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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255억원…“경기침체 속 코폴리에스터 호조”
  • 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255억원…“경기침체 속 코폴리에스터 호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케미칼이 올해 1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뒀다. SK케미칼(285130)은 올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줄어든 3027억원, 당기순이익은 11.3% 감소한 262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규모다. 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 소재로 만들어진 화장품 용기 (사진=SK케미칼)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경영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 약품의 양호한 판매가 이어지면서 실적을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그린케미칼 부문 코폴리에스터 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1895억원으로 전년 동기(2017억원) 대비 6%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 동기(233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꾸준한 용도개발과 화장품 용기 등에 쓰이는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한 결과라는 게 SK케미칼 측 설명이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에선 1분기 매출액 86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거뒀다.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12% 늘었다. 다만, 판관비 증가와 일부 품목 약값 인하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 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핵심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줄어든 36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백신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2023.05.09 I 박순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전력도매가 반값 뚝…전기료 소폭인상 그칠 듯-코로나 격리기간 7→5일로 단축-금융 격변기, 다시 짜는 대체투자 전략△종합-5분 만에 1곡 뚝딱…드라마 주제가도 AI가 작곡-MZ세대 절반 “아파트 투자 예정”△尹대통령 취임 1주년-“3대 개혁, 여론 지지 없인 불가능”…尹·與 지지율 동반 상승 절실-부·울·경마저 ‘정권 심판’… 尹 조기 레임덕 ‘경고등’-60억 코인, 돈봉투… 野도 잇단 헛발질에 국민 외면 커져△尹대통령 취임 1주년-쟁점 법안 수두룩… ‘거야 입법독주→尹 거부권 행사’ 악순환 우려-인사 편중 리스크…檢 출신 줄이고 전문가 중용해야-협치 없이는 국정동력 확보 어려운데…기약 없는 영수회담△尹대통령 취임 1주년-“관료 마음 얻어야 성공…대통령, 정책 어젠다 제시하고 주도해야”-“임기 초기엔 유능한 전문가 쓰고…측은은 후반기에 불러야”△종합-기시다 “한일경협 깅버이 나서달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공감대-‘○○빼고 다 된다’…정부, 글로벌 혁신특구 10곳 조성-원가부담 크게 줄었다지만 한전 누적 적자해소 ‘난망’-KDI “경기 부진 지속… 내수 회복에 급격한 하강세는 진정”△정치-거래내역 공개 김남국 “전 재산 걸 만큼 떳떳” 與 “이해충돌방지 위반 혐의‘ 윤리위에 제소-가족돌봄청년 만난 김기현 “부양은 국가가 해결할 숙제”-‘빵셔틀 외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민주, 한일정상회담 두고 혹평 쏟아내-도덕성 높이고 청년문턱 낮춘 野 공천룰△경제-물가 3%대 복귀 ‘성과’…수출 부진 대응 ‘과제’-채솟값 안정세라지만… 장보기 여전히 무섭네-“쌀 공급과잉 해소…식량주권 강화”-“주 69시간제 보완, 노동계와 어떤 식이든 사회적 대화할 것”△금융-“월지급액 줄기 전 막차 타자”…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저축은행 PF 위험노출액, 자기자본 두배 넘어”-윤종규 KB금융 회장 “亞 대표 금융그룹 목표”-‘0.008% 확률’ 홀인원 잦더라니… ‘보험 사기’ 설계사 무더기 적발△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韓, 反출산 문화 뒤집지 못하면 붕괴… 무자녀세까지 생각해야”-“인구 느는 아프리카 눈여겨봐야… 소득·교육·출산율 모두 높은 이스라엘도 주목”△글로벌-中 리오프닝 너무 기대했나… 소비·투자 회복 더뎌-IAEA “러 점령 자포리자 원전 대재앙 위기”-中 기업들 ‘이 대신 잇몸’ 구형반도체로 AI개발 나서-‘민간인 학살’ 시리아, 12년만에 아랍연맹 복귀-알리바바 물류회사, 내년초 홍콩 증시 상장△산업-스마트폰처럼 구독서비스 장착… 현대차그룹 ‘자동차판 애플’ 꿈꾼다-새출발 대우조선, 권혁웅 한화 부회장이 키 잡는다-美 배터리 공장 설립 확대에 실적 날개 단 전력기기업체-SK, 가스 분리막 전문 ‘에어레인’ 투자… CCUS 사업 가속-LS전선, 2조원대 해외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사업 수주△산업-깜짝 실적 낸 네이버 ‘초거대 AI’ 힘준다-회원 20만명 프레시코드, 경영난에 서비스 중단-“참호구축·낙하산 논란 없애겠다” KT, 사외이사 새 방법으로 선임-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다음은 불닭소스…1000억 브랜드로 육성”△제약·바이오-생산성 30배 쑥… 에이프로젠 CMO까지 넘본다-알테오젠, 기술이전에 따른 올해 유입액 500억 훌쩍-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생산계약-지놈앤컴퍼니 총괄 대표에 홍유석 선임△증권-모험 마다않는 외인 코스피에 올라탔다-골드만삭스 “韓 배터리 美 수요 한해 33%씩 늘어날 것”-서학개미 ‘최애’ 테슬라 한가득 액티브ETF로 투자 편해진다-“큰손들, 시니어리빙 부동산 베팅”-KB자산운용 MMF시장 정조준, 머니마켓액티브ETF 상장△부동산-대책 없는 제로에너지건축… 개포1단지·둔촌주공도 인증 신청 못했다-낙폭과대·학군지 ‘송·양·강’ 뜬다-서울시 “압구정 재건축 특혜 아니다… 별도 공공기여 해야”-“분묘이전비 산정방식 알려줘”…LH, 대화형 AI로 업무처리 편의성 향상△문화-관람객·판매액 집계도 못내놨다…열기 빠진 ‘아트부산’-시련의 시대에 그려낸 ‘삶의 기쁨’△스포츠-‘우리가 LPGA 대세’… 태국, 11승 1패로 인터내셔널 크라운 왕관 썼다-셀프 라운드에 온천까지… 규슈서 ‘한여름 골프’ 즐기는 법-‘문동주 15승-김서현 40SV’ 한화팬의 장밋빛 꿈 스타트-임성재, PGA 특급 대회서 시즌 7번째 톱10△피플-기차 내리면 퀵보드로… 공유서비스로 철도여행 ‘UP’-거래소,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지원-서울대·KAIST·한양대, AI반도체 대학원 신규 선정-롯데복지재단, 독거노인에 ‘플레저박스’ 전달-카카오, 아모레퍼시픽 ‘광고·커머스’ 협약-5월 엔지니어링, 한화토탈 이영주·셀코스 정종국-광장, 英평가기관 시상식서 ‘올해의 한국 로펌’△오피니언-[목멱칼럼]법 위에 선 사람들-[생생확대경]제약·바이오 정책, 각론이 필요하다-[기자수첩]유치원 ‘아침 돌봄’에 예산 투입해야△전국-욕하고, 때리고…지자체 소극적 대처에 또 멍드는 공무원-20억 멀쩡한 장비 떼고… 새 장비에 20억 또 쓰는 인천교육청-민관갈등으로 비화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사회-“이제 일상적 의료체계로 전환할 때”… 이번 주중 ‘심각’→‘경계’로 하향-간호법 갈등 폭발… 의료대란 현실화하나-서울 기초학력 공개, 서열화 할까? 실력 높일까?-지옥철에 깜짝 놀란 오세훈… “9호선 신규열차 투입 당겨라”-“中 아편전쟁 교훈 삼아 이 땅서 마약 쓸어내야”-이태원 참사, 200일 다가오는데…△
2023.05.08 I 김국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체결
  • 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체결
  • 지난 4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사넷 차토파디야(Sanat Chattopadhyay) MSD 부회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의 신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사넷 차토파디야 MSD 부회장, 라만 라오 힐레만연구소 CEO,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 대표 등이 참석했다.MSD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현재 승인돼 사용 중인 자이르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ERVEBO)의 공정 효율 및 열 안정성을 개선한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다.향후 해당 후보물질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규제 당국의 승인을 획득하면,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전세계 공급 증대와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후보물질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관련 개발 및 기술이전 받아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한다. 보건 당국의 승인을 확보한 후 국제기구에 공급,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최창원 부회장은 “이번 협업은 코로나19를 통해 인정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빛을 발한 결과이며 인류 보건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CMO 및 CDMO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자체 개발 백신으로 입증된 R&D 기술력과 최첨단 백신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C(D)MO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중 보건 증진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백신 플랫폼뿐 아니라 mRNA,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신규 플랫폼에 대한 C(D)MO 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사업 확대 등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하고자 생산 인프라도 확장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생산시설인 ‘안동 L HOUSE’의 대규모 확장을 통해 생산 역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인근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9만9130㎡ 규모의 신규 부지에도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를 통해 인천 송도에 설립하는 ‘글로벌 R&PD 센터’에는 C(D)MO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줄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가 들어선다. 신규 공법이나 제품을 도입하기 전 건설하는 소규모의 시험적 설비인 파일럿 플랜트에는 CGT, mRNA, 바이럴벡터(Viral Vector) 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2023.05.08 I 김진수 기자
  • [한주의 제약바이오] 국산 뇌전증 신약, 글로벌 무대 확장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지난달 주(5월 1일~5월 5일) 제약·바이오업계 이슈를 모았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이 이스라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독일 제약사 머크가 대전에 바이오 공정 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연제약과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가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계획을 캐나다에서 승인받았다. ◇뇌전증 신약 이스라엘 진출SK바이오팜(326030)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가 이스라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4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스라엘 보건부는 세노바메이트 총 여섯개(12.5mg, 25mg, 50mg, 100mg, 150mg, 200mg) 용량을 품목 허가했다. 이번 허가는 SK바이오팜의 이스라엘 파트너사인 덱셀 파마가 진행했다.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까지 이끌어 낸 뇌전증 신약이다. 성인 대상 부분 발작 뇌전증에 대한 약효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전년 대비 116.3% 증가한 16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쓰임새를 확대하기 위해 적응증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신 강직~간대 발작 포함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넓히기 위해 국내 외에 미국, 호주, 독일 등 8개 국가에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분 발작 증상이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SK바이오팜은 이번 허가를 받은 이스라엘을 포함한 서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며 유럽에서도 기존 출시한 15개국에 더해 올해 8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독일 제약사 머크, 대전에…독일 제약사 머크가 대전에 바이오 공정 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대전)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머크는 전 세계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등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임상 승인이연제약(102460)은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제네틱스와 공동 개발중인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NG101’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캐나다 연방 보건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지난 2일 밝혔다.NG101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associated virus,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이다. 망막하 투여방식으로 적은 양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연제약은 이 치료제의 원료 및 완제에 대한 전세계 독점 생산권 및 공급 권리를 확보해 충주 바이오 공장에서 임상 시료를 생산한다.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연제약은 비로소 pDNA 부터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까지 상용화 생산이 이루어지는 바이오의약품 종합 생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말했다.
2023.05.07 I 석지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백신 CDMO 계약 임박
  •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백신 CDMO 계약 임박[인베스트 바이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일반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 계기로 SK바사는 코로나 백신 CDMO로 한정됐던 기업 가치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보고서를 통해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글로벌 제약사와의 일반 백신 CDMO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코로나19 백신 CDMO 계약으로 국한됐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CDMO 사업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바이럴 벡터, 이중항체(ADC) 등 백신 외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자체 백신 사업부의 외형 성장도 이어질 전망이다. SK바사는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집중하기로 결정하면서 독감 백신 등의 자체 개발 생산 백신 생산을 중단하거나 축소했었다.이 연구원은 “자체 개발 백신 제품군 ‘스카이백스’(SKYVAX) 매출 고성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을 바탕으로 올해 1087억원을 기록해 팬데믹 초기기인 1482억원 수준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스카이박스가 해외 진출 국가 수 빠른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내년엔 2066억원, 오는 2025년 2789억원의 매출 전망을 내놨다.자체 개발 백신파이프라인도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SK바사는 폐렴구균백신 ‘스카이팩’을 사노피와 공동개발을 통해 임상 2상을 마친 상태다. 현재 진행 속도면 연내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외에도 자궁경부암(HPV-10) 백신,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호흡기 세포융합 백신’(RSV) 백신 등이 개발되고 있다.이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핵심이 되는 CDMO 사업 가치 재평가와 자체 개발 백신들의 매출 성장 및 블록버스터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과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날 SK증권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3000원을 제시했다.
2023.05.07 I 김지완 기자
 대상포진으로 고통 받지 않으려면?
  • [김수영의 건강한 피부] 대상포진으로 고통 받지 않으려면?
  • [김수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피부과 교수] 대상포진은 살면서 3명 중 1명에서는 발병한다고 알려진 질환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위험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4-5 일 전부터 피부절을 따라 몸 한쪽에 통증, 불편감, 이상감각이 나타나고, 일부에서는 두통, 피로감, 발열이 동반될 수 있다. 이후 피부 발진이 침범된 신경절을 따라 척추 중앙선을 넘지 않는 편측의 국소화된 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고 12-24시간 이내에 무리지어 있는 수포들이 발진 위에 나타난다. 김수영 순천향대 서울병원 피부과 교수대상포진은 어느 부위든 발생 가능하며, 흉부 55%, 두경부 20% 로 가장 흔하며, 요추신경 15%, 천골신경 5% 의 빈도로 나타난다고 보고되어 있다. 피부 병터가 넓을수록, 고령일수록 더 심각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발진 소실 후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발진이 소실되고 난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경통을 포진후통증이라고 하며 약 20% 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고령일수록 더 흔히 발생한다. 얼굴에 발생해 특히 안구신경을 침범한 경우, 합병증으로 포도막염,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을 위협할 수 있으며, 얼굴 안면신경과 청신경을 침범할 경우 심한 귀 통증과 안면마비, 이명, 난청을 초래할 수 있다. 증상 및 처치에 따라 대상포진 발생 부위에 심하게 패인 흉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발진이 없이 통증만 있을 경우 진단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후유증 예방을 위해서는 발진 발생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것이 예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대상포진의 발생 원인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VZV, Varicella zoster virus) 감염이다. 이 바이러스는 어린 시절 수두에 감염되었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서 잠복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공공 예방접종을 시행한 2000년 ~ 2007년 이후부터 어린이에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97% 감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대상포진 발생률은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 위주로 증가했다.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된다. 대상포진은 세포 특이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50대 이상에서 급격히 발생률이 높아지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과로, 면역억제제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성인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이 있다. 대상포진 생백신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켜 주입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 (MSD, 수입품), 스카이조스터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생산) 는 모두 생백신으로1회 접종을 요한다. 생백신의 예방효과는 60세 이상에서 약 64%, 70세 이상에서 약 41% 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방 효과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으며 10년 이후에는 거의 예방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정작 고위험군인 면역억제제자에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 새로 2022년 12월 국내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사백신으로 (상품명: 싱그릭스) 만 50세 이상 성인에 접종을 권유한다. 2017년 미국 FDA에 승인된 이후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싱그릭스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과 면역증강제가 결합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을 강화하고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켜 대상포진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50대와 60대에서 모두 97%. 70대에도 91% 의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 심각한 합병증인 포진후통증의 예방 효과는50대 91%, 70대에서 89%로 현존하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 중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예방 접종 10년이 후에도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약 85% 로 나타나 시간이 지나도 효과가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백신이기 때문에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암, 당뇨, 만성 신부전, 만성 폐질환 환자, 면역억제제 투여 중인 환자)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1회 접종하는 생백신에 비해 싱그릭스는 2회 접종이 필요하며, 높은 비용이 단점이다. 부작용으로는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등 경미한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1% 미만에서 백신 접종 후 길랑바레증후군이 보고된 바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찾아오는 대상포진은 통증도 심하지만, 후유증과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다. 예방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및 포진후통증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만약 대상포진이 발생했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 내원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도 대상 포진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2023.05.07 I 이순용 기자
베이비스텝 소화하며 외인 '사자'…2500선 회복
  • [코스피 마감]베이비스텝 소화하며 외인 '사자'…2500선 회복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상을 소화하면서 2500선을 다시 회복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포인트(0.02%) 하락한 2500.9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간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며 시장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영향에 2494로 하락 출발했지만 제약 바이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2500선으로 올라섰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3만3414.24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0% 내린 4090.7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46% 떨어진 1만2025.3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은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답하지 않으면서 다소 매파적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퍼스트리퍼블릭이 유동성 위기에 못 이기고 JP모건체이스에 인수되는 등 미국 지역은행 위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춘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전일 FOMC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지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94억원을 담았다. 장 초반 순매도 우위이던 외국인은 장 중 사자 전환했다. 개인도 2277억원 순매수하며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2687억원 순매도했다. 금융투자가 2563억원 팔면서 매도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48% 강세였다. 마이크로바이옴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와 미국 일라이 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 성공 발표가 이어지면서 업종 전반 투심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의료정밀도 2.97% 올랐으며 기계도 1%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99% 하락했고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증권, 보험 등도 1%대 미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46%, SK하이닉스(000660)는 1.22%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0.53% 내렸다.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도 각각 0.90%, 0.69% 하락했다.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난 카카오(035720)는 1.89% 하락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16.39% 급등했다. 다국적제약사 머크와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면서 6.69% 급등했다. 유니온(000910)은 희토류 관련주가 부각되면서 전일 급등했지만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15.36%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9787만주, 거래대금은 9조8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43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440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05.04 I 김보겸 기자
아미코젠,신공장 건설 앞두고 배지 수주 잇따라...“기술력 인정받은 것”
  • 아미코젠,신공장 건설 앞두고 배지 수주 잇따라...“기술력 인정받은 것”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바이오 소부장업체 아미코젠이 배지 관련 수주에 성공하며, 신공장의 성공적 안착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 제품에 의존한 국내 배지 시장의 변화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셀라토즈테라퓨틱스(배지 위탁 제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액상 및 분말 배지 위탁 제조),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G사(물품 공급 계약) 등과 배지 관련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일부는 공급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미코젠)배지는 동물세포 배양과정에 바탕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필수적인 원재료다. 하지만 제대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업체가 없어 대부분 내수 사용량이 머크와 GE헬스케어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미코젠은 대상(001680),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배지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2020년 공동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성공적인 결실을 얻어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직 신공장 완공이 되지 않은 상태라 계약 물량이 많지 않으나, 시장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직 공개하기는 어려우나, 국내 바이오벤처가 우리 배지를 활용하기로 한 계약도 여러 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아직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은 아미코젠이 계약을 따내고 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바이오 소부장 제품 특성상 신규 업체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안전성과 품질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으면, 신규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아미코젠이 조기에 성과를 내는 배경으로는 배지의 품질과 안전성, 가격 등이 꼽힌다. 아미코젠은 그간 공동개발을 통해 배지 내 주요 성분의 품질 규격을 확립하고, 배지 성분의 분쇄 및 혼합기술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세포배양 배지와 첨가물의 제형화 기술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상용제품 대비 생물학적 동등성 등을 확인했다. 배지 생산비용은 상용제품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낮췄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세포배양 배지 첨가물 NAG(N-acetylglucosamine)를 의약용으로 개발해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에 판매한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며 “배지도 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빠르게 사용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젠은 배지의 자체 생산을 통해 확대되는 수요처에 대응하고, 수익성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은 현재 자체 배지 공장이 없어 외부 협력사에 제조를 맡기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배지 신공장이 가동된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2월부터 약 610억원을 들여 4504㎡ 자사 부지에 연면적 2만 3140㎡(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배지공장 건설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 자리한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액상배지 기준 416만ℓ에 달한다. 완전가동 시 매출액 2000억원 이상이 나올 것으로 분석된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신공장 가동은 아미코젠의 연매출액 2000억원 돌파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특수효소와 헬스케어 소재 등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443억원의 매출액을 일궈냈고, 신공장 가동은 이 같은 기록경신 행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국내 연간 배지 수입은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27년 89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배지 시장은 2020년 55억 달러(7조 2000억원)에서 2030년 135억 달러(17조 7000억원)로 커진다.
2023.05.04 I 유진희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이톡시(052770)=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전봉규 대표이사와 송혜자, 박영구, 이상래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광무(029480)=중앙디앤엠(051980)(051980)의 주식 732만 4000주를 유상증자 신주취득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서플러스글로벌(14007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피에프(024880)=계열사인 KPF VIETNAM CO.,LTD에 대한160억 82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뷰웍스(100120)=1분기 영업이익이 58억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9% 감소했다고 공시△DGP(060900)=ESS 조립공정 및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 연구시설 구축을 위해 옥천공장 개보수에 35억 263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공시△메가스터디교육(215200)=1분기 영업이익이 241억 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 상장으로 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의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4일 해제된다고 공시△골든센츄리(900280)=인피니티그룹코리아를 배정 대상자로 한 120억 4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심텍(222800)=1분기 영업손실이 321억 7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에스엠(041510)=11일 1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아진산업(013310)=계열사인 JOON,LLC, JOON,INC에 246억 596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135억원 규모의 6회차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119만 384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72% 늘었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7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감소했다고 공시△한미약품(128940)=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동원F&B(04977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4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2% 증가했다고 공시△KG스틸(01638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7% 줄었다고 공시△대웅제약(0696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공시△롯데웰푸드(280360)=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늘었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오는 8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에어부산(298690)=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세아베스틸지주(0014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15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2% 증가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했다고 공시
2023.05.04 I 이소현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이톡시(052770)=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전봉규 대표이사와 송혜자, 박영구, 이상래를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광무(029480)=중앙디앤엠(051980)(051980)의 주식 732만 4000주를 유상증자 신주취득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서플러스글로벌(14007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케이피에프(024880)=계열사인 KPF VIETNAM CO.,LTD에 대한160억 82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뷰웍스(100120)=1분기 영업이익이 58억 5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9% 감소했다고 공시△DGP(060900)=ESS 조립공정 및 전기차 충전기 생산라인, 연구시설 구축을 위해 옥천공장 개보수에 35억 263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공시△메가스터디교육(215200)=1분기 영업이익이 241억 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액면병합 주권 변경 상장으로 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의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4일 해제된다고 공시△골든센츄리(900280)=인피니티그룹코리아를 배정 대상자로 한 120억 4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심텍(222800)=1분기 영업손실이 321억 70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에스엠(041510)=11일 1분기 실적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시△아진산업(013310)=계열사인 JOON,LLC, JOON,INC에 246억 5968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제넥신(095700)=135억원 규모의 6회차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119만 3845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72% 늘었다고 공시△고려아연(01013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57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감소했다고 공시△한미약품(128940)=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동원F&B(04977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4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2% 증가했다고 공시△KG스틸(01638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7% 줄었다고 공시△대웅제약(06962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9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고 공시△롯데웰푸드(280360)=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늘었다고 공시△SK네트웍스(001740)=오는 8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에어부산(298690)=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기업설명회(IR)를 연다고 공시△세아베스틸지주(00143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15억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2% 증가했다고 공시△SK가스(018670)=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 증가했다고 공시
2023.05.03 I 이소현 기자
  • [재송]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3억 8,4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6% 증가, 당기 순이익은 165억 2,2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카카오페이(37730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KG모빌리티(003620)는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투자 계약 방법은 스토킹 호스 방식의 제한적 경쟁 입찰에 의한 조건부 투자 계약. 창원지방법원은 에디슨모터스 회생 사건에서 진행되는 인가전 인수합병(M&A)와 관련해 향후 공개입찰 절차를 진행.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없거나 KG모빌리티의 인수내용보다 더 유리한 인수내용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에는 KG모빌리티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하는 조건부 투자계약. △녹십자(00628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 당기순손실은 221억 원으로 적자전환.△BGF(02741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당기 순이익은 125억 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당기순이익은 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6억 6,4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51.95%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0억 3,000만 원으로 6.54% 증가, 당기순이익은 58억 9,300만 원으로 22.03% 감소한 것으로 집계. △동성제약(002210)은 에스앤비디코리아와 124억 8,000만 원 수준의 랑스 브랜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6년 5월 1일까지.△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3억 원 5,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6억 9,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 당기 순이익도 8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 △대웅제약(069620)은 나보타 3공장 건설을 위해 1,013억 원 6,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13.7%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목적은 뉴로톡신 시장 치료제 부문 진출을 통한 사업 이익 극대화와 생산능력 확보. 투자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녹십자웰빙(234690)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4.8% 증가한 12억 6,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0.8% 증가한 271억 200만 원.△에스트래픽(234300)은 이상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ES큐브(050120)는 에이치비홀딩스가 지난달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인이 취하했다고 공시.△트윔(290090)은 30억 원 규모의 모듈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34%에 달하는 규모. 상대방은 영업 비밀 보호 요청으로 내년 4월 29일까지 공시유보.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리트코홀딩스를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3,190원, 발행되는 신주는 총 626만 9,593주. △안랩(053800)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3% 줄어든 21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4.7% 증가한 513억 1,100만 원.한편 별도 기준 안랩(05380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42억 2,900만 원을 기록. 안랩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같은 기간 4.4% 증가한 498억 6,300만 원. △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 2,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0% 증가해 663억 8,700만 원.△파인테크닉스(10624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전환가액은 2,415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34.21%.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5월 4일부터 2028년 4월 4일까지.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종속회사인 이녹스리튬은 시설자금 401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80만 2,000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5만 원.△국민연금공단은 원익QnC(074600)의 보유 지분이 6.54%에서 7.55%로 증가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일반투자. △파나케이아(05853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주주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42억 9,000만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증을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145원이며 200만 주가 발행. 신주는 5월 25일 상장. △국민연금공단은 레고켐바이오(141080)의 보유 지분이 5.09%에서 6.21%로 증가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일반투자. △인크로스(21605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억 3,376만 원어치를 처분한다고 공시.△유비케어(032620)는 계열사 크레템의 지분 286만 9,200주를 194억 9,239만 원에 취득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크레템 지분 100% 규모. 회사 측은 “직접 투자로 경영권을 확보해 유관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사람인(14324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5.43% 줄어든 55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10억 2,7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13.0% 감소.△인트로메딕(1508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압타바이오(293780)는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CI-AKI) 치료제 Isuzinaxib(APX-115)의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 대상 질환은 조영제 유발 급성 신장 손상이며 임상 시험 실시기관은 한국과 미국 12개 병원. △이엔코퍼레이션(066980)은 운영자금 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와니코코를 상대로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2,766원. 전환 기간은 내년 5월 4일부터 2028년 4월 4일까지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주식 총수의 3.49% 수준.△랩지노믹스(084650)는 싱가포르의 제노스케이프(GENOSCAPE PTE.LTD)의 지분 10억 2,446억 원 규모(주식 46만 4,708주)를 취득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 비율은 30.1%.△스마트솔루션즈(136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베스파(299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지티지웰니스(2197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
2023.05.03 I 허윤수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KG모빌리티(00362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3억 8,4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6% 증가, 당기 순이익은 165억 2,2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카카오페이(37730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1,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7%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KG모빌리티(003620)는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투자 계약 방법은 스토킹 호스 방식의 제한적 경쟁 입찰에 의한 조건부 투자 계약. 창원지방법원은 에디슨모터스 회생 사건에서 진행되는 인가전 인수합병(M&A)와 관련해 향후 공개입찰 절차를 진행. 인수의향자 또는 입찰자가 없거나 KG모빌리티의 인수내용보다 더 유리한 인수내용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는 경우에는 KG모빌리티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기로 하는 조건부 투자계약. △녹십자(00628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36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 당기순손실은 221억 원으로 적자전환.△BGF(027410)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 당기 순이익은 125억 원으로 흑자전환.△BGF리테일(28233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8,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당기순이익은 2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6억 6,4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이 51.95% 축소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0억 3,000만 원으로 6.54% 증가, 당기순이익은 58억 9,300만 원으로 22.03% 감소한 것으로 집계. △동성제약(002210)은 에스앤비디코리아와 124억 8,000만 원 수준의 랑스 브랜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의 13.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6년 5월 1일까지.△아모레퍼시픽(09043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3억 원 5,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36억 9,8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 당기 순이익도 8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 △대웅제약(069620)은 나보타 3공장 건설을 위해 1,013억 원 6,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의 13.7%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목적은 뉴로톡신 시장 치료제 부문 진출을 통한 사업 이익 극대화와 생산능력 확보. 투자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녹십자웰빙(234690)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4.8% 증가한 12억 6,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0.8% 증가한 271억 200만 원.△에스트래픽(234300)은 이상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ES큐브(050120)는 에이치비홀딩스가 지난달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인이 취하했다고 공시.△트윔(290090)은 30억 원 규모의 모듈조립라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5.34%에 달하는 규모. 상대방은 영업 비밀 보호 요청으로 내년 4월 29일까지 공시유보. △디엔에이링크(127120)는 운영자금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리트코홀딩스를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3,190원, 발행되는 신주는 총 626만 9,593주. △안랩(053800)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5.3% 줄어든 21억 3,7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4.7% 증가한 513억 1,100만 원.한편 별도 기준 안랩(05380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42억 2,900만 원을 기록. 안랩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같은 기간 4.4% 증가한 498억 6,300만 원. △BGF에코머티리얼즈(126600)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억 2,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8%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0% 증가해 663억 8,700만 원.△파인테크닉스(106240)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전환가액은 2,415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의 34.21%.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5월 4일부터 2028년 4월 4일까지.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종속회사인 이녹스리튬은 시설자금 401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80만 2,000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5만 원.△국민연금공단은 원익QnC(074600)의 보유 지분이 6.54%에서 7.55%로 증가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일반투자. △파나케이아(058530)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 주주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를 상대로 42억 9,000만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증을 결의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145원이며 200만 주가 발행. 신주는 5월 25일 상장. △국민연금공단은 레고켐바이오(141080)의 보유 지분이 5.09%에서 6.21%로 증가했다고 공시. 보유목적은 일반투자. △인크로스(21605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4억 3,376만 원어치를 처분한다고 공시.△유비케어(032620)는 계열사 크레템의 지분 286만 9,200주를 194억 9,239만 원에 취득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크레템 지분 100% 규모. 회사 측은 “직접 투자로 경영권을 확보해 유관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사람인(143240)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5.43% 줄어든 55억 6,4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310억 2,7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13.0% 감소.△인트로메딕(1508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압타바이오(293780)는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CI-AKI) 치료제 Isuzinaxib(APX-115)의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 대상 질환은 조영제 유발 급성 신장 손상이며 임상 시험 실시기관은 한국과 미국 12개 병원. △이엔코퍼레이션(066980)은 운영자금 5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와니코코를 상대로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전환가액은 2,766원. 전환 기간은 내년 5월 4일부터 2028년 4월 4일까지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주식 총수의 3.49% 수준.△랩지노믹스(084650)는 싱가포르의 제노스케이프(GENOSCAPE PTE.LTD)의 지분 10억 2,446억 원 규모(주식 46만 4,708주)를 취득기로 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 비율은 30.1%.△스마트솔루션즈(136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베스파(299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지티지웰니스(2197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영업일 이내인 6월 1일 이전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 의결하고 심의 의결일로부터 3일 내 상장폐지 여부를 통지할 것이라고 밝힘.
2023.05.02 I 허윤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리 올려도 안 꺾인다…‘미스터리 물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리 올려도 안 꺾인다…‘미스터리 물가’-“한미 핵협의체, 일본도 들어와야”-‘온플법’ 비판 일자 이름만 바꾼 與-전기요금 당정협의 재개…이르면 주중 조정안 발표-[사설]기사다 총리 방한…한일관계 복원 ‘유종의 미’ 계가 돼야-[사설]청소년 미래 망치는 마약 범죄, 최고 형벌 당연하다△종합-“망자 목소리 되살리고, 성경 낭독해주는 AI…내년 하반기 IPO 준비”-“AI 도입으로 5년간 세계 일자리 1400만개 사라진다”△통화 긴축 안 통하는 ‘미스터리 물가’-기준금리 올려도 물가 안 잡히는 이유 셋-물가 잡기, 후퇴냐 강공이냐 전 세계 중앙은행들 딜레마△종합-소상공인·소비자 보호 좋지만…플랫폼산업 타격 최소화할 절충안 찾아야-수출 7개월째 줄어들었지만…무역적자폭은 10개월 만에 최저-삼성페이, 애플처럼 수수료 만지작…‘주판알 튕기기’ 바빠진 카드업계-美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JP모건체이스 품으로△갈 길 먼 재활용 산업 下 폐배터리-‘하얀 석유’ 리튬 연 2000t 추출…문 열리는 ‘75조 시장’ 공략 첨병-‘재활용기술 선점하라’…합작법인 세우고 지분 투자-“원통형·각형 등 제조사마다 형태 제각각…재활용 ‘표준화’ 절실”△석학이 본 한미 정상회담-“한미 공조 강화 바람직하지만…중·러에 적 아니라는 인식 심어줘야”-“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투자 관련 고민 많을 것 정부가 적극 지원 나서야”△정치-간호법, 日 총리 방한…거야 대응 이어 과거사 문제 등 현안 산적-박광온, 원내대표단에 비명계 대거 발탁…계파 균형 이루나-與 김기현, ‘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법’ 취임후 첫 대표 발의-“‘노조=조끼·머리띠’ 고정관념 깨고 다양한 노동자의 얼굴 담아낼 것”△경제-한일 경협 속도 기대…통화스와프 재개는 미지수-K원전 수출에 견제 나선 美 기업-中 여행객 감소에…1분기 해외직접판매액 ‘반토막’-중국 넘자…정부·업계, LEP 배터리 R&D에 4년간 233억 투입△금융-이달말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앞두고…1금융권 갈아타기 확산-1조원 기업구조혁신펀드 자펀드 운용사 모집 개시-2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 6년 9개월 만에 최고-소액생계비 대출 한달새 143억…15.9% 고금리에도 취약계층 몰렸다△글로벌-美금리, 이달 베이비스텝 유력…시장 ‘마지막 인상’ 기대-양육비 비싼 국가 한국 1위·중국 2위-‘中·대만 대리전’ 파라과이 대선…親대만 후보 승리-우크라, 크림반도 공격…“반격 본격화”△산업-전기차 수요 쑥쑥, IRA 보조금 쏠쏠…K배터리, 북미 시장 진격 앞으로-다시 뜬 경차 시장 누가 치고 나갈까-美기업 투자·협약 물꼬…최태원 ‘그린 리더십’ 통했다△산업-5G 알뜰폰 통신비 절약…알뜰폰이냐 다이렉트 요금제냐-규제샌드박스 승인기간 대폭 준다-포켓몬처럼…유통가 홀린 ‘티니핑’ 캐릭터-‘CJ 합류’ 10년 대한통운, 매출 3배·영업이익 6배 뛰어△제약·바이오-루닛 ‘2년來 손익분기점 도달’…뷰노 ‘올 매출 2~3매 증가’-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선임 대표 선임-‘케이캡’ 앞세운 HK이노엔 ‘1조 클럽’ 가입하나-이수앱지스, 올해부터 해외매출 본격화…흑자전환 초읽기△증권-5월 코스피 어디로, 외인에게 물어볼까-에코프로 형제, 호재 재충전 개미 이틀간 860억 쓸어담아-581만 개미의 간절한 소망…‘7만전자’까지 조금만 더-무차입 공매도 76건 적발…외국계 투자사 2곳 60.5억 과징금-조선사 흑자 뱃고동…중공업ETF 웃었다△부동산-전세가율 치솟는 지방 대전·광양…전세 포비아 확산-시세보다 20% 싸도 안산다 서울 빌라 경매 낙찰률 ‘뚝’-‘2억 손해배상’ 1인당 아닌 1년 총액 공인중개사 공제보험 무용론 확산-실거주 의무 폐지 아직…괜찮겠지 월세줬다간 큰코다쳐요△문화-학생시위·예술무대·쉼터…대학로 빨간벽돌 미술관에 스민 기억-고려 화엄경부터 비엔날레 조형물까지…종이의 무한변신△스포츠-부진 뚫고 몰아치기 10골…손흥민, 7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롯데, 3949일 만에 1위…‘부산 갈매기’ 부활하나-피나우, 람 제치고 멕시코오픈 우승-‘루키’ 유해란, 막판 이글·버디로 두번째 톱10△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K로봇산업 ‘골든타임’ 3년 남아…서비스 로봇 선점에 미래 달렸다”-“사이버와 현실 연결해주는 로봇이 4차산업혁명 열쇠”△피플-“익숙한 영화음악에 안주하지 않으려 클래식 작곡 도전”-삼성전기, 포항공대 교수·학생 초청 ‘웰컴데이’ 개최-“유전자 가위 기술로 코로나바이러스 핵심 급소 ‘싹둑’”-풀무원생활 대표에 오경림 선임-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필리핀 말라본서 의료봉사활동△오피니언-[이코노믹 View]파생상품엔 있고 전세엔 없는 것-[생생확대경]AI와 일자리 경쟁보다 더 무서운 것-[기자수첩]세수 펑크 딜레마…또 미래세대서 가불할 건가△전국-“환승역 없는 강북구 ‘신강북선’ 만들어 강남까지 30분 추진”-예타 면제기준 완화 논의에 “균형발전” vs “포퓰리즘”-예산 삭감·화성시장 반대에…‘경기국제공항’ 사업 난항△사회-임용 규모·지원자·재원 뚝…교대 ‘삼중고’-‘돈봉투 수사’ 속도 내는 檢 ‘자진출석 카드’ 또 던진 宋-尹정권 첫 노동절…양대노총 8만여명 서울 거리 메워-전세사기 피해자 1800여명…떼인 보증금만 3000억 훌쩍-오세훈 ‘약자가족 지원’ 강화 4년간 예산 336억 추가 투입
2023.05.01 I 박경훈 기자
SK바사 스카이코비원, 코로나백신 정례화로 연매출 1조 ‘기대감’
  • SK바사 스카이코비원, 코로나백신 정례화로 연매출 1조 ‘기대감’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정례화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규모는 접종 초기보다 축소되겠지만 독감 백신처럼 일부 기업들에게는 코로나19 백신이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말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사실상 정례화했다. 접종시기는 10~11월 중으로 연 1회 접종이 기본이다. 고위험군의 경우 연 2회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유행변이, 백신효과 등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다는 계획이다.해외 주요 국가들도 한국처럼 접종을 연례화하는 추세다. 영국은 고위험군에 대해 봄과 가을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미국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국민에게 연 1회 추가접종을 권장했다. 일본 역시 코로나19 접종을 연 1회 이상 연례 접종으로 전환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백신의 기본접종(2회)과 추가접종 1회를 마친 이후에도 60세 이상의 노인, 심장병과 당뇨 등 기저질환자, 면역 저하자, 임산부, 일선 의료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6~12개월마다 추가접종을 권고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 안동 L하우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감소세에도 독감 백신보다 큰 시장 유지 전망트랜스패어런시 마켓 리서치(Transparency Market Research)가 낸 ‘코비드19 백신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코로나19 백신 시장은 123조원 규모를 형성했다. 모더나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시장 규모는 17조원(130억달러)에 달한다.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나면서 연평균 13.6%씩 감소해 2031년에는 13조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비록 매출은 감소세지만 전 세계 독감백신 시장이 2025년 10조원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작은 시장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정기화되는 경우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는 유지될 수 있는 만큼 백신 개발사들에게는 주요 매출원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0일 국내 기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수는 약 4439만명이다. 업계는 스카이코비원의 1회당 가격을 2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들이 매년 스카이코비원만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가정했을 때 스카이코비원의 연 매출은 8878억원에 달한다. 비용은 정부가 부담한다.스카이코비원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적극 논의 중에 있는데, 가장 먼저 올해 안으로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 MHRA의 허가가 예상된다. 영국에서는 2021년 9월 기준 3401만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으로, 역시 단순 계산으로 환산했을 때 최대 약 6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하다.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로 다수의 기본 접종이 이뤄진 영국에서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스카이코비원 임상 3상 톱라인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사람 대상으로 스카이코비원을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가가 87.91 IU/mL에서 653.72 IU/mL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영국의 경우 2021년까지 화이자 코미나티 1억8900만도즈, 아스트라제네카백스제브리아 1억도즈,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7700만도즈 등이 주문됐다. 영국 접종자 중 3분의 1 가량이 스카이코비원의 잠재적 접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스카이코비원은 가격 측면에서도 다른 글로벌 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스카이코비원의 1회당 가격을 2만원으로 추정 중이다. 이는 최근 가격 인상이 예고된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약 17만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다.◇WHO 발표 따라 변수 생길수도한 가지 변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9월 WHO에 스카이코비원의 긴급사용목록(EUL) 등재를 신청했으나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WHO EUL은 WHO가 코로나19 등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 기준을 갖춘 의약품을 긴급사용 목록에 등재하는 것을 말한다.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세계백신면역연합 등 글로벌 기관 및 단체 등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WHO EUL 등재가 필수 조건으로 요구된다. 현재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 접종자 수가 정체된 상황에서 중저개발국 국가로 눈을 돌려 백신 공급을 계획 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게는 필수적인 셈이다.지난해 상반기는 기준으로 저개발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8%에 불과하다. 아프리카의 경우 4명 중 1명만이 코로나19 백신을 1번 이상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해제 여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달 초 “올해 안에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이 해제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PHEIC 선언시 이를 억제하도록 WHO가 각종 연구와 자금 지원 및 국제적 보건 조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에 대한 PHEIC가 해제되는 경우 세계 각국도 방역 대응 수위를 한층 낮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백신 공급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 정기화에 따라 스카이코비원의 적극적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며 “매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3.04.29 I 김진수 기자
M&A·투자·CGT 등 쏟아진 질문...안재용 SK바사 사장 반응은
  • M&A·투자·CGT 등 쏟아진 질문...안재용 SK바사 사장 반응은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향후 5년이 SK바이오사이언스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우리가 설정한 신사업 성장 전략에 대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해 연평균 ROIC(투하자본수익률) 14%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 3년후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다.”28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SK바이오사이언스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용 사장은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해 해외에서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사업 플랫폼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약 3년 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백신 및 바이오 분야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위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크게 4가지로 요약된다. △해외 생산기반 구축 등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스카이백스(SKYVAX)를 중심으로 한 백신사업 강화 △mRNA 플랫폼 확보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등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조4000억원 투자를 약속했고, 투자는 인수합병, 협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이뤄질 것임을 강조했다.회사는 2022년 440억원이던 스카이백스 매출은 2023년 1100억원, 2024년 22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프리미엄 백신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10) 백신은 2027년 출시 후 3개년 누적 2조5000억원 매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은 2027년 출시 후 3개년 누적 6000억원 매출을 전망했다. 특히 백신 CDMO와 관련해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빅파마와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자신했다.특히 전날 공개된 1분기 실적이 적자전환으로 집계되면서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성장 전략 발표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M&A 및 투자규모 확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관련 질의도 쇄도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사진=SK바이오사이언스)◇5년간 2.4조 투자...아쉬운 투자 규모?먼저 투자 규모에 대한 여러 질문이 나왔다. 5년간 2조4000억원이라는 투자금액은 큰 규모이지만, 기대치에 못 미치는 규모라는 평가다. 연간 기준 약 5000억원 정도로 삼성바이오로직스(10년간 7조5000억원), 셀트리온(2030년까지 약 40조원) 등 국내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기업 대비 투자 규모가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안재용 사장은 투자 규모는 2.4조원을 넘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안 사장은 “해외에서 백신 공장 하나를 짓는다고 가정하면, 평균 3000억원~5000억원 정도가 들어간다. 토지라든지 그런 부분은 전무 현지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며 “2조4000억원 투자는 지난 5년간 투자금액의 약 5배에 달한다. 이 중 1조2000억원은 R&D 비용으로 투자되고, 나머지 금액은 시설 투자로 이뤄진다. 이 외에도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충분히 있다. 필요할 경우 투자 규모를 더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생산시설 및 CGT M&A 추진최근 불거진 M&A 관련해서도 안 사장은 입장을 밝혔다. M&A가 기본적인 신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분야 M&A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미국 정부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 ‘프로젝트 넥스트젠’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규모는 새로운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에 약 50억 달러(약 6조6000억원)에 달하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도 참여해 M&A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 사장은 “조금 앞서가는 측면이 있지만, 넥스트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도 “미국 공장을 인수하려는 계획도 있지만, 넥스트젠 참여와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생산시설 확보 전략으로는 글로컬라이제이션도 있다. 중동 지역에 조인트벤처 형태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중동 사업은 퍼블릭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현지 정부가 베이스가 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40% 정도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CGT CDMO 우려에...M&A 및 치료제 개발 추진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도 선언한 안 사장은 잠재 시장은 크지만, 시장 확대가 본격화 되지 않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시장 확대는 충분히 가능하고,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CAR-T 같은 세포치료제가 높은 재발률에 발목이 잡히면서 시장 확대를 막고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부터 중소 바이오텍까지 CGT CDMO 시설을 확보해 공급과잉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안 사장은 “일각의 시장 전망 우려와는 해석을 좀 달리하고 있다. 종합해보자면 공급과잉 현상은 아니다”라며 “최근 전체적으로 글로벌 파이낸셜 자금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바이오 기업들의 CGT 임상 프로그램이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 2~3년 정도 연기됐다. 하지만 CGT 기업들의 플랜은 변화가 없는 만큼 현재가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이어 CGT 분야 중 바이럴 벡터에 우선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CGT 분야에서도 바이럴 벡터(바이러스 전달체) 분야는 공급이 부족하다. 그래서 바이럴 벡터 관련 M&A를 추진하고 있다”며 “바이럴 벡터는 세포치료제로도 쓰이고 유전자치료제로도 활용된다. 미국에서 M&A를 추진하고 치료제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8 I 송영두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백신사업본부 폐지… 남은 유증 자금은?
  • 엔지켐생명과학, 백신사업본부 폐지… 남은 유증 자금은?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백신 생산 관련 부서를 폐지하면서 사실상 백신 사업 정리 수순에 돌입했다. 당초 백신 사업에 쓰기 위해 마련한 유상증자 공모자금 1685억원 중 남은 자금에 대한 사용 목적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2월 엔지켐생명과학이 공시한 공모자금 세부 사용목적.(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21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달 말 글로벌 백신 생산 및 상업화 전략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인 글로벌백신사업본부를 폐지한다고 내부 공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글로벌백신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엔지니어링TF장 출신 이홍균 부사장은 대기발령 중이며 상반기 안으로 퇴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백신 본부 소속 직원들 대부분 퇴사했거나 대기발령 중이며, 일부는 다른 부서로 배치된 것으로 취재됐다.엔지켐생명과학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 자이더스 카딜라와 코로나19 pDNA백신 위탁생산(CMO)을 위한 ‘자이코브-디’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이더스로부터 자이코브-디의 제조공정과 원·부자재, 임상 및 비임상 자료 등 상세한 기술자료를 확보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한미약품(128940)과 자이코브-디 백신 DS(원액) 위탁생산을 위한 기술이전과 설비 준비 계약을 맺었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부지 1만720㎥(5300평)에 백신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 매입도 마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백신 생산 사업은 1년 넘게 답보 상태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백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재 영입 등에 나섰지만 결국 기술조사 차원에서만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외 백신 환경, 정부 정책 변화, 투자자 반대 등으로 백신 사업을 발전적으로 추진하기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며 “주주들이 최근의 엔데믹 상황을 고려해 백신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많이 주고 있다. 현재 백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엔 종합적 여건이 매우 열악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진전사항도 특별히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백신 사업을 위해 마련한 유상증자 자금이다. 회사는 2021년 9월부터 추진해 온 유상증자 증권발행결과를 지난해 3월 2일 공시했다. 당초 3164억원을 공모하려 했지만 1%대 저조한 청약률에 모집금액은 168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엔지켐생명과학의 지난해 2월 투자설명서를 보면 백신 생산시설 신축에 552억원, 자이코브-디 백신 제조 라이선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백신 제조 비용으로 493억원, 자이코브-디 기술이전료와 로열티 지급 277억원, 백신 생산 관련 전문인력 채용 212억원, 자이코브-디 코로나19 백신 공급 및 판매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과 백신 등록 프로세스 비용으로 각각 100억원, 50억원 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자금 대부분을 백신 사업에 쓰겠다고 밝힌 만큼 백신 사업에서 손을 뗄 경우 투자자들에게 남은 자금에 대한 사용 목적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엔지켐생명과학 측은 유증 자금을 회사 매출을 신장시키고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쓰기 위해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자 요청사항을 수렴한 후 새 사업계획을 마련해 조만간 투자자들에게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백신의 사업성과 수익성, 투자자 의견 수렴 및 투자자 보호, 기업가치 제고 등 여러 상황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며 “유증 자금에 대해 투자자 요청사항을 수렴해 투자자 이익을 보호하며 사업성과 수익을 검토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방향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4 I 석지헌 기자
아미코젠, 국내 첫 배지공장 12월 가동...'매출 더블업 발판’
  • 아미코젠, 국내 첫 배지공장 12월 가동...'매출 더블업 발판’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바이오 소부장업체 아미코젠의 배지공장이 오는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국내 기술에 기반한 첫 배지공장이다. 우리나라 바이오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의 외형성장에도 한몫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최수림 아미코젠 연구소장. (사진=아미코젠) 최수림 아미코젠 연구소장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12~14일 열린 한국생물공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자와 만나 “인천 송도에 건설 중인 배지공장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3개월간 시범가동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미코젠은 지난해 2월부터 약 610억원을 들여 4504㎡ 자사 부지에 연면적 2만 3140㎡(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배지공장 건설하고 있다. 송도에 자리한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최 소장은 “당초 올해 2~3분기 완공을 계획했지만, 간척지에 짓다 보니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다소 늦어졌다”며 “하지만 시간을 더 들인 만큼 더 안전하고, 생산과 품질에 최적화된 공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분말배지 기준 10만4000㎏, 액상배지 기준 416만ℓ에 달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지는 동물세포 배양과정에 바탕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필수적인 원재료다. 하지만 제대로 생산하는 국내 업체가 대부분 내수 사용량이 머크와 GE헬스케어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다. 국내 연간 배지 수입은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27년 89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배지 시장은 2020년 55억 달러(7조 2000억원)에서 2030년 135억 달러(17조 7000억원)로 커진다. 최 소장은 “이미 국내 중소기업으로부터 판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 국내외 빅파마들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미코젠은 송도 공장이 완전가동될 경우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매출이 2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글로벌 강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점진적으로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품질은 글로벌 경쟁사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에서 승부를 본다는 전략이다. 실제 아미코젠는 대상(001680),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지난 3년간 배지 생산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배지 아미노산 6종 생산(파일럿 수준), 9종 기본배지 제조기술 보유, 분말 13종 및 액체배지 13종 제조, GMP 분말배지 생산용량 1000kg/배치와 특허출원 2건 확보 목표도 완전히 이뤄냈다. 최 소장은 “그간 자체 산업용 배지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기술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도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공장 가동은 아미코젠의 연매출액 2000억원 돌파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미코젠은 지난해 특수효소와 헬스케어 소재 등 주력 제품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443억원의 매출액을 일궈냈다. 사상 최대치로 신공장 가동은 이 같은 기록경신 행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 소장은 “우리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맞춤형 배지의 생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미 복수 업체에서 사용 중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미코젠 인천 송도 배지공장 조감도. (사진=아미코젠)
2023.04.24 I 유진희 기자
SK디스커버리, 계열사들과 헌혈 캠페인 진행
  • SK디스커버리, 계열사들과 헌혈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SK디스커버리는 최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5개 계열사들과 함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SK디스커버리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제공= SK케미칼)혈우병은 혈액 속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 질환이다. 세계 혈우연맹(WFH)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SK디스커버리의 현혈 캠페인은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산하 계열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계열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 235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SK디스커버리는 산하 계열사들과 함께 올해에도 3회 이상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올해에는 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혈우인들을 응원하는 SK플라즈마를 중심으로 ‘레드타이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레드타이 챌린지는 미국혈우재단(NFH)이 2016년 시작했는데, 혈액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연결을 의미하는 ‘넥타이’를 통해 질환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의미를 지녔다.SK플라즈마 본사가 위치한 판교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SK플라즈마 및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SK케미칼의 울산, 청주 공장, SK가스 울산기지 구성원들이 레드타이 모양의 펫말을 들고 혈우병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SK디스커버리 이용석 ESG총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혈우병 환우 지원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I 석지헌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임완수(중부일보 회장)씨 별세, 임재율 전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 부친상,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시부상, 임승현 인아건설 부친상, 김우준(학인) 인아건설 대표 빙부상 = 16일 오전,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장지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선영. 031-219-4571.▲김호석씨 별세, 조광도씨 남편상, 김훈(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R&BD 대표)·김창훈·김정훈씨 부친상, 이동원·김선주·이지현씨 시부상 = 16일 오전 7시 30분, 경남 진해 연세에스병원 장례식장 연세 1호실,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창원 상복공원·합천 해인사 고불암. 055-548-7759. ▲채희일씨 별세. 김정예씨 남편상. 채은주·채공주(한림성심대 교수)·채순주(홍천 삼생초교 교사)·채정주(홍천고 행정실 계장)씨 부친상, 신인호·최진육(강원경찰청 교통안전계장)·김종렬(전 강원도개발공사 협력관)·우하나(강원도교육청 시설과 주무관)씨 장인상 = 15일 오전, 춘천시 호반병원 장례식장 1 특실.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동산추모공원. 033-252-0046.▲김정자씨 별세, 황주호(한국수력원자력 사장)·숙정·정호·문호·경호씨 모친상 = 16일 오전,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춘천 경춘공원묘역. 02-2258-5979.
2023.04.16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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