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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일권 맹활약...'불청' 화요일 동시간대 1위 수성
- SBS ‘불타는 청춘’ (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불타는 청춘’ 홍일권이 2주 연속 ‘화요일 밤의 남자’로 화제의 중심이 섰다.닐슨코리아에 의하면 29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7.0%(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7.9%, 최고 시청률 8.6%로 지난 주 대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火夜 최고 강자로서 면모를 재확인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5.7%, K2 ‘하룻밤만 재워줘’는 3.1%, tvN ‘뇌섹시대 문제적남자’ 1.3%, JTBC ‘미스 함무라비’는 4.9%로 ‘불청’이 동시간대 방송한 교양, 예능, 드라마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날은 지난 주 화제의 새 친구로 소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던 ‘홍일권’이 뜻하지 않은 돌발 사고로 화제의 인물에 다시 올랐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취미로 삼았던 홍일권은 피아노, 섹스폰, 기타 등 온갖 악기 연주로 새 친구 신고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특히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섹소폰 합주를 계획했던 홍일권은 섹소폰을 꺼내려는 순간 본체에서 떨어져나간 키워크 조각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가방을 옮기는 과정에서 최성국이 실수로 부러뜨린 것. 뒤늦게 이를 확인한 홍일권은 “억장이 무너진다”며 속상해했다.이에 너무 죄송해하는 최성국에게 괜찮다며, 순간 접착제로 섹소폰 보수에 들어간 홍일권은 보수 과정에서 손가락 두 개가 딱 붙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는 청춘들 앞에서 김부용은 기지를 발휘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 휘발유를 사왔다. 조심스레 휘발유를 살살 부은 다음 기다리니까 홍일권의 손가락이 떨어졌고, 그제서야 모두 안심했다.이에 김광규는 “색소폰 쇼 대신 손가락쇼였다” “이런 개인기는 아무나 못갖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겨주었다. 홍일권이 졸지에 ‘불청’의 ‘홍가락 형님’이 된 이 장면은 8.6%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카카오페이지, 방송플랫폼으로..드라마·예능까지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방송플랫폼까지 된다.카카오(035720)가 카카오페이지에서 KBS, MBC, SBS 지상파3사, JTBC 등 종합편성채널 그리고 CJ E&M 등 케이블 채널의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방영 중인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방송 후1시간 이내에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서비스 론칭 시 선보였던P&P(Pause&Play, 포즈앤플레이)방식을 일부 인기 드라마, 예능 다시보기 서비스에 한해 적용, 구간 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6월 중PC뷰 기능을 론칭,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구매한 작품의 경우 웹에서도 감상이 가능하게 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카카오페이지는 현재 방영 중인 작품뿐 아니라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효리네 민박 2> 등 인기 종영 드라마와 예능1만여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종류와 편수를 지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6월 6일 첫 방영 예정인인기 웹소설, 웹툰 기반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도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600만명 이상이 본 카카오페이지의 인기IP다. 카카오페이지가 예능, 드라마 서비스를 오픈하며 이용자는 해당IP를 웹소설과 웹툰, 영상까지 원하는 형태로 즐길 수 있게 됐다.카카오페이지는 이번 드라마, 예능 서비스 론칭 마케팅으로 주요 대형 방송사와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 tvN과 손잡고 오는 30일 오후 2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제작발표회와 같은 날 저녁 7시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 주연배우들이 참여하는 드라마챗 라이브 현장을 독점 생중계한다.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29일부터 매주 인기작 투표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해당 인기작 한정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 론칭과 더불어 미국, 영국, 일본 등지의 해외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연내 순차로 선보여 종합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안성기 "어려운 이웃 생각하는 마음은 마찬가지"
- 안성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겁니다.”배우 안성기가 지난 24일 ‘소외 아동에게 꿈을, JTBC-BMW 자선 골프대회 2018’이라는 타이틀로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JTBC와 BMW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소외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안성기는 “여건 상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이런 마음들이 더 커지면 좋겠다”고 밝혀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 인사 130여 명이 동참했다. 연예인으로는 배우 오지호, 이소연, 박건형, 가수 김조한, 왁스 등이 참여했고 박세리, 김미현, 한희원, 박희정, 한설희, 김주미 등 전현직 프로골퍼들도 함께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 김수길 JTBC 사장을 비롯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LPGA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박성현·고진영·김효주는 친필 사인한 퍼터와 모자 등을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기증했다. 박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는 약 50만 명의 소외 아동들이 있다“며 ”이런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 아동들이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이런 행사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모인 기부금은 4087만 원으로 위스타트재단과 BMW 미래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 및 보육시설 영유아 지원과 산간벽지 학교 체험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롱 드라이브 이벤트에선 탤런트 박광현이 230m, 가수 신효범이 180m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문대통령 기자회견 시청률 28.2%..연령대 높을수록 관심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차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이 27일 오전 10시부터 11개 TV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 방송됐다.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는데 전국 3200가구 9천명 표본으로 집계한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전국 가구 시청률 합(유료+비유료 가입)은 28.2% 이었다. KBS1 6.7 %, SBS 6.6%, MBC 4.8%, JTBC 2.4% , TV 조선 2% , YTN 1.9%, MBN 1.2% , 채널 A 1.2%, 연합뉴스 1.1%, KTV 0.2%, OBS 0.1%였다.이는 이들 채널들의 지난주 동시간대 시청률 합 26.2%보다 2%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갑작스런 비공개 2차 남북정상회담에 쏠린 국민들의 큰 관심을 알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을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대는 60대이상( 23.0% )였으며 그 다음 50대 ( 18.8% ), 40대 ( 13.6% ), 30대 (7.6%), 20대 (4.3%), 10대 (3.7%) 순이었다. 연령이 높을 수로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시청률 30%대가 넘은 지역이 울산 (34.8%), 광주 ( 33.8% ), 경기인천 (30.1%)이었다.전국에서 경북 시청률이 19.6%로 가장 낮았다. 채널별로는 KBS1 시청률이 6.7%로 가장 높았고 다음 SBS 6.6%, MBC 4.8%순이었다.KBS1의 경우 시청률이 지난 주 2.7%에서 이날 6.7%로 4% 포인트 가장 많이 상승 했고 JTBC 역시 KBS1 뒤를 이어 지난주 0.7%에서 이날 2.4%로 1.7% 포인트 크게 상승 했다. 시청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 생중계 방송 시청을 위해 평소보다 이날 KBS1과 JTBC를 더 많이 시청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