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표)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종목
  • [edaily 김호준기자] 10일 오후 1시57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949억원을 순매수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POSCO(005490)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경우 일방적인 방향의 매매흐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음식료, 의료정밀, 은행, 증권업이 순매도, 다른 업종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단위: 만주, 13시32분 현재) 업종 종목(수량) ---------------------------------------- 음식료,기타 한솔제지(11.1) 두산(1.3) 빙그레(2.0) 하이트맥주(0.6) 롯데삼강(0.2) 비금속,철강 동국제강(16.3) POSCO(14.0) INI스틸(15.6) 전기초자(1.3) 고려아연(1.5) 성신양회(0.9) 화학,제약 한화석화(8) 한화(5) 호남석유(3) SK(7) 전자,기계 대우종합(85) 신성이엔(60) 삼성SDI(11) 대덕전자(7) 엘지전자(20) 운수 현대모비스(4.0) 현대차(20.0) 현대차2우B(3.7) 현대미포(3.5) 쌍아차(1.6) 한진중공업(1.2) 삼성중공업(4.9) 통일중공업(1.4) 삼립산업(1.9) 유통 신세계(1.8) 삼성물산(2.6) 현대백화점(2.5) 건설 대림산업(4.0) 현대건설(30.0) 전기 한전(7.0) 운수창고 한진해운(5) 통신,서비스 KT,엘지(55) 삼성엔지(10) 금융 우리금융(10) 은행 부산은행(5.5) 외환은행(8.8)기업은행(6) 국민은행(3.3) 증권 대신증권우(6) 세종증권(2) 한화증권(0.6) 보험 코리안리(5.5) ◇외국인 순매도 종목(단위: 만주, 13시32분 현재) 업종 종목(수량) --------------------------------------- 음식료,기타 농심(0.7),오리온(0.6),CJ우(0.5),한섬(2.2) 비금속,철강 쌍용양회(13.6) 화학,제약 엘지석유화학(3) 운수 대우조선(19.0) 현대차우(4.5) STX조선(1.7) 기아차(7.0) 유통 영원무역 호텔신라(1.6) 건설 LG건설(2.0) 전기 가스공사(0.6) 통신,서비스 GS(18) 강원랜드(5) 금융 신한지주(25) 동원금융지주(0.5) 은행 하나은행(18) 대구은행(5.4) 증권 브릿지증권(10) 현대증권(15) 삼성증권(2.1) 대신증권(3.4),lg증권(1.6만) 대우증권(15) 굿모닝신한증권(3.7) 동양종금증권(2) 서울증권(1) *본자료는 투자주체별 대금으로 산출한 수작업 추정치이며 시간경과에 실제 매매규모와 차이가 다소 발생할 수 있으니 매매에 참고만 바랍니다. *자료제공: 한양증권
2004.09.10 I 김호준 기자
  • 거래소 `만기일 효과`..사흘만에 820 회복(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거래소 시장이 막판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820선 회복에 성공했다. 콜금리 동결에 대한 실망으로 한때 810선을 하회했지만 오후들어 비차익 매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우려했던 만기 충격은 없었고 오히려 외국인의 진득한 매수세에 프로그램 매수가 막판 반등을 도왔다. 특히 오후들어 한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비차익 매수가 대거 유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74% , 6.03 포인트 오른 821.88에서 거래를 마쳤다. 401개 종목이 오르고 303개 종목이 내려 사자세가 다소 우위였다. 거래도 평소보다 활발했지만 대량 자전거래 영향이 컸다. 거래대금이 3조원을 넘어섰고, 가래량도 4억4474만주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63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6200억원 규모의 시간외 대량매매를 제외할 경우 100억원대의 수준을 순수하게 사들였으며, 개인도 4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564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가 2841억원에 달했지만 비차익거래 순매수가 3820억원으로 차익순매도를 능가하며 979억원 순매수로 마감했다. 건설업종지수가 내수부양 기대를 지속하며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장비업종 등 대부의 업종이 올랐다. 그러나 섬유의복과 의료정밀업종 지수와 함께 콜금리 동결 실망으로 금융관련 업종이 소폭 조정을 받았다. 대형주들의 등락도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1.27% 오르고, LG전자가 1.42% 오르며 IT주들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도 강보합세를 탔고 LG필립스LCD는 소폭 하락했다. 반면,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로 일부 대형 은행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국민은행이 2.93%, 신한지주가 1.24% 하락했다. 다만, 우리금융은 정부보유 지분 매각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나흘만에 반등했으며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등 2등주들은 강세를 시현했다. 건설주들은 외국인 매수세로 초강세를 탔다.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의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밸류에이션이 부각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대우건설이 6% 이상 올랐다. 대림산업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등도 올랐다. 이밖에 태평양 CJ 신세계 등 필수소비재주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POSCO가 전고점을 앞두고 숨고르기한 반면, INI스틸이 3.04% 오르고, 동부제강과 동국제강이 각각 1.17%와 3.46% 오르는 등 소재주들은 대체로 강세였다. 유가하락세로 SK과 S-Oil 등 정유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화학 관련주들은 대체로 약세에 머물렀고 항공주와 해운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이밖에 금호산업은 향후 실적개선 기대로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MK버팔로는 인터넷 펀드 모집에 제동이 걸렸지만 `태극기 휘날리며`가 미국에서 흥행중이라는 소식으로 오름세를 탔다. STX가 범양상선 인수 호재로 급등세를 이어갔고, 일진다이아몬드는 분할상장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은 채 매매가 정지됐다. 50% 이상 자본잠식으로 알려진 인터피온반도체는 자본잠식이 해소를 위해 회계감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7% 가까이 하락했다.
2004.09.09 I 양미영 기자
  • (가판분석)9월9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강종구기자] ◇헤드라인 -한겨레 : 한나라 "친일 민간기구서 조사" -경향 : 청와대 `도덕 불감증` 심각 -한국: "돈받은 정치인 더 있다"-김현철 변호인 -동아: 친북사이트 43개 활동 -조선: 친북사이트 43개 활동 -한경: 현대차, 중에 상용차 공장 -서경 : 경제법안 겨우 20%..17대 국회 `미래`가 없다 -매경 : 추석경기도 극과 극 달린다 ◇주요기사 -양정철 비서관 "기업분담금 요구" 커지는 의혹(동아) -기업에 손내민 양정철비서관 징계없이..청와대, 어물쩍 넘어가나(조선) -양 비서관, 협찬전화..한 "도덕불감증 곪아 터져"(한국) -野 "양정철 비서관..靑부터 기강 잡아야" 성토(경향) -동아 청와대 상대 10억 손배소(조선 동아) -사형제 존폐 논란속 대법 사형선고 확정(동아) -여야 친일규명법 상정 격돌(전조간) -0.2g 우라늄, IAEA 규정위반 될수도(전조간) -한국 상반기 성장률 OECD 중위권(조선) -불법 해외송금 10명 검찰 고발(전조간) -북에 첫 외국계 로펌(전조간) -NSC 예비비 45억..예산의 5배(동아) -병역신검 신장질환자 급증(동아) -한솔 1900억 사용처 추적(전조간) -여, 북한 `준적국` 포함 형법개정 추진(한겨레) -정부 예산 편법집행 많다(전조간) -보안법 기소 88%가 집행유예(한겨레) -화폐개혁 논란 하루만에 잠복(한경) -공인회계사 수급 차질(전조간) -미 고교 교과서에도 "고구려"누락(동아) -강남 집값 되레 올라(경향) -현대차, 중국에 상용차 공장(전조간) -STX, "범양상선 외국서도 상장(전조간) -상의, "10만원권 발행 늦춰선 안돼(전조간) -개성공단 7개 업체 입주 승인(전조간) -대형 합작프로젝트 줄잇는다(일부조간) -KT, 중동·아프리카 진출한다(경향) -LG그룹 CEO 줄줄이 서울대 강단선다(전조간) -로템, 대우종기 막판 인수전 가열(전조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 없다"(전경제지) -금리 내려도 기업대출 줄어(전경제지) -리스 보험 등 일본 금융, 한국진출 가속(조선) -우리금융, LG증권 인수협상 곧 타결(조선) -"방카슈랑스 꺾기" 강력 단속(한경) -정부 재출자 기관도 모두 감사원 감사..우리금융, 하나은행 등 50곳 포함(한경) -불법 해외송금 은행이 도왔다(매경) -소상공인 대출받기 쉬워진다(서경) -수출입銀, LG 러시아 유화공장 설립 6억불 지원(매경) -도산기업 M&A 내년부터 쉬워진다(매경) -외국인 직접투자비율 OECD 최하위권(동아) -해운업계 인수합병 주의보(동아) -성장률 전망 갈수록 떨어진다(한경) -상장은행 6곳 외국인 지분 50% 넘어(한경) -중국, 북 투자 러시(한국) -기업하기 좋은나라 뉴질랜드 1위, 미국 2위(전조간) -美·中 동북아 바다패권 각축전(경향) -러 테러규탄 13만명 관제시위(전조간) -국제 곡물가격 급등세(동아) -이라크 미군 사망 1000명 돌파, 대규모 재정적자..케리 재역전 가능성(전조간) -소니 신화 부활 선언(조선)
2004.09.08 I 강종구 기자
  • 거래소 이틀째 하락..`주도주 부재`(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거래소 시장이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조정 국면을 지속했다. 금통위와 선물옵션 만기를 앞둔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주도주 부재가 주가 발목을 잡았다. 오전까지 한국은행의 보고서로 추가적인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무르익으며 지수는 한때 830선을 타진했지만 오후들어 한은의 손사래에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10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 IT주와 금융주가 동반약세를 타는 등 주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주도주들도 나타나지 않았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95 포인트, 0.36% 하락한 815.85에서 장을 마쳤다. 297개 종목이 오르고 405개 종목이 내려 팔자 분위기가 우위를 점했다. 거래 부진도 여전했다. 거래대금은 1조6869억원, 거래량은 3억8327만주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061억원의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5억원과 677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사흘만에 순매도로 전환, 616억원이 순수하게 팔렸다. 전날 크게 올랐던 통신업종과 기계업종 지수가 2% 이상 조정받았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증권 화학업종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건설업과 철강금속 종이목재업종 등만 오름세가 그나마 두드러졌다. 대형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12% 하락하고 LG전자가 보합세를, 삼성SDI가 소폭 오르는 등 IT주들의 낙폭은 제한됐지만 부진한 양상도 이어졌다. 국민은행이 0.13% 오른 반면, 우리금융과 신한지주가 각각 1.71%와 2.62% 내리며 은행주들의 약세도 지속됐다. SK텔레콤과 KT사 각각 2% 이상 내리며 최근 통신주들의 강세도 주춤했고, 현대차도 장막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최근 강세를 탔던 방어주들도 차익매물을 맞았다. KT&G가 2.71% 하락했고 신세계 CJ 태평양 모두 하락세를 탔다. KTF와 데이콤 등 여타 통신주들도 고전했다. POSCO가 2% 이상 오르며 지수를 지지했지만 INI스틸이 2% 이상, 동국제강이 3.75% 빠지는 등 철강주 일부만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전날 범양상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TX가 이날도 상한가를 이어갔고 STX조선과 STX엔진 등 자회사들도 시너지 효과기대로 동반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이란 가스처리시설 공사 수주가능성이 뒤늦게 약발을 발휘하며 6% 이상 뛰어올랐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LNG 사업 진출 호재에도 불구, 최근 급등에 부담을 반영하며 3% 이상 하락했다.
2004.09.08 I 양미영 기자
  • STX 회장 "해운-조선 수직계열화"(상보)
  • [edaily 윤진섭기자] STX(011810)그룹 강덕수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범양상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해운-조선`산업의 결합을 통한 수직계열화를 이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범양상선 인수로 STX그룹은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며 "조선과 해운을 발판으로 월드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수로 기존 조선사업은 장기 안정적 건조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범양상선은 노후 선박의 교체와 향후 경쟁력 있는 선대확충이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번 인수가 STX와 범양상선 모두에게 `윈-윈`이라고 평가했다. 경쟁업체보다 높은 주당 2만2000원선을 제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가격을 다소 높게 책정하지 않았느냐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강회장은 "범양상선은 올해 3000억원의 경상이익을 예상할 만큼 알짜기업"이라고 일축했다. 범양상선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인 배경에 대해 강회장은 "당초 인천정유 인수를 통한 에너지사업의 강화를 꾀했지만 인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후 범양상선 인수가 가시화되면서 조선과 해운의 결합을 통한 그룹 발전을 모색하게 됐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인수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포스코나 한전의 철광석과 유연탄 수송이 일본으로 넘어간 것은 국내 선단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반증"이라며 "장기적으로 범양상선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가 전략 물자의 운송권 사업 확보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범양상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타 업종 진출에 대해 강 회장은 "범양상선 인수 후 향후 5년 내에는 다른 업종에 대한 추가 진출 또는 확대는 없다"며 "현재 업종에서 내실있는 경영을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수자금과 관련해 STX그룹은 내부 보유금이 충분해 인수를 하는 데 있어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강 회장은 "인천정유 인수를 추진하면서 내부적으로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며 "4000억~45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인수자금을 내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강덕수 회장은 관심 사항으로 떠오른 인수 후 범양상선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빠른 시일 내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강 회장은 "범양상선 인수는 단지 자산가치만 보고 한 것이 아니라 시장가치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외 상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개인적으로 해외상장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 경우 런던, 룩셈부르크, 홍콩 등 해운업과 조선업을 잘 이해하는 시장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양상선의 주당 가치는 국내의 경우 2만5000원, 해외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04.09.08 I 윤진섭 기자
  • (표)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종목
  • [edaily 김호준기자] 외국인은 적극적인 장세 개입하며 8일 오후 1시56분 현재 635억원 정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화학,의약,기계,의료정밀,유통,전기가스,건설,증권업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다른 업종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단위: 만주, 13시30분 현재) 업종 종목(수량) ---------------------------------------- 음식료,기타 대한제분(0.2),빙그레(0.5),하이트맥주(0.5) 오리온(0.4),농심(0.2),롯데삼강(0.1),풀무원(0.3) 비금속,철강 전기초자(1.1) INI스틸(1.5),고려아연(2.7) 한국철강(0.1) POSCO(2.9) 전자,기계 삼성전자(2) 웅진코웨이(2.5) 하이닉스(50) 운수 현대모비스(1.0) 현대차(7.0) 현대중공업(18.0) 대우조선(20.0) 기아차(16.0) 삼성중공업(29.0) 한진중공업(6.0) 쌍차(4.0) 유통 현대백화점(1.4) 호텔신라(2.0) 영원무역(0.5) 건설 현대산업(1.2) 현대건설(5.0) 운수창고 한진해운(22) 대한항공(12) 통신,서비스 KTF(18) LG(5) 에스원(8) 엔씨소프트(1) 은행 하나은행(8.6) 국민은행(13.3) 부산은행(4.4) 대구은행(4.2) 증권 대우증권(8.5),한화증권(0.4),서울증권(0.2),메리츠증권(0.9) 보험 삼성화재(3),lg화재(6),현대해상(7) ◇외국인 순매도 종목(단위: 만주, 13시30분 현재) 업종 종목(수량) ---------------------------------------- 음식료,기타 CJ(2.0) 비금속,철강 쌍용양회(5.5) 화학,제약 호남석유(6) 한화석화(12) 전자,기계 대우종합(14) (1.7) 운수 동양기전(0.4) 유통 삼성물산(20) LG상사(1.0) STX(15) 건설 LG건설(4.3) 동부건설(0.4) 전기 가스공사(2.0) 금융 신한지주(16) 동원금융지주(7.8) 은행 기업은행(18) 외환은행(2) 우리은행(12) 증권 현대증권(8.5) LG증권(3.9) 브릿지(5) 대신증권(3.7) 보험 동부화재(2.3) *본자료는 투자주체별 대금으로 산출한 수작업 추정치이며 시간경과에 실제 매매규모와 차이가 다소 발생할 수 있으니 매매에 참고만 바랍니다. *자료제공: 한양증권
2004.09.08 I 김호준 기자
  • 전일(7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7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현대·기아차= 무디스, 등급상향 검토 ▲팬택앤큐= "대우종기 인수참여 검토중" ▲로템= 대우종기 방산부문 인수 `포기` ▲팬택= "대우종합기계 인수 참여계획 없다" ▲가스공사-해운업체= LNG선사 설립 추진 ▲STX조선= 범양상선 인수 내달 29일 완료 예정 ▲이니시스= 온켓 분할..매각작업 본격화 ▲한국노총, "해외 투자유치활동 동참가능" ▲"PDP가 LCD보다 소비전력·수명 낫다" ▲세원정공=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의 ▲이노티지= 지난회기 순손실 57.4억(적자↑)/코마스 최대주주 영입 ▲세양선박= CSFB서 204만주 신주인수권 행사/"인수합병 방어책으로 자사주매입 검토 안해" ▲BET= 회사자금 피횡령설 공시요구 ▲베네데스= 前이사가 `이사해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대한유화=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동양메이저=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아이티센네트웍스= "시스템구축 계약 미확정" ▲휴먼컴=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공시요구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숍 사업 진출 ▲중앙건설= 189억원 쇼핑몰 신축공사 수주 ▲코스모씨앤티= 中사와 온라인게임 협력 ▲대아리드선= 90% 감자 결의 ▲하나은행= 코오롱캐피탈 계열사 추가 ▲아태지역 휴대전화료 지출 1위는 `일본` ▲에이엠아이씨= 최용도씨로 최대주주 변경
2004.09.08 I 김경인 기자
  • (가판분석)9월8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최한나기자] ◇헤드라인 -경향 : 과거사委에 수사의뢰권.. 與, 동행명령권·사면건의권도 부여키로 -동아 : 노대통령 "국보법 폐지" 발언 이후.. 대한민국은 `이념적 內戰` -조선 : 여론 무시 "대통령 뜻대로".. 국보법·수도이전 등 `임기넘는 국가대사` -한국 : 청와대 비서관 기업체에 전화 "대통령행사 분담금 협의" -매경 : 화폐개혁 공감대 급속 확산.. 정치권 고액권·디노미네이션 적극 추진 -서경 : 불법 해외송금 은행 제재.. 금감원, 조흥·한미·신한 법규위반 적발 -한경 : 디노미네이션 논란 확산..여당 일부서 절하 주장 ◇주요기사 -가계빚 458조 사상 최대.. 가구당 금융빚 2994만원(전 조간) -개인 해외직접투자 76% 급증..부동산투자 자금 등도 해외탈출 러시(한경) -공정위, 가격담합 최초 자진신고자에 면죄부..시정조치·과징금 면제(한경) -엔화스와프예금 과세..이르면 연내 환차익에 이자소득세 부과(매경) -교육비·카드 소득공제확인서 이르면 연말부터 인터넷 발급(전 조간) -조윤제 경제보좌관, "서비스업 개방확대 곧 발표"(한경) -불량식품 정보 실시간 확인..서울시, 식품안전전산망 10일부터 가동(한경) -담합제보자 보상제 유명무실.. 2002년 도입후 3건 1231만원에 그쳐(경향) -노대통령 러·카자흐 방문.. 북핵·경제협력 논의(전 조간) -세계 26개 주요국 중앙은행 금리정책 제각각(조선) -장쩌민, 中 중앙군사위주석직 물러날 듯(매경) -한국 노동유연성 44위.. 세계 최하위권(전 조간) -고금리 보장 자금모집 `조심`(매경) -"이마트, 실무협상 나와라 추석전 분쟁 마무리 짓자"-이호군 비씨카드 사장(서경) -외국계 증권사 한국 스태그플레이션 상반된 분석(조선) -STX, 범양상선 우선협상자로.. 인수대금 4500억원(전 조간) -한국가스공사 LNG 합작 해운사 설립 추진(매경) -투자공사 수권자본금 1조원.. 한은 등 자산위탁기관서 운용방식 제한가능(서경) -쏘나타 모듈화율 40%..EF보다 크게 높아져 세계 최고(한경) -최태원 회장, 해외투자자 직접 설득 나선다(전 조간) -기업들 "법률분쟁 사전 예방" 자문계약 늘어(동아) -"한국 노사관계 세계 최악..외인 투자기피 원인"-멕킨지 서울대표(동아 등) -韓-칠레 FTA `밑진 장사`.. 5개월간 5억달러 적자(동아) -대우종기 매각 3파전 예상.. 팬택·두산·효성 접전(조선)
2004.09.07 I 최한나 기자
  • 거래소 `관망 속 조정`..810선 후퇴(마감)
  • [edaily 양미영기자] 거래소 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다시 소폭 하락하며 나흘만에 820선을 내줬다. 미국 시장이 휴장하고, 오는 9일 금통위와 선물옵션 만기를 앞둔 관망세로 투자자들은 매매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낙폭은 810선 후반에서 제한됐다. 최근 장을 이끌었던 내수주들이 대부분 조정을 받고, IT주들의 약세도 지속됐지만 이례적으로 삼성전자가 장중 내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외국인과 프로그램 순매수와 함께 심리적인 지지대 역할을 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0.66%, 5.41 포인트 하락한 818.80에서 거래를 마쳤다. 310개 종목이 오르고 397개 종목이 내려 팔자세가 다소 우세한 가운데 거래량은 4억주를 넘었지만 거래대금은 1조5689억원에 그쳤다. 외국인이 68억원, 개인이 36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기관이 150억원을 순매도해 투자주체 모두 방향성 찾기에 적극적이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수 기조를 유지했지만 298억원에 머물렀다. 통신업종 지수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서비스업과 기계 비금속광물업종 지수가 소폭 올랐다. 반면 금융업종이 2% 이상 하락했고 은행 전기가스 운수장비업종도 대체로 조정을 겪었다. 삼성전자(005930)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선전한 가운데 LG전자가 1.4%, 삼성SDI가 3.46%, LG필립스LCD가 0.6% 각각 하락하는등 전반적으로 IT주의 부진은 지속됐다. 국민은행이 1.01%, 신한지주가 2.38% 내리고, 우리금융과 하나은행도 1% 이상 하락하는 등 은행주들도 고전했다. 현대차도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이날은 2% 이상 낙폭을 넓혔다. 전날 강세를 이끌었던 내수소비재들의 강세도 주춤했다. 신세계가 1.58% 하락하고 CJ도 1% 이상 하락했다. 태평양도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소폭 오르며 통신주 강세가 이어졌고, SK도 2% 오르며 지수를 지지했다. 4분기 실적개선 기대로 장초반 홀로 강세를 탔던 기아차는 오후들어 목표가 하향 소식이 전해진후 약세전환했다. 쌍용차가 3% 가까이 하락하며 완성차들은 모두 약세였다. 최근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던 현대중공업은 여타 조선주들의 약세와 대조적으로 이날 4% 가까이 급등했다. STX는 범양상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STX조선과 STX엔진 등 계열사들도 동반 강세를 탔다. 매각 기대감이 살아있는 대우종합기계 대우정밀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최근 고공비행을 해왔던 대한항공은 차익매물에 밀려 1% 하락했다.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한샘과 신호제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04.09.07 I 양미영 기자
  • STX, 범양상선 인수 `5조원 중견그룹` 부상
  • [edaily 윤진섭기자] STX(011810)그룹이 7일 범양상선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범양상선 인수에 성공한다면 STX그룹은 연매출 5조원 규모의 중견그룹으로 부상하게 됐다. STX그룹 고위 관계자는 범양상선 인수 우선협상자로 STX가 선정된 것에 대해 "이번 인수로 STX그룹은 연 매출 5조원 이상의 중견 그룹으로 부상하게 됐고, 자산규모도 3조원으로 덩치가 커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수로 조선과 해운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그룹의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선단을 구성, 범양상선을 세계 5대 해운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범양상선·STX 양측, `윈-윈 시너지 효과`극대화 기대 STX그룹은 범양상선 인수로 직접적으로 조선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STX엔진(077970)과 STX에너지 분야에 대한 간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조선분야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TX조선(067250)은 범양산성의 노후화된 선단의 교체와 수리 등을 맡아, 장기 안정적 건조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범양상선 역시 STX에너지가 보유한 발전소에 필요한 유연탄 등 연간 300만t이 넘는 장기 운송물량을 가질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게 STX측 설명이다.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하나 이번 범양상선 입찰은 STX그룹이 주식 67%를 매입하는 선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주당 2만 2000원 가량 써 넣은 것으로 알려진 STX는 4400억원의 인수대금이 필요한 것으로 업계에선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STX고위 관계자는 "지난 5월 인천정유 입찰 때 준비해둔 6500억원의 자금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면서 “자금조달엔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현재 범양상선 입찰에 참여한 STX그룹의 STX, STX조선, STX에너지의 내부 유보자금은 2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일부에서 되고 있는 범양상선 기업공개(IPO) 후 자금 마련설에 대해 STX 관계자는 "1~2년 뒤 주가가 2만5000원선이 될 것으로 판단될 때 기업 가치를 높이고, 기존 출자자본을 해결하는 차원에서 고려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인수자금 마련만을 위해 기업공개를 단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TX는 지난 2001년 5월, 쌍용중공업을 현 STX 강덕수 회장이 인수한 후 그해 10월 대동조선(현 STX조선)을 인수, 매출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렸다. 이듬해 산단에너지(현 STX에너지)를 인수했고, 올해 4월엔 STX를 정점으로 하는 지주회사 체제를 만들었다. STX는 올해 수주 3조5000억원, 매출 2조3000억원, 경상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범양상선은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조9771억원, 영업이익 7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 6363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냈다. 57척의 자체 선박과 200여척의 용선을 운용하고 있으며 자산은 8527억원에 달하고 있다.
2004.09.07 I 윤진섭 기자
  • STX, 범양상선 M&A 우선협상자 선정(상보)
  • [edaily 조진형기자] 국내 해운업계 사상 최대의 매물인 범양상선 경영권이 STX(011810)로 넘어갈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최종 입찰참여업체 7곳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STX를 범양상선 인수합병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예비협상대상자로는 금호아시아나가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TX는 범양상선 채권단 보유 지분 중 67%를 인수할 예정이다. STX는 주당 인수가격으로 입찰참여업체 중 가장 높은 주당 2만2000원 가량을 써냈다. 총 인수대금은 4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TX는 오는 14일께 주식매매 계약 체결과 함께 계약금(10%)을 납입하고 10월8일까지 상세 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주식매매대금 조정을 완료하면 29일 잔금 납입과 함께 주식이 양도되며 계약이 종결된다. 현재 산업은행 64.45%, 외환은행 10.42%, 우리은행 6.32%, 조흥은행 3.55% 등 채권단이 총 주식의 99.64%를 보유하고 있다. 박건석 전 회장의 투신자살, 정부의 해운산업합리화조치 등으로 지난 1987년부터 법정관리와 은행관리를 받아왔던 범양상선은 이로써 15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한편 범양상선은 해운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조9771억원, 영업이익 7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매출액 6363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냈다. 57척의 자체 선박과 200여척의 용선을 운용하고 있으며 자산은 8527억원에 달하고 있다.
2004.09.07 I 조진형 기자
  • (경제레이다)가을걷이는 언제하려나
  • [edaily 최한나기자] 아침 저녁으로 코끝을 스치는 바람엔 제법 쌀쌀함이 묻어난다. 지난해 가을의 옛 기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 넉넉함에 말조차 살찐다는 계절이 돌아왔지만 움츠릴 줄 모르는듯 치솟는 물가,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힘겨루기는 서민들 생활을 여전히 팍팍하게만 한다. 그렇지만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가는 벼이삭에서 조심스레 희망을 꺼집어낸다. 더이상 태풍만 없다면, 한가위 차례상에 가을걷이한 풍성한 햇과일과 햇곡식을 올려놓고, 조상에 감사하며 미래와 희망을 기원할 터이다. 정책의 가을걷이는 아직 멀었다. 경기부양책은 이제막 시작됐고 카드 수수료분쟁사태 등 갈등은 한창이다. 이번주에도 우리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해볼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쏟아져 나온다. 정부는 재정·금융·통화 등 동원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을 모두 빼들고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실상을 반영하는 각종 지표들이 이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등 선행지수들중에 미약하나마 변화가 감지되기도 한다. 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번달에도 금리결정을 놓고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직전 회의에서 전격 콜금리를 인하했지만 부작용이라는 음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금감위 제재도 이번주 마무리된다. 이미 결론은 김행장의 연임불가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있지만 국민은행, 김행장의 반발이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 주목된다. 범양상선과 LG증권 매각 문제 등 굵직한 현안들도 적지 않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살림살이.. 한은 금리정책 `주목` 주부들 사이에서 장보러 가기 무섭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소비자물가는 3년만에 최고치인 4.8%까지 치솟았다. 7월에 이어 두달째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의 금리정책 방향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갖는다. 경기부양을 위해 콜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인지 아니면 물가급등에 대응해 금리를 인상하거나 동결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한은은 지난달 12일 경기부양을 이유로 연 3.75%였던 콜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당시 박승 한은 총재는 "앞으로 유가가 계속 오르지 않는 한 물가에는 큰 걱정이 없으므로 물가보다 경기회복이 더 급하다는 판단에서 콜금리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조치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음에도 이후 물가는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또 은행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리면서 이상 과열 현상을 빚고 있고 시중은행은 대출금리 인하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어, 콜금리 인하가 경기부양 효과는 없이 부작용만 낳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비난 가운데 한국은행이 콜금리 추가 인하라는 경기부양 기조를 이어갈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 또는 동결로 한발 물러설지 지켜볼 일이다. ◇각종 경제지표, `회색빛` 일색 콜금리 인하와 확대재정, 감세정책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적극적인 경기부양에 나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나올 각종 경제지표들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에는 8월중 생산자물가 동향과 7월 서비스업활동 동향이 발표된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8월중 금융시장 동향과 8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가 나온다. 생산자물가는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소비자물가 이상으로 높이 뛰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7월에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인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을 기록했다. 8월에는 농·축·수산물값 앙등과 원유가 상승, 에틸렌과 석유화학 제품가 등의 인상으로 7월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서비스업활동은 전월보다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 전망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 경제의 수장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행보도 주목된다. 이 부총리는 이번주 잇따라 외부 강연에 나선다. 8일에는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열리는 조찬에 참석, `최근 금융산업 현안과 향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11일 오전에는 한국CEO포럼에 참석해 `최근 경제동향과 향후 정책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감세정책 발표후 발언권이 약화되고,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여당에 넘겨줬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 이 부총리가 경제 현안들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정태 행장 중징계 여부 최종 확정..대응 주목 국민은행의 5500억원대 회계위반으로 촉발된 김정태 행장의 중징계 논란이 오는 10일 일단락된다. 금융감독당국은 9일 제재심의위원회에 이어 10일 금융감독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김 행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최종 확정한다. 감독규정상 김 행장의 과실은 `중징계3`에 해당하는 만큼 `문책적경고`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렇게 되면 10월말 연기 만료되는 김행장의 연임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문책적 경고` 이상을 받으면 향후 3년동안 금융기관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계위반에 대해 "해석의 차이이지 기준 자체를 위반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발하고 있는 국민은행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국민은행은 김행장의 중징계에 대비해 재심 청구나 효력정지 가처분 등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범양상선 우선협상자 선정..LG증권 매각여부 윤곽 범양상선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번주중 선정된다. 범양상선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국내외 7곳에 대한 검토작업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7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대한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해운업체 2곳을 비롯해 동국제강, 금호산업, E1(옛 LG칼텍스), STX 등 국내 비해운업체 4곳, 이스라엘의 조디악 등 모두 7곳이다. 산업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결렬에 대비하기 위해 예비협상대상자도 선정하고, 빠르면 내달 중순 매각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범양상선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51%의 지분을 인수할 경우,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범양상선 노조가 구조조정을 우려해 같은 해운업체로의 매각을 강력 반발하고 있어 동국제강과 E1 등 비해운업체들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범양상선 주요주주는 산업은행(64.45%), 외환은행(10.42%), 우리은행(6.32%), 조흥은행( 3.55%) 등으로 채권단이 99.64%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LG증권 인수 여부도 이번주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우리금융이 지난달 20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3주 일정으로 가격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 마감일은 오는 10일이다. 산은 관계자는 "가격과 조건에서 아직 절충해야 하는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차츰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예정된 가격협상 종료일을 연기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매각대상 주식은 구본무 회장 등 LG그룹 대주주 지분 4.4%(537만1000주)와 LG그룹 계열사 지분 16.8%(2050만6000주) 등 21.2%. ◇카드 수수료 사태.. 언제까지 계속되나 비씨카드와의 가맹점 계약을 전부 해지한 이마트가 KB와 LG카드는 받기로 결정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우려됐던 `카드대란`의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마트가 KB와 LG카드에 대해서 추후 인상된 수수료 만큼 소송을 통해 반환받고, 비씨카드는 여전히 받지 않기로 하는 등 논란거리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또 수수료 인상에 대한 양측간 입장차는 조금도 좁혀지지 않아 완전한 타결책이 나올 때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2004.09.05 I 최한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