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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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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호남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내주 방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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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산…윤석열, ‘건진법사’ 논란에 조기 진화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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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3.4% 이재명 36.0% 안철수 11.7%[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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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리스크’ 해소 vs 심화…‘7시간 통화’ 대선 파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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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지지율 패턴화…그 끝엔 실기와 오판”[만났습니다]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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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이준석…당사 숙식으로 윤석열號 이끈다[의사당대로1]
    박태진 기자 2022.01.0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야권은 새해 첫 주부터 격랑 속 한 주를 보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달을 뻔했으나, 극적으로 봉합된 것이다. 제1야당 내홍의 중심에 있던 이 대표가 윤석열호(號)로 돌아오면서 그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개편된 선거대책본부 내 별도의 직함이 없지만, 사실상 선거 캠페인 전반을 기획하며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당장 다음 주부터 여의도 당사 한 켠에 야전침대를 펴고 대선이 끝날 때까지 숙식할 예정이다.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지지율에 비상등이 켜지자 김무성 전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야전침대 숙식을 불사하고 승리로 이끌었던 경험을 살리자는 취지로 읽힌다. 이 대표 측은 “당사 6층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쓰던 사무실에 이 대표의 야전침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당 대표실 전체가 당사로 옮기는 셈”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표의 집무공간이 국회 본청 당대표실이 아닌 당사로 옮겨갔다는 것은 윤 후보와의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 후보는 외부 일정이 없을 땐 주로 당사 후보실에 머물며 회의, 회견 등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지옥철 출근길을 경험한 후에도 곧장 당사로 향했다.이 대표는 앞으로 2030 표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 지지세가 강한 장점을 살려, 최근 하락한 윤 후보 지지율의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실제로 당 내홍으로 인해 윤 후보의 2030 지지율이 많이 하락한 상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각 당 후보의 18~29세 지지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24%, 윤 후보 10%,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23%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처럼 20대 지지율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와 안 후보에 2배 이상 뒤지고 있는 셈이다. 이 대표는 2030 표심을 얻은 방안으로 젠더·게임·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꺼내 들 예정이다. 이미 윤 후보에게 ‘연습문제’로 젠더·게임 특위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그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단순히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 요건일 뿐만 아니라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믿고 있다. 이 대표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당의 최우세지역인 TK지역 에서의 지역득표율보다, 20대에서의 세대득표율이 더 높은 결과를 받아드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당은 지역이 아니라 세대를 바라볼 수 있게 되고, 2021년 시작된 정치 변화는 2022년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당을 지켜온 TK지역 당원과 지지자들에게는 늘 감사하지만, 민주당이 호남의 절대적 지지를 넘어 수도권 화이트 칼라 층의 지지를 얻어가면서 수도권에서 유리한 선거를 이어가는 것처럼, 우리도 그 방향으로 진화해 보는 것이 앞으로의 승리를 위한 밑바탕이다”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도망가면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돌아온 이 대표가 윤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 대선 앞두고 풀려난 박근혜…윤석열 지원 나설까[의사당대로1]
    박태진 기자 2022.01.0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2021년 12월 마지막 주 정가(政街)의 이슈 중 하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이다. 특히 2017년 탄핵 이후 침묵했던 박 전 대통령이 최근 옥중 서신집을 공개하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권가도에 미칠 영향이 새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직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서전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를 판매대에 정리하고 있다. 자서전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4년간 옥중에서 지지자들과 나눈 편지를 엮은 것으로 유영하 변호사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책으로 옮겨 출간했다.(사진=김태형 기자)◇ 尹 “朴, 건강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0시를 기해 특별사면됐다. 박 전 대통령과 윤 후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수사검사와 피의자’로 만났던 묘한 인연이 있다. 문재인 정권의 초대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후보가 2017년 10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발부와 이어진 ‘적폐 수사’를 이끌었다. 하지만 지금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속했던 정당의 대선 후보다. 우선 윤 후보 입장에선 박 전 대통령 사면이 결정된 이후 연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을 밝히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28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틀 뒤인 30일 대구에서는 친박(친박근혜) 단체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다. 또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아주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라며 “조금 더 일찍 나오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부진한 지지율을 반등하기 위해서는 집토끼(보수층)부터 단단히 붙들어 매야 하기 때문이다. ◇ 朴, 국정농단 정면 반박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윤 후보의 손을 선뜻 잡을 지에 대해선 야권 내부에서도 전망이 엇갈린다. 우선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보수 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지원하고 나서는 것은 곧 자신을 중형으로 이끈 윤 후보를 지원하는 셈이 된다. 더욱이 박 전 대통령은 최근 공개된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에서 윤 후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2017년 10월 추가 구속영장 발부의 부당함을 거론해 당시 중앙지검장이었던 윤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재판 전반에 대해 강한 원망과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책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사심을 가지고, 누구를 위해 이권을 챙겨주는 그런 추한 일은 한 적이 없다”며 “부족했을지는 몰라도 부패와 더러움에 찌든 삶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최순실 씨와 국정농단 공범으로 엮이면서 ‘묵시적 청탁’, ‘경제공동체’ 등 혐의를 쓴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것으로 읽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서 열린 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서 합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으론 정치 인생 내내 ‘선거의 여왕’으로 통했던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정권교체의 대의에 손을 들어줄 것이란 당내 의견도 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윤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진 않더라도 직접적인 비판은 삼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윤 후보는 검찰에 재직시절 박 전 대통령 수사와 거듭 선 긋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31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해 “공직자 신분으로서 법 집행을 한 부분”이라며 “저는 지금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옥중서신을 엮은 책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저는 지금 정치인이다. 제가 공직자 신분으로서 법 집행을 한 부분과 (달리 지금은) 정치인으로서 국가를 위해서 다 크게 기여 한 분들에 대한 평가와 국민의 통합 이런 것들을 생각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박 전 대통령이 하여튼 건강 회복이, 좀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고 덧붙였다.‘임인년’ 새해를 맞아 박 전 대통령이 윤 후보의 손을 잡아줄지 6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홍준표, ‘따로 똑같이’ 행보 속 속내는?[의사당대로1]
    박태진 기자 2021.12.1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의 가족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역 고문으로 합류했지만, 자당 윤석열 대선 후보와는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비판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정권교체의 대의명분 아래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지만 최근 드러난 윤 후보 부인의 허위경력 논란과 관련해서는 단호한 입장이다. 홍 의원의 ‘따로 똑같이’ 행보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4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회에서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尹 가족 리스크에 비판 목소리 높여홍 의원은 지난 15일 자신이 만든 2030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에 글을 올려 대구 선대위에 고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이기도 한 추경호 의원이 직접 찾아가는 등 설득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그러나 ‘형식적 합류’라는 점을 강조하며 윤 후보와는 거리두기는 모습이다. 그는 커뮤니티에서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선대위 합류 이유에 대해서는 “그것(고문)마저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 걸 테니 불가피한 조치다. 양해 바란다”고 했다.그러나 최근 불거진 윤 후보의 가족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을 겨냥한 듯 “가짜 인생은 살지 말아야겠지요. 가짜 인생이 판치는 대한민국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4일엔 김씨가 허위경력 논란에 대해 ‘결혼 전 일’이라고 해명하자 “만약 결혼 전 일이라고 모두 납득된다면 공직 전에 있었던 이재명 전과 4범은 모두 용서해야 하느냐”고 꼬집었다. 또 “윤 후보 대선을 보면서 걱정이 앞서는 것은 부인, 장모 비리 프레임에 갖히면 정권교체가 참 힘들어질 거라는 조짐”이라며 “정권교체 욕구가 훨씬 높은데도 35% 박스권을 맴돌고 있는 이유도 빨리 파악해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洪 “그만 좀 하고 대한민국 비전 보여달라”그는 또 제20대 대선이 역대급 비리 대선이 되어가고 있다며 여야 후보들을 싸잡아 비판했다.홍 의원은 16일 밤 페이스북에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진영, 본인, 가족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제 그만들 하시고 대통령 선거답게 해달라. 국민들에 더 이상 혹독한 시련을 주면 그건 죄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야 후보들의 정책도 여야 구분없이 퍼주기 선심성 공약에다가 이젠 문재인 정권과 무슨 차별이 있는 새로운 정권을 세우려고 하는 것은 포기하고 특정 이익집단에 영입하는 짜집기 공약만 난무하고 있다”며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됐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피장파장인 후보들끼리 서로 손가락질 하는 역대급 비리 대선을 만든 점에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면서 오늘도 망연자실하는 하루를 보냈다”며 “이제 그만좀 하시라.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런 상황에서 홍 의원이 “안철수는 정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홍 의원은 같은 날 ‘청년의꿈’에서 한 누리꾼이 “두 후보 중, 단 한 명만 정상이었다면 비정상인 후보는 이미 후보 교체되고도 남았을 텐데”라며 “둘 다 심각한 수준이나 누구를 교체해야 할지 국민도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토로하자 이같이 답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과거 홍 의원에게 재차 ‘러브콜’을 보냈다.안 후보는 지난 2일 청년의꿈 게시판에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라며 “한 수 배우고 싶다”는 질문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홍 의원은 “거짓말 안 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안 후보는 또 지난 5일 청년의꿈 정치·칼럼 게시판에 ‘여러분 안녕하세요?’란 제목으로 “무엇을 주고 무엇을 제시하기보다는, 달콤한 이야기로 마음을 얻기보다는 진심 어린 고민들과 비판을 먼저 듣겠다”며 “청년의꿈 공간은 청년들이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의 공간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정의와 올바른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들 표현의 공간임을 알았다”라는 글을 올렸다.홍 의원의 최근 행보와 안 후보를 추켜세우는 움직임이 향후 대선 정국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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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e스몰캡]디오, 실적 '탄탄'에 매각 이슈도 살아있다
    디오, 실적 '탄탄'에 매각 이슈도 살아있다
    고준혁 기자 2021.11.06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임플란트 제조업체하면 떠오르는 디오(039840)는 지난 여름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각 이슈가 부각되면서 한 번에 확 떴다가 진전이 없자 주가가 지속적으로 빠진 겁니다. 실적 성장을 맞이한 디오에 이러한 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매각 이슈 역시 사라진 게 아니라고 강조됩니다. 디오 중국 매출액 및 전망 추이.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며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확장에 따른 실적 확대로 향후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근 주가는 8월 고점대비 약 30% 하락했으며 매각 이슈도 여전히 살아있고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오의 매각 소식은 지난 8월 중순에 나왔습니다. 최대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특수관계인 4인이 갖고 있는 지분 30.3%를 넘긴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오에 관심을 보이는 원매자도 당시10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에 주가는 장중 최고 5만5000원까지 수직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자 최근엔 4만원선 아래로까지 하락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이같은 하락은 너무 심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우선 디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내용 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았고 평가됩니다.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6%, 33.4% 증가했습니다. 다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쳤는데, 판관비가 47.4%나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안 연구원은 “해외법인 확충에 따른 관련 인력 채용 등 중장기적 해외 세일즈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로 판단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란 영업이익을 보여준 만큼 단단한 이익 체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분기는 연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 430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중국에서 올해 5월과 7월에 체결한 무치악 솔루션 및 디지털 임플란트 등의 계약을 통해 외형 성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 연구원은 “전사 영업이익률도 4분기엔 30%대로 다시 올라서면서 고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오의 연간 실적은 매출 1538억원, 영업이익 4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1%, 47.1%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낼 걸로 예상됩니다.
  • [주목!e스몰캡]앱코, PC방 시간 제한 풀렸다!
    앱코, PC방 시간 제한 풀렸다!
    고준혁 기자 2021.10.3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1월 1일 드디어 ‘위드 코로나’가 실현됩니다. 코로나19 피해를 받은 기업들의 실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게임용 마우스와 키보드 등을 만드는 앱코(129890)도 위드 코로나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야간 영업이 중지됐던 PC방이 24시간 돌아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 게이밍기기 1위 업체앱코는 2001년 설립된 국내 1위 컴퓨터 게이밍기기 업체입니다. 작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게이밍기어 74.5%, 소형가전 15.3%, 스마트스쿨 0.1%입니다. 앱코도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했습니다. 이충헌 밸류파인터 대표는 “주요 매출원 중 하나였던 PC방 매출이 급감하며 상장 공모가 2만4300원 대비 37% 가량 하락해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내년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부분과 위드 코로나로 인한 PC방 반사 수혜가 예상돼 현 주가 위치는 충분히 관심 가질만한 자리라고 판단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동사는 코로나19 이전 국내 PC방 게이밍기기에서 약 90% 시장점유율(M/S)를 차지했습니다. 높은 M/S의 이유는 시장조사, 디자인, 생산 등 1달 내외 소요 등 ‘빠른 의사결정’과 시장 대응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대표는 “PC방 특성상 라면이나 음료를 키보드를 쏟는 경우가 많다”며 “기계식 키보드는 수공업 방식으로 고장 시 수리비가 더 발생하나 동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대량 생산방식(방수, 방진 가능)으로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측면에서 업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고 설명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PC방 업황이 나아지겠지만, 그간 그래픽 카드값이 크게 올라 신규 창업자에 비용 부담이 더한 점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이 대표는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으로 인해 PC방 오픈 시 과거 대비 고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 과거 2019년 수준의 매출이 당장 반영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게이밍기기 부문의 내년 매출액을 125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2019년 매출이 753억원인데, 그 중 PC방 매출액이 약 60%를 차지(추정)했던 점을 감안하면 약 452억원 수준입니다. PC방 정상화 과정과 그래픽카드 가격 상승 부분 등을 보수적으로 감안해 내년도 실적 추정은 과거 PC방 호황 당시 반영분 50%만 적용한 것입니다. 지난해와 올해 게이밍기어 실적은 PC방 관련 매출액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수치기도 합니다.홈 게이밍 시장 확대는 동사가 코로나19에도 버틸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업계에선 홈 게이밍 시장을 아직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E-스포츠 시장 성장도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는 아프리카 프릭스 와 다나와 등 게임팀에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홈 게이밍 시장은 단순히 게임을 위한 공간보단 교육과 연관된 장소로도 볼 수 있다”며 “온라인 교육시장 성장과 함께 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한 세팅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향후 캐시카우정부에서 추진 중이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앱코 매출 성장에 기여하는 점입니다. 해당 사업은 모든 초중고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것인데, 동사가 스마트 충전함 시스템 ‘패드-뱅크(Pad-Bank)’를 공급 중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모든 학급 구성원의 단말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도 있고, 자료 동기화도 가능하게 합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9000여대를 공급했는데, 국내 전체 초중고 학급은 25만개로 시장규모가 3000억~4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패드 뱅크는 1대당 100만~200만원으로, 스마트 스쿨 사업이 본격화가 예상되는 2023년 기준 매년 약 300억~4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꾸준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동사는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약 96억원을 달성, 미국 아마존향 기업과 소비자간(B2C) 매출이 50%, 그외 기업과 기업(B2B) 국가들로 50%를 달성했습니다. 독일, 스페인, 일본 등 약 45개국에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뉴라이프가전 시장에서도 단기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련 매출이 2019년 10억원, 2020년 343억원, 올해 상반기 1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기 제품인 무선 욕실 청소기 네오스핀, 블루투스 스피커, 마사지건 등 약 200개 가량의 품목이 있습니다. OHELLA(일상제품 브랜드), BEATONIC(음향기기 브랜드) 등의 브랜드도 런칭했습니다.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입점도 추진 중이며, 마케팅 비용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률은 감소할 전망입니다. 밸류파인터가 제시하는 앱코의 투자의견은 ‘매수(Buy)’이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입니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180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3.3배를 곱했습니다. 업종 내 비슷한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의 커세어 게이밍(시총 2조8000억원)와 홍콩 상장 레이셔(2조3600억원)으로 산정했습니다. 두 회사의 PER은 26.6배인데 여기서 50%를 할인해 동사에 적용했습니다.
  • [주목!e스몰캡]P&K피부임상연구센타, 中 화장품 규제 수혜株
    P&K피부임상연구센타, 中 화장품 규제 수혜株
    고준혁 기자 2021.10.23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위드 코로나’를 앞에 두고 있지만, 국내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는 시원치 않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중국향 수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중국에서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섭니다. 그러나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는 화장품주 범주에 속하지만, 중국 규제 피해주가 아닌 수혜주로 분석됩니다. 규제는 화장품의 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인데, 이 회사의 주요사업이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中 화장품 안전성에 신경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 의약품을 제외한 피부에 적용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안전성, 기능성, 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과 인비트로(In-vitro·시험관내란 뜻으로 혈액검사처럼 검체를 채취해 시험관에서 행하는 검사) 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설립됐고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매출비중은 화장품 인체적용 부문이 89.7%, 기타 인체적용 부문 6.6%, 기타 3.7%로 분류됩니다. 최근 주가는 화장품 관련주들에 대한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 또한 무너져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주와는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규제가 강화된 영향으로 화장품주가 모두 하락한 것인데, 동사는 오히려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중국에서 화장품 이상반응 관리 방법에 대한 법안이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인 만큼, 규제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들은 본인들이 파는 화장품의 이상반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해 증명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리서치센터 대표는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도 중국 내 화장품 규제가 강화되며 중국향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될 거란 생각이 퍼지며 관련 테마 종목의 반등은 제한됐다”며 “중국 규제로 화장품 시장은 위축됐지만, 동사는 오히려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피해주가 아닌 수혜주로 보는 게 타당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달 광군제가 다가오고 있는 점도 화장품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만한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또한 중국 상하이시와 최근 경제정보기술위원회와 상하이시 약품감독관리국은 ‘상하이 화장품 산업 고품질 개발 실행 계획(2021~2023)을 발표한 점도 동사에 유리하다고 보았습니다. 계획은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게 주요 목표인데, 여기서도 화장품 안전성이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동사는 이미 이에 발맞춰 현재 중국 법인 설립절차를 선제적으로 완료(상하이시 확정)한 상태입니다. 12월 진출 예정이며 중국 로컬업체와 협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화장품株 평균 PER서 20% 할인한편 최근 시장에선 동사와 같은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는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미 수년간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기 때문에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 대표는 “동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회인 세계 화장품학회(IFSCC)에 매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고 실제 이 논문들은 전 세계 화장품 출시 근거자료로 사용되고 있다”라며 “발간한 영문 보고서 수는 2018년 84건에서 2019년 222건으로 늘었고, 3개년 인체적용시험 보고서는 4211건, 10년간 축적해온 데이터 수치는 580만건에 달하는 등 높은 경쟁력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3000원(7.7%) 하향 조정한 3만6000원을 제시했습니다. 내년 주당순이익(EPS) 180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곱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업체(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애경산업(018250), 클리오(237880))의 평균 PER 25배에서 20% 할인 적용했습니다. 이 대표는 “직전 7월 보고서와 다른 점은 두 가지로, 첫째는 최근 동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R&D 비용 증가로 인한 올해 영업이익률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존 2021년 예상 매출액 205억원에서 190억원으로, 영업이익은103억원에서 85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영업이익률은 약 44.7%를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둘째, 중국에서 화장품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대외적인 불확실성 변수가 커져 불확실성 변수가 확대된 만큼 보수적인 접근, 이에 따라 2022년 매출액도 기존 305억원에서 280억원으로, 영업이익도 156억원에서 14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현재 동사는 지난해 상장 IPO 공모자금까지 감안하면 약 495억원 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경영진의 무차입 경영방침으로 향후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가 희석 우려에 대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며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6%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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