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44건

  • 휠라코리아, 휠라 본사 인수 마무리-기자회견
  • [edaily 문주용기자] 휠라코리아가 미국 휠라아메리카 등과 함께 이탈리아에 있는 휠라 본사를 인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사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6월부터 휠라 본사에 대해 MBO(경영자 인수)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지난 0일자로 모든 법적인 절차를 끝냄으로써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3억5100만달러(4300억원)이다. 윤 사장은 "지난 3월7일 인수계약에 서명한 뒤 휠라코리아와 휠라아메리카가 주축이 된 SBI사가 휠라 홀딩스 SpA의 지분 100%를 매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는 휠리 홀딩스 SpA외에 휠라 그룹 산하에서 영업하는 자회사인 휠라 스포츠SpA와 휠라 네덜란드BV, 휠라 USA, 치에세 플루미니Srl, 에니체 등이다. 윤 사장은 "이번 휠라 본사 인수는 최근 유럽시장 부진으로 수년간 계속된 적자와 은행 부채, 경영상태 불안정 등의 이유와 그룹 구조개편을 위해 휠라홀딩스의 지주회사인 HdP가 매각 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주체인 SBI의 아시아 지역 본부인 SBI아시아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 홍콩 등 아시아지역과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관리하는데 총 15개국, 17개 지사를 거느리게 된다. 주요 업무로 아시아 전역의 휠라 라이센스 및 소싱 업무, 제품 개발등을 맡게 된다. 또 중국, 베트남, 태국 등 미개발국가를 개척, 오는 2008년까지 7000억원 규모의 거대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휠라코리아 윤윤수 사장은 SBI 아시아의 사장 겸 CEO와 휠라코리아의 회장을 맡게 되며 휠라코리아 사장에는 조선묵 현 부사장이 임명됐다.
2003.06.11 I 문주용 기자
  • 코오롱상사, 자회사 지분 매각...3300만불 외자유치
  • [edaily] 코오롱상사가 자회사의 지분을 매각, 33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코오롱상사에서 분사한 코오롱패션(대표 이홍근)은 8일 자본금 175억원에 코오롱상사가 100% 보유중인 지분중 60%인 210만주를 주당 2만원에 전문 투자업체인 인스타일 인베스트먼트(ISI)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3300만달러(420억원)이다. 이번 외자유치로 지분 60%가 매각되지만 경영권은 계속 코오롱상사(주)가 보유하게 된다. 코오롱패션은 코오롱상사가 남성복사업과 숙녀복사업의 분사를 통해 전문기업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패션업계에서의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브랜드로 맨스타, 명품 아더딕슨, 최고급 영국정장 오스틴리드,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르페지오, 스파소 등 총 6개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패션은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대내외 신인도 제고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성공적인 사업확대 전략을 통해 3년내에 코스닥 또는 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패션은 정장부문의 차별화 전략과 캐주얼부문의 확대, SPA 등의 유망 신규사업 전개와 더불어 QR 체제 구축, e-Kolon 카드를 활용한 CRM 구현, 해외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 등을 통해 올해에는 매출액 1200억원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2004년에는 매출액 2,500억원에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모기업인 코오롱상사(주)는 이번의 성공적인 외자유치를 계기로 월드와이드넷 등의 외자유치 및 투자관계사들의 IPO를 통해 재무성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코오롱상사의 2001년 경영 목표는 매출액 701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68억원이다.
2001.06.08 I 문주용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