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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MZ세대라는 거짓말 외
    MZ세대라는 거짓말 외
    장병호 기자 2022.01.19
    △MZ세대라는 거짓말(박민영|292쪽|미래세대)MZ세대가 20대 대통령선거의 강력한 캐스팅 보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대 유권자의 약 절반이 지지 후보가 없는 부동층이며, 70% 이상은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도 있다고 한다. MZ세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대선에서의 승리도 없다. 20대 대선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유권자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박재원|304쪽|메이트북스)플랫폼 기업은 우리의 소비 패턴은 물론 삶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이 바꿔나갈 미래가 궁금한 투자자들을 위해 쓴 ‘플랫폼 기본서’다. 플랫폼 기업의 기본개념부터 각 기업의 성장 과정, 실패담, 차별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플랫폼 기업의 미래가 궁금한 이들의 투자 혜안을 길러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뉴욕주민|456쪽|비즈니스북스)씨티그룹, JP 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해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거치며 세계 주식시장의 중심 월가에서 치열하게 트레이딩을 해온 유튜버가 쓴 미국 주식 입문서의 전면 개정판이다. 개인투자자를 끌어들인 로빈후드의 IPO, 구글의 기업 분석을 통해 본 유튜브의 사업 가치, 시장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모더나 등 주목할 기업들의 최신 사례를 담았다.△송나라의 슬픔(샤오젠성|600쪽|글항아리)많은 이들이 송나라는 전제적이고 부패하고 낙후했으며 가난하고 쇠약했던 왕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는 송나라 때 화약·나침반·활자인쇄술 등 위대한 발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지 못한다. 저자는 풍부한 학식과 예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많은 사료를 분석해 중국 문명의 흥망성쇠를 풀어낸다. 중국 문명 전환이 실패한 과정과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고찰한다.△도시를 바꾸는 새(티모시 비틀리|336쪽|원더박스)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가 새와 함께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하늘을 나는 우리의 친구들(새)을 위해 일상 공간을 재해석하면 도시는 우리에게도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며 ‘새를 위한 도시’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하는 도시생활자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정윤주|296쪽|시크릿하우스)이혼으로 시작된 불면증으로 7년 동안 수면제를 복용했던 한 여성이 수면제를 단약(약을 끊는 것)하며 겪었던 1년간의 사투를 기록했다.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한 인간이 더 떨어질 곳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자신을 대면하고 직시한 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게 된 희망의 이야기다. 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 [200자 책꽂이]ESG 혁명이 온다 외
    ESG 혁명이 온다 외
    장병호 기자 2022.01.12
    △ESG 혁명이 온다(김재필|400쪽|한스미디어)코로나19가 사라지면 그동안 코로나19로 덮였던 수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은 바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다. 그동안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됐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한 ‘ESG에 대한 가장 친절하고 완벽한 입문서’다.△호모 씨피엔스(윤학배|344쪽|생각의창)바다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살펴본다. 인터넷과 커피, 여권, 소방차 사이렌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용어들이 바다에서 왔음을 알아보며, 바다가 곧 우리 일상임을 밝힌다. 대영제국을 형성한 영국의 바다 사랑, 멍텅구리나 굴비처럼 우리 생활의 일부가 돼버린 바닷물고기 이야기 등 재미있기도 하지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바다 상식을 만날 수 있다.△최종 경고: 6도의 멸종(마크 라이너스|464쪽|세종)기후변화의 시계는 빨라졌고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북극곰은 물론이고 이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섭씨 1.5도 상승까지는 지켜내야 한다. 섭씨 3도 상승에서 예견된 일들이 벌써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 여유 시간은 없다. 지구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기후위기를 향한 긴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 에너지 정책에 관한 솔직한 조언도 담았다.△일본의 각성(오카쿠라 텐신|320쪽|산지니)메이지 시대에 학자, 미술비평가로 활동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이 동양 문명, 특히 일본을 서구에 알리기 위해 집필한 저서. 백여 년 전 서구인에게 일본이 우월하고 독창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책으로, 당시 서양인들을 매료시킨 근대 일본 사회의 문화 사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일본인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그 배경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스필버그의 말(스티븐 스필버그|500쪽|마음산책)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1974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21편의 인터뷰를 담았다. ‘슈가랜드 특급’ 같은 초기작은 물론 ‘죠스’ ‘쉰들러 리스트’ 등 대표작의 상세한 제작기를 수록했다. 처음 영화를 만들었던 열다섯 살의 기억, 유니버설스튜디오에 몰래 잠입한 일화 등이 흥미롭다.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의 가치관과 생각이 점차 변화하는 과정도 목격할 수 있다.△요망하고 고얀 것들(이후남|320쪽|놀와)고전소설 속 특색 있는 요괴 20종의 모습과 악행을 소개하며 고전소설 요괴의 세계로 안내한다. 고전소설 연구자인 저자는 방대한 분량의 기존 서사를 요괴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주요 대화와 장면은 현대어로 옮겨 욕망으로 가득한 요괴의 삶에 숨을 불어넣었다. 이야기마다 삽화를 함께 실어 몰입을 돕고, 이야기 끝에는 흥미로운 사물·설정 등도 간단히 정리해 소개한다.
  • [200자 책꽂이]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외
    장병호 기자 2022.01.05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애니 장바티스트|402쪽|유엑스리뷰)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개개인의 특성을 배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두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총괄하는 저자가 그동안 구글에서 펼쳐온 특별한 디자인 전략을 정리해 소개한다. 제품과 기술은 올바른 방향으로 디자인될 때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이를 위해서는 소외감과 불편함을 걷어내고 제품에 포용성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정석훈|252쪽|슬로디미디어)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은 단순히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뀐 게 아니다. 이제는 메타버스 안에서 업무와 관련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업무 방식 또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메타버스로의 출근은 코로나19 이후 직장과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즉 패러다임의 전환을 뜻한다. 메타버스가 직장 업무에서 가져올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살펴본다.△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김진우|308쪽|메이트북스)인공지능의 탄생 배경부터 응용 분야, 최신 동향,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고루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개념을 명료하게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와 극복해야 하는 한계점까지 두루 다루면서 시사점을 제공한다.△머리가 깨질 것 같아(어맨다 엘리슨|272쪽|글항아리)영국 더럼대 생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두통의 정체를 밝히는데 앞장섰다. 저자는 두통을 크게 저온 자극 두통, 부비동 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편두통으로 구분해 하나씩 다룬다. 두통과 관련된 모든 핵심 질문을 탐구하면서 그 답을 찾아간다.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꼭 알아야 하는 두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어떤 나무들은(최승자|408쪽|난다)1996년 출간된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개정판.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라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첫 외국 여행을 떠난 시인이 1994년 8월 26일부터 1995년 1월 16일까지의 여정을 일기 형식으로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러스함으로 무장한 시인의 일상, 그 소소하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리틀 아이즈(사만타 슈웨블린|364쪽|창비)에밀리아는 남편과 사별하고 하나뿐인 아들은 지구 반대편 홍콩으로 일하러 가서 연락조차 뜸해 적적하게 지내고 있는 노년의 페루 여인이다. 그는 독일에 사는 젊고 매력적인 여자 에바의 삶을 ‘켄투키-토끼’를 통해 동경의 눈으로 지켜보며 애정을 갈구하기 시작한다. ‘초연결’ 시대에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 맺기의 본질을 서늘하고 섬뜩한 상상력으로 통찰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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