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원다연

기자

시계 오래됨
[주간추천주]'유커' 귀환에…호텔신라·SK네트웍스 등 주목
시계 오래됨
'금리 방향·中 지표' 주목하며 '박스권' 지속[주간증시전망]
동그라미별표
시계 오래됨
코스피 주간 개인 순매수 1위 '삼성전자'
시계 오래됨
코스피 주간 개인 순매도 1위 '호텔신라'
시계 오래됨
코스피 주간 외국인 순매수 1위 'TIGER MSCI Korea TR'

더보기

외환브리핑 +더보기

  •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킹달러’…환율 1340원 연고점 테스트[외환브리핑]
    美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킹달러’…환율 1340원 연고점 테스트
    이정윤 기자 2023.09.26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로 오르며 연고점을 넘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킹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다만 추석과 분기 말을 앞둬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가 나오며 환율 상단을 누르겠으나, 강달러 상황에서 네고가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AFP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8.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6.5원) 대비 3.60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증시에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연방정부 셧다운(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우려가 커졌다. 미국 정치권이 회계연도 2024년 예산안을 합의해야 하는 마감 시한인 10월 1일은 만 6일도 남지 않았다. 연방 정부 셧다운을 막으려면 2024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하원 공화당이 시간을 버는 한 달짜리 임시예산안을 추진하는 상황이다.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셧다운은 같은 최고 등급의 다른 정부에 비해 미국의 통치 제도가 취약하다는 점을 나타내기 때문에 국가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같은 사태는 재정적자 확대와 부채 상환능력 악화로 인해 재정 건전성이 약화하는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쉽게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여전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내년에도 연방기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굴스비 총재는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연준 관료들이 내년에도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것을 시사했다며 “시장에서 생각해 온 시간보다 좀 더 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67%까지 올랐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다.이에 글로벌 달러화는 초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25일(현지시간) 저녁 7시 21분 기준 105.93으로 106선에 가까이 다가서며 올해 들어 최고치다. 지난 12월 1일 106.08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가 사라지면서 달러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달러 강세에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모두 오름세다.이날 달러 초강세에 역외에서 롱(매수)플레이가 대거 유입되며 환율은 1343원의 연고점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 다만 1340원 이상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로 인해 큰 폭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
  • 추석 전 네고·위안화 강세…환율 1330원 초반대 제한적 하락[외환브리핑]
    추석 전 네고·위안화 강세…환율 1330원 초반대 제한적 하락
    이정윤 기자 2023.09.25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30원 초반대로 하락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와 분기 말을 앞두고 네고(달러 매도) 소화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해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히 ‘고금리 장기화’에 달러화는 강세인 만큼, 수입업체 결제와 저가매수 수요가 유입되며 환율은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0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6.8원) 대비 1.3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 28일부터 추석 장기연휴와 3분기가 종료되면서 원화가 필요한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을 끌어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또 중국이 환율과 위안화 자산가치 방어를 위해 미시적 조정에 힘쓰면서 원화를 비롯한 위안화 프록시 통화 약세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위안 환율은 7.29위안대로 7.30위안대에서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달러는 강세인 만큼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긴 쉽지 않다. 미쉘 보우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반전할 위험이 남아있다”고 지적하며 추가 인상과 고금리 장기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근원 서비스 물가 개선이 부재함을 지적하며 “추가 인상 카드가 연준 정책 결정에서 배제되지 않았다”고 발언해,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달러인덱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105.58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엔화도 약세를 보이며 달러 강세는 유지되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물가 목표 실현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수익률곡선제어(YCC) 철폐와 마이너스 금리 수정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물가 목표 실현을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정책 수정은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으면서 엔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저항선인 148엔대에 거래되고 있다.다만 1330원 초반대에선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수요가 들어오며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환율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는 달러 실수요 물량은 연휴 전 달러를 최대한 확보해 둘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고금리 장기화’ 부추긴 뜨거운 美 고용…환율 1340원 안착 시도[외환브리핑]
    ‘고금리 장기화’ 부추긴 뜨거운 美 고용…환율 1340원 안착 시도
    이정윤 기자 2023.09.2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을 시도하며 1340원대에 안착할 전망이다.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고용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확인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고점(1343원)에 가까워진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며 환율 상단을 누를 것으로 관측된다.(사진=AFP)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1.9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까지 5%대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전 세계 금융시장에 여진이 일고 있다. 금리인하 시점도 내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늦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을 더욱 부추겼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명 감소한 20만1000명에 그쳤다. 월가 예상치(22만5000명)을 크게 밑돌았고,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란 공포에 미국 국채금리는 치솟았다. 간밤 10년물 국채금리는 4.48%를 돌파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도 5.19%를 넘어서며 2006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이에 달러인덱스는 21일(현지시간) 저녁 7시 10분 기준 105.3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소폭 내림세지만 여전히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31위안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회의가 열린다. 현재 -0.1%의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통화정책 변화에 대해 깜짝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달러 대비 엔화가 148엔에 가까워지며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임금 인상을 동반한 물가 상승이 지속된다는 확신이 들면 해제할 수도 있다”고 발언해 시장에 파장을 주기도 했다. 통화정책 회의 관망세에 달러·엔 환율은 147엔대로, 전날 148엔에서 하락했다.다만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연고점과 3원 이내로 가까워진 만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며 큰 폭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도 장마감 직전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도에 1340원선을 방어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둔 분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며 환율 상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시장부 뉴스룸

SV인베스트먼트, 10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양지윤 기자 2023.09.26

[마켓인]한빛레이저, DB금융스팩10호와 합병…증권신고서 제출

이용성 기자 2023.09.26

무디스 "한국 증권업, 부동산 PF 부실 우려 확대"

김인경 기자 2023.09.26

타임폴리오운용 "월배당 ETF 유일하게 年 20% 수익률"

이은정 기자 2023.09.26

알엔투테크놀로지, 중동 방산 업체와 사업 본격화

최훈길 기자 2023.09.26

한주라이트메탈, 141억 국책과제 수주…초경량 전기차 부품 개발

이정현 기자 2023.09.26

한국거래소, Cboe 공동 옵션 매도 전략지수 2종 발표

김보겸 기자 2023.09.26

박스권에 고액자산가 단기사채에 '업'…메리츠, 상품 늘린다

함정선 기자 2023.09.26

[주간추천주]'유커' 귀환에…호텔신라·SK네트웍스 등 주목

원다연 기자 2023.08.13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