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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확대에 2% 가까이↓…‘6만전자’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확대에 2% 가까이↓…‘6만전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 수급 압박에 2% 가까이 하락 중이다.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46.31포인트) 하락한 2416.29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2412.55까지 하락했다 소폭 반등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1490억원, 기관이 2813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09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대응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중동 확전 공포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3만3665.0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 하락한 4314.60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62% 떨어진 1만3314.30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2.11% 내린 1728.81을 기록했다.테슬라는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하는 등 시장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마진 축소를 감수하면서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넷플릭스는 분기별 가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매출액과 영업익도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채웠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엇갈린 실적이 국내 관련주 수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건”이라면서 “인플레, 긴축, 침체, 전쟁 등 여러모로 노이즈들이 유입되고 있는 장세로 개별 기업 실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보합인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기계와 철강금속이 3%대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 서비스업, 화학, 전기전자가 2%대 약세다.이밖에 건설업, 유통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업이 1%대 하락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하락하며 6만전자로 내려앉았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3%대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기아(000270)는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는 제주은행(0062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흥아해운(003280)이 22%대, STX그린로지스(465770)가 13%대, 대성산업(128820)이 12%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신풍제약(019170)은 20%대 하락하고 있으며 가온전선(000500)은 15%대, JW중외제약(001060)은 13%대 하락하고 있다.
2023.10.19 I 이정현 기자
중동 위기에 외인 또 팔았다…16일 연속 ‘셀코리아’
  • [코스피 마감]중동 위기에 외인 또 팔았다…16일 연속 ‘셀코리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중동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진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에 하락마감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19.91포인트)하락한 2436.24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대 넘게 하락하며 2422.52까지 내렸으나 소폭 반등했다.외국인은 이날 2075억원어치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눌렀다. 지난달 18일 이후 16거래일 연속 팔자다. 개인이 1982억원, 기관이 74억원어치 사들이며 대응했으나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확전 가능성과 유가 및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5포인트(0.12%) 오른 3만3670.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83포인트(0.50%) 하락한 4327.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99포인트(1.23%) 떨어진 1만3407.23으로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면서도 “외환시장에서 달러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미국 시간외 선물까지 상승하는 모습 보이면서 과도한 공포심리 유입보다는 짙은 관망으로 무게가 실렸다. 코스피 지수도 2420선에서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지지력 확보 시도하며 등락 반복했다”고 진단했다.강보합을 기록한 통신업, 음식료업, 종이목재,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2.10% 하락한 기계를 비롯해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복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약보합에 머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86%, 삼성SDI(006400)는 2.28%, LG화학(051910)은 2.84%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대성에너지(117580)와 LS네트웍스(00068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노루홀딩스우(000325)가 21%대, LS전선아시아(229640)가 16%대 올랐다. 두산로보틱스(454910)와 아센디오(012170), STX그린로지스(465770), 드림텍(192650)은 8%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7624만2000주, 거래대금은 8조2865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 외 252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645개 종목이 내렸다. 3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10.16 I 이정현 기자
  • STX그린로지스, 친환경 선박 용선...법인 신설 한달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 물류·해운회사 STX그린로지스가 법인 신설 한달 만에 친환경 선박을 해외에서 용선(Chartering·임차선박)했다. 글로벌 신인도가 중요한 국제 해운시장에서 법인 신설 한달만에 해외 용선이 이뤄진 것은 이례적으로, 분할상장을 통한 법인설립이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보인다. STX그린로지스는 일본의 신조 친환경 벌크선 1척을 최대 23개월에 용선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해당 벌크선은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같은 크기의 선박 대비 적은 연료유를 소비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STX그린로지스의 친환경 경영 목표에도 부합한다. 스크러버는 배기가스 세정설비로, 선박의 엔진 및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제거해 정화해주는 장치를 말한다.STX그린로지스는 다음달 선박을 인도받을 예정이며, 유럽으로의 단기 대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용 및 수익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STX그린로지스 관계자는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대에 대비한 투자”라며 “이번 장기 용선 계약으로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선대 운용 및 운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1 I 하지나 기자
4달 만에 무너진 2500선…배터리株 ‘줄하락’
  • [코스피 마감]4달 만에 무너진 2500선…배터리株 ‘줄하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2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 아래에서 종가 마감한 것은 지난 5월17일 이후 처음이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12.37포인트) 하락한 2495.76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장중 한때 2486.44까지 밀렸으나 오후들어 소폭 만회했다.지난 18일 이후 이어진 외국인 투자자의 ‘셀코리아’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이날에만 코스피 시장에서 1339억원어치 내다팔았다. 개인이 485억원, 기관이 704억원어치 사들이며 대응했으나 판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지난주 뉴욕 증시는 고금리 우려 및 예산안 합의 불발에 따른 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만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만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는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 넘게 내렸다. 여파는 국내로 번지며 국내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대금이 줄어들고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테슬라가 약세를 보인데다 실적 대비 고평가되어 있는 밸류에이션으로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화장품주는 중국의 장기 연휴를 앞두고 유커 유입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이 3.87%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비금속광물이 1%대 하락했다. 운수장비와 섬유의복이 1%대 상승한 가운데 대부분 업종은 약보합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강보합 마감한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큰폭으로 주가가 빠졌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05%, POSCO홀딩스(005490)는 5.27%, LG화학(051910)은 1.55%, 삼성SDI(006400)는 2.25%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되는 화천기계(01066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이밖에 체시스(033250)가 20.53%, 부국철강(026940)이 19.18%, 아센디오(012170)가 14.49% 올랐다. 반면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079160)는 신주 상장을 앞두고 25.46% 급락했다. 한국화장품(123690)이 18.21%, STX그린로지스(465770)가 10.55%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3113만8000주, 거래대금은 7조3004억6200만원이다. 상한가 1종목 외 22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664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3.09.25 I 이정현 기자
  • [재송]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DGB금융지주(139130)=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단기차입금을 4조2950억원에서 4조3750억원으로 늘렸다고 공시.△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오는 4분기 계열회사 삼성SRA자산운용과 수익증권 거래를 한다고 공시. 삼성SRA글로벌코어오피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2호 수익증권에 약 350억원 투자할 예정.△STX(011810)=STX마린서비스에 348억1660만원 채무보증한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8.87%. 채무보증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0월 22일. △백광산업(001340)=오는 11월 1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OCI(456040)=최대주주가 ‘이화영 외 30인’에서 ‘OCI 홀딩스 외 2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카프로(006380)=공장가동 중단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효성화학(298000)=종속회사인 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에 5000만미화달러를 출자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계룡건설(013580)산업=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농생명용지 3공구 조성공사 관련 계약금액을 918억2336만4000원에서 1061억7424만9800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코스닥△리더스 기술투자(019570)=최대주주 카나리아바이오엠이 보유주식 합계 보통주 890만5532주(총 발행주식수의 16.97%)를 에이알씨코리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드네이처(078940)=퀀타피아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한다고 공시. 기존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신규 대표이사 선임한다고 공시. 기존 대표이사는 김호일, 최동철이며 신규 대표이사는 황현택.△노을(376930)=무상증자로 오는 25일 권리락 실시한다고 공시.△경남제약(053950)=전환가액을 1451원에서 142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이노테라피(246960)=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540 위치한 유형자산인 토지 및 건물을 59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 연구시설 이전 목적.△아우딘퓨처스=구주매각대금 잔금일자를 연장한다는 사유로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 잔금날짜가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31일로 연장됨.△광림(014200)=대표이사가 조동식에서 송태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일신상 사유로 인한 사임.△비츠로셀(082920)=고객사 요청에 따른 ATP(Acceptance Test Procedure, 배터리 승인 테스트 절차) 일정 변경으로 계약기간 연장했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이 이달 30일에서 오는 11월 30일로 바뀜.△경남제약(053950)=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예정 금액은 50억원.
2023.09.23 I 김성수 기자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DGB금융지주(139130)=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단기차입금을 4조2950억원에서 4조3750억원으로 늘렸다고 공시.△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오는 4분기 계열회사 삼성SRA자산운용과 수익증권 거래를 한다고 공시. 삼성SRA글로벌코어오피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2호 수익증권에 약 350억원 투자할 예정.△STX(011810)=STX마린서비스에 348억1660만원 채무보증한다고 공시. 채무보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8.87%. 채무보증 기간은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10월 22일. △백광산업(001340)=오는 11월 1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OCI(456040)=최대주주가 ‘이화영 외 30인’에서 ‘OCI 홀딩스 외 2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카프로(006380)=공장가동 중단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시.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오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효성화학(298000)=종속회사인 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에 5000만미화달러를 출자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계룡건설(013580)산업=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농생명용지 3공구 조성공사 관련 계약금액을 918억2336만4000원에서 1061억7424만9800원으로 변경했다고 공시.◇코스닥△리더스 기술투자(019570)=최대주주 카나리아바이오엠이 보유주식 합계 보통주 890만5532주(총 발행주식수의 16.97%)를 에이알씨코리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드네이처(078940)=퀀타피아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한다고 공시. 기존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신규 대표이사 선임한다고 공시. 기존 대표이사는 김호일, 최동철이며 신규 대표이사는 황현택.△노을(376930)=무상증자로 오는 25일 권리락 실시한다고 공시.△경남제약(053950)=전환가액을 1451원에서 1428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이노테라피(246960)=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540 위치한 유형자산인 토지 및 건물을 59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 연구시설 이전 목적.△아우딘퓨처스=구주매각대금 잔금일자를 연장한다는 사유로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 잔금날짜가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31일로 연장됨.△광림(014200)=대표이사가 조동식에서 송태영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일신상 사유로 인한 사임.△비츠로셀(082920)=고객사 요청에 따른 ATP(Acceptance Test Procedure, 배터리 승인 테스트 절차) 일정 변경으로 계약기간 연장했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이 이달 30일에서 오는 11월 30일로 바뀜.△경남제약(053950)=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한다고 공시. 발행예정 금액은 50억원.
2023.09.22 I 김성수 기자
STX, 신한은행과 '트롤리고' 해외고객 신속 송금 서비스 출시
  • STX, 신한은행과 '트롤리고' 해외고객 신속 송금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 해외고객 신속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STX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트롤리고 글로벌 디지털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원자재·산업재 B2B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롤리고에서 발생하는 전자상거래 관련 금융 기능을 신한은행과 공동 개발함으로써 기업들의 국가 간 무역대금 결제 업무 및 관련 수출입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은행은 STX의 트레이딩 플랫폼에 신한은행의 디지털금융인 ‘공급망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를 접목해 기업 간 결제, 정산 등의 업무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와 자금 흐름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 서비스 일체를 지원한다. BaaS란 은행이 보유한 서비스 인프라를 외부에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박상준 STX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 공급망금융 BaaS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STX 제공)STX는 이를 활용해 무역금융, 외환 송금 등 트롤리고 내에서의 글로벌 거래에 필요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양 사는 국제 무역거래에서 필수적인 안정적인 대금 지급 및 외환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공동 개발 중이다.가장 먼저 ‘해외고객 신속 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해외 현지고객의 대규모 송금 시 수신자의 즉시 확인을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거래 안정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9월 초 시스템 간 데이터 송·수신(Interface) 테스트를 마쳤다.이를 통해 STX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거래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장기거래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신한은행은 해외 기업고객 유치와 글로벌 마케팅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향후 양 사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에스크로(Escrow) 기반의 ‘트롤리페이(TrollyPay)’, 트롤리고 내 현지통화 달러 결제 서비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역거래는 대규모 대금이 오고 가는 만큼,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거래의 연속성, 기업 신용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이 온라인에서 마음 편히 무역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I 하지나 기자
STX-STX그린로지스, 15일 거래 재개…“사업 전문성 강화”
  • STX-STX그린로지스, 15일 거래 재개…“사업 전문성 강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TX와 STX그린로지스가 인적 분할을 마무리하면서 종합상사 부문과 물류·해운 부문으로 사업구조 재편을 완료했다. 이들 회사는 사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본격적인 기업 정체성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STX(011810)와 STX그린로지스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돼 매매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존 STX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이번 인적 분할로 STX·STX그린로지스의 지분을 각각 76.74 대 23.26 비율로 나눠 갖게 된다. 이번에 변경상장되는 존속법인 STX의 주식 수는 2365만7927주이며, 재상장되는 신설법인 STX그린로지스의 주식 수는 717만1032주다. 양사 주식은 지난 8월 29일 종가인 3만6250원으로 시작한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개장 전까지 최저 호가(3만6250원의 50%)에서 최고 호가(3만6250원의 200%) 내에서 매도·매수 호가에 따라 기준 가격이 결정되고 개장 후 이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STX는 약 50년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아온 만큼 기존의 트레이딩 사업을 기반으로 니켈·리튬 등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완전한 체제 변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트롤리고를 통해 온라인 시장 사업 확장도 구체화해 ‘B2B(기업 간 거래) 업계의 아마존’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STX그린로지스는 내년 물류 사업 진출 등 사업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글로벌 종합 물류·해운 기업으로서 ‘해운업계의 DHL’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우선 자사 벌크선을 기반으로 한 해운 화물 운송에서 내륙의 보관창고까지 단순한 포트-투-포트(Port-to-port) 해상 운송을 넘어서 육·해·공을 망라한 도어-투-도어(Door-to-door) 운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물류 사업에 나선다.STX 관계자는 “성공적인 인적 분할에 따른 정체성 확립으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양사는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쟁력 확대와 수익성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TX 사옥 (사진=STX)
2023.09.12 I 박순엽 기자
STX엔진, ‘선박용 친환경 엔진’ 시동식 성공적으로 마쳐
  • STX엔진, ‘선박용 친환경 엔진’ 시동식 성공적으로 마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TX엔진(077970)은 지난 8일 만 에너지 솔루션(MAN ENERGY SOLUTIONS·MAN ES)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선박용 친환경 엔진(L35/44DF CD)의 첫 시동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동식엔 엔진 개발 주관사인 MAN ES 본사 최고 기술 경영자(CTO)인 군나르 스티쉬(Gunnar Stiesch) 박사와 임직원들이 화상 회의로 참석했다. STX엔진에선 이상수 대표이사 외 다수 임직원이 자리했다. 이번 선박용 친환경 엔진 개발은 오는 2030년까지 기존 유류 선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엔진은 STX엔진이 2019년 국내 대형 조선소와 엔진 계약 체결·납품 완료한 L35/44DF CR 엔진을 더 개선한 모델이다. L35/44DF CR 엔진은 온실가스(GHG) 배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엔진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메탄 슬립 발생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100% 부하 운전 구간에서도 디젤·가스 연료 변경을 자유롭게 해 고객사의 선박 엔진 운전 경제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TX엔진은 이번 엔진 개발을 통해 기존 자사 친환경 엔진보다 약 10% 증가한 출력(기통 당 560kW)을 달성함으로써 주요 대형 조선소에 특화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물론, 통상 높은 출력이 요구되는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 선박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친환경 엔진 개발을 통해 앞으로 선박용 엔진 시장의 니즈를 자세히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온실가스(GHG) 배출 규제에 대해 고객사와 함께 고민하고 선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X엔진은 선박용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해 지난 1976년부터 지금까지 민수 선박용 디젤엔진 약 1만1500대, 3000만마력을 생산해왔다. (사진=STX엔진)
2023.09.12 I 박순엽 기자
STX·STX에어로서비스, 대구경북 신공항 MRO단지 조성 공동 참여
  • STX·STX에어로서비스, 대구경북 신공항 MRO단지 조성 공동 참여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상사 STX의 자회사 STX에어로서비스가 오는 2030년 완공 예정인 대구경북 신공항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정비·수리·분해조립) 단지 조성에 공동 기획업체로 참여한다.STX와 STX에어로서비스는 6일 경북 구미시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구미코)에서 열린 ‘2023 경북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북도와 항공 MRO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상준 STX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박람회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S박상준 STX 대표이사(왼쪽)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경상북도의 항공 MRO 산업 육성 및 STX의 글로벌 B2B 플랫폼(트롤리고)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선 STX에어로서비스는 △항공 MRO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본사와 사업장 단계적 경북도 이전 추진 △항공 MRO 신규 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R&D) 강화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항공 MRO 전문기업으로서 업계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자문, 현장실무 및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경운대, 구미대, 경북전문대, 경북항공고 등 경북지역 학교와 연계한 산학연 설립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시장 활성화와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이행하기로 했다.또한 이와 연계해 STX는 막바지 론칭 준비 중인 글로벌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경북도 내 수출 유망기업들의 지원에 나선다. 트롤리고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거래되던 원자재와 산업재는 물론 의료기기 등 각종 기자재와 항공 정비 서비스 및 국제 무역 컨설팅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까지 디지털, 이커머스,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공간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한 업계 최초의 B2B 플랫폼이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종합상사로서 STX가 수출 유망기업들의 발굴과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뜻을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TX와 STX에어로서비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기업과 고객들을 만난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현장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RO 기술 자문과 트롤리고 벤더 가입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2023.09.06 I 하지나 기자
STX그린로지스 출범...글로벌 종합 물류·해운회사로 도약
  • STX그린로지스 출범...글로벌 종합 물류·해운회사로 도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종합상사 STX에서 인적분할해 신규 설립된 STX그린로지스가 정식 출범하며, 글로벌 종합 물류·해운 회사로의 도약을 알렸다.STX그린로지스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신설법인 출범을 결의하고, 이우형 전 STX 전무를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우형 신임 대표는 SK네트웍스를 거쳐 SK가스 미국·중국 지사장 및 사업개발 임원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경험은 물론 현장 경험도 두루 갖췄다. 2019년부터는 STX에서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전무)을 맡아 해운, 가스, 모빌리티 사업 등을 이끌어왔다. 이우형 대표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을 통한 물류·해운업 밸류체인을 확보해 수익성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STX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향후 STX그린로지스는 기존의 자사선 및 용선(Chartering·임차선박) 선대 운용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선박 도입을 추진해 선단 및 선종의 다양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IMO(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 수익성 제고에도 나설 방침이다.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STX는 종합상사로서 이차전지 공급망 확대를 기반으로 원자재 트레이딩에 집중하고, STX그린로지스는 물류·해운 분야에 집중해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STX가 거래하는 원자재와 산업재의 대부분이 해상을 통해 운송되기 때문에 STX그린로지스는 잠재적 트레이딩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STX그린로지스 이우형 대표이사또한 글로벌 B2B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롤리고(TROLLYGO)’로부터 발생하는 물류와 운송 수요를 통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STX와 STX그린로지스는 장기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기업 CI(Corporate Identity)는 이러한 의미들을 담아 Green과 Logistics를 합친 STX Green Logis로 결정됐다. STX의 변경 상장 및 STX그린로지스의 재상장일은 오는 13일이다.
2023.09.01 I 하지나 기자
인적분할 앞둔 STX, '상한가'…9거래일간 121%↑
  • 인적분할 앞둔 STX, '상한가'…9거래일간 121%↑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해운·물류 사업 인적 분할을 앞둔 STX가 상한가로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TX(011810)는 전 거래일보다 8050원(29.87%) 오른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STX는 지난 16일 상한가를 시작으로 9거래일간 121.10% 급등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3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사실상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하루를 제외하고, 8거래일간 빠짐없이 STX 주식을 사모았다. STX는 오는 30일 회사 분할에 따른 전자 등록 변경 및 말소로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앞서 STX는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STX) 주주가 신설법인(STX그린로지스) 지분을 나눠갖게 된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76.74대 23.26으로 정해졌다. STX그린로지스는 내달 1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9월13일 재상장될 예정이다.STX는 분할 후 글로벌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트레이딩 플랫폼 사업과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STX그린로지스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 지속적인 용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물류업과 해운업의 가치사슬을 확보하고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3.08.28 I 양지윤 기자
 ‘잭슨 홀’ 안도에 기관 매수세 유입…2540선 안착
  • [코스피 마감] ‘잭슨 홀’ 안도에 기관 매수세 유입…254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하면서 2540선에 안착했다. 잭슨 홀 미팅 결과를 소화하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에 동조하면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7포인트(0.96%) 오른 2543.4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8포인트(0.61%) 오른 2534.42에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중국발 훈풍이 코스피를 상승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잭슨 홀 미팅 결과를 소화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며 “중국의 부동산 및 증시 부양 조치 발표에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는 흐름에 동조했다”고 전했다.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10억원, 13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299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금속과 방송서비스가 각각 4.56%, 4.1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3%대 오름세로 뒤를 이었다. 정보기기와 일반전기전자도 2%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제약은 1% 떨어졌고, 반도체는 0.01% 하락하며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45%, 0.52%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각각 1.28%, 2.77%, 2.05% 오름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물류·해운사업의 인적분할을 확정한 STX(011810)가 오는 30일 회사 분할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를 앞두고 29.87% 올랐다. 또한, 산자부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노루페인트우(090355), 노루홀딩스우(000325), 노루페인트(090350) 등이 각각 29.97%, 29.83%, 8.36% 오르며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4억7546주, 거래대금은 8조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3개를 포함 72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이 155개 종목이 하락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8.28 I 이용성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수 속에 2530 지지…SK하이닉스 4%↑
  • 코스피, 외국인·기관 양매수 속에 2530 지지…SK하이닉스 4%↑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 속에 2530선을 지지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9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3%(28.40포인트) 오른 2533.90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858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기관은 2350억원어치를 사면서 3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연기금 등이 933억원 사면서 매수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금융투자가 269억원, 투신이 286억원 사고 있다. 외국인도 1624억원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대형주가 1.37%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0.23%, 0.47% 상승하고 있다. 철강및금속이 3%,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제조업도 1% 상승하고 있다. 반면 보험,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전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3% 넘게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100원(1.64%) 오른 6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4.40% 오른 12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33%, 포스코홀딩스가 3.81% 상승 중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7%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네이버는 6%대 상승세다. 반면 자동차주는 약세다. 현대차(005380)가 0.64% 기아(000270)가 0.13% 내렸으며 현대모비스(012330)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KG모빌리티(003620)는 중국 최대 전기차 비야디와 한국에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9%대 강세다. KG스틸(016380)도 8% 넘게 오르고 있다. 인적분할 결정에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STX(011810)는 11% 하락세다.
2023.08.24 I 김보겸 기자
STX, 인적분할 가결…‘종합상사-물류해운’ 투트랙
  • STX, 인적분할 가결…‘종합상사-물류해운’ 투트랙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종합상사 STX가 물류해운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확정했다.STX(011810)는 16일 경남 창원시 STX 오션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인적분할은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소유하는 물적분할과 달리 기존 법인의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지분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두 회사의 분할 비율은 약 8대 2로 기존 법인인 STX가 76.74%, 신설 법인인 STX그린로지스가 23.26%다.STX는 이번 분할로 글로벌 트레이딩 사업과 물류해운 사업으로 이원화하는 투트랙 전략에 시동을 건다. 글로벌 종합상사로서 기존 사업인 원자재·산업재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온라인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니켈 등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으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라는 성장전략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STX그린로지스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 지속적인 차터링(용선·Chartering)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트롤리고에서 발생하는 거래 제품의 배송을 포함한 물류업과 해운업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보하고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STX그린로지스는 오는 9월 1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13일 재상장될 예정이다. 앞서 STX는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STX그린로지스의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승인을 받은 바 있다.STX 관계자는 “인적분할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으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사업에 더욱 집중한 만큼 경쟁력 확대와 수익성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STX 사옥.(사진=STX)
2023.08.16 I 김은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근로장려금 확대해 을과 을 갈등 끝내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근로장려금 확대해 을과 을 갈등 끝내자-태풍 ‘카눈’ 전국이 영향권…尹 “위험지역 선제적 통제하라”-‘HBM시장 1위’ SK 따라잡은 삼성-‘파트타임 천국’ 네덜란드…60세도 “은퇴 아직 멀었죠”-[사설]고삐 못 잡는 근원물가, 긴축 기조 당분간 지속해야-[사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미일 회담에 올릴 이유 없다△종합-묻지마 흉기 난동은 ‘코로나 후유증’ 청년 정신건강 관리체계 마련 절실-KB금융 ‘포스트 윤종규’ 윤곽 허인·이동철·양종희 후보 포함△연중기획 - 대한민국 나이듦-쇼핑하고 노래하고 친구 사귀고…기억 잃어도 일상은 잃지 않는 천국-“연금 충분하고 노인 일자리도 많아…노후 걱정 없죠”-“노동시간·임금 줄이고 정년연장…노인·기업 윈윈 합의”△태풍 ‘카눈’ 북상에 총력 대응-12년 전 침수·인명피해 ‘산바’급 위력…강풍·물폭탄 전국 할퀸다-11일 상암서 K팝 공연·퇴영식…인파 밀집 대응 촉각-쪽방촌 찾은 與민생특위 “냉방약자 ‘에너지 바우처’ 한도 상향 검토”△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英 저소득층 지원, 韓의 4배…복지 현실화해 최저임금 의존도 낮춰야-매년 공익위원 공정성 논란…“정부 개입 최소화해야”-내년 하한액 월 189만원…‘최저임금 연동’ 실업급여 개선 필요△종합-수입 급감에 상반기 경상수지 ‘깜짝 흑자’…하반기는 ‘안갯속’-조기 복귀, 안보 챙긴 尹…“드론작전사령부 임무 막중”-신규계좌 이체한도 ‘30만원 족쇄’, 올해 안에 푼다-삼성·SK ‘HBM 왕좌’ 쟁탈전 K반도체 ‘메모리 1위’ 굳히기△정치-野 “지역구 줄여 비례대표 60석으로 확대”…與, 선거제 개혁안 받을까-태풍 대비 점검차 기상청 방문 김기현 “호우재난문자 확대 검토”-자영업자·소상공인과 간담회 이재명 “가계부채 심각, 대책 시급”-골프대회 재개·항저우 AG 참가…‘스포츠 외교’ 카드 꺼낸 北, 왜?△경제-예산 깎인 출연연…북한 연구비부터 줄였다-여성 임금, 남성의 60% 수준…성별격차 27년째 OECD 최하위-폭염 가니 태풍…전력당국 연일 ‘초긴장 모드’-제조업 국내공급 3분기째 내리막…전자·통신 등 부진△금융-“우리도 상속세 깎아달라” TF까지 꾸린 저축은행들-“이사회가 탁월한 CEO 선임할 것” 윤종규 KB회장, 주주에 친필 서한-주담대 7%대 근접…영끌 대출족 부담 다시 커지나-이복현 “횡령사고 원인·내부통제 철저히 점검”△Global-소비·지출 부진한데 물가는 내리막…中 ‘D의 공포’ 확산-‘아마존 저승사자’ 리나 칸 드디어 칼 뺀다-TSMC, 독일에 첫 유럽공장 건설-美장기국채 금리 치솟는데…매수 권하는 월가-MS ‘빙챗봇’ 크롬서도 쓴다△산업-세계 3대시장 인도로 간 정의선…“퍼스트 무버 입지 다진다”-STX, 니켈광산 지분 인수 이차전지 소재 기업 도약-“80조 폐배터리 시장 곧 뜬다” 재활용사업 뛰어드는 기업들-‘친환경 사업 전환’ 팔 걷어붙인 상사들-‘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LG전자 안마의자 9일 출시△ICT-사전예약 100만대 넘었다…화면 키운 삼성 갤럭시Z ‘흥행’-‘2분기 실적 양호’ 통신3사, 신사업에 힘 더준다-정부, 법원에 판결문 공개확대 지속 요청…리걸테크 활성화 지원-신상·할인 소식 한눈에 카톡 ‘마이스토어’ 오픈△소비자생활-고물가에도…2분기 장사 잘한 ‘편의점 빅2’-새만금 잼버리 조기 철수…유통가 ‘대략난감’-1년도 안돼 또 주인 바뀐 완구업체 손오공…혼란 불가피-‘애슬레저 리딩기업’ 안다르 2분기 매출 616억 신기록△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6-코로나 이어 암·결핵·독감까지…개인 맞춤 백신시대 연다-삼성·SK바이오·LG화학…국내서도 mRNA 기술 확보 잰걸음-美日 백신개발 성공 비결 ‘정부 전폭지원’△증권-배터리서 반도체·로봇으로…ETF 머니 무브-로켓주목 쏘았다…로봇주 V자 반등-해외행 항공권은 동났다는데 휴가철 못 즐기는 여행주, 왜△증권-상한가 초전도체株, 美연구진 한마디에 ‘와르르’-하반기 AI 서비스 앞세워…돌아온 ‘네카오’-공모주 14개 중 5개 상장일 수익률 ‘마이너스’-한국한 나스닥 만들었지만…코스닥 기업들 “큰 집 갈래”△부동산-돌파구 찾아라…LH, 개혁안 용역 잇단 발주-서부선 경전철 연말착공…15년 숙원 풀리나-“비싼 감리비에도 무너진 LH…분양원가 공개해야”-집값 반등에 청약시장 다시 ‘활활’△건강-운동 중 ‘무릎 뚝’…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재파열 방지’ 성과 탁월-폭염 속 독감·코로나 급증…면역력 관리할 때-팔이 아픈데 오십견?…어깨 방치땐 손목까지 통증 확산△BOOK-오해·혐오·외면…우영우, 편견속 길을 잃다-부부의 심미안, 삼성家 컬렉션을 만들다-우리가 착하게 살지 못하는 여섯가지 이유△오피니언-교권을 살리려면-기후위기 시대, 건설산업이 갈 길-[기자수첩]정부, 결자해지 자세로 규제개혁 나서야△피플-번스타인 집중 조명…불꽃놀이 같은 무대 선보일 것-최재형 지사 부인 유해 韓도착…14일 현충원서 부부 합장식-농협, 내일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행사 실시-LS전선, 강원도 동해시 학대 피해 아동 등에 1억원 지원-김유신 OCI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사회-반지하는 습하고 옥탑은 불볕…“여기가 지·옥”-손주 돌보는 조부모에 월 30만원…서울시, 내달부터 지급-상속세 아끼려 회사와 짜고 주식 매매…윤경립 유화증권 대표 법정구속-“가방 좀 봅시다” 불심검문 10cm 잭나이프·식칼 줄줄이-살인예고문, 최대 징역 10년 청소년도 형사처벌 가능성
2023.08.08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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