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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545건

  • 파수닷컴, e삼성차이나와 中 디지털 저작권사업
  • 디지털 저작권 관리 서비스 업체인 파수닷컴은 e삼성차이나와 협정을 체결하고 중화권 지역에서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Digital Rights Management)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그룹의 중국 인터넷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e삼성차이나가 중화권의 체계적인 시장조사, 현지 마케팅 및 영업기반 구축을 맡고 파수닷컴이 DRM 솔루션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판매하기로 했다고 양사는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중국 현지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이를 바탕으로 대만과 홍콩을 연결하는 삼각망을 구축하고 이들 국가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관련 시장에 공동 진출할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가장 성숙돼 있는 대만에서의 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홍콩 등의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양사의 전략이다. 파수닷컴의 조규곤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로 국내 다른 업체들이 중국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술력과 질높은 서비스로 현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궁극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0.08.16 I 권소현 기자
  • 메디슨,반기 영업익 줄고 순익 증가- 반기보고서
  • 메디슨의 실적이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29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2억7900만원보다 87억1700만원(9.2%) 증가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억6900만원보다 45억5700만원(31.1%) 감소한 101억12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55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50억6100만원보다 203억200만원(57.9%) 늘어났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260억2000만원보다 48억6000만원(18.7%) 늘어난 308억80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60.2%에서 올해 6월말 187.7%로 27.5%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은 이 회사가 밝힌 상반기 영업개황. ------------------------------------- ◇영업개황 1) 해외영업 - 반기 전체 매출액중 수출 비중은 62%이며, 99년도부터 시작된 ATL사로의 OEM 매출 증대가 두드러졌으나 99년도 신제품 미출시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되었음. - 그러나 1998년 하반기에 출시된 SA6000C(보급형 Color Digital장비), SA5500(B/W Digital 장비)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 및 2000년 3월 출시된 SA9900(세계 최초의 멀티빔 3차원 초음파진단기) 및 Mysono(세계최초 인터넷 판매용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등에 대한 시장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됨. - 초음파진단기시장은 GE, Phillips, HP, 도시바(일본)등이 각 15%의 시장점유를 하고 있으며, 메디슨은 시장점유율 약 8%로 2위그룹에 속해 있으나, 2002년까지 신제품의 개발 및 기술혁신, 마케팅 활성화로 초음파진단기부문 세계1위를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됨. 2) 국내영업 - 국내 초음파진단기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의약 분업 실시에 대한 혼란도 있으나 신사업인 PACS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음. - IMF 영향으로 인해 많은 병원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도에는 병원의 안정화가 이루어졌음. 3) 손익실적 - 3차원초음파진단기와 PACS의 매출 호조로 당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로 증가하였으며, 당반기 경상이익은 554억원으로 투자자산 처분이익 858억원이 주된 요인임. - 의료관련 다각화 및 인터넷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 투자한 회사의 코스닥 및 해외증시 등록으로 인해 향후 투자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 4) 재무성과 - 부채비율은 1999년도말 기준 50%에서 136%로 증가하였으나, 이는 차입금 증가 보다는 주식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당사 보유 투자유가증권평가이익의 감소와 자기주식 취득에 기인하며, 전년 동기 160%에 비해 부채비율은 개선되었음. - 투자자산의 수익이 증대됨에 따라 Cash Flow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함. 5)향후 전망 -2000년 : SA9900, MySono, GAIA CV, n-Sono, V730D 개발, 2001년 : New Digital 시리즈, 새로운 차원의 초음파진단기 등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군으로 2000년 매출 25% 이상 성장과 동시에 2002년 초음파진단기 1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목표. -X-ray사업은 Digital기술을 바탕으로 10만불대의 가격장벽을 세계최초로 돌파하였으며, 광학기술 면에서도 경쟁우위에 있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5년까지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크레츠테크닉의 해외증시 상장은 메디슨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초음파진단기의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초음파시장에서 메디슨의 입지를 강화해 줄 것으로 보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각 현지에 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를 설립하여 Internet 과 Medical Venture Investment를 통한 Global Network를 구축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한 메디슨 및 가족회사의 매출 시너지도 부수적으로 얻을 것임. -환경변화에 앞서가는 사업구조로의 재편을 통한 안정적 성장 : 엄청난 시장 잠재력으로 평가받는 의료기시장의 전자상거래를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추가적인 시장확보 추진. -투자이익 확대를 통한 수익성 및 현금흐름 개선 : 기술적인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확보된 국내외 자회사의 이익 증대 등으로 메디슨이 투자한 자회사의 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향후 투자자산으로부터의 이익 환수를 통한 수익 확대 도모가 가능하고, 원활한 현금흐름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메디슨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102,996 94,279 9.2% 영업이익 10,112 14,669 -31.1% 경상이익 55,363 35,061 57.9% 순이익 30,880 26,020 18.7% ----------------------------------- 순이익률 29.98% 27.60% 2.4%p 자산총계 559,118 411,259 36.0% 부채총계 364,793 253,223 44.1% 자본총계 194,325 158,037 23.0% [자본금] 16,949 14,921 13.6% 부채비율 187.7% 160.2% 27.5%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4 I 허귀식 기자
  • 나눔기술 등 4사, 뮤지컬 3D 애니메이션 제작 업무 제휴
  • 국내 최대 음반사인 도레미미디어를 중심으로 전문 애니메니션 제작회사 F/X Digital, 브랜드 비지니스 전문업체 칼슘디자인, 인터넷 음악사이트 렛츠뮤직을 운영중인 나눔기술 등 4사가 국내 최초로 뮤지컬 3D 애니메이션 사업을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들이 이번에 제작하게 될 뮤지컬 3D애니메이션(가제 : 키노의 모험)은 순수 창작물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 지혜를 주는 내용으로 국내 톱 가수와 톱 탤런트의 노래와 연기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총 제작비는 100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의 영상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 월 KBS TV를 통해 13부작으로 방영되었던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삐까뽀 친구들"을 제작한 F/X Digital이 담당하게 된다. 이 뮤지컬은 도레미미디어가 음반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며, 전문 문화상품 기획회사인 칼슘디자인이 오프라인 마케팅 및 브랜딩을 담당하게 된다. 나눔기술은 하루 70만통 이상의 음악편지를 발행하고 있는 렛츠뮤직의 온라인 미디어와 디지털 음악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한편 이 뮤지컬 3D 애니메이션은 오는 9월 5일 공식 제작발표회를 열고, 내년 4월부터 KBS를 통해 13부작으로 방송되고, 5월경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2000.08.10 I 김윤경 기자
  • 인텔, 트릴리엄 디지털 시스템즈 인수
  • 인텔이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트릴리엄 디지털 시스템스(Trillium Digital Systems, Inc)를 3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트릴리엄은 ISO 9001 인증을 받은 선도적인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 무선, 인터넷, 광대역 및 통신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이미 500여개 이상의 프로젝트에서 트릴리엄의 소스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텔은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실리콘 사업과 더불어 네트워킹이나 통신부문의 고객에게 더 완벽한 플랫폼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제품, 지원 및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트릴리엄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인터넷의 IX 아키텍처에 통합, 차세대 네트워킹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의 가용성, 특성 및 성능에 대한 요구에 비용효과적으로 부응하는 보다 광범위한 솔루션 세트를 제공할 것이다. 인텔 IX 아키텍처는 인텔의 IXP 네트워크 프로세서군, 펜티엄® II, 펜티엄® III 및 인텔® 셀러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세서와 제반 칩의 임베디드 버전을 포함하는 재프로그램이 가능한 실리콘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강력하고 유연한 네트워킹 및 통신 장비를 디자인하기 위한 체제이다. 인수 후 트릴리엄은 인텔의 네트워크 프로세싱 그룹의 일부가 되어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을 성장시키고, 인텔은 새로운 자회사를 통해 광범위한 이동 소스 코드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2000.08.03 I 김윤경 기자
  • 메디다스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일)
  • 다음은 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7월중 소비자물가 예상보다 안정 -통계청에 따르면, 7월중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2.9%로 당사 예상치 3.3% 보다 낮은 수준을 보임. 시내버스료 등의 인상으로 공공서비스 물가는 전월대비 1.3%, 전년대비 6.6% 상승하여 물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공업제품 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하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였음. -금년 하반기중 물가는 여타 교통요금 및 에너지 가격의 인상으로 전년대비 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는 금년 연평균 소비자물가 전망치인 2.7%를 계속 유지함. -한편, 근원물가상승률은 7월중 전년대비 2% 수준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당분간 한국은행 목표치인 2.5%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중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으로 판단됨. * 정유사, 휘발유가격 인상 -SK(주)는 오늘부터 휘발유가격을 리터당 1,299원으로 20원 인상하기로 하였으며, 이로 인해 휘발유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됨. 이에 S-Oil을 포함한 다른 정유업체 3개사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임. -동인상으로 정유사는 지난 6월 원유가상승에 따른 손실을 완전상쇄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7월에 원유가격이 배럴당 1달러 하락하여 국내 정제마진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보임. 이러한 사실은 올 하반기 수익률 약화에 대한 우려를 감소시키면서 정유업체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SK(주) 투자의견 BUY 유지, S-Oil은 상대적으로 주가상승 여력이 낮아 Mkt Underperf 유지. * 화인케미칼 반기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 686.7억원(전년동기대비 +56%), 영업이익 117.5억원(+50%), 경상이익 116.6억원(+30%), 순이익 83.3억원(+22%) 기록. 당사에서는 2000년 평균 TDI가격을 전년대비 8.6% 상승한 $1,957/톤으로 전망했으나 상반기 평균가격이 $2,087/톤으로 상승했으며 향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수익전망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며 투자의견 BUY 지속. * 제일투신증권, 푸르덴셜과 IFC에서 5,000억원 외자유치 동사는 6월중 실사를 마친 푸르덴셜과 지분매각에 따른 세부조건을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푸르덴셜이 IFC와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데에 합의, 8월 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 지분 매각방법 및 외자도입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계약체결과 함께 공식 발표될 예정. 금감원에 의하면 제일투신증권에 유입되는 외자 총액은 5,000억원이며 2~3회에 걸쳐 분할 유입될 전망임. 현재 제일투신증권의 지분은 제일제당측이 40%, 우리사주 10%, 부산지역 상공인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대출금리 하락으로 예대마진 축소 예금은행 수신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 : 6.19%(5월) -> 6.17%(6월) -6.06%(99.11월), 6.19%(12월), 6.22%(2000.1월), 6.37%(2월), 6.35%(3월)이후 하락세로 전환, 6월까지 하락세 지속. -투신사, 은행신탁 계정에서 이탈한 자금이 안정성 높은 은행의 저축성예금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은행들이 정기 예/적금 등의 금리를 인하했기 때문. -예대마진 : 2.43%pts(5월), 2.32%pts(6월) * 은행 8월 5일까지 BIS비율 제출 은행들은 6월말 기준 BIS비율을 8월 5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하며, 금감원은 보고된 BIS비율에 대한 실사 결과를 8월 20일경 발표할 예정임. 시중은행들은 모두 8%가 넘을 것을 장담하고 있음. 정부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은행과 BIS비율이 8%이 미달하는 은행으로부터 경영정상화계획을 받아 평가한뒤 자구계획의 타당성이 떨어지는 은행은 지주회사방식 등으로 통합할 계획임. [코스닥 뉴스] * LG IMT-2000 사업 추진단, 에이스테크놀로지와 IMT-2000 핵심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RF unit 부문, 중계기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 체결 전망 또한 동사 제품이 우수할 경우 LGT와 해외 공동진출을 추진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며, IMT-2000 consortium의 우선적인 partner로 선정할 계획임. 그러나, 현재 동사는 구체적인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로, 이는 LGT consortium 참여시 SKT, KT로의 납품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기 때문. 예전부터 동사는 LGT에 납품을 해왔기 때문에 동 전략적 제휴는 매출증가에 기여도가 크지는 않을 전망이나 LGT가 동사 RF 분야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음을 반영. 투자의견 BUY. * 파인디지털 상반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와 비슷 2/4분기 매출액 1/4분기 대비 577% 증가한 38억원,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흑자전환하여 6억원, 12억원으로 예상됨.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44억원(당사 연간 예상치의 16%)으로 예상되며, 6월 매출액만 30억원(상반기 매출액의 68%)으로 매출액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 하반기에도 RF 감시장치와 digital 광 중계기의 매출액은 지속적 증가 예상. 기존 수익전망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채권 뉴스] * 월말로 인한 거래소강 -전일 채권시장은 월말마감을 앞두고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금리는 약보합세를 보임. 국고채 3년물은8.07%로 2bp 상승하였으나 회사채 3년물은 9.17%로 변동 없이 장을 마감함. 7월중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월비 0.3%, 전년말대비 1.2% 상승했다는 한국은행의 발표는 시장의 예상범위 이내였던 관계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음. -한편, 증권업협회는 시가평가기준금리 현실화 일환으로, 지난주말 BBB+ 이하 등급 회사채(3년물 기준)의 유통수익률을 10~20bp가량 상향조정하였으며 이러한 조정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임. [기업방문] * 메디다스, 상반기 잠정실적 2/4분기 매출액 56억원(전분기대비 +48%), 영업이익 4억원, 경상이익 166억원(+3220%)으로 추정. 상반기 매출액 85억원(전년동기대비 +93.2%), 영업손실 9억원, 경상이익 171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 흑자반전 속도가 다른 인터넷기업에 비해 빠르고 하반기중 광고비용 축소 등으로 인한 영업이익의 폭은 하반기중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상반기 투자이익은 동사 재무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2000.08.01 I 김희석 기자
  • 하나로통신, VDSL 시범서비스-ADSL보다 4~5배 빨라
  • 하나로통신이 기존 ADSL보다 최고 4∼5배 빠른 전송속도로 고화질영상, 초고속인터넷 및 음성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VDSL(Very high-bit-rate Digital Subscriber Line)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초고속인터넷 기반 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은 28일부터 서울시 도곡동 소재 우성 캐릭터빌에서 50회선 규모의 VDSL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VDSL서비스는 차세대 디지털가입자망 서비스로 이론상 최고속도가 하향 52Mbps, 상향 26Mbps이나 하나로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에서 양방향 모두 최하 10Mbps 이상을 목표치로 설정하고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VDSL서비스는 특히 1회선으로 음성전화는 물론 초고속인터넷,영상 등 3개 매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기술축적에 따라 유료TV(Pay TV), 원격진료 및 교육, 다채널 주문형비디오(VOD), 고화질TV(HDTV)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향후 방송·통신융합에 따른 종합멀티미디어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한편 공중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CATV SO) 및 컨텐츠 제공업체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품위 컨텐츠를 확보하고 상용화시 차별화된 영상 및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2000.07.27 I 이훈 기자
  • 다음컴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6일)
  • 다음은 삼성증권의 26일자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뉴스코멘트] * 한국전력의 파워콤 입찰 결과 지난 7/24 입찰을 통해 파워콤 지분 10.5%를 5,067억원에 매각. 당초 20%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응찰가격이 동사 목표가인 주당 30,000원에 미치지 못한 응찰자는 제외됨. SK텔레콤과 포항제철은 개인 최대한도인 5%를 각각 인수하였으며, 금번 매각으로 한국전력은 4,290억원의 특별이익을 시현할 전망. 한국전력 및 전략적 제휴를 형성하고 있는 SK텔레콤, 포항제철에 긍정적. * 한섬 상반기 잠정실적, 예상보다 좋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당사 예상치 하회), 순이익은 97% 증가(예상치 크게 상회), 이는 예상보다 좋은 수익성과, 지분법 평가이익(세후 24억원 추정)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상반기 잠정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됨에 따라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관계사 타임의 코스닥 등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건설로부터 145억원의 유가증권 매수, 27억원의 자금 대여 현대건설로부터 하나로통신 157만주과 KTB네트워크 51만주 등 145억원의 유가증권을 매수, 현대건설에 27억원을 7/24부터 8/31까지 연 11.5%의 금리로 대여했다고 25일 공시했음. 동사의 순부채는 1/4분기에 997억원이었으며 이러한 유가증권 매수와 대여금등은 동사의 현금흐름을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됨. 현대건설의 유동성문제 발생시 이미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였으므로 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세원텔레콤, 1억 달러규모의 GDR 발행계획 주간사로는 쟈딘 플레밍증권 선정, 룩셈부르크 등이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함. 스페인 비텔콤등에 대규모의 단말기를 수출하기로 되어 있는 등 사업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유럽시장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함. 1/4분기에 841억원의 순부채가 있었고 맥슨전자에의 600억원 투자 등을 포함하여 7월까지 약 750억원의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순부채규모는 확대되었을 것으로 추정됨. 2000년말 부채비율이 203%로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추정되었었으며, GDR 발행은 동사 재무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코스닥 뉴스] * 태산엘시디, Digital MFC 전문업체 DXL USA사에 1백만달러 출자로 지분 4% 확보 동투자로 DXL사의 아시아시장 판권을 가지게 되며 향후 이를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 경쟁업체보다 월등한 수율향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TFT-LCD 백라이트 외에 고성장이 기대되는 신사업 부문에 대한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며, 세부적 진행사항 확인후 수익추정에 반영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유지. * 에이스테크놀로지 상반기 잠정 매출, 당사의 예상치를 하회 잠정매출 476억원(전년동기대비 +38.8%, 당사 연간 매출 증가율 예상치 48%), 영업이익 51억원 (+16%). RF부품 일본수출 부진으로 RF부품부문 매출이 약간 부진하였음. 이에 따라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할 계획이나, 통신장비 업종은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정폭은 5%~10%정도로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주가가 5/10 고점 26,000원 대비 47% 하락한 상태이므로 투자의견 BUY 유지. [채권 뉴스] * 금융기관 손절매물 출회되며 장기금리 상승세 지속 25일 채권시장은 개각설, 10조원 채권펀드 추가조성 등의 재료가 혼재되는 가운데 증권사를 중심으로 손절매 물량이 장후반 집중되면서 장기금리의 상승추세가 지속되었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대비 0.15%p 상승한 8.16%, 회사채수익률은 0.11%p 상승한 9.22%로 장을 마감하였음. 금융기관들의 추가적인 손절매물 출회와 이에 따른 장기금리의 기간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단기 반등폭이 컸던 만큼 상승폭은 점차 둔화되는 양상을 보일 전망. [기업방문] * 다음커뮤니케이션 (3572, 75,600원) -나스닥상장, 증자계획, 하반기전략, 광고수입/전자상거래 수입 등이 거론됨. 다음측에서는 나스닥상장이나 증자 목적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인수합병외에도 서버 업그레이드를 위한 설비투자, 광고 마케팅비용 충당에도 쓰여질 것으로 시사. 현재 150억원 가량의 유동성 현금을 가지고 있어 나스닥증자가 급박히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 그러나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에 증자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됨. -2000년 광고수입 목표를 180억원 선으로 설정. 상반기 광고실적이 70억원에 이르러 목표달성 가능성이 보이나 여러 위험요소 존재.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광고시장 위축가능성이 있고 인터넷기업들의 생존력이 문제가 되면서 인터넷회사 등의 광고수요도 위축될 가능성 있음. -포탈사이트내 전자상거래가 2/4분기중 급성장, 상반기중 10억원의 전자상거래 매출 기록. 동사 전자상거래 비지니스 모델은 직접 재고를 가지며 운송체계를 마련하지 않은 모델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음. 현재 평균 마진이 거래량의 8%를 차지하지만 향후 포탈의 다음과 비슷한 모델의 전자상거래 진출이 예상되므로 현재와 같은 높은 마진율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전일,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571% 증가라는 뉴스와 함께 주가는 상한가 기록. 그러나 영업손실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 금년 영업손실은 70억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됨. 투자의견 Mkt Perf. [금일 Spot] * 극동도시가스: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불투명한 성장성과 가중되는 재무부담에 따라 목표주가를 13,000원으로 하향조정. 2) 상반기동안 LNG사업은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기록, 200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상향조정함. 3) 순부채비율은 99년 44%에서 2000년 91%로 증가할 전망. * 한국전기초자: 투자의견 BUY 1) 2001년 FV/EBITDA 2배를 적용한 90,000원으로 목표주가 상향조정. 2) 외국인들의 매입이 지속되고 있음. 3) 2001년부터 예상되는 TFT-LCD투자로 성장성 문제도 해결될 전망.
2000.07.26 I 이의철 기자
  • (자료)삼성전자 IR자료
  • *원문자료는 주식-종목리포트 코너에 있습니다. -------------------------------------------- 2000년 상반기 삼성전자 경영설명회 본 자료는 2000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외부 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투자자 여러분의 편의를 위하여 작성된 자료입니다. 본 자료의 내용 중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목 차 1. 2000 년 상반기 실적 2. 2000 년 전망 3. VISION 및 중장기 전략 ◎매출 및 이익 (단위:조원) 99.上’ 00.上 성장율(%)’99 年 매 출 연 결 15.1 20.0 32.5 32.1 본 사 12.1 16.4 35.2 26.1 국 판 4.1 5.7 39.0 8.9 수 출 8.0 10.7 33.4 17.3 순이익 (연결/본사) 1.3 3.2 137.0 3.2 ◎부문별 매출 (단위:조원,%) ’99.上(%) ’00.上(%) 증감 (%) ’99 (%) ------------------------------------------------------ 반 도 체 4.2 (35) 5.9 (36) 1.7 (39) 9.3 (37) -메모리 2.9 (24) 3.7 (23) 0.8 (29) 6.0 (24) -TFT-LCD 0.8 (7) 1.5 (9) 0.7 (76) 2.2 (8) -Sys-LSI 0.5 (4) 0.7 (4) 0.2 (38) 1.1 (4) 정보통신 3.1 (26) 3.9 (25) 0.8 (29) 6.6 (26) 디지털미디어 3.4 (29) 4.8 (30) 1.4 (40) 7.3 (29) 생활가전 1.1 (10) 1.5 (9) 0.4 (33) 2.2 (8) 총 계 12.1 16.4 4.3 (35) 26.1 ◎차입금현황 (단위:조원 ) ’99. 12 월말 ’00. 6월말 증감 본 사 5.7 4.9 △0.8 원 화 2.4 2.2 △0.2 외 화 3.3 2.7 △0.6 (억US$) (30.0) (24.0) (△6.0) 해외법인 1.7 1.6 △0.1 (억US$) (15.0) (13.0) (△2.0) 총 액 7.4 6.5 △0.9 ◎손익분석 (단위:억원) ’99.上’ 00.上 성장률(%) ------------------------------------------ 매 출 121,372 164,093 35 매출총이익 38,849 59,044 52 (%) (32) (36) (4) 판 관 비 18,199 21,070 16 (%) (15) (13) (△2) 영업이익 20,650 37,974 84 (%) (17) (23) (6) 세전이익 18,459 43,247 134 (%) (15) (26) (11) 당기순이익 13,429 31,829 137 (%) (11) (19) (8) ◎2000년전망 손익: 사상 최대치 경신 무난 전망 매출: 본사 32 조원, 연결기준 40 조원 달성 무난 전망 반도체, 통신, 디지털 등 全사업부문 호조 <부문별 전망> ㅇ반도체 -DRAM 공급부족으로 판가 상승 지속 -TFT-LCD / System-LSI 매출 및 수익 견지 ㅇ디지털 미디어 -인터넷 열기로 PC 및 주변기기 호조 -Digital제품 사업비중 확대 ㅇ정보통신 -국내외 고가 신모델 조기 출시 -국내외 Network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광소재 사업 기반 강화 ㅇ생활가전 -고부가가치 신제품 지속 출시 -원가절감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VISION 및 중장기전략 ▶비전=21 세기 Digital Convergence 혁명의 선도기업 21 세기 Digital Convergence 혁명의 선도기업 ▶GOAL=수익구조개선 및 질적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핵심전략 *초일류사업구조실현 기존 일류제품 경쟁력 강화 -메모리,LCD,휴대폰,모니터 신규 일류화 사업 자원집중 -Digital제품에 대한 투자강화 -IMT-2000,DTV,프린터 등 5대 Value Chain 영역구축 -Personal/ Mobile/ Home/ Office Multimedia 및 핵심부품 *디지털기업문화 시장 및 고객지향적 사업구조 -E-business 사업강화 -CRM 도입 도전적,창의적인 기업문화 육성 경영 Infra 대혁신 -전사 ERP시스템 정착 -6시그마 운동 지속 -SCM 완성 *기업가치극대화 초우량 재무구조 실현 -연결 부채비율 100%이하 -사업단위 여력내 투자 원칙 R&D투자강화 및 우수인력확보 -R&D비용 :매출액의 6%&reg; 8% -박사급인력 :1000명(’00) &reg; 1600명(’05) 적극적 IR활동 전개 -선진수준 경영투명성 제고 <일부 내용은 제외했습니다>
2000.07.22 I 허귀식 기자
  • LG전자,DVD플레이어용 핵심IC 개발
  • LG전자는 20일 DVD (Digital Versatile Disc 디지털다기능디스크) 플레이어용 핵심칩의 "원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칩은 DVD 플레이어용 IC에서 가장 핵심 기능을 하는 "디지털 신호 처리부"와 "서보(Servo) 제어부"를 하나의 칩으로 한 것이다. 지난해 초부터 DVD 플레이어용 칩을 자체 개발해온 LG는 이번 "원칩화"를 통해 기능을 보다 향상시킨 칩을 오는 9월 생산되는 제품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칩은 새로운 구조와 알고리즘을 적용해 "로직 게이트(회로구성소자)"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내부 칩 사이즈가 기존보다 30%나 줄게 돼 가격을 대당 7-8달러로 낮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비전력도 기존의 1.2W에서 500mW로 절반이상 감소시켜 가정용 DVD 플레이어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하게 될 휴대용 DVD 플레이어등 다기능 DVD제품 적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이번 핵심칩의 개발로 기존에 수입하던 것을 완전 대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인해 연간 1000만불 가량 생산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칩은 오는 9월부터 "현대반도체"를 통해 양산,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며 아남전자 등 국내 업체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2000.07.20 I 문주용 기자
  • 정문정보 DVD관련기술로 장영실상 수상
  • 정문정보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우수 제품과 그 개발에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소 및 개발 담당자에게 수여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문정보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새 미디어 매체인 DVD와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DSR) 등 국내 유일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수상기술인 DVD 스탬퍼(Stamper)는 수지 제품을 성형할 때 사용하는 주물과 거의 흡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를 담을 수 있는 정밀함을 갖도록 제작되는 것이 특징. 한편 정보정보는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가량 증가한 440억원의 매출, 50%가량 증가한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다음은 정보정보측이 밝힌 DVD스탬퍼의 특징. ①대용량:DVD 5는 4.7GB, DVD 10은 9.4GB, DVD 9는 8.54GB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MPEG2(Moving Picture Expert Group) 화상 압축 기술을 채택, 면당 135~142분에 해당하는 Video/Audio Data 기록이 가능한 매체의 원판 역할을 한다. ②고화질=Video 압축 방식은 현재 기술로 가장 효율적인 VBR(Variable Bit Rate)을 채택, LD(Laser Disk) 이상의 선명한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고 LD보다 뛰어난 720 x 48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매체의 원판 역할을 한다. ③고음질=Audio는 dolby AC-3(5.1 Channel)를 채택, 웅장하고 현장감 있는 음향효과를 지원하는 매체의 원판 역할을 한다. ④Muti 언어기능=최대 8개 국어의 음성 더빙과 32개 국어를 자막으로 수록할 수 있는 Interactive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주는 매체의 원판 역할을 한다. ⑤세계 6개 지역별로 재생 가능지역을 관리하는 Region Code=각 시장별로 흥행 성적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Region Code를 이용해 재생가능 지역을 관리한다. DVD Stamper제작 시, Region Code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⑥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계된 복제방지 시스템=저작권 보호를 위하여 저작권자의 의향에 의해 위법한 복제를 방지하는 구조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연계되어 Digital Data를 관리할 수 있다. DVD Stamper 제작 시, 매체에 대해 복제방지 시스템을 이용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잇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⑦Parental Lock=DVD Disk는 소프트웨어의 내용에 따라 시청연령 제한 기능을 추가시킬 수 있고, 사용자가 등록시킨 번호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 재생이 불가능하고, 폭력장면 등 교육상 바람직하지 못한 장면을 자동적으로 Skip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DVD Stamper 제작 시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선택될 수 있다.
2000.07.18 I 박호식 기자
  • LG-EDS, PDA 이용한 서적관리 시스템 구축
  • LG-EDS시스템이 오는 18일 삼성동 COEX몰에 오픈할 예정인 서울문고의 초대형 미국식 서점 "BANDI & LUNI"S"의 서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적관리 시스템은 모빌컴퓨팅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기술로 개발된 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 위더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를 통해 매장 및 고객관리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즉 고객이 찾고자 하는 책을 문의하면 직원들이 개인별 PDA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적의 위치, 재고 등을 조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종업원에게 자동으로 서적 및 고객에 대한 사항을 음성으로 전송,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700평 규모의 "BANDI & LUNI"S"는 이같은 관리 시스템을 위해 매장직원 40명에게 PDA를 보급했으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도서의 정보는 물론 주문관리, 고객관리, 반품과 예약주문 등 서적관리업무의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그동안 매장이나 사업규모에 비해 보유서적에 대한 실재고파악이 불가능하고 종업원들의 업무숙련도에 의존하는 매장 운영 등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여 서적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BANDI & LUNI"S의 모빌 시스템 구축을 주관한 전산실 윤일권부장은 "무선 서적관리시스템은 PDA와 바코드 스캐너를 통해 10명이 1개월 걸리던 재고조사를 5명이 1일에 마칠 수 있으며, 업무숙련도에 무관하게 관리업무에만 대부분 투입되던 매장 종업원을 고객 서비스강화에 집중 재배치 함으로써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이 모빌 시스템을 물류관리, 창고관리 등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0.07.13 I 김윤경 기자
  • NC소프트 리니지, 대만서 동시사용자 1만명 돌파
  • 엔씨소프트가 지난 1일부터 감마니아(Gamania Digital Entertainment Co., Ltd)를 통해 대만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온라인게임 리니지(대만 서비스 명; 天堂)가 서비스 12일만에 동시사용자수 1만명을 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리니지가 서비스 개시 12일만에 최고 동시사용자수 1만명, 회원수 8만명을 돌파하자 대만 현지 언론들은 "천당이 대만에 불을 질렀다”라는 표현으로 리니지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동시사용자수 1만명을 넘기까지는 서비스 개시 이후 14개월이 걸렸다. 서버구축 및 마케팅, 홍보를 포함해 리니지 서비스 준비에 총 1억 7천만NT (한화 58억원)를 들인 감마니아는 리니지를 통해 현재 2000개 정도로 추정되는 현지 PC방을 점진적으로 활성화시켜 대만의 온라인게임 대중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감마니아는 현재 4개로 운영되고 있는 현지 리니지 서버를 올 가을까지 16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감마니아는 대만의 비싼 PC방 이용료 때문에 현재는 세븐일레븐(7-Eleven)등 편의점을 통한 시간 단위 이용쿠폰 유통으로 개인사용자 위주의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점차 PC방 마케팅을 강화, 연말까지 동시사용자수 5만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2000.07.13 I 김윤경 기자
  • 한국전자인증, B2B 기업용 전자인증 서비스
  • 한국전자인증은 B2B 전자상거래 기업용 전자인증 서비스인 "온사이트(OnSitesm)"를 12일 발표했다. "온사이트"는 전세계 전자인증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미 베리사인(VeriSign)사의 글로벌 인증 네트워크와 호환되며, 국내 인증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MS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브라우저와 호환된다. 한국전자인증 신홍식 대표는 "B2B는 전세계의 글로벌 경제를 대상으로 하므로 국제적 호환성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며 "한국전자인증의 서비스는 세계 20여개국에 구축되어 있는 베리사인의 인증 네트워크와 호환, 글로벌한 B2B 기업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온사이트는 인증서 발급시 일반적인 신원 확인은 물론 시장별, 기능별(구매조달, 제품개발, 물류 등)로 서로 다른 수준의 발급 기준을 제공하고, 발급된 인증서별로 서로 다른 접근(access) 및 권한(authority)를 부여, 전자상거래상의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준다. 또 ERP, 메일 서버, 방화벽(firewall) 등 B2B 네트워크내의 애플리케이션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독자적인 CA 구축으로 시장 참가자의 인증서 발급을 통제할 수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온사이트를 시작으로 B2B 시장을 위한 지불(Payment) 솔루션, 거래확인을 위한 시점확인(Time-stamping) 및 거래증명(Digital Notary Service) 서비스도 제공,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인증은 온사이트 서비스 출시에 맞춰 오는 19일 "B2B 인증 & 보안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2000.07.12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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