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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최강야구’ 스포츠마케팅 일환…선수들도 본 모습 어필해야”
  • [SMSA]박용택 “‘최강야구’ 스포츠마케팅 일환…선수들도 본 모습 어필해야”
  • ‘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가 16일 오후 서울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첫번째 연사로 나온 박용택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스포츠 인생, 제2의 전성기란’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산업 발전의 동력인 전문성 있는 리더 발굴·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 SMSA)’는 올해 ‘스포츠 마케팅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라는 대 주제 아래, 더 화려한 강사진과 알찬 강의로 꾸며진다. 16일 첫 강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22강으로 진행된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KBO리그 인기구단 LG 트윈스의 캡틴이었고, 현재 KBS 및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용택(45) 위원이 제2회 일간스포츠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 첫 번째 강연자로 참석해, 운동 선수들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일간스포츠는 16일 서울 순화동의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 SMSA를 열고 첫 강연자로 박용택 위원을 초대했다.해설위원으로, 또 큰 인기를 누리는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자로 선수 때보다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는 박용택 위원은 흔쾌히 SMSA에 참석해,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박용택은 2002년 LG에 입단한 후 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줄곧 LG 유니폼을 입은 간판스타다. 통산 2504안타를 기록해 KBO리그 통산 안타 1위에 올라 있다. KBO리그에서 타격왕, 득점왕, 도루왕도 한 번씩 차지했다.2018년 6월 양준혁이 갖고 있던 최다 안타 기록을 깬 뒤 공황장애가 왔다는 박용택은 당시 2년만 더 하고 은퇴를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은퇴 시즌을 정해놓으니 자연스레 ‘은퇴하고 뭘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장 많은 제안을 받았던 KBS·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았다.최근에는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선수 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 박용택은 최강야구 기획 단계부터 선수 캐스팅까지 함께 한 원년 멤버. 박용택은 “30년 넘게 야구를 했고 프로로 19년을 한 팀에서만 뛰었지만 사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은 거의 없다. 제가 목표한 걸 해결했을 때 성취감,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을 때 희열을 느끼지만, ‘나 정말 행복해’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최강야구를 시작했을 때는 행복했다. 물론 그 기분이 4게임 이상을 넘기지 못했지만 말이다”라고 돌아봤다.최강야구는 이같은 선수들의 캐릭터를 기가 막히게 잡아낸다. 은퇴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강팀들을 상대로 하는 경기와 경기장 안팎에서의 스토리를 엮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아재’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면 더그아웃 분위기는 프로 때보다 더 침체되고,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더그아웃 뒤에서 화를 내는 선수들도 있다. 야구를 넘어선 서사로 감동을 주기 때문에 야구에 관심이 없었던 일반 대중들에게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가 16일 오후 서울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첫번째 연사로 나온 박용택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스포츠 인생, 제2의 전성기란’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박용택은 ‘최강야구’ 또한 스포츠마케팅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다. “방송국 놈들 다르긴 하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욕심이 많고 항상 1등하고 싶어하고 냉정한 성격이다. 이런 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저를 좋은 사람처럼 만들어준다. 선수마다 캐릭터를 잘 파악해서 잡아주고 편집으로 인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어쩌면 이런 게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선수들도 본 모습으로 어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박용택은 “야구 선수들이 예능이나 여러 프로그램에 나가기 싫어하는 게 사실이다. 30대 이상 베테랑 선수들이 특히 심하다. 그들을 인터뷰하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이는 팬, 대중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박용택은 “선수들은 ‘야구 잘하고 기록으로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야구 외적으로 노출되는 게 무섭다는 생각이 많다. 하지만 인터넷 세계에서 누군가가 쓰는 댓글은 여론이 아니다. 이런 부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선수들이 열린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미디어, 팬들을 대해야 한다. 주위 사람들도 이런 분위기를 잘 만들어줘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재 분위기와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박용택은 강연 참석자들에게 “지금 스포츠 스타들의 마케팅이 예전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는데,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박용택 역시 ‘나를 어떻게 마케팅할까?’를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용택은 “제가 프로야구에 다시 발을 들인다면 현장보다는 행정 쪽이 더 맞지 않을까 싶다. 그러려면 마케팅, 홍보 등 넓은 세상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마케팅과 홍보를 저 스스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렇지만 답은 아직도 모르겠다고 한다. 박용택은 “소속사가 있으면 마케팅적으로 저를 잘 만들어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제가 경험해보고 싶다. 제가 직접 운전하고 통화하고 스케줄 있으면 미용실에 가곤 한다”며 “나중에 어떤 일을 하든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2024 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가 16일 오후 서울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첫번째 연사로 나온 박용택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 ‘스포츠 인생, 제2의 전성기란’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
2024.04.16 I 주미희 기자
“일 년째 연습 중”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천태만상
  • “일 년째 연습 중”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천태만상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공원에서 한 남성이 낚싯대를 휘두르며 낚시 연습을 하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한 남성이 공원에서 낚싯줄이 걸린 낚싯대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연습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JTBC ‘사건반장’ 캡처)1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1년째 연습 중…동네 공원에서 낚시하는 남성’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공원에서 한 남성은 한 시간이 넘도록 잔디밭 위에서 낚싯대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낚시 연습을 했다. 낚싯대에는 줄도 걸려있는 상태였다.A씨는 “해당 공원이 반려견도 출입할 수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라며 “남성이 계속 낚싯줄을 휘두르는 탓에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A씨는 공원에서 낚시 연습을 하는 남성을 목격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1년 전에도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이 같은 행동을 벌이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한 남성이 공원에서 낚싯줄이 걸린 낚싯대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연습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JTBC ‘사건반장’ 캡처)이 때문에 현재 공원에는 안내문이 부착된 상태다. 안내문에는 ‘다른 이용객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쓰여있는데 특히 ‘긴 물건을 휘두르는 행위 등’이라고 적시해 관련 민원이 수차례 접수 됐음을 짐작게 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공원에서 골프 연습도 하고 낚시 연습도 하고 왜 그러는 거냐” “장소는 가려가며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반응부터 “한적한 곳에서 하면 무슨 문제”라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04.16 I 홍수현 기자
사상 첫 '럭비 드라마' 제작 확정...협회 "럭비 대중화 노력 결실"
  • 사상 첫 '럭비 드라마' 제작 확정...협회 "럭비 대중화 노력 결실"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럭비 대표팀과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 태극기를 앞에 두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럭비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럭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처음으로 ‘럭비 드라마’가 제작된다.16일 대한럭비협회와 방송계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 ‘SBS’는 국내 첫 럭비 드라마인 ‘트라이(Try)’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트라이’는 돌연 럭비 국가대표팀에서 은퇴 후 잠적했던 주인공이 고교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와 선수들과 쌓는 우정과 낭만을 다루는 청춘 성장물이다. 배우 윤계상이 주인공 주가람 역을 맡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이번 럭비 드라마 제작에 대해 대한럭비협회는 환영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지상파의 결승전 생중계가 이뤄진 데 이어 럭비 선수들이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주연으로 등장했다”며 “이번에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는 등 한국 럭비계의 숙원인 ‘럭비 대중화’가 결실을 맺는 모양새다”고 밝혔다.최근 안방 예능에서 전·현직 럭비 선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또한 럭비에 대해 달라진 대중의 관심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게 대한럭비협회 설명이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는 럭비 국가대표 출신 이준이, 장정민, 한건규 등이 출연했다. 최근 넷플릭스가 방영한 ‘피지컬 100’ 시즌2에서 럭비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 진과 장용흥이 출연했다. 심지어 안드레 진은 전체 출연자 중 3위에 오르기도 했다.시청률에서도 럭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26일 KBS에서 방영한 한국과 홍콩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럭비 결승전은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한 바 있다.럭비가 여느 때보다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는 배경에는 3년여에 걸쳐 대중과 접점을 확대해 온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비롯한 24대 집행부의 숨은 공로를 빼놓을 수 없다. 2021년 사상 첫 경선을 통해 출범한 24대 집행부는 한국 럭비의 인지화를 앞당기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그 일환으로 대중들이 럭비 저변 확대의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통 플랫폼을 대폭 확대했다. 럭비송, 웹툰, 애니메이션 등 대중이 럭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다.지난 2022년에는 기존 코리아 럭비리그를 ‘코리아 슈퍼럭비리그’로 새단장하며 주말리그제와 용병 트라이아웃, 리그 첫 관람 유료화 등을 도입했고,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한 독점 생중계로 진행했다.또한 협회는 LG전자 등 20곳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들과 공식 후원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협회 역사상 회장사 이외 기업을 공식 스폰서로 맞이한 경우는 24대 집행부가 처음이었다.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럭비 인지스포츠화’를 향한 24대 집행부의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이제는 럭비를 메인주제로 한 드라마까지 제작된다고 하니 격세지감의 심정이다”며 “드라마 방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럭비의 진정한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식전환이 이뤄진다면, 충분한 인력풀과 저변확대,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럭비 100년의 희망과 가치, 럭비정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럭비선수라는 희망의 키워드로 더 당당히, 힘차게 채워나가 보겠다”며 “우리 럭비인들이 뿌린 씨앗이 후배 럭비인들에게 결실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안팎에서 럭비정신과 럭비의 가치를 변함없이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4.16 I 이석무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와 꼭 연기해 보고 싶었다"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와 꼭 연기해 보고 싶었다"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살벌한 첫 만남으로 이목을 모은다.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16일 우울증에 걸려 타임슬립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장기용 분)와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천우희 분)의 설레는 관계 변화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공개된 사진 속 복귀주와 도다해의 살벌한 첫 만남이 흥미진진하다. 복만흠(고두심 분)에게 초대를 받고 복씨 패밀리 저택에 입성한 도다해는 무슨 일인지 복귀주와 불꽃 튀는 눈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다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경계의 눈빛을 보내는 복귀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은은한 미소로 맞서는 도다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진=JTBC)이어진 사진에는 복귀주와 도다해의 변화가 담겨 설렘을 유발한다. 복귀주가 건넨 꽃다발의 향기를 맡으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도다해. 그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는 복귀주의 달라진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다해의 장난 어린 손길에 당황한 복귀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우울증에 걸려 행복도, 타임슬립 능력도 잃어버린 복귀주를 세상 밖으로 이끈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장기용은 “천우희 배우의 작품을 즐겨보면서 꼭 한 번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천우희 배우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기 호흡도 좋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케미를 자랑했다.천우희 역시 “함께 촬영을 하면 할수록 좋은 시너지가 생겼다. 감정적, 육체적으로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고 다독였다. 덕분에 좋은 장면들이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김다솜, '살롱 드 홈즈'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출연
  • 김다솜, '살롱 드 홈즈'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출연
  • 김다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한다.15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 주부 탐정단 막내 ‘소희’ 역으로 변신할 김다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전건우 作)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집안일에 치이고 타인에게 무시당하며 때로는 가족을 위해 자신의 꿈마저 접어야 하는 주부들이 무관심 속 지나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일상 속 증거들을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내용을 담는다.김다솜은 극 중 주부 탐정단 4인 중 막내 ‘소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소희는 가장 어리지만 야무진 성격의 소유자로,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동네의 신속 정확한 배달을 책임지는 프로 라이더. 배달을 오가며 수집한 정보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주부 탐정단 내의 정보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앞서 김다솜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우리, 사랑했을까’, MBC ‘꼭두의 계절’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눈에 띄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드라마 ‘우연일까’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하며 멈추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바이든-날리면’ 보도한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 ‘바이든-날리면’ 보도한 MBC, 과징금 3000만원 확정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MBC의 ‘자막 논란’ 보도에 과징금 3천만원 부과를 확정했다.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 정확한 워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사진=KBS 캡처)방심위는 1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옥 위원을 뺀 전원이 참석했다.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상파 과징금 기준 금액은 3천만 원이다. 50% 범위 안에서 가중하거나 감경할 수 있다.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하며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자막으로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자막을 달아 방송한 바 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안 해주고 날리면은”이라고 말했으며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에 윤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는데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제기됐다.이 안건은 한동안 보류되다가 외교부와 MBC간 소송의 1심 결과가 나오면서 올 1월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에서 논의가 재개됐다. 법원은 1심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음성 감정에서도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명확하지 않아 MBC의 보도가 허위라고 판결했다.방송소위는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고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은 과징금 3천만원 부과 의견을 냈으며 야권 추천 김유진·윤성옥 위원은 퇴장해 의결에 불참했다.퇴장 전 김유진 위원은 “위원으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자괴감을 느낀다”며 “이런 정치 심의로 방심위 신뢰를 추락시킨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지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이 같은 위원들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앞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다룬 YTN ‘더뉴스’는 관계자 징계, OBS ‘뉴스O’와 JTBC ‘뉴스룸’은 법정 제재 주의를 받았다. 같은 취지의 보도를 하며 ‘바이든’ 자막을 단 KBS, SBS, TV조선, MBN, 채널A에 대해서는 이후 사과를 했다는 이유로 법정 제재보다 수위가 낮은 행정 지도 결정이 내려졌다.
2024.04.15 I 홍수현 기자
신동엽·수지·박보검, 60주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 신동엽·수지·박보검, 60주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 신동엽(왼쪽부터) 수지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믿고 보는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함께 진행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도 관전 포인트다. 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이지만, 바쁜 일정 중에도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는 전언이다.‘백상의 얼굴’ 박보검에게도 시선이 집중된다. 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은 대중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진행자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는 그는 올해도 시청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만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한다.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웨이브, 1분기 시청시간 629분…티빙·넷플릭스 제친 비결은?
  • 웨이브, 1분기 시청시간 629분…티빙·넷플릭스 제친 비결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상파3사와 SK가 연합한 OTT 웨이브의 1분기 1인당 평균 사용시간(시청시간)이 국내 OTT 중 1위를 기록했다.1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사용시간 가장 높은 OTT로 웨이브가 꼽혔다.웨이브는 지난 1~3월 동안 평균 628.5분을 시청했고, 뒤이어 티빙(507.5분), 넷플릭스(458.5분), 쿠팡플레이(184.4분), 디즈니+(160.3분)의 순이었다.쿠팡플레이는 최근 요금인상으로 가격이 올라간 바 있어 이후 OTT 시장 점유율 변화도 관심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에 가입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 OTT인데, 얼마전 와우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린 이유에서다. 단위: 분. 출처=모바일인덱스(2024년 1분기)웨이브, ‘더커뮤니티’, ‘연애남매’ 인기 덕분‘더 커뮤니티’와 ‘연애남매’는 1분기에 웨이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로 선정됐다. 2024년에 시작된 웨이브에서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와 웨이브 X JTBC 협업 예능인 ‘연애남매’가 연이어 독점적으로 선보였다.‘더 커뮤니티’는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13명의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이념 서바이벌을 다룬 국내 최초의 이념 서바이벌 예능이다. 출연자들의 개인 이념이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라 딜레마에 직면하며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는 내용으로 방영됐고, 종영 후에도 역주행 현상이 나타났다.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촘촘한 전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더 커뮤니티’의 열기를 이어받은 ‘연애남매’는 가족과 그 관계성을 중심으로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매주 웨이브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며 JTBC를 통해 본 방송이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입주한 남매들의 가족 관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신선한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지난달 1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으로 지켜냈으며,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시청시간이 238% 증가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웨이브 해외시리즈도 인기올해 1분기에는 웨이브의 해외 시리즈가 양적, 질적으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과 영국의 드라마와 아시아 지역의 신작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소비량이 증가했다.지난해 연말 대비하여 웨이브가 보유한 해외 시리즈의 타이틀 수는 10% 증가하고, 시청 시간은 거의 25%까지 상승했다. ‘셜록’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웨이브 미국과 영국 드라마의 주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네 시즌이 각각 시청 시간 기준 10위권 내에 위치하여 레전더리 수사물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어서 사이먼 베이커 주연의 미국 범죄 추리물 ‘멘탈리스트’가 이를 이어받아 고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일본 드라마인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는 배우 채종협 주연으로 동아시아 전역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압도적인 시청량을 기록했다. 웨이브 해외 시리즈 전체에서도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적은 회차 수의 순차 공개 방식에도 불구하고 일본 드라마 부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웨이브는 한국형 수사물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수사반장’의 속편 ‘수사반장 1958’과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주연의 영화 ‘데드맨’, 그리고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리 앤 조지’ 등 다양한 최신작이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15 I 김현아 기자
탈색 받고 맨발로 도주…미용실에 남긴 쪽지에 원장은 ‘분통’
  • 탈색 받고 맨발로 도주…미용실에 남긴 쪽지에 원장은 ‘분통’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고가의 탈색 시술을 받은 손님이 결제를 하지 않고 쪽지 한 장만 달랑 남긴 채 도주했다는, 일명 ‘먹튀’를 당한 미용실 원장의 하소연이 전해졌다.남성 고객이 미용실 원장에게 쪽지를 건넨 후 도주하는 장면.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예약 없이 제보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이에 원장 A씨는 손님이 있어 시술이 어려우니 한 시간 뒤 다시 찾아오라고 했다. 남성 B씨는 알겠다며 나가더니 1~2분 후 다시 돌아와 “다른 곳에 갈 곳이 없어서 그냥 한 시간 정도 기다리겠다”라고 했다.한 시간 후 B씨는 탈색 제품을 고가로 골라 시술을 받았다. 탈색 비용은 6만4000원이 나왔다.그런데 B씨는 결제 과정에서 주머니를 뒤지다 가방까지 내려놓고 지갑을 찾는 듯하더니 갑자기 계산대에 쪽지를 놓고 그대로 매장 밖으로 달아났다.쪽지에는 ‘저는 22살이고 작가 지망생인데 지금은 형편이 어려워 돈이 없다. 나중에 돈 많이 벌게 되면 은혜는 꼭 갚겠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놀란 A씨는 곧장 B씨를 따라 미용실을 나섰다. 그러자 B씨는 신고 있던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맨발로 뛰기 시작했다. 마치 동네 지리를 잘 아는 듯 골목골목 숨기까지 했다.결국 A씨는 B씨를 잡지 못했다. A씨는 “쪽지는 미리 적어 온 게 아니라 매장에서 대기할 때 적은 것 같다”라면서 “원장 혼자 일하고 있는 걸 알고 계획하고 온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실제로 CCTV 영상에는 미용실 의자에 앉아 무언가를 적는 B씨의 모습이 담겼다.B씨가 남긴 쪽지 외에 또 다른 쪽지도 발견됐다. 여기에는 ‘저도 공황장애가 있고, 몸이 안 좋지만 극복하고 있다. 원장님이 손님 말에 공감해 주는 모습을 보고 저도 감동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적혔다.A씨는 “다른 손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말에 공감을 해주자 이런 내용을 적은 것 같다”라고 했다.그는 “인근 업주들도 같은 피해를 볼까 봐 신고를 결심했다”며 “경찰에 CCTV와 쪽지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박지훈 변호사는 “이해가 안 된다. 경범죄 처벌법이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상습범이라면 돈을 줄 것처럼 해서 서비스를 받고 돈을 주지 않고 도주한 것이니 사기죄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04.15 I 이로원 기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가수 백인태가 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사진=알앤디웍스)15일 알앤디웍스는 “다면적인 재능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백인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팬텀싱어’ 준우승자에서 시작해 뮤지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백인태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크다. 백인태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백인태는 2016년 JTBC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로 뮤지컬에 정식 데뷔했다. 뮤지컬 ‘파가니니’ ‘이프 아이 윌 유’ ‘더 데빌’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2인조 그룹 듀에토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백인태는 오는 6월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와 ‘이프 아이 월 유’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앤디웍스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개발과 제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신인 배우 양성을 위한 극단 알앤디 스튜디오를 설립 등으로 공연 분야 내 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4.04.15 I 장병호 기자
대문 넘어 '도둑 촬영'…휴무인 카페 침입한 쇼핑몰 추정 일행들
  • 대문 넘어 '도둑 촬영'…휴무인 카페 침입한 쇼핑몰 추정 일행들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휴무인 카페의 대문을 넘고 들어와 쇼핑몰에서 ‘상업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사라진 사람들의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9일 오후 휴무인 제주 한 카페에 무단침입한 일행(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9일 제주 한 카페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제주 한 카페 사장으로 앞서 카페는 이전부터 사람들이 무단으로 들어와 음식을 먹거나 촬영을 하고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있어 제주식 대문인 ‘정낭’을 설치했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카페가 휴무였던 당시 쇼핑몰에서 촬영을 온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4명이서 카페 정낭을 넘어 무단으로 안에 들어와서 도둑 촬영하는 장면을 목격했다.이들을 목격한 A씨의 지인은 “여기 주차하시면 안 되고 공영 주차장에 주차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들은 지인이 사라진 뒤 또다시 ‘도둑 촬영’을 시작했다. A씨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면 충분히 허락했을 텐데 휴무 틈을 타서 도둑 촬영을 한 것이 괘씸했다”고 사건반장에 전했다.경찰에 문의한 결과 당시 CCTV 영상에 이들의 렌터카 번호가 찍혀 ‘무단 침입’으로 처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형법 제319조에 따라 다른 사람이 관리하는 건물 등에 무단 침입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지난 9일 오후 휴무인 제주 한 카페에 무단침입한 일행(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2024.04.15 I 채나연 기자
김혜윤, 이정재·정우성 품으로…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
  • 김혜윤, 이정재·정우성 품으로…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 김혜윤(사진=아티스트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김혜윤은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 자신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이후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역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첫 주연작을 성공으로 마쳤다.그뿐만 아니라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른 김혜윤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또한 김혜윤은 지난 8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딸을 191회나 찔렀는데 징역 17년이라니” 유족은 아직 고통 속
  • “딸을 191회나 찔렀는데 징역 17년이라니” 유족은 아직 고통 속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191회나 흉기로 찔러 살해한 류모(28)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유족이 “감형 없는 무기징역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JTBC 유튜브 영상 캡처)피해자의 어머니 A씨는 사건의 항소심 재판을 앞둔 14일 연합뉴스를 통해 “17년을 받든 20년을 받든 우리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여전히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전했다.A씨는 지난달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류 씨의 항소심 재판을 찾았다고 한다. 사건 발생 후 차마 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는 A씨는 혹시나 가해자가 자신을 향해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 기대는 무너졌다. A씨는 “저 같으면 내가 죽인 아이의 엄마가 저기 와 있으면 ‘잘못했다’고 할 것 같다. ‘어머니 잘못했어요’ 말 한마디 할 줄 알았다”고 울분을 나타났다.사건은 지난해 7월 24일 오후 12시 47분 강원 영월군 덕포리 소재 피해자와 류 씨가 함께 살고 있던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이곳에서 류 씨는 여자친구를 191회 찔러 살해했고, 오후 12시 53분쯤 112에 “제가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알렸다.6분 만에 이뤄진 범행. 그 범행 동기에 눈길이 쏠렸다. 계획적이라고 보기엔 미리 준비한 흉기 등이 없었고 전날 밤 피해자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의 CCTV에도 피해자를 도와주던 다정한 모습만 보였다.류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첫 범행 동기로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1년 전부터 옆집 아이의 소음으로 인해 옆집과 갈등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 이후 검찰 조사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빚이 늘어가던 상황에서 ‘피해자를 살해하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1심 재판에서는 “피해자로부터 ‘정신지체냐’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범행했다”고 진술을 바꿨다.A씨는 “어떤 이유든 간에 191회나 찔러 죽일만한 이유가 되느냐”며 “100번 양보해서 모욕적인 말을 들어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할지라도, 우발적이라는 게 한두 번 찌르는 게 우발적 아니냐”고 반문했다.피해자가 류 씨를 만난 건 2022년 봄이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그해 3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수술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피해자를 류 씨가 병문안하며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A씨는 처음 두 사람 사이를 말렸다고 한다. 그는 “내 딸이 몸이 너무 많이 아프고, 너는 외아들이라 부모님의 기대가 있을 테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 말고 그냥 친구처럼 만나라고 했다”면서 “(류씨는) ‘저희 부모님도 몸이 불편하셔서 아픈 사람 마음을 잘 안다. 얼마든지 보듬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A씨의 딸은 제1형 당뇨병(소아당뇨병)을 안고 태어나 주삿바늘을 살다시피 할 정도로 몸이 불편했다. 그럼에도 학창 시절 내내 학교와 병원을 오가며 졸업을 할 만큼 의지가 있던 딸이었다.이렇게 아픈 딸을 보듬는 류 씨의 모습에 A씨는 두 사람의 뜻을 꺾을 수 없었다. 2022년 11월부터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했고, 피해자는 류 씨가 혼자 생활비를 감당하게 하는 것이 미안해 의료수급을 포기한 뒤 카페와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 두 탕을 뛰며 생활비를 보태왔다. 원래대로라면 이들의 결혼식은 지난 3월 16일이었다. 가족처럼 여기며 살갑게 대했던 예비 사위 류 씨는 특별한 동기 없이 A씨 딸을 무참히 살해했고, A씨는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정신병원까지 입원했다.지난 1월 1심 재판부는 층간소음 문제와 경제적 곤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살해했다는 점이 선뜻 이해되지 않고, 이례적인 범행 동기를 가질 만한 정신질환도 없었던 점을 근거로 피해자로부터 ‘정신지체냐’라는 말을 듣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판단,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이후 류 씨 측은 “범행 당시 일시적인 정신 마비로 인한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항소장을 냈고, 검찰도 양형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기각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 측은 항소심 첫 공판에서 “피해자가 이렇게 죽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징역 25년 구형도 개인적으로 적다고 생각한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는 17일 류 씨의 항소심 선고를 앞둔 A씨는 “17년을 받든, 20년을 받든, 30년을 받든, 우리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17년은 합당하지 않다”며 “우리나라는 사형이 폐지된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14 I 강소영 기자
女 숙박객 성폭행했는데 ‘무죄’ 주장…그 무인텔, 아직 영업 중
  • 女 숙박객 성폭행했는데 ‘무죄’ 주장…그 무인텔, 아직 영업 중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여성 투숙객이 묵는 방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했던 무인텔 사장 측이 증거가 있음에도 무죄를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JTBC ‘부글터뷰’ 캡처)14일 JTBC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3월 충남 부여군에 있는 모교를 찾았다가 술을 마신 뒤 한 무인텔에 혼자 투숙했고, 사건 당일 A씨의 방에 56세 남성 B씨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유사 강간을 했다. 지난 8월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YTN을 통해 “불도 꺼져있는 상태에서 어떤 남자가 껴안아 놀라 깼다”며 “(당시 깨어난 사실을 알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자는 척 했다”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당시 A씨는 B씨가 나간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B씨 재판 과정에서 그의 가족들은 A씨에 ‘2차 가해’를 일삼았다고. 지난해 8월 1심 선고를 앞두고 B씨의 아내와 딸이 쓴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는데, 아내는 “남편이 공소장에 나온 것처럼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억울하게 수감됐다”며 “스트레스에 살이 6㎏이나 빠져서 힘들다”고 밝혔다.딸도 “아버지의 부재로 직장 출퇴근이 힘들어 도로 위 살인마인 졸음운전 위협을 많이 받았다”며 “꼭 진실을 밝혀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B씨의 아내는 법원의 유죄 선고에도 남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었다. 그는 JTBC에 “A씨와 원래부터 알던 사이”라며 “동의하에 (방에) 들어갔고 성추행 정도 한 것”이라며 “(남편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돈 달라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하지만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B씨는 범행 2시간 전 무인텔 근처 식당에서 B씨를 목격해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었고 A씨가 무인텔에 도착하자 휴대전화 CCTV 앱으로 A씨의 모습을 확인했다.조사 과정에서도 B씨는 진술을 번복하면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방에 들어간 적 없다”고 잡아떼다가 CCTV 증거를 내밀자 “B씨가 들어오라고 했다”고 진술을 바꾸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A씨는 B씨 재판에 전부 참석하고 있었다. 그는 “피고인이 처벌받는 걸 두 눈으로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피고인 쪽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하지만 사건 이후 여전히 잠에 드는 것은 어려웠다. A씨는 “잠들면 누군가 (방에) 들어올 것만 같은 두려움 때문에 잠도 계속 못 잔다. 피고인으로 가득한 제 삶이 너무 싫어서 내가 죽어야만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죽고 싶다고 말했다”며 눈물을 흘렸다.대전고등법원은 1심 징역 6년의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B씨는 상고장을 제출한 상태며 곧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해당 무인텔은 A씨의 아내가 여전히 운영 중이다.
2024.04.14 I 강소영 기자
“아파트 공원에 개 앉혀두고 뭐하는 짓”…女 만행에 공분
  • “아파트 공원에 개 앉혀두고 뭐하는 짓”…女 만행에 공분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아파트 공원에 가위를 들고 나와 반려견의 미용을 한 보호자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12일 JTBC 시사 프로그램 ‘사건반장’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공원 화단 나무에 반려견을 묶어두고 털을 깎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이 깎은 개털 대부분은 바람에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고, 여성은 남은 개털을 근처에 비치된 쓰레기봉투에 넣고 사라졌다.해당 쓰레기봉투는 공원의 낙엽 따위를 정리하고 담아두는 용으로 사용되던 것이었다.영상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경범죄 처벌법이나 폐기물 관리법에 위반된다”면서도 “과태료 부과 사안인데 법을 떠나서 상식과 배려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누리꾼들 또한 “저도 저런 사람 봤어요. 공원은 아니고 골목길 카페 앞에서 선반 같은 곳에 올려놓고 털을 깎더라고요. 털이 골목 사이로 날아가는 걸 목격했습니다.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개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어쩌려고... 제발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자” “정말 가지가지 하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분했다.한편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2024.04.13 I 이로원 기자
'배우반상회' 신승환, 두 딸과 새 프로필 촬영…콘셉트는 송강?
  • '배우반상회' 신승환, 두 딸과 새 프로필 촬영…콘셉트는 송강?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신승환이 두 딸과 함께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13일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신승환이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두 딸인 ‘신신자매’와 새로운 프로필 사진 작업에 나서는 것. 특히 취향이 전혀 다른 ‘신신자매’가 현실 자매 텐션으로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세 사람은 신승환이 작품의 주인공이 되기 어려웠던 원인을 파악하던 중 다소 어둡고 칙칙한 프로필 사진을 문제점으로 꼽으며 프로필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이런 가운데 첫째 딸은 프로필 사진 콘셉트 예시로 배우 송강을 언급한다. 이에 둘째 딸은 뼈 아픈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선사한다. 이런 상황에서 둘째 딸이 “난 역시 천재야”라며 프로필 사진을 빛낼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사진=JTBC)무엇보다 ‘신신자매’는 전문가 못지않은 매의 눈으로 아빠 신승환을 관찰하더니 서로 확연히 다른 이미지 해석으로 눈길을 끈다. 신승환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할 때에도 첫째 딸은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둘째 딸은 무게감 있는 컬러를 고른다.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 앞서 아빠에서 배우 ‘신스타’로 변신을 준비하는 신승환의 안방 패션쇼가 보는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양한 조합의 의상을 선보이는 신승환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신신자매’의 반응에 자신감을 드러낸다.딸들의 칭찬에 힘입어 의상을 고른 신승환은 두 딸들에게 촬영을 부탁한다. 이에 두 사람은 벽화로 꾸며진 주택가에서 스마트폰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지만 예상과 다른 환경에 한 컷도 찍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극과 극 취향과 독특한 촬영 기법을 뽐내는 두 딸과 어떤 프로필을 완성했을지 기대를 모은다.‘배우반상회’는 1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최강야구' 박용택→이대호, 연봉 협상…최고 인상액 주인공은?
  • '최강야구' 박용택→이대호, 연봉 협상…최고 인상액 주인공은?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강야구’ 눈물의 스토브리그 현장이 공개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024 시즌 첫 시작부터 합류와 방출의 경계에 선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스토브리그 현장이 펼쳐진다.박용택, 이대호, 이대은, 박재욱 등 지난 시즌 ‘최강 몬스터즈’를 굳건하게 이끌어 온 선수들은 장시원 단장이 있는 회의실에 활짝 웃으며 입장한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가치평가서를 받고는 스스로에게 감탄, 연봉 협상을 위해 장 단장에게 치열한 어필 경쟁을 벌인다.‘최강 몬스터즈’ 안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톡톡히 증명한 이들 중 최대로 연봉이 인상된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방출의 위기에 긴장하는 선수들도 연이어 등장한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 안에서 노조위원회를 결성한 장원삼, 송승준, 유희관이 올 시즌 ‘최강야구’에 계속 함께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처참한 성적을 받아 든 이들에게 장 단장은 “야구 선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지 생각했다”고 운을 뗀다. 숙연해진 분위기 속 유희관은 급기야 눈물을 보인다.오로지 성적으로만 판단하는 냉철한 스토브리그 속, 가장의 무게를 호소하는 정근우의 웃픈 상황도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의 ‘영건즈’인 최수현, 선성권, 유태웅, 문교원 역시 그들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지난 시즌을 보냈기에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장 단장의 결정을 기다린다.‘최강야구’ 2024 시즌 합류에 성공한 선수들은 개별로 디테일한 목표를 세우는가 하면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선수가 되겠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과연 ‘최강야구’와 함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될 멤버와 방출된 멤버는 누구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최강야구’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4.04.13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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