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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신규 MTS 출시…“현지 시장 공략”
  •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 신규 MTS 출시…“현지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의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NHSV)이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NHSV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등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NH Securities Vietnam(NHSV)의 신규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 ‘NHSV Pro’ 출시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NHSV Pro는 NH투자증권의 Namuh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 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해 개발된 차별화된 MTS다. 리테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이를 개발했다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NHSV Pro는 비대면 계좌개설을 편리하게 하는 E-KYC를 도입,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신속한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콘텐츠, 모의투자 서비스, 브로커 채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이번 MTS 출시 행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 김홍욱 Global사업본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 디지털 금융 회사와 협업 관련 미팅을 진행하는 등 베트남 디지털 사업 강화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힘썼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NHSV Pro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현지에 차원이 다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NHSV를 베트남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NHSV는 오는 29일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개소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내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결정으로, 이후 차세대시스템 도입과 전산 시설 확충, 백업전산센터 확보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 Securities Vietnam(NHSV)를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NHSV를 동남아 이머징마켓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영업조직 확충,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에 따라 NHSV는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했고 2023년엔 28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2024.02.27 I 박순엽 기자
현대차그룹, 해외 대관조직 확대한다…'사업부'로 격상
  • 현대차그룹, 해외 대관조직 확대한다…'사업부'로 격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대관 조직인 GPO(Global Policy Office)를 사업부급으로 격상한 데 이어 외교통을 잇달아 영입했다.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전경. (사진=현대차그룹)26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엽 전 외교부 외교전략기확관이 이날자로 현대차 GPO 전무로 발령받았다. GPO는 현대차그룹의 해외 대관 조직이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5월 외교부 출신이며 정부와 기업에서 해외전략 업무를 수행해온 김일범 부사장을 영입했고, 지난해 8월 GPO를 신설하며 김일범 부사장이 조직을 이끌게 됐다. 이어 올해 초에는 팀 단위 조직인 GPO를 ‘사업부’급으로 격상시켰다.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격화하는 자동차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통을 잇달아 영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GPO 내 인력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이같은 해외 대관 조직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하기도 했다.한편 이날부터 GPO에서 근무하는 우 전 기획관은 아산정책연구원 워싱턴사무소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2024.02.26 I 공지유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CDP 기후변화대응평가 ‘리더십’ 등급
  • HD현대인프라코어, CDP 기후변화대응평가 ‘리더십’ 등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평가(Climate Change 2023)에서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C등급, 2022년에는 B등급을 받은데 이어 2023년에도 등급이 상승했다.이 평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과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앞서 2021년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2050년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HD현대 그룹 최초로 외부 업체와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군산 공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인천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S&P Global이 기업의 ESG 분야별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2023년 CSA(Corporate Substanstiality Assessment)의 ‘Machinery and Electrical Equipment’ 분야에서 1개 회사만을 선정하는 ‘Industry Mover’에 이름을 올렸다.HD현대인프라코어 엄원찬 ESG 최고책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목표 수립과 전략 실행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7톤(t)급 미니 전기 굴착기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상용차와 건설기계에 탑재되는 수소엔진의 상용화에도 나서고 있다.
2024.02.26 I 하지나 기자
삼양그룹 KCI, 에코바디스 ESG평가에서 ‘플래티넘 메달’ 획득
  • 삼양그룹 KCI, 에코바디스 ESG평가에서 ‘플래티넘 메달’ 획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케이씨아이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진행한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180개국, 12만개 이상의 기업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SG 평가 플랫폼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기업의 총체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이내) △골드(상위 5% 이내) △실버(상위 15% 이내) △브론즈(상위 35% 이내) 순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KCI는 로레알(L’Oreal), P&G, 유니레버 등 다수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원료 공급 파트너사로서 2013년부터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받기 시작해 2017년, 2019년, 2020년에 실버 메달, 2021년과 2023년에는 골드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만 부여하는 플래티넘 메달까지 획득했다.올해 평가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와 관련된 주요 정책을 제·개정하고 임직원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해 노동과 인권에 대한 관리가 개선된 점, 협력업체 평가를 통한 공급망 관리가 개선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최고 등급을 부여 받았다.ESG경영을 적극 실행하고 있는 KCI는 지속가능한 팜오일 생산을 위한 협의체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 인증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국제 기관으로부터 ESG경영 관련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 RC(Responsible Care) 등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참여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비전 및 전략, 재무적·비재무적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KCI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획득한 플래티넘 메달 인증서 KCI는 앞으로 ESG경영 내재화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장단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원료 사용을 늘리고 생분해성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환경에 이로운 사업방향성을 지속하고, 협력업체를 비롯한 공급망에 대한 ESG 관리 체계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KCI 이진용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파트너사를 선정할 때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에코바디스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친환경 퍼스널케어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I 김경은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510억...45.3% 증가
  • CJ올리브네트웍스, 지난해 영업익 510억...45.3%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IT서비스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내실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고 혁신기업으로 도약한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3년 매출 6765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 45.3% 증가하며 연간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소폭 성장했고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2년 5.3%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23년에는 전년 대비 2.2%P 증가하며 7.5%를 달성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어려운 시장환경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중심 사업 수주 등 내실 경영과 함께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로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유인상 대표이사는 작년 7월 부임 이후▲그룹DX선도(AI, 빅데이터, 클라우드, Global Next ERP) ▲대외사업 경쟁력 강화 ▲CJ ONE 슈퍼앱 진화 ▲스마트스페이스 등을 4대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회사의 수익성 강화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유인상 대표이사유 대표는 업계 최고의 디지털전환(DX) 역량과 생산성을 보유한 혁신기업으로 발돋움 해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1등, 초격차, 글로벌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는 중장기 지향점도 수립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과 연계한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올해 들어 회사 창립이래 가장 큰 규모인 1200억원대 스마트팩토리 대외 사업을 수주했고, 지난 1월 공공 IT사업 분야 250억원대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는 등 실적과 수익성 지표들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외사업 매출 비중이 2022년 24.3%에서 2023년 28.7%로 4.4%P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다. 2024년 대외사업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40% 성장이 예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대외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3000만명 회원을 돌파한 국내 대표 멤버십서비스 CJ ONE은 플랫폼 사업구조로 전환하며 트래픽 기반의 광고사업을 확대하고,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도약을 위해 고객 일상속 혜택도 강화한다. 스마트스페이스 사업은 물류센터, VFX스튜디오, 스마트팜, 데이터센터 분야에 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관점의 스마트타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4년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달성하고, 26년에는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도 세웠다. 현금 흐름(Cash flow) 중심의 경영을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신규사업 투자와 M&A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 이라며 “VFX스튜디오, 스마트팩토리 등 스마트스페이스 분야 신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금융IT, 공공사업 신규 진출 등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2.26 I 김현아 기자
"지정학적 위험요인 늘고, 경제사회 위기 고착화 우려"
  • "지정학적 위험요인 늘고, 경제사회 위기 고착화 우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에 글로벌 리스크(위험성) 뿐만 아니라 사회적 리스크가 맞물려 올 수 있다며 국가 위험 관리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과학기술정책 Brief Vol.23’ 표지.(자료=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세계경제포럼(WEF) Global Risks 2024’ 등 국내외 전략문건을 중심으로 국가 위험관리, 정책 역량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한 ‘과학기술정책 Brief Vol.23’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험요인 증가와 경제사회 구조적 위기 고착화될 우려가 크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에 러시아 리스크, 북한 도발과 같은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요인이 늘고 있다. 실제 한국의 지정학적 위기 지수(GPR)도 2020년 0.26에서 올해 0.47로 증가했다.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EPU)도 2019년 115.9에서 지난해 11월 127.9로 증가하는 추세다.여기에 한국 경제사회 위기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내외부적 충격에 따라 고착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최근 초거대위협 대응 국제기구는 글로벌 위험 예측과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잘못된 정보’, ‘생계비용 위기’, ‘극심한 기후변화’ 등의 위험에 주목하고 잇다. 유럽의회조사처도 원자재, 에너지 등 공급망 충격, 인터넷 붕괴 대비,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파과 등 15대 글로벌 위험과 정책대응을 조합해 위험성을 제시하고 있다.STEPI도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려면 우리나라가 진흥중심에서 위험관리로 역할을 바꿔야 한다고 봤다. 발전국가 산업진흥 역할 이후 국가 핵심 관건은 ‘위험관리’로, 극한기후 등 초거대위협 요인들에 대응할 국가 차원의 위험관리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또 초거대 위협에 기민한 정부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집중화된 예측과 인텔리전스 △변화하는 상황대응 컨틴전시 정책기획 △위험관리형 국가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밖에 주요 정책기구와 집행체계를 문제해결 중심의 공공임무 추진체계로 강화해 상시적 위험관리 역량을 축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진승화 STEPI 부연구위원은 “한국은 지속가능성 측면의 글로벌 리스크와 함께 대내 사회적 리스크 요인이 중첩됨에 따라 향후 국가 위기의 위험성과 복잡성이 심화될 것”이라며 “국가 운영의 핵심관건을 성장진흥뿐만 아니라 위험관리에도 중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2024.02.25 I 강민구 기자
이화여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이화여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이화여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2185명, 석사 1159명, 박사 117명 등 총 34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료 제공=이화여대)학위수여식 행사는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은미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졸업 후 시련과 어려움이 닥쳐도 면역력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이화백신 CTT’, C(Challenge, 도전하는 이화인), T(Thankful, 감사하는 이화인), T(Trailblazer, 길을 만드는 개척하는 이화인)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 총장은 “자신의 성취만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속한 사회와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어 “환경에 순응하며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는 이화의 정신을 잊지 말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선도하는 이화인이 될 것”을 당부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학부 졸업생 중 최연소자는 만 20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36세다. 장애학생 4명과 북한이탈주민학생 8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이번 학위수여에는 만 61세의 최고령 박사과정 졸업생인 관현악전공 김선영 씨도 포함됐다. 총신대 평생교육원 첼로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씨는 외국대학 석사를 거쳐 교직 생활을 하다 50세의 나이에 이화여대 첼로전공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막상 진학은 했지만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시간이 흘렀고 이번이 마지막 학기로 생각, 전념한 끝에 논문을 통과시키며 영광의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김 는 “고3 수험생 때보다 공부를 훨씬 많이 한 시기였다”고 웃으며 “이화의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나이 들어 공부한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최연소 졸업생은 만 20세 나이에 최우등 졸업장을 받게 된 화학·나노과학전공 박주은 씨다. 박씨는 휴학 없이 6학기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했으며 서울대 석사과정에 진학해 의약화학 분야에서 천연물 전합성 및 약물전달에 관한 연구와 학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2학년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연구실에서 인턴경험을 쌓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게 됐다는 박씨는 “석사 학위 과정을 통해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며 “좋은 연구자로 성장해가며 이화의 아웃풋이 돼 학부 시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장학생 4명을 포함해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홍콩,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총 176명(학사 69명, 석·박사 107명)도 졸업장을 받는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이화여대의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취업 및 상위 학위과정에 진학해 본교에서 쌓은 기량을 널리 발휘할 예정이다.
2024.02.22 I 김윤정 기자
  • 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 개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학교 첨단의료영상연구소(KU Advanced Medical Imaging Institute, 소장 박범진)가 최근 고려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콘퍼런스홀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은 고려대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단과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개최됐으며, 한승범 안암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및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 대학과 공동으로 의료영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Global R&D 국제심포지엄도 진행했다.첨단의료영상연구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양의 의료영상정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용한 정보로 재생산해 이를 활용한 의학 연구로 의료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및 개발과 더불어 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교육 등 영상의학과 첨단기술에 대한 지식을 겸비한 연구자 양성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도 가속화한다.한승범 안암병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첨단의료영상연구소에서 이뤄질 연구와 개발을 통해 고려대병원이 꿈꾸는 스마트 호스피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의료영상연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한 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범진 첨단의료영상연구소 소장은 “의료영상분야는 최근 폭발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적용하기에 가장 최적의 분야 중 하나”라며 “이를 활용해 질병을 빠르게 진단하고 예측 가능케 하는 스마트 호스피탈의 발전에 가속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2.21 I 이순용 기자
카카오,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 획득…"친환경 인증 적용 확대"
  • 카카오,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 획득…"친환경 인증 적용 확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카카오 정영주 ESG서비스실장과 컨트롤 유니온 더크 테이허트(Dirk Teichert) 아시아 태평양 총괄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카카오)카카오는 21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으로부터 글로벌 재생 표준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GRS 인증은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실제 사용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국제 재생 표준 인증이다. 원료 함량 외에도 사회적·환경적·화학적 기준 준수 여부를 체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이 요구하는 친환경 인증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증 획득 시,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최종 제품에 GRS 인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인증 취득을 바탕으로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프렌즈에서 자체 개발하는 상품들에 재생 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쓸모가 없어진 제품을 수거한 뒤 가공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인 ‘새가버치’로 순환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5만1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해 약 69톤에 달하는 400만여개의 제품이 새활용 됐다. 스웨터, 다운, 데님, 멸균팩 등에 이어 지난 7기 프로젝트에서는 네스프레소와 함께 알루미늄 커피캡슐 새활용을 진행하기도 했다.올해 역시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GRS 인증에 부합하는 새활용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IP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프렌즈도 올해 재생 폴리에스터 충전재를 사용한 인형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원료 생산업체, 제조사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품 개발과 생산 과정 전반에 있어 친환경을 고려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정영주 카카오 ESG서비스실장은 “카카오메이커스와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선보일 다양한 상품들에 친환경 GRS 인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속가능성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상품들을 개발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1 I 한광범 기자
K댄스 전문 프로그램 '댄서스', 26일 티빙서 첫 공개
  • K댄스 전문 프로그램 '댄서스', 26일 티빙서 첫 공개
  • (사진=Studio GAAM)[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국내 방송 최초로 대규모 댄스 전문 프로그램이 론칭된다.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댄서들과 전 세계 댄스신을 호령 중인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DNAcers: Global ‘K-Dance’ Project’(이하 댄서스)로 뭉친다.티빙을 통해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댄서스’는 K팝 안무를 만든 주역들과 현재 전 세계 댄스신을 점령한 월드 톱클래스급 댄서들이 모여서 배틀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K팝 최정상급 댄서들이 K댄스의 매운맛을 보여주기 위해 쇼의 메카인 미국 라스베가스로 넘어가 현지 댄서들과의 배틀부터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10일간의 댄스 어드벤쳐 여정에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 등이 K댄서들의 선두주자로 선다. 특히 아이키, 립제이, 리헤이, 하리무는 국내외를 강타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막강한 K퍼포먼스를 이끌며 전국을 댄스 열풍에 몰아넣은 인기 주역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글로벌 댄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위해 1, 2, 3세대 아이돌들도 함께하며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 K팝신을 점령한 산다라박을 비롯해 이기광과 이대휘까지 실력파 K팝 아티스트들이 MC이자 매니저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댄서스’에서는 K팝 성공 신화의 숨겨진 비법부터 중독성 강한 K댄스 퍼포먼스까지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메가 스케일의 댄스들이 환상의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유명 댄서들뿐만 아니라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친 일반인 댄서들도 합류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담길 예정이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글로벌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특히 댄서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춤과 여행을 모두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오감백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댄서스’는 ‘힙합의 민족 1,2’, ‘비긴어게인 2,3’, ‘너의 노래는’, ‘플라이 투 더 댄스’, ‘비긴어게인 코리아’, ‘바라던 바다’, ‘히든싱어 3,4’ 등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연출하며 K문화 장인으로 통하는 송광종 PD가 연출을 맡아 K댄스에 대한 매력과 위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댄서스’는 오는 26일 티빙을 통해 1, 2회가 연속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 1회씩 오픈된다.
2024.02.20 I 윤기백 기자
사피온, R&D센터 부사장·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
  • 사피온, R&D센터 부사장·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그룹의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이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서웅 R&D센터 부사장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AI 반도체 및 시스템 SW 개발을 담당한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 합류 이전에 SKT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X330 개발 책임을 맡았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Mobile AP의 GPU/DSP등 다양한 분야의 Processor 설계를 담당했다.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에 나서고 있다”면서 “사피온의 지속성장을 위해 AI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 분야를 넓혀 시장 확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투자 유치 및 전략기획, 재무, HR 등을 담당한다. 이상민 부사장은 사피온에 합류하기 이전 SKT에서 Tech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사피온의 분사 및 미국 법인 설립 등을 담당했다.Tech 중심의 신규 사업 개발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현재는 GS(Global Solution) AI반도체추진 담당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받았다.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은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는 사피온의 핵심 전략 개발과 조직력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류수정 사피온 대표는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사피온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속성장을 위한 초석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했다.
2024.02.20 I 김현아 기자
KB운용, ‘글로벌리얼티인컴 ETF’ 상장
  • KB운용, ‘글로벌리얼티인컴 ETF’ 상장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자산운용이 20일 미국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에 동시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를 상장했다. 지난해 기준 리얼티인컴과 맥쿼리인프라의 연환산 배당률은 각각 약 5.3%, 6.2% 수준으로 ‘배당 귀족주’라고 불릴 정도로 배당률이 높다. 이 ETF는 4%대 이상의 연환산 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다.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Realty Income Index’다. 이 지수는 대표적 배당성장 종목인 ‘리얼티인컴(티커명: O)’과 ‘맥쿼리인프라’를 각각 18%씩 포함하고 있으며 그 밖에 AMERICAN TOWER, CROWN CASTLE, PROLOGIS를 비롯한 성장형 글로벌 리츠 8종목 등 총 10종목을 담고 있다.미국 리얼티인컴은 세계 최대 상업용 리츠로, 성장형 리츠의 대표 격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약 1만3000여개 리테일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54년간 월배당을 지급해 왔으며, 특히 25년 넘게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맥쿼리인프라는 시가총액이 약 5조3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상장 인프라 펀드로 ‘AA’의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국내 사회기반시설 사업 시행을 주도해왔고, 18개 국내 인프라 사업에 총 2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2003년 첫 분배금 이후 연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5.4% 수준이다.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산업 성장에 따라 주가 상승과 배당금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배당성장 리츠와 인프라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CHD 같은 배당성장 ETF와 자산배분 차원에서 함께 가져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이나 보험사를 통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를 관리하거나 ETF 매매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기존에 출시된 한국판 리얼티인컴 펀드인 ‘KB 한국 리츠 인프라 펀드’를 연금투자에 활용할 만하다. 2022년 11월 선보인 이 펀드는 맥쿼리인프라와 국내 우량 리츠에 선별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3개월 수익률은 7.52%에 달한다.
2024.02.20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부실 해외부동산 선제 구조조정, 손실 최소화해야”-세브란스, 이번주 수술 절반 취소…尹 “국민 생명 지키는 데 만전”-행동주의펀드만 활개…악용 우려 커진 ‘밸류업’ 정책-표준배터리 없는데 표준에만 보조금, 전기이륜차 탁상행정-[사설]총선 전 마지막 임시국회, 할 일은 다하고 표 달래야-[사설]심상찮은 국내외 부동산 시장, 고강도 대책 시급하다△의-정 강대강 충돌-간 이식 대기환자 “의사 파업은 직무태만”…의대 강의실은 텅 비어-의협 지도부에 ‘면허정지’ 통지…법적대응 착수△해외부동산펀드 손실 비상--80%까지 고꾸라진 해외부동산…당국, 구조조정 적극 개입해야-5대 지주, 벌써 1조 손실…금융 리스크 확산 우려-대체투자 덩치 키우기에만 급급…전문인력부터 키워야△종합-‘밸류업’에 편승한 행동주의펀드…지나친 주주환원 요구에 기업 긴장-실거주의무 3년 미룬다…총선 앞둔 여야 극적 합의-감사원, 연기금 등 국내 기관들 대체투자 현장 감사 착수-“SK하이닉스 美반도체공장 부지, 전체 州 후보로 놓고 신중 검토 중”△탁상행정에 전기 이륜차업계 한숨-배터리 표준화 급해도 보조금부터 끊는 건…정책 전환 속도 조절해야-서울시 작년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0’-“월 유지비 25만원 절약 가능…진동·소음 스트레스도 없어”△정치-TK 공천 앞둔 국민의힘 긴장 고조…‘밀실사천’ 논란 민주 곳곳 파열음-“이준석 사당화” vs “강한 리더십 원해”…개혁신당 내홍 격화-조태열, G20 참석차 출국…미·일 외교수장과 첫 대면△정치-“기약없는 재개발, 과밀학급에 고통…당 안봐요, 수원 살릴 사람 뽑을 것”-“표밭 일궈났더니 낙하산 투입”…여도 야도 충청 공천 파열음-DJ가 우상호에 길 터줬듯…민주, 서대문갑에 청년 후보-“대기업 연계 자립형사립고 유치 총력”[총선人]-“인천 서남부 교통혁명 완성할 것”[총선人]△경제-저출산 전담 재원 생길까…관건은 ‘무슨 돈으로’ -“가계소비 확대, 中 성장동력 될 것”-‘30년 국채선물’ 첫날 17계약 그쳐…일단 관망세-“생활비 보태려고”…70대 4명 중 1명은 ‘근무중’△금융-‘홍콩 ELS 대체’ 띄웠는데…방카슈랑스 부진-금감원, 홍콩 ELS 배상기준 마련 골머리-5대 금융지주, 실적 8할이 은행…글로벌 경쟁력 미미-교보생명 ‘창의리더십 체인지 아카데미’ 개최-NH농협손보 ‘첫날부터든든한 암보험’ 출시△Global-글로벌 기업, 中 엑소더스…FDI 증가액 ‘30년래 최저’-“나발니 시신에 멍자국”…서방국가 비난 쇄도-완판남 트럼프…‘황금 운동화’ 하루만에 매진-“EU, 애플에 7000억원 반독점 과징금”-푸바오, 잘가오…4월초 中 반환키로△산업-K반도체 미래 키워드 ‘패키징·2나노·정부지원’-“가성비 AI반도체로 고객사 선택지 넓힐 것”-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美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 통과-HD현대일렉트릭, 청주에 공장 설립…중저압차단기 생산력 2배로 쑥-현대차그룹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습니다”△산업-“자영업자 죽이기” vs “소비자 부담완화”-수원 이어 호남 중기인 집결…“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한목소리-해외게임사, 확률형아이템 규제 피하나-갤럭시 AI 결합된 빅스비, 음성으로 통역·요약 ‘척척’△제약·바이오-올해도 최대 실적 자신한 휴온스…‘히든 카드’ 있었네-오피란제린 앞세운 비보존, ‘중추신경 전문기업’ 도약-큐렉소, 1년 새 ‘이익 10배’ 보인다-메디톡스, 액상 톡신 제제 日 본격 공략△증권-밸류업이 부른 ‘바이 코리아’…코스피 2680 돌파-“PBR만 봐선 안돼…순유동자산 가치가 더 중요”-석달 수익률 15%, 인도 ETF 뭉칫돈△증권-테슬라보다 엔비디아 더 샀다…반도체株 ‘후끈’-청약 환불금 17兆 풀렸다…IPO 흥행 이을 다음주자는-2차전지株 꿈틀…“1분기 바닥 찍고 반등”-‘美 금리인하·엔화 상승’ 베팅 상품 인기몰이△부동산-브랜드 중시 강남아파트…지역명 빼고 라틴어 넣고-서울아파트 월세 34%는 100만원 훌쩍-공사비 부담에…건설사, 강남 재건축에도 시큰둥-4분기 전세 거래, 넷 중 하나꼴로 ‘깡통전세’△문화-빚고 깎고 다듬어 ‘기증’…구순 가톨릭 신자의 ‘해탈’-댄 리, 국내 첫 개인전…韓 장례문화서 영감, 부친 삼년상 재해석△스포츠-꿈을 가진 골프선수에 기회주는 대회로 만들 것-마쓰야마, PGA 9승 ‘亞 최다승’-‘금2 은1 동2’ 한국수영…더이상 변방 아니다-올림픽도 꿈꾸는 ‘한팔 탁구선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윤동환 회장-매크로로 싹쓸이해 되팔이…나루터 암표상 운운 ‘낡은 법’ 고쳐야-암표 구매 관람 막고 ‘암행어사’엔 포상…스타, 근절 앞장서야△오피니언-[목멱칼럼]교사의 꿈이 사라진 사회-[생생확대경]중처법 유예가 이뤄지려면-[기자수첩]전기차 보조금 공백기, 내년엔 없어야-[e갤러리]박정용 ‘고백’△피플-학폭 근본 해법은 인성교육…주1회 이상 확대돼야-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신임원장 “핵심기술 확보로 디지털 대도약 실현”-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고객가치실현 최우선으로”-한국소설가협회 시상문 신임 이사장-손병두 거래소 전 이사장, 2월 급여 기부△사회-의대 2000명 증원에…초등생도 지방 유학길 채비-사법부 엘리트 판검사, 잇단 대형로펌行 비상-교대 정시 합격 13% 미등록…“4등급도 간다”-‘클린스만 일방적 임명’ 정몽규 수사 팔걷은 警-오세훈표 ‘서울 안심소득’…전국 확대 연구·검토 착수-‘충남 방문의 해’ 관광개발 팔 걷었다
2024.02.19 I 박기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환자 지켜야” 호소에도…2745명 오늘 사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환자 지켜야” 호소에도…2745명 오늘 사직-50년 뒤 ‘금산 인삼’ 사라진다 -정부 전기차 보조금 늑장 결정에…속타는 소비자·車업계-“2월 금리 만장일치 동결, 연내 세 번 인하”-[사설]파국 불사한다는 의료계, 국민이 왜 볼모 돼야 하나-[사설]김여정 북일회담 발언…한·쿠바 수교 맞불로만 볼 건가△종합-조선업 구조조정, 마스크 대란 조율…위기때마다 빛난 ‘스마트한 기획력’-‘급사’ 나발니 시신 행방불명 러, 추모 시민 400여명 체포△의료대란 현실화-“수술 하루 전 취소 당혹” “아이 진료까지 미루니 속터져” 시민들 분통-무조건 반대 안돼…의사단체 적극적 대안 제시를△종합-전기차 보조금 공백에 ‘강제 비수기’…판매량 줄어 공장 멈추기도-“손정의도 130조 투자”…불붙은 AI 반도체 경쟁-절반 이상 “3분기 금리 인하”-‘10년 전의 반값’에만 팔려도 다행…美 오피스 ‘침체 늪’△기후변화가 바꾸는 작물 지도-“고랭지 배추 대신 사과 농사 지어요”…강원 10년새 재배면적 3배↑-“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위기, 품종 개발이 답”△정치-‘용산 참모 출신’ 주진우 텃밭行…윤재옥·추경호도 단수추천-대통령실 “쿠바, 미 제재 해제땐 니켈·코발트 공급망 협력 기대”-“尹대통령, 총선 개입 말라” 민주당 ‘관권선거’ 견제구△정치-“전남보다 발전속도 한참 더뎌…이번엔 당 아닌 인물보고 뽑아야지라”-선거 지휘권·배복주 입당 놓고 파열음…낙준연대 위기-비례연합 거부, 지역구는 연대 녹색정의당 ‘심상정 구하기’-[총선人]“기업 유치 사활, 춘천 경제 되살린다”-[총선人]“실버산업 육성해 노후·일자리 해결”△경제-법 개정 필요한 ‘출산지원 세혜택’…총선 달굴까-韓 ‘세계 최저’ 정전…한전 “더 줄이자”-‘산업 경기 맑음’ 기대감 2년 3개월 만에 최고-자영업자 늘었지만 평균 소득 뚝…연 1938만원 번다△금융-HUG 보증 빌라 전세대출 거절한 은행…왜-정부, PF 부실 구조조정 속도 “경·공매 장애요인 제도 개선”-[금융포커스]자율협약 위반 1호 지정에…스카이블루에셋 즉각 반발-태영, 내달까지 2000억 확보 사활…블루원 CC 등 매각△Global-車노조 달래는 바이든…전기차 전환 속도도절-엔비디아 21일 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베이조스, 이달에만 아바존 자사주 8조원 매각-‘평화위협’ 러·북 성토장 된 뮌헨안보회의…트럼프도 불똥-춘제 기간…중국 내 관광에만 110조원 썼다△산업-VR로 굴착기 체험…실제 현장인 듯 생생-26일 ‘밸류업 프로그램’에 쏠린 눈 “단기적 주주환원 확대는 지양해야”-아직 무겁고 돈 안되지만…XR기기 ‘열공’ 나선 삼성·LG-SK 2인자 오른 최창원, 고강도 쇄신 박차-현대차그룹, 2년 연속 글로벌 판매 3위…‘빅3’ 체제 굳힌다-통신장비 후발주자 삼성 ‘5G 오픈랜’으로 판 흔든다△ICT-화웨이, 5.5G 적용 사례…SKT·KT ‘AI·네트워크’ 혁신 소개-사우디 ‘디지털트윈’ 큰 포부에 ‘1억 달러 수주’ 네이버 기대 쑥-‘P의 거짓’ 흥행 잇자…‘PC·콘솔’ 신작 쏟아진다 -프롬프트 단 3줄 입력했더니…환자차트 정리 뚝딱△중소기업-플랫폼법 환경 변화에…울고 웃는 소상공인-시성비 가진 ‘엘리트 정수기’ 인기-연내 손익분기점 넘고…수익성 제고에 전력-BI·브랜드·심벌 바꾼다…중견기업, 간판 쇄신 분주△소비자생활-카타르 “할랄인증만으론 안돼”…K라면 당혹-金사과 대신 냉동 블루베리 냉동과일 수입량 사상 최대 -5000원권 외면 50만원권 불티…상품권도 양극화-“오프라인 고객 혜택 강화”…롯데마트, 전용앱 만들고 멤버십 강화△증권-‘따따블 가즈아’…공모주 묻지마 투자 주의보다가오는 ‘주총 시즌’ 주주환원을 주목하라-부동산에 발목잡혔던 증권, 올해는 다시 뛸까-조카의 난 재점화…금호석화 주가 들썩-가치주 다음은 성장주…코스닥 추종펀드 함박웃음△부동산-“신축 비싸고 재건축 분담금 높아”…준신축에 몰려-일원역 일대 재건축 ‘시동’-LH 토지수용 업무, 지방청 이관…“전문성 우려”-도봉·은평·구로 빼곤 평당 3000만원 ‘훌쩍’△문화-누가 공연 중 ‘밈’ 소리를 내었어-[문화대상 이 작품]소통, 그 불완전함에 대하여-[위클리 핫북]박근혜 회고록, 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1위△스포츠-상처만 남긴 클린스만호…353일 헛발질 韓 축구 과제 ‘첩첩산중’-“가장 힘들었던 한 주”…심신 상처입은 손흥민 고개 푹-[골프樂]리디아 고 부활 비결은 ‘간결한 스윙’-왕정훈, 아시안투어 개막전 준우승…7년 만에 디오픈 출전권 확보△오피니언-[이희용의 세계시민]엄마나라 말을 못하는 다문화자녀-[법조 프리즘]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사건들-[생생확대경]中 이커머스 공습…‘정책’ 대응이 시급한 이유△오피니언-[목멱칼럼]좌우 편향 모두 고쳐야 경제가 산다-[데스크의 눈]아이 낳고 싶지 않다는 딸-[기자수첩]尹 대통령이 ‘과학대통령’으로 기억되려면-[e갤러리]신성호 ‘응시 2204’△피플-취준생부터 소방영웅까지…하고픈 것 다하고 꿈 이루길 응원해요-강석진 이사장 “국내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총력지원”-우리금융·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 맞손-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박사 장학생 12명에 1.2억 쾌척△사회-코앞 총선에 불붙은 정치다큐 열풍 싸움터 된 게시판에 시민들 피로감-대형 형사사건 줄줄이 수임 비결은 ‘형사전문성·소통’-서울시, 제한속도 ‘20km’로 낮춘 스쿨존 50곳 늘린다 -‘8시까지 돌봄’ 늘봄학교, 신학기부터 전국 2741개교 운영-“건보 본인부담 상한 초과분 실손보험 지급 대상 아니야”
2024.02.18 I 김보영 기자
'스타트업 요람' 산은 넥스트라운드, 올해 키워드는 'MBTI'
  • '스타트업 요람' 산은 넥스트라운드, 올해 키워드는 'MBTI'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산업은행은 투자 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올해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첫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홍원호 SV인베스트먼트 대표, 정근호 스틱벤처스 대표, 이근우 Genedit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박희덕 트랜스링크 대표,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팀채 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 (사진=산업은행)KDB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의 연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올해 9년차를 맞았다. 지난 16일 열린 오프닝데이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중견기업의 사업 재편(reModeling), 지역 균형 발전(Balanced development), 국가전략산업 육성(Technology), 글로벌 확장(International) 등을 테마로 넥스트라운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부 목표로는 중견기업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한 지역라운드 확대 개최, 국가전략산업 관련 스페셜라운드 개최,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해외펀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엔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창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100여명이 현장을 메운 것으로 전해졌다.유전자 가위 기술로 84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실리콘밸리 바이오 스타트업 ‘GenEdit’의 창업자 이근우 대표는 키노트 스피치에 나서 유전자 치료제와 국내 바이오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 퀀텀벤처스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 등이 소개됐다.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라운드는 기존의 투자유치 IR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벤처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벤처 생태계가 ‘연결을 통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넥스트라운드에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18 I 김국배 기자
텔코가 만드는 AI…SKT, AI 혁신기술 MWC2024 전시
  • 텔코가 만드는 AI…SKT, AI 혁신기술 MWC2024 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여는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프라, 실생활 영역 등 AI 혁신을 바탕으로 한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또한 세계 통신사들간 동맹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를 비롯해, 빅테크들과의 초(超)협력을 통해 SKT의 AI 지형을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올해 MWC 주제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 미래와 현재의 잠재력 실현을 우선으로, 200여개 국 2400여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포함해 6G·IoT·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장(場)이 펼쳐질 전망이다.MWC2024 SKT 전시 부스 ‘텔코 LLM’ 기술부터 AI DC·UAM·엑스칼리버 ‘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SKT는 이번 MWC 24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꾸민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를 주제로 텔코 중심의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체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텔코 LLM(거대언어모델)’이다. 통신 사업에 특화한 LLM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사업자와 고객의 효용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SKT는 텔코 LLM을 바탕으로 ▲챗봇이 구현된 버추얼 에이전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AI 콜센터(AICC) 등 다양한 적용 사례(Use case)를 소개할 예정이다.더불어 텔코 LLM을 활용, 기존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 ▲로봇·보안·의료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AI 퀀텀 카메라(Quantum Camera)’ 의 기능 강화에 대한 구상도 선보일 계획이다.텔코 특화 LLM을 기반으로 구축한 해당 기술들은 통신사발(發) AI 혁신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미디어와 의료 등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AI 기술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비롯해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를 활용한 바이오 현미경 ‘인텔리전스 비전(Intelligence Vision)’ 등이 SKT 전시관에 마련된다.차세대 열관리 방식 액침 냉각을 포함한 AI 데이터센터(DC) 기술과 AI 기반 각종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가상 체험 가능한 실물 크기의 UAM(도심항공교통) 등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SKT는 별도 공간을 마련, 국내 15개 혁신 스타트업과 진행 중인 ESG 프로젝트를 전시한다. 참여 기업들은 피라 그란 비아 8.1홀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추진 방안을 제시한다.유영상 SKT 사장유영상 사장, 글로벌 협력 및 텔코 중심 AI 확대 추진SKT 유영상 사장은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MWC 24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하는 SKT의 미래 전략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0여년 간 글로벌 ICT 전시회 MWC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글로벌 협력에 앞장섰던 SKT가 시대의 화두인 ‘AI’를 지렛대삼아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다.특히 지난해 7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와 관련한 논의도 이번 MWC 무대에서 한층 구체화할 계획이다.유영상 사장은 “이번 MWC 24는 SKT가 보유한 핵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세계적 기업들과의 초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빠르게 변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8 I 김현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마케팅 고도화
  •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마케팅 고도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기반의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클로바 클루, CLOVA CLUE)과 LG전자 스마트 홈 특화 사용자 행동 모델(LEAD)의 융합 연구 성과를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 광고효과가 기존 대비 약 2배 가량 향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클로바 클루’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데이터에 내재된 정보를 함축하여 제공할 수 있는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이다. 대규모의 사용자 서비스 행동을 학습하여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마케팅, 상품 추천, 광고 타겟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AAAI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네이버 내부에서 상품 추천, 마케팅에 적용 중이다.LG전자 선행기술센터와 공동 연구네이버클라우드는 작년 하반기 LG전자와 처음으로 대규모 사용자 행동 모델 융합 선행기술 연구 협력을 추진하여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왔다. LG전자 B2B선행기술센터 LDF(Life Data Fusion)연구실은 다양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LG전자 사용자 행동 모델 연구를 진행하는 곳이다. 양사는 ‘클로바 클루’ 모델과 LEAD 모델의 협업으로 양사간 고객 행동 정보를 함께 활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했다.LG전자 제품 구매 가능성 정교하게 예측양사는 이번 융합 모델에 LG전자의 냉장고, 스타일러 등 총 8개 제품군에 대한 데이터를 적용해 구매 예측 성능을 측정했으며, 그 결과 고객의 LG전자 제품 관심·구매 가능성을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LG전자는 이를 지난해 12월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에 적용, 기존보다 약 2배를 웃도는 광고 클릭 성과(CTR)를 거뒀다.네이버클라우드 Global DX & Innovation 부문장 한상영 상무는 “모델을 통해 안전하게 양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클로바 클루’의 강점을 맞춤형 마케팅으로 이끈 성과”라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협력과 기술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LG전자 CTO부문 B2B선행기술센터장 김동욱 전무는 “사용자 행동 모델 융합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향후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여 스마트 홈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내기 위한 LEAD 모델이 지속적인 외부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I 김현아 기자
혼란스러운 세계 교역성장률 '3.3% vs 2.3%'
  • 혼란스러운 세계 교역성장률 '3.3% vs 2.3%'[최정희의 이게머니]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올해초 주요 국제기구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성장 전망치가 혼란을 주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성장 전망치가 0.5%포인트나 벌어지면서 세계 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인지, 3년 연속 둔화할 것인지로 나눠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양 기관의 세계 교역성장률 전망은 무려 1%포인트나 벌어졌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로선 세계 경제성장보다 교역 성장이 중요한 데 어느 쪽 전망이 더 맞느냐에 따라 수출 경기 개선폭이 달라질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세계 교역, 작년보단 반등하긴 하는데…2%대냐, 3%대냐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1월 발표한 올해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는 각각 2.4%, 3.1%로 집계됐다. 0.7%포인트 차이가 벌어졌다. 다만 IMF는 우리나라 성장률을 2.3%로 밝힌 반면 WB는 우리나라 성장률을 전망하지 않았다. WB는 지난 달 9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4%를 제시하면서 3년 연속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교역성장률은 2021년 6.2%에서 2022년 3.0%, 2023년 2.6%, 2024년 2.4%를 찍고 2025년 2.7%로 소폭 회복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20일 뒤 지난 달 30일 공개된 IMF 전망은 올해 3.1% 성장률을 제시했다. 작년 성장률(3.1%)과 같은 수치다.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며 양호한 경제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관측이다. 2월 1일 공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올해 성장률은 2.9%로 양 기관의 중간 정도 수준을 제시하고 있다.WB와 IMF가 상반된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을 내놓은 가장 큰 이유는 세계 교역성장률을 바라보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양 기관 모두 세계 교역성장률이 작년 0%대에서 올해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WB는 2.3%를, IMF는 3.3%를 제시할 정도로 전망 격차가 무려 1%포인트나 벌어진다.OECD는 세계 교역 성장률을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으나 교역 성장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OECD는 보고서에서 “아시아 지역의 반도체, 전자제품 생산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판매도 증가하면서 상품 무역을 뒷받침한다”며 “국제 항공 여객 운송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서비스 무역 또한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액은 올 1월 각각 52.8%, 24.8% 증가했다. 각각 3개월 연속, 19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2월 1~10일 수출액도 42.2% 급증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부분도 있다. WB는 “작년 세계 교역성장률(0.2% 예측)이 50년만에 최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선진국 중심으로 상품 수요가 부분적으로 회복되면서 2.3%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6월 전망 수치보다 0.5%포인트나 하향 조정된 것이다. WB는 중국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하고 글로벌 투자가 부진한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IMF는 세계 교역성장률을 3.3%로 WB보다 높게 보지만 이 수준은 역사적 평균 교역성장률 4.9%보다 낮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무역 분절화, 지정학 갈등 등이 교역 성장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무역경보(Global Trade Alert)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무역 규제 개수는 2019년엔 1100개였으나 2022년 3200개를 신규로 부과했고, 2023년에도 3000개의 규제가 새로 생겼다. 중동불안에 전 세계 해양 무역량의 약 15%(2022년 기준)를 담당하는 홍해가 막히면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해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세계 교역량 회복이 더뎌질 수 있는 요인이다. OECD는 희망봉 주변으로 더 긴 항로를 이용하게 되면서 항해 기간이 30~50% 증가한다고 밝혔다. 관련 운송비용도 비싸진다.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유럽연합(EU) 대상 해상수출 비용은 컨테이너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당 434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72.0%나 급등했다.동시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OECD에 따르면 최근 운송비용이 100% 오르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연간 OECD 수입물가 상승률을 5%포인트 가까이 올리고 이는 약 1년 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0.4%포인트 올릴 수 있다. 물가상승세 둔화는 주요국의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고 인하 횟수를 줄여 성장률 회복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 ◇ WB·IMF, 美 성장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WB와 IMF간 세계 성장률 전망 차이는 미국 경제 전망에서도 나타났다. WB는 미국에 대해 올해 1.6%를, IMF는 2.1%로 전망하고 있다. 0.5%포인트 차이다. WB는 미국 경제에 대해 초과저축 축소, 높은 금리, 고용 둔화를 근거로 소비·투자가 약화돼 작년 2.5% 성장에서 크게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IMF는 견조한 고용과 소비 등을 이유로 미국 경제가 2%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본 것이다. 이는 OECD도 마찬가지다. 미국이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이 서비스 중심으로 성장하느냐, 상품 위주로 성장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희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의 1월 ISM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달(47.1)보다 2포인트 상승하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지수 내 신규 주문 PMI가 52.5로 5.5포인트 상승한 점도 교역 증가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주로 의류, 가죽, 1차금속,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및 전자제품, 석유 및 석탄제품, 전기장비, 가전제품 등은 감소했다. 한편 양 기관은 중국 성장 전망에 대해선 격차가 크지 않았다. WB는 올해 중국 경제가 4.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IMF는 4.6%로 보고 있어 별 차이가 없다.
2024.02.16 I 최정희 기자
제테마, 세계최대 미용성형학회 ‘2024 IMCAS World Congress’ 참가 성료
  • 제테마, 세계최대 미용성형학회 ‘2024 IMCAS World Congress’ 참가 성료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미용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 기업 제테마(216080)는 현지시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IMCAS World Congress’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제테마)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국제미용성형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미용 및 성형산업 관련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교류를 하는 행사다. 제테마는 2019년 처음 참가이후 4회째 참가로 이번 행사에서 기존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HA필러 이외에도 신제품 엑소좀 스킨부스터, 고분자필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제테마부스로 약 500명이상의 해외 의료진 및 기업바이어들이 방문하여 회사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가지며, 약 170건 이상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특히, 처음 제테마 단독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영향력 있는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디너행사를 개최하여 제테마 HA필러(에피티크)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 품목허가를 목전에 두고 있어, 기존 Global partner 및 신규 Potential partner과 주요한 미팅을 통해 시장 진출확대 노력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 덧붙였다제테마 측은 “오는 3월 두바이와 모나코에서 열리는 ‘Dubai Derma 2024’와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제테마의 우수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5 I 김지완 기자
“M7 다음은 AI5”…‘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1년 수익률 61%
  • “M7 다음은 AI5”…‘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1년 수익률 61%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5일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AI5’ 분산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AI5는 매그니피센트7(M7) 다음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AI) 관련 5개의 종목으로, M7 중 AI 산업과 연관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TSMC △브로드컴 △AMD를 포함한다.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지난 2021년 상장해, 비교지수(Bloomberg Global Digital Media & Tech Select Price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해당 ETF는 메타버스 관련 5가지 기술 테마에 주로 투자한다. 5가지 테마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하드웨어 인프라 △소프트웨어 인프라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콘텐츠미디어 플랫폼 등이다.메타버스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종목뿐 아니라 메타버스 기술 구현을 위한 산업 인프라 관련 기술 기업을 두루 담은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실제로 전일(14일) 기준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엔비디아(7.6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00%) △TSMC(5.90%) △마이크로소프트(5.64%) △브로드컴(5.38%)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AI5 종목에 해당하는 AMD를 4.47% 편입, AI5에 해당하는 5가지 종목을 모두 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메타버스 테마 ETF 중 AI5 종목 모두를 담은 상품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를 포함해 단 2가지 뿐이며, 825개 ETF 전체 중에서도 7개에 불과하다. 특히 AI5 종목을 편입한 6개의 ETF 중 TSMC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로 집계됐다. TSMC는 파운드리 부문 글로벌 1위 회사로, 최근 오픈AI와의 협업 및 3나노미터(nm) 공정 증설 등 호재가 전해지고 있다. 선제적인 기술 기업 편입은 ETF의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과 6개월 기준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61.41%와 32.44%로, 국내 상장된 메타버스 테마 ETF 11개 중 가장 우수하다. 같은 기간 메타버스 테마 ETF의 평균 수익률은 20.72%(1년)와 8.18%(6개월)에 불과하다.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기업분석부 부장은 “상품명에서 강조한 것처럼 ACE 글로벌메타버스테크액티브 ETF는 단순한 메타버스 테마 상품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 상장 종목 중 시장 변화에 핵심이 되는 기술 기업을 선별해 담고 있다”며 “분석에 기반해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15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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