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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이 남편의 변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안소현과 김지홍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부부는 육아와 가사를 등한시하는 것은 물론 ‘실내 흡연’까지 일삼는 남편 김지홍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을 거쳤고 만난 지 두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잔고가 500만 원밖에 없던 두 사람은 “아이를 낳자”고 결심한 뒤 부모님을 설득해 가까스로 허락을 받았다.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타고난 승부욕 때문에 자주 다퉜고, 결혼식 전날에도 심하게 싸워 파혼 위기를 맞았다.스튜디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매일 싸웠지만 결국 결혼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소현은 “남편이 나와 헤어지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하며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과 부부의 갈등을 가감없이 보여줬다.오전 7시 김지홍은 ‘해병대 군가’ 알람과 함께 기상했고, “알람 소리 좀 바꾸라”는 아내의 짜증에도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한 뒤, 해병대 옷을 입고 조깅에 나섰다.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김지홍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김지홍은 밥상을 차려준 아내에게 반찬 투정을 했고, “주방은 자기(아내) 방”이라며 설거지, 청소 등을 등한시한 채 낮잠을 잤다. 아내 혼자 육아와 살림을 다 하고 있는 와중에도 김지홍은 낮잠에서 깬 뒤 컴퓨터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안소현의 분노 지수는 급상승했고,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간 김지홍은 아내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다 걸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분노까지 유발했다. 그런데 김지홍은 적반하장으로 “담배 피우는 것 가지고 왜 뭐라고 하냐”며 발끈했다.이어 그는 “담배는 집 밖에서 피우라”는 아내의 말에 밖으로 나가는 척을 하다가 ‘현관 흡연’을 시도했다. MC 박미선은 “실내 흡연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아이는 왜 생각하지 않느냐”며 따끔하게 질책했고,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에게 문제의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집에서 쫓겨난 김지홍은 친구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면서 “평소 아내를 잡고 산다”고 허세를 부렸다. 급기야, 그는 아내와 상의 없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가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렇게 휴직을 이어나갈 거라면 빨리 복직하라”는 아내의 말에 김지홍은 “조기 복직을 하게 되면 내 체면이 깎인다”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안소현은 다음 날 집을 나가, 친정 부모에게 이를 하소연했다.김지홍의 어머니는 아들의 ‘실내 흡연’ 이야기를 들은 뒤, “집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냐? 당장 담배를 끊어라”고 호통쳤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난 김지홍은 집으로 돌아와 도하의 이유식을 챙긴 뒤, 설거지를 직접 하기 시작했다.잠시 후, 아내가 귀가하자 김지홍은 “전부 다 내 잘못”이라고 반성한 뒤 “이제는 살림과 육아를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김지홍은 방송 출연 후, 꾸준히 설거지와 청소, 육아를 도맡아 하는 영상을 제작진에게 보내왔고, 김지홍의 달라진 모습에 안방 시청자들도 함께 기뻐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선택 0커플이지만…옥순·상철 현커
  •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선택 0커플이지만…옥순·상철 현커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 탄생에 실패했다. 그러나 촬영이 끝난 후 상철과 옥순이 현실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결혼까지 꿈꾸는 현실커플로 탄생됐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인 1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그동안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제발 한 커플이라도 탄생하면 좋겠다”라고 두 손 모아 염원해 왔으나 ‘솔로나라 19번지’ 안에서는 한 커플도 탄생하지 않았다. 모두가 아쉬워하던 찰나, 촬영 종료 후 ‘현커’로 발전한 상철과 옥순이 등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솔로나라 19번지’를 다시 찾아와 서로를 최종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옥순 영숙 현숙에게 데이트 선택을 받았던 상철은 부담백배인 ‘3:1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시로 옥순을 신경 썼으며, 석갈비 맛집에서도 옥순만 챙겼다. 급기야 ‘1:1 대화 타임’에서 상철은 영숙과 현숙에게 옥순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놔 두 사람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반면 옥순과 마주 앉은 상철은 적극적으로 호감을 어필했다. 곧 있을 최종 선택을 언급하며 “배신하기 없기로 했다. 약속해라”고 새끼손가락을 내밀었고, “못 믿겠는데?”라는 옥순의 발언에 “같이 있으면 재밌으니까 계속 같이 있고 싶다. 좋아하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마음이 조금은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아직 확신은 없으니까”라고 조심스레 말했다.영자는 이성적 감정이 없었지만 “기다려 달라”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줬던 첫 연애의 마지막과 후회를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뒤이어 여자 숙소를 찾아온 영식에게 “(영수를) 최종 선택하고 싶지는 않고, 사귈 생각도 없다. 그렇다고 아예 연을 끊는 것도 불편하다”고 상담을 했다. 영식은 “영수님하고 얘기할 때 너무 미안하다는 듯이 얘기하면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가볍게 거절 의사를 내비치라고 조언했다. 영식의 말을 듣고 마음이 편해진 영자는 즉각 영수를 불러내 “나 솔직하게 얘기할게. 내일 최종 선택 안 할 거야”라고 선포했다. 이어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레 영자의 ‘최종 선택 포기’ 발언에 영수는 “네가 부담 안 갖게 해줄게. 괜히 먼저 그런 말을 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이후 터덜터덜 남자 숙소로 돌아온 영수는 멍하니 고민에 빠졌고, 제작진에게 “제가 알아듣기로는 (마음이) 바뀐 게 아니라 최종 선택을 하지 않은 채로 시작을 해보자는 것 같다”고 영자의 마음을 오해한 해석을 내놨다.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날, 순자는 전날 빌렸던 영수의 외투를 돌려주며 직접 만든 캐릭터 볼펜과 배지를 선물해 마음을 표시했다. 상철은 여자 숙소를 찾아왔고, 옥순은 “내가 선택을 할 때 누군가는 상처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힘들다”라고 영식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이에 상철은 “그냥 저 믿고 따라오시는 건 어떠냐”라고 박력 있게 말했다. 창문을 통해 길어지는 상철, 옥순의 대화를 멀리서 지켜보던 영식은 두 사람의 대화가 끝나자 옥순에게 다가갔다. 그런 뒤, “나 같은 경우는 (마음이) 안 꺾이는 거야”라며 “최종 선택은 우리한테 큰 의미가 없다. 여기서 선택을 안 한다고 해도 계속 연락은 할 거고, (네가 좋아하는 취미인) 사진 찍는 것도 유튜브를 보고 배워보겠다”고 어필했다. 옥순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일단 나가서 만나보는 것도”라며 영식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최종 선택 직전 모인 19기 솔로남녀는 무전기를 통해 ‘마지막 고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영호는 “저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면 조금 덜었으면 좋겠다”고 현숙에게 무전을 쳤고, 현숙은 “내 마음이 그만큼 따라가주지 않아서 미안해”라고 답했다. 뒤이어 광수는 “오랜 세월이 지나 이 순간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 이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며 영숙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영숙은 “광수는 좋은 사람. 서툴고 뚝딱대지만 진심을 다해줘서 고마워”라고 화답해 또다시 광수를 울렸다.영수는 영자에게 “이 자리에 네가 없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 거야”라며 눈물을 삼켰고, 영자는 “영수 덕분에 앞으로도 ‘솔로나라’를 나가도 더 자신감 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상철은 “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깝다는 감정을 처음 느껴봤다. 이게 좋아하는 거라면 그런 것 같다”라고 옥순에게 고백했고, 뒤이어 무전기를 받은 영식은 “우리의 만남이 부산에서도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옥순은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줘서 고마워”라고 영식에게 무전을 보냈고, 상철에게는 “좀 더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봤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최종 선택 전 ‘무전기 고백으로 통한 솔로남녀는 마지막 데이트를 함께 했다. 그런 뒤, 최종 선택을 차례로 시작했다. 여기서 영숙, 영철, 정숙, 영호, 현숙, 순자는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반면 영수는 “‘솔로나라’에서의 5박 6일은 저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상형에 굉장히 가까운 분도 만났다”고 한 뒤 영자에게 직진했다. 앞서 최종 선택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던 영자는 “저에게 이곳은 정말 과분한 경험”이라며 예상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상철은 “( 여러분들이) 사람 하나 만들었다”며 옥순에게 다가갔고, 영식은 “우리의 끝은 여기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면서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옥순은 “여기 와서 제가 몰랐던 제 자신을 알았고 깨달음을 얻고 간다”고 밝힌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후, 옥순은 “연인이기보다는 아직까지 (상철과) 좋은 친구로만 남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상철은 최종 선택이 종료되자, 혼자 구석에서 눈물을 쏟았다. 옥순은 그런 상철에게 다가가, “2라운드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다독여줬다. 급기야 두 사람은 함께 부여잡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0커플’이란 초유의 결과로 끝나는가 싶었던 ‘솔로나라 19번지’는 꽃피는 봄, ‘현커’가 된 상철과 옥순의 깜짝 등장으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행복한 커플 무드로 나타난 옥순은 “최종 선택하지 않겠다고 하고 돌아서는 순간 후회했다. 그래서 펑펑 울었다. 그때 왜 그랬을까”라고 민망해했고, 상철은 “지금도 그걸로 놀린다”며 웃었다. 뒤이어 ‘솔로나라 19번지’ 최종 선택 그 자리에 다시 선 상철은 “지금 너무 행복하다. 제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면서 옥순에게 직진해 최종 선택을 재연했다. 옥순은 “저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생각만 해왔는데 그런 사람을 만났다”며 활짝 웃었다. 심지어 옥순은 상철에게 먼저 ‘박력 뽀뽀’를 날렸고, 두 사람은 “내년 여름께 결혼까지 희망하고 있다”고 해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나는 솔로’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4.18 I 김가영 기자
Mnet '아이랜드2' 18일 첫방송…참가자 24人 '입장 테스트' 진행
  • Mnet '아이랜드2' 18일 첫방송…참가자 24人 '입장 테스트' 진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신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가 18일 첫방송한다.‘아이랜드2’는 CJ ENM 산하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할 걸그룹 멤버 선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 탄생기를 그린 ‘아이랜드’ 후속작이자 여자판이다.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1회에서는 참가자 24명이 ‘입장 테스트’에 임하며 실력을 평가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 프로그램 프로듀서 및 디렉터 라인업에는 테디, 태양, 24(투애니포), VVN(비비엔), 모니카, 리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MC에 해당하는 스토리텔러는 송강이 맡는다. AI 기술을 접목한 캐릭터 ‘나수리’도 프로그램에 등장한다.앞서 연출자인 김신영 PD는 지난 12일 열린 언론 제작발표회에서 “3000평 규모 전용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뒀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PD는 “전문영양사가 제공하는 식단, 화재 경보 및 대응 시스템, 안전사고 대비 보안시스템, 정신과 상담 등의 장치를 마련해뒀고, 무기명으로 제작진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창구인 마음 수리함도 만들어뒀다”고 했다.10개국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는 참가자 24명에 대해선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해 확인 절차를 거쳤다”며 “객관적 평가를 위해 학교폭력위원회 회부 여부, 생활기록부 등 다각적 검증 절차를 마친 결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이들”이라고 밝혔다.
2024.04.18 I 김현식 기자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김희선·이수근·이은지·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5월 첫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출연한다.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연출 진보미)’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이후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퀸 김희선이 tvN ‘우도주막’ 이후 3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다. ‘밥이나 한잔해’를 통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밝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능으로 오랜만에 복귀해 활약을 보여줄 김희선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수근은 특유의 순발력과 번뜩이는 재치 그리고 깨알 같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곳곳의 웃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특히 김희선과 tvN ‘토크몬’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은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서 맏언니 역할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은지가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또한 새로운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는다. 마지막 더보이즈 영훈이 비주얼 막내로 합류해 신선한 활약을 예고하고 나섰다. 드라마,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영훈이 토크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당찬 매력을 물들일 영훈의 캐릭터가 주목된다. ‘밥이나 한잔해’는 ‘놀라운 토요일’을 연출한 진보미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tvN 기대작이다. MC들은 추억의 장소부터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매주 콘셉트에 따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tvN 신규 예능 ‘밥이나 한잔해’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이 장도연? 제정신 아냐"
  • '라디오스타' 홍석천 "손석구 이상형이 장도연? 제정신 아냐"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장도연에게 손석구의 연락처를 물어 눈길을 끈다.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선공개 영상에서 홍석천은 “요즘 부러워서 치가 떨리는 사람이 있나”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장도연”이라고 외쳐 이목을 모았다.홍석천은 “내 최애 보석 손석구를 단독으로 만나고, 손석구가 장도연이 이상형이라고 헛소리를 하고 있다. 손석구도 제정신이 아니야”라며 질투를 쏟아냈다.그러면서도 홍석천은 장도연에게 “손석구 연락처라도 줘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아무 숫자로 맞받아쳤고, 홍석천은 마지막까지 “너와 하는 케미가 보고 싶지 않더라”라며 견제했다.또 홍석천은 배우, 모델, 글로벌 스타와 함께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며 “MC들은 볼 거 하나도 없다. 옆(게스트들)에도 에너지가 업(UP) 돼야 하는데, 오늘은 정말 에너지가 안 오른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이때 장도연은 “아쉽다. 얼마 전에 배우 김도훈 씨 나왔었는데!”라며 홍석천의 ‘보석’ 김도훈을 언급했다. 이에 홍석천은 “그럴 때 불렀어야지”라며 “도훈이 오면 돈가스 배달 내가 할 수 있어!”라고 흥분했다.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배우들 나올 때 네가 나오잖아? 네가 너무 주접 떨어”라로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송스틸러' 전현무, 데이식스 영케이 앞 '예뻤어' 열창
  • '송스틸러' 전현무, 데이식스 영케이 앞 '예뻤어' 열창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송스틸러’ 전현무가 데이식스 영케이와 만난다.오는 5월 5일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서로의 곡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송 스틸 노래방을 찾은 각양각색 아티스트들의 음악 쟁탈 도전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송스틸러’의 MC 전현무부터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FT아일랜드 이홍기, 하이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해 다른 사람의 곡을 훔치고 있다.특히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하이키가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락스피릿을 한껏 뽐내 이목이 집중된다.MC 전현무는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보는 앞에서 대표곡 ‘예뻤어’에 도전한다.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현무의 음정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는 갖고 싶은 남의 곡 ‘예뻤어’ 스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한 볼빨간사춘기, 환희, 이무진, 아일릿 민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각자 훔치고 싶었던 남의 곡을 언급하며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과연 원곡자가 보는 앞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니곡내곡(남의 곡을 제 곡처럼 소화한다는 뜻)’ 스킬을 발휘할 ‘송스틸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처럼 ‘송스틸러’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남의 곡을 뺏으려는 자와 자신의 곡을 지키려는 자 사이 신나는 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리스너들이 바라던 소원 성취 무대들도 여럿 탄생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송스틸러’는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추영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단독 MC…차세대 한류스타 발돋움
  • 추영우,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 단독 MC…차세대 한류스타 발돋움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추영우가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 단독 MC를 맡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지난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으로 처음 MC 도전에 나선 배우 추영우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 대만 주요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까지 진행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움을 시작했다.추영우는 훤칠한 피지컬과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또한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진행으로 현장을 가득 채운 4만여 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추영우는 스페셜 MC로 무대에 선 (여자)아이들 슈화, 엔하이픈 성훈?제이크, 제로베이스원 김규빈?한유진, 스테이씨 시은, 엔믹스 규진과 호흡을 맞추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이어 추영우는 현지 주요 매체 20여 곳과 단독 언론 인터뷰를 통해 MC를 맡은 소감부터 무대에 대한 기대감, 차기작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칠 추영우에게 귀추가 주목된다.‘골든웨이브 인 타이완’은 오는 5월 4일 정오 JTBC와 일본 레미노(Lemino)에서 동시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윤기원·이주현 부부, 재혼 1년 만 고민 "상처 주고받기 싫어"
  • 윤기원·이주현 부부, 재혼 1년 만 고민 "상처 주고받기 싫어"
  • ‘금쪽상담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 부부가 재혼 부부의 고민을 털어놓는다.오는 18일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리며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전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한다.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한다.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4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으로 편성 변경 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최종 선택…충격과 반전
  • ‘나는 솔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이 최종 선택을 한다.17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9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어디로 튈지 몰랐던 모솔남녀은 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순간, 고뇌에 빠진 모습으로 복잡한 표정을 짓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가늠이 안 된다”라고 마치 자신의 일처럼 잔뜩 긴장하고, 송해나 역시 “이번엔 모르겠다”고 예측을 포기한다. 데프콘은 “한 커플이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하지만 3CM는 최종 선택 현장을 지켜보다가 충격과 반전을 목격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제발”이라고 기도를 한 송해나는 “뭐야! 뭔데!”라고 깜짝 놀라고 또 다른 선택에서는 “어머? 진짜?”라고 입을 벌린다. 나아가 눈물까지 터진 최종 선택 결과를 확인하고서는 “대체 왜 그래요, 진짜!”라고 아픈 머리를 부여잡는다.그런가 하면 3MC는 자리에서 튀어 오르며 놀라기까지 한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난 뒤에도 시선을 떼지 못하더니 갑자기 무언가를 목격한 뒤, 동시에 “뭐야!”라고 외치는 것. 과연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놀란 이유가 무엇인지 최종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17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구준엽 "20년 전 서희원에 내가 헤어지자고 해…이혼 듣고 연락했다"
  • 구준엽 "20년 전 서희원에 내가 헤어지자고 해…이혼 듣고 연락했다"
  • ‘돌싱포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구준엽, 사유리, 김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구준엽은 한 사진을 보고 “처음 만났을 때”라며 “쫑파티였는데 매니저가 장난친다고 블루스를 추라고 했다. 싫지 않아서 췄다”고 설명했다.구준엽은 “대만 매니저가 대만에 유명한 MC인데 저희를 좋아한다고 하더라. 쫑파티에 불러도 되냐고 해서 부르라고 했다”며 “그때 만나게 됐다”고 서희원과 첫 만남을 전했다.구준엽은 첫눈에 서희원에 반했다며 “처음 만났을 때 저도 마음에 들었고 희원이도 제 팬이어서 서로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왜 헤어지게 됐느냐”는 질문에는 “우리 때는 가수가 열애설이 나면 팬들도 떠나고 일을 못하는 것 아니냐. 그런 부담이 있었다”고 밝혔다.구준엽은 “회사에서 갈라놨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다”며 “주위에서 ‘너 이거 책임질 수 있느냐’, ‘손해가 많을텐데’라고 했다.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결별을 고한 이유를 설명했다.구준엽은 “그 이후에 희원이가 절 싫어한다고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다시 연락을 못했다”고 털어놨다.구준엽은 서희원이 자주 입은 티셔츠를 보면 서희원 생각이 났고, 서희원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 망고를 지금도 제일 맛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구준엽은 “20년 전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혼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서 전화를 했다. 안 받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전화를 받더라”고 털어놨다.구준엽은 그 이후 매일 연락을 했고 코로나19 시국에 대만을 가기 위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당시 구준엽이 대만을 향한 모습은 대만 방송을 통해 실시간 되기도 했다.구준엽은 “너무 좋았다. 그대로라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 "해병대에 미친 남편, 말도 안 되는 행동"
  • '고딩엄빠4' 안소현 "해병대에 미친 남편, 말도 안 되는 행동"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4’ 청소년 엄마 안소현이 ‘해병대 사랑꾼’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다.17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부부 안소현, 김지홍이 동반 출연해 부부 갈등을 털어놓는다.이날 두 사람은 “연애 2개월 만에 임신해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했는데, 서로의 승부욕과 자존심 때문에 결혼식 하루 전까지도 싸우다 극적으로 결혼했다”며 심상치 않은 결혼 과정을 고백한다. 이어 안소현은 “남편이 저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런 건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해서 너무 화가 난다”고 ‘고딩엄빠4’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이어 아들과 함께하는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김지홍은 ‘해병대 기상 알람’ 소리와 함께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알람 소리 좀 바꾸라”는 아내의 짜증에도 김지홍은 꿋꿋이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한 뒤 외출 채비를 한다.이를 보던 안소현은 “해병대에 미친 사람”이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러나 MC 서장훈과 이인철 변호사는 “저런 습관은 좋네”라고 칭찬해 웃음을 안긴다.이후 해병대 옷으로 갖춰 입은 김지홍은 군가를 부르면서 조깅에 돌입한다. 하루종일 ‘해병대 사랑’을 실천한다는 김지홍의 모습에 안소현은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며 분통을 터뜨린다.MC 박미선은 “남자들은 군에서 받은 티셔츠를 애착 셔츠로 늘 착용하는 것 같다. 우리 아들도 항상 저 옷을 입고 있다”며 공감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영 또한 “우리 남편(박군)도 저 티셔츠를 너무 좋아한다. 내 이름을 새겨 넣은 군용 티셔츠도 따로 제작했다”고 덧붙인다.그런가 하면 김지홍은 “회사원이라는 직업도 있고, 대출은 받았지만 넓은 집도 있으니 지금까진 괜찮아 보이는데?”라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긍정 반응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안소현이 언급한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김지홍의 모습이 포착된다.앞서 김지홍에 대해 “크게 지적할 게 없어 보인다”던 서장훈은 이내 “해병대가 무슨 상관이야”, “다른 걸 다 떠나서 애가 있는데!”라며 분노한다. 과연 김지홍의 ‘말도 안 되는 행동’이 무엇인지, 첫 돌을 앞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부부의 일상과 고민에 관심이 집중된다.‘고딩엄빠4’는 1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17 I 최희재 기자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커플 매칭률 43%, 성남 '솔로몬의 선택' 올해도 열린다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지난해 화제를 모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이 올해도 5차례 열린다.16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기획 행사다. 이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84년~1996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올해 첫 행사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열린다. 두 번째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시시부터 8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된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하는 규모다.행사 당일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이다.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솔로몬의 선택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 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 저출산대책팀을 방문 접수해도 된다.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5차례의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 매칭이 성사돼 흥행 대박을 쳤다”면서 “사업 시행 1년을 맞는 오는 7월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여부, 인식변화 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성남시)
2024.04.16 I 황영민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
  • '틈만 나면,' 유재석·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
  • ‘틈만나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의 유쾌 상쾌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4월 23일 첫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유재석, 유연석이 ‘틈새’를 노리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샛노란 블라인드의 위, 아래 틈 사이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유재석이 반가운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유연석은 달달한 미소로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당신의 틈에 초대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마치 시청자들의 응답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에 유쾌 상쾌한 기운을 내뿜는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틈새를 어떻게 공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과 유연석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초대를 부탁하는 문구와 함께 바짝 올린 눈썹과 한껏 기대를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젠틀한 유재석의 제스처에 오랜 세월 시청자와 함께한 명MC의 저력을 기대하게 된다. 그런가 하면 한쪽 구석을 바라보며 엉뚱한 등장을 보이는 유연석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틈새를 활짝 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은 엉뚱 발랄 불도저 매력을 내뿜으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공개된 포스터는 누군가의 틈새시간에 유재석, 유연석의 눈치 코치를 모두 동원한 특급 작전이 틈만 나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대해 SBS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당신의 틈에 초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재석과 유연석의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당신의 틈새를 가득 채울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6 I 김가영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X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틈새 버라이어티
  • '틈만 나면' 유재석X유연석, 메인 포스터 공개…틈새 버라이어티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의 케미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이 ‘틈새’를 노리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샛노란 블라인드의 위, 아래 틈 사이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유재석이 반가운 듯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유연석은 달달한 미소로 따뜻한 기운을 전달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당신의 틈에 초대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마치 시청자들의 응답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에 유쾌 상쾌한 기운을 내뿜는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틈새를 어떻게 공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재석과 유연석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개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재석은 초대를 부탁하는 문구와 함께 바짝 올린 눈썹과 한껏 기대를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젠틀한 유재석의 제스처에 오랜 세월 시청자와 함께한 명MC의 저력을 기대하게 된다.그런가 하면 한쪽 구석을 바라보며 엉뚱한 등장을 보이는 유연석의 모습도 시선을 끈다. 틈새를 활짝 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유연석은 엉뚱 발랄 불도저 매력을 내뿜으며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이처럼 공개된 포스터는 누군가의 틈새시간에 유재석, 유연석의 눈치 코치를 모두 동원한 특급 작전이 틈만 나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드높인다. 이에 대해 SBS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당신의 틈에 초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재석과 유연석의 따뜻하고 유쾌한 케미가 당신의 틈새를 가득 채울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강재준, '임신' 이은형 위해 외조왕 등극…"180도 달라졌다"
  • 강재준, '임신' 이은형 위해 외조왕 등극…"180도 달라졌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태교 중인 근황을 전한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개그맨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그려졌다.두 사람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전 인터뷰에서 강재준은 “너무 축복 속에서 생긴 아이이기 때문에 더 의젓해지고 아빠가 되기 위해 철이 드는구나”라고 전했다. 이은형 역시 “(남편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고 덧붙였다.(사진=SBS)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해 아침부터 건강 주스와 건강식을 만드는가 하면 정성스레 마사지를 해주며 특급 케어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강재준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호르몬이 어떻게 됐나 봐”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왜 우는 거냐”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이은형은 달라진 남편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깡총이가 태어나면 식어버리고 없었던 일로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며 속마음을 밝혔다.반면 강재준은 “앞으로 지칠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고 준비돼 있다. 지치지 않는다”며 외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2024.04.16 I 최희재 기자
니콘코리아, 미러리스 8종 정품 등록 프로모션
  • 니콘코리아, 미러리스 8종 정품 등록 프로모션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인기 미러리스 8종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정품 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니콘 Z 시리즈의 인기 미러리스 Z 9부터 Z 8, Z f, Z 7II, Z 6II, Z 5, Z fc, Z 30까지 총 8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6월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7월8일까지 정품 등록과 무상 서비스 연장 신청 및 승인을 마친 뒤 7월15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정품 등록 프로모션은 기종에 따라 경품이 제공된다. Z 9 구입 고객에게는 MC-CF660G를, Z 8과 Z 7II, Z 6II는 CF Express 256G, Z f와 Z 5의 경우 EN-EL15c 배터리, Z fc와 Z 30 구매 고객에게는 EN-EL25a 배터리를 제공한다. 니콘은 이 밖에도 Z f와 Z fc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익스테리어 1회 교환권, Z 30 구매 고객에게는 윈드머프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는 출사의 계절을 맞아 니콘 제품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푸짐하고 특별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 동안 니콘 Z시리즈를 눈여겨보셨던 분들이라면 구매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챙겨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6 I 한광범 기자
'하입보이스카웃' 구혜선 출연 예고…"지금 연애 중?" 질문에 대답한다
  • '하입보이스카웃' 구혜선 출연 예고…"지금 연애 중?" 질문에 대답한다
  • ‘하입보이스카웃’[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니콘 엔터’가 제1대 하입보이로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을 영입했다. 또한 ‘원조 하입걸’ 구혜선까지 다음 주 등판을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지난 15일 첫 방송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연출: 정은하)에서는 탁재훈 대표를 필두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뭉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을 펼치는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꼰대 이사’ 장동민은 유니콘엔터 사무실에 가장 먼저 출근해, 자신보다 늦게 출근한 유정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풀 메이크업 할 시간은 있냐”며 시작부터 ‘꼰대력’을 발산한 장동민은 가장 늦게 출근한 선우에게도 눈총을 보냈지만, ‘MZ 사원’ 선우는 당차게 탁재훈 대표의 손을 덥석 잡으며 패기 넘치는 MZ식 인사를 건넸다. 탁재훈은 순간 당황했지만 모두가 모이자, “우리는 하입보이 발굴로 기업을 성장시켜 시가 총액 5조 원을 달성시킬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웅장한(?) 분위기가 감돈 가운데, 드디어 하입보이 오디션이 시작됐다. 우선 유정이 스카웃한 후보 1번(정재민)이 등장했다. 유정은 “SNS에서 BTS 뷔 닮은꼴로 유명한 붕어빵 사장님”이라고 소개했으나, 그의 얼굴을 확인한 4MC는 침묵을 지켜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후보 1번은 “아시아 각지에서도 저를 보러 오신다”며 당당히 어필하는가 하면, “그런데 손님과 개인적인 관계는 가지지 말자는 저만의 규칙이 있다”며 다소 거창한 룰을 밝혔다. 뒤이어 ‘뷔 붕어빵’ 후보 2번(최광현)이 출격했고, 탁재훈은 “후보 2번은 뷔 닮은 영상으로 433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직후, ‘뷔 닮은꼴’ 후보 1,2번은 ‘띄어쓰기 챌린지’와 댄스 등을 선보이며 4MC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다음으로, 유정이 극찬한 6각형 인간 ‘후보 3번’(허성범)이 등장했다. 4MC 모두 “제일 잘생기신 것 같다”며 웅성댔다. 후보 3번은 “카이스트를 졸업했고 수능 수학풀이 영상으로 화제가 돼, 팔로워가 72만 명”이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오디션 중 후보 3번은 “미국 주식을 한다”며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수익률로 자산을 불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동민은 곧장 “멋지십니다, 형님!”이라고 냅다 돈 욕심을 폭발시켰다. 잠시 후, ‘카이스트男’ 후보 3번과 4MC의 ‘두뇌 대결’까지 펼쳐졌고, ‘엉덩이 개수는 한 개일까? 두 개일까?’라는 엉뚱한 문제가 나왔다. 그런데 탁재훈은 “한 개지만 사이가 안 좋아서 갈라놨는데 그게 오래 가다 보니까 지금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충격적인 접근 방식을 보였다.다음으로 선우는 “MZ 사이에서 굉장히 핫한 분들”이라며 ‘더블캐스팅’한 후보 4번(오재형), 5번(송형석)을 소개했다. 후보 5번은 ‘사슴상’ 얼굴은 물론, “틱톡 230만 팔로우를 보유한 10대들의 초통령”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으며, ‘12등신’ 후보 5번의 초통령 댄스 영상을 보던 선우는 “촬영 장소가 고가의 집이네요?”라며 ‘매의 눈’을 보였다. 후보 5번은 “요즘 MZ가 원하는 부잣집 바이브~”라고 대답했다.그런가 하면 후보 4번은 “송강 닮은꼴 영상으로 1억뷰를 달성했다”고 홍보했고, 선우는 “이럴 거면 우린 뮤직비디오 왜 찍냐”며 분노했다. 후보 4번의 영상을 보던 탁재훈은 “저 정도면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제안은 안 들어오냐”고 물었다. 이때 장동민은 “거긴 탁재훈 대표님이 나가고 싶어 한다”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나는 솔로입니다”라고 씁쓸히 인정했다.대환장 토크 속, 4MC는 후보 4번이 ‘다리 찢기’ 장기를 보여주자 후보 5번에게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후보 5번은 “할 수는 있는데 찢어지지 않는다”며 4차원 답변을 내놔 4MC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반면, 후보 5번은 BTS 정국이 ‘좋아요’를 누른 인기 영상을 공개하며, 실제로 해당 댄스를 보여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4MC는 만장일치로 후보 5번인 송형석을 ‘제1대 하입보이’로 선택했다. 핫한 1대 하입보이 를 영입해 ‘유니콘 엔터’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은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배우 구혜선이 ‘원조 하입걸’로 깜짝 등장했다. 또한 구혜선에게 “지금 연애를 하고 있냐. 연애를 할 생각이냐?”라는 탁재훈의 질문 공세가 포착돼, 2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의 ‘도파민 폭발’ 신개념 스카웃 프로젝트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한다.
2024.04.16 I 김가영 기자
'인기가요' 박지후 "일요일 어떻게 보낼지 막막해" 하차 소감
  • '인기가요' 박지후 "일요일 어떻게 보낼지 막막해" 하차 소감
  • 박지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지후가 매주 일요일 오후를 책임졌던 SBS ‘인기가요’ MC를 마무리했다.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박지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보이넥스트도어 운학이 3MC로 활약했다. 3MC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던 이날 박지후는 “나들이하기 딱 좋은 봄날, 주말에 어디 갈 지 고민이 된다면 어서 모여주시길 바란다”는 인사말로 ‘인기가요’의 포문을 열었다.2023년 7월부터 MC로 합류해 약 10개월 간의 ‘인기가요’ MC를 맡아온 박지후는 “항상 자리 지켜주신 팬분들과 제작진들께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참아왔던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지후는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 ‘인기가요’ 없는 일요일을 어떻게 보낼 지 막막하기도 하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고, 너무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났다. 좋은 분들과 좋은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소개한다는 것 자체로 뜻깊었다. 앞으로 본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좀비와 싸우며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후는 10개월 간의 MC로 활약하는 동안, K-POP에 대한 남다른 지식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해온 것은 물론 매 회 색다른 비주얼 콘셉트를 시도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의 ‘Hype Boy’로 포문을 연 MC신고식에서부터 ITZY,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NMIXX(엔믹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 출연 아티스트들과의 챌린지에도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박지후는 영화 ‘벌새’,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작은 아씨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쓰는 등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뉴진스의 ‘Ditto’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화제 된 바 있다. 박지후는 차기작 ‘스피릿 핑거스’ 촬영을 마쳤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신동엽·수지·박보검, 60주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 신동엽·수지·박보검, 60주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 신동엽(왼쪽부터) 수지 박보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믿고 보는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이 올해도 함께 진행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도 관전 포인트다. 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이지만, 바쁜 일정 중에도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는 전언이다.‘백상의 얼굴’ 박보검에게도 시선이 집중된다. 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은 대중들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며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진행자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는 그는 올해도 시청자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만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한다.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 신동엽·수지·박보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2024.04.1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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