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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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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갤러리] 몸 부비는 빌딩들의 '대화'…윤필현 '웰컴! 옐로우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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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꽃 탐닉하는 '범'…'부캐 호랑이'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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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창완 "가수가 왜 붓을? 그림이 날 그리게 만들더라"[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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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갤러리] 깡통로봇의 실험, 희망? 절망?…김대희 '우주적 존재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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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는 낭만의 무대거나 세상끝 절망의 벽이거나[이윤희의 아트in스페이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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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갤러리] 몸 부비는 빌딩들의 &apos;대화&apos;…윤필현 &apos;웰컴! 옐로우타운&apos;
    몸 부비는 빌딩들의 '대화'…윤필현 '웰컴! 옐로우타운'
    오현주 기자 2022.01.26
    윤필현 ‘웰컴! 옐로우타운’(Welcome! We Yellowtown)(사진=금산갤러리)[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노란색 빌딩이 몸을 딱 붙이고 서 있다. 얼추 눈에 띄는 것만 십수 채다. 그래서 이곳은 ‘옐로우타운’(Yellowtown)이란다. 건물 모양은 비슷하지만 창이 난 형태, 슬쩍슬쩍 비치는 내부, 그 속에 사는 이들은 제각각이다. 덕분에 대화가,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작가 윤필현의 생각이다. 작가에게 작업이란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말을 거는 과정의 반복”이라고 하니. 작품 역시 다르지 않다. 누군가와 나눈 대화의 흔적을 시각화한다는 거다. ‘웰컴! 옐로우타운’(Welcome! We Yellowtown·2020)은 그렇게 나왔다. 대화 중 나오는 말장난 가득한 화법이 그림에 여지없이 반영됐다. 낙서나 포스터, 전단이나 로고 등 재단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고 실제로 작품에 들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목표가 생긴 모양이다. 명료하고 선명하면서 간결하고 자유로운 이미지가 ‘나와 작가’ 혹은 ‘그림과 관람객’과의 예술적 거리두기를 좁히는 것으로. 2월 4일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46 금산갤러리, 종로구 인사동10길 갤러리윤서 권혜승·김다히·임정철·야오다니 등 청년작가 5명이 여는 기획전 ‘위로: 비타민 챙겨 먹듯이’에서 볼 수 있다. 감염병 발생·확산에서 든 감정, 팬데믹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기록한 순수회화작품 60여점을 걸었다. 캔버스에 혼합재료. 100×83.7㎝. 작가 소장. 금산갤러리 제공.
  • [e갤러리] 깡통로봇의 실험, 희망? 절망?…김대희 &apos;우주적 존재 #01&apos;
    깡통로봇의 실험, 희망? 절망?…김대희 '우주적 존재 #01'
    오현주 기자 2022.01.25
    김대희 ‘우주적 존재 01’(Cosmic Being #01)(사진=아트스페이스퀄리아)[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깡통로봇이 보이고 향수병도 보인다. 코믹 버전은 아니다. 뚜껑 열린 로봇에서 뿜어나오는 연기가 어떤 실험을 하는가 짐작케만 할 뿐, 그 이상은 알 수가 없는 거다. 저 끝이 가져올 결과가 희망일지 절망일지, 낙관일지 비관일지 도통 가늠할 수가 없다. 힌트가 될지 모르겠지만, 작가 김대희의 ‘상상력이 만발’한 이 작품의 타이틀은 ‘우주적 존재 01’(Cosmic Being 01·2021)다. 작가의 작업은 비물질적 영역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영역으로 끌어내는 데 있다. 감정이나 심리, 영감 같은 보통의 사람이 선하나 그어 표현하기 어려운 그걸 해낸다는 거다. 그나마 작품은 이해가 까다로우나마 형체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절’한 편이라고 할까. 금색 프레임을 세우고 그 속을 수묵 혹은 단출한 색과 선으로 채워넣은 ‘골든 프레임’ 연작은 말 그대로 ‘넘실거리다 못해 울렁거리는’ 산수만으로 화면을 채웠으니까. 이제껏 작가가 내놓은 작품 중 가장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변화가 감지된다고 할까. 그간 수묵의 풍경 어딘가에 콕 박혀 있던 우주적 인간을 찾아낸 듯한 거다.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11길 아트스페이스퀄리아서 여는 개인전 ‘2차원’(Two Dimension)에서 볼 수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 117×91㎝. 작가 소장.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제공. 김대희 ‘골든 프레임-몽유도원도 #07’(2021), 캔버스에 아크릴, 60.6×72.7㎝(사진=아트스페이스퀄리아)
  • [e갤러리] 저 민망한 행각을 천연덕스럽게…최석운 &apos;말타기&apos;
    저 민망한 행각을 천연덕스럽게…최석운 '말타기'
    오현주 기자 2022.01.20
    최석운 ‘말타기’(사진=갤러리나우)[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삐죽이 웃음이 새어나온다. 흔한 얼굴이 흔치 않은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시큰둥하거나 맹맹한 표정의 인물들이 ‘남우세스러운’ 민망한 행각을 천연덕스럽게 연출하는 장면을 포착해온 작가 최석운(62)의 장기가 ‘도배’된 현장이다. 시대의 풍속화가로 불리는 작가다. 소시민의 평범한 삶에 익살과 위트로 포인트를 박아내는 작업을 해왔다. 비단 집안 빈 공간에서 전기로 폴짝 거리는 말을 탄 중년 남성을 그린 ‘말타기’(Horse Riding·2018)뿐만이 아니다. 파란 아이섀도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여인들이 등장해 셀카 앞에서 포즈를 잡거나 애정행각을 벌이고, 지하철에서 숙면 중인 남녀, 양치질하는 남자, 뚱녀의 누드 등 연거푸 ‘이야깃거리’를 뽑아냈더랬다. 그러던 작가가 “나무에게 미안했고 나에게 창피했다”며 마당의 대파에게 애정을 듬뿍 쏟아낸 실경자연화 ‘화조도’를 그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작가의 붓은 ‘웃픈 현실’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다. “우울한 팬데믹시대에 울림 있는 위트로 푸근한 위로를 선사한다”는 평가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언주로152길 갤러리나우서 김창완·다발킴·성동훈·황주리와 여는 기획전 ‘아트 토핑’(Art Topping)에서 볼 수 있다. 현대사회의 형상을 깊이 자각하는 시대언어로서의 미술에 미술을 얹은 예술의 역할을 묻는 전시로 꾸몄다. 캔버스에 아크릴. 142×112㎝. 작가 소장. 갤러리나우 제공. 최석운 ‘인물2’(2021), 캔버스 패널에 아크릴, 40×30㎝(사진=갤러리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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