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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 진영에 들어온 네이버, 환영합니다[김현아의 IT세상읽기]
    오픈소스 진영에 들어온 네이버, 환영합니다
    김현아 기자 2025.04.2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마침내 글로벌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국내외 개발자들이 네이버의 AI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 X’는 한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난 모델로 평가받았지만, 오픈소스 플랫폼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는 관련 모델을 찾기 어려워, 국내외 개발자들이 네이버 AI 생태계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지난 4월 23일,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 X’의 세 가지 크기 모델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하며 이러한 한계를 돌파했습니다. 공개된 모델은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 △시드 1.5B △시드 0.5B입니다. 이 중 3B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로, AI가 글을 읽고, 이미지를 보고, 소리를 들으며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1.5B와 0.5B 모델은 텍스트 처리에 특화된 언어모델입니다.이번에 네이버가 공개한 모델은 단순히 연구용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상업적 활용까지 허용했습니다. 즉, 대학이나 연구기관뿐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들도 자유롭게 이 모델을 다운로드해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구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LG AI연구원이 공개한 ‘엑사원’ 모델과 비교해도 큰 차별점입니다. LG의 엑사원은 연구 목적으로만 개방되었고, 상업적 활용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와의 AI 대담에서 “엑사원은 연구용으로 개방됐지만 상업적 활용은 제한적이었다”고 아쉬워했습니다.네이버 내부에서도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진 설득 과정을 거쳐 연구와 상업적 활용을 모두 허용하는 파격적인 오픈소스 공개가 이뤄진 겁니다.공개된 네이버 모델에 대한 초기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김태형 바이오넥서스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1.5B 텍스트 모델을 테스트해 본 결과, 한국어에 최적화된 모델답게 문맥 이해력과 응답의 자연스러움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능을 보였다”며 “특히 바이오 분야 같은 전문 영역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실용성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모델은 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파인튜닝, RAG(검색증강생성), 온프레미스(설치형)서비스 구축을 상용화 관점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오픈소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네이버의 오픈소스 공개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국내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개발자 및 기업들이 네이버 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의 이번 행보는 한국형 AI 위상을 높이고, 국내외 혁신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더 나아가 오픈소스 전략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챗GPT(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거대언어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며, 오는 5~6월 중 참여 기업 공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 대규모 데이터셋, GPU 등 컴퓨팅 인프라, 고급 AI 인재 등을 집중 지원하고,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공 데이터 및 공공 AI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됩니다.이처럼 오픈소스는 단순한 기술 개방을 넘어, 국내 AI 솔루션과 AI 서비스 전반을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의 이번 결정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AI 100조 투자 시대, '혁신 성장'이 핵심[김현아의 IT세상읽기]
    AI 100조 투자 시대, '혁신 성장'이 핵심
    김현아 기자 2025.04.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근 이재명, 김경수, 한동훈 등 주요 대선 주자들이 인공지능(AI) 분야에 100조~20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공약한 것을 보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4개사의 2024년 AI 설비투자 규모(약 157조원)에는 못 미치지만, 우리나라 전체 제조업 설비투자 규모(약 145조원)를 넘어서는 수준의 자금을 AI 인프라, 모델 개발, 서비스 고도화, 인재 양성 등에 투입하겠다는 결단은 의미 있는 일입니다.물론 이러한 대규모 예산을 증세 없이 세출 조정만으로 조달할 수 있을지, 증세가 불가피할 경우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그럼에도 AI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전기처럼 산업 전반의 판을 바꿀 ‘차세대 산업혁명’의 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방향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특히 2010년 이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고, 글로벌 관세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커지는 상황에서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의 3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는 0.32개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죠.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절실히 찾아야 할 때입니다.투자만으로는 부족하다… 핵심은 ‘혁신’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습니다. 과연 AI에 100조 원을 투자하면 우리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생길 수 있을까요? 단순히 투자 금액만 놓고 본다면,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경쟁은 애초에 불가능한 싸움입니다. 이들의 1년치 AI 투자가 우리 정치권이 말하는 5년 임기 전체 투자 규모를 넘어서기 때문입니다.또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학습용 데이터 확보, 국가 대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공공·산업 분야 서비스 발굴 등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쏟아부어도, 이것만으로 ‘AI 강국’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충분조건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필요조건’이지요. 실제로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국내 기업 역량이 부족하거나, AI 인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 그 투자는 허공에 흩어질 수 있습니다.왼쪽부터 정동영 의원, 유종일, 허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 전현희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성장과 통합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출범식에서 유종일 상임공동대표(전 KDI 국제정책대학원장)는 “AI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 증가율 하락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문제는 투자 부진이 아니라 혁신의 부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곧, AI 투자 그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부 역할의 재정립과 규제 시스템의 혁신이라는 뜻입니다.‘타다금지법’으로 인해 ‘타다’서비스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2020년 3월 국토부는 부처 홈페이지 메인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홍보하면서 ‘타다가 더 많아지고 더 다양해집니다. ’타다금지법‘이 아니라 ’모빌리티혁신법‘’이라는 정책 홍보 글을 띄웠다. 하지만, 법 통과이후 국토부 기대와 달리 더이상 스타트업(초기벤처)들은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워졌다. 사진=국토부 홈페이지 캡처정부는 ‘계획자’가 아닌 ‘촉진자’가 되어야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져야 할까요? 정부 주도의 일방적 계획경제가 아닌,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원팀 전략’, 즉 민관 협업 기반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과도한 규제를 앞세우는 대신, 정부는 시장 활성화의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AI 시대에 맞는 혁신성장’이 필요한 시점이지요.실제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방향을 잘못 잡은 정책의 폐해를 목격해 왔습니다. 측근 몇 마디에 휘둘려 IMF 시절에도 유지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이해관계자들의 로비에 밀려 신산업의 출현을 가로막은 ‘타다금지법’ 같은 사례는 다시 반복돼선 안 됩니다.그리고 포용의 정신도 잊어선 안됩니다. 설령 정부의 AI 전략이 성공해 경제가 반등하더라도, 그 혜택이 특정 계층에만 돌아간다면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과거 전자계산기 도입으로 주산학원이 사라졌던 것처럼, 이제는 전 국민이 AI를 다룰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해야 합니다. 동시에 AI를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지식과 정보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결국 AI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되 그 결과가 국민 통합과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AI 강국’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비전입니다.
  •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절실한 이유[김현아의 IT세상읽기]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절실한 이유
    김현아 기자 2025.04.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테이블코인은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하지만 달러나 금처럼 안정적인 자산에 가치를 연동해 일반 암호화폐보다 가격이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제1회 이데일리 가상자산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입을 모아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 마련과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왜 이런 논의가 이어지고 있을까요? 핵심적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①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②원화 약세속 통화정책에 부담 ③결제·송금 분야의 편의성과 비용 절감입니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국가 경제 안정성과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① 트럼프, 달러 패권 강화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 육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러 중심의 국제 통화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나섰습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 Act)을 통해 발행 및 준비금 규제를 명확히 하고, 이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현재 발행되는 대부분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를 준비자산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전략을 뒷받침합니다. 김종승 엑스크립톤 대표(SK텔레콤 웹3 리드 출신)는 이데일리 행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자본계정을 통해 부채 없이도 달러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후원하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USD1’이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기도 했습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박용범 단국대 교수, 이석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 국장,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서병윤 DSRV랩스 미래금융연구소장, 김종승 xCrypton 대표, 서은숙 상명대학교 교수가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제1회 이데일리 가상자산포럼’에서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따른 국내 시장 대응법’ 주제로 토론을 하고 하고 있다.② 원화 약세 속 스테이블코인 확산, 통화정책에 커지는 압박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통화가치가 불안정한 국가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하며 고환율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4시 기준 환율은 전일 대비 7.83원 오른 1428원을 기록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신흥국 자금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자산으로 이동할 경우 달러 강세는 더욱 심화되고 원화 가치는 추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통화정책 운용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나아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무역 결제 수단으로 대중화될 경우 국가 간 결제에서 달러 의존도는 높아지고 원화의 국제적 입지는 더욱 약화될 수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미국 디지털 자산 수탁사 비트고(BitGo)의 마이크 벨시(Mike Belshe) CEO는 이데일리 포럼에서 “앞으로는 각국이 로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상호 연동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마이크 벨시 비트고 창립자가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제1회 이데일리 가상자산포럼’에서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안정성을 위한 기관 투자자들의 역할’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③결제·송금의 편의성과 비용 절감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송금·결제 서비스의 등장입니다. 현재 해외로 돈을 보내기 위해서는 스위프트(SWIFT) 등 국제 금융망을 거쳐야 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수수료도 비쌉니다. 국내 결제 역시 부가가치통신망(VAN), 전자지급결제(PG) 등 중간 단계를 거치면서 결제 한 번에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합니다.하지만 스테이블코인은 인터넷망을 통해 디지털 지갑 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도 매우 낮습니다. 은행 계좌 없이도 초 단위 송금이 가능하며, 전통적 송금에서 평균 6.35%, 연간 540억원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가 0.5~3.0%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블록체인(웹3)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글로벌 거래는 이미 비자, 마스터카드의 거래액을 넘어섰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물론 본격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법제화가 필요합니다. 누가 발행할지, 지급준비금은 어떻게 관리할지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 역시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시스템과 현실 경제를 잇는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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