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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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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부고]이상훈(저축은행중앙회 홍보실장)씨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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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K워치]넘치는 유동성에 부동산 폭등..16일 금통위의 선택은?
    넘치는 유동성에 부동산 폭등..16일 금통위의 선택은?
    김경은 기자 2020.07.1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는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에 제동을 걸만한 시그널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에 맞춰 금리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거나 실효하한의 제한적 여력 등을 강조하고 나설수 있다는 관측이다.다만 한은이 추가 완화 시그널을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저신용등급 회사채와 장기물을 중심으로 시장 금리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역대 최저 기준금리에도 저신용등급의 채권금리는 지난 3월 쇼크 수준에 머물러 있고, 국고채 역시 장기물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무보증 3년 AA- 등급 회사채 금리는 14일 2.246%로 지난 3월말 2.077%보다 16.9bp(1bp=0.01%포인트) 높다. 같은 기간 BBB- 등급 회사채 금리 역시 8.567%로 8.285%보다 28.7bp 높다. 국고채 시장에서도 장기물 금리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시장금리를 이어가고 있다. 기준금리에 연동하는 3년물 금리는 0.854%로 3월말 1.070% 대비 21.6bp나 내렸지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3.3bp, 6.7bp 내린 1.418%, 1.602%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기간과 위험에 대한 프리미엄이 여전히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한은이 국채매입을 통한 양적완화(QE)를 적극 시행할 가능성도 낮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만큼 환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고, 스와프포인트 상승으로 무위험 재정거래 유인도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 채권 매입 추세를 유지하려면 한·미간 금리차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당장 한은이 금리 정상화에 대한 시그널을 통해 부동산 시장 옥죄기에 나서기보다는 완화적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이란 전망이다. 허정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채매입은 환율 여건, 외국인 자금 흐름 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한은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국채 수급여건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예상보다 느린 펀더멘털 회복속도와 이에 반하는 시장금리 여건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 [BOK워치]한은, '무제한 RP매입' 7월 한달 더 연장한 배경은
    한은, '무제한 RP매입' 7월 한달 더 연장한 배경은
    원다연 기자 2020.06.25
    한국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은행이 이른바 ‘사실상 양적완화’로 불리는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조치를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현 시점에서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적이라고 판단되지만, 다음 달 만기물량이 집중돼있어 단기적으로 시장 충격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한은은 25일 “이달 말 종료되는 전액공급방식 RP매입(91일물) 조치를 1개월 연장해 7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찰은 7월7일과 14일, 21일, 28일 등 총 4회 실시된다. 한은은 최근까지도 RP 매입 연장 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았는데, 오는 30일 한 차례 입찰을 남겨둔 상황에서 연장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단기자금시장이 크게 경색된 지난 3월 말 공급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는 무제한 RP매입을 3개월간 한시 도입했다. 해당 조치는 앞서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도입된 적 없는 조치였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당시 이를 두고 “사실상의 양적완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한은은 4월 2일 첫 입찰을 시작으로 매주 한 차례씩 총 12차례 입찰을 통해 현재까지 총 14조880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4월 중 첫 세 차례 입찰 이후에는 매 입찰의 응찰액이 5000억원 안팎 수준에 그쳤다.한은은 최근 자금 수요가 크지 않은데도 조치를 연장한 배경에 대해 지난 4월에 집중됐던 낙찰액 12조3300억원 규모의 만기가 다음 달 집중되는 점을 꼽았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입찰 상황을 보면 무제한 RP매입을 통한 자금 수요가 많지 않아 연장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4월 초에 집중됐던 공급액의 만기가 7월에 돌아오는데, 시기적으로 반기 말 자금 수요까지 더해지고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 등 채권 발행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우선 한 달만 더 연장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오는 7월 말 추가 연장 여부를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한은은 시장 상황에 따라 비정례 RP 매입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한달 연장 시행 후 추가 연장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그와 별개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언제든지 비정례적인 RP매입을 실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액공급방식 RP매입 입찰 현황. (자료=한국은행)
  • [BOK워치]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만기 임박.."연장 없다"는 한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만기 임박.."연장 없다"는 한은
    원다연 기자 2020.06.2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달러 자금의 대출 만기가 이틀 뒤로 다가왔다. 한국은행은 달러 수요가 몰려 외화자금시장의 경색이 심화했던 지난 3월과 달리 안정적인 시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 속에 자금 회수에 나설 계획이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2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 방식의 외화 대출 79억2000만달러의 만기가 돌아온다.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만기가 도래한다. 현재까지 공급된 금액은 총 187억8700만달러(83~85일물)로, 단기물인 7일물 10억 8500만달러는 이미 회수됐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급등하고 외화자금시장이 불안해진 지난 3월16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이후 같은 달 31일 경쟁입찰방식으로 첫 외화대출에 나섰다. 한은은 지난 5월 6일까지 매주 총 6차례 입찰을 통해 시중에 총 198억7200만달러를 공급했다. 지난달부터 외화유동성 시장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고 추가 입찰은 잠정 중단한 상태다. △한미 통화스와프 연계 외화대출 현황. (자료=한국은행)한은은 만기 도래에도 입찰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중 달러 자금에 여유가 생긴 만큼 만기 도래한 외화대출 자금을 차환하지 않고 회수하겠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달러화 자금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비율 등 외화관련 지표 등을 봐도 외화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출 만기가 도래하지만 지난 5월 외화 대출 잠정 중단을 결정했을 때와 비교해 시장 상황은 큰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실제 외화자금시장에서 달러 자금 조달 여건을 가늠할 수 있는 스와프포인트(1개월물 기준)는 지난해 말 -1.30원 수준에서 지난 3월25일에는 -5.1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지난달 이후로는 -1.00원 안팎 수준을 오가고 있다. 스와프포인트는 선물환율에서 현물환율을 뺀 값으로, 낮을수록 달러를 조달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3월과 같은 외화자금시장 경색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환은행에 대출한 자금 규모 등을 감안 할 때 만기가 돌아와도 당장 시장 유동성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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