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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두환 발언’ 사과에도 여진…국힘, 호남민심 수습에 골머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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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옹호' 발언 공세에 시달린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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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논란에 전두환 후폭풍까지…위기의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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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說의 정치학]"이럴거면 黨 해체"…尹의 공격 전략
    "이럴거면 黨 해체"…尹의 공격 전략
    송주오 기자 2021.10.1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해체’ 발언으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오만방자’, ‘정권 하수인’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윤 전 총장의 반복된 실언 같지만 이면에는 공세적인 입장 변화를 보여주는 대목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1대1 맞수토론’에 참석해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제주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캠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유 전 의원을 향해 “고발 사주를 가지고서 대장동 사건에 비유하며 ‘이재명과 유동규의 관계가 저와 정보정책관(손준성 검사)의 관계’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게 도대체 야당 대선 후보가 할 소리인가”라며 “이런 사람이 정권교체를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당도 정권을 가져오는가, 못 가져오는가는 둘째 문제이고, 정말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당은 없어지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홍 의원에 대해서도 “어떤 분(홍 의원)은 제주를 라스베이거스로 만든다는데, 제주도민들은 대형관광호텔 시설, 도박장 때려 넣은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싶은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책임한 이런 사이다 발언과 건설업자나 좋아하는 이런 공약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우리당에서 지금 대통령하겠다고 나와서 여기저기 폭탄을 던지고 다닌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의 이같은 강경 발언은 이례적이다. 특히 공식석상에서 같은 당내 후보들을 향한 강경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동안 공세에 수세적인 입장에서 해명하기에 급급했던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이전 ‘무속신앙’ 논란 때가 대표적이다. 해명에 해명을 더하면서 상황이 더욱 꼬이기도 했다.윤 전 총장의 태도 변화는 앞으로의 전략 변화를 암시한다. 수세적 입장에서 벗어나 공세적인 전략을 취하겠다는 선전포고인 셈이다. 그 타깃으로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을 저격했다. ‘보수당이 이지경이 될 때까지 어떤 역할을 했냐’는 일종의 책임론을 부각했다. 정치 초년생인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공략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이다. 특히 홍 의원과 유 전 의원 모두 보수 텃밭인 영남지역 출신 중진인 탓에 책임으로서 자유롭지 못하다. 홍 의원은 당대표도 역임했고, 유 전 의원은 원내대표와 탈당의 전례가 있다. 일종의 약점인 부분이다.야권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은 잦은 실언에도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콘트리트 지지층이라는 의미”라며 “그동안 수세적인 입장이었다면 앞으로는 공세적인 입장으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說의정치학]“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으며 당무를”…곽상도 덫 빠진 野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으며 당무를”…곽상도 덫 빠진 野
    송주오 기자 2021.10.0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같이 밝히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대상은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발단은 전날 밤 개최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다. 국민의힘은 전날 저녁 9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당시 최고위원회의는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제명을 논의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곽 의원의 아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불참을 통보하며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는 문자 메시지에서 “절차 자체가 틀렸다. 전두환도 이렇게는 안 했다. 북한 핵실험 같은 사안에 심야 긴급최고위 하는 건 봤지만, 민주주의는 절차가 중요하다”며 이 대표를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곽 의원 아들 퇴직금 규모를 떠나서 그 퇴직금이 범죄나 화천대유 불법과 관련이 있나”라며 “아버지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은 타당한가”라고 따졌다. 특히 ”그 논리라면 아버지의 법 위반이 확인된 대표직을 유지하는 건 타당한가“라며 이 대표 부친의 농지 투기 의혹까지 언급했다.이에 이 대표는 다음날 “‘상도수호’ 없다는 당대표의 말이 나오기 무섭게 들이받을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바로 들이받고 기자들에게 ‘언플’을 해대는 모습을 보면서 무한한 자괴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이후 상황은 이 대표에게 우호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당내주자들은 하나같이 조 최고위원을 비판하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며 격한 반응도 쏟아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이라는 사람이 이런 명백한 문제를 두고 딴소리를 하다니”라며 “명분도 없는 일로 걸핏하면 당 대표를 흔드는 행위는 ‘흔들기를 위한 흔들기’”라고 비판했다.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수호대를 언급하며 민주당 의원들을 항하게 공격하던 조 최고위원이 상도수호를 외치는 것은 국민께 ‘조수진표 내로남불’로만 비칠 뿐”이라며 “최고위에는 참석도 하지 않고 외부에서 언론 플레이만 하려면 최고위가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 역시 “곽 의원의 제명 문제를 두고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했다”며 “너무나 자명한 문제를 두고 조 최고위원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하 의원은 “곽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원 성과급이 노동의 공정한 대가인가, 상식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액수인가”라며 “조 최고위원은 국민의힘과 함께할 것인지, 곽상도 의원(상도수호당)과 함께 할 것인지 결단하라”고 압박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상도수호는 당론이 아니다”라며 ‘이준석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원칙과 상식을 하는 보수정당이고, 무엇보다 국민 앞에 떳떳해야 한다”며 “싸울 시간이 없다. 국민의힘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의원은 곽 의원이 자발적으로 의원직 사퇴를 결단하라고 종용했다. 이 대표와 조 최고위원의 갈등에 대해서는 “조 최고위원이 좀 과했다.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여성·인구 정책 공약’ 발표식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제명) 문제를 당이 나서서 한다기보다 곽상도 의원이 스스로 판단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곽 의원은) 더이상 정치하기 어렵다”며 “본인 스스로 판단을 하는 것이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곽 의원의 제명 건에 대해 “이 대표가 한 말씀으로 갈음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 [說의 정치학]설화 이어 ‘공약 표절’까지…난처해진 尹
    설화 이어 ‘공약 표절’까지…난처해진 尹
    송주오 기자 2021.09.2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종 설화에 스스로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잇다른 실언에 논란을 자초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공약 표절 논란까지 겹치며 다른 후보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 제2차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수,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원희룡, 유승민 후보.(사진=국회사진취재단)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4일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진 못했다”라는 토론회 발언과 관련해 “주택청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윤 전 총장이)30대 중반에 직업을 가졌고 부모님 댁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다 결혼도 50세가 넘어서 했기 때문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날 열린 경선 방송토론에서 나온 답변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다”고 답해 논란이 됐다.윤 전 총장은 이전에도 실언 탓에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 경북 안동대학교 대학생들과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는데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조하며 “(손발 노동은)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노동유연화’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사실 임금에 큰 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이 큰 의미가 있느냐”라고 말해 일부 취준생들에게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지난 8일에는 자신에게 불거진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사주’ 의혹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정치 공작을 하려면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 가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인터넷 매체나를 폄하하는 걸로 비쳤다. 발언을 한 후 해명과 사과가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되며 ‘1일1구설’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최근에는 공약 표절의 중심에 섰다.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주택담보대출 80% 등 부동산 공약에 대해 “정세균, 이낙연, 유승민 후보 공약을 짬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안보공약도 보면 국익 우선주의라는 얘기도 하던데 그건 내가 한 얘기”라며 “자기 고유의 생각으로 하는 공약이 아니고, 참모들이 만들어준 공약을 발표하니까 자꾸 문제가 커지는 것”이라고 했다.그러자 윤 후보는 “그런 말들을 누군가 못쓰겠나. 뭐가 문젠가. 국익 우선이라는 말에 특허가 있나”라고 발끈했다.원희룡 후보는 윤 후보 공약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카피 닌자’라고 비꼬았다. 원 후보는 “윤 후보 소상공인 공약은 제 공약을 갖다 쓰셨다. 정책을 갖다 쓰는건 좋은데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나오는 인기 캐릭터에 빗대서 ‘카피 닌자’라는 별명이 붙은 건 혹시 아시나”라고 물었다.이어 “여러 후보 공약을 갖다 쓸 수는 있다”면서도 “공약에는 현실에 대한 심각한 인식, 수많은 현실 문제에 대한 토론이 묻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이 말과 아이디어만 내놓으면 현실에 부딪혔을 때 힘이 발휘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이빨과 발톱에 갈기갈기 상처받을 가능성이 많은 만큼 원팀 정신에서 공통 공약을 만들고 정책 토론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유승민 후보도 최근 윤 후보의 ‘군필자 주택청약시 가산부여’ 공약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제 공약과 가점 5점 등 숫자까지 똑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의 후보 공약이 좋으면 베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공약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지는 모르겠다”고 비꼬았다.이에 윤 후보는 “청약 가산 5점을 제가 베꼈다고 하는데 이게 원래 하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에 들어있던 내용이 아닌가”라며 “우리 캠프 전문가 그룹이 제대한 청년들을 상대로 일일이 인터뷰를 해서 모은 공약이다. 그 100가지 중 하나인데 공약을 베꼈다고 하는 건 무리지 않나”라고 맞섰다.그러자 유 후보는 “4년 전 대선 때부터 제가 얘기했던 것이고, 5점 가산점 준다는 건 저와 윤 후보 밖에 없다”며 “전역한 사람들 만나서 만든 거라면 인터뷰 자료를 제시해달라”고 되받아쳤다.윤 후보가 다시 “제 공약 얼마든지 갖다 쓰시라. 저는 환영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려 했으나 유 후보는 “미국 대선에서도 공약 표절은 아주 심각한 문제였다”고 쏘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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