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60건

양동근 `SNL코리아` 첫 `19금` 방송 도발
  • 양동근 `SNL코리아` 첫 `19금` 방송 도발
  • ▲ 양동근이 `SNL코리아` 시즌2 9일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구리구리 뱅뱅` 양동근(33)이 또 `일`을 낸다. 양동근이 드라마와 앨범도 아닌 라이브 코미디쇼에서 강도 높은 개그를 선보일 음모(?)를 준비 중이라서다. 양동근은 오는 9일 오후 11시 생방송될 tvN `SNL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시즌2에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을 앞둔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양동근 방송분은 `SNL코리아` 처음으로 `19금(禁)`용으로 제작된다. `SNL코리아`는 애초 15세 이상 시청가로 제작돼 방송됐다. 하지만, 양동근이 "미국판처럼 화끈하게 가고 싶다"고 해 제작진이 방송 수위를 조절했다. 미국 NBC에서 제작된 `SNL`은 `19금`으로 제작된다. 한 층 세 진 `SNL코리아` 시즌2는 깜짝 놀랄 에피소드가 여럿 준비됐다. 청년의 몽정기부터 성인 비디오 에피소드까지 화끈한 이야기들이 준비됐다는 후문이다. 양동근도 라이브 코미디쇼 출연을 앞두고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동근은 이번 방송을 위해 야외 촬영도 이틀이나 투자했다. 기존 `SNL코리아`는 보통 야외 촬영은 하루 진행됐다. 제작진은 "양동근이 게스트로 확정된 후 부터 수시로 장진 감독과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내는 데도 열성적"이라고 귀띔했다. 양동근은 최근 종영한 OCN `히어로`에서 `꼴통영웅`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런 그가 `SNL코리아` 시즌2에서 어떤 4차원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을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SNL코리아`는 NBC에서 38년째 폭발적인 기를 누리고 있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 버전이다.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나 인물 풍자 및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한다. 양동근에 앞서서는 조여정이 출연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양동근 주연 영화 `퍼펙트 게임` 제작보고회 사진 보기 ▶ 관련기사 ◀☞양동근 15kg 감량 `턱선에 손 베일라`☞양동근, “알고보니 수트가 잘 어울린다니, 이젠 변해야할 때.”☞조여정, 엽기코미디 본능 드러내다…'노출'은 기본
2012.06.08 I 양승준 기자
예지원, `SNL코리아` 마지막 게스트 `팔색조 변신`
  • 예지원, `SNL코리아` 마지막 게스트 `팔색조 변신`
  • ▲ 배우 예지원[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예지원이 tvN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이하 `SNL코리아`)`마지막 게스트로 나선다. 예지원은 `SNL코리아` 시즌1 마지막회인 오는 21일 생방송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17일 "평소 엉뚱하고 재치있는 성격으로 잘 알려진 예지원이 극과 극의 파격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를 폭소케 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예지원은 방송에 앞서 촬영한 `SNL코리아` 화보에서도 도발적인 섹시미를 마음껏 뽐냈다.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S라인` 몸매를 뽐내는가 하면 강렬한 입술 화장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관능미를 어필했다. 예지원은 "화보는 그야말로 예고편일 뿐"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예지원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SNL 코리아`에서 모두 펼쳐 보일 예정"이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어쩌면 앞으로도 보지 못할 `예지원 스페셜 쇼`가 공개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NL코리아`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달 3일 첫방송된 `SNL 코리아`는 첫 회 게스트 김주혁을 시작으로, 김인권 공형진 박칼린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보조 게스트로 나온다.
2012.01.17 I 양승준 기자
`SNL코리아` 장진, 정치권 돈봉투 파문에 독설
  • `SNL코리아` 장진, 정치권 돈봉투 파문에 독설
  • ▲ tvN `SNL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장진 감독의 날카로운 독설이 tvN `SNL(Saturday Night Live) 코리아`에 시청자들의 환호가 쏟아지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 `SNL 코리아` 7회에서 장진 감독이 진행하는 `위켄드 업데이트`는 날선 풍자와 거침없는 독설로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짧지만 강렬한 한마디의 촌평은 물론 호스트 김성수와 구성한 `전문가 초청` 코너도 날카로우면서 위트있는 풍자로 통쾌한 웃음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현장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은 `정치인들의 돈봉투 파문` 에 관련된 뉴스였다. `위켄드 업데이트`의 첫 뉴스로 이를 다룬 장진 감독은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당까지 돈봉투 사건 의혹에 연루돼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분위기 좋아지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겠다”며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돈봉투 사건이 관행처럼 여겨지고 있다고 하는데 말이 안된다. 봉투 돌리신 분들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소식을 전했다. 장진 감독은 이어 “사람이 죽으면 `부의`(賻儀)라고 써진 봉투를 받는데 살아서는 받을 수 없는 봉투”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분들, 그 당시에는 잘 모르셨을 텐데 당시에 받은 돈봉투 잘 보시면 아마 `부의`라고 적혀 있지 않았을까”라고 독설을 했다. `전문가 초청` 코너에서는 호스트 김성수가 `창업전문가`로 나서 창업을 고민 중인 시민들에게 컨설팅을 해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현 사회 문제들을 수면위로 끌어올려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퇴직금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하려는 50대 남성에게 “송아지가 한마리에 1만원이니 퇴직금 1억원이면 1만마리를 살 수 있다. 사료값 오르고 소 값 떨어졌다고 왜 걱정을 하나. 소를 먹으면서 살면 되지. 1만 마리 먹는 동안 새끼 치면 미국에 수출할 수도 있다”며 한우 축산 농민들의 어려움을 비꼬아 짚어냈다. 또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창업을 고민하는 보석 디자인 전공 대학생에게는 옥침대 피라미드를 추천하며 “무자본창업에 능력별 무한 인센티브제, 내가 실적을 못내면 내 보증을 서준 친구가 채워야하기 때문에 서로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우정이 돈독해진다”고 불법 대학생 피라미드 영업을 풍자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 후 온라인을 통해 “정곡을 찌르는 뉴스와 멘트들에 씁쓸하지만 속은 시원하다”, “일주일동안 매일 뉴스 한시간씩 보는 것보다 토요일 밤 `위켄드 업데이트` 10분이 훨씬 낫다”, “풍자란 이런 것! 매주 그 진수를 보여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L 코리아`는 미국 인기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크루를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상경, `개콘`이어 `SNL코리아`도 출격!☞MB와 박원순이 참석한 시상식? `SNL코리아` 이색시상식☞`SNL코리아` 김인권 예언적중? "북에서는 김정일 장군도 간당간당"☞심은경, `SNL`서 개그 열정…카메오 출연☞`산울림` 김창완, SNL코리아 출연 `기대 만발`
2012.01.15 I 김은구 기자
김상경, `개콘`이어 `SNL코리아`도 출격!
  • 김상경, `개콘`이어 `SNL코리아`도 출격!
  • ▲ 김상경[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김상경이 다시 한번 코미디에 도전한다. 지난해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깜짝 출연에 이어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 외출에 나서서다. 김상경은 오는 7일 오후 10시30분에 생방송 될 `SNL코리아`에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제작진은 3일 "좀처럼 예능 출연을 하지 않는 김상경이 숨은 개그본능을 발산,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상경은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준 반듯하고 진중한 이미지를 벗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은 물론 코믹 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겠다는 포부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 김상경김상경도 "실제로 평소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웃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라며 "그동안 자제해왔던 숨은 끼를 다 쏟아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상경은 장진 감독과 만나 일단 이미지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며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다. 김상경은 "코미디쇼인데다 생방송이라 더욱 부담이 크기도 하다"라면서도 "긴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생방송의 묘미에 벌써 설렌다. 정말 모든 것을 다 벗어 던지고 최선을 다해 한바탕 즐기려 한다"는 각오도 보였다. `SNL 코리아`는 미국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SNL코리아`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달 3일 첫방송된 `SNL 코리아`는 첫 회 게스트 김주혁을 시작으로, 김인권 공형진 박칼린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안영미를 비롯해 김원해, 이해영, 이철민, 이상훈, 박준서, 김지영, 김지경, 민서현, 한서진, 고경표, 김슬기 등 16명의 감초 연기자들이 고정 게스트로 나온다.
2012.01.03 I 양승준 기자
MB와 박원순이 참석한 시상식? `SNL코리아` 이색시상식
  • MB와 박원순이 참석한 시상식? `SNL코리아` 이색시상식
  • ▲ tvN `SNL 코리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MB로 각각 분장한 김동욱(오른쪽)과 이상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와 박원순이 시상식장에서 만났다? 배꼽잡는 이색 시상식이 2011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0시30분 KBS 2TV와 SBS `연기대상`, MBC `가요대제전`과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tvN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코리아`는 이날 사회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독특한 풍자 시상식을 내용으로 방송을 한다. 임재범, 최민수, 허경영,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북한 김정은까지 각양각색의 예측불허 인물들이 총 출동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 tvN `SNL 코리아`특히 호스트 김동욱은 혼자서 많은 역할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임재범부터 강용석 의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외모는 물론 말투와 표정, 행동까지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전현직 서울시장 박원순과 오세훈을 번갈아 연기하기도 했다. 또 이상훈은 이명박 대통령과 국회의원 안상수를 연기하는 등 고정 크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SNL 코리아`는 미국 인기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SNL`은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2011.12.29 I 김은구 기자
  • `100분 토론` 김정일 사망 관련 긴급토론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100분 토론`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긴급토론을 마련한다. MBC는 20일 보도자료에서 "`100분 토론`이 북한 문제와 안보 문제 전문가들을 망라한 긴급토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MBC는 "김정일 사망 이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체제 변화의 가능성과 국제 관계에 미칠 파장 그리고 남북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안보통일연구부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태경 열린북한방송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앞서 조선중앙방송 등 현지 매체들은 19일 김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17일 오전 8시30분께 현지 지도 중 열차에서 과로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0분 토론`은 20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김정일 뉴스특보` 시청률 순위는?☞SBS,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드라마·예능 결방☞안재욱·전광렬 "김정일 위원장 사망..걱정된다"☞`SNL코리아` 김인권 예언적중? "북에서는 김정일 장군도 간당간당"☞김정일 사망..★들 "어떻게 될까"..우려섞인 반응
2011.12.20 I 박미애 기자
`김정일 뉴스특보` 시청률 순위는?
  • `김정일 뉴스특보` 시청률 순위는?
  • ▲ 김정일 사망을 전하는 조선중앙TV[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19일 낮 12시 북한의 조선중앙TV를 통해 전해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타전되는 긴급 뉴스였다. 각 방송사에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알려지자마자 대부분의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곧바로 김정일 사망 뉴스특보를 앞 다투어 내보냈다. 그렇지만 시청률은 큰 차이를 보이며 각 방송사마다 희비가 교차됐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낮 12시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지상파 방송 3사와 종편 방송사 4개사의 `김정일 뉴스특보` 중에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곳은 KBS 였다. KBS 1TV의 `김정일 뉴스특보`는 방영되기 시작한 낮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7.9%의 시청률을 올렸다. 같은 시간 방영된 MBC의 `뉴스특보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의 `뉴스특보`는 2.9%의 시청률을 올렸다. 지난 12월1일 출범 후 처음으로 특보 상황을 맞은 종편 4개의 김정일 뉴스특보 시청률은 지상파 방송에 비해 크게 낮았다. 지상파 3사와 같은 시간대 방영된 채널A의 뉴스특보는 0.332%, JTBC는 0.332%, MBN은 0.344%, TV조선은 0.36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24시간 보도채널인 YTN은 19일 평균 시청률 1.21%를 기록해 전일 기록한 0.7% 보다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 관련기사 ◀☞`100분 토론` 김정일 사망 관련 긴급토론☞SBS,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드라마·예능 결방☞안재욱·전광렬 "김정일 위원장 사망..걱정된다"☞`SNL코리아` 김인권 예언적중? "북에서는 김정일 장군도 간당간당"☞김정일 사망..★들 "어떻게 될까"..우려섞인 반응
2011.12.20 I 김용운 기자
김연자 "김정일, 한국 옛 가요에 조예 깊어"(인터뷰)
  • 김연자 "김정일, 한국 옛 가요에 조예 깊어"(인터뷰)
  • ▲ 김연자[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우리 음악에 대한 조예 깊었다."  남한 가수 최초로 북한 공연 무대에 선 가수 김연자가 지난 17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이 같이 회고했다.  20일 오후 11시께 일본에서 귀국한 김연자는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고(故)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노래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 북한에서 공연을 연 바 있다. 김연자는 한창 북미 관계 등에 냉기류가 흐르던 당시 잇따라 북한에서 공연해 한일 양국으로부터 주목받았다.그는 이와 관련해 "김정일과 특별한 친분은 없다. 김일성이 우리 옛 가요 메들리를 많이 들었고 김정일도 그 영향을 받아 나를 초청 가수로 초대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내 공연 두 시간을 보고 이미자, 패티킴, 일본 유명 가수인 미소라 키바리를 닮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연자는 김 위원장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그는 "두 해 공연 모두 김 위원장을 봤는데 처음에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다"면서도 "TV에서 본 모습 그대로였다. 정치적인 이념을 떠나 가수인 날 반갑게 맞아줬다. 노래 얘기만 했을 정도로 우리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고 전했다. 특히 전통 악기에 양악을 접목한 우리 음악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연자는 2009년 한 방송을 통해 `친북 가수`라는 오명 때문에 일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나는 `친북 가수`가 아니고 그곳(북한)에 우리 가요를 전하러 갔을 뿐인데 솔직히 그런 오해를 받아 아쉽다"며 "내가 공연을 한 이후 `눈물 젖은 두만강` 등 북한에서 금지곡이던 60곡이 해제됐다고 들었다. 나로서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1977년 31세의 나이로 일본에 건너가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엔카계의 톱가수로 우뚝 선 원조 한류스타다. 대표곡으로는 `아침의 나라` `수은등` `10분 내로` 등이 있다. 그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 송년 명품 디너쇼를 연다. 한편 김정일 위원장은 우리 가요를 비롯한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 큰 애정을 보인 것으로 잘 알려졌다. 1970년대 납북된 신상옥, 최은희 부부에게 영화제작을 맡기고 특별대우를 해 줄 정도로 영화 발전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북한 영화 예술인들에게 국내 배우 이영애가 주연한 `대장금`을 보고 연기를 배우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이 때문에 고 노무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때 `대장금`을 비롯해 `겨울연가` `디 워`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 DVD 150편을 선물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SBS,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드라마·예능 결방☞KBS `김정일 다큐` 긴급 편성☞안재욱·전광렬 "김정일 위원장 사망..걱정된다"☞`SNL코리아` 김인권 예언적중? "북에서는 김정일 장군도 간당간당"☞김정일 사망..★들 "어떻게 될까"..우려섞인 반응☞[김정일 사망]현빈·비 등 軍에 간 ★들은?☞주석, 김정일 사망 소식에 "카다피처럼 죽어야.."
2011.12.20 I 조우영 기자
심은경, `SNL`서 개그 열정…카메오 출연
  • 심은경, `SNL`서 개그 열정…카메오 출연
  • ▲ 심은경[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영화 ‘써니’의 심은경이 개그 열정을 불태운다. 17일 방송하는 생방송 코미디쇼 케이블TV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SNL 코리아) 3회에 심은경이 카메오로 나선다. 지난 1회에서 객석에서 방방 뛰며 열광하는 김주혁의 열혈팬으로 깜짝 출연했던 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장진 감독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심은경은, 뉴욕으로 다시 출국하기 전 ‘제대로’ 끼를 발산해볼 예정이다. 이 날 생방송에서 심은경은 ‘퀴즈쇼’ 콩트에 출연, 넘치는 개그 본능을 한껏 뽐낸다. 1회 김주혁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돌그룹 ‘빅뱅’의 열혈팬으로 나서, 재치만점 연기를 펼칠 계획. 심은경은 ‘빅뱅’에 대한 가히 폭발적인 애정을 발산하는 깜찍 발랄한 여고생으로 온갖 헤프닝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시도 때도 없이, 장소를 불문하고 스타에 열광하는 열혈팬의 모습을 재치있게 표현할 예정인 것. 제작진은 “지난 1회에서 정말 깜짝 카메오로 등장했던 아쉬움을, 이번 생방송에서는 제대로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호스트 김인권을 비롯해 쟁쟁한 선배 크루들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폭소를 자아내는 심은경의 제대로 된 코믹 연기를 만날 수 있을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2011.12.17 I 장서윤 기자
`산울림` 김창완, SNL코리아 출연 `기대 만발`
  • `산울림` 김창완, SNL코리아 출연 `기대 만발`
  • ▲ 김창완(사진제공=tVN)[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전설의 밴드 `산울림` 출신 김창완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 이하 SNL코리아)에서 특별 공연을 펼친다. 8일 tvN 측에 따르면 김창완은 오는 10일 생방송 되는 코미디쇼 `SNL코리아` 2회에 게스트로 나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완은 생방송 공연에 앞서 뮤직 게스트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특유의 해맑은 웃음과 함께 컬러풀한 우산을 들고 한 발로 서 있는 모습. 귀여운 곰 인형을 온 힘을 다해 목 조르고 있는 코믹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 생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에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가 공연뿐 아니라 호스트와 함께 콩트에도 참여할 지 여부도 관심사다. 김창완은 “생방송 공연이라 더욱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SNL코리아는 풍자 코미디쇼인만큼 그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생방송 코미디쇼 `SNL코리아`는 미국 NBC에서 37년째 폭발적인 기를 누리고 있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 버전이다.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나 인물 풍자 및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한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호스트로 김주혁이 출연, 파격적인 변신과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시사 풍자로 시청자들의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를 불러일으켜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이다. ▲ 김창완(사진제공=tVN)
2011.12.08 I 조우영 기자
`SNL` 장진, 안철수 불출마 선언에 "나도 곧장 감독"
  • `SNL` 장진, 안철수 불출마 선언에 "나도 곧장 감독"
  • ▲ 장진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영화감독 장진의 촌철살인 논평이 뜨겁다. 장진은 지난 3일 첫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이하 `SNL`)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아 짧은 뉴스에 날카로운 촌평을 더해 촌철살인의 유머감각을 뽐냈다. 장 감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배원 4만5000명에게 격려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소식에 날카로운 논평을 더했다. 장 감독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배원 4만5000명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에 고마움을 표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데 `어려운 상황은 누가 만들었을까요`"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원장을 고소하려 한다는 소식에도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강용석 의원에 대해 어떤 얘기도 안 할 겁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풍자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종편채널 개국에 대해서는 "종편채널들이 방송 품질에 있어 자신했는데 TV조선에서 개국 축하방송 중 영상이 반으로 갈라져 잘못 송출되거나 음향사고가 일어났다"며 입만 뻥긋거리는 모습을 흉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장 감독은 안철수 원장의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 한마디 하겠다"며 "저도 조감독 안하고 곧장 감독 데뷔했다"고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네티즌들은 "앞으로 고정 시청해야겠다" "장진 감독 인상 깊었다" "장진 감독님만 믿고 본다" 등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NL`은 미국 NBC TV의 스케치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한국 버전이다.
2011.12.04 I 김영환 기자
`美유학` 심은경, 김주혁 `SNL코리아` 깜짝 출연
  • `美유학` 심은경, 김주혁 `SNL코리아` 깜짝 출연
  • ▲ 심은경[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미국에서 유학 중인 배우 심은경(17)이 코미디쇼 연출에 나선 장진 감독 지원군으로 나선다. 심은경은 장진 감독이 연출할 tvN의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이하 SNL 코리아) 첫 회 생방송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심은경은 영화 `로맨틱 헤븐`에서 장진 감독과 작업하며 친분을 이어온 사이.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유학 중인 심은경은 2일 오후(한국시간)귀국,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SNL 코리아`에 깜짝 출연한다. 심은경은 방학을 맞아 귀국한 차에 장진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짬을 내 `SNL 코리아` 외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주혁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장진 감독이 연출자로 나선 `SNL 코리아`는 미국의 유명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포맷을 따온 프로그램이다. 톱스타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를 고정 게스트와 함께 선보이는 식으로 구성돼 미국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은 쇼다.  장진 감독이 콩트 연출과 극본을 맡은 `SNL 코리아` 첫 게스트로는 배우 김주혁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혁은 "내 속에 잠재한 개그본능을 본격적으로 발휘할 기회"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NL 코리아`는 배우 이한위, 정웅인, 장영남, 김빈우, 개그우먼 안영미 등이 고정 출연하며, 오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 된다.
2011.12.02 I 양승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