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부

권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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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또다시 관세 0% 된 '국민생선' 고등어…어획량 회복까진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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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해수욕장 곧 개장…해수부, 관계기관 안전 점검 회의
동그라미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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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긴장 고조에 해상운임 급등하나…대응 나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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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우려↑…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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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동 사태 우려에 유류세 인하 8월까지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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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이란 '화해 무드' 기대감…美증시 '반등' [뉴스새벽배송]
    이스라엘-이란 '화해 무드' 기대감…美증시 '반등'
    이용성 기자 2025.06.1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해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다음은 17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로이터◇ 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5%↑-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완화에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4만2515.09를,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4% 상승한 6033.11에서 거래를 마쳐.-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2% 오른 1만9701.21을 기록◇ 국제 유가 하락세 전환-국제유가도 주말 양국간 공급으로 급등했던 흐름에서 반전해 1% 이상 하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21달러(1.66%) 하락한 배럴당 71.77달러에 거래를 마쳐.-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00달러(1.35%) 내린 배럴당 73.23달러를 기록.◇ 이란, 이스라엘과 휴전 위해 걸프 3국에 중재 요청-이란이 이스라엘과의 즉각적인 휴전을 위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걸프 지역 3개국에 중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과 중동 지역 외교 소식통 3명을 인용해, 테헤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이스라엘이 즉각적인 휴전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걸프 국가들에 요청했다고 보도.-이란은 그 대가로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유연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안토니오 코스타 유럽연합 이사회 의장, 시게루 이시바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AFP)◇ G7,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추진-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해 핵심 광물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추진-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캐나다 알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한 ‘행동 계획’을 마련.-성명 초안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핵심 광물 분야에서의 비시장적 정책과 관행은 산업 생산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포함한 광물 확보 능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트럼프 “中, G7 참여 반대 안 해…러 쫓아낸 건 큰 실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주요 7개국(G7) 회의체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혀.-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 앨버타주의 휴양도시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리고 있는 G7 회의 참석 계기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대화하기에 앞서 중국의 G7 참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다”며 “나는 그것에 개의치 않는다”고 답해.-트럼프 대통령은 또 “G7은 (러시아가 빠지기 전까지) G8이었다”며 러시아를 그룹에서 제외한 것은 “매우 큰 실수”였다고 주장.◇ 트럼프, 英과의 무역협정에 서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영국과 무역협정에 서명, 이는 상호관세 유예 이후 첫 체결.-영국산 자동차에 연간 10만대에 25% 대신 10% 관세 적용.-또한,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면제 쿼터 정하기로 결정.◇ 李대통령, 호주총리와 회담-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이날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처럼 호주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수의 군인을 파병했고, 그 덕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살아남아 이렇게 한자리에 있다”고 덕담.-한편 앨버니지 총리는 “다가오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한국을 방문하고자 한다. 고대하고 있다”며 “또 이 대통령을 언젠가 호주에 모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혀.
  • 이란·이스라엘 교전에 투심 냉각…국제유가 급등[뉴스새벽배송]
    이란·이스라엘 교전에 투심 냉각…국제유가 급등
    원다연 기자 2025.06.1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 주 뉴욕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 교전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원유 생산이 집중된 중동 지역 위기 고조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이스라엘 방어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이스라엘과 이란의합의를 바라지만 때론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충돌격화에 하락-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등을 공습한 데 이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수백기를 발사해 보복 공격을 하면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내린 4만 2197.79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하락한 5976.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5.66포인트(-1.30%) 떨어진 1만 9406.83에 각각 마감.-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이어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지역 안보 위기가 고조되며 투자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켜.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 200대를 동원해 이란 중부 이스파한의 나탄즈 핵시설 등 군사 목표물을 전격 공습했고 오후에도 다시 전투기를 띄워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기지와 발사대 등을 타격.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다량 발사해.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2.80 포인트 오른 20.82로, 20선 위로 올라서. 글로벌 원유 생산이 집중된 중동 지역 위기 고조로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안전자산인 금값도 상승.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유가 130달러 갈 수도”-1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4.23달러로 전장보다 7.0% 급등.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근월물 종가는 배럴당 72.98달러로 전장보다 7.3% 올라.-이는 일간 상승 폭 기준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 2022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 폭. -시장에서는 이란이 중동 지역의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이곳을 지나는 유조선을 공격할 가능성을 우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1천800만∼1천900만 배럴의 석유가 통과한다. 국내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도 이 해협을 통해 수입돼. -투자은행 JP모건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심각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트럼프 “美, 이스라엘-이란 분쟁 개입할수도…푸틴 중재도 수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중동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이란과 이스라엘은 협상해야 하며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이같이 언급하고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도 곧 평화가 올 것”이라고 적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를 위해) 현재 많은 통화와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나는 많은 일을 하고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괜찮다. 국민은 이해한다”고 강조. ◇네타냐후 “핵 홀로코스트 허용 못해…이란 정권 교체될 수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영향으로 이란 정권이 교체될 수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말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도 이스라엘 군사 노력의 일부냐는 질문에 “이란 정권은 매우 약하기 때문에 분명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답해. -그는 “우리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했다”며 “두 가지 실존적 위협인 핵 위협과 탄도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 이스라엘은 이란 정권 교체가 공격 목표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공격 개시 직후 “사악한 정권의 탄압에 맞서야 한다”며 이란 국민들에게 맞서 일어설 것을 촉구해.-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공유한 이스라엘의 정보력이 “절대적으로 명확했다”면서 “몇 달 내에 시험용 및 초기 (핵무기) 장치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었으며, 확실히 1년 이내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해. 특히 “우리는 9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우라늄 농축을 발견했다. 우리는 두 번째 홀로코스트, 핵 홀로코스트를 허용할 수 없었다”고 공격 감행 이유를 설명. -네타냐후 총리는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날 이스라엘에 “공격을 멈춘다면 우리도 보복 조치를 중단할 것”이라고 제안한 데 대해선 “이란은 항상 거짓말을 하고 속인다”며 “그들은 중단한다고 하지만 죽음의 무기, 대량살상무기를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사실상 수용 거부 의사를 밝혀.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오늘 출국…첫 해외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1박 3일 일정으로 참석. -이 대통령은 첫날인 16일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먼저 양자 회담을 가진다.-미국과 일본 등 G7 국가 정상들과 회담이 성사될지도 관심사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여러 나라들과 양자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해.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들이 요격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 美증시, 하루 만에 반등…금리인하 기대 확산[뉴스새벽배송]
    美증시, 하루 만에 반등…금리인하 기대 확산
    신하연 기자 2025.06.13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간밤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나온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이어 이날 미국 5월 도매 물가 지표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양호하게 나타나자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진 영향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 일부 가전제품에 들어간 철강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해 국내 관련 기업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다음은 13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3대지수, 일제히 반등-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85포인트(0.24%) 상승한 4만2967.62에 거래를 마감-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38%) 오른 6045.26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6.61포인트(0.24%) 상승한 1만9662.48에 각각 장 마쳐-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주요국에 위협을 가하면서 증시 상승폭은 크지 않아◇CPI 이어 PPI도 예상치 하회-전날 발표된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보다 더 완만한 흐름 보여-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0.1% 상승해 시장 전망치 0.2%를 밑돌아.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도 0.1% 올라 예상치 0.3% 상승을 하회-시장에선 관세 충격이 아직 상품과 서비스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이 우세. 그럼에도 물가상승률이 완만했던 만큼 금리인하에 더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는 관측-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5.0%로 반영. 전날 마감 무렵의 81.4%보다 6%포인트 넘게 하락.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1bp=0.01%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24.8%에서 28.0%로 뛰어◇트럼프, 냉장고·세탁기에 50% 철강관세 부과-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 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25% 철강관세가 적용되는 파생상품 명단을 추가. 대상에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스토브·레인지·오븐, 음식물처리기, 철제 선반 등이 포함-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모든 수입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는데, 파생제품에 대해서도 관세가 부과되도록 해. 이후 지난 4일부터는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리기도-이번 조치는 이달 23일 오전 0시1분부터 시작된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1분부터 적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가전 기업들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트럼프 “이란 핵 문제 외교적 해결 유지…핵무기 포기해야”-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결렬 조짐을 보이며 중동 지역 안보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와 협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이란 핵 문제를 ‘외교적 해결’(Diplomatic Resolution)로 풀겠다는 약속을 유지한다”고 적어. 다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기존 방침은 고수-미국과 이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5차례 만나 협상, 오는 15일 중재국인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6차 회담을 앞두고 있어-하지만 5차 회담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이란이 핵무기 연료인 우라늄 농축을 전면 폐기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거부하는 등 협상 결렬 조짐이 나타나면서 중동 지역에서 안보 위기가 점차 고조◇등락 엇갈린 기술주…‘깜짝 실적’ 오라클은 13% 급등-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등락 엇갈려. 마이크로소프트(1.32%), 엔비디아(1.52%), 애플(0.2%), 아마존닷컴(0.02%) 등은 상승했고 테슬라(-2.2%), 메타(-0.1%), 구글의 알파벳(-0.9%) 등은 하락-한편 대표적인 AI 테마주 중 하나인 오라클은 전날 장 마감 뒤 발표한 깜짝 실적으로 13.3% 급등. -오라클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1% 급증한 159억달러로 시장 전망치 155억9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아-순이익은 같은 기간 31억4000만달러(주당 1.11달러)에서 34억3000만달러(주당 1.19달러)로 증가. 조정치를 감안한 주당순익(EPS) 역시 1.70달러로 시장 전망치 1.64달러를 상회◇트럼프, 연준 압박…“금리 1%p 낮추면 3000억달러 절약”-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캘리포니아 휘발유차 규제 등 폐기결의안 서명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기준 금리를 1%포인트 낮추면 연간 미국인들이 3000억 달러의 비용을 덜 내도 된다”며 파월을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우린 인플레이션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다. 두달간 물가상승 없이 880억달러를 관세로 걷어들였다”고 주장. 또 또 “인플레이션을 이겨냈지만, 부채에 더 큰 비용을 내게 될 것”이라며 “파월이 할 일은 금리를 낮추는 것뿐인데 언제나 늦고 아무것도 안 한다”며 “유럽은 금리를 10번 낮췄다”고 말하기도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들은 ‘파월을 해고하면 상황이 나빠질 것’이라고 말하는데, 왜 나빠지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나 그를 해고하진 않을 것이다. 그저 여기서 그를 ‘느림보(too late)’라고 부르겠다”고 강조-한편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투자 연구팀은 미국이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35%에서 30%로 하향 조정

경제정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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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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