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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시작한 릴레이 운동이다.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김동극 이사장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을 추천했다.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올레길 환경정화 △일회용컵 보증금 지역사회 기부 △사내 병뚜껑 모으기 △기후행동 1.5도 등 일상 속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2040 Plastic Zero Island)’에 동참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자연 유산인 제주 지키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4.05.07 I 박미경 기자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변요한과 비호감 대결한다면? 승자는"③
  •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변요한과 비호감 대결한다면? 승자는"[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녀가 죽었다’ 배우 신혜선이 7년 만에 재회한 변요한과의 연기 호흡과 극 중 구정태와 한소라 중 더욱 비호감이라 생각하는 캐릭터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신혜선은 7일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신혜선 분)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신혜선과 변요한의 호흡은 영화 ‘하루’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전작에서 부부로 짧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7년 만에 서로 대립하는 상반된 캐릭터로 만나 연기 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 신혜선은 변요한과의 재회에 대해 “예전에 ‘하루’ 같이 찍었을 땐 나이 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요한 오빠가 연차가 높아서 정말로 선배님이셨다. 또 사실 호흡을 맞췄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막 자주 만나 대사를 주고받는 역할로 만난 게 아니어서 아쉬웠다”며 “이번엔 멜로가 아닌 서로 대적하는 역할인데 그래서 더욱 서로의 호흡이 중요했다. 액션신도 있고 서로 이겨먹는 호흡이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오빠랑 훨씬 잘 맞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리허설 때는 100% 다 모든 장면 연기하기가 힘든데, 리허설 때 서로 동선을 예상하며 합을 맞춰보고 실제 100% 연기력을 발휘해야 하는 장면을 연기할 땐 정말 호흡이 너무 잘 맞더라. 덕분에 아주 재미있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또 “워낙 연기를 잘하는 선배님인 걸 알고 있었지만, 함께 호흡하니 특히 ‘바퀴가 잘 맞아 떨어지는’ 호흡이란 느낌을 받았다. 에너지가 충돌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저 역시 많이 받았다. 그리고 현장에서 워낙 리드를 잘 해주셔서 기대어 믿고 갈 수 있었다”고도 고마워했다. 자신의 연기 변신을 향한 세간의 유쾌한 반응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보고 제 은퇴작 아니냐는 반응들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 말했다. 변요한의 구정태와 자신의 한소라 중 어떤 캐릭터가 더 비호감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두 사람 다 이중적이라 안 좋은 면이 보여진 게 아니었다면 호감을 살 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호감이라기보단 누가 더 정상 범주에서 핀트가 나가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소라가 조금 더 이상하지 않나 싶다. 범죄자, 그것도 중범죄라 생각한다‘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난 쿨한 척하는 관종…관찰예능은 못할 듯"②
  •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난 쿨한 척하는 관종…관찰예능은 못할 듯"[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녀가 죽었다’ 배우 신혜선이 한소라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자신의 모습과 실제 자신의 ‘관종’(관심종자) 성향 여부를 털어놨다. 신혜선은 7일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신혜선 분)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그간 정의롭고 선하고 당찬, 사랑스러운 역할들을 많이 보여줬던 신혜선은 ‘그녀가 죽었다’를 통해 처음으로 피카레스크물에 도전했다. 악역에 가까운 비정상적 인물을 연기한 게 처음이다. 신혜선이 연기한 ‘한소라’는 남들에게 관심받고 선망받는 삶을 위해 SNS로 거짓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남에게 관심을 받고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뒤틀린 욕구로 광기에 휩싸이는 인물. 신혜선은 그런 ‘한소라’란 캐릭터를 두고 ‘가증스럽고 공감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와 연예인이란 직업은 실제 개인의 성향과 관계없이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살 수밖에 없다. 신혜선은 배우 일을 하며 한소라처럼 실제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를 느낀 적은 없냐 묻자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까 내 자신도 실은 ‘쿨한 척하는 관종’이 아닐까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관심받는 것도 부담스럽고, 못 받는 것도 속상하고 그렇다”며 “일단 직업으로서의 나와 그냥 자신을 분리해보자면 직업적으로는 관심을 많이 받는 게 좋은 듯하다. 물론 좋은 쪽으로 말이다”라며 “직업적인 게 아니라면 아직 조금은 관심이 부담스럽다. 저 역시 사회화가 되고 학습이 된 것 같지만, 여전히 괴리감이 있다. 그래도 두 개의 내 모습이 잘 합쳐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털어놨다. SNS 활동에 대해선 “솔직히 개인적으로 SNS를 하는 게 좀 힘들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사명감에 억지로 하는 활동은 절대 아니지만, 아직 SNS 활동을 막 즐기지는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늘 게시물 기다려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집에 있길 좋아하는 자신의 성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신혜선은 “사실은 어디 잘 안 나가는 이런 제 성향을 말하는 게 창피하다. 활기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데 집안에서도 활기차지가 않다”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터뷰나 예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 이후 느낀 건데, 제가 어린 나이도 아닌데 여전히 그렇게 의욕적이지 않은 삶을 사고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주변에서도 아직까지 ‘요즘도 집에만 있는지’ 물어본다. 제 친구들은 그런 저에게 ‘너무 다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주는데 그럴 때마다 자신에게 현타가 온다”고 하소연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요즘은 활기차게 살아볼까 싶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운동의 비중을 평상시보다 좀 늘렸다. 덕분에 활기차졌다. 다음 작품 촬영도 있어서 요즘은 전도바 훨씬 열심히 살고 있다”고 변화한 모습을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캐릭터 한소라의 모든 면모가 공감이 안되지만, 자신 역시 한소라처럼 실제 타인에게 숨기고 싶은 자신의 모습들이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저 역시 보여지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너무 많다”며 “특히 집안에 있는 모습은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다. 가끔 보면 그런 예능들이 있지 않나, 집에서 보내는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 말이다. 저도 즐겨보는데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다. 저렇게 잘 살다니, 내 사적인 모습까지 보여줄 수 있을 만한 삶을 보내고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난 절대 관찰예능은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버리고 간 건가?” 포항시 펫숍서 발견된 누더기 강아지
  • “버리고 간 건가?” 포항시 펫숍서 발견된 누더기 강아지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반려동물 분양업소 운영자가 동물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다. 포항시 한 펫숍에서 발견된 강아지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7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포항 한 반려동물 분양업소에서 하얀 털이 누렇게 변하고 관리가 안 된 듯 보이는 개 여러마리가 찍힌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확산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개 사진을 올린 뒤 “이러면 안 된다. 강아지 버리고 가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해서 신고했다”고 밝혔다.사진이 공개된 후 “강아지를 저렇게 두고 폐업한 건가?” “말도 안 된다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너무 불쌍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신고받은 포항시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업소 청소 상태가 불량했고 개의 털이 긴 상태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 다만 육안으로 1차 건강 상태를 확인했을 때 큰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운영자는 업소에 있던 개 28마리 중 16마리는 다른 곳에 데리고 가서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나머지 개 2마리와 고양이 10마리를 포항시동물보호센터에 입소시키기로 했다.또 동물을 방치한 운영자에 대해 동물보호법상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경찰 고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영업장에 대해서는 준수사항을 위반했는지 조사해 행정처분을 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07 I 홍수현 기자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손발 오글거린 가증연기…모니터 못 보겠더라"①
  • '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손발 오글거린 가증연기…모니터 못 보겠더라"[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녀가 죽었다’ 배우 신혜선이 광기에 휩싸인 관종(관심종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느낀 점과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혜선은 7일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신혜선 분)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그간 정의롭고 선하고 당찬, 사랑스러운 역할들을 많이 보여줬던 신혜선은 ‘그녀가 죽었다’를 통해 처음으로 피카레스크물에 도전했다. 악역에 가까운 비정상적 인물을 연기한 게 처음이다. 신혜선이 연기한 ‘한소라’는 남들에게 관심받고 선망받는 삶을 위해 SNS로 거짓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남에게 관심을 받고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뒤틀린 욕구로 광기에 휩싸이는 인물. 신혜선은 그런 ‘한소라’란 캐릭터를 두고 ‘가증스럽고 공감하고 싶지 않은 캐릭터’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혜선은 직접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재밌게 봤다.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많았는데 영화 자체를 재밌게 봤다”면서도 “제가 연기한 거라서 그런가, 내 자신이 너무 가증스러워서 보면서 저는 좀 손발이 오글거리기도 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많은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처음 해보는 얼굴이어서 낯설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에 끌린 계기에 대해선 “안 해본 느낌의 캐릭터이고 이중적 모습이 연기하기 재미있을 거 같았다”며 “악역이라 할 순 없지만 나쁜 여자라서,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던 차에 충족된 캐릭터다. 비정상의 범주에 들어있는 친구인데 제가 경험이 많진 않지만 해봤던 친구 중 그런 범주의 친구가 없었다. 연기하는 사람으로선 뒤틀려있는 친구가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재밌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기할 때도 사실 모니터하면서 제 자신이 좀 징그럽더라. 그래도 오히려 연기할 땐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연기하는 내내 캐릭터의 모든 지점이 이해되지 않았다고. 신혜선은 “캐릭터만 놓고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해가 안 간다. 백번 양보해서 조금 공감이 되겠다 싶었던 건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좀 예쁨받고 싶고 호감인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 않나”라며 “착한 사람 콤플렉스?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그런 건 당연한 욕망인 것 같다. 그런 면모가 극단적으로 과격히 표출된 친구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 분명 그런 욕망이 있다, 뒤틀리게 표현은 못하지만 모두에게 있는 욕망이 아닐까 싶었다. 그 외 다른 건 전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한소라는 극 중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의 명품백을 자신의 가방인 것처럼 손에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한다. 신혜선은 이에 대해 “찍으면서 ‘현타’가 왔다. 사람이 살면서 옆 사람 가방을 몰래 들고 사진 찍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라며 “감독님과 어떻게 해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가방을 내 것인 것 마냥 들고 찍을 수 있을까 여러 번 자세를 고쳐 시도해보면서 최종 장면이 나왔다”고 떠올렸다. 또 “소라가 라이브방송도 하는데 그 장면도 너무 힘들더라. 그때도 현타가 많이 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매일 영상통화" 클릭비 노민혁,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열애 인정(인터뷰)
  • [단독]"매일 영상통화" 클릭비 노민혁,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열애 인정(인터뷰)
  • 클릭비 노민혁(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어요. 이제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진지한 마음으로 만나고 있죠.”그룹 클릭비 멤버 노민혁은 7일 이데일리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노민혁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12세 연하 베트남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았다. 노민혁은 “여자친구와는 사업차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났고, 교제 기간은 4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국제 연애라 하루에 1시간씩 영상 통화를 하며 지낸다”면서 “이번 달에는 여자친구가 한국에 오기로 했고, 다음 날에는 제가 베트남으로 가서 여자친구가 진행하는 행사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여자친구의 자세한 신상에 대해선 “밝히기 조심스럽다”면서 양해를 당부했다.1983년생인 노민혁은 1999년 클릭비의 기타 담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드리밍’(Dreamming), ‘백전무패’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는 그룹 애쉬그레이로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팻테리토리와 F&B 브랜드 리라이스를 론칭했다. 노민혁은 “6년 전 반려동물 관련 사업부터 시작했고, 점차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오랜만에 클릭비의 무대를 선보였다. 노민혁은 “현실에 치이다 보니 활동을 펼칠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쉽지만 꾸준히 클릭비의 공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애쉬그레이 음악 제작 또한 계속하고 있다”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2024.05.07 I 김현식 기자
조해진 “尹대통령, 채해병 의혹 사과하고 특검 수용 검토해야”
  • 조해진 “尹대통령, 채해병 의혹 사과하고 특검 수용 검토해야”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당과 대통령실을 향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해병 특검법) 조건부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은 기자회견 등 대국민 입장표명을 통해 사태를 악화시켜 일파만파를 초래한 것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그는 “원론적으로 보면 채해병 특검 도입은 타당하지 않은 사안”이라면서도 “국민 다수가 특검 도입을 지지하게 된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대안 없이 거부권으로만 대응하는 것은 민심을 악화시킬뿐더러 비판 민심을 등에 업은 야당과 강경 대치 국면으로 몰고 가 협치는커녕 국정의 위기를 더 심화시킬 것”이라며 전망했다.채해병 특검법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발동하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채해병 특검법을 재의결할 계획이다.구속 상태인 윤관석 무소속 의원 제외한 295명이 모두 표결에 참여한다고 가정할 경우, 197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 특검법이 가결된다.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등 야당과 야권 성향 무소속 의원을 합치면 180명이다. 여권에서 22대 총선에 불출마했거나 낙선·낙천한 의원 17명 이상이 이탈하면 윤 대통령 거부권은 무력화된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안철수 의원과 김웅 의원이 채해병 특검법에 찬성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조 의원은 “단순 사안을 부실하게 다뤄 정치적 이슈로 만든 것은 전적으로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대응 잘못”이라며 “제대로 된 법리적 검토도 없이 경찰 이첩을 결재했다가 번복한 장관의 무능, 이 과정에서 불거진 구태의연함, 피의자 신분인 사람을 굳이 대사에 임명해 의혹을 초래한 의심스러운 인사 배경 등”이라고 꼬집었다.그는 “(대통령은) 의혹이 제기된 부분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한 점 빠뜨리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도 여론이 납득하지 못하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여야가 조속히 재협상할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의원은 그러면서 “여야 합의안은 특검을 도입하되 ‘공수처 수사기간에 기준 시한을 정하고, 그 시한이 지나면 공수처 수사와 무관하게 특검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게 하는 것’ 정도가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2024.05.07 I 이도영 기자
LIV 골프 구치, 메이저 PGA 챔피언십 초청 받았다고 밝혀
  • LIV 골프 구치, 메이저 PGA 챔피언십 초청 받았다고 밝혀
  • 테일러 구치(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리브(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테일러 구치(33·미국)가 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 초청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구치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음주 발할라로 가는 것이 기대된다. 초대해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 감사하다. 그곳에서 보자”고 적었다.남자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구치가 기대된다고 한 발할라는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대회장인 셈이다.아직 PGA of America의 공식 발표가 나온 건 아니다.AP통신은 “LIV 골프 외의 다른 투어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PGA of America의 구치 초청 의미는 크다”고 전했다. 순수하게 LIV 골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 초청이기 때문이다. 구치는 지난해 LIV 골프에서 3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격인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PGA of America는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을 초청 대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달 LIV 골프의 호아킨 니만도 PGA of America의 초청장을 받았다. 니만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초청장을 받아 마스터스에도 출전했지만, 당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측은 LIV 골프는 거론하지 않고, 2월 니만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초청 이유로 언급했다. 이 때문에 PGA of America가 순전히 LIV 골프에서의 활약으로 구치를 초청한 것이 의미가 있다.구치는 세계랭킹이 부여되지 않는 LIV 골프에서 활동해 세계랭킹이 644위까지 밀렸다. 이에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려면 대회 주최·주관사의 초청이 있어야 한다.AP통신은 LIV 골프에서 뛰는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도 PGA 챔피언십 초청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골프투어에서 2승을 거뒀고, 5위 안에 3차례 들었다.루이 우스트히즌과 딘 버미스터(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초청 선수로 거론된다. 이들은 지난해 남아공과 유럽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각각 2승씩 거뒀다.
2024.05.07 I 주미희 기자
활동 한 달도 안 남기고…연금특위 ‘유럽 출장’에 정치권도 비판
  • 활동 한 달도 안 남기고…연금특위 ‘유럽 출장’에 정치권도 비판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활동 시한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 출장을 계획한 데 대해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연금개혁의 시급성과 중차대함을 고려한다면 유럽 출장을 갈 것이 아니라 여야 위원들 간의 무제한 회의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주호영 국회 연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2차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연금특위에 따르면 주호영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용하·김연명 공동 민간자문위원장 등과 함께 오는 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영국·스웨덴 등 유럽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유럽의 연금 전문가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그러나 오는 29일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연금특위 활동 기한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의 국외 출장에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는 ‘더 내고 더 받는 안’을 제안했으나, 여야가 각각 재정 안정과 소득 보장에 무게를 두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양 원내대표는 “2022년 7월 연금개혁 특위가 국회에 설치됐는데, 2년을 걸쳐 도출된 연금개혁 최종안이 이미 다 나온 상태에서 연금개혁을 성공한 영국과 스웨덴의 사례를 알아보러 가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저를 포함한 국민께서는 연금특위의 이러한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그는 “‘소득 보장 중심’의 개혁안은 0.7의 출생률을 고려했을 때 2080년이 도달하면 또다시 기금의 고갈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미래세대에 과중한 부담과 연금의 지속 불가능함으로 인해 갑론을박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양 원내대표는 이어 “연금개혁안에 담긴 1이라는 숫자 하나의 차이는 기금 고갈을 10년을 앞당길 수도, 지속 가능한 기금으로의 개혁으로 이끌 수도 있다”며 “지금 정하게 될 연금개혁안의 숫자는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앗아갈 수도, 품을 수도 있게 함을 연금특위 위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양 원내대표는 “현재 연금개혁 최종안에 대해 국회 연금특위 내의 여야 견해 차이가 커 이견을 좁히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위원들은 유럽 출장이 아닌 무제한 회의를 통한 완벽한 연금개혁안의 도출을 이뤄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선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연금개혁 방안을 숙의하기 위해 유럽 전지훈련이라도 필요하냐”며 “2년 가까이 특위를 운영하다가 종료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출장을 가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도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뭘 잘했다고 유럽에 포상 휴가, 말년휴가 가는 것이냐”며 “해외 우수 사례는 진작 살폈어야 하는 것 아니냐. 21대 국회가 다 끝나가는데 이 무슨 뒷북 출장이냐”고 비판했다.
2024.05.07 I 이도영 기자
SM,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 론칭
  • SM,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 론칭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를 새롭게 론칭했다.크루셜라이즈는 단어 ‘crucial’에 어미 ‘ize’를 더해 ‘결정적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다. K팝의 장르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히고, 차별화된 독자적인 콘텐츠를 추구하는 SM 산하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이다.이번 새 레이블과 함께 공개된 슬로건은 ‘조인 더 크루’(Join the KREW)다. 크루셜라이즈의 음악으로 모인 크루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적 경험과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눈길을 끈다.크루셜라이즈 비주얼 팝업 행사 이미지SM은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드(ScreaM Records)를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을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시키며 음악적 지평을 확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 레이블 크루셜라이즈로 보여줄 SM표 컨템퍼러리 알앤비 음악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기대된다.또한 크루셜라이즈는 지난 1일 공식 웹사이트 및 SNS 계정을 오픈한 데 이어,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약 11분 길이의 레이블 필름 ‘도착’(Journey)을 공개하며 색다른 콘텐츠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레이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더불어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크루셜라이즈의 비주얼 팝업 행사가 개최, 규모감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크루셜라이즈는 올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변요한·신혜선, 본 적 없는 캐릭터→완벽 케미…'그녀가 죽었다' 제작기 공개
  • 변요한·신혜선, 본 적 없는 캐릭터→완벽 케미…'그녀가 죽었다' 제작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와 예측 불허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가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신혜선 분)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이다.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독특한 캐릭터부터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그리고 높은 완성도까지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거짓 포스팅으로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한소라, 그녀의 실종 사건을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 오영주까지 속도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완성할 독특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제작기 영상은 든든하게 중심을 구축한 변요한을 비롯해 감각적인 센스로 현장을 장악한 신혜선,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한 이엘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하며 끊임없는 연기 고민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작품을 빛낸 세 배우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도 예고한다. 여기에 세 사람이 모두 입을 모아 ‘천재’라고 극찬한 김세휘 감독의 흠 잡을 데 없는 연출력은 ‘그녀가 죽었다’가 선보일 새로운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의 마지막은 구정태의 비밀 창고와 개미집같이 비정상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소품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제작진의 노력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세휘 감독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1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5.07 I 김보영 기자
야놀자 플랫폼,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 2기 모집
  • 야놀자 플랫폼,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 2기 모집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여가문화 커뮤니티 ‘노른자클럽’ 2기를 모집한다.노른자클럽은 ‘주체적으로 노는 것에 진심인 자’의 의미를 담은 ‘노른자’들이 모인 커뮤니티로, 차별화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아놀자 플랫폼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노른자클럽 2기를 대상으로 숙소·레저·항공 전용 총 106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또한, 월별 미션 5회 달성 시 총 87만 원 상당의 여가 혜택을 추가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총 2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웰컴파티, 여름·가을 맞이 단합 여행 등 여행 취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확대 진행한다.노른자클럽 2기는 오는 12일까지 개인 SNS 채널(네이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야놀자 회원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원 동기, 여행 관심도 등을 고려해 총 200명을 선발하고, 당첨자는 오는 17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노른자클럽을 통해 야놀자 플랫폼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고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김명상 기자
'1등 가수' 이찬원, 기부도 1등… 어린이날 환아 선물 지원
  • '1등 가수' 이찬원, 기부도 1등… 어린이날 환아 선물 지원
  • 이찬원(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찬원이 가왕전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어린이날 선물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7일 밝혔다.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은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위해 제정된 기념일인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투병 중인 환아 및 가정들을 위해 매년 소아암 병동과 환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여 환아 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5275만원을 달성한 이찬원은 새 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 초동 판매량이 60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또 트롯 가수로는 17년 만에 KBS ‘뮤직뱅크’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찬원은 6월 8일부터 2024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을 찾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05.07 I 윤기백 기자
에이블리, 어버이날 맞이 ‘용돈 박스’ 거래액 8배 급증
  • 에이블리, 어버이날 맞이 ‘용돈 박스’ 거래액 8배 급증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방법으로 주변에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 생화 카네이션을 선물하거나, 현금을 봉투에 담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카네이션 쿠키’, ‘용돈 화환’ 등 이색 선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다.에이블리 내 ‘용돈 상자’ 상품 거래액이 8배 이상(725%) 급증했다. (사진=에이블리)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어버이날을 맞아 ‘용돈 박스’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2주(4월 17일~5월 1일) 라이프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기념일·선물’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4월 2일~16일) 대비 3배 가까이(190%) 증가했다. 그 중 ‘용돈 상자’ 상품은 8배 이상(725%) 거래액이 대폭 늘며 어버이날 대세 선물로 부상했음을 증명했다.동기간 한약 파우치 안에 현금을 담을 수 있는 ‘한약 용돈 박스’ 검색량은 5배(400%) 늘었으며 방석 내부를 현금으로 채울 수 있는 ‘용돈 방석’(450%)도 많이 검색됐다. 종이 통장 페이지마다 현금을 끼워 넣는 ‘용돈 통장’(365%), 상장 케이스 내부에 현금을 부착할 수 있는 ‘용돈 상장’(90%) 등도 검색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 밖에도 ‘피자 박스’, ‘과일 상자’, ‘쌀 포대’ 등 다채로운 종류의 용돈 상자가 인기를 끌었다.단기간 시들어 버리는 생화가 아닌,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형태의 카네이션도 인기다. 맛과 멋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네이션 쿠키’ 검색량은 17배 이상(1,670%), ‘카네이션 케이크’는 10배(900%) 늘었다.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4,125%), ‘카네이션 비누 꽃’(700%), ‘카네이션 캔들’(295%) 등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카네이션 관련 상품도 많이 탐색한 것으로 나타났다.에이블리는 2030대 고객 니즈에 맞춰 ‘기념일·선물’ 카테고리를 구성한 점이 성과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선물을 주는 행위 또한 받는 것 못지않게 특별하게 여기며, SNS 인증을 즐기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재미 요소를 갖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월별 기념일마다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 결과, 주요 선물 시즌에 에이블리를 찾는 충성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에이블리는 오는 8일까지 어버이날 이색 선물을 한곳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어버이날 깜짝선물’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념일·선물 카테고리 상품 또는 기획전 상품 9천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전 회원에게 지급한다. 용돈 박스, 레터링 케이크, 홀로그램 카네이션 등 다양한 어버이날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이어지는 스승의 날 선물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이블리 관계자는 “용돈 박스, 다양한 형태의 카네이션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이색 선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기념일·선물 카테고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7 I 신수정 기자
네이버-라인 문제 없다...'핑크퐁 아기상어', 日 라인망가 진출
  • 네이버-라인 문제 없다...'핑크퐁 아기상어', 日 라인망가 진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가 일본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 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인 라인망가에 국내 IP를 기반으로 한 웹툰이 연재돼 관심이다.라인야후와 네이버의 시스템 분리외에 사업 시너지는 여전하다는 걸 보여준다.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웹툰 ‘문샤크: 상어가 스타성을 타고남’(이하 ‘문샤크’)을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 ‘라인망가’에 7일 론칭한다.더핑크퐁컴퍼니, 日 라인망가에서 ‘문샤크’ 웹툰 론칭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 라인망가2013년 출범한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 서비스 ‘라인망가’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 명, 누적 다운로드 2억 건을 돌파하며, 일본 최대 웹툰 플랫폼이자 디지털 만화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핑크퐁 아기상어’의 세계관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웹툰 IP(지식재산권) ‘문샤크’를 라인망가에 론칭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 전격 진출하고 일본 Z세대 독자를 중심으로 IP 인지도와 파급력을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웹툰 ‘문샤크’는 지난해 9월 네이버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독창적인 스토리와 환상적인 작화,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로 1020세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으며 로맨스 장르 웹툰 상위권에 오른 작품이다. 2024년 5월 현재 총 11개 플랫폼에 연재되고 있으며, 7일부터는 라인망가를 통해 매주 화요일 1회씩 일본어로 정식 연재된다. 선공개 회차는 총 30회로 구성되며, 1~5회까지 무료 회차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샤크 라인망가 론칭을 맞아, 웹툰 세계관을 한층 확대하는 스페셜 OST 앨범 ‘너의 뒤에서’ 또한 오는 30일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그래픽=문승용 기자)상어가 스타가 되는 법(문샤크)이 주제‘문샤크’는 ‘수륙양용’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지상의 K팝 아이돌에게 첫눈에 반한 해저 왕국의 상어 공주 ‘시드’가 육지로 나와 얼떨결에 SNS 셀럽으로 데뷔하면서 겪는 성장기를 그린다. 핵심 독자층인 Z세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자기 주체성을 구축하는 10대 주인공을 중심으로 서사가 펼쳐지며,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모티브로 팬덤 문화까지 엮었다. ‘문샤크’는 웹소설 ‘문샤크: 그 공주가 데뷔하는 법’에 기반한 노블 코믹스로, 더핑크퐁컴퍼니와 엠스토리허브와 공동 제작을 맡고 있다.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문샤크’ 라인망가 론칭은 글로벌 웹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모멘텀”이라며, “이번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트랜스 미디어 전략으로서 음원,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일본 현지 독자층 확대 및 팬덤 확장에 힘쓰고, 앞으로도 국경과 장르, 포맷을 넘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7 I 김현아 기자
"'시간의 힘' 품은 노포 찾아요"…경기도 '노포' 발굴 추진
  • "'시간의 힘' 품은 노포 찾아요"…경기도 '노포' 발굴 추진
  • 2023 경기노포에 선정된 노포인 안성 안일옥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오랜 기간 전통을 이어온 노포 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발 벗고 나섰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신청접수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조건은 업력 2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30년) 운영 중인 전통, 문화, 음식업 등이다. 특히 동네를 대표할 만한 지역 정서를 반영한 곳, 기술적 측면이나 업종 측면에서 희소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존 가치가 있는 곳, 다수의 대중이 문화향유 등의 체험이 가능한 곳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단일 제조업, 대기업, 자회사,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대리점 등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6월 2주차까지 서류심사, 7월 2주차까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7월 말 최종 3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노포에는 △노포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 판로 확대, 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선정 노포 대상 10개소 뉴트로 콘텐츠 개발 및 테마 코스 개발 등 관광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등 관련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노포 방문주간 운영을 통해 경기노포 활성화 지원 및 경기노포 팝업스토어 운영, 방문인증 이벤트 등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대중 홍보와 노포 연계 관광 코스 시범운영,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노포와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내 소상공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4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서는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경기노포 사무국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4.05.07 I 김명상 기자
굿리치, '올치의 힐링식당' 재미와 정보로 호평
  • 굿리치, '올치의 힐링식당' 재미와 정보로 호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인슈어테크 GA(보험 대리점) 굿리치가 최근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를 시작한 ‘올치의 힐링식당’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사진=굿리치)‘올치의 힐링식당’은 SNS 상에서 트렌드로 부상한 숏폼 콘텐츠 이용량 증가에 대응하고자 제작한 릴스 콘텐츠로, 자사의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해 일상 속 보험이 필요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면서 굿리치앱의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올치의 힐링식당은 모션그래픽스를 활용한 힐링 콘텐츠로 제작돼 캐릭터 각자의 특성이 묻어나는 생동감 있는 표현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굿리치앱의 메인 서비스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영상의 주목도를 높여 보다 쉽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올치의 힐링식당에서는 굿리치 대표 캐릭터인 ‘올치’를 비롯해 분석형 토끼 ‘쵸비’, 공감형 하마 ‘해피’, 합리형 오리 ‘리오’까지 각기 뚜렷한 개성으로 무장한 페르소나들이 손님으로 등장하여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가독성을 높이고 있다.올치가 주방장으로 등장해 호흡기관에 좋은 음식을 고민 중인 고객, 지난밤 과음 탓에 숙취로 고생 중인 고객 등 건강을 비롯한 각종 보험 관련 고민거리를 안고 힐링식당을 찾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레시피를 만들어 해결하는 컨셉이다.특히 올치의 힐링식당에서는 에피소드마다 다르게 구성, 연계된 굿리치앱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10년간의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한 연도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확인 서비스’를 연계한 에피소드 ‘숙취해소에 딱인 맞춤 레시피’를 시작으로, 가족 보험조회, 자동차보험 조회,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굿리치앱 서비스를 다룬 에피소드들이 준비돼 있다.이병관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상무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심리적 부담이 적고 생동감을 전달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굿리치만의 따뜻한 가치 전달과 보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굿리치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통한 대고객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유은실 기자
의사협회장 "'너무나 깨끗한' 홍준표 시장께 사과 드린다"
  • 의사협회장 "'너무나 깨끗한' 홍준표 시장께 사과 드린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너무나 깨끗한’ 대구시장님께 사과 드린다”라고 전했다.임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SNS에 “대구시장님께 사과 드린다. 약물 이용 데이트 강간에 공모했다는 혐의는 ‘본인 주장에 의하면’ 전혀 법적,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란다. 공범도 아니고 파렴치범도 아니란다”며 이같이 비꼬았다.그는 댓글을 통해서도 홍 시장의 SNS 글을 옮기며 “원하시면 앞으로도 시장님의 깨끗한 인격을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왼쪽)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사진=연합뉴스)앞서 홍 시장은 이날 SNS에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라고 적었다.이어 “50여 년 전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겁이 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나”라며 “파업 교사(혐의)로 고발돼 조사 중이라는데 그냥 팍 집어넣었으면 세상 조용해지겠는데”라고 했다.이는 최근 의대 증원을 놓고 공방을 주고받은 임 회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홍 시장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의대 증원에 국민 80%가 찬성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을 담보로 파업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밝혔다.그러자 임 회장은 다음 날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 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운운한다”며 맞받았다.
2024.05.07 I 박지혜 기자
롯데백화점, 민주킴&파쿠아 동시 팝업 진행
  • 롯데백화점, 민주킴&파쿠아 동시 팝업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Z세대를 위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PAKUA)’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잠실 에비뉴엘 지하1층에서 진행하는 ‘민주킴’&‘파쿠아’ 팝업스토어 전경 & 구경하는 고객들. (사진=롯데백화점)‘파쿠아(PAKUA)’는 K 패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브랜드 ‘민주킴’에서 Z세대 고객을 위해 새로이 론칭한 세컨 브랜드다. ‘파쿠아(PAKUA)’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주문을 의미한다. Z세대를 타깃으로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활동적이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한다.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한 브랜드인 ‘파쿠아’의 상품뿐만 아니라, ‘민주킴’의 인기 상품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독특한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K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H&M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이탈리아 수첩 브랜드 ‘몰스킨(moleskin)’ 과 협업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팝업 행사는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약 20일간 진행한다. 우선, ‘파쿠아’ 팝업스토어는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파쿠아는 포토존을 활용한 SNS 이벤트, 당일 구매고객 대상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민주킴은 구매 고객 대상 일러스트 티셔츠, 에코백 등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7 I 신수정 기자
"남자한테 몸 파는 놈이" 한마디에...얼굴 공개에 '경악'
  • "남자한테 몸 파는 놈이" 한마디에...얼굴 공개에 '경악' [그해 오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평범해서 더 무섭다”, “멀쩡하게 생겼는데…”8년 전 오늘, 2016년 5월 7일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조성호(당시 30)의 얼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범인 조성호가 SNS에 올린 사진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조성호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찰서에서 법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법으로 그의 얼굴을 공개했다.경찰에 붙잡힌 지 이틀 만에 공개된 조성호의 모습은 수염을 깎지 않은 채 모자가 달린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갸름한 얼굴에 훤칠한 체격이었다. 그날 오후 영장이 발부되자 조성호의 실명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언론에 알렸다.국민의 알권리 부장과 재범 방지 차원에서 조성호의 얼굴을 공개했는데, 평범한 30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더 경악했다. “역시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는 반응도 있었다.대다수가 조성호와 같은 강력범의 신상 공개에 찬성했지만 일각에선 가족, 지인에 대한 이른바 ‘신상 털기’ 피해를 우려했다.특히 “‘원영이 사건’ 등 더 잔인한 범죄자들의 얼굴은 왜 공개 안 하나”라는 등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당시 7살 신원영 군을 모진 학대로 숨지게 한 ‘원영이 사건’의 피의자 친부와 계모에게 살인죄가 적용됐지만 신상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또 아동학대 또는 아동학대치사죄는 특정강력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 8조 2항(피의자 얼굴 등 공개)을 적용할 수 없다는 맹점이 드러났다.다만 경찰 측은 “아동 대상 범죄는 특강법에 속하더라도 피의자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 신원도 알려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안산 토막살인범 조성호가 2016년 5월 7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경기도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조성호는 취재진에 “(범행 당시) 무서웠다”고 말한 게 무색할 정도로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조성호는 2016년 4월 13일 인천 집에서 함께 살던 최모(당시 40) 씨를 준비한 흉기로 찌르고 둔기로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대부도 방조제 인근에 유기했다.검찰은 조성호가 최 씨로부터 성관계 대가로 약속받은 9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조 씨가 매춘한 사실을 비꼬면서 조 씨 부모에 대한 욕설을 듣자 격분해 살해했다고 결론 내리고 사형을 구형했다.1심은 간헐적 폭발장애, 뇌전증 증상에 의한 심신미약이라는 조성호 측 주장에 살해 도구를 사전에 준비한 점, 범행이 잔혹한 점, 증거인멸을 시도한 점, 치료받은 기록이 없는 점을 들며 받아들이지 않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조성호는 2017년 4월 13일 항소심에서 징역 27년으로 감형받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아 있는 상태의 피해자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고 본 1심은 위법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흉기로 찌를 때 이미 피해자는 숨진 상태였다고 보는 것이 상당(타당)하다”고 밝혔다.이어 “경제적인 곤궁함 때문에 피해자에게 얹혀살면서 금전적인 도움을 대가로 동성애의 상대방이 됐다가 돈도 받지 못하고 쫓겨날 처지가 되자 자신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과 피해자를 향한 분노가 분출해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러 사정을 종합해볼 때 조씨를 이 사회에서 완전히 격리하기보다 유기징역을 선택하되 책임에 상응하는 무거운 장기형을 선택하는 것이 형벌을 통해 달성할 사회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2024.05.07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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