의한 4월 금통위에서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이에 따른 실망매물의 출회가 예상되나 일시적 현상에 그칠 예상임. 이는 미 연준이 단기금리를 50bp 이상 인하한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컨센서스는 50bp정도의 인하폭를 예상하였고, 그린스펀의 코멘트에서 향후 추가인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경기의 회복을 알려주는 실물경제지표가 확인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금리의 상승반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됨. * 핸디소프트, 미국 교통부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 수주규모가 미미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동사는 미국 교통부로부터 동사의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하는 Web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10만달러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2000년 5월 미국 국가표준기술연구소에 납품한데 이어 두번째 계약으로 회사측은 2002년까지 32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음. 그러나, 이번 계약 규모가 미미한데다 동사의 솔루션이 교통부 전체로 확대되는 시기와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 투자의견 Mkt Perf. * 엔씨소프트, 자사주 33,000주 취득 결의 : 주주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으로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주가 안정을 위해 33,0임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것을 결의하고 공시함. 이 뉴스는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하는데 이는 비록 규모가 전체발행주식수의 0.7%에 지나지 않으나 2000년 9월의 중간배당과 함께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노력의 일환이기 때문임. 자사주 매입기간은 3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임.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정보기술, 현대차가 계열분리 차원에서 동사에 맡겼던 전산업무를 자회사로 이전하는 사항을 검토중, 동사 주가에 부정적 -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현대차가 현대그룹에서의 계열분리 차원에서 현대정보기술에 맡겼던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전산관련 업무를 자회사인 오토에버닷컴에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현대정보기술의 대주주는 현대전자 (59.1% 지분 보유)이며, 오토에버닷컴의 대주주는 정몽구회장 (30.1%), 현대차 (25%), 기아차 (20%)임. - 현대차와 현대정보기술로부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동 뉴스는 일단 현대정보기술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negative surprise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이 동사 valuation에 discount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2000년 기준으로 동사의 현대차에 대한 매출액 약 1,000억원은 전체 매출액의 18%에 해당함. 동사 주식은 현재 코스닥 시스템통합업종 평균 (12배)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2001년 기준 P/E 23.7배에 거래되고 있어 기존 투자의견 Mkt Underperf를 유지함. * 휴맥스 : 기업방문- 판매지역 및 고객층을 다각화할 계획 - 2002년부터 일본의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비상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테크마인에 10억원(25% 지분)을 출자키로 함. 동사는 자사 연구개발이 유럽, 중동아시아 및 미국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일본시장을 위한 제품개발은 외부업체에 위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임. 또한 유럽과 미국 방송사업자시장 진출을 위해 양지역에 두개의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임. 이를 위한 투자금액은 약 50~100억원으로 추정함. 동사는 올 하반기 또는 이보다 빠른 시기에 미국으로 셋톱박스를 수출할 예정이며, 동 수출물량은 전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전체 매출에서 유럽시장 비중은 2000년 59.4%에서 55%로, 중동아시아 비중은 32.6%에서 25%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아시아시장 비중은 8.0%에서 10%로 확대될 것으로 밝힘. - 동사는 방송사업자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방송사업자로 직매출 비중을 2000년 4.5%에서 올해 25%로 확대할 계획임. 전반적으로 동사측이 제시한 목표 매출액 2,500억원 및 영업이익 500억원(당사 2,509억원, 577억원 추정)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지난 두 달 간 영업이익률이 32~35%대로 견조하고, 성장모멘텀이 높기 때문임. - CB와 BW 전환과 관련하여 동사는 총 발행된 CB과 BW중 약 1/3 가량이 전환되었으며, 약 260만주~270만주의 잔여물량이 있다고 밝힘. 투자의견 BUY. * 국내진출 해외 통신장비업체 지사들 구조조정 예상 : 축소되는 해외/국내 통신장비시장의 반영으로 해석됨 언론에 의하면 시스코시스템즈, 쓰리콤, 컴팩,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휴렛패커드 등의 한국지사는 구조조정을 준비중이거나 긴축 경영체제에 돌입했음. 한국쓰리콤은 2000년부터 추진해온 백본망 사업을 올해들어 포기하고 관련인력을 정리했으며 한국시스코시스템즈는 전세계 지사인력을 5%씩 감축한다는 본사의 계획에 따라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음. 이는 해외와 국내 공히 통신장비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당사는 이러한 기조가 최소한 올해 2/4분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인터넷 인프라 하드웨어 섹터에 대해 UNDERWEIGT 를 유지함. * 정통부 1,700억원 규모 IT 전문 투자조합 결성 : 장기적으로 통신장비섹터에 긍정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통부는 20일 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들과 공동으로 1,700억원 규모의 "IT전문투자조합"을 결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정통부는 창투사 및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중 경영실적이 우수한 7개사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 조합결성권을 부여한 후 이들 7개 조합에 각각 1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며 정부출자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업무집행조합원 등이 출자하여 각 조합의 자금조성 규모는 200~250억원 규모가 됨. 정통부는 융자위주의 자금지원이 신생 벤처기업들의 부채 및 이자부담 증가 등 부작용을 가져옴에 따라 앞으로 융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투자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통신장비섹터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 철강산업 : 일본 신일본제철, 가와사키제철 방문 1) 두 철강업체는 올 하반기부터 수입규제, 재고조정, 2002년부터의 세계 경기회복 기대로 철강가격 회복 전망: 당사 예상과 일치. 2) 일본철강업체의 경영전략은 협조체제를 통한 가격안정보다는 가동률향상을 통한 독자 생존전략으로 변화하여 향후 가격 회복되더라도 과거처럼 큰 상승 어려워. 3) 일본 고로업체의 사업다각화 성공요인: 축적된 기술이용 분야 (SI), 기존업체와 경쟁을 피하고 시장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니치마켓 진출 전략(ASIC 사업). 4) 한국의 냉연강재업체의 구조조정으로 대일 열연코일수입의존도를 축소하고 밀어내기 수출로 인한 해외로부터 반덤핑규제 피해야 함. * 2월 세계 철강 생산 전년동월대비 3% 감소: 재고조정의 시작 IISI에 의하면, 2월 세계 철강 생산(조강기준)이 북미지역의 큰 폭의 감소에 의해 전년동월대비 3%, 전월대비 8.6% 감소했음. 따라서 1월~2월 생산량은 전년동기수준에 그침.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음. 전년동기대비로 감산이 나타난 것은 1999년 7월 이후 처음이며, 이는 재고조정과 가격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2001.03.21 I 김희석 기자
  • LG전자 경영층, 미국 실리콘밸리서 디지털 체험
  • [edaily] LG전자의 주요 경영층 30여 명이 이번 주 미국 실리콘밸리 팔로 알토에서 "실리콘밸리 현장 체험 경영"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정병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백우현 사장 (CTO) , 김쌍수 사장, 우남균 부사장, 김종수 LG이노텍 사장, 구덕모 LG.Philips LCD 부사장 등 LG전자CU내 사장과 임원 등 총 30여명의 경영층이 참석했다. "Innovations for Digital LG"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최고경영층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Manugistics Inc.등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환경속에서 e-비지니스 등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홀로웨이 박사, 오라일리 박사등 9명의 스탠포드대 교수의 강의 및 워크샵을 통해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위한 변화 전략, 세계 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 전략,신기업 문화 발전 전략등 디지털 주요 전략에 대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자유토론회 형식으로 논의했다. 이번 실리콘 밸리 현장체험은 지난해 "중국 현장 체험"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에서 진행된 것이다.LG는 이같은 현장체험을 통해 사업전략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01.03.17 I 이의철 기자
  •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공식 출범
  • [edaily] "사이버 올림픽"을 표방한 게임 축제 제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가 공식 출범했다. 1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함께 제 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정계, 학계, 언론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조직위원, 주요 참가국의 대사, 정부관련 인사, 업계 관계자 및 프로게이머 등 약 250여명이 참가했다. 윤종용 공동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1회 출범식은 행사 실무을를맡고 있는 ICM 오유섭 대표의 행사 경과보고,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각계의 축하 영상 메시지, 조직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e-스포츠를 통해 인류가 하나되는 사이버 올림픽(Cyber Olympic)을 구현하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문화(Digital Entertainment Culture)를 선도한다"는 WCG의 이념과 슬로건 "Beyond the Game(비욘드 더 게임; 게임, 그 이상)", WCG 마스코트인 "게이몬(GamON)"이 발표됐다. WCG 윤종용 공동조직위원장은 "제 1회 행사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게임대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게임대전과 연계된 게임전시 부문이 확대될 것이며, 국내 게임학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게임 컨퍼런스도 추진중"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WCG는 범국가적인 문화행사로서의 발판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화관광부 산하 (재)게임종합지원센터의 성제환 소장은“WCG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참여와 지원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WCG 조직위원회를 재단법인화하자는 의견에 대해 WCG측과 문화관광부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열릴 제 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World Cyber Games; WCG)는 게임대회, 전시, 컨퍼런스의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대회의 경우 5월부터 11월 사이에 개최되는 25개국 예선을 거친 400여명의 선수들이 12월 한국 본선을 치루게 된다. 또 25개국 예선을 위해 "지니어스(GENIUS)"라는 명칭의 WCG 공식 운영시스템이 5월 런칭되며, 이를통해 온라인 예선이 치워지며, 이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WCG 웹사이트는 1년 연중 게이머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1.03.13 I 김윤경 기자
  • 엔씨소프트, 대만 "리니지" 서비스로 1~2월 10억 수익
  • [edaily] 엔씨소프트가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통해 대만에 서비스하고 있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대만 서비스명; 천당 天堂)가 대만 온라인 게임 중 최고 회원수인 62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 1,2월 두달 동안만 80만달러(한화 약 10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동안 대만에서 약 12억 9000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거뒀으며, 올해 1~2월 두달간 8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천당"은 또 온라인 게임의 인기척도라 할 수 있는 최고 동시사용자수가 현재 14개 서버를 통해 5만 8000명을 기록, 대만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00년 결산 결과 매출액 582억원, 경상이익 317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매출액 628%, 경상이익 758%, 영업이익 706%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중 "리니지"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96%에 해당하는 560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을 1200억원 규모로 추정할 때 약 46%를 점유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재무담당 허홍 이사는 "올 상반기 중 진출할 홍콩과 일본에서의 리니지 서비스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국내 게임S/W 최초로 100억원 수출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1.03.08 I 김윤경 기자
  • 잠재 성장성 높은 DVD관련 업체 주목-한빛증권
  • [edaily] 8일 한빛증권은 DVD시장이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해외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저가형 제품이 출시되고 컨텐츠 제공이 많아지면 내수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DVD(Digital Versatile Disc)는 일반 CD 크기의 디스크 1장에 CD의 7배인 4.7기가바이트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차세대 기록매체다. 아날로그 방식의 비디오테이프와 달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저장하기 때문에 깨끗한 화질과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부가기능과 함께 최대 30개의 자막과 8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컴퓨터 주변기기, 자동차 네비게이션, 영화,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저장매체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한빛증권은 오는 2005년까지 VCR이 사양화되고 DVD가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기 기술표준과 복제문제로 제품 출시가 지연된 데다 하드웨어의 고가 및 컨텐츠 부족으로 시장확대가 어려웠으나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하드웨어 가격인하와 다양한 컨텐츠 출시로 세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97년이후 세계시장이 연평균 20%이상 고성장, 지난해 전세계 DVD 플레이어 출하대수가 20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2800만대, 오는 2004년에는 6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수시장도 지난해 5만대에서 올해 20만대, 내년에는 40만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 하반기 20만~30만원대의 저가형 DVD 출시와 해외 대형 직배사들의 다양한 컨텐츠 제공, 컴퓨터 주변기기로도 사용돼 수요를 넓혀갈 것으로 분석했다. ◇DVD 관련 업체 *DVD 세트 제조 = 삼성전자 LG전자 아남전자 삼테크 현대디지탈테크 시스컴 *DVD 부품 = 월드텔레콤 삼성전기 모아텍 *DVD-ROM, RAM = SKC *DVD 복합제품 = 가야전자 대성엘텍 *DVD 컨텐츠 보급 = 인터파크 디지탈임팩트 정문정보
2001.03.08 I 문병언 기자
  • (화제)삼성 반도체공대 3일 개교...국내 사내대학 1호
  • 삼성전자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설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공인한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SSIT)"이 3일 입학식을 갖는다.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총장:이윤우 반도체총괄 사장)는 지난해 11월 교육인적자원부가 사내정규대학으로 첫 승인한 학교로 정규 석박사 과정이 개설돼 있다.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는 회사내 경력 1년 6개월 이상의 사원 중 60여명을 제1기 신입생으로 선발했다. 교수진은 서울대, 성균관대 등의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과 삼성전자 박사급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는 Digital 공학과와 Display 공학과로 구성된 전문학사과정, 디지탈 시스템/ 메모리 디자인 / 공정 개발 /AMLCD / 소프트웨어 등 요소기술별 5개의 전공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동시에 개강한다. 특히 신입생 전원은 각 과정의 학업을 마친 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명의의 공식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삼성 반도체 장형옥 인사팀장은 "이번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의 개교로 삼성전자는 21세기 핵심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동의 선구자가 됐다"며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는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 공과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03.02 I 이의철 기자
  • 삼성전자,시스템 에어컨으로 유럽 시장 "공략"
  • 삼성전자가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인 "삼성DVM(Digital Variable Multi)"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올 들어 창문형ㆍ분리형 등 저수익 중심의 에어컨 수출에서 탈피해 자체 개발한 「삼성DVM」을 수출 주력상품화 했다. "삼성 DVM"은 지난 1월 미국에서 개최된 공조 전문 전시회 「Ashrae Show」에서 일본 경쟁사들과 비교해 에너지 소비량, 제품의 크기 및 사용자 편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은 바 있으며 이번에 이 제품을 유럽에도 적극 알려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페인 마드리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최되는 "클리마띠사시온 엔 마드리드(Climatizaction en Madrid)"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만 3천만 달러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는 등 올 해 「삼성DVM」으로만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에어컨 수출 비중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limatizaction en Madrid" 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에어컨 전시회로 다이킨, 도시바, 파나소닉 등 전세계 1,500여 업체들이 참가해 각각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올 해 유럽 에어컨 시장의 동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60여평의 부스를 마련했다. 유럽의 올 해 전체 에어컨 시장은 상업용 1만대 , 가정용 250만대가 예상되고 있다.
2001.02.28 I 이의철 기자
  • 소프트뱅크코리아, 올해 500∼600억 벤처 투자
  •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올해 20-25개 인터넷 업체에 총 500-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27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초기단계의 15~20개 업체에 10억, 기업공개(IPO) 전단계 4~5개 업체에는 40억~5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투자부문은 디지털 기술을 혁신하는 기업(Digital Technology Innovator), 디지털 서비스를 촉진시키는 기업(Digital Service Facilitator), 그리고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Digital Infrastructure Provider)으로 분류했다. 투자 기업 선정 기준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3~5년후 투자 회수가 가능한 업체로 이들 회사에 10~30%의 지분 투자를 통해 5년 내에 시장 가치 10배 이상이 되는 기업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코리아 이홍선 대표는 "온라인 고객관계관리(eCRM),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관련 서비스, 온라인과 오프라인 컨텐츠를 조합하는 서비스(Brick & Click Contents Syndication), 게임, 광통신과 무선 인터넷 쪽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투자기업에 관리에 대해서는 "현재 경영 성과가 미진한 업체에는 SWAT팀이라는 한시적 경영진단팀을 파견해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투자업체들간의 상호 정보 공유를 위해 포트폴리오 포럼과 뉴스레터를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인터넷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 인터넷 사용자 수가 2천만을 돌파하고 인터넷 산업이 GDP의 15%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으며, 전문 B2B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 기업 e-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될 것이며 브로드밴드와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대중화돼 관련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올해 새로운 비전을 "인터넷 빌더(The Internet Builder)"에서 "디지털 레볼루션 이네이블러(The Digital Revolution Enabler)"로 확장하고, 단순한 인터넷 기업이 아닌 진정한 디지털 혁명을 가능케 하는 업체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투자업체의 해외진출, 공동 사업 개발, 추가 투자 유치 등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지난해 3월 본격적인 투자를 개시,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와 함께 현재까지 총 23개 회사에 588억원을 투자했다. 소프트뱅크 코리아는 지난해 2월 말 100% 지분 참여 형식으로 자회사인 창업투자회사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SOFTBANK Ventures Korea)를 설립했으며, 소프트뱅크코리아가 미국, 일본 등 전세계에 걸친 소프트뱅크(SBC)의 포트폴리오를 한국에 설립함과 동시에 초기 인큐베이션을 통한 투자를 담당하는 반면,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는 국내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활동을 전개하고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프트뱅크코리아가 자금과 시장규모가 큰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 30~80%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과 달리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는 10~20% 이하의 지분 투자를 하고 있다.
2001.02.27 I 김윤경 기자
  • DDS-스타맥스, 영상사업 제휴
  • 디지털드림스튜디오(www.ddsdream.com)와 스타맥스(www.starmax21.co.kr)가 컨텐츠 제작, 투자, 배급 및 영상펀드 조성 등 영상사업 전 분야에 걸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향후 3년간 매년 2편 이상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작품에 공동제작, 투자, 배급 등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스타맥스의 일본 채널인 오메가 프로젝트사의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영화 배급망 사업, 디지털드림스튜디오의 배급사인 디지털 림(Digital Rim)사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지난 93년 설립, 3D게임, 3D애니메이션, 캐릭터 비즈니스등 디지털 컨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현재 "미션임파서블2"를 연출한 오우삼감독이 제작에 관여하는 풀 3D 애니메이션인 "아크(ArK)"를 올해말 세계 동시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이다.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이외에도 오는 4월 1일 아시아 최초의 방송용 풀 3D 애니메이션 "런딤(Run=Dim)"을 TV 도쿄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며, 현재 풀 3D 서사판타지영화인 "리니지"를 제작중이다. 디지털 드림스튜디오는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가 야심적으로 올 가을 선보일 X-box용 게임개발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4년 설립된 스타맥스는 삼성영상사업단으로부터 분리한 이후 현재 영화 수입/배급/수출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워너브라더스와 CIC의 홈비디오 부문의 독점 판매를 하고 있다. 또 영화마을의 인수, 음반프로덕션인 스타맥스 미디어 설립, RSS방식의 컨텐츠 대여업을 위한 렌트랙 코리아를 설립했다. 양사는 우선 스타맥스가 제작하는 극장용 장편영화(제목 미정)와 디지털드림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런딤,Run=Dim"(황효선/한옥례 공동감독)의 공동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2001.02.27 I 김윤경 기자
  • 동양시스템즈, GIS 4개 업체와 컨소시엄 구성
  • 동양시스템즈는 GIS 분야를 전략사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 하에 우대칼스와 지오비전, 지오텔, 포인트아이닷컴 등 국내 4개 GIS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동양시스템즈는 컨소시엄을 맺은 4개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4개 업체는 ▲도시 계획 ▲수치지도 제작(Digital mapping) ▲지리정보체계 관련 유선 및 무선 인터넷 기술 ▲LBS(위치정보서비스, Location Based Service) 솔루션 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업체들이다. 동양시스템즈의 관계자는 "이들 업체와 공동 연구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GIS 구축사업에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과는 물론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협정을 통해 GIS 관련기술 공동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시스템즈는 "국내 GIS시장은 정부부처에서 올 초 발표한 정책보고에 따르면 2단계 국가 GIS 기본계획의 규모만 1조3500억원에 이른다"며 "정부 및 공공부문 뿐 아니라 교통, 관광안내, 상권분석, 경관분석, 기지국건설 등 민간부문까지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1.02.22 I 권소현 기자
  • 대우전자, 벽걸이 TV 첫 수출..영국에 1500억 규모
  • 대우전자(www.dwe.co.kr)가 국내 처음으로 벽걸이TV의 대규모 수출에 성공했다. 대우전자는 영국의 산업용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GB 인터내셔널에 벽걸이TV 2만대(1천5백여억원)를 향후 3년간 장기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GB 인터내셔날 Ltd(대표 Mr. 알렌 젤)은 1980년 설립이래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전문 업체로, 벽걸이TV(PDP)를 통한 사업확장을 위해 대우전자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벽걸이TV는 한대당 1천만원이 넘는 고가 장비인데다, 생산 수율도 낮고, 운송 방법도 까다로워 그 동안 주문생산만 가능하고 본격적인 해외 수출이 어려웠으나, 대우전자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은 산업 디스플레이 전용으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했다. 지난 99년 5월 국내 최초로 42인치 벽걸이TV (PDP TV : Plasma Display PanelTV)를 출시한 대우전자는, 가정용 및 산업용 벽걸이TV에 대한 연구개발 및 시제품을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달 전세계적으로 공용 사용이 가능하며 산업 디스플레이용으로 특화된 두번째 모델을 개발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미주 및 유럽시장에 수출을 추진한 이래 첫 번째 올린 성과이다. 대우전자 디지털 사업부장 장규환 상무는 "GB International Ltd는 대우전자와 15년이 넘도록 TV, VCR등 지속적인 거래를 유지해온 영국의 바이어"라며 "대우전자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대우전자는 "DAEWOO Digital"이라는 브랜드로 수출되는 벽걸이TV를 영국을 포함한 전 유럽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유럽시장에서 벽걸이TV의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 이 제품은 전세계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조만간 미주지역에도 출시 예정이다.
2001.02.22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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