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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인사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담당관 김정희 △국제항공과장 신윤근 △신교통개발과장 박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팀장급 전보 △디지털콘텐츠과장 남철기 △전파방송관리과장 이상민○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전보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이남훈○삼성전자 ◇부회장 승진 △DS부문 대표이사 겸 종합기술원장 김기남 ◇사장 승진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노태문 ◇부사장 승진 △김동욱 김홍경 박문호 이승욱 이인정 최정준 최주호 추종석 김형섭 박재홍 송두헌 전세원 조병학 ◇전무 승진 △권재훈 권태훈 김대현 김영수 김영호 김철기 김태연 노형훈 서양석 서장석 이기수 이승구 이우섭 이준희 전경빈 정 윤 최승식 최용훈 김은중 김재준 김종헌 김창한 서형석 신동호 신재광 이종열 이주영 전충삼 정광열 정상섭 정완영 최완우 허 국 허길영 황기현 ◇전무급 전문위원 승진 △이원석 ◇상무 승진 △강도희 강상용 강태우 고형석 김범진 김성권 김성한 김원희 김재윤 김정우 김정호 김지윤 김현중 남경인 노경래 문성훈 박지선 박태상 박현아 송명숙 송방영 안승환 양진기 양택진 육근성 윤남호 윤인철 윤찬현 윤철웅 이근수 이달래 이동근 이병시 이승목 이신재 이정노 임성택 장소연 장 훈 전승훈 정병기 정승목 정유진 정진국 최 영 함선규 홍경선 홍주선 황성훈 황인철 Conor Pierce(코너피어스) 강동구 고승범 구윤본 권기덕 권석원 권진현 김경준 김구회 김대신 김용찬 김윤철 김은경 김이태 김인형 김일룡 김태우 김태훈 박민철 박성욱 박재성 박정대 박제민 박진수 박진표 배승준 손한구 안성준 오준영 우형동 이종우 이창엽 이화성 임전식 장실완 정광희 정일규 조민정 조성일 최정연 최창훈 한정남 현상진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Jon Taylor(존 테일러) ◇Fellow 선임 △최정환 ◇Master 선임 △강운병 김범석 김성열 김인성 송성욱 오정훈 윤국한 이용규 이재규 조성일 한재준 황상원 황주영 ◇상무급 전문위원 승진 △송인강 이호 신 장 용 전병권 홍유석 송윤종○삼성SDI ◇부사장 승진 △김완표 ◇전무 승진 △송호준 이재경 허은기 ◇상무 승진△고주영 김성만 김윤태 김재경 김헌준 남주영 박용철 박준형 손우영 조한제 최익규○삼성물산 ◇사장 승진△김명수 EPC 경쟁력강화 TF장 사장○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 △ 김태수 백지호 ◇전무 승진 △ 김동환 박종우 이광수 이주형 최원우 ◇ 상무 승진 △ 강태욱 심병창 유승락 이근수 이호중 조성호 최근섭 최연수 한동원 한준호 허철 황의훈 ◇ 상무급 전문위원 승진 △박제각 ◇ 마스터 선임△ 김덕회 송승용○삼성전기 ◇ 부사장 승진 △ 강사윤 김두영 ◇ 전무 승진 △ 이태곤 조국환 조태제 ◇ 상무 승진 △ 김종한 김희열 남효승 이동훈 이정원 정해석 허영식 홍정오 ◇ 마스터 △ 윤석현 조용주○SK주식회사 ◇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 △최영찬 비서2실장 △황근주 투자1센터장 △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 △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 △이용욱 투자2센터장 ◇신규 선임 △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 △구경모 SKMS담당 △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 △김완성 기획지원담당 △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 △소병희 기획담당 △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 △이지영 SK USA 임원 △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SK이노베이션 ◇승진 △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 △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 ◇신규 선임 △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 △김범우 감사실장 △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 △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 △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 △김철중 O&A실장 △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 △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 △박두윤 중국사업담당 △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 △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 △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 △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 △이존하 Cell개발실장 △정인보 SV추진단장 △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 △지승영 HR전략실장 △최영호 LiBS사업부장○SK에너지 ◇승진 △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 △오종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 △박재홍 동력공장장 △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 △이영철 남부사업부장○SK종합화학 ◇사장 승진 △나경수 ◇승진 △강동훈 BM혁신본부장 ◇신규 선임 △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 △김경오 Polymer공장장 △김종현 SKGC America대표 △최안섭 최적운영실장 △최우진 Olefin공장장○SK루브리컨츠 ◇신규 선임 △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 △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 △임재욱 경영전략실장○SK인천석유화학 ◇신규 선임 △이효진 SHE·Tech실장 △정준영 생산관리실장○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승진 △서석원○SK텔레콤 ◇승진 △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 △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 ◇신규 선임 △강충식 Comm.센터 PR담당 △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 △라만강 HR그룹장 △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 △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 △송광현 PR2실장 △신용식 Smart City Unit장 △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 △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이상구 Biz.메시징담당 △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전진수 Media Labs장 △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 △최우성 SKTJ 대표 △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 △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 △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 △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 △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SK하이닉스 ◇사장 승진 △이석희 △김동섭 대외협력총괄 ◇승진 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 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 ◇사장 승진 △안재현 △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 ◇승진△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 ◇신규 선임 △김광국 SHE실장 △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방성종 PPP Program담당 △이달환 Hi-Tech PJT PD △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 △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SK E&S ◇승진 △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SK디스커버리◇신규 선임△김기동 재무실장○SK케미칼◇사장 승진△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신규 선임△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박현선 마케팅3본부장△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SK네트웍스◇승진△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신규 선임△류성희 지속경영실장△박상형 철강사업부장△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이보형 Most사업부장△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SKC◇승진△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신규 선임△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전병수 재무지원실장△최갑룡 법무지원실장○SK가스◇사장 승진△윤병석◇신규 선임△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박진석 기업문화실장○SK머티리얼즈◇승진△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손병헌 생산본부장◇신규 선임△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SK실트론◇승진△최근민 제조기술총괄△이항녕 영업부문장◇신규 선임△박진국 MS제조그룹장△정희균 재무관리실장△조용준 LS제조그룹장○SUPEX추구협의회◇승진△이항수 PR팀장△노찬규 PR팀 임원△이한영 HR지원팀 임원◇신규 선임△성은경 전략지원팀 임원△장호준 전략지원팀 임원○한화건설 ◇사장 승진△최광호 ◇전무 승진 △이원주 이윤식 ◇상무 승진 △윤용상 ◇상무보 승진 △고강석 권오정 김윤해 김종출 이상국 이용우 전재민 정지열○한화도시개발 ◇상무보 승진 △기일○한화갤러리아 ◇상무보 승진 △류상용 △우성욱 △임병헌○한화63시티 ◇상무보 승진 △백준하○한화에스테이트 ◇ 상무보승진 △윤양진
2018.12.06 I 최정훈 기자
  • [인사]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SK케미칼(285130) 라이프사이언스비즈는 2019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행 일자는 오는 10일부터다.라이프사이언스비즈 사장에는 전광현 파마(의약품)사업부문 대표를 승진 발령했고, SK플라즈마 대표는 김윤호 마케팅본부장이 맡게 됐다. 전광현 사장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차세대 신규 성장사업인 혈액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이와 함께, 박현선 파마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박현선 본부장은 파마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으며,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퀄리티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이외에 김광진 Pharma사업부문 Pharma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을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 그린케미칼비즈(GC Biz)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과 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을 각각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전광현 사장◇SK플라즈마△김윤호 대표△박현선 마케팅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
2018.12.06 I 김지섭 기자
  • [인사]SK그룹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SK주식회사◇승진 △이병래 이사회사무국장 겸 법무담당△최영찬 비서2실장△황근주 투자1센터장△강창균 투자1센터 임원△김만흥 금융/전략사업부문장△이용욱 투자2센터장◇신규 선임△강우진 금융사업2본부장△구경모 SKMS담당△김연태 투자1센터 임원△김완성 기획지원담당△박종철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겸 Data사업담당△소병희 기획담당△이규석 Digital GTM1그룹장△이지영 SK USA 임원△유창호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장○SK이노베이션◇승진△강상훈 Battery사업기획본부장△임민철 기업문화본부장◇신규 선임△고홍재 Battery헝가리공장장△김범우 감사실장△김용직 Battery최적화실장△김우형 Investment Group임원△김일수 R&D추진혁신실장△김창욱 Battery마케팅실장△김철중 O&A실장△김태진 기반기술연구소장△목영삼 E Mobility Group임원△박두윤 중국사업담당△박현철 Biz.환경Group임원△선희영 Battery선행연구실장△윤형조 Battery사업지원실장△이동훈 이사회사무국장△이존하 Cell개발실장△정인보 SV추진단장△조대희 E mobility Group임원△지승영 HR전략실장△최영호 LiBS사업부장○SK에너지◇승진△김종화 Engineering본부장△오종훈 BM혁신본부장◇신규 선임△박성길 원유·제품운영실장△박재홍 동력공장장△옥진규 기계·장치·검사실장△이영철 남부사업부장○SK종합화학◇사장 승진△나경수◇승진△강동훈 BM혁신본부장◇신규 선임△권오성 중국경영지원실장△김경오 Polymer공장장△김종현 SKGC America대표△최안섭 최적운영실장△최우진 Olefin공장장○SK루브리컨츠◇신규 선임△김명철 기유최적화실장△박지원 윤활유Global사업부장△임재욱 경영전략실장○SK인천석유화학◇신규 선임△이효진 SHE·Tech실장△정준영 생산관리실장○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사장 승진△서석원○SK텔레콤◇승진△유영상 MNO사업부장 △윤풍영 Corporate센터장△이현아 AI기획/개발Unit장◇신규 선임△강충식 Comm.센터 PR담당△김무환 SKTA 사업개발담당△라만강 HR그룹장△류병훈 Innovation Suite 임원△문갑인 Smart Device그룹장△송광현 PR2실장△신용식 Smart City Unit장△염성진 CR성장지원실 CR지원담당△이기영 뮤직사업TF장 겸 IRIVER 전략기획그룹장△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이상구 Biz.메시징담당△이중호 수도권마케팅본부장△전진수 Media Labs장△채종근 윤리경영실장 겸 법무그룹 Compliance담당△최우성 SKTJ 대표△허근만 서부Infra본부장△홍승균 통합유통Infra그룹장△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 리더△박종석 SK브로드밴드 경영기획실장△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실장△유재호 11번가 사업기획그룹장△한은석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SK텔레콤 5GX보안사업그룹장○SK하이닉스◇사장 승진△이석희△김동섭 대외협력총괄◇승진△오종훈 △강영수 △권원택 △김상근 △김형수 △사택진 △이상락 △차선용 ◇신규 선임△권기창 △김형수 △도창호 △박명수 △박성환 △박용근 △박창헌 △송치화 △신정호 △이상권 △정상록 △조민상 △정유석 ○SK건설◇사장 승진△안재현△임영문 경영지원담당사장(CFO)◇승진△전승태 건축주택사업부문장◇신규 선임△김광국 SHE실장△김병권 Oil&Gas마케팅본부장△박종수 기업문화실장△방성종 PPP Program담당△이달환 Hi-Tech PJT PD△장용진 건축상품개발실장△조현진 Telecom사업본부장○SK E&S◇승진△문상학 전력사업부문장 △안진수 경영지원부문장△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신규 선임△문상요 LNG System본부장△유한성 감사실장△최윤호 Energy Solution Group장○SK디스커버리◇신규 선임△김기동 재무실장○SK케미칼◇사장 승진△전광현 Life Science Biz. 사장◇신규 선임△김한석 공정개발연구실장△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박현선 마케팅3본부장△안정범 에너지·유화사업부장△이란주 SK플라즈마 안동 QU실장 겸 오산 QU실장○SK네트웍스◇승진△김규태 현장경영본부장△서보국 정보통신부문장△강석현 SK pinx 대표◇신규 선임△류성희 지속경영실장△박상형 철강사업부장△안무인 현장경영본부 담당임원△이보형 Most사업부장△이성표 HR실장△하성문 ICT사업부장○SKC◇승진△오준록 성장사업부문장 겸 SKC솔믹스 대표△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신규 선임△이종혁 마케팅 2본부장△장지협 PO/POD사업본부장△전병수 재무지원실장△최갑룡 법무지원실장○SK가스◇사장 승진△윤병석◇신규 선임△고정석 신성장에너지실장△박진석 기업문화실장○SK머티리얼즈◇승진△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 겸 SK에어가스 대표△손병헌 생산본부장◇신규 선임△박기선 CRD본부장 겸 SK트리켐 대표△이상경 SK트리켐 연구영업실장○SK실트론◇승진△최근민 제조기술총괄△이항녕 영업부문장◇신규 선임△박진국 MS제조그룹장△정희균 재무관리실장△조용준 LS제조그룹장○SUPEX추구협의회◇승진△이항수 PR팀장△노찬규 PR팀 임원△이한영 HR지원팀 임원◇신규 선임△성은경 전략지원팀 임원△장호준 전략지원팀 임원
2018.12.06 I 김미경 기자
SK바이오팜, 독자 개발 신약 美허가 신청(상보)
  • SK바이오팜, 독자 개발 신약 美허가 신청(상보)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SK(034730)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SK 자회사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뇌전증 치료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 판매허가신청서(ND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혁신 신약을 해외 기업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하지 않고 NDA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수출을 통해 해외 기업과 손을 잡고 신약 판매 이익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세노바메이트는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FDA 판매 허가를 받을 경우 2020년 상반기 중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SK바이오팜은 북미·유럽·아시아·중남미 등에서 2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SK바이오팜은 부분발작을 보이는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조 임상 2상 효능 시험과 대규모 장기 임상 3상 안전성 시험 등을 진행했다.뇌전증이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해 발작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많은 뇌전증 치료제가 시판됐지만 뇌전증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여전히 발작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큰 상황이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2022년까지 69억달러(약 7조원) 규모로 올해보다 12% 성장할 전망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신약 허가 신청을 FDA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추신경계 및 항암 분야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SK는 1993년부터 대덕기술원 연구·개발(R&D) 조직 내 신약개발연구팀에서 신약을 개발해왔다. 이후 2007년 SK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2011년 신약개발사업부가 SK바이오팜으로 분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속적인 투자로 점진적으로 신약개발 조직을 확대한 것이다.SK바이오팜은 국내 최다인 16개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승인(IND)을 FDA로부터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12월 미국 재즈와 공동 개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도 FDA에 NDA를 제출한 상태다. 바이오·제약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SK는 SK바이오텍을 중심으로 한 원료의약품 생산 사업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위탁개발 및 생산업체(CDMO) 앰팩을 약 7000억원에 인수했다.SK바이오팜 관계자는 “자체 개발 신약이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연구·임상뿐 아니라 생산·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종합제약사’(FIPCO)로 도약할 수 있다”며 “글로벌 신약 강국의 서막을 여는 획기적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SK바이오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현황(자료=SK바이오팜)
2018.11.26 I 김지섭 기자
제약사 3분기 이익 급감…R&D 투자 강화 영향
  • 제약사 3분기 이익 급감…R&D 투자 강화 영향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때문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0.3% 줄어든 3756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3억 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3% 하락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실적의 큰 축인 원료의약품 수출이 9.6% 줄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원료의약품 실적 하락은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판매량 감소 영향이 컸다. 이들 제품은 2013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C형간염 환자 수가 급감했으며, 이는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R&D 비용 증가도 수익성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에 R&D 비용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298억원을 투자했다. 이와 관련 유한양행은 내년 2분기에 폐암신약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3상을 계획하고 있다.GC녹십자(006280)는 3분기에 매출 3523억원, 영업이익 279억 9500만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33.3% 줄어든 수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외부에서 도입한 백신 상품들이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글로벌 제약사 MSD의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 자궁경부암백신 ‘가다실’을 판매한다. 가다실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고 조스타박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조스터’를 출시하면서 독점 구조가 깨졌다. 영업이익 축소에 대해서는 R&D 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11.8% 늘어나는 한편, CI(기업이미지통합) 변경과 마케팅 비용 증가, 계열사 실적 부진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한미약품 역시 3분기 매출은 2352억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4억 9700만원으로 22.8% 줄었다. 한미약품은 주력인 ‘아모잘탄’(혈압약)과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수젯’(고지혈증) 등이 안정적으로 팔렸고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매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에는 기술 수출로 인한 신약의 개발비(마일스톤)를 한꺼번에 받으면서 수익이 큰 폭으로 발생한 반면 올해에는 마일스톤이 줄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또한 R&D 비용 증가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마일스톤 축소분 만큼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종근당(185750)과 대웅제약(069620)도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종근당(185750)은 3분기 매출 2349억 6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210억 3700만원으로 11% 줄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해외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 외에 개발 중인 신약들이 임상 단계에 접어들면서 R&D 비용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3분기 영업이익이 80억 3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4.7% 줄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충북 오송 신공장과 관련해 고정비가 증가하고 신규 도입한 품목의 마케팅 비용도 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선두권 제약사들의 수익성 하락은 R&D 투자 확대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에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결국 R&D 투자 확대가 답”이라고 말했다.반면 체질 개선을 일구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제약사도 있다. 보령제약(003850)은 3분기에 매출 1215억 5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억 5200만원으로 무려 465.16%나 증가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악성재고 물량을 지난해에 모두 해결했고 ‘트루리시티’(당뇨병), ‘프라닥사’(항응고제) 등 도입한 신약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카나브’(혈압약) 복합제 영향으로 향후 수익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나브는 이미 2제 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 복합제 ‘투베로’ 등 패밀리를 구축했다. 이어 2022년까지 카나브 기반 복합제 5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부광약품(003000)은 신약 후보물질 양도, 바이오벤처 지분 매각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8.8% 늘어난 762억 6600만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무려 696% 늘어난 295억 900만원이었다. 부광약품은 위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을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에 400억원에 양도했으며, 바이오벤처 안트로젠(065660)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4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8.11.05 I 강경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출시
  •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출시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SK바이오사이언스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백신에 이어 수두백신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SKYvaricell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감염자는 2016년 5만4060명에서 지난해 8만92명으로 48.2% 증가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두백신은 2005년부터 생후 만12~1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가무료예방접종(NIP)이 시행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바리셀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국내외 19개 임상기관에서 시행한 다국가 임상3상을 통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공장 안동 엘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스카이바리셀라 출시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진출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2018.09.18 I 김지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강도 규제… ‘똘똘한 한채’ 투자심리 잡히나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고강도 규제… ‘똘똘한 한 채’ 투자심리 잡히나-李총리, 금리인상 압박성 발언에… 난감한 韓銀-공공기관 연수시설 117곳 국민에 개방 추진-김명수 대법원장 “대법관 제청 등 권한 내려놓겠다”-[사설]9·13 부동산 대책 효과 거둘 수 있을까-[사설]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역할에 기대한다△줌인&-“사법 권위 훼손 참담해… 수사 협조할 것” 석달 만에 입 뗀 대법원장, 원론적 입장만-뇌 MRI 내달부터 건보 적용 환자부담 66만→18만원으로△9·13 부동산대책-서울·세종 2주택자도 ‘종부세 폭탄’… 똘똘한 한 채로 더 쏠릴라-대치동 한 채만 있어도 올해 50만→내년 120만원△9·13 부동산대책-규제지역 내 1주택자도 주담대 원천 봉쇄… 실수요자 자금줄까지 막힐라-등록 임대사업자 종부세 비과세 혜택 없애기로-실거래 신고기한 60→30일로 단축 호가 띄우기 ‘담합’ ‘자전거래’ 막는다△글로벌 금융위기, 그후 10년-부작용 논란에도 세계 각국 ‘돈 풀기’… 美 경제 호황, EU 되살아나-美보호무역주의, 신흥국 위기설… 또다른 위기 오나-680조원 빚더미에… BoA·바클레이스도 리먼 인수 포기△新채용 풍속 ‘AI심사’-‘자소서 표절’ 콕 잡아내는 인공지능 면접관… “효율성·객관성 높여”-서류 검토 ‘일주일→8시간’-AI·로봇·빅데이터… 4차 산업 분야 두드리면 ‘취업 문’ 활짝△정치-이낙연 총리 “9·13 부동산대책 효과 없으면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지방선거 참패한 홍준표… 전대 못나올 환경 만들어야-文대통령 “평양 정상회담서 전쟁 공포 완전종식 노력”-남북, 오늘 판문점서 ‘정상회담 조율’ 실무협의△경제-검찰·공정위 ‘동등한 위치’서 조사 우선순위 조정해야-美 대화 제의에 中 “환경”… 무역전쟁 타협하나-해외금융계좌 신고 늘었다… 상반기 66.4조원 8.7%↑△금융-“51% 증가” vs “32% 감소”… 카드사 상반기 실적 ‘공방’-당국 압박에 백기… 저축銀, 금리산정체계 점검-1100만명 빅데이터 분석… 삼성카드 ‘다이나믹 소비지도’ 내놔△산업&기업-남북경협 ‘큰 그림’ 평양 가는 ‘재계 빅4’-아버지 꿈 잇는다… 사이언스파크 달려간 구광모-인천공항 해외여행객 열명 중 셋, LCC 탄다-포스코대우, 글로벌 車강판 시장 도전장-“미세먼지 배출부과금, 철강 경쟁력 떨어뜨려”△산업-갤노트9보다 커진 아이폰… ‘한 손 조작’ 어려워져-황창규 KT 회장 “5G 기반 B2B 서비스 개발중”-네이버, 신규 창업자 결제 수수료 1년 면제-SK하이닉스, 2차협력사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소비자생활-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佛명품 ‘포레르빠쥬’ 품은 갤러리아명품관-가격 더 저렴하고, 유행 더 빨리 반영-롯데홈쇼핑, 특집방송 ‘추석 마음 한 상’ 진행△중소기업·바이오-정몽진의 공격경영… “첨단소재 회사로 발돋움, 글로벌 사업 확대”-기술특례 상장 대세는 여전히 ‘바이오’-‘4시간 만에 거푸집 제거’… 아주산업 ‘콘크리트 랩’ 출시-안마의자 바디프랜드 ‘30대 브랜드’ 진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무원연금 바라보는 국민 시각 잘 알아… 불신 해소에 최선 다할 것”-은퇴앞둔 공무원에 귀농체험 미혼 직원에겐 미팅 주선도△증권&마켓-JYP 올들어 150% ‘점프’… 무역분쟁도 비켜간 엔터株-아이폰 신작 공개에도… 맥 못추는 아이폰 부품株-‘터키 펀드런’ 진정세 카타르국립은행 ABCP 한달새 8000억 만기 상환△증권-애경산업·티웨이항공 잇단 흥행 실패에… 코스피 IPO ‘찬바람’-‘JW타워’ 셀다운 작업 ‘순풍’-PEF 이큐파트너스, 의료폐기물 업체 인수… 성장성에 배팅-올 코스닥 신규상장 85개사 ‘역대 최다’△여행-금강산 망원경 없이 한눈에… 천하절경 원없이 담아가시라우-[여행+]해외관객만 3만명… 인천, EDM에 빠지다△스포츠-메이저퀸 다시 올라야죠-아시안게임 한 풀어야죠-박상현 “유럽 투어 시드 받아도 유럽 가기 힘들 것 같아요”-“최강 복서 가리자”… 한국계 골로프킨, 알바레스와 다시 붙는다△사람&나눔-‘동양인 무용수’ 편견 깨는게 제 역할이죠-최종식 쌍용차 사장 ‘2009년 해고사태’ 희생자 분향소 첫 조문-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국제적 인정받아-“지역채널 강화가 곧 케이블TV 경쟁력”-안전보건공단·폴리텍大, 예비산업인력 산재예방 교육△오피니언-[허영섭 칼럼]‘금수저’ 위장전입자들-[목멱칼럼]평등한 건강권의 시작 ‘디지털 헬스’-[기자수첩]카드사 취업열기 시들해진 이유△부동산-공공택지 30곳 지정 놓고 지자체와 ‘진통’… 21일 발표까지 ‘가시밭길’-주택청약 업무, 금융결제원→한국감정원 관리 강화… 부정당첨자 ‘계약 취소’ 의무화-남양주 트리플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사회-‘울집 댕댕이 분양’… 견주 행세에 깜빡 속았네-513명 사망 ‘형제복지원 사건’ 다시 대법원 법정서나-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확인… 논·동물축사 ‘모기 주의보’-‘인천 초등생 살인’ 주범 20년刑 확정-포천서 ‘6·25 연막수류탄’ 폭발 사고
2018.09.13 I 이정현 기자
"한국은 좁다" 해외 진출 위해 공장 키우는 제약사
  • "한국은 좁다" 해외 진출 위해 공장 키우는 제약사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보령제약 예산 공장[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과 코오롱생명과학, 동국제약 등 제약사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공장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약업은 다른 제조업과 달리 심사·인증 등 기간이 2~3년 정도 걸린다. 때문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뒤 공장을 증설할 경우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이들 제약사는 향후 늘어날 해외 수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설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003850)은 2009년부터 10년 가까이 진행 중인 충남 예산 공장 신축 공사를 이달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2만 8551㎡ 넓이에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지어지는 신공장은 연간으로 고형제 10억 정과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약병), 물류 4000셀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경기 안산 공장 생산량의 3배에 달한다. 2700억원 이상 금액을 투입한 신공장은 생산에서 포장, 배송까지 전공정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신공장 설계 단계부터 미국·유럽 등 선진국 의약품 제조 기준인 ‘cGMP’, ‘EUGMP’ 등 글로벌 표준을 적용했다”며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의 해외 진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카나브는 보령제약 연매출 중 약 10%인 400억원 가량을 올리는 효자 품목이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에 다른 계열의 고혈압 성분들을 결합시킨 복합제를 잇달아 출시, 카나브 패밀리는 현재 8종까지 늘어났다. 카나브는 2011년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진출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등 현재까지 총 51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카나브 누적 수출 계약액은 올 상반기 기준 4억 7500만달러(약 5360억원)에 달한다.세계 최초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를 개발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을 신청하는 동시에 공장 증설에 나섰다. 세계 최대 골관절염 시장인 미국을 본격 겨냥하겠다는 의도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기존 충북 충주 공장 내 축구장 부지에 약 8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새로 짓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를 마친 후 내부 설비 배치를 진행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사를 마무리하는 2021년이면 생산량이 현재의 10배인 연간 10만 도즈(주사기)로 늘어날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은 공장 규모만 키운다고 해서 생산량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공장 규모에 맞는 공정작업과 기술력 확보, 인력 교육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086450)은 공장 증설 등에 쓸 목적으로 지난달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확보한 자금 중 상당액은 충북 진천 공장을 현대화하고 증설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1985년 처음 가동한 진천 공장은 30년이 넘어 일부 시설이 노후화했다”며 “특히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화장품과 크림, 연고제 등의 원료 생산설비에 자금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동국제약은 자체 제품을 다른 회사에 위탁생산하더라도 품질관리를 위해 원료는 진천 공장에서 만들었다. 특히 기능성화장품인 ‘마데카크림’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공장 증축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출시한 마데카크림은 마데카솔의 피부재생성분이 든 화장품으로 연간 600억~700억원 매출을 올리는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마데카크림은 현재 일본과 대만, 미국, 중국 등에 수출 중이다. 판매 채널도 초기 홈쇼핑에서 현재 대형마트와 면세점, 온라인샵 등으로 다변화한 상황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화장품을 수출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종류도 초기 크림 위주에서 팩, 에센스, 선블럭, 로션 등으로 다양해지면서 원활한 수급을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도 경북 안동 공장 증설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를 마무리하는 2022년이면 생산량은 독감백신 원액 기준으로 현재의 2배 수준인 1000만 도즈 이상으로 늘어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해외 수출을 위해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심사를 받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진출에 차질 없이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증설을 마무리하면 국내 독감백신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7 I 강경훈 기자
③애널리스트가 본 대웅제약
  • [IR라운지]③애널리스트가 본 대웅제약
  • [서미화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인 매출 238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1.7% 높지만 영업이익은 23.2% 낮은 수준이다.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받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에 대한 보완요청에 대해 최근 자료를 제출했다. 나보타 최종 승인은 내년 1분기로 예상된다. 유럽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내년 1분기에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보타는 내년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진입하면서 퍼스트 무버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나보타의 유럽 및 미국 판권을 가진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유럽에서 에스테틱 판매망을 가진 회사와 제휴를 고려하고 있는 점도 대웅제약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경쟁사보다 앞선 미국 및 유럽 진출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나보타는 최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브라질 등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계약체결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이 예상된다.대웅제약이 올해 상반기에 판매에 들어간 ‘포시가’(당뇨병치료제)는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웅제약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판매하는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표적항암제 ‘삼페넷’도 대웅제약의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웅제약이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은 한올바이오파마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의 가치도 상승시켰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또 다른 신약 ‘HL036’(안구건조증치료제)은 최근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으며 4분기에는 이에 대한 임상 3상 개시 및 미국안과학회에서의 임상시험 결과발표가 예상돼 있다.
2018.08.22 I 강경훈 기자
제약바이오협회, 하반기 직무별 채용계획 전수조사 진행
  • 제약바이오협회, 하반기 직무별 채용계획 전수조사 진행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직무별 채용인원·시기 등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회는 제2차 이사회를 열어 다음달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또 박람회 개막식 직후 진행되는 ‘정부부처-제약·바이오 CEO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이 16개사에 불과해 기업체들의 참석 확대를 촉구하기로 했다.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약산업은 건강과 일자리를 함께 충족시키는 고용있는 성장산업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며 “채용박람회는 우수인력을 충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협회에 따르면 박람회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정부 부처-제약·바이오 CEO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참석이 확정됐으며, 기타 유관부처의 참석이 저조해 추가로 참석을 독려중이다. 산업계에선 구주제약, 대웅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톡스, 비씨월드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이니스트그룹, 일동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한미약품, 휴온스그룹, CJ헬스케어, GC녹십자 등 16개사가 간담회 참석을 신청했으며, 이와 별개로 20여개사에 대해 추가로 참석을 독려할 계획이다.하반기 채용계획 제출 등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현재 39개 제약·바이오기업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제출했으며, 추가적으로 채용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산업계의 채용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경영 등 직무별 1:1 멘토링에는 대웅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메디톡스, 보령제약, 신풍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제일약품, 퍼슨,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 한독, 한미약품, CJ헬스케어, GC녹십자, JW중외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등 18개사 38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금융감독원의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시 강화 방안과 관련해 과도한 규제가 산업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판단, 이와 관련해 전문가를 초빙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업계의 입장을 담은 건의서를 관계 당국에 제출키로 했다.21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8.08.21 I 김지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대그룹 CEO 계속 만나 소통하겠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0대그룹 CEO 계속 만나 소통하겠다”-폭염에 ‘전기료 폭탄’ 걱정 커져도 스마트계량기 보급은 거북이 걸음-中 ‘LCD 치킨게임’에 LGD 또 어닝쇼크… “OLED 빠르게 전환”-대입 수시모집 비중 76%… 역대 최고치-[사설] DMZ 초소 철수 북한군과 보조 맞춰야-[사설] SK 라오스댐 사태 만반의 후속 대책을△‘6개 마을 덮친’ 라오스 댐 사고-라오스 “보조댐 붕괴한 탓” vs SK건설 “폭우로 인한 범람”-文대통령 “정부 차원 강력한 구호대책 마련하라”△LG디스플레이 2분기 2281억 적자 충격-파주 P10 新공장은 OLED로 직행… ‘LCD 레드오션’ 탈출 급피치-中 BOE, LCD시장 ‘쥐락펴락’… “내년엔 더 큰 위기 온다”△이데일리 퓨처스포럼-규제, 프로젝트별 ‘원샷 수술’… 의료 빅데이터 활용 길부터 터줄 것-“에너지 전환정책과 전력수급 문제는 별개… 태양광 덕에 낮시간 더 여유”△정치-노회찬 비극 부른 ‘정치자금법’… “개정해야” vs “신중해야”-‘밀어붙이기식 개혁’에 불만… 송영무 실책 파고든 기무사-안철수 마케팅 손학규 등판-가장 강력한 표는 동정표… 컷오프 두번 탈락은 없다-與 “최저임금 아닌 임대료가 문제”△경제-“누진제 사태에도 AMI 지지부진”… ‘전기료 폭탄’ 우려 키워-아이 울음소리 ‘뚝’… 5월 출생아 2만 7900명 역대 최저-‘뛰는’ 美 경제… ‘기는’ 韓 경제-가스公 예산 줄었어도… 대구사업비 늘려 ‘지역상생’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취약계층 퍼주기식 지원 줄이고… 금융교육·취업연계 통해 자립 돕겠다-사업장에 컨설턴트 파견… 경영진단·개선방안 마련△금융-NH농협금융, 카드 분사 안하기로… 농협계 인프라 활용 시너지 낸다-지점 줄이고 모바일 강화… 2030 공략-윤석헌 “즉시연금 일괄구제가 사회적 비용 아껴”△산업&기업-일본·동남아는 짧다… LCC 장거리 비행 채비-이번엔 물류 스타트업 투자… 현대차 ‘무인배달’ 엑셀 밟는다-두산밥캣, 농기계 시장 진출-현대글로비스, 싱가포르에 지사… 글로벌 물류·해운 신시장 공략-40% 파격 할인… 아우디 A3, 아반떼 가격에 판다△산업·소비자생활-휠라코리아 ‘착한 가격’… ‘유행민감’ 에프엔에프-LGU+ 5G 통신망 구축에 국산 장비 사용-위메이드 ‘이카루스M’ 오늘 출시… ‘게임명가’ 재건 승부수-고급 소주 ‘일품진로 1924’ 대형마트·편의점서도 판다△중소기업·바이오-피부과 의사 진심 담은 ‘닥터지’… 글로벌 유통사도 반했네-삼성바이오로직스, 美 FDA 완제약 제조승인 획득-취업포털 사람안 ‘올해의 브랜드 대상’-SK바이오사이언스, R&D 기술력 업고 ‘백신명가’ 도약△이데일리 선정 상반기 히트상품-멈추지 않는 혁신에 ‘엄지 척’△AUTO&LIFE-섹시한 몸매, 남다른 파워… 내 심장 뛰게하는 ‘4車 혁명’-차선 이탈하니 ‘웅~’ 엉덩이에 진동… 안전 시스템 믿음직△증권&마켓-양도세 면제혜택에… 비상장사 ‘K-OTC’로 몰려든다-‘바이오 투심 악화’ 직격탄… 신라젠 일주일만에 시총 1.5조 증발-폭염에… 제습기株 ‘울상’-‘일본 4차산업혁명에 투자’ 한국투신, 업계 첫 펀드 출시△증권-‘탈원전 수혜’ 기대감… 태양광 산업에 손대는 PEF·VC-국민연금 운용본부 ‘부문장’ 신설 추진-금투업계 ‘퇴직연금, TDF 투자 100%로 늘리면 뭐하나요’-대한항공, 회사채 1500억원 발행한다△문화&스포츠-말이 썩으면 우리 얼도 죽어… ‘3독’ 오염되지 않은, 겨레말 느껴보라-‘살려고… 北에 둔 그녀를 지우다’ 전쟁, 보통 사람의 일상을 묻다△스포츠-“저 믿고 왼쪽 어깨 열어보세요… 30야드는 더 나가요”-최근 8경기 무실점 ‘상승세’ 오승환… 다른 팀들도 군침-이강인, 발렌시아 1군 무대 공식 데뷔전-웹닷컴 투어 상금 1위 눈앞 임성재… “이젠 세계 70위 진입 목표”-이재성, 獨 2부팀으로 이적-박인비 14주 연속 세계랭킹 1위△사람&나눔-“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체육도 여가활동 기여해야”-남편 팀 트린카 “아내·엄마로서 金처럼 아름다웠다”-최태봉 한화시스템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한화생명 “한국 바둑꿈나무들 키워요”-현대·기아차 中법인 수장 교체… 윤몽현·진병진 부사장 승진-신한금융 “맞벌이 가정 육아부담 덜어드려요”-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에게 장학금 3억 8000만원 전달-박홍규 고려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오피니언-테슬라는 무엇으로 돈을 버나-자살보험·암보험·즉시연금, 다음은△부동산-툭하면 소송… 재건축 발목 잡는 단지 내 상가 ‘떼고 갈까, 같이 할까’-잘나가던 하남 오피스텔 ‘공급과잉’ 징후 포착-역세권은 기본… 사통팔달에 개발호재도-서초구 “재건축 부담금 산정 매뉴얼 바꿔야… 정부에 건의”△사회-‘어린이집 보육료’ 줄줄 샌다-결제수수료 0원 ‘서울페이’ 자영업 부담 덜어드립니다-“여성대상 범죄 근절하라” 민갑룡 경찰청장 첫 지시-양승태 영장 또 기각… 발목 잡힌 檢 ‘재판거래’ 수사-1만명 줄어도… 7급 공무원 경쟁률 47.6 대 1
2018.07.25 I 권오석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서 독립 후 백신명가 '도약'
  • SK바이오사이언스, SK케미칼서 독립 후 백신명가 '도약'
  •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안동L하우스에서 대상포진백신의 세포를 배양하기 위한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SK케미칼(285130)에서 독립한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명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시판허가를 받았다. 스카이바리셀라는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올 하반기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입찰을 통해 스카이바리셀라의 해외 진출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 기술은 세포배양 방식이다. 기존 유정란 생산방식에 비해 생산기간을 줄일 수 있고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도 맞을 수 있다. 이미 3가(막을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가 3개), 4가 독감백신을 이 방식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다. 글로벌 백신 리더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2월 범용 독감백신을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들기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세포배양 방식을 1억 5500만달러(약 1750억원)에 도입했다. 국내 백신 기술 수출 중 최대 규모이다. 사노피는 이를 이용해 변종 바이러스까지 막을 수 있는 차세대 독감백신을 개발하고 있다.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대상포진백신을 상용화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대상포진백신인 ‘스카이조스터’는 지난해말 출시 이후 누적 매출 200억원에 근접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동남아시아 등 이머징 마켓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스카이조스터의 국가별 등록 요건에 맞춘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경북 안동시 백신 전용 생산시설인 ‘L하우스’에서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2018.07.25 I 강경훈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백신 전용공장 'L하우스' 증설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백신 전용공장 'L하우스' 증설
  • 이철우(왼쪽 부터) 경북도지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권영세 안동시장이 L하우스 증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SK케미칼(285130)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장 증설로 성장을 본격화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18일 경상북도, 안동시와 국내 최대 백신공장인 ‘L하우스’ 증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시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1000억원을 세포배양 독감백신 원액 제조설비 확대 등에 공동투자하게 된다. 증설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원액 생산량은 현재의 약 2배 규모로 커진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생산량이 늘어나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3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400만 도즈를 돌파했고 WHO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해 국제 입찰을 준비 중에 있다.회사 측은 공장 증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L하우스는 2012년 12월 준공 이후 직원의 90% 이상을 지역에서 채용했고, 이번 증설로 추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육성 중인 국내 최대 백신 클러스터의 핵심 기업으로서 백신 생산의 첨병 역할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인 ‘L HOUSE’에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2018.07.18 I 강경훈 기자
"한국은 좁다" GC녹십자 등 국산백신, 해외서 '맹위'
  • "한국은 좁다" GC녹십자 등 국산백신, 해외서 '맹위'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SK케미칼(285130)은 지난 3일 백신사업부가 독립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백신을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에는 화학업체를 뜻하는 현재 사명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분사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화학사업과 백신사업은 다른 영역이라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백신 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백신이 전 세계 백신 중 절반인 14종을 국산화하면서 ‘백신 주권’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에 가격경쟁력과 효율성을 더하면서 국제기구 입찰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국산 백신의 성장잠재력을 입증하면서 SK케미칼 등 백신사업부를 별도로 독립하는 제약사도 생기고 있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백신 생산 실적은 2015년 4323억원에서 이듬해 5244억원으로 21.3% 늘었다. 같은 기간 국산 백신 수출액은 2억 151만달러(약 2249억원)에서 2억 347만달러(약 2271억원)로 증가했다. 전체 백신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수출하는 셈이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중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육박한다.국산 백신의 최대 수요처는 유니세프·PAHO(범미보건기구) 등 국제조달시장이다. 국제기구 입찰은 WHO(세계무역기구)의 PQ(사전적격심사)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6년 WHO PQ 인증 백신 수출액은 1억 5000만달러로 전체 백신 수출의 73.5%를 차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WHO가 국산 백신의 기술력을 인정해 GMP(우수의약품제조기준) 검사를 면제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국산 백신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백신 수출에 가장 활발한 제약사는 GC녹십자(006280)다. GC녹십자는 올해 상반기 PAHO 독감백신 입찰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3700만달러(약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같은 지역에 수출한 금액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GC녹십자가 중남미 지역에서 올린 독감백신 누적 매출액은 이미 2억달러를 넘어섰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유니세프·PAHO 등 유엔 조달시장에서 GC플루가 전 세계 독감백신 가운데 가장 많이 공급됐다”며 “독감백신은 매년 전 세계 제조사가 동일한 바이러스를 분양받아 만들기 때문에 국제 조달시장 1위는 그만큼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라고 말했다.GC녹십자 독감백신 ‘GC플루’.(사진=이데일리DB)GC녹십자는 국내 백신제조사 중 종류가 가장 많다. 독감백신을 비롯해 B형간염백신, 수두백신, 일본뇌염백신, 신증후군출혈열백신, 조류인플루엔자백신, 파상풍·디프테리아(Td)백신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백신부문에서 3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한다. 이중 수출 비중은 3분의 1인 1000억원 수준이다. 독감백신과 함께 수출 쌍두마차를 형성하는 수두백신은 1993년 출시 첫해부터 중남미와 아시아에 수출했다. 지난해 수두백신 수출액은 약 600억원으로 독감백신보다 많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수두백신은 수출 비중이 90%가 넘는다”며 “브라질·에콰도르 등은 예방접종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 영유아 5가백신 ‘유펜타’.(사진=이데일리DB)LG화학(051910)은 지난해 백신부문 매출 중 80%를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B형간염백신인 ‘유박스’는 1996년 국내 최초로 WHO PQ(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받으며 80여개국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유엔 입찰시장에서 유박스 점유율은 50%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형간염·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뇌수막염을 한꺼번에 막는 5가백신 ‘유펜타’는 지난해 유엔 입찰시장에서 3년간 매년 300억원 규모로 수출하기로 결정됐다.LG화학은 소아마비백신, 폐렴구균백신, 유펜타에 소아마비백신을 더한 6가 혼합백신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소아마비백신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앤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지난해 14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았다. LG화학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국제기구 조달용 필수백신에 주력해 세계 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05 I 강경훈 기자
SK케미칼, 백신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출범
  • SK케미칼, 백신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SK케미칼(285130)은 기존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SK케미칼은 그대로 존속하면서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을 모두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100% 자회사가 된다.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사업과 합성의약품 사업에 집중하게 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에는 안재용 SK케미칼 백신사업부문장이 선임됐다.안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혁신적 R&D 기술력과 최첨단 생산시설은 성공의 근간”이라며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백신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자체 개발 백신과 글로벌 기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백신, 세계적 생산 규모의 백신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스카이셀플루4가는 출시 3년만에 국내 누적판매량 1400만 도즈를 넘었고,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을 통해 국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엔 글로벌 백신 강자인 사노피 파스퇴르에 독감백신 생산기술을 최대 1억5500만달러에 수출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두 번째로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를, 지난달에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승인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하는 모든 백신들을 자체 설비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 인프라도 갖췄다. 경북 안동에 지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인 ‘L HOUSE’에선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백신 등의 기반기술 및 생산설비를 보유해 국내에서 개발 가능한 대부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2018.07.02 I 강경훈 기자
  • [마켓인]백신사업 분할한 SK케미칼, SI 투자유치 기대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K케미칼(285130)이 전략적투자자(SI) 유치와 기업공개(IPO)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백신 사업을 분할한다. 백신 부문 분할로 일부 채무와 차입금이 분할법인으로 이관되겠지만 이에 따라 SK케미칼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보고 있다.SK케미칼은 지난 2일 이사회결의에서 백신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된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 분할에 따라 백신사업과 관련된 안동 백신공장 등을 포함한 자산 3684억원과 회사채 등을 포함한 부채 1833억원은 분할신설법인에 이전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월 백신사업 분할 이후 전략적투자자(SI) 유치, 기업공개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박지원 한국기업평가 평가 2실 선임연구원은 “세포배양방식 백신공장인 안동공장을 완공한 뒤 SK케미칼은 백신사업에서 자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신약개발에 필요한 외부자본을 적극적인 유치히고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력·노하우 공유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할을 결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백신 부문 분할이 SK케미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분할 이후에도 SK케미칼이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하므로 분할 이전 대비 연결 실체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강병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의 회사채와 차입금 일부가 분할 법인으로 이관되겠지만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가 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한 분할 목적이었던 SI의 투자 여부를 지속적인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 수석 애널리스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출시하는 백신 품목이 늘어나고 해외 수출이 확대되면서 백신 생산설비 추가 증설 등 잠재적인 자금 소요가 있을 것”이라며 “영업창출현금 확대, SI 유치, IPO 등을 통한 대응과정과 재무안정성 제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5 I 김무연 기자
  • [마켓인]백신사업 분할한 SK케미칼, SI 투자유치 기대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SK케미칼(285130)이 전략적투자자(SI) 유치와 기업공개(IPO)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백신 사업을 분할한다. 백신 부문 분할로 일부 채무와 차입금이 분할법인으로 이관되겠지만 이에 따라 SK케미칼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보고 있다.SK케미칼은 지난 2일 이사회결의에서 백신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된 분할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번 분할에 따라 백신사업과 관련된 안동 백신공장 등을 포함한 자산 3684억원과 회사채 등을 포함한 부채 1833억원은 분할신설법인에 이전된다. SK케미칼은 지난 2월 백신사업 분할 이후 전략적투자자(SI) 유치, 기업공개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박지원 한국기업평가 평가 2실 선임연구원은 “세포배양방식 백신공장인 안동공장을 완공한 뒤 SK케미칼은 백신사업에서 자체 기술경쟁력을 확보했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신약개발에 필요한 외부자본을 적극적인 유치히고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력·노하우 공유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분할을 결정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백신 부문 분할이 SK케미칼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분할 이후에도 SK케미칼이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보유하므로 분할 이전 대비 연결 실체의 실질적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강병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이번 분할로 SK케미칼의 회사채와 차입금 일부가 분할 법인으로 이관되겠지만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가 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한 분할 목적이었던 SI의 투자 여부를 지속적인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 수석 애널리스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출시하는 백신 품목이 늘어나고 해외 수출이 확대되면서 백신 생산설비 추가 증설 등 잠재적인 자금 소요가 있을 것”이라며 “영업창출현금 확대, SI 유치, IPO 등을 통한 대응과정과 재무안정성 제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5 I 김무연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리와 관련한 조치사전통지서를 통보받아 향후 감리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회계기준 적절성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공시.△케이티스카이라이프=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192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9억9200만원으로 2.37%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55억7300만원으로 13.53% 감소.△한독(002390)=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15% 증가한 38억13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 감소한 1022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88억1500만원으로 1384% 증가.△KSS해운(044450)=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03% 증가한 114억90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1% 증가한 480억91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0억8100만원으로 68.29% 증가.△보락(002760)=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억9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2%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억4800만원으로 6.4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억7500만원으로 28.57% 감소.△한미사이언스(008930)=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65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34억9600만원으로 1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0억9100만원으로 9.4% 증가.△한미약품(128940)=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6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6억7700만원으로 5.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12억4100만원으로 54.4% 감소.△BNK금융지주(138930)=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8% 증가한 2840억9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6% 감소한 1조3297억68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2148억3300만원으로 24.56% 늘어남.△경남은행=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4% 감소한 873억19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6% 감소한 4007억66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64억7000만원으로 2.16% 감소.△부산은행=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9% 증가한 1764억24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6% 감소한 7487억52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1352억6800만원으로 32.97% 증가.△현대산업(012630)개발= 최규연·박용석 사외이사가 회사 분할로 인해 중도 퇴임. 두 사람은 분할신설법인 HDC현대산업개발 사외이사로 선임.△영풍제지(006740)= 이사회 결의에 의해 대표이사를 김동준씨에서 이관형씨로 변경.△대한유화(006650)=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감소한 1037억63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1% 증가한 6131억7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18억6400만원으로 6.49% 증가.△SK케미칼(285130)= 백신·의약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예정. 분할 설립할 회사 이름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회사(가칭)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7월1일임.△삼양패키징(272550)=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2% 감소한 18억10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1% 증가한 755억4900만원이나 당기순이익은 3700만원으로 98.3% 감소. △한전KPS(051600)=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감소한 230억1600만원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 줄어든 2509억77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5억1100만원으로 26.8% 감소.△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삼호(001880)=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이들 회사는 신한은행(055550) 등과 컨소시엄을 맺어 입찰에 참여했으며 총 철도 공사 대금은 2조1500억원임.
2018.05.03 I 김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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