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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기술, 美 전역에 UMS 서비스 개시
- 인터넷 종합 솔루션 업체인 다우기술이 미국 현지 법인인 Qrio Inc.를 통해 20일부터 미국 전역에 큐리오 UMS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지난 3월 자회사인 다우인터넷을 통해 이미 국내에 큐리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우인터넷을 일본, 대만등 아시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는 한편 미국 큐리오를 통해캐나다, 유럽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다우기술은 큐리오의 미국 진출은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UMS Solution을 가지고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Qrio Inc.는 미국 큐리오 서비스 오픈에 앞서 지난 5월 22일 미국 기간통신사업자인Genuity(구GTE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전역에 구축된 Genuity의 VoIP 네트웍을 통해 미국 UMS업체 중 최초로 400개 도시에서 개인별 무료 전화번호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용자는 큐리오 개인별 전화번호를 가지고 미국 전역 400개 도시에서 큐리오 UMS를 이용해 음성과 문자 모든 형태의 메시지를 전화, 팩스, 컴퓨터 어떤 통신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전역에 팩스와 음성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 큐리오가 연계될 경우 한국 큐리오 이용자들은 별도의 절차없이 미국에 팩스와 이메일, 전화로의 보이스메일 등을 보낼 수 있게 된다.
또 국내이용자가 미국에 출장 갈 경우 현지 인터넷서비스에 접속할 필요없이 전화로 한국의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큐리오는 UMS 서비스 확산을 위해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료로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미국, 한국, 대만 등에 진출함으로써 큐리오 UMS를 Global 개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키워 UMS Platform 라이센스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 종합 인큐베이션투자사 엔세이퍼 출범
- 종합 인큐베이션 및 투자회사 엔세이퍼(nShaper)가 13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엔세이퍼는 전직 맥킨지 파트너인 김용성 대표가 이끄는 전문 인큐베이션/투자회사로 자본금은 92억5000만원이다.
현재 주요 주주로는 엔세이퍼 경영진 외에 두산, SK, 삼양사가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업체들이 온라인에만 포커스를 두어왔던 반면 엔세이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자 모두에 새로운 인터넷 사업기회를 가져다주겠다는 전략이다.
엔세이퍼는 이를위해 기존 오프라인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와 온라인의 기술, 그리고 투자 부문 전문지식을 지닌 전문가들로 리더쉽 팀에 구성했다.
김용성 대표의 경우 최초의 한국인 맥킨지 파트너로,기업전략, 마케팅, 구조조정, 신사업개발, e-비즈니스 전략개발 부문의 6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에는 MGI(McKinsey Global Institute) 자문위원회 의장인 MIT의 밥 솔로우 교수와 공동으로 "맥킨지 보고서:한국생산성 연구"를 주도하기도 했다.
엔세이퍼는 또 미국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컨설팅업체인 neoCanal Partners의 민성원 대표를 부사장으로 영입, 온라인부문 역량을 강화했다.
엔세이퍼의 사업분야는 인큐베이션과 투자, 이노베이션 세 분야로, 초기 자금 지원부터 사후관리를 포함하는 토탈 인큐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 자금투자 이외에 기업전략 및 경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노베이션 서비스를 통해 이미 사업 기반을 갖춘 기존 기업이 온라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포착, 성공적인 e-Transformation을 이루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LG전자-정보통신 합병배경/의미(전문2)
- 1.합병배경 및 의미
◇ 연구개발 측면
·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음성, 영상의 멀티미디어화’와 ‘디지털 제
품간의 네트워크화’를 촉진시키고 있음.
· 예를들어 현재 음성과 데이터만을 전달하는 PCS폰에서 영상까지 전달
가능한 IMT-2000과 같은 단말로 또는 음성과 영상만 전달하던 TV에서
데이터 방송까지 수신 가능한 DTV가 등장하고 있음.
·또한 이러한 제품들은 서로 연결되어 홈 네트워킹과 모바일 네트워킹으로
발전하고 있음.
·이처럼 멀티미디어화의 진전과 네트워크화의 진전은 결국 디지털 제품이
중심이 된 복합기능제품(Smart Product)을 탄생시키고, 나아가 제품간 네
트워크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출현시키게 될 것임.
·이러한 디지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리더가 되
기 위해서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인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네트
워크 기술, 인터넷 응용기술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음.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분야의 경우 LG전자는 음성/영상 데이터 압축 및 전
송기술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기술 분야의 경우 LG전자
는 USB등의 유선 Interface 기술에서, LG정보통신은 CDMA, GSM 등 모바
일 네트워크 기술, WAP 등의 무선 인터넷 기술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강점기술을 결합할 경우 양사의 연구개발 인력
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가전과 연계한 복합제
품(Smart Product) 개발력을 제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사
업에 진출하는 등 기술 및 사업면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
◇ 마케팅 측면
·LG정보통신의 주력 사업인 이동통신단말 사업은 이미 성숙기 단계에 있
는 한국시장 위주에서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적극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야 함.
·이러한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광범위한 해외 유통망
과 서비스망이 필요하며, 이는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LG
전자와의 합병을 통해 단기간내에 확보할 수가 있음.
·이번 합병을 통해 이동통신단말 사업의 Global Network을 구축하는 것
외에도 양사가 확보하고 있는 고객정보의 공유와 서비스 공급업체와 연
계를 통한 고객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종합 전자·정보통신업체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음.
◇ 정보통신사업 육성 측면
LG전자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구조조정 완료로 안정적인 수익 및 Cash창출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재무적,사업적 역량을 십분 활용,IMT2000, GSM사업등 신규사업에의 과감한 투자로 정보통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명실공히 정보통신 분야의 Global Top 플레이어로 성장시키고자 함.
2. 연구개발분야의 시너지 효과
·LG전자의 멀티미디어 응용기술(데이터 압축, 복원, 전송, 저장)과 유선 네
트워크 기술(USB등), LG정보통신의 무선 네트워크 기술(CDMA, GSM기
술) 등의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인 기술 시너지가 있음.
·한편 이러한 상호 보완적 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경우 디지털 가전과 연계
해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복합제품 개발력을 높일 수 있으며, 네트워크
서비스사업( 솔류션, 네트워크 장비 사업 등)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음.
·이러한 기술 시너지를 활용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인터넷 접속제품을 개발
하고, 중기적으로는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네트워크 대응 신복합 제품을
개발해 네트워크 서비스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음.
(신복합제품 개발 예)
휴대용 복합단말기:
o무선 복합AV 단말기: 무선 비디오폰, 왑(WAP) 브라우징
o 웹 브라우저 적용 이동단말기: 인터넷 정지화상 통신
o IMT-2000: 무선 동영상 왑 브라우징
인터넷 유선 단말기
o 웹 비디오폰: 웹브라우징+ ADSL 접속
o 스크린 폰: 웹브라우징, E메일 가능
→ 해외 유력 서비스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 단말사업
전개
3. 통합법인의 사업전개 방향
·통합법인의 향후 사업전개 방향은 디지털TV를 중심으로 한 홈 네트워크
분야와 이동통신단말 및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자 함.
·홈 네트워크의 가장 핵심인 디지털TV 사업은 고성능 VSB 기술, S/W기술,
네트워크 대응기술 등 핵심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 제품 전개로 사업기
반을 강화하고 인터넷 부가서비스 및 네트워크 대응 가능한 다양한 디지
털 플랫폼(Platform: 디지털 기술과 제품의 표준 모델)의 지속적 개발로
디지털 TV를 중심으로 한 홈 네트워크의 선두를 차지함.
·모바일 네트워크(Mobile Network)분야에서는 이동통신 단말 사업의 GSM
기술을 개발하고 LG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내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지위를 확보함.
·또한 차세대 이동통신 단말의 다양한 표준에 대응한 기술개발 및 핵심
특허 확보,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의 리더로 성장함
·궁극적으로 통합법인은 2003년 매출 30조, 경상이익율 10%이상을 창출하
는 종합 전자·정보통신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 되고자 함.
4. 통합법인 중기 경영목표
5. 합병일정
· 6월 8일 : 합병을 위한 이사회 결의, 합병계약 체결, 공시
· 7월 3일 : 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결의
· 7월21일 : 합병승인 주주총회 개최
· 9월 1일 : 합병기일, 합병 종료 이사회 결의
· 9월19일 : 합병신주 상장 (예정)
- LG전자-정보통신합병 발표(전문1)
- LG전자· LG정보통신 합병
◇ LG전자의 사업· 재무역량을 결집하고 Global network를
적극 활용해 정보통신 사업부문을 세계 NO.1으로 육성
◇ 양사의 핵심기술인 멀티미디어 응용기술, 네트워크 기술 및
인터넷 응용기술 분야에서 시너지 극대화
…..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시장변화에 전략적 대응
◇ 디지털TV를 중심으로 한 "홈네트워크 분야"와 이동통신 단말 및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를 집중 육성
◇ 2003년 매출 30조 원, 경상이익률 10% 창출 목표
◇ LG전자가 보유한 LG정보통신 주식 837만주(27.1%) 전량 소각…
소각하지 않을 때보다 최소 10% 이상 주식가치 상승 예상
LG전자(대표:具滋洪)와 LG정보통신(대표:徐平源)이 8일 두 회사의 합병
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의 합병기일은 9월1일이며, 합병비율은 두 회사가 상장사인 관계
로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시장 평균주가에 의해 산출된 기준주가에 따라
LG정보통신 보통주 1주당 LG전자 보통주 2.1216주를 교부하는 것으로 결
정됐다.
LG전자와 LG정보통신은 8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합병내용
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7월 21일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거쳐 9월4일 합
병등기 절차를 마치면 법적인 절차가 완료된다.
특히 LG전자는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합병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LG정보
통신 주식 837만주(27.1%, 6월7일 종가 기준 65,500원/1주: 총5,485억
원 규모)를 LG전자 주식으로 전환해 시장에 유통시키지 않고 전량 소각키
로 결정했으며, 이는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는 경우보다 최소 10% 이상의
주식가치(주당순이익) 상승이 기대되는 것으로 시장에서의 주가도 상당
폭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각시 총발행주식수: 191,980,653주 / 소각시 총발행주식
수:174,213,617주 )
한편 통합법인은 2000년 말 기준으로 볼 때 매출 16조원, 자산 11조
9,400억원, 자본금 8,711억원, 부채비율 162%가 예상된다.
LG전자 具滋洪 부회장은 8일 여의도 LG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사의
합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전자·정보통신 사업
의 환경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기
업가치 제고를 위해 합병을 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통합법인은 디지털TV
를 중심으로 한『홈네트워크(Home Network) 분야』와 이동통신단말 및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Mobile Network) 분야』를 집
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합병 결과 양사는 연구개발과 마케팅 측면에서 가장 큰 시너지 효과
가 기대된다.
◆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상호 연구개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가전과 연계한 복합기능제품(Smart Product)의 개
발력을 높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
는 등 기술 및 사업면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데 합병
의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멀티미디어 응용기술과 네트워크 및 인터넷 응용기술 분야 중
유선기술은 LG전자가, 무선기술은 LG정보통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 따
라서 향후통신서비스의 유.무선 통합 등 기술 및 사업환경의 변화와 네트
워크 환경에 대한 대응을 고려할 때 양사의 기술결집을 통해 시너지를 극
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이동단말사업의 경우 네트워크망의 신규 설치
시 대규모 투자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전세계에 유통망
과 서비스망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와의 합병을 통해 단기간내에 글로
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합병의 배경은 디지털 기술발전에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
기 위한 양사의 사업전략 측면에서 찾을 수 있다.
LG정보통신의 경우 교환기, 전송장비, 통신단말기 등 첨단 정보통신기
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CDMA 이동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이동통신 분야에서 급성장 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존분야
에서의 시장지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GSM과 IMT-2000
등 신규사업 분야의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
점이다.
LG전자의 경우에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
익(2000년 1/4분기 경상이익 2,700억원, 경상이익률 8%) 및 Cash 창출능
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CD-ROM, 모니터, 브라운관 등은 이미 세계시
장 M/S 1~3위로 사업을 성장시켰고, 디지털TV, PDP등 미래형 사업에 필요
한 핵심기술도 확보했으며 ◆구주, 중국, 인도 등 전략시장에서는 완전평
면TV와 완전평면 모니터 등이 글로벌 경쟁사와 동등 수준의 높은 가격을
받는 등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향후 성장사업인 정보통신부문
을 적극 전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따라서 통합법인은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한 사업역량과 재무역량 등을 통
해 IMT-2000 및 GSM 등 신규사업에 과감히 투자해 정보통신사업을 핵심사
업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성장잠재력이 큰 정보통신시장에서 수익확보
의 기회를 선점하고 시장을 리드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통합법인은 합병을 통한 연구개발·마케팅·서비스 측면에서의 시
너지를 적극 활용해 2003년 매출 30조원, 경상이익률 10%, 부채비율 100%
를 창출하는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글로벌 톱 플레이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재탄생하는 LG전자는 앞으로 홈네트워크(Home Network)
와 모바일 네트워크(Mobile Network)를 기반으로 한 종합 인포테인먼트
(Infotainment:Information+ Entertainment)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디지털 네트워크 LG』를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 홈 네트워크 전략
홈네트워크의 가장 핵심인 디지털TV사업은 고성능 VSB 개발, S/W기술, 네
트워크 대응기술 등 핵심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 제품 전개로 사업기반
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부가서비스 및 네트워크 대응이 가능
한 디지털 플랫폼(디지털 기술과 제품의 표준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함
으로써 디지털TV를 중심으로한 홈 네트워크의 선두를 차지할 계획이다.
◆ 모바일 네트워크 전략
모바일 네트워크(Mobile Network)분야에서는 먼저, 이동통신 단말 사업
의 GSM 기술을 개발하고 통합 시너지가 있는 LG전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플레이어의 지위를 확
보해갈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표준화에 대응한 기술개
발 및 핵심특허 확보,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
로써 IMT-2000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갈
계획을 갖고 있다.
결국, 통합법인은 최첨단 전자·정보통신 회사로서 향후 디지털 기술
의 빠른 발전과 제품영역의 확대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을 갖는 글로벌톱 플레이어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 데이콤, 美 AGC와 조인트 벤처 설립
- 데이콤이 초고속 국제통신망 구축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해 다국적 통신회사인 AGC(Asia Global Crossing)와 손을 잡았다.
데이콤은 7일 세계적인 통신회사 미국 Global Crossing사의 자회사인 Asia Global Crossing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저케이블의 국내 육양과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사업공동 추진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인트 벤처(회사명 미정)는 내년 6월 개통될 EAC(East Asia Crossing) 해저케이블의 국내 육양 사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전자상거래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되며, 각사별 지분과 경영권 등 주요 쟁점사항은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내년 6월 국내에 육양될 해저케이블 EAC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연결하는 태평양 횡단 해저 광케이블로 1초에 신문 125만장을 전송하고, 1백만명이 동시에 통신을 할 수 있는 80Gbps급 대용량 초고속 통신망이다.
데이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충남 태안에 육양국을 건설해 EAC 해저케이블을 육양하고 EAC 해저케이블과 미국-일본간에 이미 건설된 Global Crossing사의 PC-1(Pacific Crossing-1) 해저케이블을 직접 연결하기로 했다.
해저케이블 육양국이란 해저케이블을 육지로 끌어올려 지상의 통신망과 연결 시켜주는 해변에 설치되는 통신국사를 말한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충남태안 육양국을 아시아, 미주지역의 초고속 국제통신망 구축을 위한 중심기지로 활용, 동남아 지역의 통신 수요는 물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미국간 인터넷 트래픽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콤은 또 국제통신을 위한 접속비용도 연간 50억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종전 한국통신이 독점해왔던 국제 해저케이블 사업이 경쟁체제에 돌입, 내년 이후로 예정된 국내 통신 시장 개방에 전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이같은 국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ASP사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터넷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또 B2C, B2B 등 EC사업도 적극 공략, 데이콤을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분야의 중심회사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 영산정보통신, 중국시장 진출
- 원격교육솔루션업체인 영산정보통신이 자회사 영산차이나(CHINA)를 설립, 중국시장을 비롯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영산차이나는 영산정보통신과 중국내 한국기업 컨설팅업체인 K&C와 공동출자로 설립된 회사로, 중국내 가상대학, 가상연수시스템 등 원격교육시스템 판매 및 ASP 사업을 벌이게 된다.
영산정보통신은 영산차이나를 통해 중국 북경에서 21일부터 3일간 열리는 "SoftChina2000" 소프트웨어 전시회에 원격교육포탈 시스템인 "GVA(Global Virtual Academy"와 "메신저 프로그램"인 "SeeFriend"를 출품하는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중국내 북경사범대학, 상해재경대학, 연변대학, 북경중앙 민족대학과 가상대학구축을 위한 실무협상을 영산차이나에 이관하기로 했다.
영산정보통신은 영산차이나를 통해 현재 접촉중인 홍콩 및 대만계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재원을 마련, 중국 본토외에도 대만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도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영산은 7월말까지 미국내에 원격교육 시스템 판매 및 ASP 사업을 담당할 현지법인을 설립,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영산은 현재 미국내 파트너사와 투자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협상중이며, GVA 중국버전과 함께 영문버전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영산정보통신은 지난해 9월 미국 TANDEM사에 GVA 원격교육시스템 수출과 함께 미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미국대학예비시험인 SAT 시험준비를 지원해주는 원격교육서비스를 시작하했다.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2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6월2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5월중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타나 경기진정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게 퇴색함에 따라 금융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 기록
- 5월중 실업률이 예상(3.9%)보다 높은 4.1%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이 0.1%(예상 0.4%)에 그치는 등 대부분 지수가 경기진정 암시
- 나스닥지수는 대형기술주들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사상 3번째로 높은 230.89p(6.4%)의 상승을 기록(금주중 19% 상승하여 주간으로는 최고기록 갱신)
- 다우지수도 Citi, Amex, J.P. Morgan 등 금융주와 Home Depot, HP 등의 호조로 전일대비 1.34% 상승
- 다우지수: 10,794.76p (142.56p, 1.34%)
- S&P 500지수: 1,477.26p (28.45p, 1.96%)
- 나스닥지수: 3,813.38p (230.88p 6.44%)
- NYSE 상승/하락 2,179/864
- 나스닥 상승/하락 3,113/1,014
o 다우지수:
- 상승: Citi 4.64%, J.P. Morgan 5.21%, HP 5.87% Home Depot 7.52%, Alcoa 7.48%
- 하락: Exxon -4.52%, P&G -3.24%, P. Morris -4.49%, Merck -4.83%
o 나스닥지수
- 상승: Cisco 5.64%, MS 2.71%, Qualcomm 5.34%%, Dell 0.43%, Oracle 2.97%, Global Crossing 12.90%, JDS Uniphase 12.34%, Intel 3.47%
2. 종목별 움직임
o Northwest Airlines : American Airline과의 합병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전일 대비 22%의 큰 폭 상승
o MS : BBC방송의 반독점법 문제를 회피하기 위하여 캐나다가 MS사 유치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2.7% 상승(캐나다와 MS는 부인)
o Micron Technology :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등급 상향조정("outperform" → "buy") 이후 6% 상승
3. 전문가 의견
o Merrikk Lynch의 Bruce Steinberg, Chief Economist: 발표된 고용지표로 볼 때 연준이 이번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다만 이것이 8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 긴축 사이클이 끝났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향후 몇 개월간 경제관련 지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
- 영산정보통신, 사이버교육붐 타고 매출 호조
- 원격강의 솔루션업체인 영산정보통신은 최근의 사이버 교육 열기를 타고 솔루션 수주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영산정보통신은 최근 LG전자, 팍스넷에 자체 원격교육시스템 "GVA" 납품계약을 맺는 등 5월 들어 17건, 올들어서만 55개 기업체에 수주실적을 올려 현재까지 총 150여 정부기관 및 기업체에 GVA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도 급신장, 5월말 현재까지 매출이 지난해 연간실적 28억원보다 많은 30억원을 기록하고 있어 연말까지 2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영산정보통신은 이처럼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의 경우에도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사내대학수가 최근 10여년 동안 약 400개에서 2000개로 5배 정도 늘어났고, 국내에서도 사이버 교육이 정부의 평생교육법 제정이후 황금시장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솔루션 업체들이 호황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이버 교육시장은 서비스업체와 솔루션개발업체의 매출을 기준으로 올해 약 500억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현재 영산정보통신은 200억원 규모의 솔루션시장 가운데 약 8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산정보통신이 지난 96년 개발한 GVA(Global Virtual Academy)시스템은 인터넷상에 가상 교육기관을 세우고 운영할 수 있게 해 주는 토털솔루션으로, 학교나 학원에서의 가상교육 이외에 원격회의, 세미나, 온라인 의료 상담 등이 가능해 증권정보사이트나 원격진료사이트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영산정보통신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달초 ㈜영산CHINA를 설립했으며, 6월에 중국상해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어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도 나설계획이다.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24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24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나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약세가 지속되었으나 장마감 90분전부터 최악의 시기는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조심스런 매입세가 확산됨에 따라 급반등하여 전일대비 3.4% 상승한 3,270.61p로 마감
-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3월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Cisco, Intel, Microsoft 등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컸음
- 3M, Procter & Gamble 등의 상승에 힘입어 다우지수도 전일대비 1.08% 상승
- 다우지수: 10,535.35p (113.08p, 1.08%)
- S&P 500지수: 1,399.05p (25.19p, 1.83%)
- 나스닥지수: 3,270.61p (106.06p, 3.35%)
- NYSE 상승/하락: 1,405/1,496
- 나스닥 상승/하락: 1,693/2,491
o 다우지수: 소비재 및 컴퓨터 업종 중심 상승
- 상승: Boeing 4.71%, Coca-Cola 5.38%, Intel 6.83%, Johnson & Johnson 3.38%, MS 3.76%, 3M 4.83%, Philip Morris 4.82%, P&G 2.33%
- 하락: Home Depot -6.03%, Int"l Paper -3.56%
o 나스닥지수
- 상승: Cisco 9.09%, MS 3.76%, Intel 6.83%, Oracle 2.59%, Sun 6.26%, Applied Materials 9.13%
- 하락: Costsco -21.54%, Qualcomm -3.31%
2. 종목별 움직임
o UAL의 US Airways 매입(43억달러) 확정으로 US Airways는 85.3% 급등
3. 전문가 의견
o U.S Bancorp Piper Jaffray의 Tony Cecin, 트레이드 매니저 :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은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며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떠한 뉴스도 없었음
o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Ned Reley, 투자전략가 : 나스닥지수는 52이동평균에 비해 아직 33%나 높으며 앞으로도 지수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최악의 상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으며 나스닥시장에 대한 또 한번의 시험이 있을 것. 대부분의 대형우량주들의 PER가 정상적인 수준을 넘고 있어 지난달 초순에 있었던 투기적 인터넷주가 그랬던 것처럼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美 벤처투자 사상최고..1분기 172억불 넘어
-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지속 증가세를 보여 사상 최고치인 172억2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입수한 미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 Waterhouse Coopers)의 Money Tree 서베이에 따르면 미국내1055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벤처캐피털 투자대상기업수가 전년의 732개에서 94%나 증가한 1423개에 달했으며 기업당 평균투자액도 590만달러에서 1210만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털의 산업별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인터넷 관련분야를 포함한 기술기반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전체투자의 9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기술투자가 벤처 투자확대의 주요 동기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관련분야에 대한 투자는 5배 이상 증가한 10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투자대상기업수도 766개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컨텐츠 사업자나 주문처리서비스기업 등 인터넷 서비스제공 기업들에 대한 투자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분야에서도 특히 벤처투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분야는 B2B사이트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15배나 증가해 이제는 규모나 투자대상 기업수에서 모두 B2C 를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실리콘밸리, 뉴잉글랜드, 동남부, 뉴욕을 중심으로 벤처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하이테크의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밸리가 투자규모나 대상기업수에서 타지역을 압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투자증가율면에서는 뉴잉글랜드, 뉴욕, 일리노이, 조지아, 텍사스가 실리콘밸리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 성장과정을 기준으로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전체 투자기업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초기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가장 활발해 총 77억5천만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성장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그 뒤를 이어 4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를 후원한 Global Technology Industry Group의 managing partner인 Tracy T. Lefteroff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금년 1/4분기에도 벤처 투자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주식시장의 장기침체 등과 같은 변수가 없는 한 벤처투자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자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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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역 투자금액(US$백만) 투자대상기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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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icon Valley 6,129 394
New England 2,420 171
Southeast 1,440 129
NY Metro 1,383 118
Midwest 982 108
DC/Metroplex 842 84
Northwest 800 65
Texas 787 75
LA/Orange Co. 70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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