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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M엔터 혈맹, SK플래닛과 SK컴즈는 어찌되나
  • [해설]SKT-SM엔터 혈맹, SK플래닛과 SK컴즈는 어찌되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SM엔터(041510)테인먼트와 광범위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하면서 SK플래닛과 SK커뮤니케이션즈가 어찌될까 관심이다.SK텔레콤과 SK엔터는 단말 회사 아이리버 및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SM컬처앤콘텐츠(SM C&C)를 주축으로 몸을 섞은 뒤, 인공지능(AI)와 한류콘텐츠를 무기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250억원과 650억원의 유상증자를, SM엔터테인먼트도 계열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하기로 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아이리버와 SM C&C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게 된 반면, SK플래닛과 SK컴즈로서는 사업구조 개편이 불가피해졌다.아이리버는 음향기기 등 단말기 제조뿐 아니라 음원 플랫폼 사업(SMMC)을 합치고, 야광봉 등 공연물품 판매회사(SM LDC)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SM C&C는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업뿐 아니라 SK그룹의 광고사업(SK플래닛의 광고부문)을 자회사로 두게 됐다.하지만 광고사업을 넘긴 SK플래닛에는 ‘11번가’라는 커머스 사업과 스마트월렛 ‘시럽’, 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 등만 남게 됐고,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2015년 콘텐츠 업체 IHQ의 지분투자에 실패한 뒤 SK텔레콤 자회사가 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연예·예능 부문에서 SM C&C와의 사업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다.◇커머스만 남은 SK플래닛, 투자 유치 추진…“매각은 아냐”이번 딜로 SK플래닛은 인적·물적 분할을 통해 280명 정도를 SM C&C 자회사로 보내게 된다. SK플래닛은 2013년 SK그룹내 광고사업을 맡았던 SK M&C를 합병했는데, 이 부분이 떨어져 나가게 된 것이다. SK플래닛 관계자는 “그간 광고부문은 워낙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별도 조직처럼 있었다”면서 “광고 부문이 SM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 SM C&C의 자회사로 가면 콘텐츠 제작과 광고를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은 SM C&C의 2대 주주(23.4%)가 되는 만큼, SM엔터테인먼트로서는 광고회사 일감 몰아주기 이슈를 피하면서도 SK그룹 광고 수주에 유리한 위치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설립될 광고 회사의 모회사인 SM C&C는 SM엔터테인먼트가 최대 주주(32.8%)다.SK플래닛에는 11번가, 시럽, OK캐쉬백 등 커머스 사업만 남게 되고, 현재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경영권을 넘기는 방식의 매각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업계에서는 롯데, 신세계 등이 투자 업체로 꼽는다. 신규 투자금은 1조~2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텔레콤 자회사된 SK컴즈, 연예·예능 분야 조정 불가피인터넷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음원 등 연예·예능 분야 사업에서 SM엔터와 혈맹한 아이리버에 상당부문 역할을 내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아이리버는 이번 딜로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 MC)라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를 본체로 흡수하는데, SMMC는 현재 일본에서 음원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SMMC는 ‘바이럴(vyrl)’이라는 인터넷 SNS도 운영하고 있다.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2015년 IHQ와 SK컴즈가 하려는 ICT기반 한류 수출이 아이리버와 SM C&C 중심으로 바뀌면서 텔레콤 자회사 SK컴즈의 그룹내 위상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평했다.한편 SM MC는 2015년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조인트 벤처다. SM엔터 측이 25억 원 정도 투자했고, 이번에 아이리버 본체로 흡수된다.
2017.07.17 I 김현아 기자
최태원 ‘딥 체인지 2.0’ 첫 사례..SKT-SM엔터, 혈맹해 세계로
  • 최태원 ‘딥 체인지 2.0’ 첫 사례..SKT-SM엔터, 혈맹해 세계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종 산업과 핵심 인프라를 공유해서 국가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거대한 변화(Deep Change, 딥체인지)2.0’를 언급한 뒤 첫번째 성공 사례가 나왔다. SK텔레콤(017670)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등 ICT 역량과 한류 콘텐츠 사업자 SM엔터(041510)테인먼트가 ‘겹사돈’을 맺고 세계 시장에 함께 진출하기로 한 것이다.SK텔레콤은 2015년에도 IHQ와 상호 투자를 통한 ICT기반 한류 진출을 추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IHQ가 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최대주주가 되고, 그룹내 플랫폼 사업을 하던 SK플래닛이 IHQ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모델이었지만, IHQ 일부 주주가 반대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번에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상호간 자회사 지분 확보와 함께 인공지능(AI) 같은 최신 기술에 기반한 광범위한 협력을 맺으면서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데 성공했다.SK텔레콤은 17일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사와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리버는 SM 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 MC)와 SM Life Design Co.(SM LDC)를 흡수해 콘텐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SM C&C는 SK플래닛이 하던 SK그룹 광고 사업을 인수해 수익을 강화하게 됐다. SK텔레콤은 단말기 회사 아이리버의 1대주주,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의 2대 주주가 되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 주주, SM C&C의 1대 주주가 되는 모델이다. 단말기와 플랫폼·콘텐츠 간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한류의 높은 인지도에 비해 연예기획 산업의 규모는 헐리우드 영화 1편의 글로벌 수익에도 못 미치는 1조원 수준에 불과하다.하지만 SK텔레콤과 SM엔터의 협력으로 공연, 음원 등 한류 콘텐츠 파워에 AI 등 국내 ICT 역량을 결합하면, 2~3차 파생 사업으로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다.아이리버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아스텔앤컨(Astell & Kern)은 SM이라는 우군을 얻어 전세계 1천만 이상의 SM팬 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을 펼칠 수 있다.아스텔앤컨 이어폰에 SM의 인기 그룹인 엑소(EXO) 로고를 새긴 특화 상품을 출시하거나, ‘샤이니’(Shinee)의 목소리가 담긴 AI스피커(누구)를 출시할 수도 있다.최태원 SK 회장이 6월 1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딥 체인지 추구의 중요성’을 TED형식으로 강연하고 있다. SK그룹 제공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19일 관계사 CEO가 참석한 ‘2017 확대경영회의’에서 “SK가 보유한 유무형의 역량과 인프라가 SK는 물론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토대가 돼야 한다”며 공유 인프라를 기본으로 하는 ‘함께하는 딥체인지 2.0’을 제시한 바 있다.SK텔레콤과 SM엔터와의 협력은 서로 다른 회사간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파트너에게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딥체인지2.0’의 첫 성공 사례로 평가 받는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혼자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대양에 돛단배를 띄우는 것과 같다”며, “글로벌 플레이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과 함께 단단한 항공모함 함대를 구축해 ICT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07.17 I 김현아 기자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SM엔터·SKT, 전략적 제휴 체결
  • 사진=S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M엔터테인먼트와 SK텔레콤이 전략적 제휴와 상호 계열사에 대한 대규모 출자를 통해 한류와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AI, ICT를 결합한 미래 시장을 개척한다.7월 17일 SM과 SKT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SKT는 SM의 자회사인 SM C&C를 대상으로 650억원의 증자를 통하여 2대주주가 되었고,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문을 인수하게 되었다. 이로써 SM C&C는 기존의 사업부문인 연기자 및 MC 매니지먼트/드라마 및 쇼프로그램 제작/여행사업 뿐만 아니라 광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마케팅 회사로 도약함은 물론 콘텐츠와 셀러브리티가 함께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SM C&C는 7월 17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대표적 소속 연예인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속 MC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이수근에 대한 총 77억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또한 SM그룹은 SKT의 자회사 아이리버에 400억원을 출자하여 2대주주로 등극하게 되었다. 아이리버는 SM의 계열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MC)와 합병을 통해 통합 아이리버 법인을 출범하고, SM과 SKT를 대상으로 각각 400억원,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통합 아이리버는 SM의 일본 현지 법인인 SM Japan Life Design Co.(이하 SMLDC)를 인수하여 국내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SM의 김영민 총괄 사장은 SK 플래닛 광고 사업 인수에 대해 “광고와 콘텐츠의 결합으로 기업과 셀러브리티를 위한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NEW IMC ?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회사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에이전시가 탄생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리버는 ICT, 디바이스, 콘텐츠를 융합하여, IOT 기반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금번 제휴의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SM의 이수만 프로듀서는 금번 SKT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해 “셀러브리티와 로봇의 세상에서 AI시대에 셀러브리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빛나게 될 것이며, ICT기반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핵심 경쟁력은 셀러브리티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인한 창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제휴가 더욱 중요하고 강력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SKT의 기술과 SM의 문화기술이 만나 셀러브리티 비즈니스와 AI 비즈니스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SM과 SKT는 향후에도 양사가 가진 사업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 탐색할 계획이다.
2017.07.17 I 김윤지 기자
`아모르파티` 김연자 "4년째 연애중..이혼으로 1400억 날려"
  • `아모르파티` 김연자 "4년째 연애중..이혼으로 1400억 날려"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김연자[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가수 김연자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4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오는 18일 저녁 8시30분 ‘비디오스타’ 54회가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각자 인생의 시련을 겪고 있는 김연자, 배우 서하준, 방송인 마르코, 배우 김광민이 출연해 해명과 근황에 대해 밝혔다.최근 녹화에서 ‘엔카의 여왕’ 김연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자신의 인생 찬가를 담은 역주행송 ‘아모르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지금 연애 중이냐”는 MC박소현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더니 “만나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수줍게 운을 뗐다. 이어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를 냈던 시기에 만나 4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연인에 대해 “자신을 이끌어 주는 연상남“이라고 고백하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번 녹화에서 김연자는 과거 힘겨웠던 속내를 토로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30년 가까이 활동하며 번 1400억에 가까운 전 재산을 이혼과 동시에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고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연자는 “전 재산을 날렸지만 결혼 전에 한국에 마련해 둔 작은 건물과 집이 있어서 살만하다”며 쿨 하게 털어놨다. 이에 김숙과 박나래는 “건물주이셨냐”며 놀라움을 표했다.한편 김연자는 최근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각자의 운명을 헤쳐 나가고 있는 김연자, 서하준, 마르코, 김광민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는 18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2017.07.17 I 박지혜 기자
SKT, SM엔터테인먼트 혈맹..AI와 콘텐츠 결합 가속화
  • SKT, SM엔터테인먼트 혈맹..AI와 콘텐츠 결합 가속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M엔터테인먼트가 ‘겹사돈’을 맺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계열사인 아이리버 및 SM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를 주축으로 한 광범위한 상호 증자 및 지분 양수도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SK텔레콤은17일 고품질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과65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계열회사와 함께 아이리버와 SM C&C에 각각 400억원과 73억원 유상 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SK텔레콤은 SM C&C의 2대 주주가 되며,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의 2대 주주가 된다. 아이리버는 SM 계열회사인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이하 SM MC)와 SM Life Design Co.(이하 SM LDC)를 흡수해 콘텐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SM C&C는 SK플래닛의 광고 사업을 인수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날 오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K 플래닛 서성원 사장,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 김영민 총괄사장, 한세민 대표는 서울 삼성동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양사가 사업 인프라 공유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AI 및 미디어 관련 역량, 음악 관련 기기 제작(아이리버)과 광고사업(SK플래닛)에 대해 풍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의 지적재산권과 콘텐츠 제작 역량, 그리고 팬들의 강한 로열티를 보유하고 있다. ICT와 콘텐츠 분야의 최강자인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한류 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ICT와 콘텐츠의 융합이 가속화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문화·콘텐츠 파생 산업도 ICT와 결합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SK텔레콤과 S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버가 보유한 제품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한류 연예 콘텐츠에서 2차, 3차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 기회들을 포착해 추진할 계획이다.기존에도 한류 드라마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 드라마 판권 수익 외에도 연예인 브로마이드 판매 나 ‘천송이 코트’와 같은 의류 판매,? ‘남이섬’과 같은 드라마 촬영지 관광 등 파생 산업이 활성화 되었는데, 여기에 ICT기술과 기기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SK플래닛의 광고 사업과 콘텐츠 제작사업을 합쳐 일본 최대의 종합 광고대행 및 콘텐츠 기업인 ‘덴츠’(Dentsu)를 벤치마크한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아이리버, SM콘텐츠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 확보아이리버는 이번에 총 65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SK텔레콤이 250억원, SM엔터테인먼트가 400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한다. 아이리버는 SM MC와 합병하는 한편, SM LDC를 300억원에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작년에 출범한 SM MC는 SK텔레콤이 46%,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가 54% 지분을 갖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 회사다. SM LDC 는 SM 일본팬을 대상으로 공연 도구 및 연예인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회사다. SM LDC 는 팬들의 높은 로열티를 바탕으로 연 매출 110억원 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이리버와 SM MC의 합병 비율은 ‘아이리버: SMMC = 1: 1.6041745’이며, 최종적으로 합병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율은 46.0%,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 지분율은 20.6%가 된다. 합병은 오는 8월 아이리버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며, 합병 완료는 올해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SM LDC 주식 양수도는 9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아이리버는 제품기획력과 디자인 측면의 강점을 보유함에도 주력 제품인 고품질 음향기기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틈새 시장에 머물러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아이리버는 기존 아스텔앤컨(Astell&Kern) 사업에 SM이라는 우군을 얻어 전세계 1000만 이상의 SM 팬 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을 펼칠 기회를 확보했다. 케이 팝(K-Pop) 팬들을 대상으로 일본을 비롯한 중국·동남아 시장 개척이 당장 가능해졌다. ◇SM C&C, SK플래닛 광고사업 인수.. ‘콘텐츠+광고’ 새로운 BM 발굴SK플래닛은 광고 사업부문을 계열로부터 분리해 모회사에 대한 광고 의존을 넘어 창의적 경쟁력을 강화한다. SK플래닛 내 광고사업 부문은 물적 분할되어 SM C&C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SK텔레콤은 광고 사업을 완전 매각하는 것이 아니라 SM C&C의 2대 주주로 참여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SM C&C에 650억원을 증자하며, SM C&C는 증자대금을 활용해 660억원에 SK플래닛의 광고사업 부문을 100% 인수한다. SM 엔터테인먼트와 해외 자회사 드림메이커(DreamMaker)는 SM C&C에 각 50억원, 23억원을 추가로 증자한다. SK텔레콤은 SM C&C의 지분 23.4%를 확보해 지분 32.8%를 확보한 SM에 이은 2대 주주가 되어 광고 사업 혁신을 지속 추진한다. SK플래닛의 광고사업 부문 분할은 8월 말 SK플래닛 주총 승인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SM C&C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M C&C는 새로운 광고 회사의 경쟁력을 자사의 콘텐츠 경쟁력과 합쳐 일본의 ‘덴츠’(Dentsu)를 벤치마크한 새로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현재 일본 최대의 종합 광고 대행사인 ‘덴츠’는 전통적 광고사업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 제작/배급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덴츠’는 콘텐츠 기획단계에서 방영 전후 시간 노출을 원하는 광고주로부터 먼저 투자를 받아 콘텐츠의 질을 높였고, 그로 인해 높아진 광고 단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차기 콘텐츠에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이익 및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냈다. SM C&C는 중국과 동남아 광고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2017.07.17 I 김현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아이리버 2대 주주로..SKT도 유상증자
  • SM엔터테인먼트, 아이리버 2대 주주로..SKT도 유상증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주요 지분구조 변화아이리버(060570)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 및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각각 250억, 400억원을 유상증자 및 SM LDC/MC 인수·합병 하고, SM 엔터테인먼트가 합병 아이리버의 2대 주주가 되는 안건을 결의했다.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Astell&Kern)으로 대표되는 제품기획력과 디자인 측면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력 제품인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틈새 시장에 머물러 성장이 한계적이었다.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SK텔레콤이 보유한 인공지능(AI) 및 ICT 관련 역량과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스타의 지적재산권, 콘텐츠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AI사업 추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리버는 SM 엔터테인먼트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바이스에 한류 연예 콘텐츠를 접목해 2차·3차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기회를 포착해 글로벌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리버, SM콘텐츠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 확보아이리버는 총 650억원을 증자하며 SK텔레콤이 250억, SM엔터테인먼트가 400억 규모로 참여한다. 또, 아이리버는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SMMC)와 합병하는 한편, SM LDC(Life Design Co.)를 300억원에 인수하여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아이리버와 SM MC의 합병 비율은 ‘아이리버: SM MC = 1: 1.604174502’이며, 최종적으로 합병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율은 46.0%,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 지분율은 20.6%가 된다. 합병은 오는 8월 아이리버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을 예정이며, 합병 완료는 올해 10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SM LDC 주식 양수도는 9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SM MC는 작년 SK텔레콤이 46%, SM엔터테인먼트 관계사가 54% 지분을 갖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제작 회사로 일본에서 K-pop 팬덤 대상 음원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SM LDC는 SM 일본팬을 대상으로 공연 도구 및 연예인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머천다이징(Merchandising) 회사다. SM LDC 는 팬들의 높은 로열티를 바탕으로 연 매출 110억원 이상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아이리버는 기존 아스텔앤컨(Astell&Kern) 사업에 SM이라는 우군을 얻어 전세계 1000만 이상의 SM 팬 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을 펼칠 기회를 확보했다. 케이 팝(K-Pop) 팬들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아이리버는 국내?외 ‘샤이니’ 팬들을 타겟으로 ‘샤이니’ 멤버 목소리로 대화하는 AI 스피커를 개발해 제공할 수 있다. 또, 아스텔앤컨 이어폰 및 헤드셋 등에 엑소(Exo) 로고가 새겨진 특화 제품을 기획하고, 엑소 멤버들이 제품을 직접 착용하며 마케팅을 할 수도 있다. ◇디바이스 강자와 콘텐츠 강자가 만나 NEW ICT 생태계 구축 주도아이리버는 이번 SK텔레콤(017670)/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 SM MC합병, SM LDC 지분 양수도를 통해 SK텔레콤, SM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보유한 ICT/AI, 컨텐츠 역량을 결집해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AI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확보했다.아이리버의 이정호 대표는 “아이리버가 보유한 디바이스 제작역량 및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한류 연예 콘텐츠, AI 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전세계 SM팬 층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감성을 입은 AI디바이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7 I 김현아 기자
'미우새' 연정훈이 폭로한 '아내 한가인'
  • '미우새' 연정훈이 폭로한 '아내 한가인'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미우새’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놨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연정훈이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연정훈에게 아내 한강니에 대한 질문을 해도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에 연정훈이 “괜찮다”라고 답하자 신동엽은 한가인에 대한 질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먼저 연정훈은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권태기가 오지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없으면 더 아쉽다”고 말해 여전한 사랑꾼임을 인정했다.연정훈-한가인 부부는 결혼 11년 만에 딸을 얻었다. “언제 울컥했냐”는 질문에 연정훈은 “제왕절개라서 수술실 밖에 있었다. ‘응애’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그때 제일 뭉클했다. 나 혼자 이상하게 다짐을 했다. ‘나는 어떤 아빠가 되겠어’라고 말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식을 영재로 느낀다는 것에 대해 “우리도 가족 단톡방에 하루에 한 번씩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데, 엄마가 ‘우리 손녀 천재인 것 같아. 그런데 우리끼리 비밀이다’라고 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연정훈은 한가인의 주량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MC들이 ”한가인은 취하면 어떤 스타일이냐“고 묻자 그는 ”제가 본적이 없다”며 말했다. 연정훈의 주량은 소주 3병 정도.이에 MC들은 한가인의 주량을 예측하며 놀라워했다. 김건모 어머니는“한가인 정말 멋지다”고 반응을 보였고, 토니안 어머니는 “술술 하니까 술 먹고 싶다”며 한가인을 마음에 들어 했다. 마지막으로 연정훈은 한가인의 스타일과 제일 비슷한 어머니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건모의 어머니를 선택했다.MC들은 “엄하냐”고 물어봤고, 연정훈은 “딸 같은 며느리다. 결혼 전부터 나보다 엄마와 더 친하게 지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서장훈은 “연정훈이 현명한 것이다. 만약 김건모 엄마라는 대답을 안 했으면 지금 반응이 안 좋았을 것이다”라며 연정훈의 센스를 칭찬했다.
2017.07.17 I 김민정 기자
장민호 '수상한 가수'서 드러낸 '부모愛'…감동 속 도약 기회
  • 장민호 '수상한 가수'서 드러낸 '부모愛'…감동 속 도약 기회
  • 장민호(사진=윙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장민호가 tvN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를 통해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장민호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첫 방송한 ‘수상한 가수’에 코피프린스로 출연한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수상한 가수’는 유명 연예인이 복제가수로 무대에 나와 립싱크 연기와 더불어 무명가수의 인생스토리를 대신 얘기해주는 방식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기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방식도 장민호라는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데 한몫 했다.장민호의 복제가수는 방송인 홍석천이 맡았다. 경연곡 ‘봄날은 간다’에 맞춰 한복에 갓을 쓰고 흠잡을 데 없는 립싱크 연기를 선보여 장민호의 한 서린 가창력을 극대화했다.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21년 동안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장민호의 인생이 소개되면서 감동은 극에 달했다는 평이다. 얼굴이 공개된 후 귀공자 같은 외모와 품격 있는 무대 매너는 관객과 패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장민호는 2연승 후 떨어져서 아쉽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데뷔 후 21년이란 시간동안 아깝고 아쉬웠던 순간이 이번 한번뿐이었겠느냐”며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장민호는 한풀이송으로 자신의 대표곡인 ‘남자는 말합니다’를 꼽으며 “남편이 고생한 아내에게 들려주는 곡인데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지내고 계신 어머니께 불러드리고 싶다”고 말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장민호는 지난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했으나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했으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후 2012~2013년 방송한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7.07.16 I 김은구 기자
'스타일 팔로우' 바캉스 필수 자외선차단제 어디꺼?
  • [스타뷰티템]'스타일 팔로우' 바캉스 필수 자외선차단제 어디꺼?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사진= 스타일팔로우 화면캡처SBS 패션·뷰티 토크쇼 '스타일 팔로우' 12회에 바캉스·물놀이 필수품으로 소개된 다양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바캉스 특집으로 구성된 13일 방송에서 스타일 팔로우는 야외 수영장을 찾아 바캉스를 떠날 때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선케어 아이템을 직접 추천했다.프로그램 MC인 소녀시대 효연과 모델 강승현은 여름철 물놀이 아이템으로 피부가 좋아 보이는 '뽀샵 선스틱'을 소개했다. MC들은 "잡티와 같은 피부 고민이 있는 분들이 애정하는 아이템"이라며 "가벼운 파운데이션처럼 피부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기능성 선스틱으로 메이크업이 부담스럽거나 귀찮을 때 사용하기 유용한 잇템"이라고 설명했다. 바캉스 물놀이를 위한 일명 '서핑 선크림'도 소개했다. MC들은 "물에 닿아도 오래 지속되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로, 물 반사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핑 선크림을 직접 발라보며 "사용감이 산뜻하고 은은한 레몬 향이 난다" "PA 등급도 네 개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감탄했다.컬러가 그대로 발색되는 크레용 스틱 타입 제품도 신선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MC들은 "페스티벌이나 해변에서 콧등, 이마, 광대 등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이나 바디에 베이스 선크림을 바른 뒤 덧바르면 개성 연출은 물론 이중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당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자외선차단제는 모두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선스틱'은 피부 결과 톤을 보정하는 자외선차단제로 일명 '뽀샵 선스틱'으로 불린다. '울트라 서핑 선크림'은 워터프루프 효과는 물론 지속 내구성을 지닌 제품으로 서핑과 같은 가혹한 워터 스포츠 환경에서도 오래 지속되며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한다.'컬러선스틱'은 핑크·옐로우·오렌지·블루·민트 등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돼 페이스 페인팅을 하듯 즐겁게 자외선을 이중 차단할 수 있다.
2017.07.14 I 염보라 기자
"박준형, 박 전 대통령에 "누나~눈 감았어!"라며 헤드락까지"
  • "박준형, 박 전 대통령에 "누나~눈 감았어!"라며 헤드락까지"
  • 사진-tvN ‘인생술집’[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생술집’ 신동엽이 god 박준형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전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god 박준형과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신동엽은 박준형이 모두를 경악케 했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2015년 국가행사에서 내가 MC를 보고 god 엑소 등이 출연하게 됐다”며 “1부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 대통령과 스타들의 셀카 타임을 진행했다”며 “내가 당시 대통령(박근혜)과 셀카를 찍자고 제안을 했다. 그런데 박준형이 ‘우와 진짜! 누나 누나아아!”라고 혼자 헤드락 같은 스킨십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이어 신동엽은 ”당시 대통령이 당황했는데 박준형이 사진을 보더니 ’눈 감았어 누나!‘라며 다시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며 당시의 행동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그는 “박준형의 행동에 너무 당황해서 대통령에게 ’미국에서 와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때쯤 박준형도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는지 ’누나 나도 박씨예요. 밀양 박씨‘라고 말했다“라며 ”그런데 대통령이 ’저는 고령 박씨입니다‘라면서 나갔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이때 손호영은 ”사실 준형이 형이 전과자다“라며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만난 적이 있다. 모두가 정중히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는데 준형이 형 혼자 미국 인사(악수 및 가벼운 포옹 후 토닥토닥)를 했다. 모두 깜짝 놀랐다“고 말해 변함없는 박준형의 모습을 증언해 또 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박준형은 ”내가 대통령을 언제 또 봐“라고 말했지만, 신동엽은 ”벌써 두 번이나 봤네“라고 팩트를 강조하며 ”혹시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을) 만났던 것 아니냐“고 박준형의 자유로운 성향을 콕 집어내 웃음을 더했다.
2017.07.14 I 김민정 기자
지방흡입 특화병원 365mc, 보건산업대상 수상
  • 지방흡입 특화병원 365mc, 보건산업대상 수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365mc병원이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통합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365mc병원은 13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비만부문 최우수통합브랜드 대상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365mc병원은 같은 시상식에서 2009년에 첫 수상, 이후 2011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365mc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14년간 비만만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진화시켜온 비만치료 특화병원으로 서울과 부산의 2개 지방흡입 특화병원을 포함한 총 17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흡입, 람스(LAMS) 시술 등 비만치료에 집중한 인프라와 첨단 진료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수상 대표로는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 대표원장은 “비만 치료 및 연구에 더욱 매진해 환자들에게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내의 비만치료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4개 기관이 후원했다. 대한민국의 보건산업을 이끌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처음 시행됐다.
2017.07.14 I 이순용 기자
'2017 하반기 기대주' 소나무, 멤버별 인지도 상승 '승부수'
  • '2017 하반기 기대주' 소나무, 멤버별 인지도 상승 '승부수'
  • 걸그룹 소나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멤버별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2017년 하반기 본격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소나무는 멤버 디애나가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소’를 통해 제대로 ‘끼’를 발산한 것을 비롯해 수민은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꾸준히 ‘유통령’ 자리를 노크하고 있다. 막내 뉴썬은 정극 드라마 도전 기회를 잡았다.디애나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소’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디애나는 소나무의 로우 래퍼로서 무대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지만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소’에서도 초반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않았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긍정 마인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소’ 막바지에는 ‘초긍정 조은애’, ‘예능 꿈나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수민은 케이블채널 디즈니주니어의 ‘말랑말랑 도우랑’ MC로 활약 중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MC를 맡았다. ‘말랑말랑 도우랑2’는 유아를 위한 해즈브로사의 교육용 완구 ‘플레이도’를 이용해 디즈니 캐릭터가 주문하는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보는 소꿉놀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두번의 시즌을 연속해서 MC로 발탁됐다는 것은 그 만큼 수민이 제작진과 타깃 시청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유통령’(유아들의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민과 소나무에게 의미가 크다.뉴썬은 tvN 첫 수목드라마로 방송 예정인 범죄 수사 심리극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한다. 극중 NCI 현장수색 요원 현준(이준기 분)의 동생 나영 역에 캐스팅됐다. 뉴썬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역할을 꿰찼다. 극중 캐릭터와 뉴썬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 부분도 있겠지만 연기력, 가능성도 캐스팅 과정에서 감안해야만 하는 요소다. 뉴썬은 웹드라마 ‘더 미라클’에서 극중 국민 걸그룹 ‘미라클걸즈’의 리더 겸 리드보컬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들뿐 아니라 민재는 지난해 JTBC ‘걸스피릿’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나현은 웹드라마 ‘더 미라클’의 여자 주인공을 활약했다.소나무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넘나 좋은 것’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을 뿐만 아니라 MR제거 영상으로 가창력까지 입증했다. 올해 초 발매한 ‘나 너 좋아해?’로 다시 한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소나무는 하반기 그룹활동 재개도 준비하고 있다.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소나무는 갖고 있는 실력과 가능성에 비해 크게 저평가돼 있는 그룹”이라며 “지난 두번의 활동으로 입지가 넓어졌고 멤버별 활동으로 인지도도 쌓은 만큼 이번 하반기 활동에서 확실한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07.13 I 김은구 기자
365mc, 지방흡입 고객 맞춤형 '식사일기' 앱 출시
  • 365mc, 지방흡입 고객 맞춤형 '식사일기' 앱 출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비만클리닉 365mc가 국내 최초로 지방흡입 수술 고객의 올바른 식사습관 형성을 돕는 ‘식사일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365mc는 그간 지방흡입 수술 고객을 위해 비만과 연결된 식사·운동 등 행동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수정해나가는 인지행동요법의 하나로 책자 형태의 ‘식사일기’를 제공해왔다.지방흡입 수술 고객은 이를 통해 후관리에 필요한 내용과 생활 속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올바른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았다. 다만 고객이 일일이 섭취 음식과 칼로리를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다는 지적이다.이에 365mc는 보다 간편하고 스마트한 정리를 위해 ‘식사일기’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지방흡입 수술 고객은 ‘식사일기’ 앱을 통해 끼니별 섭취 음식(1인분 기준)과 열량을 각 음식 별로 계산된 칼로리 표에 따라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다. 또 1일 물 섭취량 표기, 섭취한 간식에 대한 열량 추가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지방흡입 수술 고객은 자동으로 계산된 하루 총 섭취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식단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사일기’ 앱은 365mc의 통합앱인 ‘365mc멤버쉽’에서 이용 가능하며, iOS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사이즈와 체중이 감소됨에 따라 부족한 영양소는 채워주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며 “식사일기 앱이 효과적인 체중 감량은 물론 균형 잡힌 식단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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