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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ECB에 '환호'…개장초 194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경제 안정을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장은 환호성을 내지르는 모습이다.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8.71포인트(0.97%) 오른 1939.5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함께 20포인트 이상 뛰면서 194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지수가 194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기준 지난해 12월26일 이후 처음이다.ECB는 올해 3월부터 오는 2016년 9월까지 19개월간 매월 600억유로(75조5000억원)의 자산매입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총 매입규모는 1조1400억유로 (1435조원)에 이른다. 이는 시장이 예상했던 최소 규모인 5000억유로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시장에 팽배했던 안전자산에 대한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살아났다.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장중 1.1359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2003년 9월 이후 1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5엔 오른 118.56엔에 거래됐다.국제유가는 재차 하락했지만,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3.1% 하락한 배럴당 46.31달러에 마감했다.특히 대형주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상승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형주는 1.23% 상승하면서 중형주(0.81%)와 소형주(0.59%)의 상승폭을 크게 앞서고 있다.전날 시장 예상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 하락했던 현대차(005380)는 1.19%(2000원) 상승한 17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1.16% 뛰면서 139만4000원까지 올라섰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다만 연기금이 매도를 늘리면서 기관의 매수 규모는 크지 않다. 외국인은 307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311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제일모직이 2.82% 뛰면서 섬유의복도 2.27% 상승 중이다. 증시가 큰 폭으로 뛰면서 증권 역시 2.6% 오르고 있다. 이밖에 운수창고(1.3%), 금융업(1.69%), 은행(1.47%), 운수장비(1.4%), 화학(1.34%) 등도 강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시총 30위까지 기업 중 하락 중인 종목은 유가하락 영향을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0.11%로 하락폭이 크지 않다.‘전자’가 동반 상승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삼성SDS(018260),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강세다.시총 상위 종목 중 약세를 보이는 종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코웨이(021240), 오리온(001800), 이마트(139480) 정도 뿐이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61%) 오른 581.94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실적부진' 현대차 목표가 줄하향…"그나마 배당이 살렸다"☞현대차, 국내외 영업 경쟁 심화…이익전망 악화-아이엠☞현대車, 2015년 11.2조 투자계획
2015.01.23 I 안혜신 기자
네이버, 통신자료 제공 중단 이후 압수수색영장 집행 급증
  • 네이버, 통신자료 제공 중단 이후 압수수색영장 집행 급증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포털사이트 업체인 네이버(035420)에 대한 수사 당국의 압수수색영장 요청과 처리건수가 2012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네이버는 2013년부터 수사기관의 통신자료 제공 요청에는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22일 저녁 프라이버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자문과 내부 검토를 거쳐 수사기관 자료제공 등의 통계자료가 담긴 투명성보고서 성격의 ‘2014년 네이버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http://privacy.naver.com)를 통해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012년 10월 통신자료 제공에 관한 사업자의 실체적 심사의무 존재여부 확인과 영장주의 위배 우려 등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업계 최초로 통신자료의 제공을 전격 중단했다. 따라서 지난 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78건, 107건의 통신자료 요청이 있었지만 이를 수사당국에 제공하지 않았다.이같은 통신자료의 제공 중단으로 인해 전기통신사업법상 통신자료에 해당하는 ‘이용자 가입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이 증가했다. 2012년 상반기 142건에 그쳤던 압수수색영장 요청은 하반기에 1345건으로 늘었으며 2013년에는 총 9000여건이 넘었다. 또한 2013년부터 통신제한조치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헌법재판소의 판결(통신제한조치 허가서를 연장해 실제로는 수사기관이 기간 제한 없이 통신제한조치를 집행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판결)을 반영해 연장이 아닌 추가 통신제한조치 신청으로 인해 나타난 착시효과”라면서 “실제 통신제한조치의 뚜렷한 증가현상이 확인되지 않으며, 오히려 2014년도 하반기는 전반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요청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 회사 측은 “압수수색영장 집행이 증가함에 따라 별도로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요청을 하는 대신 영장의 집행으로 이를 대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2013년 8월 기존 NHN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로 분할돼 기존 NHN에서 처리했던 한게임 서비스에 대한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요청을 더 이상 네이버가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요청이 감소했따”고 전했다.통신비밀보호업무 개인정보 제공 통계 [제공=네이버]▶ 관련기사 ◀☞네이버, 사회적기업 지원하는 '검색광고 서포터즈' 2기 수료식☞캠프모바일 '밴드', 4000만 다운로드..MAU도 1600만명☞네이버, 유망 스타트업 만난다
2015.01.23 I 김관용 기자
  • [마감]코스피, 'ECB 보고 가자' 약보합…1920 턱걸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를 늘리면서 결국 하락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과 배당금 규모를 발표한 현대차(005380)도 투자심리 악화에 일조했다. 현대차는 2% 하락 마감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깔린데다 외국인이 장 막판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폭은 제한됐다.2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41포인트(0.02%) 내린 1920.8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1920선에 아슬아슬하게 턱걸이 했다.대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간밤 ECB 집행위원회가 매월 500억유로의 채권 매입을 최소 1년 이상 투입하겠다고 제안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장에는 양적완화 규모가 5000억유로 이하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는 1년 6000억유로로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국제유가 역시 반등하며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국제유가가 곧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8% 오른 배럴당 47.78달러를 기록했다.장중 발표된 지난해 4분기 현대차 실적은 실망스러웠다. 4분기 영업이익은 1조8756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한 것은 물론 시장에서 예상했던 1조9000억원대를 소폭 밑돌았다.게다가 주당 3000원 규모 배당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 역시 시장이 기대했던 3500~4000원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현대차는 2.04%(3500원) 하락한 1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기아차(000270)는 0.2%, 현대모비스(012330)는 0.6% 하락했다.전날 7%대 급락세를 기록했던 삼성SDS는 이날도 0.87% 하락한 22만7500원을 기록, 신저가 행진을 이어갔다. 장중에는 22만6500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다만 제일모직(028260)은 전날과 같은 12만4000원에 마감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연기금이 903억원의 매물을 내놓는 등 기관은 총 770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도 880억원을 내다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5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3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83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수가 더 많았다.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외국계 매수가 몰리면서 4.22% 급등한 한국전력(015760) 영향으로 전기가스업은 3.61% 뛰었다. 유가 상승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건설업도 1.95% 올랐고 기계(1.48%), 철강및금속(1.39%), 화학(1.24%), 증권(0.74%)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전날 2%대 급등한 여파로 이날은 조정을 받은 보험이 1.26% 빠졌고, 전기전자(1.2%), 의약품(0.8%), 운수창고(0.62%), 비금속광물(0.51%)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가 1.22% 하락하면서 137만8000원까지 내려왔고, SK하이닉스 역시 2.19% 부진했다. 이밖에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하락했다.한국전력을 비롯해 포스코(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SK C&C(034730) 등도 상승했다. 특히 유가하락 대표 피해주인 LG화학(051910)은 이날 유가 상승 영향으로 4.61% 급등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3956만7000주, 거래대금은 4조4771억7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91개 종목이 올랐다. 8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393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기대 못미친 현대차 실적…가라앉는 어닝시즌☞현대차, 주당 3천원 이상 배당…"주주이익 극대화"(상보)☞현대車, 보통주 1주당 3000·종류주 1주당 3100원 현금 배당
2015.01.2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강보합세…기관 매도 전환에 상승폭 축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7포인트(0.15%) 오른 1924.2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하루 앞으로 다가온 ECB 통화정책회에서 1년 60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QE)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시장기대치(5000억유로)를 웃도는 수준이기 때문이다.다만 수급 측면에서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 데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지수 상승폭은 오전보다 크게 줄었다. 외국인은 17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도 743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71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수가 더 많지만 하락 업종 수가 늘었다.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외국계 매수가 몰린 한국전력(015760)이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전기가스업이 2.87% 뛰고 있다. 유가 상승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건설도 2.16% 상승 중이다. 이밖에 기계(1.42%), 철강및금속(1.2%), 화학(1.39%), 증권(0.77%), 섬유의복(0.44%) 등도 오름세다.하락 업종은 보험(1.45%), 의약품(1.01%), 비금속광물(0.71%), 의료정밀(0.72%), 전기전자(0.6%), 금융업, 운수창고(0.3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포스코(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LG화학(051910) 등이 강세다.반면 삼성전자(005930)가 0.36% 하락한 139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005380)가 0.87% 빠지면서 17만원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기아차(0002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6포인트(0.95%) 내린 578.7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전력, 외국계 매수에 3%대 강세☞[사회분야업무보고]스펙타파 채용..100대 공기업 확대☞[전일 특징주]②한국전력, 실적 개선 기대감에 6% 급등
2015.01.22 I 안혜신 기자
 명동 르와지르’ 호텔 승인서 획득! 1월그랜드 오픈 앞두고 마감임박!
  • [분양정보] 명동 르와지르’ 호텔 승인서 획득! 1월그랜드 오픈 앞두고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명동 밀리오레가 리모델링되어 분양 초기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던 ‘명동 르와지르호텔’이&nbsp; 지난 20일 중구청으로부터 호텔 임시사용 승인서를 획득 하면서 1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눈길을 끌고 있다. 명동 일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큼,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70%이상 호텔에 숙박을 정해 평균 6박 이상 체류하는데, 명동에는 현재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투자자들은 명동의 관광지 성장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매매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명동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전체 연면적 37,799㎡(11,434평) 규모에 지상 3층~17층을 통틀어 총 객실 619실을 갖추고 있다. 구 밀레오레 건물의 리모델링인 만큼 지상 1~2층은 기존의 의류쇼핑타운이 유지되며, 지하 1층~2층에는 세계적 브랜드 ‘얼벤리테일’ 백화점 입점으로 확정됐다.&nbsp; 또한,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또한, 호텔 바로 앞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되어있어 원스톱으로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도보로 5분 만에 갈 수 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편하게 서울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은행대출 60~80% 지원해줌과 더불어 연 이익 15%(약 1,100만 원대)가 예상되어 진다.세계 약 75개 체인을 두고 있는 쏠라레는 명품 호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론스타에 속한 브랜드이며, 쏠라레 내에서도 상위권 브랜드로 손꼽히는 르와지르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현재 명동 일대에 호텔은 국내 1위로 객실 가동률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공실률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로 알려진 산하 HM에서 직접 운영을 하여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운영을 맡길 수 있다.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1월 31일 그랜드 오픈으로 현장방문시 로비와 객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nbsp; 2월부터는 객실예약이 가능하여 투자자들의 탄탄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문의번호 : 02-799-3744http://blog.naver.com/yun0028<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귀여운 펫과 함께, ‘퍼즐 펫츠’무료 출시 완료
  • 귀여운 펫과 함께, ‘퍼즐 펫츠’무료 출시 완료
  • [뉴미디어팀]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귀여운 ‘펫’과 함께 즐기는 3매칭 퍼즐 맞추기 게임이 등장했다. 게임로프트 코리아가 신작게임 ‘퍼즐 펫츠(Puzzle Pets)’를 22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출시했다.‘퍼즐 펫츠’는 3마리의 펫을 연결해 점수를 얻는 짝 맞추기 퍼즐 게임으로, 126개의 레벨에서 눈 덮인 산, 무성한 숲 등 멋진 풍경을 갖춘 5개의 섬을 모험하면서 얼음조각, 강철, 독포자 등 방해요소들로부터 위험에 빠진 펫을 구출해야 한다.‘퍼즐 펫츠’의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펫’을 성장시키는 육성의 재미와 함께 훌륭한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펫은 팬더, 코알라 등 레어3종을 포함해 총 10종이 존재하며, 귀염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특수 능력을 통해 게임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퍼즐 펫츠’만의 또 다른 묘미는 기간 한정 이벤트와 미워할 수 없는 트롤을 물리치는 ‘보스전’이 존재한다는 것. 보스를 물리치거나 이벤트 상위 랭킹을 차지할 경우 유저는 체리사과, 희귀한 도우미 펫 등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다양한 부스터 기능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레벨 시작 전 무지개 달걀, 점수 보너스, 이동 횟수 추가 등의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중에 토네이도부터 카멜레온의 혀까지 7개의 다양한 부스터를 적절히 사용하면 어떤 어려운 난관도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퍼즐 펫츠’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게임로프트코리아 공식카페(http://cafe.naver.com/gameloftkr), 트위터(@gameloft_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amelof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스피, 상승 지속…기관 매수 축소에 상승폭은 줄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데 따른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만 기관이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22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4.93포인트(0.26%) 오른 1926.1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간밤 ECB 집행위원회가 매월 500억유로의 채권 매입을 최소 1년 이상 투입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반색하고 있다. 이는 1년 6000억유로로 시장기대치(5000억유로)를 웃도는 수준이기 때문이다.국제유가가 약 3% 반등하면서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다만 기관이 장 초반보다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장중 1930을 터치하기도 했던 지수는 상승폭을 줄여 1920선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외국인은 40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9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94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53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전날 7% 하락하면서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던 삼성SDS(018260)는 이날도 장중 22만7500원까지 내려왔다. 현재 0.22% 하락 중이다. 다만 제일모직(028260)은 반등, 1.21% 상승한 1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3% 이상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기가스업이 2.67% 뛰고 있다. 유가 상승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건설도 2.33% 뛰고 있다. 이밖에 기계(1.29%), 철강및금속(1.17%), 화학(1.16%), 섬유의복(1.08%) 등도 오름세다.하락 업종은 음식료품(0.6%), 보험(0.31%), 전기전자(0.3%), 비금속광물(0.2%), 의약품(0.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종목이 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005380)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등도 상승 중이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0.43% 하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기아차(0002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포인트(0.35%) 오른 586.3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SDS·제일모직 반등 시도☞[전일 특징주]①지배구조 약발 떨어졌나…삼성SDS·제일모직 '약세'☞지배구조개편 테마 시들?…삼성SDS·제일모직 속절없는 급락
2015.01.22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상승 출발…'ECB 양적완화 기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데 따른 양적완화(QE)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3% 가량 상승한 것도 투자심리 회복을 도왔다.22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8.51포인트(0.44%) 오른 1929.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최장 기간 연속 상승세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상승폭을 키우며 1930.37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 1930선 회복을 위해 공방 중이다.ECB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시장이다. 간밤 ECB 집행위원회가 매월 500억유로의 채권 매입을 최소 1년 이상 투입하겠다고 제안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1년 6000억유로로 시장기대치(5000억유로)를 웃도는 수준이다.국제유가 역시 반등하며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국제유가가 곧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8% 오른 배럴당 47.78달러를 기록했다.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최근 ‘중기유통성지원창구(MLF)’를 가동해 은행권에 총 3195억위안(약 55조29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이 확인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유가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유가 하락 피해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81% 상승 중이며, LG화학(051910)은 1.36% 뛰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 역시 3.94% 오르고 있다.수급측면에서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16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도 11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266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8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철강및금속이 1.84%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1.27%), 비금속광물(1.17%), 건설업(1.09%) 등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하락 업종은 보험(0.42%), 금융업(0.16%), 의약품(0.14%), 음식료품(0.02%)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동반 상승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포스코(POSCO(005490)), 기아차(00027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도 강세다.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KT&G(033780) 등은 약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49%) 오른 587.23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정유주 강세…OPEC 사무총장 "유가 곧 반등"☞SK, 美 태양전지업체 '헬리오볼트' 청산절차☞코스피, 하락 출발 뒤 강보합…'숨고르기'
2015.01.22 I 안혜신 기자
유브릿지, 네이버 스마트폰카페에 USB동글 공동구매
  • 유브릿지, 네이버 스마트폰카페에 USB동글 공동구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러링 솔루션 전문기업 ㈜유브릿지(대표이사 이병주 www.ylink.com)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무선으로 PC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풀미러링 솔루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을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와 함께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한다.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http://cafe.naver.com/bjphone)에서 5만9000원의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을 25% 할인된 4만4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공동구매 상품인 ‘와이링크(Y’LINK)’ USB 동글에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용 ‘카링크Car Link)‘ 미러링 솔루션이 제공된다.공동구매 상품인 유브릿지의 ’와이링크(Y’LINK)‘는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다. PC모니터에 띄운 스마트폰 화면을 PC 프로그램인 것처럼 쓸 수 있다.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까지 PC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해 영화, 사진, 게임, 카카오톡, 각종 자료 등을 PC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함께 제공되는 내비게이션용 ‘카링크Car Link)’ 미러링 솔루션은 스마트폰의 모든 앱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인 티맵, 김기사 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고 멜론, 엠넷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015.01.21 I 김현아 기자
종로결혼예물 g1지원다이아몬드, 무료 체험단 모집 "인기"
  • 종로결혼예물 g1지원다이아몬드, 무료 체험단 모집 "인기"
  • [뉴미디어팀] 종로 유명 결혼예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귀금속 예물 전문점인 &apos;g1(지원)다이아몬드&apos;가 오픈 이래 처음으로 풍성한 무료체험단 이벤트를 실시한다.오픈이래 지금까지 수준높은 퀄리티와 경제적인 예물가격, 그리고 귀금속 전문 브랜드에 걸맞는 광범위한 예물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아온 지원다이아몬드는 예물대표카페 예물투어정보공유(http://cafe.naver.com/jewelrytour) 의 인증업체로 카페에서 주최하는 체험단을 이번에는 지원다이아몬드에서 실시를 하게 되었다.이번 무료체험단 이벤트는 종로3가를 비롯해 효성주얼리시티 투어를 생각하는 예비신부 신랑은 물론이며 귀금속예물에 관심이 있는분들 그리고 방문이 힘든 지역에 계신분들을 위해서도 별도로 체험단을 진행한다고 한다.결혼예물, 종로예물, 다이아세트 커플링의 내용으로 한 &apos;종로결혼예물투어&apos; 로 진행이 되며 체험단 선정 후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면 응모가 되며, 총 15명을 추첨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가 있다.1등에게는 지원다이아몬드에서 하이퀄리티로 제작된 100만 원 상당의 예물커플링을 받을 수가 있으며, 30만원 상당의 14k 웨딩반지, 14k 목걸이 등 선정된 체험단은 빠짐없이 모두 선물을 받을 수가 있다.이런 큰 기획을 세운 종로예물 g1다이아몬드는 알뜰하면서도 수준높은 결혼예물을 준비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는 곳이며, 차원이 다른 a/s 시스템으로 꾸준한 예물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이러한 전문매장에서 신부예물 또는 신랑예물, 그리고 일반적인 패션커플링 또는 웨딩밴드를 직접 무료로 체험을 해보고 귀금속에 대해 공부도 할 수 있고 진정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얼리 컨셉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g1다이아몬드 리뷰 체험단 담당 예물투어정보공유의 운영자 예투천사는 "경제적인 결혼예물 정보 공유 차원에서 운영을 해오던 예물투어 커뮤니티 카페가 이제는 실질적으로 예물이나 주얼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이번 지원다이아몬드 리뷰체험단은 종로 예물 중에서도 수준높은 디자인들을 많은분들에게 추천하게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예물 브랜드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G1지원다이아몬드 체험단 내용은 지원다이아몬드 공식블로그 또는 예물투어정보공유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마감]코스피, '숨고르기' 소폭 상승…192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되면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간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유가하락은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2.92포인트(0.15%) 오른 1921.2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거래일만에 1920선을 회복했다.코스피는 전날까지 2거래일동안에만 3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른 상승 피로감에 투심이 크게 살아나지 못하면서 지수는 내내 약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막판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마이너스(-)0.2%를 기록,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대외적인 분위기 자체는 좋은 편은 아니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8%에서 3.5%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국제유가는 다시 4%대 급락세를 기록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3달러(4.72%) 하락한 배럴당 4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에 따라 대표적인 유가하락 피해주인 조선주가 실적 우려까지 겹치며 특히 부진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0.98% 하락했으며, 대우조선해양도 3.07% 내렸다. 역시 유가하락 피해주인 GS건설(006360)은 2.76%, 현대건설(000720)도 0.51% 하락했다.개별 종목 중에서는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관련주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삼성SDS(018260)는 이날 하루에만 7.83%(1만9500원) 폭락하면서 23만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종가는 22만9500원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다시 한번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일모직(028260) 역시 5.7%(7500원) 내린 1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수급 측면에서는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도왔다. 외국인은 80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연기금(778억원)을 중심으로 1681억원의 매물을 쏟아냈으며, 개인도 133억원을 팔았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50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상승업종 수가 더 많았다. 보험이 2.28% 올랐고, 전기전자도 1.65% 상승했다. 부동산 3법 국괴 통과와 국제유가 하락 수혜 기대감에 건자재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비금속광물 역시 1.42% 뛰었고, 음식료품(1.29%), 의료정밀(1.1%), 통신업(1.01%)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반면 제일모직 급락 여파로 섬유의복이 3.92% 빠졌고, 삼성SDS가 편입된 서비스업 역시 1.01% 하락했다. 이밖에 전날 상승폭이 컸던 증권(1.65%), 운수창고(1.63%), 운수장비(1.42%), 전기가스업(0.65%) 등도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68% 뛰면서 139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 140만원 목전에 다가섰다.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은 SK하이닉스(000660)도 2.13% 뛰었으며,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KT&G(033780) 등도 강세를 보였다.4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현대차(005380)는 1.15% 빠지면서 17만1500원까지 내려앉았고,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포스코(POSCO(005490)), 기아차(000270), SK C&C(03473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9630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2517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385개 종목이 올랐다. 6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416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거래소, 현대중공업 사업분사 검토보도 조회공시 요구☞[특징주]현대중공업, 4Q 영업손실 우려…약세☞현대重, 구조조정·불확실성 해소 우선…'매수'-신한
2015.01.21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 지속…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유가하락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도 매도 규모를 늘리고 있다.21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2포인트(0.12%) 내린 1915.99를 기록하고 있다.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급등한 영향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대외적인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간밤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8%에서 3.5%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4%대 급락세를 기록, 배럴당 46달러까지 떨어졌다.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1000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478억원을 사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8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관련주가 동반 폭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018260)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7.83%(1만9500원) 하락한 22만9500원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번 신저가를 경신했다. 제일모직(028260) 역시 5.32%(7000원) 내린 12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하다. 제일모직 급락 여파로 섬유의복이 3.5% 빠지고 있으며, 삼성SDS가 편입된 서비스업 역시 1.29% 하락 중이다. 이밖에 증권(1.73%), 운수창고(1.43%), 운수장비(1.23%), 전기가스업(1.01%) 등도 약세다.반면 부동산 3법 국괴 통과와 국제유가 하락 수혜 기대감에 건자재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비금속광물이 1.95% 뛰고 있고, 보험(1.47%), 음식료품(1.34%), 전기전자(1.07%), 통신업(0.78%) 등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현대차(005380)가 1.15% 빠지면서 17만1500원까지 내려앉았고,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포스코(POSCO(005490)), 기아차(0002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약세다.삼성전자(005930)는 1.02% 뛰면서 138만7000원까지 올라섰다.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은 SK하이닉스(000660)도 1.91% 뛰고 있으며,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KT&G(033780) 등도 강세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0포인트(0.58%) 오른 585.67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삼성SDS 신저가☞[특징주]삼성SDS 추락 어디까지…또 신저가☞15년 新모바일트렌드! 놓치면 1년을 후회, 잡아라!
2015.01.21 I 안혜신 기자
 이번이 마지막 기회! ‘명동호텔’ 1월 그랜드오픈 앞두고 마감임박!
  • [분양정보] 이번이 마지막 기회! ‘명동호텔’ 1월 그랜드오픈 앞두고 마감임박!
  • [뉴미디어팀] 쇼핑타운으로 유명한 밀리오레가 리모델링되어 ‘르와지르 호텔’로 새롭게 태어나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분양 초기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던 ‘명동 르와지르호텔’은 현재 마감임박을 앞두고도 높은 투자가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명동은 10년 전부터 부동산 가치를 올리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명동의 ‘르와지르 호텔’은 각 층별 조망과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며 4층~8층은 일반층, 9층~13층은 로얄층, 14층~17층은 프리미엄층으로 3층은 최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투숙객들이 호텔을 나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옥상정원의 바비큐 가든, 뷰티 케어존, 휘트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한류열풍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부담스러운 특급호텔에 비해 저렴한 숙박료로 특급호텔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비즈니스형 호텔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르와지르는 세계적인 쏠라레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쏠라레그룹은 약 75개의 체인을 두고 있다. 쏠라레의 운영시스템을 국내 최고의 호텔 컨설팅 운영사인 산하HM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운영 보장과 자금관리는 코리아 신탁사가 맡고 있어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남, 강북, 김포 등 서울 어디라도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다양한 고급부대시설로는 뷰티 케어존, 뷰티 전문병원, 다양한 고급식당, 휘트니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갤러리, 의류쇼핑몰, 화장품 전문몰, 소형가전 전문몰, Duty Shop 등 객실과 연계된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어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이러한 강점이 있는 명동 르와지르 호텔은 황금 입지인 명동에 위치 해 있음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날 수 있다. 현재 현장 방문 시 로비와 객실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1월 오픈 후 2월부터 탄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문의: 02-588-0098상세보기: http://blog.naver.com/yoy9315<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삼성SDS 신저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전세계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7.34포인트(0.38%) 내린 1910.97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초 강보합권에 머물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고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회복했던 191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간밤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8%에서 3.5%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다시 4%대 급락세를 기록하면서 배럴당 46달러까지 떨어진 점도 악재로 작용 중이다.수급 측면에서도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매도로 돌아섰다. 현재 22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연기금(363억원)을 앞세워 5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483억원을 사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8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개별 종목 중에는 삼성 지배구조 재편 관련주의 동반 폭락세가 두드러진다. 삼성SDS(018260)는 6.85%(1만7000원) 23만2000원을 기록하면서 신저가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제일모직(028260) 역시 4.56%(6000원) 내린 1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더 많다. 제일모직 급락 여파로 섬유의복이 3% 넘게 빠지고 있으며, 삼성SDS가 편입된 서비스업 역시 1.88% 하락 중이다. 이밖에 증권(1.6%), 운수창고(1.54%), 전기가스업(1.23%), 운수장비(1.06%) 등도 약세다.상승 업종은 비금속광물(1.7%), 보험(1.49%), 전기전자(0.55%), 통신업(0.43%), 음식료품(0.39%)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가 0.58% 빠지고 있으며, 한국전력(015760), NAVER(035420), 포스코(POSCO(005490)), SK텔레콤(017670), 기아차(000270), 아모레퍼시픽(090430), SK C&C(034730) 등도 약세다.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36%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실적 기대감에 SK하이닉스(000660)가 2.02% 급등하고 있다. 또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36%) 오른 584.36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삼성SDS 추락 어디까지…또 신저가☞15년 新모바일트렌드! 놓치면 1년을 후회, 잡아라!☞[특징주]삼성SDS, 사흘째 신저가…'과대평가설' 제기
2015.01.21 I 안혜신 기자
  • 코스피, 하락 출발 뒤 강보합…'숨고르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거래일 연속 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연출되는 모습이다. 간밤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전세계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데 따른 양적완화(QE) 기대감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지수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7포인트(0.17%) 오른 1921.5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종가기준 지난 12일이후 7거래일만에 1920선 위로 올라섰다.시장의 관심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ECB 통화정책회의에 쏠려있다. 특히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비 마이너스(-)0.2%를 기록,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고조된 점도 통화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 등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하지만 간밤 IMF가 올해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8%에서 3.5%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점은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한 점은 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2.3달러(4.72%) 하락한 배럴당 46.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다시 한번 유가하락 피해주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75% 하락 중이며, 현대중공업(009540)도 0.98% 내리고 있다.수급측면에서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만이 4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도 49억원을 팔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3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 중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인 한국전력(015760)의 영향으로 전기가스업이 0.76%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은행(0.7%), 금융업(0.51%), 음식료품(0.47%), 보험(0.42%), 운수창고(0.3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하락 업종은 서비스업(0.32%), 유통업(0.3%), 운수장비(0.16%), 의료정밀(0.14%) 등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실적 기대감에 SK하이닉스(000660)가 2.34% 급등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28260), 아모레퍼시픽(09043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강세다.반면 전날 2%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0.29%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기아차(000270), SK C&C(034730), LG전자(066570), LG생활건강(051900) 등도 내리고 있다. 특히 삼성SDS(018260)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재차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0.4%(1000원) 하락한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0.38%) 오른 584.48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세 지속…'中 4분기 성장률 선방'☞유가 바닥 찍었나…유가 급등에 정화조 '급화색'☞[마감]코스피, 완화된 대외분위기+저가매수…1900 회복
2015.01.21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베타 낮은 성장주에 주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1일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에 저성장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형 성장주 가운데 베타가 낮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배당성장지수는 연초 대비 4.0% 올랐고 코스피 고배당지수 또한 증시 저점이었던 지난 6일 기준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이후 1월에 코스피 배당성장지수가 강세가 나타난 것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며 “2012년은 2011년 말 유럽중앙은행(ECB)의 1차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실시되면서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번에도 22일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대형주가 반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그는 성장주 강세에도 주목했다. 저성장 시대에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계속된다는 판단에서다. 장 연구원은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중소형주와 배당주 모두 낮은 베타가 공통점”이라며 “대형 성장주 가운데서도 베타가 낮은 종목의 성과 역시 기존 대형 성장주와의 차이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크로 상황이 불확실하고 저성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 성장’은 유효한 투자전략”이라며 “흔치 않은 1월의 대형주 강세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형주 가운데 성장주이면서 베타 낮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으로는 유한양행(000100) SK하이닉스(000660) CJ(001040) 아모레G(002790) 롯데제과(004990) 현대하이스코(010520) 에스원(012750) 코웨이(021240) 제일기획(030000) LG디스플레이(034220) SK C&C(034730)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LG생활건강(051900) 현대글로비스(08628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이 꼽혔다. ▶ 관련기사 ◀☞제약株 올해 기대 낮춰라…유한양행 최선호-동부☞유한양행, 유일한상에 김모임 교수 선정
2015.01.21 I 경계영 기자
  • 거래소 액면분할 '압박'에 초고가주 '동반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몸집이 워낙 무거워 급등세를 보이는 일이 드문 ‘초고가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초고가 저유동성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중점 추진 목표로 두고 해당기업들을 직접 거론하며 ‘압박’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관련기사-거래소, 액면분할 적극 유도…기업 반응은 ‘미지근’ 개미에 ‘넘사벽’ 황제주...“액면분할이 해답”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16%(2만9000원) 오른 13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제과(004990) 역시 2.27%(4만2000원) 뛴 189만6000원, 롯데칠성(005300)도 4.46%(7만2000원) 상승한 168만6000원을 기록했다 현재 상장사 중 가장 비싼 주식인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3.59%(8만5000원) 급등한 24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001800) 역시 2.11% 오른 101만80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초고가주가 드물게 동반 강세를 보인 것은 한국거래소가 올해 적극 추진 중인 액면분할 때문이다. 거래소는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를 액면분할로 보고 있다. 자본금이나 기업가치 등 내용 변경없이 주식수는 늘어나고 주가는 인하돼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용이해지기 때문이다.거래소는 이날 63빌딩에서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오리온, 네이버(NAVER(035420)), 태광산업(003240), 영풍(000670), 남양유업(003920), LG생활건강(051900) 등 총 38개 초고주가, 저유동성 기업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액면분할의 ‘당위성’을 설득하고 나섰다. 6월말 제도 시행을 앞두고 액면분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3월 정기주총시 안건상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직접 기업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액면분할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 참석 기업들은 즉답을 피한 채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을 내놨다.시장은 초고가주의 액면분할이 당장은 어렵더라도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쪽에 무게를 두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특히 액면분할을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라는 삼성전자 재무 담당자의 발언은 기대감을 확산시켰다.이명진 삼성전자 IR담당 전무는 “액면분할에 대해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사 기업가치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중”이라고 말했다.신희철 아모레퍼시픽그룹 상무 역시 “액면분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면서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로, 다각적인 고려를 통해 연구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초고가주 기업들이 ‘황제주’라는 상징성을 버리고 액면분할에 실제로 나설 것인지는 미지수다. 다만 거래소가 지속적으로 액면분할을 유도하고 있고, 시장의 기대감이 확인된 만큼 거래량이 적은 초고가주 중 중심으로 액면분할이 시행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단일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시황분석팀장은 “액면분할은 시장측면에서는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는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며 “당근과 채찍을 통해 액면분할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0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피, 유럽·中 호재에 상승…초고가주 강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면서 19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관련 기대감과 예상을 웃도는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20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5.69포인트(0.82%) 오른 1918.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거래일만에 1910선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1920선까지 눈앞에 바라보게 됐다.전날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했다. 이날 주인공은 유럽이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모처럼 호재로 작용했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최저환율제 폐지 소식이 오히려 ECB의 양적완화 시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기 때문이다. ECB 통화정책회의는 오는 22일로 예정돼있다.여기에 전날 상하이종합지수가 8% 가까이 급락하면서 우려를 키웠던 중국도 이날은 투자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장중 발표된 중국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3%로 시장 컨센서스인 7.2%를 소폭 웃돌았기 때문이다.국제유가는 전날 다시 하락했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유가 바닥론’이 힘을 얻으면서 크게 영향을 주진 못했다.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2.40% 내린 배럴당 47.52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이날은 특히 초고가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액면분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고가주의 액면분할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가능성이 있는 일부 기업이 거론됐다.액면분할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삼성전자(005930)는 2.16% 상승하면서 137만2000원까지 올랐다. 이밖에 롯데제과(004990) 2.27%, 롯데칠성(005300) 4.46%, 아모레퍼시픽(090430)도 3.59% 올랐다.외국인 매수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모처럼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1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금융투자(825억원)을 앞세워 1714억원을 사들였다. 개인만이 홀로 2122억원을 순매도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해 총 19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6.11% 뛰면서 전기가스업이 4.82% 급등했다. 부동산 3법이 건자재 업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멘트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비금속광물도 3.6% 올랐고, 원화 약세 기조가 완화된 영향으로 음식료품 역시 2.17% 뛰었다. 이밖에 통신업(1.61%), 전기전자(1.51%), 화학(1.16%) 등도 상승했다.하락업종은 건설업(0.67%), 증권(0.47%), 의료정밀(0.4%), 유통업(0.22%), 철강및금속(0.1%)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005380)도 0.58%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포스코(POSCO(00549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제일모직(028260), KB금융(105560)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SDS(018260), 삼성화재(00081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SDS는 3.3% 하락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저가인 24만9000원까지 떨어졌다.이날 거래량은 2억7764만주, 거래대금은 3조5730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해 465개 종목이 올랐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344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 '눈에 편안한 화질' 어워드 수상☞코스피, 상승 출발…中 급락보다 EU '호재' 기대☞[줌인] 이재용 부회장, '삼성 새도전' 건배
2015.01.20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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