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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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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천궁2 UAE 수출, 소중한 우정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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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배주에 부여 밤… 文대통령, 1.5만명에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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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UAE 협력 넓혀야”… UAE 왕세제 “회담 불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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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순방’ 文대통령 “두바이 방문, 부산 엑스포 유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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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 무산 韓·UAE 정상회담… 배경 놓고 왈가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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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말말말]이재명·윤석열 `진검승부` 펼치나…양자 토론 초읽기
    이재명·윤석열 `진검승부` 펼치나…양자 토론 초읽기
    권오석 기자 2022.01.1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토론을 설 연휴 전에 볼 수 있게 됐다. 양측이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한 만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비롯해 고발 사주 사건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새해 첫 주식시장 거래일인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앞에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 참석해 임인년 증시 활황 기원 세리머니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지상파 방송사가 주관하며,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하기로 결정했다.양당의 실무 협상팀은 당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총 4가지 사항에 합의했다. 민주당에서는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권혁기 공보부단장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성일종 의원, 전주혜 선대본부 대변인, 황상무 전 선대위 언론전략기획단장이 참석했다.이들은 약 50분간의 협의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지상파 방송사에 지상파 합동 초청 토론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또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토론한다. 그 이외에도 추가 토론의 진행을 위해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KBS 주관 TV토론 실무협의를 두고 `진실게임`을 벌이며 충돌했던 여야는 `설 연휴 전 실시`라는 대원칙을 세우면서 논란을 잠재웠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패싱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민의당은 여론조사 지지율 두 자릿 수를 보이고 있는 안 후보까지 합동 토론에 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여야의 입장은 미묘하게 엇갈렸다. 박주민 의원은 “양자가 모여서 회의를 했기 때문에 4자 토론을 얘기하는 건 월권이다”면서도 “민주당 입장은 4자 토론 제안이 들어와도 수용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안 후보를 경계하는 모양새다. 성일종 의원은 “윤 후보의 일정 등 모든 게 새롭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고민을 해봐야 할 사항이다”고 선을 그었다.한편 윤 후보는 합의문이 발표되자마자 자신의 SNS에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면서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후보 또한 “앞으로의 토론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4대 위기를 함께 진단하고, 준비된 구체적인 해법을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 하룻새 천당지옥 오간 이준석·윤석열[국회 말말말]
    권오석 기자 2022.01.08
    [이데일리 송주오 권오석 기자] 극한 대립 구도를 형성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6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기까지 그날 하루는 전쟁과도 같았다. 새롭게 발족한 선거대책본부의 인사를 두고 이 대표와 윤 후보가 정면 충돌한 데 이어, 원내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사퇴 결의안을 채택하려 하는 등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당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후보는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사무총장 겸임과 이철규 의원의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을 상정하려 했다. 이 대표는 거부권을 행사했고, 결국 권 본부장의 사무총장 임명안엔 찬성하기로 선회했다. 다만 이철규 의원의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은 끝내 반대했다.이 대표는 이 의원을 향해 “당 대표를 모욕하고 욕지거리를 해대고 휴대전화 포렌식까지 하자고 한 사람”이라고 강도 높게 성토했다. 권 본부장이 “(이 대표가) 개인적인 감정으로 반대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대표가 끝내 이 의원의 임명을 거부하자 윤 후보는 “좀 기다려보다 답이 없으면 둘 다 임명하겠다”고 회의실을 박차고 나갔고, 당무우선권으로 임명을 강행했다.이를 지켜보던 원내 의원들은 결국 `폭발`했다.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 의원들은 원내지도부의 제안으로 이 대표 사퇴 결의안에 대한 난상토론을 진행했다.의총장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성토대회가 이어졌다. 일부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사이코패스’‘찌질이, 꼰대가 되지 말라’라고 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였다고 한다. 심지어 한 의원은 이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거론하면서 ‘자진 탈당 후 무죄를 소명 받은 뒤에 복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2시간 30분 간의 토론에도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을 합의하지 못한 이들은 오후에 다시 의총을 재개, 모두발언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이 대표를 의총장에 불러냈다. 마이크를 잡은 이 대표는 한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그는 “냉정하게 오늘의 현실을 되짚어보면, 우리가 10%포인트 차로 뒤지는 여론조사를 곳곳에서 경험한다. 이것에 대해 많은 사람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아 ‘이준석 복귀’를 명령한다면, 지정해준 어떤 직위에도 복귀하겠다”면서 “하지만 그 방식으로는 대선 승리를 위해 확보해야 하는 젊은층 지지는 절대 같이 가져가지 못한다”고 말했다.이 대표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곧바로 비공개 의총으로 전환됐고, 예상외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의원들과 이 대표 간 일문일답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 의원이 이 대표에게 ‘향후 또 도망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다시 그런 일이 있다면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리멸렬한 당내 자중지란을 풀기 위해 윤 후보가 결국 의총장에 등장했고,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손을 맞잡았다.윤 후보는 의총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느냐. 우린 국민의힘에 같이 뼈를 묻고 함께하기로 한 사람들이다. 화해라고 할 것도 없다”며 “분골쇄신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 대표는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이기지 못하는 것 뿐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이기기 위해서 힘을 합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위해 협력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윤 후보와 신뢰를 구축해서 실망스러웠던 모습을 사과드리고 선거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대표는 윤 후보에 즉석으로 제안,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가용을 타고 평택 공사장 화재 현장에 마련된 빈소로 가자고 했고 윤 후보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 사퇴 결의안은 철회됐다.
  • [국회 말말말]다시 시작된 윤석열의 `1일 1실언` 논란
    다시 시작된 윤석열의 `1일 1실언` 논란
    권오석 기자 2021.12.25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실언 논란에 휩싸이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안 그래도 이준석 대표 사태 등 선대위 내홍으로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반복적인 실언 논란까지 겹치며 악재를 자초하는 상황이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전남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후보의 실언은 지난 22~23일 진행됐던 호남 일정 내내 튀어나왔다. 먼저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 최명희홀에서 열린 대학생 타운홀미팅에서 윤 후보는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나 혼자서는 자유를 지킬 수 없다. 힘 센 사람들이 핍박하고 억압할 때, 또 왜적이 침입하면 우리가 연대해서 지켜야 한다”며 “자유의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라는 게 존재하는 것이고, 자유가 뭔질 알게 되고 나한테 자유가 왜 필요한지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윤 후보의 이런 발언은 개인이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일정한 교육 및 경제 수준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였으나 바로 여권의 공격을 받았다. 민주당에서는 “가난하고 못 배우면 자유로운 인간이 될 수 없고 자유롭고 싶어하지도 않는다는 말이냐”라며 “국민을 빈부로 나누고, 학력으로 갈라 차별적으로 바라보는 윤 후보의 인식이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그의 실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음날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전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윤 후보는 “국민의힘이 그동안 제대로 잘 못했기 때문에 호남분들이 국민의힘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지지하지 않았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며 “그래서 정권은 교체해야겠고, 민주당에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 국민의힘을 선택했지만, 국민의힘이 진정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고 늘 주장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간 보수정당이 호남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되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득이하게 입당을 했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그는 이 자리에서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윤 후보는 “80년대 민주화운동 하신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 민주화운동이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한 민주화운동이 아니”라며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 온 이념에 사로잡혀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과 같은 길을 걸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의당에서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수많은 시민들의 헌신과 희생이 담긴 민주화 운동을 폄훼할 수 있느냐”고 일갈했다.윤 후보는 문제의 발언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당이 당시에 아홉 가지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을 다 포용할 수 없는 선뜻 내키지 않는 정당이었다”며 “그래도 민주당의 대척점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기본적 입장이었기에 입당해서 당이 더 혁신하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포용할 수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수입해온 이념’에 대해서는 “80년대 이념 투쟁에 사용된 그 이념들, 예를 들어서 남미에 종속된 이론도 있을 테고 북한에서 수입된 주사파 주체사상 이론들도 있을 테고 그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극빈층 자유` 관련 발언을 두고는 “상대 진영(민주당)에서 늘 해오던 마타도어”라며 “어려운 분들을 더 도와드려야 하는 게 자유주의라는 얘기”라고 맞받아쳤다.한동안 잠잠하던 실언 행렬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자, 당 내부적으로는 난색을 표하는 모양새다. 앞서 윤 후보는 전두환씨 두둔 발언을 비롯해 `주120시간 노동`, `대구 민란` 등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고 그럴 때마다 자신의 발언을 수습하는 해명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익명의 당 관계자는 “준비된 원고도 아니고 즉석에서 나오는 발언에 대해선 어찌 할 도리가 없다”며 “정치 신인이라는 걸 감안하더라도 국민 정서를 고려한 신중한 언어 선택이 필요해보인다. 안 그러면 중도층 이탈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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