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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서밋 공동성명 채택..어떤 내용 담겼나
  • [G20서울]비즈서밋 공동성명 채택..어떤 내용 담겼나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보호무역을 경계하고, 점진적 출구전략을 이행함으로써 세계경제가 지속가능하면서도 강력한 균형성장의 길로 복귀하도록 협력하자" 전세계 34개국 120여명의 정상급 최고경영자(CEO)들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도출하고 이틀간의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들은 "글로벌 경제 회복을 위한 공조와 장기적 안정 확보 노력에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낸 G20 의장국, 한국의 이니셔티브와 다른 G20 국가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세계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들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공동성명서는 비즈니스 서밋 참석 CEO들이 지난 7월부터 11월초까지 약 4개월간 작성해 9일 발표한 사전 보고서를 기반으로 이날 G20 정상들과 라운드테이블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것으로 정부와 재계, 국제기구 및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취해야 할 권고 조치안을 담고 있다.  ▲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폐막총회 직후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12개 소주제별 워킹그룹을 이끌었던 컨비너들이 채택된 공동성명서와 서밋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하개발라운드 완료 촉구..보호무역주의 반대 글로벌 CEO들은 우선 G20 정상들이 도하개발라운드(DDR)를 완료하는데 직접 참여를 통한 강한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보호무역주의를 최소한 글로벌 경제위기 시작 시점으로 되돌릴 것을 요구했다. `바젤 III`로 불리는 신자본 규제에서 무역금융에 대한 규제(수출금융 포함)는 완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장기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가속화를 위해 명확하고 강제성 있는 법 체계를 확립하고, 다자간 투자체제 수립을 위한 과도기적 조치로 국제투자조약(International Model Investment Treaty) 표준의 개발을 제안했다. 중소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장애요인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세금제도를 합리화하고, 금융기관에 대출 장려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 혁신기술 개발펀드를 조성해 연구개발(R&D)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통화정책은 점진적으로 중립 회귀해야 공동성명은 또한 경기회복이 안정화됨에 따라 정부에 의한 수요 창출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성장으로 이전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부양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효율적인 자본배분 및 새로운 자본버블 형성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은 점진적으로 중립 상태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 출구전략은 정부지출 삭감에 초점을 맞추고, 심각한 재정위기가 아닌 한 세금인상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6000억달러 가량 부족한 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비즈니스 리더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투자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 탄소가격은 시장에 맡겨야..신재생에너지 상용화 약속 녹색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에너지 확보, 온실가스 배출 축소, 에너지 가격 변동성의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일관된 표준을 확립하고 장기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탄소배출권과 관련해서는 시장 중심으로 탄소 가격이 결정되는 제도를 구축해줄 것을 요청했다. 관련 세금은 청정에너지 기술 지원에 재활용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각국 정부가 환경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자유무역 증진을 위해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철폐하고, 5년이내에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는 등 그린 기술의 확산과 가격 인하를 가속화하면 보다 신속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참여기업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청년실업 해소-개도국 의료시스템 강화 방안 마련돼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고용창출을 위해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회적 보호 체계를 구축하며 창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의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국제보건 문제를 G20 고정 의제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고, 비즈니스 서밋 참석자들로 하여금 향후 3년간 연간 100만달러 이상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공동성명은 "G20 정상이 비즈니스 서밋에서 나온 견해의 가치를 인식해 내년과 그 이후 G20 정상회의에서 서울 비즈니스 서밋과 그 틀을 더욱 발전시켜나가 줄 것을 고대한다"며 "이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2010.11.11 I 전설리 기자
`큰場 섰다` 비즈서밋 국내외 CEO 총집결
  • [G20서울]`큰場 섰다` 비즈서밋 국내외 CEO 총집결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의 공식 일정이 10일 저녁 환영 리셉션 및 만찬과 함께 개시됐다.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리셉션 및 만찬에는 국내 주요그룹 총수 15명을 비롯해 120명의 글로벌 경영인이 총집결했다. 수 개월간 그룹별로 활동해온 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날이 처음. 이와 함께 주한 외교사절,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공동 조직위원장인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과 전경련 조석래 회장을 대리한 정병철 부회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등 주최측과 사공일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정부 인사를 포함해 만찬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사공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다보스에서 서울 G20에 비즈니스 서밋을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한 뒤 G20 정상회의 체계에서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며 "이번 비즈니스 서밋의 결과가 취합되면 G20 지도자들에게 직접 발표하고, G20 비즈니스 서밋이 제도적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인 워커힐 호텔 주변의 경계는 삼엄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 18개 중대, 1800명의 경호요원이 배치됐다. 호텔 곳곳에 방화벽이 설치됐고, 등록된 차량 이외의 차량 통행이 엄격히 금지됐다. 삼엄한 외부 풍경과 대조적으로 행사장 내부에서는 세계경제 문제 해법과 비즈니스 협력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 `무슨 이야기 나눌까`..CEO 120명 워킹그룹별로 착석 첫 공식일정인 환영만찬에서 글로벌 기업 총수들은 12개 소주제 워킹그룹별로 착석했다. 정몽구 현대차(005380) 회장은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과 일본 경단련 회장인 요네쿠라 히로마사 스미토모 화학 회장,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제리 델 미시어, 맥그로힐컴퍼니의 해롤드 맥그로 3세, 리&펑 그룹의 빅터 펑 회장 등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과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이탈리아 최대 전력회사인 에넬의 풀비오 콘티 회장, 렙솔의 안토니오 브루파우 회장, 리서치인모션의 제임스 발실리 CEO 등과 한 테이블에 착석했다. 구본무 LG(003550)그룹 회장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클라우스 슈왑 세계경제포럼(WEF) 총재, 지앙 지앙킹 중국공상은행장,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등과 테이블을 공유했다.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은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 등 3개 회사를 맡고 있는 마쿠스 발렌베리 회장, 피터 보저 로얄 더치 셸 CEO, 와타나베 겐이치 노무라 홀딩스 회장 등과 한 테이블에 착석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뜨리꾸와 CEO, 페멕스의 조디 에르난 에레라 플로스 가스&석유화학부문 사장, 알카텔-루슨트의 라지브 싱 몰라레스 부사장 등과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이밖에 박용현 두산(000150)그룹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009540) 회장, 이석채 KT(030200)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임기영 대우증권(006800) CEO,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도 만찬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김승연 회장은 국내기업 총수로는 유일하게 장남인 동관씨와 나란히 환영만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녹색지구 염원`..환영만찬에 녹색타이 물결 특히 이날 환영만찬에서는 오영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최측 인사들이 모두 녹색 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 옛 조상들처럼 옷고름(tie)을 단정히 매고 주인으로서 손님에 대한 예를 갖춘다는 의미이자 `녹색 서울(Green Seoul)`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뜻"이라며 "전세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환경보호와 청정에너지를 지향한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오 위원장 등은 리셉션 10분전 녹색 타이를 매는 간단한 행사도 진행했다. ◇ `열띤 취재경쟁`..CEO 인터뷰 2건 돌연 취소 차질 공식 일정에 앞서 일부 CEO들은 개별 오픈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날 오후 인도 정보기술(IT)업체 인포시스의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 회장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에는 아르헨티나 최대 상업은행인 방코 히포테카리오의 에두아르도 앨츠타인 회장이 인터뷰를 가졌다. 오후에는 세계 최대 풍력발전업체인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회장과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공사 페트로베트남의 딩 라 탕 회장 등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산티니 그룹과 프랑스 경영인협회인 메데프(MEDEF)는 예정됐던 인터뷰를 돌연 취소해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때문에 일부 인터뷰에 취재진이 집중돼 좌석이 모자라는 등 혼잡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세계 최대 풍력발전업체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회장 인터뷰 현장◇ `대정부 권고안 실현하자`..녹색분과 비공식 조찬회의 CEO 인터뷰에 앞서 녹색분과 3개 워킹그룹은 비공식 조찬회의를 갖고 전날 발표된 사전 보고서에 담긴 대정부 권고안의 실현 의지를 다졌다. 조찬회의에는 베스타스의 디틀레프 엥겔 회장과 로드 스턴 런던 정경대 교수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라운드테이블 회의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정상이 참가하는 세션에 기업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 등 사전 보고서에 담겨있는 권고안이 실현되고, 실천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사장 "올해 글로벌 점유율 `역대 최고`"☞"네티즌이 뽑은 `신형 엑센트` 광고모델은 누구?"☞현대·기아차, 印尼 지진피해 구호성금 20만弗 전달
2010.11.10 I 전설리 기자
페트로베트남 회장 "포스코 등 100여개 한국기업과 면담"
  • [G20서울]페트로베트남 회장 "포스코 등 100여개 한국기업과 면담"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이번 방한에서 255억달러 상당의 36개 베트남 투자사업을 소개하고, 100여개 한국기업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페트로베트남은 한국기업과 손잡고 싶습니다"▲ 딩 라 탕 페트로베트남 회장베트남 최대기업인 국영 석유가스공사 페트로베트남의 딩 라 탕(Dinh La Thang) 회장은 1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 최고경영자(CEO) 오픈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딩 라 탕 회장은 "이번 방한에서 페트로베트남 그룹 계열사 회장단들은 100여개의 한국기업 CEO들과 면담을 통해 희망 투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포스코(005490), 신한은행(055550), SK건설, 삼성 엔지니어링 등 총 8개 한국기업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거나 체결할 예정이라고 그는 밝혔다. 이밖에 SK에너지(096770)와 한국석유공사, 현대, 롯데, 두산(000150)그룹 임원들과도 면담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페트로베트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식경제부와 베트남대사관의 지원하에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페트로베트남과 함께하는 투자기회`라는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포럼에서 페트로베트남은 전력생산, 항만건설, 부동산, 산업단지개발, 석유가스개발인프라 등 부문의 255억달러 상당 36개 사업을 소개했다. 페트로베트남은 이 가운데 정유공장과 화력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한편 한국기업의 베트남 주유소 사업 진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는 "페트로베트남은 해외기업과 합작해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다"면서 "현재 관련 사업 계획을 작성중"이라고 말했다.앞서 SK에너지는 베트남 주유소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페트로베트남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제1 정유공장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s)의 확장 투자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베트남 정부가 정유사업에 투자하는 기업에 한해 유통권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SK에너지 "베트남서 생산~유통 벨류체인 완성하겠다")BSR 지분 매각과 관련해 그는 "향후 정부 지침하에 BSR 지분을 49%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이라고 확인했다.지난 6월 일본에서도 유사한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소개한 그는 "일본 포럼에서도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지만 한국 투자가들이 (일본 투자가들보다) 과감하고, 사업에 대해서도 보다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VOD]포스코, 러시아에 제철소 건설 추진☞"포스코, 인도공장 설립 또 지연"-로이터☞포스코, 러시아에 제철소 건설 추진
2010.11.10 I 전설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FTA 타결 초읽기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11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백화점 빅3 매출 신기록 행진 -한·미 FTA 타결 초읽기 -美 신용경색·유럽 재정위기 도지나 -美, 환율해법 조기경보시스템 제안 ▲종합 -아이패드 예약판매 시작 -금값 1400달러 돌파 -닛산·포드·GM 美서 전기차 전쟁 -아일랜드 재정위기 재발, 美 2위 채권업체 파산보호 -外銀지점 "왜 우리만 타깃..."긴장 -OECD 31개국 중 전액 무상급식 2개뿐 -10월 생산자물가 22개월만에 최고 ▲G20 서울 정상회의 D-1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 "G20 서울회의서 이뤄낸 결신은 한국 리더십 덕분" -G20 국가 유학생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MB, 23조원 브라질 고속철·10조원 터키원전 등 초대형 계약 담판 ▲국제 -中 `인플레리스크` 10월 물가 4.2% 오를 듯 -장쩌민 前 중국주석 사망설 ▲정치·외교 안보 -국회 파행 끝, 오늘 유통법 처리 -청목회 수사, 민주당 속내는 -李대통령 "포스트 G20대비하라" ▲금융·재테크 -신한사태 캐스팅 보트 쥔 BNP파리바 입장은? -기업들 해외자금 조달여건 크게 호전 -외환銀, 3분기에도 중간 배당..론스타, 투자금 거의 회수 ▲기업과 증권 -LS그룹 창립 7주년...스몰 M&A기적 -美 3D TV 80%가 삼성 -중국원양자원發 2차 `차이나 리스크` -G20 비즈니스 서밋 수혜주 눈길 -KT 스마트폰 효과 봤네 ▲중소기업·벤처 -中企 중앙회 개정정관 법정공방 ▲부동산 -노려볼만한 중소형아파트 5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없이 5천억 짜리 빌딩 짓는다 ◇ 서울경제 ▲1면-삼성·LGD 3D TV 글로벌 표준 된다-글로벌 CEO "은행세, 보호무역 반대" ▲종합-금값 사상 최고...1400불 넘었다-UAE 파병안 국무회의 통과-中, 핫머니 규제 강화나서-황창규 단장 산업기술혁신 비전 발표 "글로벌-고령화·여성-환경-융합" ▲금융-론스타, 외환銀 투자금 다 챙겼다-미소대출 신청 후 2-3주내 집행-신한지주 이사회 특위 첫 가동..경영 수습 안간힘-어윤대·이팔성 회장, 한국 금융 알리기 나선다 ▲국제-ECB 출구전략 만지작-유로존 경제 또 경고등-中 물가 관리 비상 ▲산업-현대제철, 3기 고로 내년 초 착공 -한미 FTA 타결 임박, 미국 車 한국 공습 본격화하나-SK "202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증권-유동성 랠리 지속..최소 2300간다-삼성 태양광사업 진출에 관련주 희비 ▲부동산-세종시 공공시설 수주전 뜨겁다-대형 건설사, 지식산업센터 잇단 진출 ◇ 한국경제 ▲1면 -한·미 FTA 사실상 타결 -G20 비즈니스서밋 보고서 "무역·금융규제 덫 풀어라" ▲종합 -G20 서울 정상회의 D-1 -사공일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시기만 합의해도 큰 성과" -공무원 근속 승진 6급까지 확대 -서머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G20서울회의는 환율회의" -제프리삭스 "中 위안화 절상해도 美 경상수지 변화는 미미" ▲G20 서울 정상회의 D-1 -G20은 미니 경제 유엔총회..서울 회의 직간접 효과 31조 ▲경제 -자동차 연비, 안전기준 美요구에 맞춰 완화 -생산자물가 5.0% 상승 ▲금융 -우리금융 "민영화 지분 사주세요" 전방위 세일즈 -꺾기,연대보증 금지 명문화 -외환銀, 매각 앞두고 몸집 불리기 ▲정치 -예산국회 파행 비난 여론에 여야 극적 합의 -정부, 북핵전문가 IAEA 파견검토 -530억 들인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년째 방치 ▲국제 -초저금리 후유증...美보험사 순익 감소 울상 -金본위제 발언 금값 자극 -日총리 "엔 高가 기회..외국 기업 사들여라" ▲사회 -檢 "C&임회장 130억 횡령"...정치권 로비 정조준 ▲산업 -반도체값 두달새 35%급락..한국업체 점유율 격차 더 벌린다 -최태원 회장 "온실가스 30% 줄여라" -3 大 보증기관, 중기 대신 갚을 돈 4조 `사상최대` -현대차 엑센트 최고 1746만원 ▲중소기업·과학 -나노 소재로 코팅..먼지 안 쌓이는 창문 나온다 -바이오메드, 美社와 항체 의약품 개발 ▲부동산 -양평동 `지분쪼개기`세력 극성 -수도권 역세권 연내 중소형 3500채 분양
2010.11.09 I 김보리 기자
SK, 2020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3천만톤 감축
  • SK, 2020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3천만톤 감축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SK그룹이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연간 최대 3000만톤 감축하기로 했다. 또 5년간 친환경시설에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003600)그룹의 환경R&D위원회(위원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는 9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투자 확대 등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담은 이같은 내용의 `환경보고서`를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그룹은 전 계열사 사업장에서 매출액 1억원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 29.7톤에서 2020년까지 20.5톤으로 30% 줄인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디젤 중심의 녹색사업을 그린카용 배터리 양산, 박막태양전지 및 폴리실리콘 생산, 에코도시 건설 등으로 확대해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량을 현재 연간 16만톤에서 오는 2020년까지 30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에너지(096770), SK텔레콤(017670) 등 12개 계열사 본사 사옥 임직원의 연간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오는 2015년까지 2.03톤으로 15% 낮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녹색기술 연구개발(R&D)과 신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 8조7000억원을 투자해 2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또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친환경 시설에 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그룹 임직원이 장거리 출장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출해 탄소배출권을 사도록 하는 `카본 뉴트럴(Carbon Neutral)`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SK에너지, SK텔레콤, SK건설 등 5개 계열사만 발간하던 환경 보고서를 12개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컨비너(의장)로 선정된 것에 맞춰 SK그룹의 녹색경영에 대한 의지가 담긴 환경보고서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 SK가 발간한 환경보고서 표지▶ 관련기사 ◀☞SK, 中 최대 환경ㆍ신에너지 국영기업과 협력☞SK엔카 "스마트폰으로 중고차 검색하고, 갤럽시탭도 받고"☞[SRE][PF 사업장 해부]③과도한 레버리지부메랑 맞은 SK건설
2010.11.09 I 이창균 기자
SK케미칼, 테크노밸리 에코랩 입주..`판교시대 개막`
  • SK케미칼, 테크노밸리 에코랩 입주..`판교시대 개막`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SK케미칼이 판교 테크노벨리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비상을 선언했다. SK케미칼(006120)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86번지(동판교) 친환경 기술의 결집체이자 랜드마크 빌딩인 `에코 랩(Eco Lab)`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동판교 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한 SK케미칼의 에코 랩은 21세기 친환경 빌딩 기술의 결집체로서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에너지 절감(energy saving) 기능 ▲인등산 숲의 영혼을 표현한 벽천(壁泉) ▲삶의 질(Quality of Life) 추구로 요약된다. ▲ SK케미칼이 입주한 `에코 랩` 전경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인 3중유리, 자연채광기, `BIPV(건물 외피에 일체형으로 설치된 태양 전지 판넬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대체 에너지 시스템)`, 바닥공조, 지열을 이용한 복사냉난방 기능을 채택했다. 3중유리는 3면의 유리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채워 에너지 효율(난방 및 일사 차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일반적인 복층 유리 대비 열관류율은 30% 이상, 일사 차단은 40% 이상 개선된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으로 건물 전체에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바닥공조(급기)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큰 특징이며, 천장에 설치된 패널에 냉,온수를 공급해 패널의 표면 온도를 실내 온도 보다 낮게 또는 높게 유지함으로써 실온과의 온도차에 의한 복사 냉·난방 시스템을 가동한다. 두 번째 특징은 에코 랩의 최대 명물인 인등산의 영혼과 숨소리를 들려주는 벽천(壁泉)이다. 사무동과 연구동을 연결하는 최대 공간인 중앙로비에 인등산 생명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거목들이 감싸고 있다. 이 거목 사이로 영속과 순환을 의미하는 물길이 흐른다. 일종의 물과 사진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병풍이다. 때문에 빌딩을 찾는 손님들에게 거대한 숲속에 산책 나온 착각을 일으킬 정도. 일 순 장대한 스케일에 사로잡히게 된다. 에코 랩은 삶의 질(QoL)에도 역점을 뒀다. 대표적인 예로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 가능한 콘서트홀 `그리움(G.rium)`. 이곳에는 209석의 최고급 좌석, 16개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 300인치 초대형 영화화면과 극장시스템, 50여명의 합창단의 연주가 가능한 무대를 갖추고 있다. SK케미칼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예술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우선 공연장 개관을 앞두고 임직원을 위해 국내외 최고 연주자를 초청, 시리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판교 사옥 준공 및 업무 개시를 계기로 21세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 산업계와 성남시 지역사회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쌓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0.11.08 I 문정태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1. SK에너지(096770)- 2011년에는 정제 부문의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 그 이유는 중국, 미국, 서유럽발 정유제품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2008년 4분기 이후부터 2009년까지 세계 정유기업들의 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어, 정유 및 고도화 공장의 신증설 완공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정유와 천연가스 부문의 주요 개발 지역인 이란에 대한 세계 각국의 금융 제재가 진행되어, 공급이 축소되어 마진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됨.- 실적 개선폭이 확대되고 있는 2차전지용 분리막 및 전지 판매 수주가 주가 상승 촉매제가 될 전망2. 대한생명(088350)-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민감도로 시장금리의 정상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내년 IFRS의 도입을 앞두고 사모펀드의 공모펀드 전환 과정에서 자산시장의 강세에 따른 매각이익 증가 지속되고 있음- 보험금 지급관리의 강화 및 암담보 등 저수익 상품의 판매 축소로 보험영업의 수익성도 점차 개선 추세- 의료특약을 중심으로 위험보험료의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보험영업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수 있을 전망- 대한생명은 상대적으로 변액보험의 의존도가 높은 편임. 그런데 내년부터 변액보험의 예금자보호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변액보험의 안정성 강화로 상대적인 수혜 가능할 전망3. 락앤락(115390)- 2010년 한 해 동안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1) 국내 제품 라인업 확대와 2) 해외 영업망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 및 인력 확충을 진행함-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중국법인 영업조직의 재편과 영업정상화가 불과 한 분기만에 가시화되고 있음- 동사는 최근 새로운 상품라인 중 멀티락과 리빙박스가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부상하며, 제품라인 확장에 1차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됨- 연결기준으로 매년 30%가 넘는 기존 밀폐용기의 매출성장 지속과 아웃도어, 주방, 생활용품 등으로 확장된 신제품 라인의 추가적인 미래 성장성 기대코스닥4. 에스에프에이(056190)- 삼성전자의 LCD 및 AMOLED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 자동화장비에서 출발해 LCD 증착장비 개발에 성공했으며, AMOLED 증착장비 개발도 추진하고 있어 제품다각화를 통한 성장 전망 낙관적 - 삼성전자의 지분취득 이후 경영권이 안정되면서 수주규모도 이전과는 차별화되는 업그레이드 진행 중 - 장비업체로서는 드물게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 향후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이익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장비업종 최선호주로 판단▶ 관련기사 ◀☞[방송예고] 금값 또 급등, 관련주 움직이나?☞(르포)`기술한류`의 현장, SK에너지 베트남 공장을 가다
2010.11.07 I 증권부 기자
  • SK,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9.74% 확보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SK그룹이 중국 3대 도시가스 민영회사인 차이나가스홀딩스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다.   SK가스(018670)는 3일 공시를 통해 차이나가스홀딩스(CGH)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오는 8일 주식 1억6206만주를 1004억원에 신주 유상증자 청약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상증자 참여 후 CGH에 대한 SK가스의 지분율은 4.5%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SK그룹 차원에서는 총 9.74%의 지분을 확보, CGH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SK가스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CGH가 진출해 있는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환경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GH는 현재 중국 LPG 사업 2위 업체(수입량 기준)이며, 중국내 3대 도시가스 민영회사 중 하나다. 현재 자회사인 상해중유를 통해 연간 135만톤의 LPG를 판매하고 있고, 중국 주요 도시 136곳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5000억원, 순이익 1500억원. 홍콩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은 2조5000억원에 이른다.▶ 관련기사 ◀☞SK가스,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확대..`중국사업 강화`☞SK가스, 1700억원 신규 시설투자
2010.11.04 I 이창균 기자
  • SK그룹, CGH 지분 9.74% 확보.. 최대주주 등극(상보)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SK그룹이 중국 3대 도시가스 민영회사인 차이나가스홀딩스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다.   SK가스(018670)는 3일 공시를 통해 차이나가스홀딩스(CGH)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오는 8일 주식 1억6206만주를 1004억원에 신주 유상증자 청약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상증자 참여 후 CGH에 대한 SK가스의 지분율은 4.5%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SK그룹 차원에서는 총 9.74%의 지분을 확보, CGH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SK가스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CGH가 진출해 있는 중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환경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GH는 현재 중국 LPG 사업 2위 업체(수입량 기준)이며, 중국내 3대 도시가스 민영회사 중 하나다. 현재 자회사인 상해중유를 통해 연간 135만톤의 LPG를 판매하고 있고, 중국 주요 도시 136곳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5000억원, 순이익 1500억원. 홍콩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은 2조5000억원에 이른다.▶ 관련기사 ◀☞SK가스,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확대..`중국사업 강화`☞SK가스, 1700억원 신규 시설투자
2010.11.03 I 이창균 기자
G20 비즈니스 서밋 D-7..재계 대표들 `바빠졌네`
  • G20 비즈니스 서밋 D-7..재계 대표들 `바빠졌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오는 10~11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서밋`을 앞둔 재계 대표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3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15명의 국내 재계 대표들은 사전 모의 회의를 가졌다. 이어 참모진으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는 등 토론 최종 점검 태세에 들어갔다. 또 선진국 주요 기업과 신흥국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활용, 이들과 인맥을 쌓는 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최태원 SK 회장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회의주재자(Convener)로 참석하는 최태원 SK(003600) 회장은 녹색성장 라운드테이블의 신재생에너지 소주제를 준비한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10월 중순 해외 기업 관계자들을 사전에 서울로 초청, 인맥 쌓기에 나서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컨퍼런스 콜, 비디오 컨퍼러스 등 설명회를 가지며 기업간 의견 조율을 이끄는 동시에 사전보고서 준비에 나섰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녹생성장 에너지효율 관련 보고서 작성 작업에 참여, 직접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화학공학박사 출신다운 면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대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를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들에 지원하는 `녹색 상생 경영`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행사를 앞두고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분과 인프라/자원개발 부분에 참여하는 김승연 한화(000880)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년간 쌓아온 국제 비즈니스 및 민간외교 경험을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특히 지난 8월 세계 4위의 태양광 업체(모듈 기준)인 중국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촉진 및 펀딩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조양호 한진(002320)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005490) 회장, 이석채 KT(030200)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009540) 회장, 박용현 두산(000150) 회장 등 참석 예정 대표들도 각각 회의 진행 방향을 점검하고 참모진의 조언을 듣는 등 준비에 나섰다.조직위 관계자는 "국제 인맥 확대에 주력하는 국제파,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주력하는 사업파, 수험생 못지 않게 의제 공부에 열중하는 학구파 등 재계 대표들의 준비 스타일도 저마다 다양하다"며 행사를 1주일 앞둔 분위기를 전했다.▶ 관련기사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SK "생명과학부문 분사 내부 검토 중"☞SK, 라이프사이언스 분사 추진 조회공시
2010.11.03 I 이창균 기자
  • 두산重, 2721억 규모‘LNG 저장탱크 공사’수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442억원 규모의 삼척 LNG저장탱크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034020)은 한국가스공사와 2721억원 규모의 '삼척 생산기지 2단계 5~7호기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50% 지분을 갖고 대표사로 참여한 두산중공업 외에 삼성물산(20%), 대우건설(20%), SK건설(10%)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삼척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건설하는 네번째 생산기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산 47번지 일대의 98만㎡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만㎘급 LNG저장탱크 12기 중 3기와 시간당 1320톤 기화 송출설비 및 부대설비, 본관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은 "현재 시공 중인 평택 18~19호기 저장탱크와 통영 15~16호기 저장탱크에 이어 삼척 생산기지 5~7호기 저장탱크까지 수주하게 돼 LNG 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향후 발주예정인 삼척생산기지 후속공사와 제 5생산기지 저장탱크 공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산重, 2720억 규모 삼척생산기지 설비공사 계약☞두산중공업, 수주는 나의 힘!..`목표가↑`-IBK☞두산 계열사, '相生 핫라인' 생긴다
2010.11.02 I 윤종성 기자
  • 두산重, 삼척 LNG탱크 공사 수주..2721억 규모(상보)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삼척 LNG저장탱크 공사를 수주했다. 컨소시엄 대표사인 두산중공업(034020)은 2일 공시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2721억원 규모의 '삼척 생산기지 2단계 5~7호기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5442억원 규모. 이번 컨소시엄에는 50% 지분을 갖고 대표사로 참여한 두산중공업 외에 삼성물산(20%), 대우건설(20%), SK건설(10%) 등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했다.삼척생산기지는 한국가스공사가 평택, 인천, 통영에 이어 건설하는 네번째 생산기지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산 47번지 일대의 98만㎡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만㎘급 LNG저장탱크 12기 중 3기와 시간당 1320톤 기화 송출설비 및 부대설비, 본관동 등을 건설하게 된다.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은 "현재 시공 중인 평택 18~19호기 저장탱크와 통영 15~16호기 저장탱크에 이어 삼척 생산기지 5~7호기 저장탱크까지 수주하게 돼 LNG 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며 "향후 발주예정인 삼척생산기지 후속공사와 제 5생산기지 저장탱크 공사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산重, 2720억 규모 삼척생산기지 설비공사 계약☞두산중공업, 수주는 나의 힘!..`목표가↑`-IBK☞두산 계열사, '相生 핫라인' 생긴다
2010.11.02 I 윤종성 기자
  • 코스피, `갈팡질팡`..빅이벤트 경계감 표출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방향을 잡지 못한채 보합권을 서성이고 있다.2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78포인트(0.15%) 내린 1911.96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는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확산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이번주 나올 대형 이슈들에 대비한 경계심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장초반 개인과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수를 보였지만 이내 외국인은 `팔자`우위로 돌아서며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도 점차 줄아드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3억원, 2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57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212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증권이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도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가 1%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롯데쇼핑(023530) 또한 1% 이상 주가가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오늘도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총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SK에너지(096770)는 4% 가까운 오름세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고급스런 느낌의 MP3P 만나세요"☞반도체 D램 가격 1.5달러대 추락..사상 최저치☞코스피, 보합권 등락..`빅이벤트 보고 가자`
2010.11.02 I 김자영 기자
  • [마감]코스피 이틀째 보합.."움직일 꺼리가 있어야지"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옆으로 기어가다 멈춰섰다. 뉴욕 증시가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데다 다음 주 줄줄이 예정된 빅 이벤트(Big event)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종일 움직임이 둔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9%) 하락한 1907.87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가 기대보다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보합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런 분위기가 국내 증시까지 연장되면서 코스피는 종일 좁게 움직였다.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13포인트에 불과할 정도로 운신 폭이 작았다. 다음 주로 다가온 미국 중간선거와 FOMC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강했다. 기관이 팔고 개인이 샀다. 기관은 168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순매수 금액은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매수와 매도를 엇갈려 잡다가 76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1022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났다. 중국 증시가 사흘째 부진하면서 기계, 철강금속 등 관련 업종이 부진했다. 건설과 운수창고, 전기가스업도 1% 넘게 빠졌다. 전기전자와 은행, 유통업 등이 1% 안팎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성적표를 발표한 주요 종목들이 실적에 따라 울고 웃었다. 실적으로 호평받은 삼성SDI(006400)도 2.6% 넘게 올랐다. 롯데쇼핑(023530)도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4.5% 이상 뛰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내년 이후를 기대해 볼 만하다는 분석에 LG전자(066570)가 1% 가량 상승했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한미약품(128940)이 4.7% 급락했다. 만도(060980) 역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으로 6% 넘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우리금융(053000)은 한 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으나 충당금 부담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분석에 0.7% 떨어졌다. 현대차(005380)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는 분석이 우세했지만 주가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고 보유 주식을 처분해 M&A 자금 조달에 나선 현대상선(011200)이 5% 가량 급락했다. 거래량은 3억3810만주, 거래대금은 5조393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3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61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2일)☞SK에너지 "대량생산 가능한 박막태양전지 개발중"(종합)
2010.10.28 I 최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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