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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토리, '지리산'외 텐트폴 작품도 기대감 유지할 만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에이스토리(241840)에 대해 현재 주가가 조정을 겪고 있지만, ‘지리산’을 비롯해 준비 중인 대규모 시즌제 텐트폴 작품들이 가시화된다면 장기간 안정적인 실적 추이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최근 에이스토리는 이익 가시성에 대해 회의론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겪고 있다. 다만 2분기에는 기대 수준의 실적을 낼 수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투자는 2분기 에이스토리의 매출액은 19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기대 수준의 이익에 이어 2차 판권이 반영되는 올 4분기까지의 흐름을 감안하면 회사의 성장 여력에는 변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에이스토리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 속에서도 견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웅복, 오충환, 유인식 등 최고 수준의 감독들이 에이스토리의 작품들을 선택하고, 최고 수준의 작가와 배우 역시 작품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이스토리의 기대작으로 꼽혀왔던 드라마 ‘지리산’은 지난 1분기까지 약 44%의 진행률이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대부분의 촬영은 마무리됐고, 후반 작업을 고려하면 2분기 진행률은 약 40% 수준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 3분기에는 추가적인 지리산의 후반 작업과 더불어 쿠팡 오리지널 예능 ‘SNL 코리아’의 실적 반영, 4분기에는 ‘지리산’의 미디어커머스, 수록곡(OST) 등 2차 판권 매출 등 연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여기에 지리산 외 대작들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하반기 에이스토리는 ‘빅 마우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두 작품 모두 한류 스타 배우의 주연, 유명 감독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준텐트폴 규모이며, 여기에 최소 시즌2 이상의 규모를 목표로 한 역대 최고 수준의 텐트폴 작품도 준비 중인 만큼 기대를 유지할 만하다”고 말했다.
- 'SNL'·'푸른거탑' 민진기 PD, CJ ENM 떠나 이미지나인컴즈 합류
- 민진기 PD[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써클’ ‘SNL 코리아’ ‘푸른거탑’ 등을 연출한 민진기 PD가 CJ ENM을 떠나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8일 “예능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역까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 있는 민진기 PD 영입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민진기 감독은 2010년 tvN에 입사, 2011년 tvN ‘롤러코스터’를 시작으로 ‘푸른거탑’ ‘푸른거탑 제로’ ‘푸른거탑 리턴즈’ ‘SNL 코리아’ 시즌5부터 시즌8까지 연출을 맡았다. 2017년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써클: 이어진 두 세계’와 2019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을 연출했다.민진기 PD의 작품은 예능과 드라마를 막론하고 색다른 소재와 이야기에 휴머니즘과 날카로운 위트가 더해진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결합한 포맷으로 일상, 군대 등을 다뤄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써클’은 국내에서는 낯선 SF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고,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음악과 오컬트 판타지 장르가 결합된 새로운 포맷으로 호평을 받았다.민진기 PD는 “대중문화와 미디어 환경 전체가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시점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이미지나인컴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기존의 공식과 틀을 깨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과 협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 및 신진작가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다. 보다 더 재미있고 색다른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민진기 PD가 합류한 이미지나인컴즈는 Mnet ‘TMI뉴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시즌2’, MBN ‘보이스킹’, ‘그랜파’ 등을 제작 중인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또 현재 방송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의 신부’(극본 이근영)를 준비하며 폭넓은 라인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 원천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콘텐츠제작사로 각광받고 있는 모회사 위지윅스튜디오의 영상 기술을 가상현실 세계로 확장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대형 콘텐츠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이미지나인컴즈는 연기자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이은, 아역배우 이진주, 방송인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가수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110만 유튜버 마이린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 "세탁기 돌리지 마세요"...물의 셀럽 복귀에 반대하는 이유
- "세탁기 돌리지 마세요."지난달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을 출연소식이 전해지자 한 누리꾼이 단 댓글이다. '세탁기 돌리다'는 논란이 된 인물을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에 출연시켜 이미지를 개선, 속칭 '이미지 세탁'을 시키는 관행을 비유적으로 뜻하는 표현이다.강 전 감독은 과거 ‘농구대잔치’를 이끈 스타 선수로, 허재-강동희-김유택은 일명 ‘허동택 트리오’로 불리며 소속 팀인 '기아자동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2013년 프로농구 정규리그 일부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고 그해 9월 KBL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았다.이런 상황 속에서 강 전 감독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뭉쳐야 쏜다'에 출연하자 시청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맨 앞에 서있는 강동희 전 감독.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강 전 감독 분량을 삭제했다. (사진=JTBC '뭉쳐야쏜다' 예고편 캡처)'뭉쏜' 애청자인 박한솔(27·여) 씨는 “승부조작은 체육계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승부조작으로 실제 선수들이 피해를 입고 팬들 역시 상처를 받았을텐데 자신의 욕심만으로 대중 앞에 다시 나타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결국 제작진은 강 전 감독이 나온 예고편 영상을 수정하고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해 내보내기로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예능으로 방송 복귀...과오 희화화해 비판받기도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하는 것에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이유는 예능프로그램이 연예인들의 '이미지 세탁소'가 됐던 전력 때문이다.지난 2016년 KBS ‘1박 2일’은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당했던 정준영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3개월 만에 복귀시켰다. 정씨는 “그동안 1박 2일이 너무 그리웠는데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 심정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2019년 정씨가 불법 성관계 영상을 촬영 및 유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송사들은 정준영 퇴출을 결정했다. 당시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성범죄자 옹호 방송’이라는 비판과 함께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KBS는 ‘1박 2일’ 방송을 무기한 중단하기도 했다.개그맨 이수근(도박), 양세형(도박), 유세윤(음주운전)은 tvN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로 복귀하며 자신을 ‘셀프 디스(자기 비판)했다. 당시 이를 두고 “잘못을 개그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낸 경우도 있다.가수 신정환이 대표적이다. 신씨는 2018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김희철은 방송 내내 “전라도의 아귀, 경상도의 짝귀, 필리핀의 뎅귀”, “걸음걸이가 저벅저벅이 아니라 도박도박”이라며 신정환의 도박 전력을 웃음거리로 삼았다.그러나 방송 뒤에도 신정환의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신정환과 함께 그룹 ‘룰라’로 활동했던 ‘아는 형님’ 출연자 이상민까지 신정환의 방송 출연을 도왔다며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이상민은 “저는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범죄자의 방송 복귀...전문가 "인물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관해 숙의 필요"예능프로그램에 논란이 된 연예인을 다시 출연시키는 관행은 과거부터 문제가 됐다.지난 2019년 20대 국회에서는 오영훈 의원이 마약 관련 범죄, 성범죄, 음주운전, 도박 등으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된 이는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송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당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3%가 해당 법안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오 의원실 관계자는 "법안 발의를 다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조세희 밝은빛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공무원도 결격 사유가 있는 것처럼 (범죄를 저지른 인물을) 방송법에 따라 제재하는 것도 그 목적이 공익성에 부합하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변호사는 "모든 범죄를 출연 금지한다면 과잉 입법 금지 원칙에 어긋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방송사에서도 원하는 이를 섭외할 자유가 있어 다방면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시민들도 물의를 빚은 유명인의 방송 복귀에 서로 다른 의견을 밝혔다.예능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조원아(27세·여)씨는 “예능 프로그램이 범죄자들의 '사연 팔이'로 이용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지난 3월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김현우 씨가 채널A '프렌즈'에 출연해 논란이 됐다. 그는 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씨는 방송에 출연해 해당 의혹을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로 해명했다.한편 본인이 논란이 된 한 아이돌 가수의 팬이라 밝힌 임모(25세·남)씨는 “중대범죄가 아니고 당사자와의 원만한 합의와 사과가 이뤄진 상태라면 자숙 기간 후 충분히 복귀해도 되지 않나 싶다”고 의견을 밝혔다.그는 "범죄를 저지른 것은 잘못이지만 처벌과 자숙 이후에도 계속 그 사람을 '악마화'하면 개인이 아닌 구조적 문제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물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복귀하는 경우 상당수가 그 범죄를 합리화하거나 희화화하면서 '이미지 세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 복귀를 아예 금지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어떤 내용을 다루는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는가에 관한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원론적인 도덕성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대중의 반발이 있다면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 평론가는 "예능 프로그램은 언제나 화제의 인물을 원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논란이 되는 인물의 방송 출연)이 반복해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스냅타임 이수빈 기자
- 케이X영재X유회승,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깜짝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러블리즈 케이, 갓세븐 영재, 엔플라잉 유회승 등 실력파 K팝 아티스드들이 ‘온에어-비밀계약’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측은 1일 “러블리즈 케이, 갓세븐 영재,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온에어-비밀계약’ 측은 최근 슈퍼주니어 은혁, 신동을 비롯해 빅톤 허찬, 임세준, 골든차일드 Y, 김민규 등 다양한 아이돌 스타들의 깜짝 등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케이, 영재, 유회승 등도 연달아 게스트 출연을 결정해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우선 케이, 영재는 오는 5월 개막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 이 가운데 ‘온에어-비밀계약’ 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뛰어난 가능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회승 역시 앞서 뮤지컬 ‘광염소나타’ 등에서 이미 실력을 증명받고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온에어-비밀계약’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온에어-비밀계약’은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으로 관심받고 있다. 이에 케이와 영재, 유회승 등도 이번 무대에서 전세계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와 LG유플러스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며, 올해부터 LG유플러스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인 콘텐츠 사업의 첫 번째 투자 사례다. 또한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유성모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인 ‘온에어-비밀계약’은 최근 3화 ‘고백’ 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4화 ‘시작’ 편을 진행하며, 오는 4월까지 총 7화를 선보인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다. 오는 4월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또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 ‘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송출되며,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V라이브, 라인 라이브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 김준현, SM C&C 전속계약 체결…강호동·신동엽 한솥밥 [공식]
- 김준현(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22일 “푸근하고 친근한 매력을 지닌 김준현이 SM C&C의 새 식구가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준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채널A ‘도시어부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개그와 연기, 순발력 있는 꽁트까지 다 되는 예능감을 뽐내며 ‘호감형 뚱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뿐만 아니라 ‘맛있는 녀석들’,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음식 프로그램, ‘악(樂)인전’, ‘불후의 명곡’ 등 음악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장르 불문, 다채로운 분야에서 전방위 활약이 가능한 아티스트임을 입증했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남다른 존재감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김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태현, 박선영, 장예원, 김민아, 이혜성,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 '온에어-비밀계약' 오늘 첫공… 려욱·이진혁 등 총출동
- (사진=신스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인기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이 막을 올린다.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은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앞으로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 역의 슈퍼주니어 려욱,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은 무대에서 다양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애런의 과거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 역의 산다라박, 전예지 역시 빛나는 존재감을 펼친다.뿐만 아니라 한선천, 이세영, 김지민, 유재필 등 다재다능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급 게스트들의 깜짝 등장도 계획돼 있어 많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다. 특히 온, 오프라인을 통해 관객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고 이를 통해 무대 위 배우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로 공연과 소통에 대한 갈증을 느꼈던 아이돌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앞서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유성모 PD가 연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만큼,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다. 20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시작된다. 또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 ‘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송출되며,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V라이브, 라인 라이브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 [단독] '연기파' 고경표, 200억 대작 '서울대작전' 합류…유아인·옹성우 만나나
- 고경표(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기파 배우 고경표가 영화 ‘서울대작전’에 합류한다.2일 복수 연예 관계자는 고경표가 ‘서울대작전에’ 출연 한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현재 작품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상계동 베이비 드라이버들의 기상천외한 VIP 비자금 스틸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0억 규모의 대작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유아인, 옹성우, 박주현이 작품의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010년 KBS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OCN ‘신의 퀴즈’, tvN ‘SNL코리아’, ‘감자별2013’, ‘응답하라 1988’, SBS ‘질투의 화신’, JTBC ‘사생활’, 영화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고 있다.
- 서유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두번째 재계약 [공식]
- 서유리(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유리씨와 최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또다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서유리씨와 다시 한 번 동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와의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유리씨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2015년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첫 계약을 맺은 서유리는 2017년에 이어 또다시 계약을 갱신하였다.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소년탐정 김전일’, ‘이누야사’, ‘테니스의 왕자’,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으며, 현재 MBC라디오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서 매주 월~금요일 11시 15분 청취자를 만나며 DJ로 활약 중이다.또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TV조선 ’대세남’, tvN ‘화성인 X파일’, ’SNL 코리아’, JTBC ‘알짜왕’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해오고 있으며, XtvN ’복수노트2’, SBS ‘질투의 화신’, 웹드라마 ’들리신나요’ 등 연기 분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서유리가 전속계약을 맺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 김효진, 김준희, 서유리, 배우 안내상, 우현, 홍여진, 이얼, 조련, 신승환, 황태광, 한수연, 이인혜, 백승희, 황동주, 손상경, 황바울, 김은영, 박신우, 권영민, 홍준기, 한소은, 남영주, 가수 쿠잉,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 정이랑, 매니지먼트 길에 새 둥지…최강희와 한식구[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대표 조상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 길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정이랑이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200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이랑은 tvN ‘SNL코리아’ 크루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5년 SBS Plus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 ‘로스:타임:라이프’, ‘보그맘’, ‘대장금이 보고있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적재적소에 녹아드는 팔색조 매력의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구르미 그린 달빛’, ‘초인가족 2017’, ‘터널’, ‘조선로코-녹두전’, 영화 ‘헬머니’, ‘미성년’ 등 여러 작품에 특별 출연해 유쾌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특히 최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공포 코미디 장르의 독립 장편 영화 ‘귀신’에서 광기 어린 캐릭터로 변신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소속사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정이랑과 매니지먼트 길의 동행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매니지먼트 길에는 최강희 차수연 정병두가 소속돼있다.
- 배우 고경표, 오늘(26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고경표가 모친상을 당했다.고경표(사진=이데일리DB)26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고경표가 모친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고경표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극본 유성열 연출 남건)를 통해 안방 복귀를 앞두고 비보를 겪게 된 고경표는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2010년 KBS 드라마 ‘정글피쉬 2’로 데뷔한 고경표는 tvN ‘SNL코리아’, OCN ‘신의 퀴즈’, tvN ‘이웃집 꽃미남’, ‘감자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tvN ‘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 SBS ‘질투의 화신’, KBS2 ‘최강 배달꾼’, tvN ‘크로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하이힐’, ‘명량’, ‘차이나타운’, ‘7년의 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지난 2018년 5월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지난 1월 전역해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 방송인 박은지, 린브랜딩과 새출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린브랜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박은지린브랜딩은 “방송인 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박은지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박은지는 2005년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후 ‘더 지니어스: 게임’, ‘강적들’, ‘SNL 코리아4’, ‘뷰티스타그램’, ‘진짜뷰티’, ‘토크 콘서트 퀸2’, ‘한류스타 리포트’, ‘박은지의 파워FM’ DJ 등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사랑을 받았다.박은지는 2014년 부터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뷰티 및 패션 노하우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털털하게 전달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박은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린브랜딩은 김빈우, 강지섭 등 방송인과 연기자들은 물론 국내 80여명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톱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는 토탈매니지먼트사이다.
- 베리굿 조현 “데뷔 사실 몰랐던 父, ‘SNL 코리아’ 움짤보고 졸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아버지 몰래 데뷔했다”며 데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베리굿 조현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면역력~ 쭉쭉! 엔돌핀~ 팡팡 예능돌 백신’ 특집으로 꾸며져 조현을 비롯해 골든차일드 장준, 비오브유 송유빈, 펜타곤 홍석, 러블리즈 미주, 포미닛 손지현이 출연했다.이날 조현은 차세대 CF퀸으로 소개됐다. 조현은 속옷 광고를 시작으로, 배우 한예슬, 강소라, 이보영 등 톱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소주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차세대 CF퀸으로 등극했다. 조현은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조현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움짤(움직이는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조현은 데뷔 4개월 차에 ‘SNL 코리아’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각인시켰다. 당시 조현은 개그맨 유세윤을 유혹하는 역할로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볼륨감 있는 몸매와 섹시한 매력을 뽐냈고, 일명 ‘SNL 검스녀’라는 별명으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MC들은 조현에게 “이 방송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고 아버지가 졸도하셨다는데 진짜냐”라고 질문했다.조현은 “제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는 성격이라 아빠 몰래 데뷔했다. 아빠가 (섹시 콘셉트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제 움짤을 인터넷에서 보시고 기절을 하셨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조현은 “그때 엄마가 ‘딸 하고 싶은 것 시키자. 하고 싶은 것 해야지. 애가 좀 섹시하면 어떠냐’며 아빠를 잘 설득해 주셨다”며 “지금은 아빠가 뿌듯해하시고 좋아해주신다.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신다”고 말했다.조현, SNL코리아 출연 당시 모습 (사진=tvN ‘SNL 코리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