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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홍지윤,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 출격…현실 남매 케미
  • 허경환·홍지윤,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MC 출격…현실 남매 케미
  • 홍지윤(왼쪽)과 허경환(사진=SBS 미디어넷)[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 허경환, 홍지윤이 MC로 나서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14일 SBS미디어넷에 따르면 SBS FiL, SBS M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더 트롯쇼 라이벌대전’은 희대의 라이벌 트롯 가수들이 펼치는 피 튀기는 트롯 대전이다. 레전드 트롯 가수부터 떠오르는 트롯계 신성들까지 총출동 해 트롯 명곡을 재해석한 역대급 무대로 대결을 펼쳐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우승팀을 결정한다. 트롯계의 라이벌 가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허경환과 홍지윤이 MC로 나서 몰입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13일 진행된 첫 촬영에서 두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과 더불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실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 제작진은 두 MC의 호흡에 대해 “트롯 가수들의 경쟁과 감동의 명승부를 그리는 ‘라이벌대전’의 진행자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터라,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듯 완벽한 진행을 선보였다”고 전했다.‘더 트롯쇼 라이벌 대전’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2024.03.14 I 최희재 기자
산다라박·이기광·이대휘, '댄서스' 맞춤형 MC 핫케미
  • 산다라박·이기광·이대휘, '댄서스' 맞춤형 MC 핫케미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산다라박, 이기광, 이대휘의 3인 MC 호흡이 ‘댄서스’(DNAcers)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 케미를 매끄럽게 조율하고 있다.국내 최초의 K댄스 글로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서스: 글로벌 K-댄스 프로젝트’(이하 ‘댄서스’)’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4회까지 인기 순항 중인 가운데 산다라박 이기광 이대휘가 메인 MC이자 홍보 매니저로서 따뜻한 포용력에 친근한 텐션으로 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K팝 리빙 레전드로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산다라박은 댄서스의 세심한 부분들을 챙기는 따뜻함부터 프로그램을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프로패셔널함까지 다채로운 매력 발산으로 등장할 때마다 눈길을 끌고 있다.산다라박은 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댄서스를 위하는 순수한 마음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회에서는 팀을 이끄는 매니저로서 댄서스의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곁에서 숨죽여 지켜보면서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댄서스가 기운이 떨어질까봐 초콜릿까지 준비하는 섬세함으로 감동시키며 마더 테레사로 불리기도 했으며, 직접 춤과 노래로 적극 동참하며 팀 분위기를 업시켜주며 제몫을 다해내고 있다.이기광은 K팝 장수 아이돌 하이라이트를 함께 이끌어나가는 멤버인 만큼 댄서스의 노하우와 K댄스 스킬을 누구보다 온몸으로 느끼며 감탄하는 공감형 MC로 활약 중에 있다.특히 전 세계 춤꾼들이 모이는 월드 댄스 배틀인 스킬즈 토크(Skillz Talk)에서 춤을 향한 들끓는 피를 현장에서 함께 느끼며 댄서스의 호흡을 누구보다 깊이있게 공감해주고 있다. 댄서스의 춤선과 노하우를 직접 습득하고 싶어할 정도로 무대마다 뜨겁게 호응하며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팀에 에너지를 보태고 있다.막내 이대휘는 ‘댄서스’에 없어서는 안 될 재간둥이자 매력 MC로 맹활약 중이다. 더 네온 뮤지엄, 세븐 매직 마운틴 등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명소들을 직접 일일이 소개해주는 등 일선에서 마이크를 잡고 발로 뛰며 댄서스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다.노래를 불러달라는 댄서스의 부탁에 2NE1의 ‘론니’로 목청을 틔우더니 ‘프로듀스101’의 ‘나야 나’ 춤까지 선보이며 댄서스에게 기운을 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백방에서 에너지를 선물해주고 있다.3인 MC들의 핫케미 매력과 더불어 ‘댄서스’ 프로그램을 향한 뜨거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티빙 인기작 상위권을 실시간 점령하더니 각종 커뮤니티에도 “뜨끈뜨끈한 배틀 매주 기대가 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케이팝이 나오니 신기하다”, “영상이 다 대박”, “제이홉에 라인업에 미국까지 스케일 무엇” 등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MC들의 컬러풀한 매력까지 흥미 킬링 포인트를 더해가는 ‘댄서스’는 티빙에서 4회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 1회씩 공개된다. 5회에서는 미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 우승 UNLV Rebel girls&company 팀의 단독 무대부터 댄서스와 함께한 단체 무대까지 칼각 퍼레이드의 진수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24.03.14 I 윤기백 기자
'나는 솔로' 19기 광수 오열에 순자·영자 눈물 예고…상철·옥순 핑크빛?
  • '나는 솔로' 19기 광수 오열에 순자·영자 눈물 예고…상철·옥순 핑크빛?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모든 로맨스가 어그러졌다.1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남들의 선택에 이어 모태솔로녀들의 ‘타임머신 선택’으로 아수라장이 된 ‘솔로나라 19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영숙은 영철, 광수와 ‘대환장 2:1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숙의 차로 이동하기로 한 가운데, 영숙은 야간 운전을 하느라 힘든 상황에서도 뒷자리에 앉기를 자청한 광수를 배려해 질문을 건넸다. 하지만 광수는 단답으로 답하더니 급기야 눈을 감고 쪽잠을 잤다. 데이트 장소인 식당에 도착해서도 광수는 묵묵히 밥만 먹었다. ‘묵언수행’급 광수의 데이트 태도에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대리 분노’했고, 영숙 역시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식사 후, 영숙은 먼저 영철과 ‘1:1 대화’를 했다. 여기서 영철은 “영숙님이 제 이상형”이라며 “다리 밑으로도 기어갈 수 있다”고 고백을 했다. 또한 11월 11일이었던 촬영 날짜에 맞춰 막대과자도 선물했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순수하신 분이지만,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잘 안 느껴진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영철의 뒤를 이어 광수가 ‘1:1 대화’에 나섰다. 광수는 영숙에게 “아까 제가 말을 많이 안 했던 것은 제가 비켜 드 려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아서”라고 영철과 영숙을 위한 배려였음을 알렸다. 이에 영숙은 “자기소개 때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 좋았는데, 그게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찐’ 모습일 수도 있지 않냐”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광수는 “전 가면을 쓴 것 같다”며 계속 주눅 든 모습을 보였고, 영숙은 “진짜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냐? 자신감을 가지시라”고 용기를 줬다. 광수는 그제서야 웃음을 되찾았다.하지만 광수의 ‘묵언수행’에 지쳐버린 영숙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배려해주는 시간이나 방식이 저와 안 맞는 것 같다”고 광수와의 로맨스에 선을 그어버렸다. 반면 광수는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됐다”며 제작진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제가 원래 한심하고 초라했는데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지질한 모습을 보여드렸던 모든 분들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솔로나라’에서 얻은 큰 깨달음을 눈물로 고백했다.‘러브 캠프’에 홀로 남아 고독정식을 먹은 순자는 ‘나는 나비’,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부르며 외로움을 삭혔다. 순자는 고독정식에 대해 “비참하다”고 털어놓은 뒤, “저도 적극적으로 다른 분을 더 알아보고 싶다. (영철에게) 삐쳤다고 할까”라는 속내를 드러냈다.영숙에게 직진하다 뒤늦게 현숙으로 노선을 바꾼 영호는 고깃집에서 현숙과 데이트를 했다. 영호는 “‘영숙님 골랐다가 안 돼서 나한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갑작스러운 것도 있겠지만,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 고 어필했다. 이에 현숙은 “영호님이 다정하게 잘 해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영호는 “좋은 사람이 되기보단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고 영호의 누나보다 나이가 많은 현숙이 ‘4살 차이 연상연하’를 걱정하자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모범 답안’을 내놨다. 데이트 후 영호는 “사람 간의 감정 교류로 이렇게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나 현숙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은 있긴 한데 그분이 원하는 만큼의 감정에 도달하지 못할까봐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늘 웃음이 넘쳤던 영자, 영수에게는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데이트 중, 영수는 “생각해보니 영자님과는 (열 살)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니었다. 핑크 머리를 하고 오셨지 않나. ‘난 독특하다’라고 표현을 하신 건데, 이게 나이 차이보다 문제가 더 큰 거였다”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면서도 얼굴이 굳어졌다. 설상가상 감기 기운으로 텐션까지 낮아진 영자는 식사 내내 조용한 모습을 보였고 빨리 데이트를 마친 뒤 숙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영식, 옥순 역시 “99% 확신”을 부르짖었던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했다. 오리 불고기를 주문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쌈을 싸주며 설렘을 키웠지만, 옥순은 “영철님이 순자님에서 영숙님으로 선택을 바꾸셨는데, 그게 맞을 수도 있다.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라고 은근히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동의했지만 편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에게 “관심 있는 분과 빨리 대화해 봐야 (호감도를) 알 것 같다”고 영식 외에도 상철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정숙과 상철은 2연속 ‘한우 파티’를 즐겼고, 상철은 “내일 데이트 선택하면 어떻게 할 거냐?”, “내가 계속 직진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정숙은 “제 마음대로 할 거다. 직진은 자기 마음이지 내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정숙은 “영수와 얘기해보고 싶다”고 대놓고 말했으며, “원래 제 이상형이 말 많이 없는 사람”이라고 해 상철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찜찜한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상철은 정숙과 ‘러브 캠프’에서 2차 ‘대화 타임’을 가졌다. 정숙은 또 다시 ‘직진 의사’를 묻는 상철의 질문에 “부담스럽다”면서 자리를 떴다. 생각에 잠긴 상철은 “이제 정숙님한테 직진 안 해도 되겠다”고 판단했고, 정숙은 제작진에게 “이제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난 내가 좋아해야 할 것 같다”고 상철과 맞지 않음을 알렸다.각자의 파도가 몰아친 데이트를 마친 모태솔로남녀는 ‘러브 캠프’로 속속 모여들었다. 여기서 현숙은 영호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하며 마음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매점에서 ‘뽑기’를 했다가 나란히 야광 팔찌를 ‘커플템’으로 얻어 서로의 팔목에 채워줬다. 잠시 후 제작진은 19기를 소집해, “다섯 시간 전으로 돌아가겠다”며 솔로녀들의 ‘타임머신 선택’를 진행했다. 5시간 전, 솔로녀들이 고백한 ‘호감남’을 ‘타임머신’처럼 자전거를 타고 밝히도록 한 것. 이에 영숙, 정숙, 영자가 모두 영수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장내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현숙은 영호를, 옥순은 상철을, 순자는 영철을 선택해 ‘캠핑 온 신혼부부’ 콘셉트로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자신이 아닌 상철을 택한 옥순의 마음을 확인한 영식은 “여성분들은 ‘나는 SOLO’의 취지에 맞게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솔직하지 않구나”라며 씁쓸해했다. 반면 정숙이 영수를 선택해 ‘0표’를 확신했던 상철은 옥순의 선택을 받자, 급 ‘방긋’했다. 순자는 자신을 고독정식을 먹게 한 영철 옆에서 침묵을 지켰고, 광수와 영식은 0표로 ‘고독의 밤’을 보내게 됐다.‘나는 솔로’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3.14 I 김가영 기자
  • 다이어트 효과 높이려면 저녁 후 7시30분~ 8시에 자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지난 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이른 저녁 취침하는 방법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중년 여성 3인을 소개했다.해당 여성 3인은 저녁 시간대 음식 섭취를 금하기 위해 이른 저녁에 잠자리에 들었고, 성공적으로 체중 감량을 해냈다. 성공적인 체중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신경 써야 하는 식단 조절을 취침을 일찍하면서 이뤄낸 것이다.세 여성은 7시 30분에서 8시 사이 다소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든 것을 체중 관리의 키 포인트로 꼽았다.비만 전문가인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에 따르면 수면은 체중 조절과 관련이 깊다. 우리가 자는 동안 세포가 재생되고, 신체는 에너지를 쓸 준비에 나선다. 푹 자는 것만으로도 식욕 조절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돼 체중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교대 근무자, 특히 야간 근무자들의 비만 유병률이 다른 그룹에 비해서 높다는 역학적 사실은 코르테솔(cortisol) 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방 축적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렐린(ghrelin)이라는 공복 자극 호르몬의 혈중 급상승이 식사 직전뿐 아니라 야간에도 나타난다는 증명 등이 수면과 비만의 연관성을 점차 강하게 인식하게 해왔다.김 원장은 “이들의 사례처럼 푹 자고 잘 쉬어야 더욱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며 “마지막 식사 후 2~3 시간 이후면 다시 공복 자극 호르몬이 점차 증가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이들이 저녁식사 후 7시30분 ~8시 등 이른시간에 잠들었던 게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이어 “늦은 시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은 잠든 상태에서도 위장 운동을 활발히 하게되고 이는 수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아주 일찍 잠들지 않더라도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반면 수면 부족은 허벅지, 팔뚝, 얼굴보다 특히 ‘복부비만’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될 뿐 아니라 혈압이 상승하며, 혈중 지질 ·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 수치를 기록하는 등 만성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2024.03.14 I 이순용 기자
“작품 없다”…드라마 불황에 예능으로 향하는 배우들
  • “작품 없다”…드라마 불황에 예능으로 향하는 배우들 [스타in 포커스]
  • 이장우(왼쪽부터) 한예슬 고현정[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요즘 작품이 없어요.”드라마 업계의 보릿고개가 시작되면서 배우들의 설자리도 사라지고 있다. 배우 이장우, 한예슬, 고현정 등 주연배우들도 드라마 시장의 불황에 한숨을 쉬었다.드라마 제작이 줄어들자, 배우들은 예능과 유튜브 공연 등으로 눈을 돌리며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섭외 1순위도 기약 없는 공백기다수 주말극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며 ‘주말드라마의 왕자’라고 불렸던 이장우는 “드라마가 너무 하고 싶다”며 “열심히 성장하고 살도 빼고, 할 것은 다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주말드라마를 유지 중인 방송국은 KBS 뿐이다. MBC, SBS는 ‘내 사랑 치유기’(2019), ‘우리 갑순이’(2016)를 끝으로 주말드라마를 폐지했다. 대신 미니시리즈 형식의 금토드라마를 편성해 방송 중이지만 시청 타깃층이 다른 만큼 출연하는 배우 캐스팅도 그에 맞출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말드라마 시청층에 맞게 캐스팅 됐던 배우들은 출연 폭이 줄어든 것이다.2019년 드라마 ‘빅이슈’를 이후로 연기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한예슬은 “드라마, 영화를 너무 하고 싶다”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데뷔하자마자 톱스타 반열에 오르며 섭외 1순위로 꼽혔던 고현정도 “작품이 안 들어온다”며 “출연료를 깎아도 되니까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갈증을 강조했다. ‘해피투게더’, ‘로망스’, ‘신사의 품격’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기록을 쓴 김하늘도 마찬가지다. 그는 “예전에는 많은 작품이 들어와서 ‘저 좀 쉬게 해주세요’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작품 수도 줄었다”며 “대본이 오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느낀다”고 말했다.드라마 업계는 불황을 겪고 있다. K콘텐츠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글로벌 OTT가 자리잡으며 생긴 성장통이다. 국내 시장 규모에 비해 제작비와 배우들의 몸값이 급등하고 TV드라마의 부진으로 편성이 사라지면서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예능으로 향하는 배우들꿩 대신 닭. 드라마 작품 수가 줄자 배우들이 본업인 연기가 아닌 부업을 택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능부터 유튜브, 뮤지컬·연극 등 그 분야도 다양하다.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고 토로한 이장우도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예슬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이외에도 유연석은 유재석과 함께 SBS ‘틈만나면,’ MC를 맡아 예능 활동에 나서고 한가인은 tvN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여행 리얼리티에 도전했다. 조정석은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다.한 배우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현재 제작 중인 드라마가 줄어들면서 배우들의 활동에도 고민이 많다”며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예능이나 공연 등 노출할 수 있는 다른 콘텐츠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배우들의 예능 활동이 많아지면서 예능계에서도 한숨이 늘었다. 예능인의 설자리를 배우들과 나눈다는 것이다.다수의 예능인이 소속된 한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는 “배우들의 예능 진출이 많아지면서 예능인들도 고민이 많다”며 “개그 프로그램도 사라지고 예능도 줄고 있는데, 그 자리를 배우들이 채운다고 하면 예능인들은 어떡하나”고 토로했다.또 다른 엔터테인먼트사 관계자는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는 제작 시장이 안정기를 찾아 배우는 연기로, 예능인은 예능으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다”며 “영역을 넘어 밥그릇을 뺏는 현상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14 I 김가영 기자
"이성 같지 않아"…'나는 솔로' 살얼음판 데이트에 데프콘·송해나 '불안'
  • "이성 같지 않아"…'나는 솔로' 살얼음판 데이트에 데프콘·송해나 '불안'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불타는 ‘러브 캠프’가 몰고 온 후폭풍으로 대혼돈에 빠진다.13일 방송하는 ENA·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라인이 소용돌이치는 ‘솔로나라 19번지’의 대격변이 공개된다.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 SOLO’ 최초로 기존 숙소를 벗어나, 1박 2일간 베이스캠프를 이동하는 ‘러브 캠프’를 시도했다. 새로운 장소가 주는 설렘과 긴장감이 로맨스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한 솔로남은 ‘러브 캠프’에서 용기 있는 데이트 선택을 해 자신의 호감녀와 데이트에 나선다는 전언이다.한 식당에 들어선 솔로남은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주며,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이성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솔로녀에게 어필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나이 차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솔로녀에게 “그건 제가 중간에서 잘할 일”이라고 ‘대답 자판기’급 리액션을 내놓아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감탄을 자아낸다.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 백배’ 데이트도 속출한다. 대화 도중 “오늘 마음이랑 내일 마음이랑 다를 수도 있다”, “너무 이성 같지 않다”는 등 날카로운 멘트들이 쏟아지는 것. 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한 ‘극과 극’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뭔가 하나씩 삐그덕 거리는 것 같다”라고 갈등을 예감하고, 데프콘 역시 “파도가 싹~밀려오는 느낌이 든다”라고 공감한다. 과연 ‘러브 캠프’로 떠난 솔로남녀들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지, ‘솔로나라 19번지’의 대혼돈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1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3.13 I 김가영 기자
'한끗차이' 이찬원, 충격 사연에 "이거 완전 돌아이네"
  • '한끗차이' 이찬원, 충격 사연에 "이거 완전 돌아이네"
  • (사진=티캐스트 E채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이찬원, 방송인 홍진경이 사연자의 고백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천재 CEO’ 그리고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배우 조련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이날 방송에는 친구의 질투 때문에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당사자가 등장한다. 손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청년 사업가였던 그는 오랫동안 영화배우의 꿈을 간직해오고 있었다.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난 전직 연예인 매니저 출신 친구는 일명 ‘제2의 하정우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주인공은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하던 사업까지 다 접고 올인했지만, 친구가 던져준 미션은 기행을 넘어서 엽기적이기까지 했다. 친구의 미션을 완수한 뒤 몸짱이었던 주인공의 외모는 충격적으로 바뀌었다.심지어 은밀한 곳에 새겨진 ‘미키마우스’ 문신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찬원은 “이거 완전 돌아이네”라며 분노했고, 홍진경 또한 “사람을 XX으로 봤다”며 경악했다.이와 함께 ‘한끗차이’ MC들의 경험담도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장성규는 질투 때문에 예능에 출연하는 동기 아나운서의 자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신인 시절 선배에게 애드리브를 도둑맞았던 황당한 경험담을 들려줬다.이런 가운데 이찬원은 넘치는 방송 욕심 속에서도 “고소 공포증 때문에 방송이 힘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한끗차이’는 13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3.13 I 최희재 기자
희귀 비만 치료제 덕에 웃는 LG화학
  • 희귀 비만 치료제 덕에 웃는 LG화학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글로벌 희귀비만증 질환 치료제 시장의 급성장이 예고되면서 LG화학(051910)이 조용히 웃고 있다. LG화학이 약 4000억원에 기술이전한 희귀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의 가치 상승에 따른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 증가가 기대되면서다.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전경.(제공= LG화학)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억 달러가 채 되지 않던 희귀비만증 치료제 시장은 2030년 10억 달러 이상으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7000만 달러(약 900억원) 수준이던 희귀비만증 시장은 올해 1억2300만 달러, 2025년 2억700만 달러로 매년 급성장해 2030년에는 11억5200만 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한 점은 전 세계적으로 희귀비만증 치료제 임상에 돌입한 곳은 미국의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즉 희귀비만증 치료제 시장 규모를 리듬파마슈티컬스의 예상 매출 규모로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주사 제형인 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하며 글로벌 희귀비만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MC4R은 세포 자극 호르몬 종류 중 4번 수용체다. LG화학은 올해 1월 경구용 제제 희귀비만증 신약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리듬파마슈티컬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 규모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 중 선급금은 1억달러(약 1300억원)이며,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이다.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매년 별도로 수령한다.LG화학의 LB54640은 세계 최초 경구 제형으로 임상 1상 결과 용량의존적 체중 감소 경향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희귀비만증 환자 대상의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으며,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이를 이관 받아 시험자 모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MC4R은 세포 자극 호르몬 종류 중 4번 수용체인데, 통상 다른 번호 수용체에 과작용할 경우 멜라닌 색소 침착 등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보고되고 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경구형태 저분자 약물이 타깃 선택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로도 임상 1상 결과 이런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며 “리듬파마슈티컬스가 투약 편의성과 동시에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서 이번 계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희귀비만증은 MC4R(포만감 신호 유전자, Melanocortin-4 Receptor) 작용경로 등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식욕 제어에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비만증이 지속 심화돼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심각한 희귀질환으로 보통 소아 시기에 증상이 발현된다.◇리듬파마, 희귀비만 환자 자체 발굴 중희귀비만 시장이 매년 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리듬파마슈티컬스가 비만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통해 환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 비만 유전자 진단은 일반 환자들의 검사 접근성도 떨어지고 보험 적용도 어려워 환자 발굴이 쉽지 않다. 이에 리듬파마슈티컬스는 희귀비만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인 ‘Uncovering Rare Obesity’을 통해 무료로 환자들에게 유전자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잠재적 환자 발굴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데 따른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리듬파마슈티컬스가 적극적으로 시장 규모를 넓히고 있는 만큼 LG화학이 받을 마일스톤과 로열티 규모에도 관심이 모인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사이트에 따르면 LB54640의 임상 2상 자료수집종료일(primary completion date)은 올해 12월이며, 최종 임상 연구 종료일은 2025년 12월이다. LG화학에 따르면 상용화 시점은 2030년 쯤이다. LG화학은 임상 3상 진입과 품목허가 신청 때 각각 마일스톤을 수령할 전망이며, 상용화 이후에는 매출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받는다. ◇연간 최대 1500억원 로열티 기대LG화학은 계약 상대방과의 비밀 유지 의무에 따라 판매 로열티 비율을 밝히지는 않았다. 다만 통상 바이오 업계에서 알려진 로열티 평균 비율이 5~10%고, 상용화 예상 시점인 2030년 쯤엔 희귀비만증 치료제 시장이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한다는 추정에 비춰보면 매년 최대 1500억원 가량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잠정 집계된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매출(약 1조2000억원)의 10%가 넘는 수준이다. LG화학은 생명과학본부는 항암신약 기업 인수, 파이프라인 라이센스 아웃 등으로 매출 성장 가도를 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59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당뇨 신약 ‘제미글로’와 지난해 1월 인수한 미국 항암신약 기업 아베오파마슈티컬스 매출 영향이다. 제미글로패밀리 4종은 상반기 처방액 706억원을 기록했고 아베오 매출은 전년 대비 53% 성장해 매출 2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00억원 많은 1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리듬파마슈티컬스는 2010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회사로 2017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세계 최초의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 종류 중 4번 수용체(MC4R) 작용제 ‘임시브리(IMCIVREE)’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하며 글로벌 희귀비만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G화학의 LB54640는 경구용인 반면 임시브리는 주사제형이다. 현재 임시브리의 적용 질환 및 판매 지역 확장, 신규 신약물질 개발 등 희귀비만 분야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2024.03.13 I 석지헌 기자
박은혜 "쌍둥이 아들, 전 남편과 유학…이혼 후 여행도 같이 갔다"
  • 박은혜 "쌍둥이 아들, 전 남편과 유학…이혼 후 여행도 같이 갔다"
  • ‘돌싱포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 후에도 전 남편과 잘 지낸다고 털어놨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은혜, 미나, 박군이 출연했다.이날 MC들은 박은혜에 “어떤 얘기가 하고 싶어서 나왔느냐”고 물었고 박은혜는 “진짜 돌싱이 됐다”고 털어놨다.이어 “아이가 쌍둥이다”라며 “이혼을 하고 7년 간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설명을 했다.박은혜의 ‘아빠’ 발언에 MC들은 “재혼을 했느냐”고 물었고 박은혜는 “아니다. 전 남편”이라고 말했다.‘돌싱포맨’ 멤버들은 전 남편을 스스럼 없이 언급하는 것에 당황했다. 김준호는 “이혼을 하고 전 형님하고 연락을 하느냐”고 물었고 박은혜는 “골프를 한 번 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박은혜는 “이혼을 했지만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한 거다. 자식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래서 아이를 위해서 부부가 아니어도 소통을 계속 해야한다고 얘길 했다. 헤어지고 나서 어린이날 놀이동산도 같이 가고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가 2년 정도 외국에서 키우겠다고 해서 유학을 갔다”고 설명했다.이어 “헤어진 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또한 박은혜는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과 매일 통화를 한다면서 “아이들과 통화를 하면 옆에 있다. 전 남편과 통화 초반에는 어색해서 영상을 껐는데 나중에는 귀찮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7학년인데 전 남편이 아이들 등하교 볼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아이들 등하교 모습을 영상통화로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해 ‘그린라이트’를 의심 받기도 했다.박은혜와 전 남편의 쿨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혼 후 여행까지 같이 간 것. 박은혜는 “전 남편과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아이들과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며 “그때 베프와 있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박은혜는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2018년 이혼했다.
2024.03.13 I 김가영 기자
피에트, SPOEX 이어 ‘KIMES 2024’ 출격
  • 피에트, SPOEX 이어 ‘KIMES 2024’ 출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에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KIMES 2024)’에서 AI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4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5000여 점을 전시 및 소개한다. 지난해 6월 론칭한 피에트는 타고난 성질과 생체리듬에 혁신적 AI 센서 기술과 모회사 쥬비스 다이어트의 600만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결합해 일상을 다각도로 측정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에트는 지난달 22일 열린 아시아 3대 스포츠 전시회 중 하나인 ‘스포엑스 2024’에서 AI 운동 솔루션으로 필라테스 및 피트니스 센터 관계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에서 웨어러블 AI 센서 기술로 ‘CES 혁신상’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피에트의 관리 시스템은 크게 운동과 식이를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로 분류된다. ‘라이프스타일 관리’는 운동과 더불어 피에트가 식단, 수분, 수면, 마음,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분석해 일상을 건강하게 보낼 방법을 개인 맞춤으로 제안하는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운동 영역을 대표하는 ‘인모션’(InMotion)은 AI 센서와 자체 운동 시스템, 600만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10개의 특화 운동 동작을 수행하며 근 기능과 관절 가동 범위(ROM)를 측정 평가해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고객은 피에트로부터 제안받은 건강 관리 방법을 수행하며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피에트는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의미 있는 건강 데이터 히스토리로 만들어 다시 맞춤으로 제안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환자와 의사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자연스러운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피에트의 계획이다.정주원 피에트 사업 총괄은 “피에트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병의원 안에서 의사에게 고객의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보조 역할을 하고, 병의원 밖에서는 환자의 건강 관리를 도우며 의사와 환자를 지속적으로 연결한다”면서 “이를 통해 병의원은 고객 관리, 고객 건강 데이터 구축, 고객 만족도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만클리닉 특화 병원 365mc와 상상의원 등이 피에트와 협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3 I 이윤정 기자
"사건과 관련無"… MC몽,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 "사건과 관련無"… MC몽,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 MC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인 상장 뒷돈’ 사기 혐의 재판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불출석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소속사 밀리언마켓은 12일 “MC몽(신동현)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다”며 “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별개로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MC몽에 대한 억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억측 및 허위사실 유포, 재생산에 대해서는 단호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상준(55)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안성현(43)씨, 사업가 강종현(42)씨 등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MC몽에 대해 신문하려 했으나 불출석으로 불발됐다.재판부는 “신동현 씨 진술이 중요하다”며 “강종현의 진술 신빙성과도 연결되고, 안성현과 강종현의 진술 신빙성이 이 사건 유무죄 판단에 직접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신씨 진술은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MC몽은 앞선 세 차례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5일 법원에 공황장애 등 이유로 법정 출석이 어렵다며 영상 증인신문을 요청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에는 MC몽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병역 비리 사건으로 3년간 재판받으면서 법정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MC몽은 지난달 증인 불출석 사실이 알려지자 “나는 증인이다. 아무 관련이 없다”며 “법정은 병역 비리 사건 3년 재판으로 생긴 트라우마 증후군이 심해서 벌금을 감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 전 대표와 안씨는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강씨로부터 A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원 등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씨는 ‘이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고 거짓말해 강씨로부터 현금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2024.03.12 I 윤기백 기자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데뷔…전남 진도군서 첫 녹화 마쳐
  •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데뷔…전남 진도군서 첫 녹화 마쳐
  • 남희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신고식을 치렀다. 남희석은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임했다. 프로그램의 새 MC로 발탁된 이후 처음으로 현장 관객과 만났다.이날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남희석은 전임 MC인 고(故) 송해와 김신영의 이름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뒤 진행을 이어나갔다. 남희석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대기 장소로 향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게스트 가수로는 송가인, 김국환 등이 출연해 신임 MC 남희석에게 힘을 보탰다.앞서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특집을 기획하는 등 김신영 님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오랜 세월 프로그램을 사랑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며 “그 어떤 MC도 송해 님의 빈자리를 당장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고 시청률 하락이 MC 한 명으로 인한 것임은 결코 아닐 것이나, 44년 전통의 프로그램의 위기 앞에 타개책의 일환으로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남희석에 대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전국노래자랑’과 후임 MC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희석은 오는 31일부터 ‘전국노래자랑’ MC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그전까지는 김신영이 MC로 참여한 녹화분이 전파를 탄다. 남희석은 MC 합류가 확정된 지난 4일 이데일리에 “송해 선생님이 워낙 어마어마한 분이셨고 김신영씨도 정말 열심히 해주었기에 누가 맡아도 힘든 자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MC를 맡는다고 해서 갑자기 시청률이 오르거나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초반에 부족한 모습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03.12 I 김현식 기자
존 시나, 온몸 제모로 완성한 오스카 알몸쇼…의상상 달군 유쾌한 희생
  • 존 시나, 온몸 제모로 완성한 오스카 알몸쇼…의상상 달군 유쾌한 희생
  • (사진=AF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프로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성료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여준 알몸 퍼포먼스가 연일 글로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존 시나의 퍼포먼스 비하인드 사진과 함께 알몸 등장의 전말이 전해져 더욱 웃음을 안기고 있다. 존 시나는 지난 11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의 의상상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존 시나는 의상상 시상 당시 중요 부위만 수상자 결과가 든 우편 봉투로 간신히 가린 채 알몸으로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 및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를 맡았던 코미디언 지미 키멜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50년 전 열린 제4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원불상의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무대에 뛰어든 사건을 유쾌히 패러디한 것이었다. 아카데미 역사상 최고로 충격적인 에피소드로 꼽히는 이 일이 5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존 시나가 한 몸을 기꺼이 희생한 것. 당초 대본에선 존 시나가 실제 해당 남성이 했던 것처럼 무대로 뛰어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존 시나가 이를 부끄러워 하며 우편봉투로 중요부위를 가린 채 게걸음으로 살금살금 마이크가 있는 무대 가운데로 이동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큰 웃음을 유발했다는 반응이다. 존 시나는 지미 키멜에게 “마음이 바뀌었다. (퍼포먼스를) 하고 싶지 않다. 공식적인 이벤트에 어울리는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망설였고, 지미 키멜이 그러지 말고 당당히 나오라는 말에 “남자의 몸은 웃음거리가 아니다”라고 항변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존 시나가 “핫팬츠(Jorts)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하자 지미 키멜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알몸보다 핫팬츠가 더 별로다”라고 맞받아쳐 더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존 시나는 의상상 수상자를 호명할 때가 되어서야 황금색 천으로 몸을 가릴 수 있었다. 존 시나는 수상자를 발표하며 “가장 중요한 게 의상인 것 같다. 오늘 특히나 더 깨달았다”는 진심어린 소감을 덧붙여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존 시나의 역대급 장면이 탄생한 비하인드 사진도 공개돼 화제다. 페이지식스 등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존 시나는 완전한 나체 상태가 아니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 부위만 가린 살색 속옷 의상을 꼼꼼히 착용한 상태였다. 또 이날을 위해 전신을 제모한 듯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응원과 호응을 얻고 있다. 그의 희생 덕분에 오스카 의상상의 가치가 더욱 빛났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오스카 의상상의 영광은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에 돌아갔다.
2024.03.12 I 김보영 기자
“공황장애로 출석 힘들다”…MC몽, ‘코인 상장 뒷돈’ 증인 또 불출석
  • “공황장애로 출석 힘들다”…MC몽, ‘코인 상장 뒷돈’ 증인 또 불출석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가상자산(가상화폐) 상장 청탁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가수 MC몽이 또 다시 출석하지 않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이날 오후 2시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상준(55)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안성현(43)씨,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코인 발행사 직원 송모(38)씨와 사업가 강종현(42)씨 등에 대한 6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검찰은 MC몽을 증인으로 신청해 증인신문을 진행하려 했지만, MC몽 측은 지난 5일 법원에 “증인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탄원서에는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병역 비리 사건으로 3년간 재판을 받으면서 법정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더불어 MC몽은 영상 증인신문도 요청했다. 다만 사기 사건에서 영상 증인신문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법조계의 설명이다.MC몽은 지난해 12월 26일과 지난 1월 17일, 지난달 14일 3차례 증인 소환장을 송달받고도 응하지 않아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법원은 지난달 27일 “다음 기일에도 나오지 않으면 구인영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MC몽이 6차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으면 7일 이내 감치될 수 있다.한편 MC몽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재판은 ‘코인 상장 뒷돈’ 사건이다.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성유리의 남편인 안씨와 이 전 빗썸홀딩스 대표,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 등 4명이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MC몽은 해당 사건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인으로 지목됐다. 검찰은 안씨가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던 연예기획사에 강씨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지분 5%를 취득하기로 했고, 이에 대한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 20억원을 받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12 I 권혜미 기자
댄서 시상식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 개최…이바다 2관왕 ·저스트절크 특별상
  • 댄서 시상식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 개최…이바다 2관왕 ·저스트절크 특별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국내 최초 댄서 시상식을 표방한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는 지난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수상자 명단에는 이바다(베스트 댄스 챌린지, 올해의 아이코닉), 더스토리즈(올해의 댄스팀), 정시연(올해의 스트릿 댄서), 백지훈(올해의 안무가 남성 K팝), 김은주(올해의 안무가 여성 K팝), 김영후(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저스트절크는 ‘피드백 10주년 특별상’을 받았다.이날 시상식 1부에서는 댄서 300여명이 펼치는 댄스 퍼포먼스 쇼케이스 ‘피드백 스테이지’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베베, 마네퀸, 컴히얼 등 여러 유명 댄스 크루들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저스트 절크와 위댐 보이즈의 리더 바타는 스페셜 시상자로 함께했으며, MC는 두락이 맡았다.‘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는 국내 대표 댄스 경연 대회로 꼽히는 ‘피드백 댄스 컴페티션’을 이끄는 피드백스튜디오가 주최했다. 박대환 피드백스튜디오 대표는 “국내에 댄서들을 위한 시상식이 없었던 만큼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친 데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며 “‘피드백 코리아 댄스 어워드’가 댄스 문화 발전을 위한 좋은 자극제이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12 I 김현식 기자
'대세' 이이경, 음악 서바이벌 이끈다…ENA '대학가요' MC 낙점
  • [단독]'대세' 이이경, 음악 서바이벌 이끈다…ENA '대학가요' MC 낙점
  • 이이경(사진=상영이엔티)‘대학가요’(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이이경이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이끌 전망이다.12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이이경은 ENA 신규 프로그램 ‘대학가요’ MC로 낙점됐다. 최근 MC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대학가요’는 ‘K-빈티지팝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각종 가요제가 가수 등용문이던 시절인 1970~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경연하는 모습 등을 담는 포맷이다. 올상반기 중 방송 시작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 발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MC로 낙점된 이이경은 그간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티빙 ‘제로섬게임’, E채널 ‘용감한 형사들’, SBS플러스 ‘나는 솔로’, MBC ‘놀면 뭐하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과 입담을 뽐냈다. 2020년에는 트롯 장르곡 ‘칼퇴근’ 음원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최근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주연 캐릭터 박민환 역으로 출연해 본업인 연기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이경이 ‘대학가요’ MC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2024.03.12 I 김현식 기자
윤진이, 금융맨 남편→초깔끔 신혼집 공개
  • 윤진이, 금융맨 남편→초깔끔 신혼집 공개
  • ‘동상이몽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진이가 금융맨 남편을 공개한다.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배우 윤진이가 결혼 3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금융맨과의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던 12년 차 배우 윤진이는 결혼과 출산으로 2년간의 공백 후 SBS ‘동상이몽’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윤진이의 남편과 11개월 딸이 공개되자 MC들은 “남편이 외국 분 같다”, “딸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이어 윤진이의 ‘칼각 러브하우스’가 소개되자 일동 “카탈로그 사진, 모델하우스 같다”, “말도 안 된다”며 실제 살고 있는 집인지 의심까지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결남’ 서장훈도 감탄하게 한 윤진이의 초깔끔 신혼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년 만의 방송에 긴장한 윤진이는 남편 앞에서 12년 전 열렬히 사랑했던 옛 오빠를 소환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윤진이는 남편이 아닌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상대 배우 김민종을 그리워하는 초대형 실수를 저지른 것. 이내 정신을 차린 윤진이는 “어머 미쳤나 봐. 내가 메아리인 줄 알았다”라며 당황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 과연 결혼 후 2년 만의 방송에 나선 윤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관심을 모은다.또한 이날 ‘90년생 엄마’ 윤진이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아침부터 육아는 뒷전으로 한 채 의문의 육아 지원군에게 11개월 딸을 맡겨두고 외출에 나선 윤진이는 3개월째 푹 빠진 취미생활을 하며 홀로 자유 시간을 보냈다. 이뿐만 아니라 윤진이는 초호화 메뉴 혼밥까지 감행하는 철부지 엄마의 일상으로 스튜디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MC들은 “딸 맡겨놓고 본격적으로 즐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이후 윤진이는 퇴근한 남편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던 도중 예기치 못한 의견 충돌을 보였다. 이를 본 MC들은 “서로 예민할 수 있다”, “신혼 맞다”며 3년 차 부부의 모습에 공감했다. 그러나 부부는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집안에 확보해 둔 증거까지 언급하는가 하면 급기야 최첨단 신기술까지 도입해 부부 싸움을 이어갔다. 멈출 줄 모르는 윤진이 부부의 집요함에 일동 “그렇게까지 싸울 일이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모두를 놀라게 한 윤진이 부부의 신개념 부부 싸움법은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급성후두염' 김신영, '정희' 복귀
  • '급성후두염' 김신영, '정희' 복귀
  • 김신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급성후두염으로 자리를 비운지 6일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11일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복귀해 “아직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지만 힘차게 외쳐본다”고 인사했다.김신영은 지난 6일부터 급성후두염으로 방송에 불참한 바 있다.김신영은 “목소리가 안 나와서 자리를 비우게 됐는데 급하게 달려와 준 의리남녀 정모, 나비씨 감사드린다”며 “후두염은 태어나서 처음 걸려봤는데 목소리가 안 나올 때의 답답함을 이제 알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앞서 김신영은 지난 9일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무대에 섰다. 김신영은 소속사를 통해 “2년여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자 한다”며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 분들 시청해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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