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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악플러', 고소 절차와 처벌은 어떻게?
  • 선 넘는 '악플러', 고소 절차와 처벌은 어떻게?[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사진=이미지투데이)Q. 최근 사회적으로 ‘악플러’(악성 댓글을 반복해서 다는 사람)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포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연예인 등을 이유 없이 비방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주며 ‘선’을 넘고 있는데요, 이러한 악플러들을 고소하려면 형사 절차와 이에 따른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이데일리 김범준 기자·이영민 수습기자] 디지털 시대가 발달하면서 온라인상 범죄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 내 기사 댓글 창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게시판 등지에서 타인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와 비방, 저격, 허위사실 등 이른바 ‘악플’(악성 댓글)도 난무합니다. 순간의 감정 혹은 별생각 없이 무심코 던진 악플은 당사자의 극단적 선택으로까지 이끌 수도 있는 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지만, 정작 ‘악플러’들은 이를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악플러들을 혼내주고 싶다면, 우선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악플 화면 캡처 등)를 수집하고 포털 등 해당 사업자에 신고합니다. 그리고 형사 고소장을 작성하고 증거 자료를 첨부해 주변 가까운 경찰서 사이버수사대(팀)를 찾아가면 됩니다. 경찰청 혹은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해도 무방하지만, 수사를 위해 관할 경찰서로 다시 배당됩니다.한 경찰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고소장에 있는 사실이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를 경찰 단계에서 수사하고 검찰 단계로 송치한다”면서 “당사자가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서 포털과 SNS 등 사업자 측에 악플을 삭제해 달라는 신청 등 행정적 절차를 거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온라인상 악플러는 잡기 전까지 실제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고소장에 가해자를 특정하지 않고 ‘성명 불상’ 등으로 표기하게 됩니다. 적용 혐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개 형법상 모욕죄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사실 혹은 허위사실 유포) 등이 해당합니다. 만약 고소인이 상대방을 미리 특정할 수 있다면 형사 소송 외에도 민사 소송으로 손해배상청구 등을 하기도 합니다.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악플러들을 고소하면 경찰이 수사하고, 혐의가 인정되면 검찰에 송치해서 기소하는 일반 형사 소송 절차랑 똑같다”면서 “모욕은 당사자가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지만, 명예훼손은 고소 없이 제3자 고발로 수사가 시작되기도 해 고발이 남발하는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명예훼손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의사를 표현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합니다.고소장 제출과 피해자 진술 조사를 통해 사건이 접수되면,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악플이 달린 해당 포털 혹은 SNS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피의자를 특정하게 됩니다. 이 경우 국내에 기반을 둔 사업자 사이트만 가능하고, 해외에 서버를 둔 사업자들은 통상 협조를 잘 안 해주는 경우가 많아 수사가 어려운 편입니다.악플러 처벌은 사안과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형법상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는 사실 유포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허위사실 유포는 7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변호사는 “검찰로 송치하면 초범은 보통 약식명령으로 벌금형 또는 기소유예를 받고, 죄질이 상습적인 사람들은 구공판(정식 재판)을 통해 법원에서 판결을 받게 된다”면서 “처벌이 확정되기까지 길게는 1년 이상씩 걸리는데, 연예인들의 경우 허위 악플에 시달리는 경우 명예회복을 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 사이 방송들도 끊기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 보상을 위한 민사소송은 형사소송과 따로 걸어야 하는데, 악플은 일반적으로 1000만원 안팎에서 죄질이 나쁜 경우 3000만원 정도로 손해배상액은 낮은 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03.27 I 김범준 기자
첫사랑, 컴백 타이틀곡은 '빛을 따라서'
  • 첫사랑, 컴백 타이틀곡은 '빛을 따라서'
  • (사진=씨에스알이앤엠·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첫사랑(CSR)이 신곡 ‘빛을 따라서’로 활동을 펼친다.첫사랑(수아·금희·시현·서연·유나·두나·예함)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딜라이트’(DELIGH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소속사에 따르면 첫사랑(CSR)은 매년 첫 트랙으로 나이 테마를 대표하는 곡을 수록한다. 지난해 데뷔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에 ‘열일곱’(72.72Hz)을 담았다면, 올해는 ‘열여덟’(Signal)을 첫 트랙으로 담았다. 또한 ‘딜라이트’에는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를 비롯해 ‘소풍’, ‘마음이 피어요’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빛을 따라서’는 밴드 사운드를 활용해 첫사랑만의 밝은 감성을 보여주는 곡으로, ‘변치 않아 우린 Shining Bright’이라는 가사처럼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스스로 빛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사랑은 총 4곡의 수록곡을 통해 새로운 여정인 ‘빛을 여정’에 첫발을 내디딘다. 특히 2023년 열여덟 테마인 ‘빛의 여정’을 통해 낭랑하고 즐거운 열여덟 그 자체를 보여주며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첫사랑의 미니 2집 ‘딜라이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27 I 윤기백 기자
김웅 "천하통일 좋아하는 김재원..삼국지14나 해라"
  • 김웅 "천하통일 좋아하는 김재원..삼국지14나 해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또 다시 극우성향의 전광훈 목사를 예찬해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 최고위원을 향해 일갈했다.(사진=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이스북 갈무리)김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어떤 여행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고 다른 여행은 역사를 전진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미국에서 귀국하는 전두환의 손자는 5.18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겠다고 한다”며 “미국으로 건너간 당심 100%, 최고위원은 5·18 정신을 지우겠다고 하는 자가 천하통일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용기를 낸 손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김 최고위원을 향해선 “천하통일 좋아하면 삼국지 14나 하시라. 우리당 괴롭히지 말고”라고 했다.그동안 유튜브와 SNS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해온 손자 전우원(27)씨가 오는 28일 귀국한다.전씨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집에서는 5·18은 폭동이었고, 우리 가족이 피해자라는 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전씨는 “이후 비극을 겪으신 분들의 진실된 이야기와 증언을 듣고 (진실을) 깨달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된 사죄와 회개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에 5·18 기념재단과 유족회 등 관련 단체는 전씨의 메시지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사진=연합뉴스)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5.18 발언으로 한 차례 논란을 일으킨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뒤늦게 전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방미 중인 김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에서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이 주최한 강연회에서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이 잘 없었는데 전 목사가 우파 진영을 전부 통일했다고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며 “그나마 우리 쪽도 사람은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했다.그는 또 “민주당 좌파세력의 진취전도 완벽하게 제압하고 나라 전체를 제대로 정상적인 국가로 만들 수 있는 그런 정치체제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윤석열 정부 이후 국민의힘이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23일에 이어 이날까지 세 차례 당 최고위 회의에 불참한 상태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최고위원의 최고위 회의 불참에 대해 “최고위원 참석 여부를 일일이 감독하고 부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누가 참석하는지 아닌지 일일이 다 설명해야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사진=전우원 씨 인스타그램)
2023.03.27 I 김민정 기자
애플 CEO, 中상무장관과 만나 공급망 논의…‘광폭 행보’
  • 애플 CEO, 中상무장관과 만나 공급망 논의…‘광폭 행보’
  • [베이징=이데일리 김윤지 특파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과 만났다고 27일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왼쪽)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장관)(사진=중국 상무부)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쿡 CEO를 만나 규칙, 규정 및 기타 시스템을 비롯해 높은 수준의 개방을 꾸준히 확대해 애플을 비롯한 외자 기업에 좋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애플의 중국 사업 발전,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애플은 지난해 중국의 엄격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 ‘아이폰의 도시’로 불리는 허난성 정저우시에는 애플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조립하는 주요 제조업체 폭스콘 공장이 위치해 있다. 대만 기업인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하청 기업으로 정저우 공장에서 최신 기종인 아이폰14 시리즈를 80% 이상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매출 둔화로도 이어졌다. 이에 애플은 중국을 벗어나 인도, 베트남 등으로 생산 시설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 부장은 쿡 CEO 외에도 퀄컴, P&G, 케링그룹, 화이자, 코닝,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중국을 찾은 글로벌 기업의 CEO들과 각각 회동했다. 쿡 CEO를 비롯해 이들 글로벌 기업 CEO들은 25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중국발전고위급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밖에도 쿡 CEO는 이번 방중 기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쿡 CEO는 지난 25일 포럼의 한 특별 세션에서 “애플과 중국은 같이 성장했다“면서 “중국의 혁신은 빠르게 이루어져 왔고 향후 더 빨라질 것으로 믿는다”고 중국을 칭찬하는가 하면, 중국의 농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출을 1억위안(약 189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쿡 CEO가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애플 매장을 직접 찾아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국에선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중국명 더우인)을 ‘마녀사냥’하고 있지만, 중국에선 쿡 CEO를 환영하고 있다”면서 쿡 CEO의 행보를 반겼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매출의 20%가 중국, 홍콩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애플은 매년 중국에서 400억달러(약 5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 회계연도에는 중국 매출이 거의 750억달러(약 97조5000억원)에 달했다.
2023.03.27 I 김윤지 기자
총선 진용 갖춘 與…싱크탱크 개혁에 본격 착수
  • 총선 진용 갖춘 與…싱크탱크 개혁에 본격 착수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가 27일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에 3선 박대출 의원을, 사무총장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을, 원외 최고위원에 ‘비윤’(비윤석열계) 강대식 의원을 지명한 데 이어 이날 여의도연구원장에 초선 박수영 의원을 임명했다. 현역 의원이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은 것은 2019년 당시 김세연 의원 이후 4년 만이다. 박 의원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 기획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수영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수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오늘 여의도연구원장에 취임하는데 늘 하던 취임식을 하지 않는다”며 “임명장을 받자마자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끝장토론을 진행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료틱하게 이야기하면 여의도연구원 혁신 방안 토론이고 내 방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여의도연구원은 왜 틀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총선은 여야 싱크탱크의 역량이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의도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당 정책연구소이자 보수정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점차 정책기능이 약화되고 여론조사 기능마저 신뢰도를 잃으면서 개혁 요구에 직면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뒤에는 발전적 해체의 기로에 놓였다. 당시 여의도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선거 전략과 크게 비교됐다. 이에 박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 초기 국민의힘 초선 모임 ‘초심만리’를 이끌며 여의도연구원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대표가 아닌 인사가 이사장을 맡고, 연구소 내 장기적으로 연구할 전문가를 발탁해 임기를 보장하는 내용 등의 쇄신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당 홍보본부장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을 내정했다. 보수 유튜브 ‘따따부따’ 진행자로 알려진 민 원장은 지난 3·8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했다. 당초 이날 박 의원과 함께 공식 임명될 예정이었으나 ‘친윤 일색’이란 당 안팎의 비판을 의식해 한 차례 연기했다.민 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당정이 추진하는 국정 방향과 국정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야당의 아니면 말고 식 저질 여론 선동에는 맞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영방송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 홍보 수단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활성화하고 대통령실 소식도 적극적으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2023.03.27 I 이유림 기자
국힘 김재원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광화문, 우파 무대"
  • 국힘 김재원 “전광훈, 우파 천하통일..광화문, 우파 무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한인 보수단체 강연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사진=페이스북)27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김 최고위원은 당시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자유수호연합’ 초청 강연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도 민주노총에도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김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전 목사가 주관하는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했다.이를 두고 당정과 반대되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김 최고윈원은 이틀 만에 해당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이후 공개활동을 자제하던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도착 소식을 알렸다.김 최고위원은 그날 강연회에서 “방송국 출연을 해보면 사회자, 패널들이 전부 정권 바뀌기 전과 똑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공격한다”며 “저는 제정신을 갖추고 이야기하지만, 보수진영은 또 한 사람은 윤 대통령의 반대 진영에 있는 사람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유승민 계열, 언론이 이렇게 돼 있다”고 했다.그는 “대한민국에 있는 좌파 진영은 사실은 중국 모택동이(일으킨) 노동자, 농민 봉기에 대한, 자본가 축출 운동을 그 심리적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까 북한 주체사상도 쉽게 받아들여서 우리 사회를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2023.03.27 I 전재욱 기자
호치킨 X HBAF, 콜라보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 호치킨 X HBAF, 콜라보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치킨 브랜드 호치킨은 HBAF와 함께 콜라보 치킨과 시즈닝 모듬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사진=호치킨)신메뉴로 선보인 HBAF와사비치킨은 알싸한 와사비 시즈닝을 바삭한 치킨에 듬뿍 뿌려내 짭짤하게 톡 쏘는 중독성을 가진 치킨이다. HBAF허니버터치킨은 사양 벌꿀, 진한 버터 향이 어우러진 허니버터 시즈닝을 바삭한 치킨에 듬뿍 뿌려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갖추고 있다.동시에 호치킨 인기 메뉴가 HBAF 시즈닝을 만난 모듬 안주 ‘모듬플래터’와 알싸한 와사비 시즈닝이 바삭한 꾸이포에 가득한 ‘와사비꾸이포’ 등도 동시에 출시한다.신메뉴 출시 기념 ‘바프의 H, 호치킨을 만나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회 참여 가능한 ‘호치킨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바프 19종과 모바일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호치킨을 먹고 SNS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인증샷이 와르르 이벤트’로는 아이폰 14, 에어팟 프로 2세대,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호치킨은 신메뉴 출시와 관련해 배달의 민족·요기요 등 각종 배달앱에서 리뷰 작성 시 쫀득한 치즈볼 또는 몰트볼 10g 제공해주는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호치킨 SNS 계정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3.27 I 이윤정 기자
"가족은 귀국 말렸지만"...전두환 손자, '마약 자수' 어쩌나
  • "가족은 귀국 말렸지만"...전두환 손자, '마약 자수' 어쩌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손자 우원 씨가 도움을 요청하자 5·18 기념재단은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5·18 기념재단은 27일 “전날 오후 8시께 우원 씨가 5·18 기념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며 우원 씨가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우원 씨는 “도와주세요…”라며 “저의 잘못을 더 깊게 배우고 사죄드리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싶다. 피해자분들의 한을 풀어 드리고 싶다. 도와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이에 5·18기념재단과 5·18공법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서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변했으며, 구체적인 연락이 올 경우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원 씨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공항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리며 “SBS ‘궁금한 이야기’ 제작진분들께서 광주로 가는 길 동행해주시고 도와주신다고 말씀 주셔서 일단 그렇게 할 거 같다”고 알렸다.이어 “5·18 기념재단 관련자분들께서 너무 친절하시게도 오면 도움 주시겠다고 말씀 주셨다”며 “이렇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전두환 씨 손자 우원 씨가 26일(현지시각) 뉴욕 JFK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 탑승 전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재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그는 이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연합뉴스를 통해 “(어릴 때) 집에서는 5·18은 폭동이었고, 우리 가족이 피해자라는 교육을 받았다”며 “제 가족의 죄가 너무 컸다”고 말했다.마약 추정 약물 투약으로 그동안 폭로한 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용기가 부족해 마약의 힘을 빌려 말했지만, 마약에 대해선 정말 사죄를 드리고 앞으로는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우원 씨 가족은 그의 처벌 가능성을 들어 한국행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두환 씨 차남 재용 씨의 둘째 아들인 우원 씨는 지난 13일부터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과 지인들의 마약, 성매매 의혹을 연일 제기해왔다.우원 씨는 자신도 마약을 복용했고 성범죄자라고 실토하면서 수사에 응하겠다고 했다.그러다 돌연 17일 “자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여러 차례 복용했고 환각 증세를 보이다 병원에 실려가 한때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24일 SNS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우원 씨는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할아버지가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었지만 할아버지도 제 가족”이라며 “기부하는 이유는 오로지 하나님 때문”이라고 말했다.‘폭로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는 질문에 우원 씨는 “가족, 친구, 지인 분들 그리고 저를 아는 모든 분께 사죄 말씀드리고 싶다. 죄송해서 얼굴을 쳐다보지도 못하겠다. 그분들이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상상도 안 간다”라고 답했다.그의 SNS에 올라왔던 폭로 영상과 지인들의 신상정보 등도 모두 내려갔다.사진=우원 씨 인스타그램우원 씨는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예매 내역을 올리며 “28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는 “한국에 들어가 정부 기관에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짐만 풀고 5·18기념문화센터에 들러 (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최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우원 씨가 폭로한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우원 씨 본인과 지인들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 현지 주재관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우원 씨가 실제로 귀국할 경우 출석을 요구해 마약 투약 여부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3.03.27 I 박지혜 기자
이진솔, 첫 단독팬미팅 성료… 자작곡 '숲' 첫 공개
  • 이진솔, 첫 단독팬미팅 성료… 자작곡 '숲' 첫 공개
  • 이진솔(사진=스토리앤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진솔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진솔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엠팟홀에서 2023 진솔 팬미팅 ‘선셋 그로우’(SUNSET GLOW)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2회에 걸쳐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이진솔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알린 자작곡 디지털 싱글 ‘렛 미 아웃’(Let me out) 무대를 시작으로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1부에서는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해주는 ‘Q&A’부터 ‘다시 쓰는 프로필’, ‘취향 밸런스 게임’ 등 이진솔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너들이 진행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어지는 코너에서 이진솔과 팬들이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게임을 진행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온라인 생중계가 함께 진행된 2부에서도 이진솔의 노래는 물론이고 팬들의 사연을 읽고 이야기해 보는 ‘DJ 진솔’의 모습부터 팬들에게 이진솔의 고민을 털어놓는 ‘의뢰인 진솔’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이진솔은 팬들을 위해 쓴 자작곡 ‘디어 파인’(Dear Fine)을 부르며 자신을 위해 찾아온 팬들에게 진심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공개 자작곡 ‘숲’을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 선물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했다.이진솔은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 공식 SNS를 통해 “처음 여러분들을 만나는 자리라서 조금 많이 떨리고 긴장되고 했는데요. 후회 없이 제가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린 거 같다”며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소중한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3.03.27 I 윤기백 기자
'미트2' 김용필, 아나운서→트롯 가수로 '새 출발'
  • '미트2' 김용필, 아나운서→트롯 가수로 '새 출발'
  • 김용필(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이 ‘미스터트롯2’ 톱7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비스타컴퍼니와 손잡고 트롯 가수로 새 출발에 나선다. 비스타컴퍼니와 김용필의 원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근 김용필과 공동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 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을 통해 연륜이 느껴지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낭만 가객이란 별명을 얻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개인 경연 곡으로 ‘낭만에 대하여’, ‘당신’, ‘열애’, ‘옥경이’ 등을 선보이며 매 무대마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 김용필은 마스터들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눈부신 존재감을 펼쳤다. 마스터들은 “무대에 선 순간부터 가수로 몇십 년 이상 활동한 사람처럼 집중하는 모습이었다”면서 “기존에 활동하는 가수 중에 비슷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독보적인 가수가 될 수 있다. 사직서 쓰셔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2’ 본선 4차전 일대일 라이벌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용필은 최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아나운서로 지내온 20년 경력을 내려놓고 가수로의 삶을 출발할 것”이라고 전해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3.03.27 I 윤기백 기자
'검정고무신' 작가 딸 "父, 저작권 뺏겨 막노동했다"
  • '검정고무신' 작가 딸 "父, 저작권 뺏겨 막노동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고(故)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법정 공방 도중 별세한 가운데 이 작가의 딸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故) 이우영 작가의 딸 이선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가장 자랑스러운 아빠는 검정고무신을 만든 작가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한 장면(사진=㈜형설앤·㈜새한프로덕션 제공)이씨는 “그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아빠를 힘들게 만들었고 아빠의 형이자 최고의 친구, 동료인 큰 아빠를 무너지게 만들었다”며 “그리고 작가와 가족들의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앗아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들은 창작시 점 하나 찍지 않았던 검정고무신을 본인들 것이라 우기며 평생을 바쳐 형제가 일궈온 작품이자 인생을 빼앗아 갔다”고 호소했다.또한 이씨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검정고무신 창작자의 딸이라고 하면 으리으리한 건물을 가지고 있지는 않냐고 묻는다”며 “돈 걱정 없는, 그리고 미래 걱정도 없을 그런 애라며 가끔 저를 미워하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밥 먹듯이 들어왔지만 딱히 할 수 있는 반응이 없었다”며 “아빠는 빼앗긴 저작권으로 아무런 그림을 그려낼 수 없어 막노동일을 했고,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기우뚱거리는 집안의 무게는 저 또한 알고 있었다”고 토로했다.이씨는 이 작가와 큰아빠 이우진 작가가 해당 소송으로 큰 건강문제에도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큰아빠는 소송이 시작되던 2019년 명절에 스트레스로 인한 어지럼증에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고, 아빠는 최근 22년 해가 마무리되던 때, 스트레스로 인한 불명통으로 고열과 통증에 시달리며 새해를 병원에서 보내야만 했다”고 호소했다.끝으로 이씨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시간과 힐링을 선물했던 검정고무신과 검정고무신 작가, 그리고 그 가족들의 10년에 가까운 몇 년을 빼앗아 간 사건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달라”며 “저희는 이런 큰 일을 감당할 노련한 힘이 없다”고 부탁했다.(사진=대교)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 작가는 캐릭터 업체 형설앤과 수년에 걸친 저작권 분쟁을 하던 도중 지난 11일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이와 관련해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김성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지난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4년 동안 검정고무신이 사업화된 개수가 77개 이상”이라며 “그런데도 정작 이 작가가 수령한 금액은 1200만 원에 불과하며, 심지어 어떤 명목으로 지급한 돈인지도 알 수 가 없다”고 밝혔다.저작권법은 ‘저작자는 저작물을 창작한 자이며, 자신의 저작물에 대해 저작인격권과 저작 재산권을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저작권을 양도한다 해도 저작인격권은 여전히 저작자에게 남고, 양수자는 저작재산권을 갖게 된다.게다가 대책위의 설명에 따르면 사업화 계약 당시 형설앤은 이우영·이우진 작가의 작품 활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다. 하지만 2019년 형설앤 대표 장모 씨와 이영일 작가는 자신들의 허가 없이 이 작가가 창작 활동을 개별적으로 했다며 돌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민·형사 소송으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은 묶어놓고 애니메이션 극장판이나 롯데마트 협업 상품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며 “재판이 지연되면서 4년에 걸친 소송으로 작가가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 변호사는 “이런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계약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며 “작품에 대한 권리, 저작권자에 대한 인간적인 존중이 계약서에 녹여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우영 사건대응대책위원회는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웹툰표준계약서, 만화진흥법, 예술인권리보장법, 저작권법 등의 개정 및 보완을 통한 창작자의 권익 개선 방법 논의 기자회견을 열고 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3.03.27 I 김민정 기자
에델코첸, 'tvN 서진이네' 쿡웨어 협찬
  • 에델코첸, 'tvN 서진이네' 쿡웨어 협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테인리스 쿡웨어 전문 브랜드 에델코첸은 tvN ‘서진이네’에 협찬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에델코첸)tvN 서진이네는 이서진이 처음 대표로 식당을 맡게 되면서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 뷔와 함께 멕시코 휴양지인 바칼라르에서 김밥, 떡볶이, 라면 등 한국 분식을 외국인에 판매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에델코첸은 착착, 누들마스터, 이지프리즘 프라이팬 등 대표 상품을 협찬, 한국 분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소개했다. 에델코첸은 인기에 힘입어 ‘서진이네 특별 세트’를 출시해 지속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매출이 상승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다.한편, 에델코첸은 서진이네 방송을 기념해 3월 24일부터 한 달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서진이네 특별 구성 세고객 중 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표 분식 메뉴인 떡볶이 밀키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SNS 이벤트도 마련됐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서진이네 특별 구성 세트 상품 후기를 올리면 50명을 추첨하여, 에델코첸 1구 인덕션을 증정할 예정이다.에델코첸 관계자는 “서진이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아갈 예정”이라며 “스테인리스 쿡웨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27 I 이윤정 기자
아이브가 선사할 짜릿한 쾌감 '키치'
  • [Today 신곡]아이브가 선사할 짜릿한 쾌감 '키치'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가 신곡 ‘키치’(Kitsch)로 음원차트 정복에 나선다.아이브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프리 릴리즈 곡 ‘키치’를 공개한다.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키치’ 영상에는 스포티한 의상을 맞춰 입은 아이브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유니크한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당당한 모습으로 더욱 강력해진 자기 확신과 주체성을 드러내 금일 공개되는 ‘키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프리 릴리즈곡 ‘키치’는 ‘특별해서 다른’ 아이브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반전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악기들이 듣는 재미를 주는 곡으로, 반복되면서도 반전 있는 훅이 포인트다. 통통 튀는 다양한 사운드들을 배합해 짜릿한 쾌감을 전달하며,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아이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여기에 앞서 발매한 세 장의 싱글앨범 수록곡 ‘테이크 잇’부터 ‘로열’ 그리고 ‘마이 새티스팩션’ 작사에 모두 참여, 아이브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당당함을 우아하고도 강렬하게 표현해 낸 이스란과 함께 황현이 처음으로 아이브 앨범에 작사로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아이브의 선공개곡 ‘키치’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신보 ‘아이해브 아이브’는 내달 10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된다.
2023.03.27 I 윤기백 기자
심은우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제2의 연진이’ 낙인, 힘들다”
  • 심은우 “사과가 학폭 인정으로…‘제2의 연진이’ 낙인, 힘들다”
  • 사진=배우 심은우 SNS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심은우가 지난 2021년 학교폭력 가해 지목에 대해 사과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심은우는 지난 24일 SNS를 통해 “오늘 말하기 많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학폭가해자’, ‘학폭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1월 ‘더 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다”고 전했다.이어 과거 사건 당시를 회상했다. 심은우는 “지난 20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면서 익명의 글로 지목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해당 글을 접하고 20일 후 공개사과를 하기까지에는 과정이 있었다고. 그는 “저로 인해 상처 받고 지금까지 힘들다는 사람의 말을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의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게 맞다고 의심없이 생각하여 바로 연락을 취한 것이 나중에는 ‘기억이 안나면 고소를 해야지 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가’로 화가 되어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심은우는 “특히 중학교 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었다”면서도 자신을 가해자로 지목한 당사자로부터 아무것도 들을 수 없었던 답답함을 호소했다.그는 “여전히 정확히 어떤 이유로 다른 반이었던 그 친구와 처음 싸우게 되었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들이 누구누구인지 그 친구에게 들을 수가 없고 그 친구와 같은 반이였던 적이 없는데 반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모든 것의 화살이 나 인건지”라고 말했다.수 많은 악플들과 게시물에 대해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심은우는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 마땅한 일이겠지 라고 여기며 인스타그램도 탈퇴해보고 내 눈에 안 보이게 댓글 삭제도 해보고 그렇게 지금까지 지나왔다”면서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고 가족들이 있다.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다”고 전했다.◇아래는 SNS 전문안녕하세요저는 오늘 말하기 많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후에 저의 앞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네. ’학폭가해자‘ ’학폭배우’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는 시간이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드라마 ‘더글로리’가 방영된 날 이후 부터는 제2의 연진이라는 꼬리표가 추가로 달렸더군요..저는 유명배우가 아니라 이러한 일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21년 3월 저는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친구가 익명으로 저를 고발한 내용은 올해 기준 17년 전인 중학교 1학년 때 박소리의 주도로 따돌림을 당했다. 학교에서 잘나가는 일진이였던 박소리와 무리들과 싸운 이후로 지나가다 만나면 욕을 했고 이간질을 하고 친한 친구와 멀어지게 만들고 같이 다니는 무리들의 괴롭힘으로 버스를 못타 2년간 학교에 부모님이 데려다주었고 반에 들어가기도 무서웠고 급식도 제대로 못먹고 학원도 못다니는 등 힘든 시절을 보내다 결국 중학교 3학년때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고 그 이후에도 여러번의 전학을 거치며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내며 아버지가 합기도 학원을 보내주시며 가족들도 힘든 날들을 보냈다. 현재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있고 여전히 지내는데 지장이 있어 용기내어 얘기한다. 이 글은 절대 지우지 않겠으며 진정한 사과를 바란다. 라는 글 이였습니다.이 글을 접하고 기사가 나고 20일 후 공개사과를 하기까지에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글을 접했을때는 글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고 한 친구의 연락을 통해 글쓴이가 누구라더라 를 전해 듣게 되고 누구인지 알게 된 이상 저는 고민없이 그 친구의 연락처를 물어봐 그 친구의 언니의 연락처를 받았고 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저로 인해 상처 받고 지금까지 힘들다는 사람의 말을 내 기억에 없다고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고 무시할게 아니라 먼저 그 친구의 얘기를 직접 들어주는게 맞다고 의심없이 생각하여 바로 연락을 취한 것이 나중에는 ‘기억이 안나면 고소를 해야지 왜 어떻게 알고 전화를 했는가’ 로 화가 되어 돌아오게 되지만요.당시 그 친구의 언니분과의 통화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기억이 안나는 것도 정말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지만 그 친구와 대화를 해서 상세히 알고 내가 그친구에게 정말 상처를 줬다면 이제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동생이 본인과 대화하거나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통화 후 다음날 인터넷 포털에 학폭가해 의혹 기사가 무수히 올라왔고 그 친구와 어떤 대화도 할 수 조차 없어저와 당시 소속사는 기억에 없는 일을 무조건 인정할 수만은 없었기에 부인 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그렇게 의도와는 다르게 진실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그리고 당시 저는 드라마 ‘날아올라라나비’ 를 6개월 동안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팀 모두가 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상황과 학폭을 했냐 안했냐 오로지 했냐 안했냐로 조여오는 압박에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리고 신중하게 거듭 고민했습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보게하고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에 참여하는 사람으로써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진실공방이 과연 맞나 잘하고 있는걸까 이게 맞나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라는 속담이 있 듯 그럴일을 내가 만들었다면 사과를 해야지 라고 판단합니다.드라마팀에서는 학폭 의혹 배우인 저를 드라마에서 하차시킬 수 있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덧나지 않게 사과를 하는 것에 뜻을 모아주고 하차 시키지 않는걸 선택해주었고 피디님이 직접 동해의 그 친구 부모님댁에 찾아뵙고 거듭 사과를 드리고 그 친구의 저는 만나기 싫다는 의사로 피디님과 당시 제 소속사에서 그 친구와 언니를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저는 당시 제 인스타그램에 공개사과문으로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한 것이 그렇게 학폭 인정이 되었습니다.그 후 하루하루 매일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습니다 학창시절 저는 당연하게도 모범생은 아니였습니다 그랬으면 이런 이슈도 없었겠죠. 뿐만 아니라 진실로 고백하건데 특히 중학교1학년 때 저는 남들보다 욕심도 이기심도 질투도 많고 내가 돋보이고 싶고 참 정말 한 없이 부족한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확히 어떤 이유로 다른 반이였던 그 친구와 처음 싸우게 되었는지 그 친구가 기억하는 다른 무리들이 누구누구인지 그 친구에게 들을 수가 없고 그 친구와 같은 반이였던 적이 없는데 반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모든 것의 화살이 나 인건지. 나는 2학년때부터는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이랑 멀어져 다른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3학년때 그 친구가 전학을 가기 전까지 지속적인 괴롭힌게 나인지 아니면 기억하는 무리들 중 누구인지. 현재까지 왜 그 무리들 중 단 한명도 , 2학년때부터 새로 사귀어 매일 붙어 다닌 새 친구들 중 단 한명도 그 친구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는지.버스에서 무리들이 괴롭혔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게 나는 아닌데 최초 주도자가 나라고 기억하기 때문으로만 화살이 나에게 향해 있는건지. 그래서 부모님이 2년간 학교에 데려다 주시고 합기도도 다니게 하시고 끝내 3학년때 전학까지 갔는데왜 우리집에는 그 짧은 전화 한통이 안왔는지.. 우리집이 닭집을 하지 않았는데 이 기억은 어떻게 된건지.. 저는 알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학교2학년때 뮤지컬 공연을 본 이후로는 그 꿈으로 매일 방과 후 노래연습하고 제 나름 바쁘게 지내 지속적으로 한명을 집요하게 괴롭힐 이유가 없었거늘 답답하기만 합니다그럼에도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그 친구의 힘든 기억 속에 제가 있다면 정말 사과하는 마음 그때도 진심이였고 여전히 진심입니다 하지만 제 학창시절 전체가 학폭 가해자였던걸로 오인되어 현재는 신체적 가해를 무참히 입힌 더 글로리 제2의 연진이 , 연진이같은 사람으로까지 낙인되어버린 것이 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저도 학교폭력이 근절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글로리 속 나쁜무리들은 꼭 벌을 받아야한다고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지만서도 정말 어느 누구처럼 , 보다 더 열심히 살아온 제가 특히나 배우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익명으로 쓰여진 글 하나로 부정되고 누가 심판하는지 모를 끝이 안보이는 자숙의 시간을 요구 받고 작품을 할 기회가 오지 않고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수많은 악플들 게시물들 ..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 마땅한 일이겠지 라고 여기며 인스타그램도 탈퇴해보고 내눈에 안보이게 댓글 삭제도 해보고 그렇게 지금까지지나왔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부모님이 계시고 가족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처벌을 위해 신고하겠습니다.지금 무수한 고민 끝에 오랫동안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이 글이 나를 더 끝없는 터널로 데려가는건 아닐지.. 영영 배우로 돌아오지 못하는건 아닐지.. 너무 두렵고 두렵습니다..나비 작가님 연출님 모든 배우 스텝분들 정말 말로 다 못하게 죄송합니다.. 다 너무 미안해요.. 저 잘 지내고 싶어요늘 부족한 저로 인해 과거 언젠가라도 조금이나마 상처받은 사람들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 ..엄마 아빠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정말 미안합니다.. 사랑해요
2023.03.27 I 유준하 기자
신세계면세점, SNS 콘텐츠 ’신세계로 체크인’ 공개
  • 신세계면세점, SNS 콘텐츠 ’신세계로 체크인’ 공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여행의 설렘을 함께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신세계로 CHECK-IN’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고객과 SNS 소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로 체크인. (사진=신세계면세점)신세계면세점은 이탈리아 베라가모, 프랑스 파리 등에 이어 최근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신세계로 CHECK-IN’ 도쿄 프로젝트 영상을 선보였다. 앞으로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신세계로 체크인 시리즈로 신세계면세점은 ‘여행과 쇼핑, 가장 럭셔리한 설렘은 신세계면세점’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SNS 채널뿐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도쿄 프로젝트 영상은 여행사 에어트래비와 함께한 것으로 도쿄 로 둘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만드는 커플 여행을 소개했다. 기념일 축하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면세점 쇼핑부터 시작해 일본의 중심 도쿄가 보여주는 화려함과 진면목까지 그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설렘 가득한 여행이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다시 찾아온 일상에서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쾌적하고 여유로운 쇼핑 공간, 프리미엄 브랜드의 체험, 편리한 온라인 쇼핑 등 신세계 면세점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의 경험과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고객들의 여행 세포를 깨우고 신세계면세점과 쇼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경험하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신세계로 CHECK-IN’ 시리즈를 통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고객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신세계면세점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7 I 백주아 기자
'감성 치트키' 임한별, 신곡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발매
  • '감성 치트키' 임한별, 신곡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발매
  • (사진=플렉스엠)[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임한별이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은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를 내달 2일 발매한다. 지난 26일 플렉스엠 공식 SNS에는 임한별의 신보 소식을 전하는 이미지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에는 임한별의 손글씨로 쓴 앨범명이 감성적인 폴라로이드 사진 형태로 담겨있어 궁금증을 더한다.신곡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는 발매 후 지금까지 장기간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임한별의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의 작곡가 박강일과 재회한 곡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임한별은 그동안 ‘이별하러 가는 길’, ‘떠나보낼 준비해 둘걸 그랬어’, ‘이별한 이유가 너무 아파’, ‘비가 오는 밤이면’ 등의 곡을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커튼콜’ ‘성스러운 아이돌’ 등 인기 드라마 OST 가창, 포맨(4MEN) 기억 되감기 프로젝트 ‘안녕 나야’ 등 각종 음원 프로젝트 참여 이외에도 최근 Mnet ‘보이즈플래닛’의 보컬 마스터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폭발적인 가창력과 성량, 섬세한 곡 표현력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임한별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로 업그레이드된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할 임한별의 신곡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임한별의 새 싱글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는 내달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3.27 I 윤기백 기자
'니미츠' 항모강습단 한반도 전개…한미 연합 실기동 훈련
  • '니미츠' 항모강습단 한반도 전개…한미 연합 실기동 훈련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국 항공모함인 니미츠함(CVN-68)을 중심으로 한 제11항모강습단이 28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 국방부는 27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미 우호협력 증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 해 9월 22일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국 제5항모강습단의 부산작전기지 입항 이후 6개월 만이다. 국방부는 이번 니미츠 항모강습단 방한에 대해 “지난 해 제54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와 올해 한미 국방장관회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을 통해 한미가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의 전개와 “확장억제의 행동화 공약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니미츠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함대사령관이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체스터 니미츠(Chester Nimitz) 제독의 이름으로 명명된 함정이다.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 이지스순양함 벙커힐함(CG-52), 이지스구축함 웨인 E.메이어함(DDG-108) 및 디케이터함(DDG-73)으로 구성돼 있다. 니미츠 항공모함(CVN-68) (출처=니미츠함 SNS)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부산 입항 전 이날 제주남방 공해상에서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DDG-991), 최영함(DDH-981)과 함께 ‘전사의 방패 실기동 연합훈련(FTX) 의 일환으로 항모 호송훈련과 방공전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제11항모강습단장인 크리스토퍼 스위니(Christopher Sweeney) 제독은 “항모강습단의 방한은 미국과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한국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지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맹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으로, 양국 미래 세대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작전사령관 김명수 중장은 “이번 미국 항모강습단의 방한이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행동으로 보여주며, 북한에게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는 견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제11항모강습단은 부산작전기지에 기항하는 동안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과 항모 리셉션,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친선교류활동을 펼친다.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항모강습단 함정견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함정견학 신청은 대한민국 해군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다. 또 미국 제11항모강습단 장병들은 부산 UN 기념공원 참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등을 통해 한국전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반도 안보상황을 최전선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2023.03.27 I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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