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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2620.7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억원, 7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261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17%) 상승한 3만7798.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5865.25로 마감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후 이스라엘이 보복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면서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파월 의장은 워싱턴 포럼에서 캐나다 경제 관련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확실히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의 인플레이션 경계성 발언 및 그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에도, AI주 반등에 따른 미국 증시의 낙폭 제한 소식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며 “장중에는 낙폭과대 및 기술적 매수세 유입 여부, 원·달러 환율 변화 등에 주목하면서 수출 업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28%) 기계(0.84%), 전기전자(0.82%), 화학(0.74%)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가스업(-0.28%), 비금속광물(-0.1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75%, 0.67%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0.41%, 0.87% 내리고 있다. NAVER(035420)(1.11%), LG화학(051910)(1.70%), 삼성SDI(006400)(1.42%)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하며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17 I 원다연 기자
SK C&C, 화성시 관내 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
  • SK C&C, 화성시 관내 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들이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법과 같은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해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된다. 화성시 내 제조업체 수는 2만8590개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이 기업들의 연간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242억6991만달러로 경기도 1위다.SK C&C는 화성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기업 21곳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SG 관리 체계 확보가 우선인 16곳에는 △ESG 경영 수준 진단 △개선 과제 도출 △현장 이행 가이드 등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을 지원한다. 즉각적인 수출 규제 대응이 필요한 5곳에 대해서는 △디지털 ESG 기초 컨설팅 △개선 이행 모니터링 △실행 밀착 지원을 통한 추가 개선 지원 △온실가스 목표관리 서비스 등 특화 컨설팅도 제공한다.SK C&C는 빠른 ESG 컨설팅 서비스 전개를 위해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Click) ESG’를 제공한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자체 운영중인 ‘ESG경영지원센터 플랫폼’에 클릭 ESG를 연동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스톱 ESG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클리 ESG에 접속해 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세부 개선 영역 제시 등을 포함한 ESG 진단 결과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SK C&C는 특히 ESG 진단 후 개선 과제 실행 과정에서 점수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클릭 ESG가 개선 과제 실행 결과를 수시 평가해 기업이 속한 산업별 ESG 평가 가중치까지 고려한 달성 점수를 산정하고 추가 ESG 개선 활동을 추천한다. ESG 개선 활동에 따른 점수 변화 추이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SK C&C는 ESG 컨설팅 대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 및 평가기관 요구에 맞춘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K-ESG 가이드라인’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ESG 진단 지표를 준용한다.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플랫폼 기반의 컨설팅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ESG 경영을 비교적 손쉽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도화 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인 만큼 올해도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시 기업의 ESG 경영을 앞장서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방수인 SK C&C 디지털 ESG그룹장은 “SK C&C는 코드그린이 제공하는 디지털 ESG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에게 ESG 컨설팅 및 종합 진단 뿐만 아니라 탄소감축 인증거래, 제품 단위 탄소배출 관리 등 엔드 투 엔드 디지털 ES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수출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I 임유경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 내린 2641.0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5억원, 154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38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하락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하락한 3만7735.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포인트(1.79%) 하락한 1만5885.02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장 초반 반등세를 보였지만 점차 반락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경계감이 반영됐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3%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탄탄한 소비가 지속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신중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 전일 미국 증시 장후반 전해진 중동발 악재성 뉴스플로우 등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간 교전이 격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의료정밀(-1.41%), 전기전자(-1.27%), 제조업(-0.98%)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25%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1.34%, 1.65%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07%, 0.88%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0.21% 하락하는 가운데 기아(000270)는 0.52% 오르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0.77%), LG화학(051910)(-2.28%), 삼성SDI(006400)(-1.40%) 등도 모두 내리고 있다.
2024.04.16 I 원다연 기자
한신평,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마켓인]한신평,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SK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등급전망 부정적은 6개월 내 신용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SK어드밴스드 울산공장 전경. (사진=SK어드밴스드)SK어드밴스드는 지난 2014년 SK가스의 PDH(LPG를 원료로 프로필렌 생산) 사업부문이 물적분할하면서 설립된 회사다. SK어드밴스는 지난해 12월에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한신평은 SK어드밴스드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이유로 전방 수요 부진과 수급환경 악화를 꼽았다.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로판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부담이 크게 확대했고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제픔 스프레드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신평에 따르면 SK어드밴스드는 손익분기점(BEP)을 밑돌면서 2022년(-1290억원), 2023년(-825억원) 등 2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역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SK어드밴스드의 차입금 의존도는 2021년 19.3%에서 지난해 46.6%로 증가했다. 관계사 울산피피도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회사는 최근 3년간 700억원 가까운 지분법 손실을 인식하며 당기순이익에 부담 요인이 됐다.한신평은 올해 프로필렌 계열의 과중한 공급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SK어드밴스드의 사업 구조가 프로필렌 단일 제품으로 구성된 점을 감안하면 실적 부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한신평은 “대규모 투자계획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영업창출현금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무부담이 단기간 내 완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5 I 이건엄 기자
외국인·기관 ‘팔자’ 속 2670선 사수…유가 관련주↑
  • [코스피 마감]외국인·기관 ‘팔자’ 속 2670선 사수…유가 관련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2670.4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641.16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2670선을 지켰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0억원, 28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248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79억92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 1421억1700만원 매도 우위로, 1341억2400만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세 지속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일부 유가 관련 업종이 강세 전환해 하방을 지지했다”며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긍정적인 일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유가 상승세에 전기가스업이 3.77%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가스공사(036460)(6.69%), 대성에너지(117580)(5.66%), 지역난방공사(071320)(5.06%), 한국전력(015760)(3.47%)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외 의료정밀(2.00%), 운수장비(1.57%), 음식료품(1.54%)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1.21%), 전기전자(-1.18%), 의약품(-0.97%) 등은 크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79%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0.43% 올랐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실적 기대를 반영하며 각각 1.47%, 4.37%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0% 올랐고, POSCI홀딩스와 삼성SDI(006400)는 각각 1.14%, 1.75% 내렸다.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0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583개 종목이 하락, 41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5억5321만9000주, 거래대금은 10조3122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 여파로 장 시작 직후 2650대로 밀려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중동 관련 뉴스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15 I 원다연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자동차株 강세
  •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자동차株 강세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일 장중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내린 2667.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7억원, 798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249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세 지속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지만, 일부 유가 관련 업종이 강세 전환해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며 “또한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긍정적인 일부 업종의 강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7%), 종이목재(-1.12%), 의약품(-0.80%)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3.24%), 운수장비(1.66%), 의료정밀(1.27%), 음식료품(1.20%) 등은 하락장 속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가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15% 크게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0.21% 약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21%), 현대차(005380)(1.68%), 기아(000270)(4.28%), 삼성물산(028260)(4.00%)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중동지역 긴장 고조 여파로 장 시작 직후 2650대로 밀려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중동 관련 뉴스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15 I 원다연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수요예측·제일엠앤에스 공모 등
  • [증시캘린더]HD현대마린솔루션 수요예측·제일엠앤에스 공모 등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선 신한스팩12호, 신한스팩13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또 제일엠앤에스가 일반청약을 시행한다. 코칩, HD현대마린솔루션, 유안타스팩16호, SK증권스팩12호 등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4월 15일(월)△신한스팩12호 상장-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4월 15일(월)~16일(화)△유안타스팩16호 수요예측-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 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3억원. △하나스팩33호 공모-제조업,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을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70억원. ◇4월 15일(월)~19일(금)△코칩 수요예측-슈퍼커패시터(칩셀카본·ChipCellCarbone)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그중 소형·초소형 슈퍼커패시터를 주요 제품으로 제조. 신사업으로 리튬계 소형·초소형 이차전지(칩셀리튬·ChipCellLithium)를 제조·판매할 예정. 또 삼성전기에서 제조한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적층세라믹콘덴서)를 판매.-공모가 희망범위 1만1000~1만4000원, 공모금액 최대 210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29억원, 영업이익 42억원.◇4월 16일(화)~22일(월)△HD현대마린솔루션 수요예측-신조선 인도 이후 선박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 애프터 서비스(After Service) 사업을 영위. HD현대 그룹사인 현대중공업의 조선 AS 사업부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그룹사 통합 선박 A/S센터 역할을 수행하다 2016년 11월 28일 조선, 엔진, 전기전자 사업부의 AM 사업을 양수하는 현물출자를 통해 설립. -공모가 희망범위 7만3300~8만3400원, 공모금액 최대 7423억원.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4305억원, 영업이익 2015억원.◇4월 17일(수)~18일(목)△SK증권스팩12호 수요예측-소비재(의류·화장품 등) 제조·판매 산업, 바이오·제약·의료 산업, 소프트웨어·서비스 산업, 모바일 산업(게임 산업 포함), 전자·통신 관련 산업, 신소재·나노 융합 산업, 에너지(신재생에너지·탄소저감에너지 등) 산업,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 등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연관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60억원. ◇4월 18일(목)△신한스팩13호 상장-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에 속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산업에 부품·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를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다만, 이에 속하지 않는 우량회사와도 합병 추진할 수 있음.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60억원.◇4월 18일(목)~19일(금)△제일엠앤에스 공모-이차전지(배터리) 제조 과정 중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전극 공정’에서 첫 번째 과정인 믹싱 공정을 턴키(Turn-Key)로 공급하는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진행. 믹서 및 분체이송설비와 저장탱크, 믹싱시스템 등이 주요 제품. 이차전지 사업, 화학·방산·우주항공사업, 제약·식품사업 등 다양한 전방사업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믹싱공정 개선과 유관 사업으로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 -공모가 희망범위 1만5000~1만8000원, 공모금액 최대 432억원.-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431억원, 영업이익 17억원.
2024.04.14 I 박순엽 기자
기관 8일 연속 팔자…무너진 2700선
  • [코스피 마감]기관 8일 연속 팔자…무너진 270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팔자에 1% 가까이 하락하며 약세 마감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3%(25.14포인트) 하락한 2681.82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후 오후 한때 잠시 반등했으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감을 앞두고 2678.21까지 내렸다 소폭 만회했다.기관의 팔자가 증시를 압박했다. 이날에만 6361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 연속 매도세다. 반면 개인은 5897억원, 외국인은 146억원 사들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만8459.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만6442.20으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돈 수준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PPI가 둔화되고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전 금리 인하 지연 추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장 중 1370원을 돌파하며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한국 총선 이후 금융당국의 정책 가능성 실현 우려로 밸류업 업종 약세가 지속됐다”고 진단했다.업종별 대다수가 하락했다. 전기가스가 4.60%, 보험업이 3.97%, 섬유의복이 3.14%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이 2%대 하락했으며 건설업, 통신업, 증권 등이 1%대 약세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은 2.38% 올랐으며 기계는 1.46%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약보합 마감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24% 주가가 빠졌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역시 각각 1.24%, 1.70% 하락했다.종목별로 대원전선우(006345)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써니전자(004770)가 21.87%, 가온전선(000500)이 18.915, 삼화콘덴서(001820)가 14.54% 상승했다. 반면 흥아해운(003280)은 16.09%, 이스타코(015020)는 11.32% 하락했으며 GS(078930)가 9.80% 하락했다.이날 상한가 1종목 외 3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9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134만주, 거래대금은 11조72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4.12 I 이정현 기자
약세 출발 코스피, 낙폭 줄이며 2700선서 등락
  • 약세 출발 코스피, 낙폭 줄이며 2700선서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하며 2700선이 무너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6.34포인트) 내린 2700.62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졌으나 낙폭을 줄여가는 모양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증시를 압박하는 가운데 개인 수급이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397억원, 기관이 3887억원어치 내다 파는 가운데 개인만 4140억원어치 순매수 양상이다. 외국인은 4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팔자다.간밤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만8459.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만6442.20으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돈 수준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PPI 둔화로 물가 우려 완화, ECB통화정책회의 6월 금리인하 시사, 금리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반등의 동력이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10년물 국채금리 4.5%대 돌파하며 빅테크에 매수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PPI 물가 완화 및 견조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이 3%대, 기계가 2%대 상승 중인 가운데 전기가스와 보험업이 3%대, 유통업이 2%대, 통신업과 금융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약세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약보합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등도 보합권에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종목별로 대원전선우(006345)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가온전선(000500)이 14%대, 삼화콘덴서(001820)가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흥아해운(003280)은 12%대, 이스타코(015020)는 11%대 하락하고 있으며 DB손해보험(005830)은 7%대 약세다.
2024.04.12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돌아선 외인에 약세 출발…2700선 아래 후퇴
  • 코스피, 돌아선 외인에 약세 출발…2700선 아래 후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출발하며 2700선이 무너졌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8.10포인트) 내린 2698.86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개인은 사자, 외국인과 기관은 내다 파는 중이다. 개인이 144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659억원, 기관은 835억원어치 순매도 양상이다. 외국인은 4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으며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 연속 팔자다.간밤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만8459.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만6442.20으로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를 밑돈 수준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PPI 둔화로 물가 우려 완화, ECB통화정책회의 6월 금리인하 시사, 금리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반등의 동력이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10년물 국채금리 4.5%대 돌파하며 빅테크에 매수세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 증시는 PPI 물가 완화 및 견조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과 기계가 1%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이 2%대, 전기가스와 유통업, 운수창고, 금융업, 섬유의복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흐름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강보합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은 모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종목별로 대원전선우(006345)가 28%대 강세이며 가온전선(000500)이 13%대, 미래산업(025560)은 12%대 강세다. 반면 흥아해운(003280)은 9%대, 쏘카(403550)와 일정실업(008500)은 8%대, DB손해보험(005830)은 5%대 약세다.
2024.04.12 I 이정현 기자
금리 악재 소화하며 2700선 사수…1兆 넘게 사들인 외인
  • [코스피 마감]금리 악재 소화하며 2700선 사수…1兆 넘게 사들인 외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대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지키며 강보합 마감했다.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로 장초반 흔들리다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소화에 나선 양상이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1.80포인트) 오른 2706.9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당시 1%대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지는 등 2661.92까지 밀렸으나 오후들어 하락폭을 만회했다. 기관이 매물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균형을 맞췄다. 기관이 1조1327억원어치 내다팔았으나 외국인이 1조601억원, 개인이 585억원어치 사들였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에 급락했다. 간밤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한 탓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급락한 3만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로 약세 출발했지만, 외국인,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전환했다”며 “반도체 수출 실적이 호전되는데다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 업종과 전력기기 업종 강세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운수장비가 2.61% 오르고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1%대 오른 가운데 전기가스가 3.55%, 보험업이 3.35%, 증권이 2.33% 하락했다. 통신업과 금융업, 서비스업, 유통업도 1%대 내렸다. 나머지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 SK하이닉스(000660)가 3.01% 오른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1.60%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5.70%, 기아(000270)는 3.43% 올랐다.종목별로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2.88% 상승했으며 에이프로젠(007460)이 16.04%, 이스타코(015020)가 15.54%, 제일약품(271980)이 15.40% 상승했다. 반면 총선 전 주목받았던 정치테마주인 대상홀딩스우(084695)는 24.22%, 화천기계(010660)는 21.57% 약세를 보였다. 덕성우(004835)는 18.64%, 대영포장(014160)은 15.53% 하락했다.이날 상한가 없이 27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종목 외 610개 종목이 내렸다. 4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2241만주, 거래대금은 12조485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CPI 쇼크 소화하며 상승 전환…2700선 회복
  • 코스피, CPI 쇼크 소화하며 상승 전환…2700선 회복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를 소화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대형 반도체 및 자동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뤄지고 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전거래일 대비 0.17%(4.53포인트) 오른 2709.69에 거래 중이다. 개장 당시 1%대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지는 등 2661.92까지 밀렸으나 오후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순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부양 중이다. 외국인이 7244억원, 개인이 1244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기관은 8459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에 급락했다. 간밤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한 탓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급락한 3만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월 CPI쇼크로 맞으면서 매크로 민감도가 높아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1분기 실적시즌이 순조롭게 시작하면서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혼조세가. 의료정밀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가 1%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은 3%대, 전기가스는 2%대, 증권, 통신업, 유통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강보합권인 가운데 현대차(005380)가 4%대, SK하이닉스(000660)와 기아(000270)가 2%대 강세다. 종목별로 일정실업(008500)이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이스타코(015020)가 27%대, 제일약품(271980)이 19%대, 에이프로젠(007460)이 16%대 오르고 있다. 반면 총선 전 주목받았던 정치테마주인 대상홀딩스우(084695)는 22%대, 화천기계(010660)는 21%대 약세다. 덕성우(004835)가 17%대, 태양금속우(004105)도 16%대 하락 중이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3월 美CPI 쇼크 속 2700선 회복 시도
  • 코스피, 3월 美CPI 쇼크 속 2700선 회복 시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에 2700선이 무너진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축소 중이다. 대형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수급이 유입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도 상승 전환했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11.54포인트) 내린 2693.62에 거래중이다. 개장 당시 1%대 하락하며 2700선이 무너지는 등 2661.92까지 밀렸으나 낙폭을 축소 중이다. 수급별로 기관이 7559억원어치 내다팔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중이다. 개인이 2661억원, 외국인이 484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에 급락했다. 간밤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한 탓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급락한 3만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마쳤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월 CPI쇼크로 맞으면서 매크로 민감도가 높아졌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1분기 실적시즌이 순조롭게 시작하면서 이익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할 것”이라 전망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의료정밀이 1%대 상승 중인 가운데 보험업이 4%대, 전기가스가 3%대, 증권과 유통업이 2%대 하락 중이다. 금융업, 통신업, 서비스업, 의약품, 종이목재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나머니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상승 전환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오르고 있다. 현대차가 3%대, 기아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로로직스와 셀트리온(068270)은 1%대, NAVER(035420)는 2%대 약세다.종목별로 일정실업(008500)이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이스타코(015020)가 22%대, 디아이(003160)가 15%대, 에이프로젠(007460)이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화천기계(010660)와 대상홀딩스우(084695)는 19%대, 덕성우(004835)는 16%대 하락 중이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베일 벗은 숏리스트…‘몸값 1조’ 효성화학 특수가스 누가 품을까
  • [마켓인]베일 벗은 숏리스트…‘몸값 1조’ 효성화학 특수가스 누가 품을까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 인수를 위한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의 윤곽이 나왔다. 앞서 진행된 예비입찰에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부분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숏리스트에 포함된 6곳은 향후 한달여간 실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불화질소(NF3)를 제조하는 특수가스사업부는 효성화학의 알짜 사업부로 꼽힌다. 다만 경영권이 없는 소수지분인데다, 매각과 인수 양 측의 눈높이 간극이 큰 상태여서 최종 딜 완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사진=효성화학)◇ IMM PE·크레딧솔루션 등 숏리스트 확정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 매각을 주관하는 UBS와 KDB산업은행 M&A컨설팅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가운데 IMM프라이빗에쿼티PE), IMM크레딧솔루션(ICS) 등을 포함한 숏리스트 선정을 마치고 개별 운용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예비입찰엔 국내 대형 PEF 운용사들이 대거 참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IMM·글랜우드크레딧·스틱인베스트먼트·어펄마캐피탈 등 PEF 운용사들은 단독으로 참여했고,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KB자산운용, 스톤브릿지캐피탈-BNW인베스트먼트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들의 입찰가격과 자금조달 역량, 인수 계획 등을 토대로 숏리스트를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한달여간 실사에 돌입해 이르면 상반기 중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세부적인 실사와 본입찰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1조 대 7000억, 특수가스사업부 가치 ‘이견’ 좁힐까매각 대상은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지분 49%다. 경영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소수지분 매각에 앞서 해당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분리한다는 계획이다. 효성 측은 특수가스사업부의 물적분할 후 기업가치를 1조원으로 보고, 49%에 대해 5000억원 이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수 측에서는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의 적정 기업가치를 1조원까지 보고 있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다수의 원매자는 사업부 전체 가치를 7000억~8000억원으로 판단하고 49%의 지분 가치는 3500억~4000억원 수준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특수가스사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이 가치 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세정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를 생산하는 ‘알짜’ 사업부로 알려져 있다. 생산량 기준 세계 1위인 SK스페셜티(1만 3500톤)와 2위인 중국 페릭(9000톤)에 이어 3위(8000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DF·ECF 등 현존하는 NF3 공법을 모두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성화학은 지난해부터 특수가스사업부의 분사 및 투자유치를 검토해온 바 있다. ◇ 부채비율 4900% 효성화학…알짜 떼어내 유동화 절실효성화학은 수년간 누적된 영업적자 탓에 재무 안정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4934.6%로 2021년(522.1%), 2022년(2631.8%)에 이어 매년 2배 수준으로 뛰고 있다. 부채총계 역시 같은 기간 2조5547억원, 3조165억원, 3조537억원으로 매년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효성화학이 수익성이 높은 알짜 사업부를 떼어내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역시 효성화학의 재무안정성 회복을 위해 사업부 분할 및 지분 매각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수가스사업부가 효성화학에서 물적분할되더라도 채무 부담에 연대책임을 저야 한다는 점은 인수 측엔 부담이다. 상법 제530조의 3·9에 따르면 분할 또는 분할 합병으로 인해 설립되는 회사나 존속하는 회사는 채무에 관해 연대해서 변제할 책임이 있다. 특수가스 사업부문에도 1800억원 규모 순차입금이 쌓여있는 상태여서, 채무와 관련한 내용도 인수 가격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다른 IB업계 관계자는 “효성화학은 과도한 차입금 탓에 이자비용 부담도 높아진 상태다. 수익성 회복보다 차입금 상환 압박이 상당할 것”이라며 “다만 간만에 나온 대형 인수합병(M&A) 물건인데다 대기업 계열사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24.04.08 I 허지은 기자
순환매 장세에 강보합…현대차·기아 3%↑
  • [코스피 마감]순환매 장세에 강보합…현대차·기아 3%↑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3.43포인트) 오른 2717.65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때 2725.58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 수급이 증시를 지탱했다. 이날에만 2086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951억원, 기관은 1123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기관은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불안한 금리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체력 확인하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오른 3만8904.0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5204.34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24% 오른 1만6248.52에 거래를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여 금리 인하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오히려 반등하며 강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를 자극하여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순환매 장세가 일어나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가스가 2.29% 올랐으며 의약품과 보험업, 운수장비가 1%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업, 기계,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으며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 SK하이닉스(000660)가 0.88%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역시 0.80% 하락했으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각각 3.10%, 3.33% 올랐다. 셀트리온(068270)도 6.20% 올랐다.종목별로 세기상사(00242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으며 흥아해운(003280)이 13.39%, SK디앤디(210980)가 11.05%, 삼화전기(009470)가 10.82% 상승했다. 반면 삼부토건(001470)은 13.48% 하락했으며 덕성(004830)은 8.92%, KR모터스(000040)는 8.88%, 일진전기(103590)는 7.96% 하락 마감했다.상한가 1종목 외 27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93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1124만주, 거래대금은 10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4.0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에 상승 전환…2720선
  •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에 상승 전환…272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5.80포인트) 오른 2720.01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다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한때 2724.67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이 135억원 외국인이 1172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 반면 기관은 1206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팔자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불안한 금리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체력 확인하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오른 3만8904.0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5204.34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24% 오른 1만6248.52에 거래를 마쳤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3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기 회복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국제유가 및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등은 또 다른 위험에 대한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업종별 혼조세다. 보험업과 전기가스가 2%대 오르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의약품, 통신업이 1%대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이 2%대, 기계, 건설업이 1%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보합권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약세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3%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4%대 강세다.종목별로 세기상사(002420)가 상한가에 올랐으며 대영포장(014160)과 SK디앤디(210980)가 17%대, 대원전선(006340)이 15%대, 흥아해운(003280)이 14%대 오르고 있다. 반면 삼부토건(001470)은 13%대, 덕성(004830)은 7%대, 다이나믹디자인(145210)과 KR모터스(000040), 디아이(003160)는 6%대 하락세다.
2024.04.08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불안한 스타트에 2700선 사수…LG엔솔 3%대↓
  • 코스피, 불안한 스타트에 2700선 사수…LG엔솔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불안한 금리 전망과 매크로 이슈 등이 혼재되며 보합권에서 등락 출발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5.48포인트) 내린 2707.73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함께 소폭 상승하는 듯했으나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 출발했다.5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기관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82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68억원, 외국인은 589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불안한 금리 전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체력 확인하며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오른 3만8904.0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1.11% 상승한 5204.34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24% 오른 1만6248.52에 거래를 마쳤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3월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에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기 회복력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며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국제유가 및 금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 등은 또 다른 위험에 대한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오늘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을 하더라도 상승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업종별 혼조세다. 기계, 전기가스, 증권, 전기전자, 서비스업, 운수장비, 제조업 등은 강보합, 철강금속, 통신업, 화학, 의약품, 건설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 유통업, 금융업, 음식료업 등은 약보합 출발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 흐름이다. 반도체 업종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005930)가 1%대 오르고 있으나 SK하이닉스(000660)는 약보합권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차전지 테마주 약세 흐름에 3%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POSCO홀딩스(005490)는 2%대 약세다.종목별로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이 16%대 상승 중이며 동원금속(018500)이 7%대, 삼화전기(009470)가 6%대 강세다. 반면 삼아알미늄(006110)이 5%대, 삼부토건(001470),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4%대 하락 중이다. 코스모화학(005420)도 3%대 약세다.
2024.04.08 I 이정현 기자
반도체주 기지개에…2740선 탈환
  • [코스피 마감]반도체주 기지개에…2740선 탈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코스피가 2740선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미국 공장 기대감에 4%대 강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3포인트(1.29%) 오른 2742.00에 거래를 마쳤다.2738.24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수세 속에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5866억원을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갔다. 다만 기관은 168억원, 개인은 5627억원씩 차익을 실현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107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2390억원 매수 우위로 총 1282억원의 ‘사자’세가 몰렸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금리인하 지연에 대한 우려는 한시름 덜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9127.14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11% 오른 5211.49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3% 상승한 1만6277.46에 거래를 마쳤다.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존 발언을 고수하면서 투자자들은 일부 안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포럼 모두발언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최근 수치가 단순한 상승(bump) 이상을 의미하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면서 “하지만 최근 데이터는 견조한 성장, 강하지만 균형을 되찾고 있는 고용시장, 때로는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2%로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전반적인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고 있다”고 했다.대형주가 1.45% 올랐고 중형주와 소형주가 0.37%, 0.57%씩 상승했다. 운수장비와 전기전자가 2%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 제조업, 전기가스, 철강금속 등도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이 1% 내렸고 운수창고와 기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1200원(1.43%) 올라 8만53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4.91%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신청서도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298040)과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각각 8.10%, 7.23%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등으로 세계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하리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반면 한화오션은 6.85% 내렸다. 전날 한화오션은 한화로부터 플랜트 사업(2100억원), 풍력사업(1900억원) 등을 총 4000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인수를 위한 자금 여력은 충분하지만, 검증이 필요한 요인들이 있다”고 평가했다.상한가는 없었지만 41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역시 없었고 486개 종목이 내렸다. 4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4억6806만주, 거래대금은 11조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4.04 I 김인경 기자
코스피, 2730선 다지기…SK하이닉스 4%↑
  • 코스피, 2730선 다지기…SK하이닉스 4%↑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2730선을 다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4%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1포인트(1.02%) 오른 2734.48에 거래 중이다.2738.24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30선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외국인이 13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기관도 1521억원을 사고 있다. 특히 연기금과 사모펀드가 423억원, 460억원을 각각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63억원을 팔며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대형주가 1.11%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가 0.56%, 0.18%씩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가 2% 오르고 있으며 금융과 통신,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이 1%대 강세다. 반면 기계와 섬유의복, 운수창고, 건설, 비금속광물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600원(0.71%) 오른 8만4700원을 가리키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는 4.35%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에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짓는 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신청서도 이미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기판에 대한 기대로 SKC(011790)가 16.44% 오르고 있다. 효성중공업(298040)과 HD현대일렉트릭(267260)도 각각 9.51%, 6.85%씩 강세다.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등으로 세계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하리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반면 한화오션(042660)은 7.57% 하락세다. 전날 한화오션은 한화로부터 플랜트 사업(2100억원), 풍력사업(1900억원) 등을 총 4000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은 “인수를 위한 자금 여력은 충분하지만, 검증이 필요한 요인들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4.04.04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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