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이윤정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전문 해설사의 설명 들으며 창경궁 둘러봐요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미술로 다시만나는 일상…국립현대미술관, 치매 환자 위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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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경복궁 야간관람' 올해도 예매 전쟁…"오늘 중 매진 예상"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인천의 전통예술을 찾아…한국문화재재단 '풍류기행 인천편'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하는 '원불교 문화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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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상속 외
    상속 외
    장병호 기자 2022.09.21
    △상속(고윤기·김대호|444쪽|아템포)고인의 죽음에 따라 자동적으로 진행되는 상속과 관련해 ‘상속포기’와 ‘한정승인’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법률문제가 아니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변호사인 저자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판례 원문, 조문, 서식을 삽입해 이론적 지식을 최대한 담았고,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상속재산 파산 내용도 반영했다.△처음 시작하는 돈 공부(홍춘욱|156쪽|김영사)돈을 잘 벌고 불리는 일은 누구나 알아야 한다. 신뢰성 높은 애널리스트로 평가받는 저자가 건강하고 올바른 투자를 시작하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화폐, 은행, 주식시장의 역사부터 개념과 원리, 경제의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방법까지, 돈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수업이 될 만한 책이다. 금융의 본질을 바로 본다면 돈의 흐름, 나아가 미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물리 열전·천문 열전(최준석|360·352·240쪽|사이언스북스)40년 가까이 취재 현장에서 예리한 필봉을 휘둘러 온 베테랑 기자가 대한민국 과학계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와 천문학자 62명을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한 기록을 ‘물리 열전’ 상·하권과 ‘천문열전’ 3권의 책으로 담았다. 한국의 과학계를 이루고 있는 사람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통해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연구 문화는 어떠한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책이다.△생명해류(후쿠오카 신이치|296쪽|은행나무)문학적 감수성과 철학적 메시지로 대중과 과학을 연결해온 과학자인 저자가 다윈의 진화론이 태동한 곳이자 고유하고 독특한 생태계로 잘 알려진 섬 갈라파고스로 떠난다. 다윈의 비글호 항로를 따라 갈라파고스를 탐사하며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마주하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다. 110여 장의 생생한 도판과 함께 진화와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대학별곡 vs 대학별곡(권오대|272쪽|동연)포항공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해외 석학 영입에 힘을 보탰던 소위 ‘포항공대 창립 멤버’다. 포항공대가 세계 굴지의 대학으로 서가는 과정과 추락까지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저자는 포항공대를 통해 한국 대학교육의 뜨거운 감자이자 긴급히 풀어야 할 숙제인 지방사립대학의 문제와 그 해법을 이야기한다. 포항공대의 상승과 추락의 역사와 과정을 문제 해결의 범례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묻지 않은 질문, 듣지 못한 대답(박혜수|368쪽|돌베개)‘꿈·실연·첫사랑·나이 듦·죽음’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무의식을 탐험해온 시각예술가의 작가 노트이자 사회학 에세이다. 솔직해서 ‘까칠하다’, ‘심술궂다’는 말을 종종 듣는 저자는 사람들이 잘 묻지 않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이 그 대답을 찾아내는 감각을 경험하도록 만든다.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 이미지, 전시에 참여한 관객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떠나보낸 것들에 대해 되묻는다.
  • [200자 책꽂이]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 외
    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 외
    장병호 기자 2022.09.14
    △그림으로 맛보는 조선음식사(주영하|280쪽|휴머니스트)‘음식인문학자’ 주영하 교수가 22장의 조선 회화를 통해 500년 조선음식사의 흐름을 정리했다. 수백 년 전 그림을 살펴보면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삼시세끼 먹고 마시고 취하고 요리하는 조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음식을 먹는 주체나 종류가 아닌 통시적인 관점에서 조선시대 음식문화의 변화상을 조명한 것이 특징. 16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시대순으로 조선 음식의 역사를 정리했다.△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라오어|264쪽|알키)장기투자(장투)의 핵심은 시간이다. 그러나 실제 개인 투자자가 ‘장투’를 하기란 쉽지 않다. 종목을 고르는 단계부터 쉽지 않고, 어렵게 종목을 선택하더라도 계속해서 난관에 처한다. ‘무한매수법’으로 미국주식 열풍을 이끈 저자가 새로운 ‘장투’ 비법인 ‘밸류 리밸런싱’을 소개한다. 장투에 있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 ‘밸류 리밸런싱’의 핵심이다.△집 없는 서민의 주거권(장 마크 스테베|176쪽|황소걸음)집 없는 노동자와 빈민, 저소득층의 주거권을 붙들고 고민한 프랑스의 노력과 성과를 다룬 책이다. 프랑스혁명부터 현재까지 노동자와 서민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프랑스는 어떤 정책적 노력을 해왔는지, 서구의 지적 전통 안에서 이런 입법을 가능하게 한 이념과 철학은 무엇인지, 노동자와 서민층의 집단주택을 꿈꾼 이들은 누구인지 소개한다. 한국의 부동산 문제에도 도움이 될 의견을 제시한다.△세 개의 밤(박문영|344쪽|아작)박문영 작가의 장편소설. 2015년 제2회 한국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작 ‘사마귀의 나라’의 뒷이야기를 장편으로 개작했다. 유해 폐기물 처리장이 돼버린 섬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과 섬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거대기업의 비윤리적 결정으로 학살의 땅이 돼버린 섬에서 탈출해 고군분투하는 세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추리 스릴러의 형식을 빌려 자본이 광고하는 유토피아의 허상을 그린다.△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모범피|256쪽|피카)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가 종이책으로 재탄생했다. 백수가 된 모범생이 성공한 문제아를 보고 느낀 ‘생각의 전환’에 대한 기록이자, 서른이 넘어 ‘나’를 찾아가는 내밀한 고백이다. 뒤늦게 사춘기를 격은 모범생 저자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건 무엇인지’ 고민하는 어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산문기행(심경호|808쪽|민음사)산의 참모습을 즐기는 방법을 생생하게 환기하는 책이다. 조선시대 선인들은 산(山)놀이의 감흥을 시와 산문으로 적어 ‘유산록’(遊山錄)으로 남겼다. 당대 사람들에게 산을 즐기는 특별한 매개체였던 유산록은 오늘날 명문장과 옛이야기가 가득한 고전으로 남았다. 우리 산 48곳에 대한 선인 56명의 기록을 통해 자연의 진면목을 대하며 정신적 자유를 되찾고자 한 선조들의 사유 방식을 만날 수 있다.
  • [200자 책꽂이]풋워크 외
    풋워크 외
    장병호 기자 2022.09.07
    △풋 워크(탠시 E. 호스킨스|364쪽|소소의책)작은 공동체 안에서 인간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만들던 신발은 이제 전 지구적 교역과 세계화, 자동화 방식의 확산에 따라 발을 보호한다는 고유한 역할을 넘어 소비재 상품의 상징이 됐다. 책은 신발 산업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며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국적기업의 무분별한 사냥, 열악한 노동환경, 부의 불평등, 통제를 벗어난 과잉소비주의 등을 생생하게 조명한다.△블론드 1·2(조이스 캐롤 오츠|708·740쪽|복복서가)미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조이스 캐롤 오츠가 할리우드 스타 마릴린 먼로의 이야기를 소설로 옮겼다. 먼로의 인생을 재구성해 남성중심적인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 영화산업 내 공산주의자에 대한 마녀사냥,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날카롭게 담아냈다. 2000년 출간 당시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등 여러 문학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2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5(최종학|464쪽|원앤원북스)경영 대가로 손꼽히는 최종학 서울대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 5권이다. 전작 이후 더 날카로워진 시각과 시대 흐름을 읽는 혜안으로 경영의 핵심을 파고들어 실질적인 교훈을 제공한다. SK의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 논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 등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을 자세히 추적하고 놀라운 통찰력으로 해부에 그 이면에서 배워야 할 점을 알려준다.△가장 사적인 마음의 탐색(나윤석 외|288쪽|바다출판사)우울과 불안 등 마음의 문제는 가장 사적인 자신의 마음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발아한다. 다섯 저널리스트가 이 마음을 어떻게 돌봐야 할지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뇌과학자 정재승, 정신과 전문의 윤홍균, 하지현, 김건종,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가수 핫펠트, 방송인 홍석천을 만나 각자 추적한 마음의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파고들며 이 시대 사람들의 마음의 지형을 그렸다.△날씨 기계(앤드루 블룸|244쪽|에이도스)일기예보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날씨 예측에 관한 궁금증을 다룬 책이다. 사람들은 일기예보의 정확성을 두고 비아냥과 조롱을 쏟아붓지만, 과학적으로 날씨 예측은 ‘현대 세계의 가장 놀라운 성과, 하지만 가장 저평가된 것 중 하나’라는 타이틀을 붙여도 충분하다. 저자는 대기과학자, 위성제작자 등이 협력해 만든 시스템 ‘날씨 기계’의 기원과 역사를 추적하고 소개한다.△히로시마, 사라진 가족(사시다 가즈|42쪽|청어람아이)2016년 여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에 스즈키 로쿠로 씨의 가족사진이 전시됐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가족의 사진이었다. 히로시마에서 이발소를 운영했던 아버지 스즈키 로쿠로 씨는 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해 전쟁 중에도 꾸준히 4명의 자녀와 부인 등 가족 6명의 일상을 기록했다. 원폭으로 인해 비극적으로 사라진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문화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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