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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신세계 강남점에 아임리얼 주스바 오픈
  • 풀무원, 신세계 강남점에 아임리얼 주스바 오픈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풀무원식품은 2007년 출시 이래 국내 착즙 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임리얼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브랜드관 ‘아임리얼 주스바’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풀무원)풀무원 아임리얼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 그대로 착즙한‘마시는 생과일 콘셉트로 출시돼 국내 착즙 주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왔다. 풀무원은 2007년 아임리얼 론칭 장소였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다시 주스바를 오픈하면서 젊고 트렌디한 MZ세대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생착즙 주스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아임리얼 주스바에서는 100% 생과일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아임리얼을 테이크아웃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녹색 채소를 착즙하고 과일과 블렌딩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야채주스 아임그린도 마련했다.아임리얼 주스바는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mable, 인스타에 올릴만한)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더불어 아임리얼 브랜드를 입힌 에코백, 그립톡, 스티커, 과일 부채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풀무원은 아임리얼 주스바를 밸런스 플러스(Balance Plus) 콘셉트로 운영하여 향후 소비자에게 필요한 영양을 추가,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건강한 주스바로 확대할 계획이다.윤명랑 풀무원식품 전략사업DM(Domain Manager)은 “2007년 아임리얼 론칭 장소였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다시 아임리얼 주스바를 오픈해 의미가 깊다”며 “젊고 트렌디한 MZ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100% 생과일 주스의 특별한 경험을 확대해 국내 착즙 주스 시장 1위 브랜드로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풀무원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생과일주스 아임리얼을 출시한 이래 2019년 5월 누적판매량 1억5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국내 냉장 착즙 주스 No.1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07.02 I 송주오 기자
롯데百 잠실점 애비뉴엘, 루이 비통 새 단장…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
  • 롯데百 잠실점 애비뉴엘, 루이 비통 새 단장…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내부 전경(사진=롯데쇼핑)[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1층 루이 비통(LOUIS VUITTON) 여성 전문 매장을 새롭게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1월 잠실점 4층에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별도로 선보이며 시작된 루이 비통 여성 전문 매장 공사는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됐던 루이 비통 여성 매장에 의류 (RTW : Ready To Waer) 상품을 입점시켜 루이 비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선보인다.기존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은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유일하게 의류 라인이 없던 브랜드였다. 여성 의류 외에도 이번 시즌 신상품인 퐁 뇌프(Pont 9) 핸드백을 마련했다. 매장 내 따로 공간을 할애해 통해 루이 비통의 고급 손목시계와 보석 컬렉션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최근 명품 잡화 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제트세대)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잠실점 에비뉴엘에 지난해부터 구찌 여성 전문 매장, 톰 브라운 여성, 3.1 필립림, 디스퀘어드2 등을 오픈하며 잠실점 에비뉴엘에 명품 의류 브랜드를 지속 보강 중이다.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명품 의류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을 지속 진행하며 해외명품 상품군에 힘을 주는 이유는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규모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점포이기 때문이다. 잠실점은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매출 규모 2위 대형 매장이다. 올해 1~6월 기준 전체 매출 구성비 중 무려 37% 이상이 해외명품 매출로 구성됐다. 지난해 구성비 30%였던데에 대비해 7%포인트나 신장했다.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은 명품 특화 전략 점포로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4년 개점 이후 매년 꾸준히 두 자릿 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30% 가까이 신장 중이다.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 오픈한 남성 전문 매장과 함께 루이 비통 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7.02 I 김무연 기자
모닝글로리, '독도지우개' 수익금 절반 기부
  • 모닝글로리, '독도지우개' 수익금 절반 기부
  • 모닝글로리 독도지우개 수익금 절반 기부. (사진=모닝글로리)[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문구기업 모닝글로리가 ‘독도지우개’ 판매 수익금 434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판매한 독도지우개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이번이 8번째 기부다. 모닝글로리는 지난 2013년 독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 사진 디자인의 독도지우개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손글씨 서체 여백이 돋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제품 뒷면에 ‘수익금의 일부는 독도 후원기금으로 쓰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면 독도를 후원한다는 것을 알게 했다.독도지우개는 출시 8년 차를 맞아 국산 제품을 찾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총 386만 개가 판매됐다. 총 기부금도 5500만원을 넘어섰다. 모닝글로리는 대표 품목인 노트에도 독도를 소재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독도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 및 위인을 소재로 한 제품도 함께 출시하고 있다.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는 “상품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사회적 책임까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소비하는 MZ세대가 급증하고 있다”며 “독도 홍보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모닝글로리의 독도지우개를 애용해주셔서 올해도 기부할 수 있게 돼 소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0.07.01 I 김호준 기자
카카오프렌즈 X 아크메드라비 콜렉션 9일 출시
  • 카카오프렌즈 X 아크메드라비 콜렉션 9일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DLV)’와 협업한 ‘카카오프렌즈X아크메드라비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9일 출시되는 협업 제품은 티셔츠 9종과 모자 4종, 에어팟 케이스 2종, 에코백 1종, 양말 2종 등 총 18종의 다양한 의류 및 패션 잡화로 구성됐다. 아크메드라비는 2017년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매출 4억원으로 시작해 2019년 48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K-패션 브랜드다.카카오프렌즈X아크메드라비 콜렉션. (사진=카카오IX)이번 콜렉션은 이 브랜드의 가장 인기있는 ‘베이비 페이스’ 디자인을 오마쥬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티셔츠의 경우 아기 얼굴 대신 도너츠를 들고 있는 어피치와 라이언, 히어로 분장을 한 라이언, 기도하는 천사 어피치의 3D 이미지가 크게 삽입돼 눈길을 끈다. 또한 아크메드라비 알파벳 로고에 라이언과 어피치 얼굴을 반영한 협업 로고를 제품 곳곳에 배치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귀여움을 녹여냈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인 언택트 마케팅도 펼친다. 카카오프렌즈는 해당 컬렉션의 공식 출시에 앞서 2일 오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8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티셔츠 9종과 모자 4종, 양말 2종을 선 판매한다. 또한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선물하기를 통해 동일 제품의 선 판매를 진행한다.카카오쇼핑 라이브 구매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 시 전 제품 10% 할인 및 무료 배송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자 전원에게는 노트북 스티커 6종을, 선착순 2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한정판 아크메드라비 키링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방송 중 쇼호스트가 공개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특정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히든 키워드’ 이벤트도 진행한다.카카오IX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크메드라비와의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막론하고 신선한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의 매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카카오프렌즈 아크메드라비 협업 콜렉션 전 제품은 오는 9일부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강남점, 홍대점, 부산점)와 자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아크메드라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2020.07.01 I 한광범 기자
"가치 소비하세요"…이영표·알베르토도 지지 '바이소셜' 캠페인
  • "가치 소비하세요"…이영표·알베르토도 지지 '바이소셜' 캠페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값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하고, 공정무역 커피를 소비하는 등 ‘가치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가치소비를 통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국제 운동인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일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시민단체·일반기업·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대한민국 바이소셜 시작을 알리는 ‘바이소셜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바이소셜 유튜브 홍보영상.이번 선언식은 사회적기업 ‘더함’ 마련한 모델하우스 공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언식은 오후 3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로 공간을 꾸몄다. 해당 공간에서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개하고, 가치소비를 홍보할 계획이다. 바이소셜은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현재 아일랜드·캐나다·네덜란드·러시아·태국 등으로 확산하는 중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90년대 후반부 출생 세대)’ 사이에서는 자신의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많다. 상품을 구매하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연계되거나 친환경 제품 구매 등 본인이 지향하는 가치에 맞는 제품을 사는 것이다. 단순히 물건을 소비하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소비를 이끌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바이소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소셜 국내 도입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부와 위원회는 다음달 1일 선언식을 기점으로 ‘연대와 협력’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와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선언식에는 바이소셜 참여기관뿐만 아니라 가수 폴킴, 축구선수 이영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가치소비 운동을 지지하는 영상도 보냈다. 이영표 선수는 현재 사회경제적 기업인 ‘삭스 업(Socks up)의 대표로서 운영 중이다. 삭스업은 양말, 발크림 등 풋웨어(footwear)를 만드는 스타트업 업체다. 선언식 당일 저녁 8시부터 유투버 ‘요쿠키’는 랜선 집들이를 통해 커뮤니티 마실에 꾸며진 생활 속 사회적경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고용을 조정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한 것과 같이 사회적경제는 포용적 일자리와 사람 중심 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이소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바이소셜이 신나고 가치 있는 캠페인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6.30 I 김소연 기자
꽃게랑 입은 지코…빙그레 ‘꼬뜨-게랑’ 한정판 출시
  • 꽃게랑 입은 지코…빙그레 ‘꼬뜨-게랑’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빙그레가 꽃게랑 브랜드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한 재미있는 캠페인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꽃게랑 스낵의 모양을 로고화해 패션 브랜드 ‘꼬뜨-게랑(Cotes Guerang)’을 론칭, 꽃게랑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30일 밝혔다. 빙그레 ‘꼬트-게랑(Cotes Guerang)’ 모델 지코(사진=빙그레)이를 위해 빙그레는 패션 아이콘 지코를 모델로 기용하고, 꽃게랑 로고를 사용한 티셔츠 2종, 반팔 셔츠, 선글라스, 미니백 2종, 로브, 마스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꼬트-게랑’ 의류와 패션 아이템은 7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단독 출시될 예정이며, 꽃게랑을 포함한 기타 빙그레 스낵 제품들과 함께 판매된다.한편 빙그레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약 15초 분량의 영상에서 지코는 ‘꼬트-게랑’ 티셔츠, 선글라스, 실내 가운 등 패션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중독성 있다’ ‘꼬뜨-게랑 소리가 자꾸 귀에 맴돈다’ ‘빙그레 요새 약 빨았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본편 영상은 이날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꽃게랑 스낵 모양을 모티브로 제작된 고급진 로고 모양이 MZ세대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브랜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요즘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플렉스(FLEX)’의 일환으로 ‘꼬트-게랑’ 아이템들이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6.30 I 김보경 기자
황민현·정다빈, JTBC 드라마 '라이브온' 주연 캐스팅
  • 황민현·정다빈, JTBC 드라마 '라이브온' 주연 캐스팅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 배우 정다빈이 플레이리스트와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라이브온’(가제)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황민현(오른쪽)과 정다빈JTBC 하반기 편성 예정인 드라마 ‘라이브온’(가제)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한 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정다빈)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황민현)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로맨스를 그린다. 백호랑은 타고난 외모 덕분로 단숨에 SNS 스타가 된 인물. 서현고에서 손꼽히는 유명 인사로 완벽해 보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여기며 다른 이들을 업신여기기 일쑤인 인성 탓에 친구도 단 한 명뿐인 마이웨이형 캐릭터다. 여자 주인공 백호랑 역에는 정다빈이 낙점됐다. 정다빈의 인형 같은 외모와 깜찍한 매력이 백호랑 캐릭터와 만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다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서민희 역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라이브온’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남자 주인공 고은택 역은 국내외로 글로벌한 인기 몰이 중인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맡는다. 고은택은 서현고 방송부를 책임지는 부장으로 예민하고 섬세하며 신경질적인 면모에 매사에 계획적이기까지 한 젊은 꼰대. 엄격하고 경직된 리더십을 가졌지만, 방송부의 궂은 일도 마다치 않는 모습으로 사랑받는 ‘방송부 부장’이다. 가수로 데뷔해 뮤지컬로 연기에 입문한 황민현은 ‘라이브온’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동안 조각 같은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던 황민현이 어떤 연기를 펼칠지 여심을 설레게 한다.‘라이브온’의 극본은 웹 드라마계 스타 작가인 방유정 작가가 맡았다.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가지 이유’ ‘한입만’ ‘옐로우’ 등 MZ세대의 감정을 공략하는 전개로 공감대를 높일 예정. 연출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나의 아저씨’ ‘왕은 사랑한다’ ‘병원선’의 김상우 감독이 메인 연출로 데뷔한다. 웰메이드 작품들만 고루 거쳐온 만큼 프로페셔널과 트렌디한 연출의 조화가 기대된다.
2020.06.26 I 윤기백 기자
"여름철 산행 '4·3·3'법칙과 수분 보충 꼭 기억하세요"
  • "여름철 산행 '4·3·3'법칙과 수분 보충 꼭 기억하세요"
  • 여름 산행팁을 소개하기 위해 인왕산을 직접 오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선수(왼쪽)와 김승현 선수. (사진=노스페이스)[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혼자 또는 소규모 인원으로 산을 찾는 ‘산린이(산행+어린이, 등산 초보자를 가르키는 신조어)’와 ‘혼산족’이 꾸준히 늘고 있다.중장년층의 취미생활로 여겨지던 등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산스타그램’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40만 개에 달할 정도로 MZ세대(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들에게 핫한 운동으로 떠올랐다.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신운선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스포츠 클라이머 김승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함께 ‘인왕산’ 정상을 직접 올라보고,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전하고 산행을 위한 방법과 필수 아이템을 안내한다. 신운선 선수는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19-20시즌 월드랭킹 2위를 기록했고, 김승현 선수는 Z세대 대표 스포츠 클라이머로 알려져 있다. 인왕산은 최근 SNS 상에서 언급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신운선 선수와 김승현 선수가 등반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다.◇덥고 습한 여름철 산행…“체력 안배와 수분 보충 기억 하세요”산행 경험이 적은 ‘산린이’에게는 안전을 위해 가급적 ‘혼산’보다는 두 명 이상의 인원으로 산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등산 전에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서 산행 코스, 시간 계획 등을 세우고, 준비 운동과 스트레칭을 충분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운선 선수는 “산행 전 준비 운동은 관절 및 인대 부상은 물론 허리와 발목 염좌 등도 막아주기에 꼭 필요하다”며 “여름 산행 중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증상과 염분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이온음료 등으로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고 했다.김승현 선수는 “정상 높이가 338m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인왕산은 일반적으로 2시간 이내에 산행이 가능하나, 무더위나 갑작스런 비를 맞닥뜨리거나, 산행 중간 중간의 만날 수 있는 미끄럽고 가파른 바위 언덕으로 체력 소모가 커질 수 있다”며 “올라갈 때 40%의 체력을 사용하고, 내려갈 때 30% 체력을 쓰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나머지 30%는 남겨둬야 한다는 ‘4:3:3 법칙’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메트로 쿨 레깅스’, ‘시티 칠러 반팔 라운드티’ 및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 제품컷. (사진=노스페이스)◇편안함은 기본, 스타일도 살린 ‘산린이’ 등산 패션 인기 MZ세대의 등산 패션은 멋과 기능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멋진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레깅스를 비롯한 스타일리시한 복장을 챙기는 이들이 많지만 등산인만큼 통기성, 접지력 등 기능을 갖춘 옷을 입어야 더욱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승현 선수는 “가벼운 산책을 나가는 것처럼 레깅스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등산객이 많은데 땀 배출이 잘되는 레깅스,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제품의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노스페이스의 ‘메트로 쿨 레깅스(METRO COOL LEGGINGS)’는 신축성이 좋은 냉감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야외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에 세련된 ‘톤 온 톤(TONE ON TONE)’ 로고 플레이로 다양한 스타일링 매칭에 적합하여 산행 전후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 보디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쇼츠와 레깅스 일체형인 ‘올 트레인 쇼츠 레깅스’를 추천한다. ‘시티 칠러 반팔 라운드티’ 역시 신축성 좋은 냉감 소재의 깔끔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와 천연 울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등산화 ‘발키리 보아 2 고어텍스’는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나고, 오래 신어도 안정적인 착화감과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돌길이 많은 산행에서도 적합하다.이밖에 작은 가방이나 각종 액세서리를 챙기는 것도 여름철 등산에 도움이 된다. 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강한 바람이나 갑작스런 비를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이나, 산에서도 필수아이템이 된 마스크를 준비하고, 수분 및 에너지 보충을 위한 먹거리를 포함해 가방이 자신의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게 챙기는 것이 좋다. 신운선 선수는 “산 정상으로 올라올수록 그늘이 없어 자칫 햇빛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될 수 있기에, 모자, 반다나, 선글라스 등의 소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산행을 계획하는 ‘산린이’와 ‘혼산족’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맞춤 스타일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코로나19 이후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헬스 케어’ 관련 상품은 물론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워터 스포츠’ 관련 상품과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데일리’ 관련 상품을 특별한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2020.06.26 I 이윤화 기자
아성다이소, 디즈니 ‘픽사 시리즈’ 출시
  • 아성다이소, 디즈니 ‘픽사 시리즈’ 출시
  • (사진=아성다이소)[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아성다이소는 디즈니 ‘픽사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아성다이소에 따르면 픽사(PIXAR)는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등 흥미로운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고, 매니아층이 두터워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회사측은 픽사 애니메이션과 같이 성장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겨냥해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등의 캐릭터로 디자인한 문구·팬시, 주방·리빙용품, 인형 등 총 60여 종의 상품을 구성했다.문구·팬시류 상품은 전년 ‘디즈니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 인기가 높았던 스티커 상품을 강화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에 필수품인 다꾸데코 스티커, 종이금박 스티커, 데코스티커는 나만의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귀여운 토이 스토리 캐릭터가 디자인된 다용도케이스와 입체 EVA필통은 가격대비 볼륨감이 좋아 필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리빙용품은 단조로운 거실과 주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캐릭터모양 쿠션과 얼굴자수 쿠션은 사무실이나 거실쇼파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토이 스토리 PVC액자는 아이사진과 가족사진을 전시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머그컵과 PP컵은 귀여운 디자인과 쌓을 수 있다는 공간 활용성이 눈에 띈다. 인형은 토이 스토리 캐릭터인 우디, 버즈 등과 몬스터 주식회사 캐릭터인 설리, 마이크 등이 준비됐다. 걸이인형도 같이 출시돼 가방이나 에코백 등에 걸어 나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아성다이소는 상품출시와 함께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스페셜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픽사 시리즈 상품 포함 1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후 멤버십 앱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상상 그 이상 픽사 캠페인’ 스페셜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이다. 이벤트 기간 누적 구매 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다이소 관계자는 “픽사의 인기 시리즈 캐릭터들은 다양한 팬과 두터운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어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고 가성비 높은 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26 I 함지현 기자
신세계百 "오늘 뭐 먹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 신세계百 "오늘 뭐 먹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부터 다이어트·간편식 등을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 ‘오늘 뭐 먹지’를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신세계에 따르면 신규 모바일 서비스 ‘오늘 뭐 먹지’에서는 백화점 식품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금 꼭 먹어야하는 제철 식재료를 포함해 점포별 인기 상품과 특가 행사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두 번씩업데이트 될 예정이다.저녁식사 메뉴를 걱정하는 고객들에게서 착안한 ‘오늘 뭐 먹지’는 실제로 어떻게 장을 보면 좋을지 직접 알려준다. 우선 신선한 제철 식재료 및 요리 필수템, 다이어트&건강식품, 디저트 그리고 일상용품까지 총 네 가지 항목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각각의 항목에는 점포별 특가 상품 혹은 한정 수량 이벤트가 있어 구매 시 해당 페이지 바코드를 스캔하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신세계는 과거 백화점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자 할인 쿠폰이었던 DM(Direct Mail)을 어플리케이션에 접목시켜 MZ세대의 접근성과 친환경 쇼핑 문화까지 이끈다는 계획이다.특히 제품 조회 수와 실제 구매 수를 비교해 다음 행사 기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실제 고객 수요를 분석해 어떤 상품을 소개하면 좋을 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 백화점 모두에게 윈윈인 양방향 마케팅인 셈이다.앞서 신세계는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완도산 활전복, 초당 옥수수, 체리 등의 제철 식재료와 손 세정제, 구강 청정제 등의 일상용품을 소개하는 오늘 뭐 먹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실제 행사 기간 동안 소개된 초당 옥수수와 활전복, 유정란 등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전년보다 30% 신장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손 세정제, 구강 청정제 역시 전년 대비 35% 신장하며 개인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늘 뭐 먹지는 신세계만의 차별화 서비스로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특별한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5 I 함지현 기자
CJ ONE, 공식 유튜브 채널 ‘원스터와 아이들’ 오픈
  • CJ ONE, 공식 유튜브 채널 ‘원스터와 아이들’ 오픈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CJ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공식 유튜브 채널 ‘원스터와 아이들’을 열고 고객소통 활성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원스터와 아이들에는 새내기 크리에이터 ‘원스터’와 그의 유튜브 운영을 도와주는 조력자 4인이 출연한다. 원스터의 게릴라 인터뷰, 다양한 직무 체험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을 홍보하고 조력자의 일상도 재미있게 풀어내 직장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CJ ONE은 유튜브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구독구독미’ 이벤트도 진행한다.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CJ ONE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원스터와 아이들 채널 구독 후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100% 당첨 스크래치를 통해 1000명에게는 한정판 원스터 유리컵과 컵받침을, 그 외 고객에게는 CJ ONE 100포인트를 지급한다.퀴즈의 정답 힌트는 이벤트 페이지 내 ‘힌트 확인하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연결되는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기간 내 ID당 1번만 당첨된다.박주언 CJ올리브네트웍스의 CJ ONE팀 부장은 “CJ ONE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1980년대부터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독자들이 원스터를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유의미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CJ ONE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한 페이스북은 현재 134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 오픈한 인스타그램은 현재 2만 5000여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2020.06.24 I 장영은 기자
“LG유플러스, 10월 종로구에 비대면 매장 연다”
  • “LG유플러스, 10월 종로구에 비대면 매장 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에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이하 체험형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언택트 매장에 비치될 키오스크의 모습.LG유플러스(032640)의 5G 모바일 요금제를 사용하고자 신규가입을 하려는 A씨는 ‘언택트 매장’을 찾았다. 매장 안에 있는 ‘유심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넣어 데이터 사용량에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하고, 직원의 도움 없이 개통을 마무리하는 ‘셀프개통’에 만족했다. A씨는 매장 방문자로 등록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대상 혜택이 추가될 때마다 안내받기로 했다.MZ세대의 부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이 변화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에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이하 체험형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른바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LG유플러스의 실험이다. 고객가치 향상을 추구함과 동시에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언택트 매장에서는 고객의 탐색-상담-개통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화를 추진하고, 고객이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언택트 매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키오스크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9월까지 유심(USIM) 무인판매, 셀프 고객서비스(CS), 고객경험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할 예정이다.요금조회나 납부, 요금제 변경 등 단순한 업무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단말이나 통신서비스에 궁금한 사항은 인공지능(AI) 챗봇 또는 화상상담 등을 활용해 응대하게 된다. 단말·상품·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절 없는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채널(O2O)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가 선보일 ‘새로운 체험형 매장’에서는 상권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가구 고객 세그먼트의 특성이 뚜렷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체험존은 고객 세그먼트별 전문화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며, ‘언택트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가구가 많은 경기도 분당 지역에 펫케어 전문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LG유플러스는 “언택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구매·체험 과정을 분석해 일반 매장에도 비대면·무인화 고객경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6.23 I 김현아 기자
동원홈푸드, 가격과 맛 잡은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론칭
  • 동원홈푸드, 가격과 맛 잡은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론칭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동원홈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동원)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엄선된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카페 브랜드다. 600ml 대용량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2000원에 불과한데다가, 이 가격에 일반 원두가 아닌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를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스페셜티(Specialty) 원두는 세계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세계 상위 7% 이내의 원두를 일컫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브라질,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선보이며, 같은 커피라도 고객이 취향에 따라 씁쓸하고 묵직한 맛의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비롯해 리코타치즈, 제철과일, 달걀 등으로 만든 큼직한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최근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소비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존 커피의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고가의 커피 프랜차이즈는 매장 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원두와 청미채 등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는 차별화된 형태로 중저가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프랜차이즈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누적 커피 판매량이 2만 잔을 돌파하는 등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1호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마련됐다. 동원홈푸드는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서 5월에 론칭한 샐러드 전문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커피와 샐러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23 I 송주오 기자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 출시 한달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 출시 한달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빙그레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모티프로 출시한 ‘메로나 시리즈’가 출시 한달 만에 30만 개 이상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자료=CJ푸드빌)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는 국민 아이스크림 ‘메로나’를 베이커리 대표 제품인 케이크와 빵에 적용한 쿨 브레드, 멜론 케이크 등 여름 한정 제품이다. 여름 대표 과일 멜론의 맛과 ‘메로나’ 브랜드의 통통 튀는 개성을 녹인 비주얼로 이색적이고 희소성 있는 아이템에 열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가장 큰 인기 요인은 바로 ‘펀슈머’를 공략한 것이다. 메로나의 익숙한 맛을 새로운 맛과 비주얼의 제품으로 탄생시켜,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다시 유행한 ‘(집에) 올 때 메로나’라는 신조어를 제품명에 활용한 것과, 외형적으로 일반적인 빵과 케이크인데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하며 열풍을 일으켰다.생기발랄한 매력을 담은 패키지 역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패키지 자체를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디자인한 ‘얼려먹는 메로나 아이스박스’의 슬라이딩 방식의 제품 패키지는 젊은 세대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인증 동영상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패키지 곳곳에 그려 넣은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귀여운 식빵 모양 캐릭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SNS상에서 입소문을 주도하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 인기 채널 ‘오늘 뭐 먹지’의 콘텐츠는 42만건 이상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빙그레 자체 캐릭터 ‘옹떼 메로나 부르쟝’이 뚜레쥬르 메로나 제품으로 생일 파티를 하는 게시글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뚜레쥬르 관계자는 “대내외로 침체된 분위기와 미리부터 예고된 폭염 등 지치기 쉬운 시기라 시원한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뚜레쥬르 메로나 시리즈가 더욱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2 I 이성웅 기자
코로나19 속, 혼술. 홈술 즐기는 사람은 건강 조심해야
  • 코로나19 속, 혼술. 홈술 즐기는 사람은 건강 조심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집에서 마시는 혼술이 영향 불균형이나 알코올 의존증 등을 초래해 자칫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많은 이들이 홈술과 혼술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그 이후에 태어난 Z세대)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3%가 최근 3개월 내 혼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자 마실 때 음주 장소는 ‘집·기숙사 등 주거 공간(85.4%)’이 가장 높았다.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감염 위험으로 술집, 클럽 등 유흥시설 이용까지 어려워지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집에서 긴장감 없이 마시는 혼술은 더욱 자제가 어렵기 때문에 음주가 습관화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혼술이 습관처럼 굳어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점점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나 알코올 의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경북대 간호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혼술이 친한 친구와 함께 마실 때보다 알코올 의존증으로 입원할 확률이 무려 9.07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얼마 전 정부가 주류 스마트 오더를 허용함에 따라 홈술 시장은 점점 더 커지는 추세다. 지난 4월부터 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별도 승인없이 소비자에게 휴대전화 앱 등을 이용하여 주류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저녁 시간대 배달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자 퇴근 후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배달 전용 주류 세트 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홈술을 할 때 냉동 식품이나 피자, 라면과 같이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안주로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인스턴트 식품에는 인공조미료가 많이 첨가돼 맛이 좋을지 몰라도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아 자주 섭취하면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술과 안주를 먹는 것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건강을 위해선 가급적 술을 멀리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포기할 수 없다면 슬기롭게 마셔야 한다. 우선 집에서 술을 마실 땐 횟수와 양을 정해놓고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과일이나 두부, 계란처럼 가볍지만 영양가 있는 안주를 먹는 것이 좋다. 중간중간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키며 음주 속도를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용준 원장은 “혼자 TV나 스마트폰을 보며 술을 마시면 무의식중에 계속 마시게 돼 과음하기 쉽지만 누군가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마시면 술을 덜 마시게 되고 호흡을 통해 알코올이 배출돼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감염 위험을 피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혼자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마실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일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혼술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홈술로 슬기로운 음주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06.19 I 이순용 기자
살아난 소비, 美경제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까닭은?
  • 살아난 소비, 美경제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까닭은?
  •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필드 산타 아니타 쇼핑몰에 쇼핑객들이 들어서고 있다. [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뉴욕 = 이준기 특파원] 미국이 코로나19사태로 닫았던 ‘지갑’을 열었다. 각 주(州)가 경제 정상화에 돌입하면서 코로나19발(發) 봉쇄로 인한 셧다운 충격이 점차 가시는 모양새다. 다만 이같은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며 경기 회복으로 직결된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탄탄한 소비회복력 부각…고용증가·재정지출 기여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17.7% 증가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여전히 6.1% 낮은 수치지만, 상무부가 이 통계를 집계한 1992년 이후 최대 폭의 증가이자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를 약 2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소매 판매는 지난 3월 8.3% 감소세를 보인 후 4월 14.7% 급감한 바 있다.부문별로 보면 자동차 44.1%, 식당 29.1%, 건축자재 10.9%, 온라인 판매 9%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류 판매는 거의 3배가량 증가했다.미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한다. 그만큼 미국 소비자들이 주머니는 여느냐, 닫느냐에 따라 경기 회복속도가 달라진다. 블룸버그통신은 “5월 고용 증가와 실직자들에 대한 지원 등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특히 밀레니엄세대·Z세대(MZ세대)라고 불리는 20~30대의 탄탄한 소비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JP모건은 자사가 발행한 신용카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층에 따른 뉴욕주와 텍사스주 이용동향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서 지난 3월 말 시점 전년 동월 대비 30%까지 감소했던 20~30대 결제금액은 4월 하순 10% 감소로 급속도로 회복해, 6월 12일 시점에서는 0.7% 증가로 돌아섰다. 뉴욕주에서도 56~74세 베이비붐 세대보다 MZ세대가 약 6%포인트 결제감소 폭이 작었다. 소비판매 지표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이날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6.82포인트(2.06%) 뛴 2만 628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각각 58.15포인트(1.90%)와 169.84포인트(1.75%) 상승한 3124.74와 9895.87에 장을 마쳤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서비스 소비는 반영 못해…코로나 대유행 우려 다시 커져그러나 축포를 터뜨리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첫 번째는 이날 발표된 소매 판매 지표가 미국 전체 소비 상황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소매판매 데이터는 온·오프라인 상에서의 상품 판매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체 소비자 지출의 약 4분의 1 정도만 반영한다. 나머지 75%에 해당하는 소비 상황은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수치에는 이발·미용, 영화, 치과 예약 등 코로나19로 특히 타격이 심했던 서비스 분야는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에서 유일하게 판매된 서비스 카테고리인 식당 항목은 29.1% 증가했지만 여전히 2월과 비교해서는 41% 감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발표된 5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1.4%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 2달간 위축됐던 것과 비교하면 플러스(+) 반전한 것은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치(2.6% 증가)에는 못 미쳤다.WSJ는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2분기는 끔찍하지만, 두려워하는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는 것”이라며 “6월 들어 더 많은 제재가 해제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러 간다면 경제 지표는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라고 평가했다.문제는 그렇지 않게 될 경우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가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494명을 기록했다. 특히 텍사스, 애리조나, 플로리다는 역대 최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캘리포니아도 신규 확진자가 2108명 늘어났다.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WSJ의 기고문에서 제2차 유행에 대한 ‘공포’(panic)은 “과도하다”며 이들 확진자 수 증가는 검사 수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코로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차 유행은커녕 1차 유행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일침했다. 만약 코로나 확산에 경제활동이 다시 둔화할 경우,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8월부터는 코로나19로 실직이나 무급휴직에 들어갈 경우 주당 600달러씩 주던 실업수당도 만료된다. 미국 정부는 실업수당이 근로자들의 일할 의욕을 꺾는다는 이유로 실업수당 대신 직장 복귀 보너스를 준다는 방침이다. 경제활동 재개가 순조롭게 이뤄져 일자리가 늘어나면 효과적인 ‘인센티브’로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선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그간 경제봉쇄에도 미국 소비력을 지탱해왔던 힘이 꺾일 수 있다.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최고경영자(CEO)는 “5월 매출은 견조했다”면서도 “정부의 재정지출이 큰 역할을 했으며, 우리는 이같은 재정지출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2020.06.18 I 정다슬 기자
에스제이그룹, 스트리트·명품 소비 20대 저격 브랜드 보유-IBK
  • 에스제이그룹, 스트리트·명품 소비 20대 저격 브랜드 보유-IBK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IBK투자증권은 에스제이그룹(306040)이 2030세대를 나타내는 이른바 MZ(Millennials&Z)세대가 추구하는 패션 문화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트리트 패션’은 캉골이 ‘플렉스 명품 소비’는 헬렌카민스키가 각각 담당하고 있어, 이에 따라 실적 전망도 밝다고 평가했다. 현재까진 브랜드 인지도 상승 전략으로 온라인보단 백화점 등 유통 채널에 집중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은 점도 장점으로 보았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은 에스제이그룹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전년비 12.3% 증가한 12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193억원으로 내다봤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5월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완화되며 5월 매출액부터 다시 전년비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2차 유행이 없다면 면세 채널 매출 반영으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제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캉골와 캉골 키즈, 헬렌카민스키 등 3가지다. 이중 아동용 의류 브랜드인 캉골 키즈만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비 상승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문 연구원은 “캉골 키즈는 전체 판매 채널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경쟁 키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캉골과 헬렌카민스키는 각각 MZ세대가 추구하는 패션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평가된다. 캉골의 경우 방탄소년단(BTS)을 포함 여러 힙합 뮤지션들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꾸준히 해오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쌓았다. 헬렌카민스키는 모자의 경우 평균 단가가 20만~70만원선인 고급 브랜드이며, 이는 젊은층이 점점 더 명품을 선호하고 구매하는 현상과 맞물려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문 연구원은 “국내 대기업은 스트리트 브랜드 ‘에드하디’와 ‘챔피언’ 등을 런칭하며 확장 중이고 무신사 지난해 거래액은 9000억원으로 전년비 100% 증가했다”며 “또한 국내 백화점 품목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지난해 해외 명품 브랜드는 전년비 14.5% 크게 성장했는데, 롯데백화점의 20대 VIP 비중은 40%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액을 일정 부분 포기하는 전략적 운영 방식도 높게 평가된다. 문 연구원은 “첫번째 제작 주문시 목표 달성 분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시장 반응에 맞춰 30%를 다시 주문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까진 온라인 통한 외형 확대보단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집중하고 있어 높은 마진이 확보돼 있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2020.06.17 I 고준혁 기자
④MZ세대 잡아라…옷 당일배송·구독하면 도매가 할인
  • [패션지각변동]④MZ세대 잡아라…옷 당일배송·구독하면 도매가 할인
  • ‘무신사TV’의 스니커즈 전문 프로그램 ‘신세계’.(사진=무신사)[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패션도 온라인 시대다.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변화한 소비 패턴으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온라인 패션 플랫폼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다만 온라인 패션 시장이 커지면서 플랫폼 간 경쟁도 격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차별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도 지속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신 유통 트렌드로 떠오른 새벽배송과 구독경제를 접목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액 2197억원, 영업이익 493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한 무신사는 지난 1월 기준 누적 회원수 600만 명, 재방문율 90%를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중 1020 회원의 비중은 70%에 달한다. 사실상 MZ세대가 무신사 성장의 1등 공신인 셈이다.기타 온라인 편집숍과는 달리 패션 콘텐츠와 트렌드 등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진 점이 무신사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무신사가 지난해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월 평균 7700여 건이다. 매거진·룩북 및 유튜브 채널인 ‘무신사TV’도 개설해 다양한 경로로 이용자들에게 패션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무신사는 지난해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무신사는 지난해 세계 정상급 벤처캐피털(VC)로 손꼽히는 세콰이어캐피탈차이나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당시 세콰이어 측이 책정한 무신사의 몸값은 약 2조2000억원이다.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그재그’는 현재 스타일난다, 육육걸즈 등 3500여 개 여성 온라인 패션몰이 입점한 국내 1위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은 지난 2018년 112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9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지그재그는 고객의 편의성에 역점을 두고 지난해 10월부터 자체 결제 시스템 ‘Z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각각의 쇼핑몰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상품을 구매해야 했지만 Z결제를 활용하면 한 번에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회원가입, 로그인 진행절차를 줄이자 Z결제를 도입한 쇼핑몰들의 매출도 크게 뛰었다. Z결제를 이용한 쇼핑몰들은 이용자당 최대 2배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지그재그 또한 입점 쇼핑몰이 지불한 Z결제 수수료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껑충 뛰었다. 브랜디의 하루배송 서비스.(사진=브랜디)온라인 패션 플랫폼은 주 고객층이 MZ세대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올해(1~4월 기준) 온라인 패션 편집숍 이용자는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61%에 달한다.이에 따라 기존 사업자는 물론 새로운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도 지금까지 없던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브랜디는 패션 온라인 플랫폼 최초로 동대문 패션 상품을 당일 또는 새벽에 받을 수 있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당일 배송에 익숙한 MZ세대를 노린 서비스다.동대문 도매상 출신이 론칭한 온라인 의류 쇼핑 플랫폼 동글은 도매상인이 직접 입점해 정기구독 회원에게 상품을 도매가로 판매한다. 최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활동을 하며 일정 수수료를 받고 동대문 도매상으로부터 의류를 제공 받는 것에서 착안했다.최영하 동글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에 동대문 도매시장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유통과정의 혁신을 통해 도매시장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6.16 I 김무연 기자
①에르메스도 온라인으로…패션업 생존 몸부림
  • [패션지각변동]①에르메스도 온라인으로…패션업 생존 몸부림
  • (사진=에르메스 공식 온라인몰)[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의 여파가 패션업계까지 번지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콧대 높던 명품 브랜드는 온라인에 뛰어들었고 국내 유명 패션 대기업들은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그러는 사이 새벽 배송이나 구독경제 등 변화를 일찌감치 모색한 작은 온라인 업체들이 틈새를 비집고 나와 시장을 장악하는 모양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대 명품’으로 꼽히는 에르메스는 이달 초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 에르메스는 루이비통·샤넬의 온라인 진출에도 뒷짐을 지고 있었다.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내려놓고 싶지 않았던 셈이다. 그러나 명품 구매에 눈을 뜬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를 잡기 위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매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등 위기감이 높아진 점도 이 같은 변신의 원인으로 꼽힌다.해외 명품 브랜드뿐만이 아니다. 국내 굴지의 패션업체들 역시 적자에 직면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3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고 LF와 한섬 등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 신장했다. 사업 정리도 이뤄졌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브랜드 개편 약 2년 만에 빈폴스포츠 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애슬레저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진데다가 코로나19 장기화가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현재 운영 중인 100여개 빈폴스포츠 매장은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철수한다. 50여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빈폴 액세서리는 하반기까지만 운영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만 판매한다. 임직원들의 임금 삭감도 진행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원들은 오는 7월부터 10~15%씩 임금을 자진 반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체계도 현재 주 5일에서 주 4일로 바뀌며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 학업휴직 등도 장려할 예정이다.그나마 이들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수출에 나서야 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등은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판로 확보의 어려움과 공장 가동 중단과 같은 악재가 겹치면서 2분기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패션·제조업을 운영하는 영세업체들은 해외에서 원단과 제품 등을 들여오는 데 문제가 발생하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도산할 수밖에 없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코로나19 이후 이 위기를 잘 넘긴 업체와 그렇지 못한 곳은 생사의 갈림길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에 주요 업체들은 변화를 모색하며 살아남기 위한 방편을 모색 중이다.대형 패션업체들은 온라인 진출은 물론, 의류 이외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익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화장품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한섬이나 육가공 제조업체를 인수한 LF 등이 대표적이다.오히려 규모는 작더라도 자신만의 방향을 잡은 국내 작은 온라인몰들이 성과를 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패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신사는 패션 콘텐츠와 트렌드 등 정보 제공을 앞세워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성 온라인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역시 자체 결제 시스템 ‘Z결제’ 등 편의성을 앞세워 3500여개 여성 온라인 패션몰이 입점한 1위 업체로 발돋움 했다.차별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 상품을 당일이나 새벽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정기구독을 도입한 업체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과거 패션업계를 주도하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나 LF보다 무신사와 지그재그와 같은 곳들이 실질적인 업계 강자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업계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것을 바꿔낸 코로나19의 여파로 패션업계 역시 많은 변화에 직면했다”며 “코로나 이후 버틴 자와 살아남지 못한 자,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 자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16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대학 원격강의 제한 푼다…사이버대 긴장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대학 원격강의 제한 푼다…사이버대 긴장-이재용 “위기극복 시간이 없다”, 반도체·스마트폰 릴레이 점검-코로나 2차 대유행 대북리스크 더해져, 코스피 4.8% 급락-文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평화약속 되돌릴 수 없어”-패션업 생존 몸부림…에르메스도 온라인行△줌인&-‘독자개발 신약’ 역사 쓴 SK바이오…다음 타자는 항암제·코로나 백신-한국, UAE와 기업인 신속입국 합의…中 이어 두번째△족쇄 풀리는 대학 원격강의-신종 감염병 상시 대응 가능하고…부족한 가의 콘텐츠 확보 용이해져-이제는 보편화된 원격강의…질 높이기는 숙제-위기감 커진 사이버대 “30·40대 학생들까지 뺏길라”△패션산업 지각변동-온라인 공들이고 화장품·물류사업 뛰어들고…K패션 ‘체질개선’ 사활-수입 급락에 적자전환…‘패션 빅3’ 최악의 1분기-MZ세대 잡아라…옷 당일배송·구독하면 도매가 판매△벼랑 끝 남북관계-“여건 좋아지기 기다릴 시간 없어”…남북 독자교류 추진 가능성 제시-김연철 통일부 장관 “대화·협력, 남북 모두에 도움”-6·15공동선언 20주년엔 침묵…“서릿발 치는 보복 계속”경고만△국제-코로나에 제2전염병·경제난까지…중남미·아프리카 덮친 ‘삼중고’-中경제, V자형 회복 적신호…생산·소비·투자 회복세 ‘기대 이하’-美 “주 73만원 실업급여, 7월말부터 지원 중단”△정치-“통합당 몽니 더는 봐줄 수 없다”vs“일당독재 하곘다는 선전포고”-불난 데 기름 부은 日…‘강제징용 왜곡·부정’ 전시관 개관-추경호 “2년 뒤 국가채무 1000조…세금·빚 폭탄으로 돌아올 것”-“정부가 요청하면 대북특사 가겠다” △경제-99% 받아간 재난지원금…기부는 0.2% 그쳐-올해 해외수주 300억弗 목표 금융·컨설팅 전방위 지원사격-가스公, 버려지던 LNG냉열 활용…콜드체인 클러스터 구축△금융-車산업에 3000억 특별보증…기안기금 지원대상에도 포함-뒷말만 남긴 靑 감찰…금감원은 치명상-한화생명 조직개편…사업본부 15개 중 9개가 디지털 영역-‘상생 특별보증’서 소외된 쌍용차·르노삼성 협력사△특별연속기획-코로나19와 그 이후-“美中간 ‘코로나 냉전’에 낀 한국, 한쪽 선택 말고 주변과 연대하라”-“전통기업이 디지털 전환하려면 CEO파괴적인 변화 받아들여야△산업&기업-TSMC에 5나노 타이틀 뺏길라 파운드리 긴급회의 소집한 JY-믿을건 국내선뿐…여름 휴가철 날개 펴는 LCC-SK ‘밀폐공간 가스사고’ 원천 차단-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신소재 개발 “충전 한 번에 600km이상 주행 가능”-찔끔 는 가스車…LPG업계 울상△산업-직원없이 휴대전화 셀프 구입·개통…SKT, 연내 무인매장 첫선-깐깐한 정확도 기준에 발목잡힌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스마트제조혁신 방향 튼’ 중기부, 데이터 구축 백지화-‘코로나 쇼크’ 중기CEO 절반 이상 여름휴가 반납△소비자생활-객실 헬스장, 1인용 빙수…코로나 시대 핫플레이스된 호텔-이른 더위에 급증한 해충…모기 퇴치기·방망이 ‘불티’-“이미지 바꿔야 산다”…커피 뗀 ‘달콤’ 도너츠 뗀 ‘던킨’-애경산업 화장품 아마존에 브랜드관△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神의 메시지’ 시간…권력의 전유물서 공간을 읽는 도구가 되다△증권&마켓-유동성으로 버틴 코스피, 이중 악재에 털썩…“당분간 조정장 이어질 듯”-상한가도 하한가도 ‘우선주’ SK그룹 웃고 일양약품 울고△증권-호텔 사들인 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경고등’-5000원 출발한 하나니켈 펀드 ‘해지 예상금 215원’-北 ‘무력도발’ 암시에…방산株↑경협株↓△문화-75만 아미 함께한 BTS 방구석 콘서트…100분 만에 257억원 벌었다-모차르트의 따뜻한 위로 10년전 감동 다시 한 번-‘K에세이’ 열풍…김수현 작가 신작, 사상 최고 선인세로 日수출 △스포츠-페덱스 1위 지킨 임성재 “다음 대회서 2승 도전”-한화 18연패 끊은 원동력은…이름값 못하던 베테랑의 활약-다친 할머니 업고 병원 데려다준 ‘선행 골퍼’ 홍상준에 찾아온 행운-루키 김주형 “신인왕 꼭 받고 싶어요”-프로야구 KIA ‘검빨 유니폼’ 20-21일 삼성전서 입는다△피플-“불가사리 재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로 북미 시장 공략”-근육장애 딛고 고졸 검정고시 합격 “복지학 배워 장애인에게 도움 주고파”-룰라 채리나 “이효리 덕에 10대 팬 늘었어요”-고 정호종 통영해경 청장 ‘LG 의인상’△오피니언-[목멱칼럼] 근본처방 외면하는 기본소득 논쟁-[생생확대경] 내국인 도시민박 성공하려면-[기자수첨] ‘황제사병’ ‘갑질장교’ 개인 일탈로 치부하는 軍△부동산-상한제 부작용인가…서울 ‘99대 1’ 청약광풍-서울 ‘고가 아파트’가 더 팔렸다-4호선 연장 개통 1년 앞두고…남양주 신고가 행진-5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3.3㎥당 2703만원…2.5% 올라△사회-“코로나19는 장기전, 위기감 가지고 생활해야…극단적 방역 없을 것”-‘질병관리청’ 승격한 질본…보건연구원 존치해 역량 극대화-‘당선무효 위기’ 이재명 사건, 대법 전원합의체서 심리-청소년 열에 한명 ‘성매매 유혹’-고려대 ‘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 첨담학과 3개 신설
2020.06.15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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