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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웨딩드레스 못입어" 15기 현숙→13기 광수 세번째 출연까지
- ‘나솔사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화제의 출연자들이 ‘나솔사계’ 속 ‘솔로민박’에 총출동했다.28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의자왕’으로 불린 6기 영수부터 ‘최종 커플’에 성공했던 11기 순자까지, 각 기수를 하드캐리한 주인공들이 출연했다.‘한 번 더’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솔로민박’에 가장 먼저 나타난 이는 6기 영수였다. 미 육군 대위로 6기 출연 당시 여심을 사로잡았던 영수는 이날 제작진과의 근황 인터뷰에서 “동생이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전 제 부인이 없으니 쓸쓸할 때가 많다. 두 번째 기회를 주셨으니 열심히 한 번 찾아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다음으로 등장한 11기 영식은 “연애도 하고 잘 지냈다. 11기 때는 아예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여기서는 더 많이 알아보고 대화할 생각”이라고 사랑 앞에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13기 광수는 ‘솔로민박’에 2차 도전을 선언했다. 지난 ‘한 번 더 특집’에서 9기 현숙과 핑크빛 ‘썸’을 형성했지만, 결국 최종 커플에 실패했던 그는 “사람의 성장이라는 게 끝이 없어서 한 번 더 배워가는 마음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그 뒤를 이어 15기 영수가 등장, “(그동안) 소개팅을 세 번 했다. 마음에 드는 분 있었는데 애프터로 보기로 했다가 가족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하셨다. 또 다른 분은 15기 영수인 것을 알고는 안 되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불나방’ 17기 영수도 ‘솔로민박’에 입성해 “기회가 있으면 전 마다하지 않는다. 어떤 욕을 먹어도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그 사람에게 마음껏 표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직후 여러 명을 알아보는 바쁜 행보(?)가 살짝 공개돼, 17기 영수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치솟았다. 마지막으로 ‘나는 SOLO’ 18기 첫 방송 다음 날, ‘솔로민박’을 찾아온 18기 영호가 민망한 듯 웃으며 등장했다. 그는 “(‘나는 SOLO’) 본 방송을 직접 보니 (‘나솔사계’에) 출연하는 게 맞나 싶더라. 조금 조심스럽다”며 ‘멘붕’에 빠진 속내를 털어놨다.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발산하며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특히 솔로녀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꽃바구니를 선택한 후, 리본에 자신이 보고 싶었던 솔로남의 기수와 이름을 적어 시선을 강탈했다. 우선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올킬녀’ 8기 옥순은 긴 머리로 등장해 “이번엔 제 마음을 깊게 보고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꼭 둘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7기 영식을 선택했다.‘특별 지원군’ 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솔로민박’에 도착한 11기 순자는 “안에서는 몽글몽글한 감정이 있었는데 잘 안 맞았던 성향이 밖에서 두드러지면서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11기 영식과 결별했음을 털어놨다. 11기 순자의 등장에 11기 영식은 “최근에 약간 다퉜다 ”며 당혹스러워 했고, 11기 순자 역시 “표정 관리가 안 되네”라고 밝힌 뒤 얼굴을 굳혔다. 11기 순자는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는 13기 상철을 택했다.15기 정숙도 밝은 모습으로 ‘솔로민박’에 발을 들였다. 15기 정숙은 “자만추 하고 싶어서 다시 왔다. 남자의 마음을 터뜨려보겠다”고 과거 ‘풍선’을 무섭게 터뜨렸던 괴력(?)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보고 싶은 솔 로남으로는 8기 옥순과 마찬가지로 17기 영식을 꼽았다.뒤이어 15기 현숙이 등장했는데, 15기 ‘랜덤 데이트’ 당시 웨딩드레스 입기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던 일을 스스로 언급하면서 “사람이 힘든 일을 겪을수록 강해지는 것 같다. 저는 한층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13기 광수는 15기 현숙에 대해, “방송 끝나고 몇 번 뵈었는데 15기 본편에서 보여진 모습과 달리, 선량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분의 내면세계에 흥미가 있다”며 관심을 보여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의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15기 현숙은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 17기 영식을 선택했다.다음으로 17기 영숙이 걸어들어 왔고, ‘솔로나라 17번지’에서 영숙의 외사랑을 듬뿍 받았던 17기 영수는 그녀를 보자마자 “맙소사!”라고 외치며 경악했다. 다행(?)이도 17기 영숙은 ‘솔로민박’에 입성한 6기 영수를 가장 보고 싶은 솔로남으로 선택했고, 이 사실을 확인한 6기 영수는 “2년 전에 방송 출연했는데, 절 안 잊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해 핑크빛을 예감케 했다.마지막으로 17기 순자가 상큼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솔 로민박’ 하드캐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17기 순자는 “여전히 대화할 때 재밌고, 나도 배려해줄 수 있고 상대방도 배려해줄 수 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호감남’으로는 “제일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상’(?)인 18기 영수를 택했다.‘솔로민박’으로 기수의 차이를 뛰어넘게 된 이들은 직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초장부터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일찌감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으로 ‘한 번 더 특집’다운 재미를 풍겼다. 17기 영수와 영숙은 “여기 왜 있는데?”, “미치겠네”라며 눈을 흘겼고, 17기 영숙의 ‘픽’을 받은 6기 영수는 “17기 방송을 봤었는데, 제일 마음에 들어서 그분(17기 영숙)을 (SNS에서) 팔로우 했었다”며 감춰뒀던 마음을 드러냈다. 6기 영수와 통한 17기 영숙는 “제가 여기 주인공이냐”며 미소를 지었는데, 잠시 후 15기 현숙이 “저도 예전에 인터뷰할 때, 그분(6기 영수)을 (‘호감남’이라고) 얘기했었다”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들이닥칠 로맨스 전쟁을 예감케 했다.‘솔로민박’에서 다시 시작된 ‘로맨스 리부트’는 4월 4일(목)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방탄소년단 뷔가 ‘2024 USA’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팝 차트 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료했다.‘2024 USA’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특히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 세계 K뮤직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 전광판에 띄워지며 공식 슬로건 ‘Together with You’에 걸맞은 팬 친화적 시상식을 완성했다.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2024 USA’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은 중간 중간마다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이며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관심이 집중됐던 ‘2024 USA’ 4개의 대상 부문의 주인공도 모두 공개됐다.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수상했다. 그룹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하다.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 ‘디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은 세븐틴 ‘FML’, K뮤직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은 뷔(방탄소년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2024 USA’의 최다 수상자가 됐다.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첫 선을 보인 ‘2024 USA’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성공적으로 첫 시상식을 마무리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라인업을 준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수상 명단△유니버설 인디 아이콘=홍이삭△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루시△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멜로망스△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이찬원△유니버설 핫 포커스=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유니버설 슈퍼 루키=플레이브△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츄△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피프티피프티△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권은비△유니버설 핫 솔로=영탁△유니버설 소셜 아이콘=비비지△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음원=어거스트 디 ‘사람 pt.2’(feat. 아이유)△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RM△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여)=라필루스△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남)=플레이브△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여)=시크릿넘버△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아이콘=임영웅△유니버설 골든 베스트=임영웅, 시크릿넘버△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앤팀△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니쥬△유니버설 K팝 아이콘=태용△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베베△유니버설 투어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시크릿넘버△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뉴진스 ‘디토’△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세븐틴 ‘FML’△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뷔△유니버설 슈퍼스타=NCT 127
- 태영, 대기업 집단 제외?…SBS·카카오, 미디어렙 이슈로 또 시정명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BS와 카카오가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인 SBS M&C 주식을 처분하지 못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또다시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이 건으로 SBS는 세차례, 카카오는 두차례 받게된 셈이다.방통위는 태영건설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해제될 가능성, 카카오가 지분 매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관계 기관 고발은 하지 않았지만, 시정명령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무슨일인데?두 사건은 모두 SBS M&C 주식 소유 문제이지만 발생 원인은 다르다.SBS(034120)는 대기업집단 태영의 소속회사이며 동시에 미디어렙법 제6조에 따른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SBS M&C)의 주식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그런데, 미디어렙법에 따라 자산총액 10조 이상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및 계열사는 광고판매대행자의 주식 또는 지분총수의 100분의 10을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 소유제한 규정을 위반해 주식을 소유한 자는 그 소유분 또는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방통위는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2차례 시정명령을 했지만, 이행기간(2024년 1월 18일)까지이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SBS에 시정명령을 받은 날(4월초)로부터 6개월 이내에 소유제한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27일 다시 명령했다.카카오(035720)는 원래 미디어렙 이슈가 없었지만, 지난해 초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인 광고대행사 SM C&C가 카카오 계열이 된 것이다. ‘카카오→SM엔터→SM스튜디오스→SM C&C’로 이어지는 구조다. 그런데 카카오는 원래 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SBS M&C)의 지분(10%)을 갖고 있었고,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바람에 SM C&C의 특수관계자가 됐다.이는 미디어렙법 위반이다. 미디어렙법 제13조 제4항 제3호에 따르면 방송광고대행자(SM C&C 특수관계자인 카카오)는 미디어렙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방통위는 카카오에 1차례 시정명령을 내렸고, 카카오 역시 자사가 가지고 있었던 SBS M&C 지분을 지역민영방송 9개사에 팔려고 했으나 막판에 틀어졌다. SBS가 지역민방들에게 카카오가 소유하고 있는 SBS M&C 지분을 인수하지 말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다.카카오는 또 SM C&C 지분 매각도 검토했었다. 하지만, 주가 급락에 기업가치 산정이 쉽지 않았다.SBS와 카카오 해명은?SBS는 방통위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있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5월 1일이 되면 미디어렙 법 위반상태도 해소될 것 같다. 3차 시정명령 절차를 공정위 발표 후에 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방통위는 구체적인 증빙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일단 시정명령을 하고, 이후 제반 사항 등을 고려해 추후 결정하겠가고 했다. 10월에 다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는 취지다.카카오는 방통위에 “SBS M&C 지분 매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고, 방통위는 “주식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등 위반 상태 해소 노력을 인정하나 시정명령은 불가피하다. 10월에 2차 시정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이상인 부위원장은 “SBS는 1,2차 시정명령에도 위반 사항이 해소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절차 진행중이며 출자제한 집단에서 해제될 가능성 있고 법령 개정이 논의 중인 점 고려해 미디어렙법 관계기관 고발 여부는 추후 논의하되 3차 시정명령 다시 부과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대해서는 “방송광고대행자인 SM C&C의 소유자 카카오는 SBS M&C 주식 가져 소유제한 규정 위반”이라면서 “다만 1차 시정명령 이후 매각 작업 진행하는 등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한다. 그렇지만 법 위반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이상 2차 시정명령 부과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 이경규, '유퀴즈' 미래 예측…유재석·조세호와 오랜 인연 전한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7회에는 대한민국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유효진 대위&김다희 하사, 수학 1타 강사 정승제, ‘예능 대부’ 개그맨 이경규가 출연한다.먼저 대한민국 최초 여군 잠수함 승조원 유효진 대위와 김다희 하사와 토크를 나눈다. 3000톤 급 잠수함을 타고 세상과 단절된 심해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애쓰는 자기님들은 사명감 가득한 일상을 공유한다.낮과 밤을 구분할 수 없는 암흑의 세계 속 긴장감 넘치는 일과를 생생하게 털어놓는 것. 승조원들만의 특별한 청음 훈련, 잠수함 내부와 미사일도 공개돼 두 MC의 놀라움을 자아낸다.누적 수강생 910만 명에 달하는 수학 1타 강사 정승제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수학 시험 56점에서 1타 강사가 된 배경, 1타 강사 중 유일하게 EBS에서 강의하는 사연, 학생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수업 노하우를 전한다.공부가 유전인지 환경인지에 관한 열띤 논의를 펼치고, 이 과정에서 과거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조세호와 큰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안기기도. 또한 일상에서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효과적인 수학 공부법을 귀띔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코미디의 제왕이자 예능 대부인 개그맨 이경규 자기님을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1981년에 데뷔, 44년 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기님은 미래 예능 트렌드를 정확히 예측한 장본인으로서 ‘유퀴즈’의 미래를 예측한다.또한 최근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목욕탕에서도 게스트 섭외에 나선다는 등 예능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다. 특히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오랜 인연을 함께 해온 만큼 추억담이 쏟아지며 역대급 에피소드들이 쏟아진다.세 사람의 케미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은 물론,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특종이 대거 방출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 기대감을 더한다.‘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구해줘! 홈즈' 5주년…MBC 장수 예능 자리 잡은 비결은 [종합]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5년 됐지만 더 오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해줘! 홈즈’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출연자들이 5주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구해줘! 홈즈’는 의뢰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발품을 팔아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지난 2019년 3월 31일 첫 방송돼 5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다히 PD와 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해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사진=MBC)‘구해줘! 홈즈’의 유일한 기혼 장동민은 “5주년이 됐다는 게 실감이 난다. ‘구해줘! 홈즈’를 하면서 저희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시간의 흐름, 상황의 변화도 함께 겪어왔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매주 느끼고 있다. 5년이 아니라 50년, 500년까지도 우리 자식의 자식들까지 계속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장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양세형은 ‘구해줘! 홈즈’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주거에 관련된 예능은 많이 없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필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면서 그만큼 인기를 얻었다는 건 제작진과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사진=MBC)복덕 팀장 박나래는 “5주년이 왔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 MC로 앉아있지만 전문가는 아니지 않나. 같이 배워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보와 재미를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며 “안 뽑혀 나가게 역할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덕팀 팀장 김숙은 “저는 지하부터 옥탑까지, 시골집부터 고급 아파트까지 다 살아봤다. 복팀장 박나래 씨랑 항상 집 얘기를 했었는데, 저희가 항상 얘기하던 주제로 프로그램이 생긴 거지 않나”라며 “‘구해줘! 홈즈’ 때문에 주거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예인들 중에서도 ‘그 집 얼마예요?’, ‘그 집 나갔을까요?’ 많이들 물어봤다. 자부심이 생긴 프로그램”이라고 뿌듯함을 전했다.(사진=MBC)신입 주우재는 “코디가 된 지 두 달 정도 됐지만 시청자로선 4년 10개월을 함께했다. 시청자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입담을 뽐냈다.이어 “집 얘기를 하면서 즐길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 오래오래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어필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산에 올라가면 시원함을 느껴야 하는데, 왜 내 집 하나 없을까 답답함을 느꼈었다”면서 “‘구해줘! 홈즈’에서 가격을 공개함으로써 시원함을 만들어줬던 것 같다”고 인기 포인트를 전했다.또 양세찬은 “저도 뒤늦게 들어와서 잘릴 줄 알았는데 5주년까지 함께해서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구해줘! 홈즈’의 매력이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요즘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 PD는 “처음 릴리즈 됐을 때만 해도 부동산 정보를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플랫폼이 많이 없었다. 처음엔 실제 매물을 구해주고 가격까지 알려드리는 프로그램으로 포지셔닝을 했다”고 인사했다.이어 “집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견고히 자리 지키는 프로그램은 저희밖에 없다. 어떨 때는 비난을, 어떨 때는 칭찬을 해주시면서 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앞으로 ‘구해줘! 홈즈’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정 PD는 “충분한 재미를 더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저희가 드리고 싶은 웃음과 재미가 ‘집’과 굉장히 연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구태의연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구해줘! 홈즈’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어느날 양세형 씨가 ‘홈즈’ 녹화 오는 날은 설렌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 스튜디오 분위기가 멤버십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같아요. 다들 집 보는 건 핑계고 신나게 놀다 갑니다. 그런 재밌는 바이브를 화면을 통해서도 전해 드리려고 정말 노력 중입니다. 시청자분들이 많이 웃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오늘 팡파르… K팝 스타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과 함께 만드는 K뮤직 축제가 오늘 밤 화려한 팡파르를 울린다.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024 USA’는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상식으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투게더 위드 유’(Together with You)라는 슬로건처럼 팬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시상식에는 MC를 맡은 이찬원, 권은비를 비롯해 라필루스, 루시, 멜로망스, 바다, 비비지, 소디엑, 시크릿넘버, 싸이커스, NCT 127 태용, 엔싸인, 영탁, 이븐, 츄, 플레이브, 피프티피프티, 홍이삭(이상 가나다 순)까지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의 K뮤직 팬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테마, 화려한 LED 조명 및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오직 ‘2024 USA’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2024 USA’의 각 부문별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니버설 슈퍼스타’(Universal Super Star),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Universal Super Artist), ‘유니버설 슈퍼뮤직앨범’(Universal Super Music Album),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Universal Super Soundtrack)까지 총 4개의 대상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시상자로는 배우 이시아, 개그우먼 엄지윤, 크리에이터 랄랄, 개그맨 김원훈·조진세(숏박스), 댄서 아이키,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출격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 중인 셀럽들이 등장하는 만큼 ‘2024 USA’는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2024 USA’의 레드카펫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9시에는 MBC M과 웨이브를 통해 본 시상식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