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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지, 오늘(20일) 재미교포와 비공개 결혼식
- 사진=씨앤코이앤에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2세 연상의 일반인과 2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은지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재미교포 회사원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1년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 결혼을 결심했다. 박은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전했다.소속사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박은지는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 김성태 “靑, 사찰로 해외출장 전수조사” vs 우원식 “사찰 뜻 모르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청와대가 국회 입법부를 사찰한 (의원 해외출장) 전수조사는 헌정유린이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대법원 판례보면 사찰은 사생활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것인데 의원이 외유 나간 걸 자료요구해서 본 게 어떻게 사찰인가.“(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청와대가 전수조사 안했다. 16개 피감기관만 했다.”(노회찬 평화와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여야 원내대표들이 18일 밤 JTBC 주최 TV토론회에서 국회의원 해외출장 전수조사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국회 차원의 전수조사에 우원식 민주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노회찬 평화와정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찬성했지만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반대 입장만 되풀이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특히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거취 논란 속에서 청와대가 피감기관 16곳이 지원한 19, 20대 의원 해외출장 건수를 밝힌 점을 강력 비난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전수조사 문제는 사실상 청와대가 김기식 원장을 비호하기 위해서, 그렇잖아도 국민에게 욕 먹고 있는 입법부를 모욕 주면서 여론 호도하려는 발상으로 했다”며 “3권 분립이 돼 있는데 청와대가 나서 국회를 전수조사란 이름으로 사찰을 했다는 건 헌정유린”이라고 주장했다.그러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법원 판례를 들어 ‘사찰’이란 김성태 원내대표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청와대가 얼마나 답답했겠나, 16곳 정부기관 경우만 봐도 그렇게 하는데”라며 “전수조사해보고 새 기준을 세우자는데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꾸 청와대 얘기만 한다”고 비판했다.노회찬 원내대표도 “청와대가 16곳만 했지, 전수조사는 안했다”고 김성태 원내대표의 발언을 맞받았다. 노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청와대 발표가 난 후 가짜뉴스가 나와서 국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으니, 국회의장이 나서서 전수조사해서 밝히고 근절 대책을 세우자”고 거듭 촉구했다.김동철 원내대표는 역시 “우리가 전수조사를 반대할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했다.이번 기회에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을 제한하자는 데엔 여야 모두 목소리를 같이 했다.우 원내대표는 “차제에 제대로 조사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엄격하고 새로운 기준을 국회에서 만들자”고 제안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앞으로 갑질외유 문제, 피감기관 돈 갖고 공무보단 외유로 해외출장 이뤄지지 않게 제도개선해야 한다”고 했고, 김동철 원내대표와 노 원내대표도 공감의 뜻을 표했다.
- [단독]전현무, ‘뜻밖의Q’ 고정 MC로 녹화…MBC의 아들
-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스페셜이 아닌 고정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MBC ‘뜻밖의Q’ 메인 MC로 이수근과 합을 맞춘다.17일 방송가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고정 MC로 이날 진행된 ‘뜻밖의Q’ 첫 녹화에 참여했다. 당초 스페셜 MC로 합류하기로 했으나, 제작진에 대한 의리로 계속 함께 할 것을 최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SBS ‘K팝스타’ 생방송, ‘판타스틱 듀오’, JTBC ‘팬텀싱어’, ‘히든싱어’ 등 다양한 음악예능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줬던 만큼 프로그램 안착에 공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MBC의 아들로 거듭났다. 그에게 대상을 안겨준 ‘나 혼자 산다’ 외에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2016년 5월 하차 전까지 MBC 라디오 ‘굿모닝FM’을 3년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뜻밖의 Q’는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퀴즈쇼를 콘셉트로 한다. 시청자가 낸 문제를 연예인 ‘Q플레이어’ 군단이 맞힌다는 포맷이다. 최행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MC 전현무-이수근을 중심으로 노사연, 설운도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강타, 은지원, 유세윤, 써니(소녀시대), 송민호(위너), 서은광(비투비), 솔라(마마무), 다현(트와이스), 세정(구구단) 등이 함께 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예정이다.
- ‘허공 사라진 150억’ 미세먼지 공방…"투자 비용" vs "혈세 낭비"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나타낸 지난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마스크 시장, 보여주기식 정책의 전형.’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예비후보 간 첫 TV토론회에서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지난 6년 동안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박원순 시장을 공격한 말이다. 그만큼 박 시장이 부임(2011년 10월)한 이후 최근까지 미세먼지 문제는 해가 다르게 심각해지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숨 쉴 권리마저 박탈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출 전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일상화됐으며,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될 정도로 시민들의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런 와중에 박 시장은 올 초 서울형 미세먼지(PM-2.5) 비상저감 조치 일환으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이용정책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사흘간 150억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일각에서는 당장 이렇다 할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책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서울시장 각 예비후보들의 미세먼지 문제를 둘러싼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그 실현 가능성 등을 짚어봤다. ◇대중교통 무료, 안이한 대책 비판여론 거세올 1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혈세낭비’ 논란 끝에 결국 한달여가 지난 2월 시가 직접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중교통 무료 예산 249억원 중 150억원을 날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150억원이라는 예산은 서울에 성목 5만주를 심을 수 있고, 서울 주요 도심권 도로에 미세먼지를 잡는 스프링클러를 7만5000개나 설치할 수 있는 규모”라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의 돈을 박 시장은 단 사흘 만에 하늘로 날려버렸다”고 일갈했다. 우 의원도 “국민들의 혈세를 근본적 문제 해결이 아닌 정책 포퓰리즘에 이용,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을 하셨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지난해 시민 대토론회에서 직접 나온 내용인데다 정부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중물 성격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데다 기업, 정치권 등이 각 사회기구가 자발적으로 문제 해결를 위한 생산적 토론을 촉진케 한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다”며 일종의 투자 비용이라는 해명을 내 놨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월 21일 서울시청에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강제 차량 2부제’ 추진을 비롯한 미세먼지와 관련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자동차 배기가스 감축 공통 공약… 현실화가 관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세 후보가 공통적으로 내세운 것은 자동차 배기가스 감축이다. 일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중국 요인(55%)에 이어 국내 자동차 배기가스(37%)가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 절감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먼저 박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등급제 시행(차량 7등급 구분) △2022년까지 전기차 포함 대기질 개선책에 2조원 투자(2022년까지 전기차 8만대 보급) △간선도로를 보행과 자전거 도로로 탈바꿈 △차량 의무 2부제 추진 등이다. 하지만 계획대로 전기차를 공급한다고 해도 공기 정화 목적이 아닌 그나마 공기 오염 속도를 늦추는 데 일조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박 시장이 부임하는 최근 5년 동안 서울 시내 경유차가 20만대나 늘었다는 점에서 그 실현 가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수소전기차를 대안으로 내 놓았다. 박 의원은 “전기차에 2조원을 투입하는 비용을 수소전기차에 쓰이면 약 10만대의 차량이 다닐 수 있는데 이는 서울 시민들이 80%가 두시간 가량 숨쉴 수 있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지상을 달리면서 직접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비용이다. 수소전기차는 1대당 약 8000만원, 충전소가 15억원 가량 들어간다. 장기적으로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관련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상용화에는 시간이 걸리는 게 최대 단점이다. 이렇기 때문에 당장 수소차를 개발하기 보다는 전기차를 먼저 보급하고, 2단계로서 수소전기차를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박 의원은 당장 올 하반기에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7000여대 버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 놨다. 약 140억원(1대당 2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하면 당장 내년 상반기에는 시험 가동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우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를 좀 더 다각도로 접근했다. 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경기도)와 긴밀한 공조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전기·수소차 병행 도입을 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노후경유차 퇴출 및 친환경차 교체 지원 △화석연료 발전시설, 친환경 설비 교체 △건설현장 비산먼지 규제 △영유아·고령자 등 취약계층 위한 ‘미세먼지 프리존’ 마련 등을 대책으로 내세웠다. 또 중앙정부와 관련 지자체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를 구성, 한중 특별협의기구와 같은 대화채널을 만든다는 계획이지만 여러 정치·사회적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당장 현실화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한계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토론회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순, 우상호, 박영선.(사진=연합뉴스)
- 박은지, 2세 연상 재미교포와 20일 웨딩마치(공식)
- 사진=씨앤코이앤에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박은지가 2세 연상의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박은지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17일 밝혔다.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박은지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했으며, 방송인 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TV 조선 ‘강적들’,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이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송인 박은지 씨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입니다. 소속 방송인 박은지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현재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하였습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으며, 박은지 씨는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 씨의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박은지 씨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