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973건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청소년 접종 승인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청소년 접종 승인
  •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데일리 나은경 기자]국내 청소년들도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10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넓어진 백신 선택권이 새로운 팬데믹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청소년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라이선스인) 계약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산·공급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41개국 이상에서 성인용 백신으로 승인받았다. 유럽 및 인도에서는 이미 청소년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노바백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EUA)을 획득, 이 백신이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노바백스가 지난해 미국내 73개 의료기관에서 만 12~17세 청소년 17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뉴백소비드의 청소년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약 79.5%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효과와 유사했다. 오미크론을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도 성인의 약 2~3배로 높았다. 접종 관련 중증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하는 가운데 청소년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번 청소년 적응증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재감염(2회 이상)된 사람은 누적 14만2732명으로, 이중 40.7%가 17세 이하 소아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청소년 연령층의 세부적인 방역 수칙 준수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당부한 바 있다.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최고경영자(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한국 청소년들에게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백신 선택권 확대를 통해 전 세계 백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한국에서의 청소년 접종 승인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뉴백소비드의 청소년 접종 연령 확대와 최근 부스터샷 품목허가 사전검토 신청 등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글로벌 코로나19 백신라이선스인 및 위탁개발생산(CDMO)와 더불어 최근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BA.1) 대응 효과가 확인된 자체 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 새롭게 개발 중인 범용 및 콤보 백신 등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바백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을 공급할 예쩡이다. 지난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오미크론(BA.5)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 원액 및 완제 생산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도 체결했다.
2022.08.12 I 나은경 기자
요즘 가장 '힙'한 백신공장… "국내 최초 개발 코로나 백신 이달말 출하"
  • [르포]요즘 가장 '힙'한 백신공장… "국내 최초 개발 코로나 백신 이달말 출하"
  • [안동(경북)=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늦여름 비가 줄기차게 내리던 10일. 서울에서 출발해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3시간 가량 달리자 경상북도 안동에 도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L하우스’가 자리한 곳이다. L하우스는 태백산 아래 6만3000㎡ 규모 안동 바이오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L하우스는 SK케미칼(285130)이 2000억원을 투자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완공한 세포배양 방식 백신 공장이다. 이 곳은 요즘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생산 준비로 ‘힙’하다.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L하우스’.(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L하우스 임직원 평균 연령은 30세. 이 곳이 힙한 또 다른 이유다. 마주치는 직원 대다수가 갓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로 보였다. 24시간 생산라인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 8시간 근무는 준수하되 출퇴근 시간은 조절하는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 처음 출하될 예정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 선구매 계약을 맺었고 이 중 60만 회분이 현재 생산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다음주 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시중 유통을 위한 국가출하승인 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실험복과 신발 덮개를 착용한 후 가장 먼저 둘러본 곳은 품질관리(QC) 분석실이다. 이 곳에서는 백신 생산 초기 단계부터 출하 전까지 약 10가지 품질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역가, 단백질 함량, 면역증강제 함량시험, 무균 시험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시험에 ‘통과’한 백신만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된다.이주섭 QC분석1팀 팀장은 “생산에 투입되기 전 원료부터 이미 포장이 끝난 제품까지 모두 시험을 한다”며 “한번이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즉시 폐기된다. 주사제라 시험법도 일반 의약품보다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들이 QC분석실에서 품질 검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다음으로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백신 원액(DS)이 배양되는 핵심 시설이다 보니 외부 먼지나 세균 차단에 더욱 철저하다. 실험복과 신발 덮개 뿐 아니라 먼지를 막는 무진 모자, 실험실용 안경, 마스크를 덧대 착용하고 손소독을 한 후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생산 공장엔 9개 생산 시설이 있다. 이들 바이오리액터(배양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내부를 보기는 어렵다. 리액터 크기는 1500리터부터 2000리터까지 다양하다.9개 중 3개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 백신 원액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노바백스와 2331억원 규모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맺었다. 남은 6개 중 2개는 스카이코비드 생산을 맡고 있다. 이 밖에 사노피와 개발 진행 중인 폐렴구균 임상용 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을 남은 생산 시설들이 담당하면서 현재 가동률은 100%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강조하는 생산 시설 강점은 ‘싱글 유즈 시스템(Single Use System)’이다. 싱글 유즈 시스템은 대형 바이오리액터에 1회용 비닐백을 설치하는 것으로, 다음 세포배양 배지를 생산할 때 설비를 소독, 세척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다음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빠른 공정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이 시스템을 구축한 백신 생산 시설들이 꽤 있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선 한 곳도 없었다. 그 중 SK바이오사이언스(당시 SK케미칼)가 가장 빨리 도입했고 덕분에 지금은 글로벌 수준의 백신 생산 시설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장은 “10년 전 이 시스템을 설치할 때 ‘시기상조’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했다. 하지만 그 때 빠르게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CDMO를 계약할 때도 원액 생산까지도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완제품 형태로 포장되고 있다.(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완제의약품(DP) 생산 공장에서는 스카이코비원 포장이 부지런히 이뤄지고 있었다. 병 당 10회 접종 가능하며 10병이 한 팩에 담긴다. 위 사진에 있는 박스에는 팩 40개가 들어간다. 따라서 한 박스당 4000회 분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은 기존 mRNA(메신저 리보핵산)보다 보관이 용이하다. 상온 2~8도 냉장 보관이 가능해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mRNA 백신보다 중저소득국가에서 유통하기 유리하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2024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차세대 바이럴벡터(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2.08.11 I 석지헌 기자
질병청 접종 계획 SK바이오사이언스 아직…투여 시기 주목
  • 질병청 접종 계획 SK바이오사이언스 아직…투여 시기 주목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GBP510)이 품목허가를 받은 지 한 달이 넘어가도록 접종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품목허가가 나왔다. 국내 접종계획 발표가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는 첫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의 국내 품목허가는 6월 29일에 나왔다. 품목허가 이후 접종계획은 질병청에서 결정한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플랫폼인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는 품목허가 한 달 만에 접종계획이 배포됐다. 하지만 이데일리 취재 결과 스카이코비원의 질병청 접종계획은 이달 중에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질병청 관계자는 “다른 코로나19 백신보다 일부러 늦게 도입하려는 게 절대 아니다. 최소 물량이라도 빨리 보내 달라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 요청을 했었다”고 했다. 이어 “식약처 허가 받고 나서 품질 검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있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질병청으로 물량을 못 보내주고 있는 것”이라며 “아무리 늦더라도 9월에는 스카이코비원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품질검사 과정을 마쳐야만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식약처 품목허가 받고 나면 백신은 품질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이 물리적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 걸린다”며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CMO)을 했기 때문에 자체 개발한 스카이코비원과 절차가 조금 다르다. 품질검사 절차가 끝나면 질병청에 바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스카이코비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품목허가가 나온 상황이다. 스카이코비원 첫 매출은 질병청 공급을 시작하면서 일어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질병청과 스카이코비원 총 1000만 도즈(1도즈 1회 접종량), 2000억원 규모의 국내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공급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4개월, 2024년 3월까지로 알려졌다. 일부 증권사 리포트에서 하반기 중 국내 선구매 물량 2000억원이 전부 매출로 인식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정부 선구매 매출은 2000억원이 한꺼번에 재무제표에 잡히지 않고, 질병청에서 주문하는 수량에 따라 2년에 걸쳐 인식된다.업계는 질병청이 선구매한 물량 이외에 추가적인 주문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정부가 지난해 8월 화이자 백신 3000만 도즈를 구매한 데 이어 11월 3000만 도즈를 더 샀다. 확정물량 6000만 도즈 이외에 올해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 물량 6000만 도즈를 더해 총 1억2000만 도즈를 확보했다. 노바백스 선구매는 4000만 도즈다. 스카이코비원의 향후 매출은 해외 진출이 관건일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등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 허가는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중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통한 수출은 WHO 허가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08.11 I 김유림 기자
  • [재송]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NH올원리츠(400760)=올 2분기 79억 9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SK바이오사이언스(302440)=COVID-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에 대해 네팔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현대홈쇼핑(05705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96억 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감소했다고 공시.△현대퓨처넷(126560)=올 2분기 영업이익 48억 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공시.△SK케미칼(2851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05억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덴티움(145720)=2분기 영업이익으로 3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8.6% 늘었다고 공시.△CJ대한통운(00012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19.1% 증가했다고 공시.△CJ제일제당(09795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61% 감소했다고 공시.△화천기계(010660)=2분기 영업이익이 12억 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대비 28.7% 감소했다고 공시.△보락(002760)=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 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1% 증가했다고 공시.△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최근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것에 대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대한그린파워(060900)=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지브이비티 3호 조합과 지브이비티 4호 조합에 100억 원 규모의 제3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재매각을 결정했다고 공시.△CBI(013720)=사업다각화를 위해 190억 원 규모의 3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코르몬파트너스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디딤(217620)=운영자금확보를 위해 투믹스홀딩스가 발행한 40억 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원익QnC(074600)=종속회사 MOMQ홀딩컴퍼니에 4287억6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포시에스(189690)=신한금융투자와 24억600만원 규모의 ODS 플랫폼 구축 및 물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버킷스튜디오(0664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264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리드코프(01270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0.12% 낮아진 170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유진기업(023410)=신탁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유진투자증권과 체결한 50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시트론(101400)=운영자금확보를 위해 5억 원 규모의 제1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엠로(05897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1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21억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대호특수강(0210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 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림(13648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00.67% 증가한 180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동양파일(228340)=김근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티씨케이(064760)=전임 타카하시 히로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신 히데오 대표를 신규 선임해 신 히데오, 김영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81.61% 하락한 3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022.08.09 I 이소현 기자
  • 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다.△NH올원리츠(400760)=올 2분기 79억 96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SK바이오사이언스(302440)=COVID-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에 대해 네팔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현대홈쇼핑(05705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96억 1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 감소했다고 공시.△현대퓨처넷(126560)=올 2분기 영업이익 48억 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공시.△SK케미칼(2851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05억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덴티움(145720)=2분기 영업이익으로 3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8.6% 늘었다고 공시.△CJ대한통운(00012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SK디앤디(21098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19.1% 증가했다고 공시.△CJ제일제당(09795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61% 감소했다고 공시.△화천기계(010660)=2분기 영업이익이 12억 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실적대비 28.7% 감소했다고 공시.△보락(002760)=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1억 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81% 증가했다고 공시.△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엔지스테크널러지의 최근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한 것에 대해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대한그린파워(060900)=운영자금 및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지브이비티 3호 조합과 지브이비티 4호 조합에 100억 원 규모의 제3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재매각을 결정했다고 공시.△CBI(013720)=사업다각화를 위해 190억 원 규모의 3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코르몬파트너스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디딤(217620)=운영자금확보를 위해 투믹스홀딩스가 발행한 40억 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원익QnC(074600)=종속회사 MOMQ홀딩컴퍼니에 4287억69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포시에스(189690)=신한금융투자와 24억600만원 규모의 ODS 플랫폼 구축 및 물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버킷스튜디오(066410)=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264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리드코프(01270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0.12% 낮아진 170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유진기업(023410)=신탁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유진투자증권과 체결한 50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엔시트론(101400)=운영자금확보를 위해 5억 원 규모의 제1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엠로(05897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1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사채권자의 조기상환청구로 21억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장외매수로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대호특수강(02104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70억 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하림(13648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00.67% 증가한 180억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동양파일(228340)=김근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티씨케이(064760)=전임 타카하시 히로시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신 히데오 대표를 신규 선임해 신 히데오, 김영희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바디텍메드(206640)=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81.61% 하락한 30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022.08.08 I 이소현 기자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에도 수익성은 주춤
  •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에도 수익성은 주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케미칼이 올해 2분기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호조로 외형을 키웠지만, 원자잿값 인상과 운임 상승 등 여파에 수익성 면에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SK케미칼(285130)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6% 증가한 5013억원, 당기순이익은 13% 줄어든 603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이는 핵심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의 실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2분기 매출액 1383억원·영업이익 612억원을 거뒀다. 이들을 제외한 SK케미칼의 올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9% 증가한 3257억원, 당기순이익은 50.6% 늘어난 141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 단위=억원, 자료=SK케미칼SK케미칼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증설에 따른 판매량 확대와 신규 용도 개발, 고객 확대 전략으로 외형 성장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코폴리에스터 사업 부문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82억원과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41% 증가했다. 이는 신규 코폴리에스터 라인을 100% 가동하면서 고부가 포트폴리오 제품 판매 전략이 들어맞았다는 게 SK케미칼 측 설명이다. 다만, 제약(Pharma) 사업을 담당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은 매출액으로 772억원, 영업이익으로 79억원을 거뒀다. 올 2분기 판관비가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10% 각각 감소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와 제약 제품 라인업 확대로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8 I 박순엽 기자
상승…2500선 '코앞'
  • [코스피 마감]상승…2500선 '코앞'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7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위험자산 선호 성향이 커지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밑돌았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2%(17.69포인트) 오른 2490.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혼조세를 보인 뒤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사자에 2490선에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예정인 미국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고용 수치가 나오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강력한 긴축 정책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누그러지면서 외국인들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며 “외국인들은 지난 7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으며 해당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2%, 4.4%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1.8원 내린 1298.33원에 마감하며 1300원 밑으로 떨어졌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3724억원을 사들이며 2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기관도 453억원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기관 중에서 투신과 연기금 등이 각각 229억원, 99억원 팔았지만 금융투자가 1005억원을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416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더 많았다. 특히 철강및금속은 3% 넘게 올랐으며 의료정밀, 의약품, 증권도 2%대에서 상승했다.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도 각각 0.71%, 0.78%, 0.61% 올랐으며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 통신업도 1% 미만에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과 같은 6만15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68%) LG화학(051910)(5.42%) 삼성SDI(006400)(1.53%) 등이 상승했다.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원숭이두창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3% 오른 9만85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29% 오른 8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68270)도 4.23% 상승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4.42% 오른 13만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대한항공(003490) 네이버(035420) 크래프톤(259960)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전거래일 호실적에 강세를 보인 카카오(035720)(-0.61%) 카카오뱅크(323410)(-1.82%)도 약세였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1%대 안팎에서 내림세였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제약(001360)이 16.09% 올랐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이 불티나게 팔리는 가운데, 판토에이라는 감기약을 제조하는 삼성제약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후성(093370)은 13.64% 하락 마감했다. 100% 자회사인 후성글로벌이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63만주, 거래대금은 7조4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는 없었고 59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없었으며 241개 종목이 하락했다. 9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8.05 I 김보겸 기자
"연내 3상 중간 결과 발표"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은
  • "연내 3상 중간 결과 발표"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백신 개발 계획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유바이오로직스(206650)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의 임상 3상 중간 데이터 값이 연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아프리카 콩고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 4분기에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코백은 단백질 재조합 백신 방식으로 설계된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NVAX)의 코로나19 백신과 같은 방식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에 비해 보관과 유통이 간편하고, 오랫동안 사용된 방식이라는 점에서 안전성에서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4분기에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4000명, 필리핀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콩고에서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아프리카 임상 결과가 더 빨리 나올 것”이라면서 “필리핀까지 모두 마치고 공개할 것인지, 아프리카만 먼저 데이터를 발표할 것인지 아직 확정은 안됐다”고 말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임상 1·2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발표한 임상 2상 중간 확인 결과 유코백 고용량군 2회 접종 완료 뒤 3주 경과 시점의 중화항체가는 백신 투여 전보다 약 26.5배 높았다.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은 국내보다 해외 수출을 우선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르면 연내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임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식약처는 국내 임상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스카이코비원’을 대조백신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 하겠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최근 정부로부터 임상 3상 연구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189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원받은 금액은 필리핀 임상 3상 진행비용으로 사용된다. 총 임상 비용은 250억원으로 나머지는 회사 측 자금이 투입된다.추후 백신 공급은 임상 3상이 이뤄진 콩고와 필리핀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구가 많고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건은 가격이다. 시장에서는 유코백이 10달러 안팎의 가격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필리핀과 콩고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추가적으로 인접국가로 늘려나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에서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8.05 I 이광수 기자
녹십자, 독감백신은 올해도 대박...'쿼드데믹 우려에 경쟁자마저 불참'
  • 녹십자, 독감백신은 올해도 대박...'쿼드데믹 우려에 경쟁자마저 불참'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녹십자(006280)가 쿼드데믹 우려 속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감백신 실적잔치를 예고했다.쿼드데믹은 사중 대유행 위기를 말한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 BA.4, BA.5, BA.1.25(켄타우로스) 등이 동시유행하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이 확산하고 있다.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소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접수를 돕고 있다. (제공=AP/뉴시스)3일 녹십자에 따르면,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지난 5월 517만9280달러(약 661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이 수주액은 역대 남반구용 독감백신 입찰 최고액이다. 대상국가는 페루, 온두라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총 5개국이다.녹십자는 국제연합(UN) 산하 PAHO 입찰을 통해 수출용 독감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남반구향 독감백신 입찰에서 55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SK바사 올해도 불참...녹십자 반사이익녹십자의 이번 독감백신 수주 낭보는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당장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독감백신 입찰에 나서지 않아 내수시장에서 2년 연속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도 독감백신을 제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국내 독감백신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혀,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녹십자는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 경쟁에서 이탈하면서 직전년도 보다 600만 도즈가 늘어난 1700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생산했다. 정부 발주물량 2680만 도즈 가운데 63%를 녹십자가 차지한 것이다. 이전 국내 독감백신은 공급은 녹십자 40%, SK바이오사이언스 30% 순이었다.그 결과, 녹십자의 백신제재 매출액은 1479억원(2019년) → 2060억원(2020년) → 2632억원(지난해) 순으로 수직상승했다. 이 기간 백신제제 매출비중은 12.9% → 16.8% → 22.5% 순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녹십자의 백신제제류 전체 매출 가운데 독감백신 매출은 2300억원에 달했다.◇ 쿼드데믹 우려에 독감백신 특수 지속여기에 복수의 오미크론 하위변종 유행에 켄타로우스 변이와 원숭이두창까지 가세한 상황이다, 트윈데믹·트리플데믹을 넘어 쿼드데믹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독감백신 특수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제재가 완화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코로나 재유행에 따라 트윈데믹 예방을 위해 독감백신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분위기에 녹십자가 남반구에 이어 북반구 입찰에서도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는 녹십자가 올 3분기 북반구 독감백신 매출로 10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녹십자는 지난해 3분기 925억원의 독감매출을 기록했다. 이 예상대로면 남반구 114억원에 더해 북반구 164억원 등 총 278억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게 된다는 계산이다. 녹십자 측은 북반구 입찰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확대와 녹십자의 점유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실적기대 요인이다. 그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녹십자는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매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발 빠른 대응해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05 I 김지완 기자
"하반기 바이오주 주가 상승 기대…호실적 부각"
  • "하반기 바이오주 주가 상승 기대…호실적 부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하반기 대형 바이오주를 비롯해 제약사, 의약품위탁생산(CMO), 의료기기 기업 등 중소형 바이오주까지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았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모멘텀은 여전하고, 역실적장세 속 호실적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5일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바이오주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반등을 기록 중”이라며 “5월 말부터 대형 바이오주로의 수급 모멘텀 강도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이어 “해당기간 셀트리온(068270)의 하반기 및 2023년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호실적 지속 및 5공장 조기 착공 가능성 부각,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코코나19 재확산에 따른 자체 개발 백신 ‘스카이코비원’ 모멘텀이 부각됐다”며 “5월 이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2.9%, 셀트리온은 7.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4% 상승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8.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8.2% 대비 전반적으로 아웃퍼폼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유럽 램시마SC 매출 고성장 본격화를 바탕으로 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향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4공장 부분가동을 앞두고 선수주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2공장 정기보수 여파로 다수 주춤했던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바이오주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역실적장세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구간에서도 대형 바이오주를 비롯해 제약사, 의약품위탁생산(CMO), 의료기기 기업들의 하반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호적 수급 환경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형주 반등 이후 최근 중소형주로의 주가 반등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는 기술이전, 학회에서의 임상 성과 공개 등 다수의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관심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하반기 주목할 바이오텍으로 레고켐바이오(141080), 알테오젠(19617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메드팩토(235980), 지씨셀(144510)을 제시했다.
2022.08.05 I 김소연 기자
 외인 6일째 '사자'…2470선 사수
  • [코스피 마감] 외인 6일째 '사자'…2470선 사수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4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내내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478.44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중 2478.95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2465선까지 밀렸다. 이후 점차 오름세로 전환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사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131억원, 외국인은 201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2275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2105억원)만이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연기금 등(332억원)과 보험(46억원), 투신(2억원), 은행(7억원)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는 각각 0.56%, 0.13%, 0.04% 모두 올랐다. 서비스업이 2.63% 상승했으며 운수업도 1.86%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복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등도 1%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음식료품은 1% 넘게 하락했으며 의료정밀, 기계, 철강및금속, 건설업, 화학 등도 1% 미만에서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33% 오른 6만15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네이버(035420)가 각각 1.37%, 1.67%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엔씨소프트(036570) 하이브(352820)도 1%대 상승했다. 특히 카카오그룹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카카오페이(377300)는 14.95%, 카카오(035720)는 7.50% 급등했다. 이날 카카오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모빌리티, 페이, 게임 사업 호조로 매출이 35% 성장하면서 우려와 달리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주도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003490)은 5.18% 오른 2만6400원에 장을 마쳤다. 8월 한 달간 일본과 대만, 마카오 관광객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는 소식과 전날 국제유가가 4% 넘게 폭락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329180)은 4.38% 하락했으며 에스오일도 2.72% 내렸다.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도 1%대 미만에서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3억9327만주, 거래대금은 7조40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없이 466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382개 종목이 내렸고 80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8.04 I 김보겸 기자
SK케미칼·SK바사·SK플라즈마, 치매 예방 앞장...‘사회 가치 기여’
  • SK케미칼·SK바사·SK플라즈마, 치매 예방 앞장...‘사회 가치 기여’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SK케미칼(285130)·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플라즈마가 고령화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치매 해결에 나섰다. SK케미칼 등 3사는 인공지능(A)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경기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각사 사업장이 위치한 곳으로 지역 사회와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SK케미칼)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이용자의 신체 및 정서적 활동을 돕는 치매 체조 등 맞춤형 컨텐츠도 제공된다. 사용자의 인지 훈련 현황과 인지능력의 변화 통계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프로그램은 캠페인에 참가한 36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인지 기능 개선에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에 서비스된다. 노인 치매 예방 및 증상 지연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세상파일 노인 치매 예방 프로젝트’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세상파일은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행복나눔재단 사업이다.SK케미칼은 올해 안에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경북 안동, 울산 등 74개소까지 확대해 사운드마인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 본부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는 개인 건강 문제를 넘어 부양 가족의 생활,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면서 누군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거나, 초기 경증 환자의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층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1년에 치매 환자 한 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연 2000만원에 달해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2022.08.03 I 유진희 기자
아이큐어-셀트, 치매치료제'도네페질 패취' 2600억 시장 차지하나
  • 아이큐어-셀트, 치매치료제'도네페질 패취' 2600억 시장 차지하나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 치료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동종 성분이 들어간 최초의 패취형 제품도 이달 1일부터 보험 급여에 등재됐다. 최근 마시는 액상형 치매치료제도 국내 승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경구형 도네페질 약물이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공=CRUCHAGA LAB)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약 3300억원 규모이다. 이중 80%(2600억원)를 도네페질 성분의 경구용 치매치료제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큐어(175250)와 셀트리온(068270)이 글로벌 임상 3상을 공동으로 진행해 완성한 ‘도네페질 패취’가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승인된 뒤, 약 9개월 만인 오는 8월부터 보험 급여 명단에 오른다. 동종 성분 중 세계 최초의 붙이는 치매 치료제가 국내 시장에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게 된 것이다. 도네페질 패취는 하루 1회 복용했던 경구용 도네페질 약물과 달리 주 2회 피부 부착형으로 구성한 개량 신약이다. 아이큐어가 도네페질 패취를 생산하고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국내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해당 약물의 임상 3상은 한국과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4월 미국 내 임상 1상도 승인받은 바 있다.아이큐어 관계자는 “한국인이 대다수 포함된 임상 3상을 진행해 허가를 획득한 최초의 붙이는 도네페질 약물을 완성했다”며 “올해 말에는 미국 내 임상 1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제뉴원사이언스의 액상형 ‘케이셉트액’(성분명 도네페질)을 품목허가 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하며 출범한 기업이다.현대약품(004310)이 최초로 개발한 파우더형(산제)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도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경증~중증의 치매 환자 대상 치료제로 승인됐다.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공동 개발한 붙이는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취’.(제공=아이큐어)일부 중증 치매환자는 경구용 약물 복용이 어려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산제, 액상형, 패취형 치매 치료제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가장 간편한 제형인 ‘도네페질 패취’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가장 뜨거운 상황이다.실제로 도네페질 성분 이외의 타 성분 관련 치매 치료제의 사례를 보면, 패치형 약물이 등장하면서 관련 경구용 치료제를 압도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유럽에서 출시된 노바티스의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이듬해 곧바로 해당 성분 관련 치매 치료제 시장 점유율에서 과반을 달성했다. 2011년 이 약물은 점유율 92%를 가져가며, 압도적 1위에 오른 바 있다.아이큐어 관계자는 “도네페질 패취를 셀트리온제약이 독점판매한다”며 “매출은 두고 봐야 하지만, 3상 과정에서 피부 부작용 등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것도 충분히 입증했다. 많은 한국인이 포함된 임상이었고, 국내에서 출시될 때 무리없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셀론과 엑셀론 패취의 사례처럼 도네페질 성분의 치매치료제 시장 대부분을 도네페질 패취가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회사 측 전망대로 매출을 추산하면 국내 시장에서만 2000억원을 훌쩍 넘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유통망을 가동해 도네페질 패취의 점유율을 높여갈 것”며 “연매출 300~500억원의 매출을 단기간 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회사 측은 2종의 ‘도네페질 패취’(25㎠당 87.5㎎·1187원 , 50㎠당 175㎎·1736원) 등을 기존 패취 치료제 평균 대비 1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네페질 이외에도 리바스티그민 성분을 포함한 치매 치료제들이 관련 전체 시장의 약 20% 주도하고 있다. 오리지널인 노바티스의 엑셀론과 엑셀론 패취가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제네릭으로는 SK케미칼(285130)의 ‘윈드론과 윈드론 패취’, 명인제약의 ‘리셀톤과 리셀톤 패취’ 등이 있다.
2022.08.03 I 김진호 기자
코스피, 美증시 강세에도 하락 출발…삼성전자 1%대↓
  • 코스피, 美증시 강세에도 하락 출발…삼성전자 1%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7포인트(0.34%) 내린 2443.2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7% 상승한 3만2845.1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2% 오른 4130.29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 오른 1만2390.69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3대 지수가 각각 6.7%, 9.1%, 12.4% 상승하면서 월가에선 바닥론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중대형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증시가 강세를 보였던 배경은 지난 6월 이후 급격한 주가 및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악재들을 소화한 데서 기인했다”고 짚었다. 다만 “예상보다 제조업황이나 고용 환경이 악화되면 기술적 침체 이슈를 넘어서 실질적 혹은 공식적인 침체 논쟁으로 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024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원, 57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섬유 및 의복이 1.3%, 철강 및 금속이 1% 오르고 있고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 비금속광물, 화학, 소형주, 중형주 등이 1%대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 전자가 1.18%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의약품, 대형주,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 등이 1%대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대 하락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1%대 하락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지만 2.87% 하락 중이다. 반면 에스오일(1.63%) 고려아연(010130)(3.14%)은 상승세다. 2분기 영업이익이 25.6% 증가한 한화솔루션(009830)도 2.28% 상승 중이다.
2022.08.01 I 김보겸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로템(064350)=이집트터널청(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으로부터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2, 3호선 전동차 공급 및 현지화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수령했다고 공시.△SK바이오사이언스(302440)=28일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 MHRA에 COVID-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조건부허가(CMA)를 신청했다고 공시. △삼성SDI(00640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90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33% 증가했다고 공시. △한화생명(08835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580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0.22% 증가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2분기 영업이익이 2조3292억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8.91% 증가했다고 공시.△삼일제약(000520)=한국채택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6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6.8% 불어났다고 공시.△POSCO홀딩스(005490)=종속회사인 포스코(005490)가 인니 상·하공정 철강 생산능력 확장 등과 관련해 인니 투자부 및 크라카타우스틸과 총 35억 달러를 투자하는 투자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고 공시.△다스코(058730)=60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용 강재방호책 납품계약을 DAEWOO-TPL JV와 체결했다고 공시. △더블유게임즈(192080)=상반기 실적을 8월 10일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대한전선(001440)=K-IFRS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99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192080)=다음달 10일 오전 10시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송원산업(004430)=2분기 영업이익이 542억5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9.6% 증가했다 공시.△환인제약(016580)=2분기 영업이익이 64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줄었다고 공시.△큐로(015590)=HT TECHNOLOGIES로부터 수주한 화공플랜트 기자재 수주 금액이 73억6832만원이라고 변경 공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현대중공업(329180)=2분기 107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74.6% 줄었다고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2분기 영업손실 265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70.5% 감소했다고 공시.△현대건설(000720)=대조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5806억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한화(00088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9145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4% 증가했다고 공시.△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내달 9일 오 후4시에 2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큐로(015590)는 전라북도 김제 토지를 두산에 114억57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HD현대=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359억원으로 569.5% 증가했다 공시.△한국석유공업(00409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1% 감소했다고 공시.△씨에스윈드(112610)=내달 10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코오롱플라스틱(138490)=내달 3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유환철 사외외사와 배동욱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세아홀딩스(058650)=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NH투자증권과 맺은 50억원 규모의 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7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줄었다고 공시.△한화(000880)에오로스페이스=K-IFRS 연결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 11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고 공시.△종근당(185750)=K-IFRS 별도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1억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5% 줄었다고 공시.△현대오토에버(307950)=내달 1일 오전 9시10분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28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공시.△경보제약(214390)=2분기 영업손익이 7억8900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230.1% 증가했다고 공시.△LG전자(06657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7922억원으로 12% 감소했다고 공시.△영진약품(003520)=2분기 영업손실 15억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9.1%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공시.△대호에이엘(069460)=기존 최대주주 대호하이텍이 520만주를 장외매도하고 비덴트가 520만주(10%)를 장외매수해 최대주주에 올라섰다고 공시.△계룡건설산업(013580)=시흥은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공사 수주 규모 금액이 1070억7620만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HD현대=분기배당으로 1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K이노베이션(096770)= 지속가능보고서(2021 SK이노베이션 ESG Report)를 작성해 회사 홈페이지에 제출했다고 공시.△두산에너빌리티(03402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28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94% 늘었다고 공시. △대호에이엘(069460)=강지연 신규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노영호, 강지연 각자대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8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한국항공우주(047810)=내달 9일 오전 9시 10분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공시.△신세계(004170)I&C=신세계라이브쇼핑 418만1738주를 신세계에 837억5600만원에 양도하는 거래가 종료됐다고 공시. △LX인터내셔널(001120)=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HD현대=계열사인 아비커스의 주주배정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보통주 1만주(100억원)를 출자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장학사업 및 법인운영금 지원을 위해 성균관대학에 4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중공업(010140)=K-IFRS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이 255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1.6% 줄었다고 공시.△효성ITX(094280)=분기배당으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만도(2043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456억9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줄었다고 공시.△삼성SDI(006400)=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후원금으로 21억원을 출연한다고 공시. △삼성SDI(006400)=삼성생명공익재단에 9억원, 삼성복지재단에 2억700억원, 호암재단에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LG유플러스(032640)=내달 5일 오후 2시에 본사에서 컨퍼런스 콜을 통해 2분기 추정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공시. △종근당바이오(063160)=별도기준 2분기 영업손익이 34억8900만원 손실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443.6% 확대됐다고 공시.△두산(00015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4% 증가했다고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발주처의 계약 해지 통보에 따라 1674억원 규모의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가 해지됐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삼성전자로부터 수주한 ‘평택 P2L 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계약기간이 기존 이달말에서 다음달말까지로 변경됐다고 저정공시.△효성중공업(298040)=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1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5% 늘었다고 공시.효성(0048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356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3.6% 감소했다고 공시.△컨버즈(109070)=의약학 제품 연구 개발 업체 바이오웨이의 주식 15만1716주를 18억80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74억4900만원으로 77.4% 줄었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내달 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효성화학(298000)=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손실 680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 세빛섬이 뉴스타해치유한회사에서 빌린 799억원 채무에 대해 세빛섬 주권 534만1380주를 오는 9월 29일부터 1년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는 자회사 평화산업이 하나은행에서 빌린 차입금 142억5000만원에 대해 171억원의 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공시.△LG헬로비전(037560)=내달 5일 상반기 결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공시.△범양건영(002410)은=김포한강신도시 Bc-04블럭 연립주택 신축사업 계약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로 한달 연장한다고 공시.△유화증권(003460)=9월 8일에 회사 본사 강당에서 고승인 사내이사 후보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주식회사 온과 맺은 지분 취득 결정을 계약 해제에 따라 철회한다고 공시.△평화홀딩스(010770)=자회사(PyungHwa India Pvt Ltd)가 하나은행에서 빌린 43억8000만원 규모 채무에 대해 52억5700만원 규모의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씨제이씨지브이(079160)=내달 5일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다고 공시.△하이트론씨스템즈(01949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하이트론씨스템즈에 대해 공시번복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2022.07.30 I 전선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