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부

김정유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파업 보류’ 웹젠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현장에서]‘이모탈’ 사전예약 3500만명…블리자드에 쏠리는 눈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 추진…“독서 콘텐츠 지평 연다”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소폭 반등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미래를 보는 키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

더보기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 +더보기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미래를 보는 키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
    미래를 보는 키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
    김정유 기자 2022.05.2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전형적인 로맨스 판타지에 신선함 한 방울을 더했다. 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는 자칫 뻔한 로맨스 판타지물에 ‘미래를 보는 능력’, ‘극도로 예민한 오감’ 등의 장치를 설정해 타 작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일부는 ‘이 웹툰 세계관엔 모두 능력자들만 있나’라며 딴지를 걸 순 있겠지만, 웹툰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웹툰은 키스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여주인공 ‘예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은 남들보다 10배 이상의 감각을 갖고 있는 ‘민후’로 남녀 주인공이 상호보완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때문에 어떤 누가봐도 이 스토리의 끝은 남녀 주인공의 결합일 수밖에 없다. 결말이 예상되지만 전개 과정이 재밌고 설레 독자들에겐 큰 흥미를 준다.‘키스 식스 센스’는 지난해 4월 네이버웹툰 토요웹툰으로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 ‘로맨스 맛집’, ‘초감각 로맨스 판타지물’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로맨스 웹소설 ‘입술이 너무해’,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 등으로 유명한 갓녀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가 특징인 조코봉 작가가 그림을 맡아 기존 원작 팬은 물론 웹툰 팬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주인공 ‘예술’은 광고회사 제우기획 기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AE(광고 기획자)다. 매일 상사의 잔소리와 일에 치여 여느 직장인과 별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예술은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키스하면 상대방의 미래가 보이는 것.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능력이지만 예술은 이 능력을 비밀리에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예술은 발을 헛디디면서 팀장인 ‘민후’의 목에 키스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예술은 민후와 한 침대에서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호감은 커녕 언젠가 꼭 민후의 뒤통수를 때리고 퇴사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예기치 못한 미래를 본 예술은 당황한다. 이에 예술은 자신이 본 미래가 현실이 되지 않게 하려고 열심히 애쓰지만 결과는 예상치 못한 길로 접어든다.현재 ‘키스 식스 센스’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인니어, 중국어, 대만어, 스페인어 등 한국어 포함 총 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연재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공개됐다. 배우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 몰입도 높은 ‘로판’…리디 ‘공작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몰입도 높은 ‘로판’…리디 ‘공작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김정유 기자 2022.05.2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리디 ‘공작님의 말씀을 거역하면’리디의 웹툰 ‘공작님의 말씀을 거역하면’은 글뽑는자판기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상처 입은 두 사람이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이미 어른이 됐음에도 아직 자라지 못한 마음 속 어린아이가 관계를 방해한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지면서 점차 자기 자신과 상대의 감정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작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소재도 적극 차용했다. 남자주인공 ‘블라드’가 기사라는 위장신분이 아닌 남편으로서 아내를 만날 때 여자주인공 ‘릴리에’의 눈을 가리는 모습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른이 되면서 반인반마의 모습을 숨길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자신을 보여주길 두려워했던 ‘블라드’가 아내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고백하는 모습은 그래서 더욱 상징적으로 느껴진다.줄거리는 이렇다. 자작가의 딸 ‘릴리에’는 두 번째 남편의 장례식 날 아버지에게 세 번째 결혼을 강요당한다. ‘릴리에’는 더 이상의 죽음은 막아야 한다며 결혼을 거부하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만다. 평생에 걸친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자신의 어머니도, 남편들도 모두 본인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는 그녀에게는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다. ‘릴리에’는 장녀로서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책임감에 짓눌려 상복을 입은 채 결혼을 한다.그녀에게 청혼서를 보내온 세 번째 남편 ‘블라드’는 신분 높은 공작이지만 전쟁광이자 괴물이라는 소문이 따라붙는다. 하지만 ‘릴리에’의 걱정과 달리 남편은 다정하고 세심하게 그녀를 보살핀다. 그녀는 자신을 괴롭히지도,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는 남편과 함께하며 불행했던 과거를 조금씩 지워간다. 그리고 공작 부인으로서 영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영지민들에게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단 한가지,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절대 보여주지 않으려는 점은 늘 궁금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릴리에’의 가족이 사전 허락 없이 사설 군대를 이끌고 찾아와 그녀를 곤란하게 한다. 가족과 함께 온 ‘릴리에’의 소꿉친구 ‘트리스탄’은 그녀의 편인 척 남편과의 사이를 이간질하고, 각자의 비밀을 지키려다 오해의 벽을 쌓은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상처를 꺼낸다. 아버지의 가스라이팅 아래 비정상적일 정도로 높은 죄의식을 품고 살았던 ‘릴리에’와 마물의 피가 흐르는 사생아로 태어나 버림받았던 ‘블라드’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나간다.이 작품은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에 먼저 공개돼 높은 몰입도와 수려한 작화로 톱 시리즈에 올랐다. 이후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리디 웹툰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연상호X최규석’ 신작…카카오페이지 ‘계시록’
    ‘연상호X최규석’ 신작…카카오페이지 ‘계시록’
    김정유 기자 2022.05.1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그림=카카오페이지◇카카오페이지 ‘계시록’믿고 보는 스토리텔링 콤비,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연재 중인 ‘계시록’.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작품 전반이 무겁다. 계시라는 무거우면서도 강렬한 소재, 그리고 작품을 이끌어 가는 세밀한 전개가 결합돼 연재 초반임에도 흡입력이 상당하다. 이 작품은 지난 3일 기준 9회차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 13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독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마치 영화 같은 도입부, 곳곳에서 느껴지는 작품 주제를 표현하는 신들린 작화가 눈길을 끈다. 예컨대 주요 등장인물인 ‘성민찬 목사’가 성범죄자 ‘권양래’를 죽인 직후 번개가 내리치면서 나타나는 예수의 그림자, 또는 교회에서 찍은 권양래 사진이 물에 젖어 악마의 형상으로 미춰지는 듯한 연출들이 대표적이다. 이런 세밀한 은유와 묘사가 극 전반의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켜준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사 중인 지방의 한 도시, 이곳엔 교회 개척의 사명을 가진 성민찬 목사가 있다. 성 목사가 교회 개척을 위해 헌신함에도 신도 수는 쉽사리 늘지 않는다. 어느 날 권양래라는 의뭉스러운 인물이 그의 앞에 등장한다. 교회를 찾아온 새 신자인 줄로 알고 기뻐하던 성 목사는 이내 권양래가 발목에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아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 목사는 아내로부터 갑작스레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성 목사에게 갑자기 계시가 내려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계시의 내용은 권양래가 실종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 계시를 좇는 성 목사와 정체 모를 성범죄 전과자 권양래, 이 의문의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 이연희를 중심으로 인간 본성과 믿음, 그리고 구원의 의미를 보여준다.아직 작품 초반이다보니 전반적인 줄거리를 추측하긴 어렵다. 다만 ‘서울역’, ‘반도’부터 시작해 최근의 ‘지옥’까지 연상호 감독의 작품 특성상 웰메이드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최규석 작가의 작화가 결합돼 분위기를 더 끌어올린다. 분위기에 맞는 색감의 절제, 계시와 어울리는 연출 등이 인상 깊다.

ICT부 뉴스룸

[돈이보이는창] ‘골목상권을 전국구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대호 기자 2022.05.29

「개인정보 기술 스타트업 챌린지」6개 기업 선정

김현아 기자 2022.05.29

‘파업 보류’ 웹젠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김정유 기자 2022.05.29

[기고]실질적 ESG 경영과 비즈니스 성과, IT에 답 있다

김국배 기자 2022.05.29

한국 첫 민간 우주로켓 쏜다..브라질이 먼저 알아본 이 기업

강민구 기자 2022.05.29

제2의 루나 사태 못 막는다[최훈길의뒷담화]

최훈길 기자 2022.05.29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