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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벤처인큐베이팅 그룹, 국내 벤처기업 일본 진출 설명회
- 일본의 벤처 인큐베이팅 전문가 그룹이 한국을 직접 방문,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일본진출 유치전을 펼친다.
3S커뮤니케이션은 (주)서울도쿄와 함께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의 일본 진출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한 "V-club21"의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 여의도 교보증권 빌딩 사옥 19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V-club21"은 한국 및 일본의 전문가 그룹이 한일 벤처기업들의 상호진출을 주관하는 컨소시엄 프로젝트로, 이번 설명회에는 일본측 벤처컨설팅 전문가그룹인 ㈜서울도쿄 재팬의 박희동 사장과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 사장 다카하시 요시미가 참여한다.
㈜서울도쿄는 ㈜서울도쿄 재팬과 ㈜서울도쿄 코리아를 한일간의 양축으로 국내 약 900여 개 벤처기업의 D/B를 보유, 벤처기업의 전문컨설팅을 주관하는 3S커뮤니케이션, 벤처투자 회사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 등 벤처 전문기업과 제휴, 한일 벤처기업에게 상호투자와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그룹이다.
이를위해 이미 지난 6월 일본 소프트뱅크 파이낸스가 한국지사인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를 설립, 한국 벤처기업의 투자를 위해 500억원대 펀드를 조성한 바 있으며, ㈜서울도쿄는 역시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로부터 액면가의 8배수로 12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V-club21"은 일본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벤처기업들에게 현지시장의 거점 역할을 통한 수출업무, 정보수집, 현지 특허출원 등 현지업무대행을 진행하고, 등록기업의 홈페이지를 일본어로 번역, 일본 내에서 회원사의 인터넷 기업PR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회원기업간 상호정보교환 및 검색, Web 상에서의 자동번역시스템 서비스 등 대일본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주관할 계획이다.
또 한일간 네트워크를 이용해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 과정 중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지국가에서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일본의 전문가 집단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사회적인 특수성을 간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제시할 방침이다.
3S커뮤니케이션 장성환 대표는 "한국과 일본의 벤처기업 관련 업무제휴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일본진출을 돕고 수익가치가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일본시장에 수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한일간의 기업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어 특히 일본시장 진출확보와 자금유치 등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설명회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일본 동경에서 "V-club21"의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LG산전, 세계 최대 규모 시험센터 설립
- LG산전은 최근 530억원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시험 기술센터를 설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시험센터는 세계 최대규모 용량으로 저압 단락차단시험이 가능하고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1500MVA 용량의 단락 발전기를 전원으로 단락 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다.
LG산전은 또 전력시험기술센터가 국내 전력·전기 분야에서 민간업체중 처음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한국교정·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LG산전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가간 상호인정제도에 따라 미국, 일본, 호주,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정기구(APLAC)의 회원국내에서도 공신력을 갖게 됐다.
이로써 국내 중전기기 업체들이 수출을 위해 해외에 나가서 시험성적서를 발급받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간 상호인정제도 활용으로 해외수출시장 개척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LG는 UL(미국안전규격)과 CE(유럽공동체 인증마크) 규격 시험도 해외에 나가지 않고 전력시험기술센터에서 관계인의 입회하에 실시할 수 있게 돼 신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나아가 네덜란드의 KEMA, 이탈리아의 CESI 등의 외국시험기관과도 전략적 제휴를 추진, 기술센터의 시험결과가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신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LG산전 청주공장내 부지 2400평, 건물 1575평의 규모로 설립된 전력시험기술센터는 단락발전기, 단락시험변압기, 자동측정 및 제어시스템 등의 설비를 갖추고 25.8kV-25kA의 고압단락 시험과 세계 최대 규모의 용량인 600V-200kA의 저압 단락차단 시험이 가능한 대전력시험 연구소로 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국프랜지공업,반기 순익 42% 증가 확정- 반기보고서
- 한국프랜지공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한국프랜지공업은 15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410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3억9400만원보다 366억5100만원(3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억700만원보다 26억6400만원(56.6%) 증가한 73억7100만원에 달했다. 반기 경상이익은 22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1억6800만원보다 10억5500만원(90.3%) 늘어났다. 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8억1400만원보다 3억4100만원(41.9%) 늘어난 11억55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413.2%에서 올해 6월말 179.6%로 233.6%포인트 낮아졌다.
회사측은 지난 96년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각 사업부문별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노력의 결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품사업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반기 대비 63.06%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차부품 사업부문의경우 매출액이 전년 반기대비 63.06% 증가한 10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완성차 메이커의 판매량증가와 현대자동차로부터 C.V JOINT 조립라인을 이관, 그동안 단품으로 납품해 오던 것을 완제품으로 납품함에 따른 매출액 증가 탓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랜지사업부문의 경우 세계 프랜지 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업체간 치열한 가격경쟁과, 환율하락으로 수출채산성의 악화 및 국내 건설시장의 침체로 인해 전년 반기대비 9.2% 감소한 209억원의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기계사업부문은 국내경기 회복지연 및 업체간 경쟁격화 및 난립으로 인해 전기 반기대비 8.7% 감소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순이익면에서는 경기회복에 따른 차부품 사업부문의 매출신장에 힘입어 전년 반기보다는 증가했다.(8억1400만원-> 11억5500만원)
그러나 IMF발생이후 3년여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과정중에 발생한 비용 및 99년 자산재평가 실시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지분법 평가손실(6억4000만원) 등으로 기대치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다만 3년여에 걸친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으로 향후 수익성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국프랜지공업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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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41,045 104,394 35.1%
영업이익 7,371 4,707 56.6%
경상이익 2,223 1,168 90.3%
순이익 1,155 814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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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0.82% 0.78% 0%p
자산총계 311,810 214,875 45.1%
부채총계 200,273 173,003 15.8%
자본총계 111,537 41,872 166.4%
[자본금] 13,534 13,534 0.0%
부채비율 179.6% 413.2% -233.6%p
*자료:반기보고서
- 메디슨,반기 영업익 줄고 순익 증가- 반기보고서
- 메디슨의 실적이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029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2억7900만원보다 87억1700만원(9.2%) 증가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6억6900만원보다 45억5700만원(31.1%) 감소한 101억1200만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상이익은 55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50억6100만원보다 203억200만원(57.9%) 늘어났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260억2000만원보다 48억6000만원(18.7%) 늘어난 308억80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60.2%에서 올해 6월말 187.7%로 27.5%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은 이 회사가 밝힌 상반기 영업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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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개황
1) 해외영업
- 반기 전체 매출액중 수출 비중은 62%이며, 99년도부터 시작된 ATL사로의 OEM 매출 증대가 두드러졌으나 99년도 신제품 미출시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 되었음.
- 그러나 1998년 하반기에 출시된 SA6000C(보급형 Color Digital장비), SA5500(B/W Digital 장비)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 및 2000년 3월 출시된 SA9900(세계 최초의 멀티빔 3차원 초음파진단기) 및 Mysono(세계최초 인터넷 판매용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등에 대한 시장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됨.
- 초음파진단기시장은 GE, Phillips, HP, 도시바(일본)등이 각 15%의 시장점유를 하고 있으며, 메디슨은 시장점유율 약 8%로 2위그룹에 속해 있으나, 2002년까지 신제품의 개발 및 기술혁신, 마케팅 활성화로 초음파진단기부문 세계1위를 달성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됨.
2) 국내영업
- 국내 초음파진단기 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의약 분업 실시에 대한 혼란도 있으나 신사업인 PACS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였음.
- IMF 영향으로 인해 많은 병원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도에는 병원의 안정화가 이루어졌음.
3) 손익실적
- 3차원초음파진단기와 PACS의 매출 호조로 당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로 증가하였으며, 당반기 경상이익은 554억원으로 투자자산 처분이익 858억원이 주된 요인임.
- 의료관련 다각화 및 인터넷 사업의 확대를 위해서 투자한 회사의 코스닥 및 해외증시 등록으로 인해 향후 투자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됨.
4) 재무성과
- 부채비율은 1999년도말 기준 50%에서 136%로 증가하였으나, 이는 차입금 증가 보다는 주식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당사 보유 투자유가증권평가이익의 감소와 자기주식 취득에 기인하며, 전년 동기 160%에 비해 부채비율은 개선되었음.
- 투자자산의 수익이 증대됨에 따라 Cash Flow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함.
5)향후 전망
-2000년 : SA9900, MySono, GAIA CV, n-Sono, V730D 개발, 2001년 : New Digital 시리즈, 새로운 차원의 초음파진단기 등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군으로 2000년 매출 25% 이상 성장과 동시에 2002년 초음파진단기 1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을 목표.
-X-ray사업은 Digital기술을 바탕으로 10만불대의 가격장벽을 세계최초로 돌파하였으며, 광학기술 면에서도 경쟁우위에 있어,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5년까지 세계 5위권 진입 목표.
-크레츠테크닉의 해외증시 상장은 메디슨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과 초음파진단기의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초음파시장에서 메디슨의 입지를 강화해 줄 것으로 보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각 현지에 International Holding Company를 설립하여 Internet 과 Medical Venture Investment를 통한 Global Network를 구축할 것이며, 또한 이를 통한 메디슨 및 가족회사의 매출 시너지도 부수적으로 얻을 것임.
-환경변화에 앞서가는 사업구조로의 재편을 통한 안정적 성장 : 엄청난 시장 잠재력으로 평가받는 의료기시장의 전자상거래를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추가적인 시장확보 추진.
-투자이익 확대를 통한 수익성 및 현금흐름 개선 : 기술적인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이 확보된 국내외 자회사의 이익 증대 등으로 메디슨이 투자한 자회사의 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향후 투자자산으로부터의 이익 환수를 통한 수익 확대 도모가 가능하고, 원활한 현금흐름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됨.
[메디슨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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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출 액 102,996 94,279 9.2%
영업이익 10,112 14,669 -31.1%
경상이익 55,363 35,061 57.9%
순이익 30,880 26,020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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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률 29.98% 27.60% 2.4%p
자산총계 559,118 411,259 36.0%
부채총계 364,793 253,223 44.1%
자본총계 194,325 158,037 23.0%
[자본금] 16,949 14,921 13.6%
부채비율 187.7% 160.2% 27.5%p
*자료:반기보고서
- 나모 웹에디터, 전 세계 매체서 호평
- 나모 웹에디터가 전 세계 유명 컴퓨터 전문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나모 인터랙티브(www.namo.co.kr)는 지난 1일부터 웹에디터 4 일본어판을 출시한 뒤 일본의 DOS/V 매거진 7월호에서 만점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의 유명 월간지인 DOS/V 매거진 7월호에서는 웹에디터 4 일본어판의 특징적인 기능을 소개하면서 ▲가격대/성능 ▲사용감/조작성 ▲종합 평가에서 모두 만점을 부여했다고 나모측은 설명했다.
지난 92년 창간된 DOS/V 매거진은 발행 부수만으로 일본 PC 잡지 중 3위 안에 드는 유명 매체로, 이 잡지는 나모 웹에디터 4를 "한국에서 온 터프한 웹에디터"로 평가하면서, 나모 웹에디터4의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수식/편집/그래픽 등의 독창적인 기능, 다이나믹 HTML/레이어 등 탄탄한 기본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나모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나모 웹에디터 3.0 영문판이 미국의 유명 컴퓨터 활용지인 PC 매거진으로부터 전 세계 웹 저작 도구 벤치마크에서 총 8개 제품 중 4위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나모는 이는 처음으로 국산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미국의 메이저 잡지의 정식 벤치마크 대상에 포함된 것이며, 평가 결과에서도 4.0 최신 제품이 아닌 3.0판으로 4위를 차지, 전 세계 시장의 50%나 되는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출시된 나모 웹에디터 3.0은 독일의 온라인 투데이(5월호), 프랑스의 PC No.1(4월호), 스페인의 PC 마니아(2월호) 등 유럽 각국의 유명 잡지에서 여러 웹 저작 도구를 비교 평가한 결과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나모는 이처럼 유명 잡지에서 객관적으로 인정한 나모 웹에디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올 한해 해외 시장에서의 큰 성과가 예상돼 이미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수출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올 100억원의 매출 중 40억 원 이상은 해외에서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설 것으로 내다봤다.
나모는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1~2년 안에 전세계 웹 저작 도구 시장에서 10-2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 한국인터넷게임리그 추계리그 8일 개막
- 배틀탑이 운영하는 KIGL(한국인터넷 게임리그) 추계 리그가 8일 롯데월드 내 사이버텍Ni21에서 시작돼 9월 9일까지 총10주동안 계속된다.
19개 구단,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추계리그는 하나로 통신의 하나로 Ace, 삼성전자의 KHAN, 3D 포탈 사이트 올더웹의 V나라, 인터넷 서비스업체 드래곤마린의 아이드래곤 인터플러스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아이드래곤 인터플러스의 장현진,윤석호, 천현주, 백지희 선수는 아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프로로 진입한 선수들이어서 프로게임리그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현진 선수는 KPGL16강, 배틀탑인천지역 2위 등의 전적을 갖고 있고, 윤석호 선수는 남동구연합대회 2위, 팡팡네트워크게임대회1위, 컴정보배 커플전1위, 브르드워레더 4시즌2위의 좋은 성적으로 프로리그에 첫 입성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여성부가 남성부보다 많은 15개 팀이나 참가해 이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한글과컴퓨터 예카의 이은경, 박승인 선수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SBS 하나로 최강전 여성부 4위, 배틀탑 아이터치(017)배 개인전 4연승의 전적을 가진 김인경 선수는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배틀탑 여성부를 석권했던 하나로통신 하나로 ACE의 김경미 선수도 이번 대회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있다.
총상금 5000만원이 걸린 추계리그는 각 구단이 2회 라운드로빈(Round-robin)방식으로 게임을 갖고, 리그를 마감하는 결선대회는 9월 24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추계리그에서는 경기운영 측면에서 2연승 이상의 선수들에게 가산점을 줘 동률자를 없애는 연승제가 처음 도입됐으며, 정규 리그 1,2,3위에게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방송에서 주요 경기를 방영할 계획이다.
- 삼성물산, 인터넷사업 조기 가시화한다
- 삼성물산은 19일 인터넷 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중인 다양한 인터넷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인터넷 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사의 강점인 오프라인 기반과 해외 네트워크, 마케팅력, 정보력을 바탕으로 B2B eMarketplace 및 확실한 수익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다른 인터넷 기업과의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개별 인터넷사업은 조기에 스핀오프해 자율경영과 스피드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터넷 사업은 나스닥에, 국내 인터넷사업은 코스닥에 가능한 한 빨리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내년중에 B2B와 B2C 분야에서 각각 2-3개의 개별 인터넷 사업이 상장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다음달중 출범할 수산물 국제거래를 위한 사이트 "Fishround"는 그리스, 대만, 러시아의 대형 선단들이 지분을 참여했으며, 세계 냉동 수산물 물동량의 20% 이상을 취급할한다는 계획이다.
또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섬유원료 B2B사이트 "Textopia"는 대만,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등의 섬유관련 주요 30여개 업체들과 협의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3년 이내에 섬유원료 무역거래의 10~1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키로 했다.
인터넷 방송국 "Doobob"은 8월중 분사하고 국내 최대 음원 보유업체인 "도레미"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사업 영역 및 수익 모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서비스 사이트인 "Carecamp"는 7월부터 본격적인 사이트 운영에 들어가 의료업계에 획기적인 서비스와 유통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회사인 "HTH"도 7월부터 전국 영업망 확충을 포함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이버아파트 사업인 "CVnet"은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고, 전자화폐 사업인 "V-Cash"은 10월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삼성물산은 사내 자율경영 단위인 "Division Company"에 전담조직을 두어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SCM(Supply Change Management)등 인터넷을 활용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등 17개사 전자화폐 그랜드 컨소시엄구성
- 삼성물산과 비자인터내셔널등 국내외 17개사가 참여하는 전자화폐 그랜드컨소시엄이 구성돼,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삼성물산과 비자 인터내셔널,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넷츠(NETS), 국민카드 등 12개 금융기관을 포함, SK텔레콤,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외 17개사는 5일 롯데호텔에서 전자화폐 서비스업체인 `브이캐시(VCash) 주식회사"설립을 위한 투자협약 조인식을 갖고 하반기부터 전자화폐 `비자캐시"를 발급키로 했다.
브이캐시주식회사는 국민카드, 롯데캐피탈, 삼성카드, 신한은행, 외환카드, 조흥은행, 주택은행, 현대캐피탈, BC카드, LG캐피탈 등 국내 12개 비자카드 회원사가 54억5천만원(36.3%), SK텔레콤과 삼성물산이 각각 13억원(25%), 롯데칠성음료 7억5천만원(5%), 비자인터내셔널 및 넷츠가 13억원(8.7%)을투자, 자본금 150억원으로 이달 중순께 출범하게 된다.
비자캐시는 기존 전자화폐와는 달리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에서 동시에 지불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해 소액결제를 위해 번거롭게 동전을 휴대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뱅킹, 무선전화기, ATM, 단말기 등을 통해 언제든지 충전하여 편리하게 재사용할 수 있다.
비자캐시는 우선 인터넷상에서는 MP3 파일 등 디지털 콘텐츠와 같은 소액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동시에 점차 활용 범위를 실물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 연말이면 "비자캐시"는 인터넷 서비스, 무선 전자상거래, 버스, 지하철, 편의점, 패스트 푸드점, 테마파크, 극장, 경기장, 주유소, 자동판매기 등과 같이 소액 결제를 필요로 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V-Cash주식회사는 비자캐시 서비스 제공으로 초기년도 15조원에서, 2005년에는 24조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소액 결제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비자캐시 사업과 관련, 비자카드사는 그 동안 다른 국가에서 축적한 비자캐시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첨단 지불수단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현재 싱가포르에서 비자캐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ETS는 비자캐시사업의 주요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 삼성물산, 롯데칠성음료는 각각 무선통신사업, 인터넷사업 및 유통업 분야에 있어서 선두기업으로써 축적한 노하우 및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며, 12개 금융기관은 비자캐시 카드 발급 및 전국적인 유통망을 제공한다.
- 안철수硏, 감염율 높은 바이러스 톱10 발표
-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28일 특정일에 활동하는 바이러스와 2개의 신종 바이러스 및 국내에서 감염율이 높은 바이러스 TOP 10을 발표했다.
먼저 특정일에 활동 바이러스로는 5월 28일에 VCL.554, XTAC, Sunday, Korean_Sunday, 29일에는 VCL.554, XTAC, No_Import_Rice, 30일 Mongolian, Bye, VCL.554, XTAC, 31일 Bye, Miny1.751, Win95/Boza, FK.658, Fish_Boot, VCL.554, XTAC, 6월 1일 Win95/LOVE, WM/MDMA, Juvenile_Delinquent, Timer, Sonic, Fish_Boot, Oxana, Great_Dipper등이다.,
이 가운데 5월 30일에 활동하는 Mongolian은 감염된 시스템의 기본 메모리 크기가 2킬로바이트 줄어들게 하며, 감염된 후 매년 5월 30일 감염된 시스템으로 부팅하면 하드 디스크를 파괴하고 "Mongolian Virus VERSION 1.00/Mongolian Brain Co.Ltd 1992/Today is birthday of my babby !!!"라는 메시지를 추력한 뒤 시스템을 재부팅한다.
5월 31일에 활동하는 Miny1.751는 바이러스 원형 파일을 IMF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파일(V3MEM.COM)로 속여 배포된 바이러스로 미니1.457 바이러스의 변형으로 문자열을 추가하고 암호화 루틴을 변형한 것으로, COM, EXE 파일 모두 감염시킨다.
안연구소는 또 신종 바이러스로 W97M/Thus.Q와 VBS/Tune을 소개했다.
W97M/Thus.Q 바이러스는 매년 12월 13일 C 드라이브의 모든 파일 삭제를 시도하는 특징이 있으며, VBS/Tune 바이러스는 감염된 VBS 파일이 실행되면 "TUNE.VBS, KERNEL.VBS, WINSCK.VBS, EXPLORER.VBS" 파일을 생성하며, 레지스트리와 WIN.INI를 변경해 다음 번 부팅 시부터 자동 실행되도록 하고 전체 드라이브를 뒤져 하드디스크와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TUNE.VBS 파일을 루트에 생성한다.
VBS/Love_Letter와 같이 E-mail로 자신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한편 감염 발생율이 높은 바이러스 Top 10은 다음과 같다.
1. VBS/Love_Letter
2. Dropper/HotKeysHook
3. WIN95/CIH
4. Win95/Love
5. DVWSSR
6. Trojan/BAT2C.3023
7. VBS/Fool
8. Win-Trojan/SubSeven_v22
9. Trojan/Surprised_Batch.9247
10. W97M/Astia.C
- 美, 100대 고속성장 소기업
- 비즈니스위크 최근호가 2000년 "초고속 성장기업(Hot Growth Companies) 100"을 발표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정기적으로 매출과 수익,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성장기업 순위를 매기고 있다. 기준은 매출 2500만~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이 2500만 달러를 넘는 "소기업"이다.
비즈니스위크는 성장기업의 대부분은 전자상거래와 거의 관계가 없는 기업들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틈새 시장을 효과적으로 뚫은 "굴뚝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물론 절반 정도는 컴퓨터, 통신, 생명공학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골드러시때 광산에 삽과 금을 거르는 채 등을 제공하는 업자들이 돈을 번 것 처럼 대깅버을 대상으로 이러한 물건을 파는 기업들이었다. 골드러시때의 광산 소유주는 결국 다 망했지만 리바이스, 리와 같은 청바지 업자들은 떼 돈을 번 것과 같은 이치다.
1위는 베이비 붐 세대가 선호하는 헬스 기구를 파는 다이렉트 포커스가 차지했다. 3위는 세계레슬링연맹(WWF)가 차지했으며, 보도를 까는 US콘크리트가 9위에 올랐다. 제약업체의 아웃소싱 기업인 알바니 몰레큘러 리서치가 4위를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체나 컴퓨터 제조업체에 마케팅과 그래픽 디자인 등을 제공하는 조막스가 31위를 차지했다.
또 대기업 경영진들에게 e비즈니스 전략을 가르치는 다이아몬드 테크놀로지 파트너스가 38위에 올랐다. 통신회사에 저비용으로 음성, 화상,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장치를 납품하는 어드밴스트 파이버 커뮤니케이션스가 19위에 올랐고, 위성전화나 휴대폰에서 울리는 에코를 제거하는 장치를 만드는 디텍 커뮤니케이션스가 55위를 차지했다.
멋쟁이 여성을 위한 물품을 파는 소매업체인 베베 스토어스가 7위, 고가의 이동식 주택 업체인 내쇼널 R.V. 홀딩스가 21위에 랭크됐다. 아마추어 천문가들을 위한 망원경 제조업체인 미드 인스트루먼트는 24위에 올랐다.
다음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00년 초고속 성장기업 100대 소기업 상위 20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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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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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렉트 포커스 헬스기구
2. 소메라 커뮤니케이션스 통신설비
3. 세계 레슬링 연맹 레슬링
4. 알바니 몰레큘러연구소 제약 R&D
5. 스케처스 USA 신발
6. 세레마 소프트웨어 정보기술SW
7. 베베 스토어스 의류
8. 마르타 스튜어트 리빙 잡지및웹사이트
9. US 콘크리트 콘크리트
10.네온 시스템스 통합소프트웨어
11.PLX 테크놀로지 데이터반도체
12.파원 인터그레이션스 서키트디자인
13.커닝햄 그래픽스 그래픽커뮤니.
14.피니살 데이터커뮤니.
15.E-TEK 다이나믹스 통신부품
16.네스카우트 시스템스 정보기술
17.아이넷 테크놀로지스 소프트웨어(SW)
18.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SW솔루션
19.어드밴스드 파이버 통신시스템
20.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테이터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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