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조용석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이주의 입법보고서]“민식이법 도입…교통경찰 조사능력 높여야”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與 일하는 국회법’ 맞선 허은아 “함께 일하는 국회법 발의”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지성호 “4시간 만에 전단금지법 만들겠단 통일부…조평통인가”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통합당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 추진…매우 위험한 발상”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김현아 비대위원 “기본소득, 포퓰리즘 이벤트 돼선 안돼”

더보기

국회 말말말 +더보기

  • [국회 말말말]“원래 내자리” 김종인, 이해찬 만나 뼈있는 농담
    “원래 내자리” 김종인, 이해찬 만나 뼈있는 농담
    이정현 기자 2020.06.06
    1988년 4월 열린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관악을 유세장에서 보였던 이해찬 대표(맨 오른쪽.당시 평화민주당)와 김종인 위원장(맨 왼쪽.당시 민주정의당)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3일 오전 국회에서 이뤄진 이 대표와 김 위원장과의 공개 만남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오갔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원래 내가 앉아 있던 자리였다.”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지난 3일 여야 대표로 만난 자리에서 “4년 전엔 내가 이 자리에 앉았는데”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4년 전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지낸 바 있다.김 위원장은 이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7선에 가장 관록이 많은 분인 만큼 국회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나는 임기가 곧 끝난다”면서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원숙하신 분이라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5분가량 진행된 비공개 대화에서 이 대표는 “3차 추경의 규모도 중요하지만 속도도 중요하다”며 조속한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이에 “내용을 보고 (협조)하겠다”고 답했다.21대 국회가 개원하며 여야의 대표 자격으로 이루어진 회동이었으나 회의장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두 사람 사이에 32년간 이어진 악연 탓이다.두 사람은 1988년 13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후보로 처음 만났다. 당시 김 위원장은 민주정의당 후보로 3선을 노렸으나 평화민주당 후보였던 이 대표에 밀려 낙선했다. 이 선거를 통해 이 대표는 원내에 진입했고 김 위원장은 이후 지역구 선거에 나서지 않았다.이후 시간이 지나 20대 총선에서 이 위원장은 민주당 비대위 대표로서 친노 좌장인 이 대표를 컷오프했다. 당시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아 정계에서는 “사적인 감정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왔다. 이 대표는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해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세종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이 대표는 복당했으며 김 위원장은 비례대표직을 던지고 탈당했다.끊어질 듯했던 두 사람의 인연은 4·15총선에서 다시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돌아와 민주당을 이끄는 이 대표와 대결했다. 결과는 177석 대 103석으로 이 대표의 완승으로 끝났다. 수십 년을 이어온 두 사람의 악연은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이 대표는 8월 당 대표 임기가 만료된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로 예정된 보궐선거까지 통합당을 이끈다.
  • [국회 말말말] 떠나는 문희상, 여야에 “싸우라” 말한 이유
    떠나는 문희상, 여야에 “싸우라” 말한 이유
    이정현 기자 2020.05.23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퇴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일사불란함만 요구하는건 독재이자 위선입니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에요.”20대 국회를 끝으로 정계를 떠나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21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남긴 한 말이다. 대표적인 의회주의자이자 임기 내내 협치를 중시해온 그는 21대 국회를 구성할 여야를 향해 더 치열하게 싸워달라 요구했다. 이날 사랑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와 용광로처럼 뜨겁게 다투는 곳이 바로 국회”라며 “다만 서로 죽이려는 정쟁 말고 서로 존중하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문 국회의장은 여야 관계를 “만겁의 인연이 전생에 쌓여 이뤄진 것”이라며 서로 존중해주기를 바랐다. 의제를 놓고 국회가 치열하게 토론하되 결론이 나오면 승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은 여당다워야 하고 야당은 야당다워야 한다”며 “여당은 야당을 포용할 줄 알아야 하고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 말고 대안을 제시하며 비판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국회의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과제에 대해 “모든 지도자가 대개 적폐청산으로 시작하지만 적폐청산만 주장하면 정치 보복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세력이 늘어난다”면서 “그러면 개혁 동력이 상실되기 때문에 21대 국회에 과감하게 통합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치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건 화합과 통합이 아니겠느냐. 권력 쟁취도 정치의 단면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권력에 매여 본령을 잊으면 국민과 나라는 어디로 가겠나. 배고픈 국민을 배부르게 하고 억울한 국민의 눈물 닦아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문 국회의장은 오는 29일 임기를 끝내고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신 그룹인 동교동 직계로 출발해 친노 좌장을 거쳐 친문으로 정치생활을 마감하는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이 가장 기뻤고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시던 날이 가장 슬펐다”며 자신의 정치인생을 되돌아봤다.이어 “인생 자체였던 국회와 정치를 떠나는 것이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다가올 낯선 미래와 새로운 길이 설렌다”며 “아쉬움이 남지만 정치인생은 후회 없는 삶이었다. 쌓아올린 보람이 가득했던 행복한 정치인의 길이었다”고 말했다.
  • [국회 말말말]민주당의 계륵, 열린민주당을 어쩌나
    민주당의 계륵, 열린민주당을 어쩌나
    이정현 기자 2020.05.16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며 177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3석의 열린민주당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미리 선을 그었음에도 ‘친문적자’임을 연일 강조하며 합당 시그널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과반수를 훌쩍 넘는 의석을 확보한 만큼 3석을 보태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보나 결국 합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취임을 축하했다. 약 7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정책은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있는 입법과제의 완수를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며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민주당은 문 대통령과 최 대표와의 통화한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친문정당’임을 어필하는 모양새다. 최 대표는 1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통합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다 통합되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당의 진로와 관련해 “(민주당과의)합당을 가지고 사정할 입장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합당을 구걸하는 건 더더욱 아니”라며 “현재 열린민주당은 당헌과 지도부를 정비하고 있고 저쪽(민주당)도 원내대표나 당 대표가 새로 뽑힌다면 흐름이 달라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민주당에서도 열린민주당과 결국 합당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흘러나온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은 이념과 지향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통합도 자연스럽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합당에 무게를 뒀다. 다만 합당 시점은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가 선출되는 오는 8월 이후로 봤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 역시 “열린민주당은 한편으로 보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기도 하다”며 “열린민주당은 선거 때 앙금이 있었으나 통합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열린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이 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자칫 당의 선거시스템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는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3월 “민주당에서 탈당한 이들이 유사한 비례정당(열린민주당)을 만들었는데 민주당을 사칭하지 말 것을 요청드린다”고 비판하기도 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당 내에서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정치부 뉴스룸

바이든, 美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

하지나 기자 2020.06.06

文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국가는 반드시 보답”(종합)

김영환 기자 2020.06.06

“갈 데까지 가보자”는 北…文정부 남북 성과 물거품 기로에

김미경 기자 2020.06.06

[국회 말말말]“원래 내자리” 김종인, 이해찬 만나 뼈있는 농담

이정현 기자 2020.06.06

[숨은 법안 찾기]개원 일주일 새 200개 법 발의…식물국회 오명 벗을까

신민준 기자 2020.06.06

[이주의 입법보고서]“민식이법 도입…교통경찰 조사능력 높여야”

조용석 기자 2020.06.06

장제원, '연동형 비례제 폐지법안' 대표 발의

박경훈 기자 2020.06.05

'中 태안 밀입국' 과오 인정한 軍…또 해안경계태세 '허점'

김관용 기자 2020.06.05

김태년 "국회법대로 상임위 구성…통합당 변화 촉구"

유태환 기자 2020.06.05

김종인, 與단독 개원에 "177석 가져갔다고 행패부려"

김겨레 기자 2020.06.05

[일문일답] 靑, 기본소득 가능성에 “논의하기 이르다” 선 그어

김정현 기자 2020.06.03

[정치탐구생활] 노무현을 다시 추억한다

김성곤 기자 2020.05.25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