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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님’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정재원 허벅지 힘 대결
- JTBC ‘아는형님’, 이승훈(왼쪽), 김민석, 정재원[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정재원이 허벅지 힘으로 정면승부를 펼쳤다.31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평창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팀 추월 3인방’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목에 메달을 걸고 들어와 시작부터 교실 분위기를 제압했다. 그러나 강렬함도 잠시, 선수들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형님들에게 아빠미소를 짓게 하는가 하면, 빙상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예능감까지 드러내며 웃음 사냥에도 성공했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세 선수는 ‘체동(체육동생)’들답게 우월한 운동 능력을 발휘했다. 이승훈은 평소 훈련법 중 하나인 외발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형님들과 1vs.7로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쳤다. 김민석과 정재원 역시 몸 쓰는 대결에서만큼은 뛰어난 집중력과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한편 이승훈과 정재원은 ‘허벅지 힘’으로 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올림픽 당시 룸메이트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는 사이. 하지만 ‘허벅지 줄다리기’ 경기 도중 맞붙게 됐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자존심이 걸린 명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과연 승리의 여신이 이승훈과 정재원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지, 결과는 31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스티' 신강우 "사이코패스 역할, 꼭 해보고 싶어요" (인터뷰)
- 배우 신강우[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싸이코패스나, 연쇄살인마를 ‘꼭’ 연기해보고 싶어요”선한 인상과 대조되는 강렬한 눈빛을 가진 배우. JTBC 금토극 ‘미스티’에서 강력계 형사 박성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배우 신강우는 인터뷰 중 이렇게 말했다.극중 신강우는 대선배 안내상과 합을 맞추며 첫 드라마 출연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마냥 잘 생긴’ 배우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가 소화 가능한 얼굴을 가진 원석이라는 평.배우 신강우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였다는 신강우는 “중3때부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싶었다”며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는것이 꿈이었지만,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고향에 내려와서 휴식을 하는데, TV 드라마에서 본 연기자를 보며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쓰임새’가 많아 보이는 얼굴. 한눈에 개성이 느껴지는 외모는 감독들의 마음을 훔쳤다. 신강우는 “오디션을 보러다니면, 감독님들께서 꼭 ‘개성있게 생겼다’는 말씀을 하신다. ‘미스티’ 모완일 PD님께서는 칭찬이 많지 않으신 분인데, 어느날 ‘너의 장점은 눈빛이다’라고 해주시더라”며 “처음엔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는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선하거나 로맨틱한 캐릭터, 또는 사이코패스나 연쇄살인마처럼 섬뜩한 연기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 장면 촬영을 위해 몇배의 시간을 고민하고 준비한다는 그는 노력파. 격렬한 운동을 하던 선수출신이다보니 몸을 쓰는 일은 자신있었다. 신강우는 ‘미스티’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7화에 추격전이 있었는데, 선배들께서 넘어지고, 넘어져도 열정적으로 임하시더라. ‘내가 더 열심히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벽 3시까지 지친 내색 한번 안했다. 그러고보면 전작부터 유독 뛰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다”며 “아무해도 남보다 몸을 쓰는 일은 능숙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있다”며 웃었다.첫 드라마를 호평과 높은 시청률로 마친 신강우는 첫 출발이 좋다. 그는 “올해는 연기자로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싶다”며 “내년 부터는 ‘대본을 먼저 받아 보는 배우’, ‘신강우가 아닌 작품 속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신강우는 마지막으로 “솔직히 ‘미스티’ 촬영을 시작할때 부터 잘 될 드라마라고 확신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다”며 “현장의 선배들과 스태프분들이 겪은 고생을 알기에 요즘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 정은표, 래몽래인과 전속계약
- 사진=래몽래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은표가 래몽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래몽래인은 “정은표는 어떤 캐릭터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탁월한 배우이자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찬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연기를 시작한 정은표는 영화 ‘유령’, ‘행복한 장의사’, ‘킬리만자로’, ‘식객’,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과 드라마 ‘쾌도 홍길동’, ‘전설의 고향’, ‘동이’, ‘해를 품은 달’, ‘신의 선물-14일’,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크로스’에선 장기 밀매 조직에 납치되어 위험에 처하는 김철호 역을 맡았다. 또한 SBS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영재 남매를 키운 아빠로도 주목 받았다. 2011년 ‘IQ보다 영재력을 키워라’ 라는 책을 출간하였으며, 자녀 교육법에 대한 다양한 강연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야경꾼 일지’, ‘엽기적인 그녀’ ‘의문의 일승’을 비롯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로 최윤영, 선우은숙, 곽희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최근 김영필, 윤복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매니지먼트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유혹자’, 특선영화에 밀려 2.6%…‘키스먼저’ 1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월화 드라마의 굴욕이다. 특선영화에도 밀렸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11,12회는 전국 기준 2.3%,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10회가 기록한 2.2%, 2.5% 시청률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9.2%, 11.6% 시청률로, KBS2 특선영화 ‘특별시민’은 5.7% 시청률로 집계됐다. 해당 시간대는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해도 SBS ‘피고인’이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1위인 ‘키스 먼저 할까요’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tvN, JTBC 등 비지상파 채널이 비슷한 시간대 드라마를 편성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월화극은 오는 2일 부터 새 판을 짠다. 김명민, 김현주 주연의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이 월화극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 '너를 품에 안으면' 컬트, 23년 만에 신곡 발매
- 컬트 김준선 전승우 손정한(왼쪽부터/사진=컬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젝트 그룹 컬트(Cult)가 23년 만에 컴백한다.컬트는 27일 낮 12시 신곡 ‘애인 2018’을 발표한다. 컬트는 지난 1995년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컬트는 리더 김준선, 리드보컬 손정한, 보컬&코러스 전승우가 결성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JTBC ‘슈가맨 시즌2’에 출연해 ‘너를 품에 안으면’에 이어 ‘애인’까지 부르며 시청자들을 1990년대 중반의 추억으로 이끌었다. ‘애인’은 컬트 1집 타이틀곡으로 예정됐으나 최종 모니터 단계에서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타이틀곡이 바뀌면서 잊혀진 ‘숨은 명곡’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애인 2018’은 미디엄 템포에 언플러그드 느낌이 묻어나는 R&B팝으로 재탄생했다.김준선은 ‘슈가맨 시즌1’ 파일럿 방송부터 시작해 ‘복면가왕’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손정한은 영화 ‘신라의 달밤’ 주제가 ‘카리스마’ 이후 컬트로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서게 됐다. 팀의 막내 전승우는 빅뱅, S.E.S, 휘성,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유 노래의 프로듀싱, 태양, XO, 레드벨벳 등의 코러스와 보컬 디렉팅, 그리고 본인의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