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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급등..세계경제 `빨간불`
  • [edaily 한형훈기자] 세계 경제가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유가 급등`이 돌발 변수로 튀어 나왔다. 일부에선 국제 유가가 13년래 최고치에 오르자 유가가 세계 경제의 발목을 붙잡는 `오일 쇼크(oil shock)`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에 수급보다는 테러에 따른 심리적인 변수가 작용한 만큼 세계 경제을 위협하는 오일 쇼크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 급등에 `수요기반 붕괴`라는 카운터 펀치를 맞을 수 있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도 현 상황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유가 13년래 최고..원유 굶주린 시장에 테러 공포 국제 유가가 테러에 대한 불안으로 배럴당 38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는 지난 90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전일 대비 83센트 오른 배럴당 38.21달러로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의 바스켓 유가의 경우 지난달 30일 33.99달러로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 유가 급등의 직접적인 요인 지난 1일 사우디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무장괴한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10여명 가량이 사망했다는 소식은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이후 가파르게 오르던 유가를 더욱 부추겼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유 트레이더들은 추가 테러를 염려하며 원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소시에떼 제네랄(SG)의 선물자회사인 피마(Fimat)사의 부회장 존 킬두프는 "보안 프리미엄이 원유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추가 테러가 발생할 경우 석유 거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이사 클라우드 만딜은 "돌발 상황이 한 번 더 발생한다면 세계 경제에 원유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가급등..세계경제 빨간불 `아시아 직격탄` 유가 급등으로 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유가 급등이 원유 수입국의 경제 성장률을 0.5% 가량 깍아내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렐코그룹(Refco)의 애널리스트 마샬 스티브는 "미국 경제는 과거보다 원유 수입에 대한 의존을 줄여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경제가 유가 급등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경우 석유슈출국기구도 더 이상 수혜자가 될 수 없다. 세계 경제의 성장의 휘청한다면 이는 실업과 정부의 예산 적자로 이어져 결국 석유 수요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기 때문이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유가 급등으로 처음에는 이득을 보겠지만,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결국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C 고민중..팔 걷을까 원유 수입국들의 거센 반발이 OPEC 회원국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세계 경제는 고유가에 발목이 붙잡힌 경험이 있다. 석유수출국기구도 터무니 없는 유가 급등이 수요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주지하고 있다. 사우디 `테러` 라는 돌발 변수에 지난달 감산에 나섰던 석유수출국기구 회원들이 하나둘 동요하고 있다. 오베이드 빈 세이프 알 나세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석유장관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OPEC이 3분기에 원유 가격이나 비축량 조정을 검토할 수 있다"며 "오는 22~24일로 예정된 소비국들과의 회담과 다음달 3일 OPEC 회의에서 시장 전반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4.05.04 I 한형훈 기자
  • 하마스 지도자 연쇄피살..지정학적 위기 재점화
  • [edaily 황현이기자] 팔레스타인 최대 무장단체인 하마스의 지도부 인사 2명이 약 한 달을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군에 암살됐다. 하마스의 창설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였던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이 3월말 이스라엘 헬기의 미사일 공격에 피살됐고 이후 야신의 후임으로 선출된 압델 아지즈 란티시가 역시 유사한 방식의 헬기 공습을 받아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 ◆중동 분쟁·대미 적개심 심화할 듯 팔레스타인을 포함한 아랍권에서는 란티시의 피살로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팔레스타인의 거리는 야신에 이은 또다른 하마스 지도자의 죽음을 추모하는 한편 보복 의지를 다지는 시민들의 행렬로 물결쳤다. 란티시 암살이 마침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사흘만에 발생, 미국이 이스라엘의 표적암살 정책을 암묵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흐메드 쿠레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상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은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편향성과 격려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이와 관련, 이스라엘이 공격을 자제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비쳤으나 동시에 전략적인 관점에서 이를 용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콧 맥클랄렌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행동의 결과에 대해 숙고하기를 촉구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은 테러 공격에 방어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백악관 성명은 하마스를 테러리스트 단체로 적시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정착촌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후 가자지구의 통제권을 자신들이 테러리스트 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하마스가 장악하게 될 것을 우려, 하마스 지도권 인사들을 전략적으로 제거하고 있다는 게 주변의 시각이다. ◆국제사회 비난 여론 고조 하마스 지도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연이은 암살 시도에 대해 아랍권은 물론이고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코피 아난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대변인은 란티시 암살이 국제법을 위반했으며 중동 지역의 폭력을 부채질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과 가장 가까운 우방국으로 분류되는 영국의 잭 스트로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표적 암살 정책이 "불법적이고, 부당하며 비건설적"인 것이라고 논평했다. 유럽연합(EU)의 하비에르 솔라나 대외정책 대표는 "EU는 사법적인 처리에 의하지 않은 임의적인 살인을 비판해 왔다"며 "이날의 사건은 중동 평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프랑코 프라트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탈리아는 증오와 폭력을 심화할 수 있는 표적 암살에 늘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암살 계속 시도"..무장단체 대응에 촉각 그러나 암살 사태에 대한 이 같은 비판 여론에도 불구, 이스라엘은 자체적으로 테러를 진압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표적공격을 계속해서 수행할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우지 란다우 이스라엘 장관은 란티시의 암살은 "의문의 여지 없이 대단한 성공"이라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후드 올메르트 부총리는 "어떤 테러리스트도 자신이 공격에서 면제돼 있다고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지도자들의 잇따른 암살이 하마스의 대응 수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하마스가 란티시의 후임자를 비공개리에 선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로운 지도자가 됐을 가능성이 있는 이스마일 하니야는 "팔레스타인과 하마스 모두가 순교자가 될 운명"이라며 "저항을 지속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복 의사를 천명했다. 다른 아랍계 무장단체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아라비야 방송은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야신의 암살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육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2004.04.18 I 황현이 기자
  • "개별투자, 출자규제 걸림돌 안될 것"(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기본적인 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별 투자건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자는데 공정위도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범 장관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형 투자프로젝트에 대해 출자총액규제 적용을 배제하자는데 공정위와 합의했느냐`의 질문에 대해 "공정위의 입장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설명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최근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2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유가상승은 이라크전 악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에 따라, 해당 가격대에 도달하면 단계별 비상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유가단계별 비상대책에 따르면 두바이유 기준 유가가 배럴당 이동평균가격이 32달러를 넘을 경우 관세와 내국세 인하 등 가격안정조치에 착수하게 된다. 이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안정적 원유공급을 요청했다"며 "OPEC 국가들의 희망가격은 배럴당 22~28달러 수준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희범 장관은 "원자재난은 가격과 수급측면에서 큰 고비를 넘긴 것 같다"며 "다만 중국요인이 여전하고, 지방기업들은 아직 수급애로를 겪고 있어 고철 수출제한제도 등을 해제하기에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2004.04.14 I 김춘동 기자
  • "고유가 우려하고 있다"-사우디 석유장관
  • [edaily 황현이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주축인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은 "우리 역시 현재의 유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한 이탈리아 경제지와의 회견에서 이 같이 밝힌 알-나이미 장관은 고유가의 원인으로 미국의 재고감소 및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기대한 투기 세력을 지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나이미 장관은 이와 함께 이달 31일 오스트리아 빈에 개최될 OPEC 정례회의를 통해 종전회의에서 합의된 감산 결정이 재고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나이미 장관은 "(감산) 결정은 이미 지난 알제리 회의에서 이뤄졌다"면서도 "다만 언제나처럼 수요 및 재고와 관련된 모든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다른 OPEC 관계자들은 4월1일부터 시행키로 한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 결정에 대해 엇갈린 발언을 내놨다. 푸르모노 유스기안토로 OPEC의장 겸 인도네시아 석유장관은 계획대로 감산을 시행할 것이라고 확인했고 오바이드 빈 사이프 알-나세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장관은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감산을 유보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나이미 장관은 이와 관련, "다른 회원국이 생각을 바꿨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실수요와 무관한 요인이 아니라 실제 수급에 기인해 고유가의 배경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OPEC 바스켓유가 25달러를 적정 유가로 보고 있다고 덧붙엿다.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OPEC)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이후 최고인 배럴당 3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OPEC이 산유정책에 참조하는 바스켓유가는 목표치 상한선(28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33달러 근방에서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OPEC은 기온 상승으로 난방유 수요가 줄어드는 2분기 이후의 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킵 켈릴 알제리 석유장관은 카타르 도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일 원유 수요는 2분기부터 250만배럴로 감소할것"이라며 "OPEC은 유가를 바스켓 범위(22~28달러)에서 유지하기 위해 감산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2004.03.22 I 황현이 기자
  • 현대건설, UAE서 8300만불 공사수주(상보)
  • [edaily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은 UAE(아랍 에미리트 연방)에서 8300만달러 규모의 송전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UAE의 수전력청외 6개 회사에서 발주된 400kV 송전선로 공사는 UAE내 전력수요 확장에 따라 아부다비, 두바이, 시아자, 후자이라 등 각 지역 전력망을 통합, 최적화된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각 지역의 전력망을 상호 연결하는 공사라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또 공사의 총 연장은 200km에 이르고 가설하는 철탑만도 505개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21개월의 공기로 이번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구미 유수 건설업체들과의 경합 끝에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턴키방식으로 이번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며 "중동지역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가 현재 발전, 송·배전 등 전력시설의 복구가 시급한 이라크 재건사업의 참여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에서 8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국내 건설업체중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이보다 44% 늘어난 12억달러를 수주할 계획이며 오일&가스·항만·발전 등 고부가가치 공사를 수주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04.03.16 I 이진철 기자
  • OPEC, 감산실행 이견..유보 가능성도
  • [edaily 피용익기자]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둘러싸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각국 석유장관들 중 일부는 내달 감산 실행에 대해 유보 입장을 시사해 오는 31일 예정돼 있는 정례회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하루 100~250만배럴의 감산을 합의한 OPEC 회원국 중 일부 석유장관들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감산 유보 입장을 조심스럽게 내비췄다. 이는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OPEC의 석유생산량이 수요에 못미치고 있는 데다 원유 재고 부족 현상마저 예상된다"며 올 여름 국제유가의 상승을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오바이드 알 나세리 석유장관은 "석유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고 비축량이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OPEC은 감산 결정을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산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남다르 장아네 이란 석유장관도 "모든 제안과 논의와 결정에 열린 입장에 있다"고 밝혀 감산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라미레즈 석유장관과 카타르의 알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석유장관은 "우리는 4월 감산을 결정했다"며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장관은 석유 감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아무도 그런 제안을 하지 않았다"며 다소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1일 푸르노모 유스기안토로 OPEC 의장은 "4월 감산 여부에 대 해 어느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해 감산 결정 유보를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OPEC의 감산 결정 이후 국제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다. 지난 주 초에는 배럴당 37.51달러까지 치솟아 이라크전 이후 1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한 헤지펀드 등 투기 세력이 거품을 형성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04.03.15 I 피용익 기자
  • 전일(11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일(11일) 장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러시아 `국민브랜드`에 선정-KOTRA/삼성전자, 싱가폴서 부품구매전 개최/LG전자, 모바일뱅킹 전용 카메라폰 출시 ▲SK(주)= 주총 `원스톱 집계` 도입..15개 안건 처리/참여연대, SK㈜주총 참석.."별도 질의 안해"/국민연금 SK(주) 의결권 입장 결정 ▲SK텔레콤= 참여연대, SKT 주총 참석.."모니터링만" ▲현대엘리= 소액주주, 배당 `유감`..재결의 촉구 ▲CJ= 한일약품 인수..198억 유증 참여 ▲한일약품= CJ 등서 320억 투자유치..경영정상화 추진 ▲한솔텔레컴= 자본잠식 50% 이상 ▲텔슨정보= 50%이상 자본잠식설 조회공시 ▲신동방= 자본전액잠식..해소위해 유증 실시 ▲아이엠아이티= 자본잠식률 95% ▲성광엔비텍= 자본잠식률 80% ▲와이드텔레콤= 50%이상 자본잠식 확인 ▲"OPEC, 감산 번복할 수도"-UAE 석유장관 ▲"日-멕 FTA체결시 車·전자·철강 피해"-무협 ▲스웨덴 총리, "한-스웨덴 공조 필요성 크다" ▲EU, 조선업체 정부보조 기간 연장 ▲전경련, `수도권 규제등 해제 필요` 건의/"스크린쿼터, 대국적 견지에서 풀어야" ▲동양시스템즈= 인터넷방송시스템 특허 ▲삼성물산= 헤르메스, 삼성물산 “삼성전자 지분매각”권유 ▲베네데스=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취하 ▲효성= 대우종기 인수의향서 제출 ▲텔슨정보= 주권매매 거래정지 ▲넥사이언= 중국 합자사설립 지연.."허가기관과 협의중" ▲지어소프트= 자사주 20만주 장내취득 결의 ▲동성화학= 에스텍 200만주 주당 3810원 공개매수 ▲삼성중공업= 일본 쯔네이시조선과 업무제휴 ▲넥센테크= 중국법인 23.4억출자..공장신축 ▲디와이= 작년 매출 155억(전년비 24.8%↓)/순손실 27억(적전)/경상손실 38.8억(적전)/무배당 ▲에이디칩스= 작년 순손실 14.6억(적전)/경상손실 21.4억(적자폭↑) ▲좋은사람들= 작년 매출 860억(전년비 18.9%↓)/경상이익 13.5억(전년비 84%↓)/순이익 12.4억(전년비 80.4%↓)/주당 50원 현금배당 ▲코웰시스넷= 작년 매출 112.5억(전년비 51.4%↑)/순손실 48.7억(적자폭↑)/경상손실 48.3억(적자폭↑) ▲센추리= 작년 매출 1717.6억(전년비 15%↓) ▲한빛소프트= 작년 매출 402억(전년비 31%↓)/영업이익 5억/순손실 172억(적전)/경상손실 169억(적전) ▲삼륭물산= 주당 600원 현금배당 ▲삼보컴퓨터= 법인세 계상해 작년 45억 순손실 ▲나리지온= 빛과전자 처분평가익 47억 ▲쌍용차= JF에셋이 1.17% 추가 취득 ▲세신버팔로= 이재용 감독 사외이사 선임 ▲세코닉스= 피델리티펀드, 세코닉스 0.83% 추가매입 ▲기업은행= 3억달러 외화 후순위채 발행 ▲시큐어소프트= 최대주주 변경 ▲비젼텔= 계열사 `하두리` 주식처분
2004.03.12 I 김경인 기자
  • (특징주)엔터기술 이틀째 강세 `모멘텀 확보`
  • [edaily 김상욱기자]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엔터기술(068420)이 이틀째 상세를 보이며 최근 5일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과 중동 등으로 신규진출하면서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터기술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3.49%) 오른 2만2250원을 기록중이다. 5일 고가인 2만2200원을 넘어섰다. 이날 교보증권은 엔터기술(068420)과 관련 1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으로 전망되고 유럽과 중동 등 신규시장 진입으로 모멘텀이 확보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300원을 유지했다. 송민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기술의 2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79.5%, 전월대비 55.4% 증가한 60억1000만원으로 2월까지 누적매출액은 9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매출액은 예상치인 151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터기술의 지난해 매출액 중 약 92%가 일본, 필리핀, 미주지역이었지만 올해들어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UAE(아랍에미레이트)에 36억2000만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유럽시장의 매출도 꾸주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터기술은 지난해말 서킷 시티에 이어 최근 베스트바이와 휴대용 반주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추후 Target, 토이슬러스 등 미주 지역의 Mass Market에 대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이러한 미주지역 Mass market 진출에 대한 효과는 이르면 2분기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 특수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송민호 애널리스트는 "미주 지역에 대한 마케팅 전략 변경에 따라 기본 반주기(199달러)에 비해 단가가 저렴한 보급형 반주기(75달러)를 납품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휴대용 반주기의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미주 지역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물량 증가로 인해 일정부분 이익률 하락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MIDI 팩 매출이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은 2003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주 지역 Mass market 진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는 매출액의 3% 수준을 미국내 유통업체인 Lead Singer와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03.10 I 김상욱 기자
  • 엔터기술, 신규시장 진입 모멘텀..매수유지-교보
  • [edaily 김상욱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엔터기술(068420)과 관련 1분기 실적이 예상수준으로 전망되고 유럽과 중동 등 신규시장 진입으로 모멘텀이 확보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300원을 유지했다. 송민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기술의 2월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79.5%, 전월대비 55.4% 증가한 60억1000만원으로 2월까지 누적매출액은 9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1분기 매출액은 예상치인 151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터기술의 지난해 매출액 중 약 92%가 일본, 필리핀, 미주지역이었지만 올해들어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UAE(아랍에미레이트)에 36억2000만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또한 유럽시장의 매출도 꾸주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터기술은 지난해말 서킷 시티에 이어 최근 베스트바이와 휴대용 반주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추후 Target, 토이슬러스 등 미주 지역의 Mass Market에 대한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이러한 미주지역 Mass market 진출에 대한 효과는 이르면 2분기부터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 특수가 시작되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송민호 애널리스트는 "미주 지역에 대한 마케팅 전략 변경에 따라 기본 반주기(199달러)에 비해 단가가 저렴한 보급형 반주기(75달러)를 납품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휴대용 반주기의 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미주 지역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물량 증가로 인해 일정부분 이익률 하락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MIDI 팩 매출이 증가속도를 감안하면 영업이익률은 2003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주 지역 Mass market 진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는 매출액의 3% 수준을 미국내 유통업체인 Lead Singer와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4.03.10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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