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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윤석 "아내가 손발톱·코털도 깎아줘"
  • '백년손님' 이윤석 "아내가 손발톱·코털도 깎아줘"
  •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윤석이 아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 ‘아내 바라기’ 면모를 고백했다.29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다시 보고 싶은 사위 특집 2탄에 스페셜 게스트로 이윤석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은 중흥리 이서방과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윤석은 한의사인 아내가 만드는 ‘건강 요리’를 먹는 고충을 털어놔 관심을 끌었다. 이윤석은 “아내가 내 건강을 생각해 일체의 간을 하지 않는다. 고기를 먹을 때 소금, 간장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건강에는 좋지만 먹기 곤혹스러운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이윤석은 생일에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에 대해 “바닷물을 그대로 퍼서 데운 맛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결혼 10년 차인 이윤석은 “결혼 초에는 코를 막고 먹었지만, 아내에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 지금은 코로 숨을 쉬지 않고 먹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숨을 안 쉬고 먹는 게 가능한 일이냐 실제로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윤석은 코로 숨 쉬지 않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즉석에서 시연해 보였다. 이를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윤석이 선보인 ‘숨 안 쉬고 먹는 법’에 경악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아내가 손발톱 관리는 물론이고 코털까지 깎아주는 등 아내가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아내바라기”라고 밝혔다. “아내가 간병인이냐”는 패널들의 반응에 이윤석은 “그 대신 나는 아내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 통장, 통장 비밀번호, 인감, 현금 등은 물론이고 집안의 대소사는 모두 아내가 결정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경미는 “그 정도면 속옷을 입혀줄 수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윤석이 털어놓는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는 29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2017.06.29 I 김민정 기자
'구본준-조성진' 이어지는 CEO의 결단에 LG전자 전장사업 '쑥쑥'
  • '구본준-조성진' 이어지는 CEO의 결단에 LG전자 전장사업 '쑥쑥'
  • (왼쪽부터)구본준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전자(066570)가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사업 행보를 광폭으로 넓히고 있다. 구본준 부회장이 시작한 과감한 결단에 이어 조성진 부회장의 리더십과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특히 가전과 스마트폰 등 전자 분야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급 차종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는 평가다.29일 LG전자는 독일의 한 고급 완성차 업체에 차량용 카메라 공급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해당 업체의 차세대 모델에 탑재할 차세대 지능형 주행보조시스템(ADAS)의 전방 모노 카메라 모듈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스마트폰·가전에서 쌓은 경쟁력으로 전장 분야 승부수LG전자가 공급할 제품은 차량 전방의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눈’의 역할을 한다. 운전자가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체를 감지해 충돌 위험 시 긴급 제동 △차선 자동 유지 △장거리 주행 시 앞 차와 일정한 거리 유지 △교통 표지판 자동 인식 △상향등 자동 제어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를 통해 인지한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거리를 계산하고 장애물이나 보행자,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파악해 전달하면 시스템 안에서 판단을 내려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는 방식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영상정보 관련 개발자를 대거 채용하는 등 이 분야 투자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분야를 담당하는 MC사업본부 개발인력 상당수를 전장사업 담당인 VC사업본부로 재배치했는데, 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는 각종 첨단 기능을 자동차에 접목하는 시도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독일 업체는 물론 지난해 중국 완성차 업체에도 카메라를 공급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려가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ADAS 전방 모노 카메라는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카메라 및 영상 인식 기술을 대거 적용,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과 안전성을 갖춘 고성능 제품”이라고 설명했다.◇구본준-조성진으로 이어지는 배려의 리더십이 올린 성과LG전자는 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전기차 볼트에 주요 부품을 다수 공급한 것을 비롯, 중국 지리자동차와 스웨덴 볼보, 인도 타타자동차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 등에도 전장 시스템이나 부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인텔, 구글 등 해외 주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도 손 잡고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 플랫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여기에는 구본준 ㈜LG 부회장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의 오랜 인내와 격려가 작용했다. 2013년 계열사별로 흩어져있던 전장 관련 사업을 하나로 모아 LG전자 VC사업본부가 출범했다. 출범 당시 구본준 부회장은 새로운 사업본부가 내부 시너지를 통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부터 LG전자 전체를 총괄하게 된 조성진 부회장은 가전 분야에서 올린 성과가 VC사업본부에도 응용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VC사업본부는 지난해 2조77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생산을 맡은 사업장인 인천캠퍼스에 230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증설을 시작한다.한 업계 관계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전장 사업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어서 조성진 부회장의 리더십이 더해지면서 점차 안정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28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LG전자 인천캠퍼스 증설 투자 MOU 체결식’에서 이우종 (왼쪽 두 번째)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과 유정복(왼쪽 세 번째) 인천광역시장 등 참석자들이 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7.06.29 I 이재운 기자
'싱글와이프' 정재은, 화수분 매력 또 터졌다…'러블리 매력'
  • '싱글와이프' 정재은, 화수분 매력 또 터졌다…'러블리 매력'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싱글와이프’ 배우 정재은이 화수분처럼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3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와이프’ 2회에서는 배우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의 ‘본격 일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MC들은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던 정재은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방송에서 정재은은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사소한 행동 하나만으로도 웃음을 줬고, 이에 MC들은 “가방 하나로 그렇게 웃음을 주시는 분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서현철 씨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해 과장해서 말씀하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서현철 씨의 표현력이 부족한 거 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도 정재은의 매력이 폭발했다. 정재은은 혼자만의 사투(?) 끝에 잡아놓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문을 열자마자 “우와~”라고 감탄하며 황홀해하더니 그것도 잠시, 갑자기 피곤하다며 이불 속으로 들어가 숙면을 취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다음 날 정재은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했고, 가장 먼저 남편 서현철이 부탁한 목 마사지기를 사러 출발했다. 정재은은 가게로 향하는 도중에도 수시로 한눈을 팔며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바빴고, 그 과정에서 꿋꿋하게 한국말로 모든 대화를 시도하는 정재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싱글와이프’이날 지나가나 인력거를 발견한 정재은은 “이거는 꼭 타야겠다”며 신나했지만, 20분에 한국 돈으로 6만원이라는 말에 망설였다. 5만원으로 흥정을 시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고, 아쉬운 마음으로 인력거에 올라 탄 정재은은 인력거꾼에게 “근데 너무 비싸요. 한 푼도 안 깎아 줘”라며 한국말로 투정을 부렸다. 하지만 정재은은 친절한 인력거꾼의 서비스에 금방 마음이 풀려 즐거운 모습을 보여줬고, 서현철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제대로 여행하네~”라며 뿌듯해했다. 그리고 정재은은 문득 남편과 딸을 떠올리며 “오빠랑 은조(딸)랑도 같이 타야겠다. 나중에 같이 타러 와요~”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내 달달함을 유발하기도. 특히 정재은은 딸 은조를 위한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수업도 알차게 들었다. 손재주가 없는 정재은은 사소한 것 하나 모양을 내는데도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오랜 노력 끝에 ‘토토로 도시락’을 완성했다. “완성된 도시락을 먹고 가라”는 선생님의 말에 정재은은 “아까워서 못 먹겠다”고 하더니 어느새 젓가락을 들고 감탄하며 시식을 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재은 특유의 붙임성과 초긍정 매력은 일본 맛집을 찾았을 때 터졌다. 소고기 맛집에 들른 정재은은 어김없이 한국말로 요리사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그 때 한국인 요리사를 만난 정재은은 “여기서 어떻게 한국 분을 만나냐”고 감격스러워하더니 순식간에 친구처럼 친해져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정재은은 맥주를 마실 때도 “혼자 마시기가 좀 그렇다”며 처음 본 옆자리 손님에게 건배를 제안하는 등 역대급 붙임성을 자랑했다. 정재은은 한국인 요리사의 이름을 물어보더니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만나면 꼭 인사하자”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해맑게 인사를 나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그렇게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는 듯 했지만, 정재은은 “어머, 나 가방 안 가지고 나왔다”며 헐레벌떡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 가방을 들고 나오는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정재은의 여행 영상을 접한 MC와 패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박명수는 “정말 긍정적인 분이다. 인사성과 붙임성이 최고다”라고 칭찬했고, 김창렬은 “형수님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감사합니다’인 것 같다. 정말 최고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한편 ‘아내들의 낭만일탈?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2017.06.29 I 김민정 기자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연대기 '韓 힙합 역사 한눈에'
  •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연대기 '韓 힙합 역사 한눈에'
  • Mnet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 측이 프로듀서 4팀의 연대기를 공개했다. 오늘(28일) 제작진이 공개한 이 연대기에는 대한민국 힙합의 역사와 긴밀하게 연결된 이들의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쇼미더머니6'' 제작진이 공개한 연대기 표에 따르면 타이거JK가 1995년 첫 솔로 앨범을 출시했을 당시, 도끼는 6세, 박재범은 9세, 지코와 딘은 4세였다고. 타이거JK는 데뷔 4년 후인 1999년 한국 힙합에 한 획을 그은 ''드렁큰타이거''를 결성했고, ''난 널 원해'',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과 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와 같은 성공에 힘입어 2000년에 타이거JK가 만든 ''MOVEMENT'' 크루에는 비지, 윤미래, YDG, 에픽하이, 리쌍, 다이나믹듀오, 더블K 등의 래퍼들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거JK의 영혼의 단짝으로 불리는 Bizzy는 2008년 ''MOVEMENT4''에서 타이거JK, 다이나믹듀오, 도끼, 은지원, 길 등과 함께 협업했다고.이후 드렁큰타이거는 3집 ''Good Life''를 통해 힙합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고, 입대와 제대를 함께한 다이나믹듀오는 제대 이후 ''BAAAM''을 발매해 가요계를 휩쓸었다.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 이들의 업적과 함께 긴밀한 인맥 역시 살펴볼 수 있는데, 2000년에는 JK와 다이나믹듀오, 그리고 쇼미더머니 MC인 김진표가 한 트랙에서 만났고, 2005년 발매한 다이나믹듀오 2집에 도끼가 피쳐링으로 참여한 인연이 있다.화려한 업적을 남긴 1세대 프로듀서 군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신세대 프로듀서 군단의 발자취 또한 대단하다. 화려한 인맥으로 한국 힙합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도끼는 시즌3에서 ''바비''를 우승으로 이끈 전적이 있고, 신예 양성에도 열심이라고. 박재범 또한 aomg의 수장으로 트렌디하고 독보적인 음악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지코X딘은 가장 어린 나이에 짧은 경력이지만, 그 영향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코는 어렸을 때부터 언더에서 활동한 경험으로 쌓은 탄탄한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 또한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시즌4에서 ''거북선'', ''겁'', ''오키도키'' 등의 명곡이 그 증거다. 현재 가장 핫 한 크루인 ''FANXY CHILED''인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것인지 역시도 관전 포인트다.대한민국 힙합 역사와 함께 한 8인의 프로듀서가, 2017년 ''쇼미더머니6''에 뭉쳐 또 한번 어떤 역사를 만들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는 오는 30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2017.06.28 I 정시내 기자
마르코에 김연자까지, '비스' 美친 섭외력
  • 마르코에 김연자까지, '비스' 美친 섭외력
  • 마르코, 김연자(사진=이데일리DB, 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디오스타''가 놀라운 섭외력을 보여주고 있다.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28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마르코와 절친이자 배우 김광민, 트로트가수 김연자가 오는 30일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르코와 김연자는 화제의 인물이다. 마르코는 2014년 KBS W ''애타는 수다-썸''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배정남이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마르코를 언급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재조명 받았다. 김연자 역시 첫 집단 토크쇼다.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최근 MBC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젊은 시청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매니저인 홍 모 대표가 가수 송대관과 갈등을 겪으면서 눈길을 끌었다.''비디오스타''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등 여성 MC를 내세운 토크쇼다. MBC ''라디오스타'' 스핀오프처럼 출발했지만 어느새 MBC에브리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 배경은 섭외력에 있다. 이태임, NS윤지, 서하준 등 활동이 뜸했던 화제의 스타를 초청했다. 단순한 이슈몰이에 그치지 않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되 그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들려줬다는 평가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끈끈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마르코와 김연자 역시 ‘비디오스타’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2017.06.28 I 김윤지 기자
  • 대한지방흡입학회, 29일 부산서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가 29일 부산365mc병원에서 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지방흡입학회가 매월 진행하는 라이브 서저리 세미나는 그 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을 벗어나 최초로 지방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지방흡입 노하우를 배우려는 부산·경남권 의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선호 회장은 “비수도권 지역은 수술 현장을 보고, 지방흡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행사 개최를 통해 부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지방흡입 수술 분야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복부와 팔 부위 이론강의 및 라이브 수술’이라는 주제로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복부 지방흡입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간행이사 박윤찬 원장이 맡는다. 박 원장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팻 콩그래스’에서 열린 복부 지방흡입 라이브 서저리 시연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팔 지방흡입 라이브 시연과 이론 강의는 5000건 이상의 지방흡입 수술 경력을 가진 대한지방흡입학회 해외환자유치이사 송병철 원장이 진행한다.
2017.06.28 I 이순용 기자
SK 후원 '장학퀴즈', 45년 최장수 TV프로그램 인증
  • SK 후원 '장학퀴즈', 45년 최장수 TV프로그램 인증
  • 장학퀴즈 MC인 김일중, 이지애씨가 KRI 한국기록원의 '최장수 TV 프로그램 인증서'를 소개하고 있다.SK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가 45년째 단독 후원하고 있는 '장학퀴즈'가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27일 SK에 따르면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은 장학퀴즈를 '최장수 TV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973년 2월18일부터 6월 현재까지 총 2194회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70년이 채 되지 않은 국내 TV 방송 역사를 감안할 때 장학퀴즈 45년 방송은 유례없는 대기록이다. 출연 학생만 1만8000여명에 이르며 장학퀴즈 출신들은 학계, 재계, 법조계, 의료계, 언론계 등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특히 장학퀴즈는 현재 EBS를 통해 방영 중인만큼 향후에도 방송 역사를 지속 새롭게 써 나갈 전망이다. 장학퀴즈는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준 시대적인 문화코드로서 의미 역시 크다고 SK는 설명했다. 방송 프로그램에 단독 후원자가 등장한 것도 장학퀴즈가 처음이다. 1970년대 초 고 최종현 회장은 '인재보국' 기치 아래 장학퀴즈 후원을 결정했다. 방송 환경이 급변하고 학생들의 시청 행태도 달라지는 만큼 장학퀴즈도 지속적으로 변모해왔다. 기존 학교의 명예를 건 개인 대결에서 최근 학교 대항전 및 동아리, 선후배 대결 등 더욱 많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변화했다. 또 스튜디오를 벗어나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등 현장과 참여라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SK㈜ 관계자는 "장학퀴즈는 단순한 TV 프로그램이 아닌 한국 현대사를 반영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아이돌' 에이핑크 손나은 "멤버들에게 서운한 점 있어"
  • '주간아이돌' 에이핑크 손나은 "멤버들에게 서운한 점 있어"
  • 에이핑크 손나은.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멤버들에게 서운했다”고 말해 이목을 모은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 간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펼쳐진다.이날 에이핑크 멤버들은 ‘주간아이돌’ 새 코너인 ‘이 코너 주인공은 너야 너’ 첫 주자로 함께 하며 서로 서운한 점을 맞혀야 하는 퀴즈를 풀었다. 평소 팀워크가 좋기로 소문난 에이핑크지만 이 과정에서 데뷔 후 7년 동안 각자 쌓아두었던 속마음을 모두 분출,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평소에 배려심이 깊고 말수가 적은 것으로 알려진 손나은이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모든 멤버들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손나은은 이번 기회를 통해 “멤버들 모두 그동안 나한테 너무 했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는데, 멤버들이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 했던 이유에 모두 깜짝 놀랐다고.코너가 진행 될수록 더욱 거침없이 쏟아지는 돌직구와 폭로전에 오히려 지켜보던 MC들이 “이 코너 꼭 해야하나”라며 중재에 나섰는데, 막내 오하영은 “멤버들끼리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다”라며 급 포장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의 거침없는 멤버 폭로전은 오는 6월 28일(수)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7.06.27 I 정시내 기자
원타임 송백경, '라디오스타' 출연 '10년 만에 예능 복귀'
  • 원타임 송백경, '라디오스타' 출연 '10년 만에 예능 복귀'
  • 송백경.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원타임 송백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10년 만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복귀를 알렸다. 오는 2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god 박준형-김태우-원타임 송백경-신화 전진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송백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약 10여 년 만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소감을 공개했다. 송백경은 “10년 만에 돌아온 냉동 카레 오빠!”라는 MC들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으며, “아들 루빈이 아빠 송백경입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송백경은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송백경은 과거 원타임으로 활동했던 아이돌 답게 당시의 ‘마스크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공개되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또한 송백경은 ‘라디오스타’를 즐겨보는 시청자임을 인증하는 동시에 김구라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김구라는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한편 송백경의 활약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6.27 I 정시내 기자
노홍철, ‘음악’으로 흑역사 탈출할 줄이야
  • 노홍철, ‘음악’으로 흑역사 탈출할 줄이야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음악’으로 그간의 부진을 끝내려는 모양새다.노홍철이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이 25일 시청률 5.097%(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그가 최근 출연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최근 출연작이 줄줄이 폐지되며 의기소침했는데 오랜만에 어깨를 폈다.2015년 이후 노홍철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시청률 5%를 넘은 것은 2016년 5월 방송한 KBS 예능프로그램 ‘어서옵쇼’ 첫 방송 이후 처음이다. 파일럿 방송프로그램 출연이 잦았으나 대부분 정규 편성에 실패했다. 노홍철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조기에 종방하는 굴욕을 겪 었다. JTBC ‘잡스’는 지난 3월 박명수, 전현무와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았으나 부진 끝에 12회 만에 종방했다. tvN ‘내방의 품격’도 1%대 시청률로 5개월 만에 문을 닫았다. 이밖에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1년여 간 자숙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MC로 성장했으나 당시 논란을 겪은 후 부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노홍철이 출연한 ‘비긴어게인’은 그와 더불어 가수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버스킹의 성지’라 불리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과정을 담는 여행 예능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은 유일한 비음악인으로서 리스너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함께하며 활력소 역할을 한다. 이소라와 찰떡궁합으로 입담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그는 21일 진행한 ‘비긴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으며 여행과 음악 감상을 하고 왔다”며 “예능인으로서 자괴감이 들 정도였지만 오히려 ‘비긴 어게인’을 통해 그때 제가 느낀 감정을 시청자가 전달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17.06.27 I 이정현 기자
이재명 부부, 새단장 ‘동상이몽2’ 전격 출연…“취지 공감”
  • 이재명 부부, 새단장 ‘동상이몽2’ 전격 출연…“취지 공감”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핵사이다 소통왕’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오는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전격 출연한다. 이재명 시장은 부인 김혜경 씨와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26년차 부부의 ‘리얼 라이프’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 시장 부부와 함께 결혼 26년차라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부부간 리얼한 동상이몽을 보여주며, 똑같은 사안이라도 남자와 여자의 시선이 각기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 예정이다.이번 이재명 시장의 출연이 성사되기까지 제작진은 약 5개월 동안 섭외에 공을 들였다. 이재명 시장의 행정 일정이 빡빡한 데다, 공인으로서 예능 출연이란 점에서 이 시장의 고민이 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시장이 전격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100세까지 사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에 인생 동반자인 부부가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며 보다 행복하게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시청자와 함께 모색한다’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너는 내 운명’은 김구라, 서장훈 2MC 체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결혼 유경험자이자 연예계 대표 ‘돌싱남’으로서 셀럽 커플의 결혼생활을 관찰하고 각 커플들의 동상이몽에 관한 날카로운 팩트 체크에 나선다. 앞서 ‘썰전’을 통해 만난 적이 있는 김구라와 이재명 시장의 재회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커플 관찰 카메라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2017.06.26 I 박미애 기자
이태곤, '세모방' 출연…꽝PD·박명수와 낚시
  • [단독]이태곤, '세모방' 출연…꽝PD·박명수와 낚시
  • 이태곤, 꽝PD(사진=이데일리DB, ''세모방''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태곤이 ''세모방''에 출연한다.26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곤이 이날 모처에서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 녹화에 참여한다. 이태곤은 박명수 등과 함께 리빙TV ''형제꽝조사'' 촬영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낚시방송이란 특성상 ''낚시 능력자'' 이태곤의 장기가 톡톡히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녹화분은 내달 중 방송 예정이다.이태곤의 낚시 사랑은 유명하다. 연예인 낚시 동호회의 회장인 그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 낚시인의 면모와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5월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선 "시간이 허락하면 365일 중 200일 동안 낚시를 한다"며서 장비 값만 3000만원에 이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꽝PD의 재출연도 관전 포인트다. 꽝PD는 ''형제꽝조사''의 PD로, 극본·CG·자막·편집·촬영·배경음악 등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세모방’ 1회부터 3회까지 등장한 꽝PD는 24년 차 베테랑 예능인 박명수도 당황하게 만드는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대본 없는 즉흥 연출로 박명수와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협찬을 위해 헨리를 바다에 빠뜨리는 등 예측불허의 진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재출연 러브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명진 PD는 앞서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꽝PD의 유머나 말투가 독특해 시청자에게 꽝PD의 진심이 전달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 "낚시와 방송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일을 하고, 또 즐기면서 한다. (박)명수 형도 촬영하면서 점점 꽝PD에게 빠졌다"고 지난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세모방''은 독특한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박명수·박수홍 등 후배 MC가 직접 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송해·이상벽·허참·임백천 등 선배 MC 군단이 이를 평가하는 구성이다. 김명진·최민근PD가 공동연출을 맡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2017.06.26 I 김윤지 기자
'세모방' PD "말 고환 장면, 어쨌든 몽골 문화"(인터뷰②)
  • '세모방' PD "말 고환 장면, 어쨌든 몽골 문화"(인터뷰②)
  • 사진=''세모방''[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을 소개하는 방송이 있다. 그것도 아주 독특한 방송을 담아낸다. 놀라운 것은 이것을 만드는 방송인들이다. 자부심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진지하다. 이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에 웃다가도 뭉클한 마음이 생긴다. 지난달 첫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이다.''세모방''은 PD 2명이 공동연출을 맡는다. 2005년 공채로 나란히 MBC 예능국에 입사한 동갑내기 김명진·최민근PD다. 외모·성격 모두 전혀 다르지만, 그런 차이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그만큼 치열하게 토론하면서 만들기 때문이다. "''세모방'' 아이템이 3년 치 쌓여 있다"는 두 PD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원래 해외 예능에 관심이 많았나. △김=기획팀 소속일 때 많이 공부했다. 보지 않은 외국 예능이 없을 정도다. 미디어 선진국은 대부분 배틀쇼다. 아시아 프로그램도 재미있다. 그걸 보면서 우리가 직접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현지 방송사에 축적된 노하우나 인력이 있으니까 그걸 활용하면 시도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의 힘으로만 섭외를 하려면 쉽지 않을 것 같다.―아쉽게도 몽골TV 편의 말 거세와 고환 생식 장면이 논란이 됐다. △김=몽골 현지 방송국을 따라 섭외나 일정이 진행됐다. 5월에 촬영했는데 원래 말을 거세하는 시기라고 하더라. △최=''도시아들''은 몽골의 오랜 프로그램이다. 진짜 그들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들의 문화다. 김명진(왼쪽), 최민근 PD(사진=이데일리DB)―송해, 이상벽, 허참, 임백천 등 베테랑 MC들이 ''세모방 위원회''로 출연한다. 제작발표회 당시 유재석을 섭외할 수 없어 베테랑 MC들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촬영하면서 어려움은 없다. △김=녹화를 하다보면 당초 계획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때가 있다. 그럼 제작진이 끊어 달라고 스케치북에 적어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웃음) △최=송해 선생님은 MC들을 꾸지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허참 선생님은 진행을 맛깔스럽게 한다. 임백천 선생님은 프로그램을 잘 파악하고 계시고, 개그도 많이 치신다. 막내 역할을 잘 알고 계시다. 이상벽 선생님은 지식인 느낌이다.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위원회의 역할이 조금 아쉽다는 반응이 있다.△최=야외 촬영한 아이템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1회부터 3회까지는 아이템 3개를 한 회에 배치했더니 스튜디오 분량을 어쩔 수 없이 줄여야 했다. 4회부터 아이템이 2개로 줄어들면서 그 분들의 역할이 부각될 것이다. 위원회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시청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봐주시길 바란 부분이 있다. 시청자는 그분들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이다. △김=네 분 모두 의미부여를 잘 해주신다. 재미가 없는 부분이 위원회의 멘트로 살아나기도 한다. VCR만 보는 것보다 토크를 곁들였기 때문에 재미있을 때도 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 
2017.06.25 I 김윤지 기자
힙합 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 오늘 7시 아프리카TV 독점 생중계
  • 힙합 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 오늘 7시 아프리카TV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고 힙합 페스티벌을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만난다.아프리카TV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힙합 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을 국내외 독점 생중계한다.‘컴튼 투 서울’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위미디어그룹과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Cycadelic Records)가 공동 주최, 2016년부터 시작한 힙합 페스티벌로,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부활을 꿈꾸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LA 인근 오렌지 카운티 출신의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국내 최고의 힙합 페스티벌이다.해외 라인업은 화려함, 그 자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참여하는 Scoop Deville과 DJ Yella, Mr. Capone-E를 비롯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래퍼 중 한 명이자 에미넴과 ‘BAD MEETS EVIL’ 듀오로 활동한 ROYCE DA 5‘9“,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Twista, 갱스터랩의 대부인 Eric Eazy-E의 아들 LIL Eazy-E, 이외에도 DJ Salam Wreck, Trinidad James, SONNY DIGITAL의 총 9팀이 참가한다.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힙합 뮤지션들도 만나볼 수 있다. 베이식과 플로우식, 서출구를 비롯해 유닛팀 YPZ의 인크레더블과 데비, 창모와 김효은, MC 메타, 트루디, 자이언트 핑크와 나다, 미료, 이미쉘, 빅트레이, 마블제이, 비오 등이 참여한다.’컴튼 투 서울‘은 아프리카TV의 독점 생중계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인기 BJ 최군과 도진은 콘서트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내외 뮤지션들을 직접 인터뷰하며,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즉석 질문과 힙합에 대한 궁금증을 소통형 생중계로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단독 생중계한다. 기존 콘서트 생중계와는 다르게 아프리카TV BJ면 누구나 현장의 열기와 무대의 모습을 생중계할 수 있다“며 ”BJ 최군과 도진은 콘서트 현장을 누비며 국내외 뮤지션들과 실시간 인터뷰 및 라이브 채팅을 진행한다. 해외 아티스트들이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채팅창을 함께 보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도 화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프리카TV가 국내외 독점 생중계하는 ’컴튼 투 서울‘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는 특집 페이지(afreecatv.com/cycadeli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6.2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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