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현영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어지럼증, 뇌가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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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어요]말 잘듣는 8기통 야생마..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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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어요]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벤츠 GLC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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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어요]오프로드 주행도 능숙하게..르노삼성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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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우한행 전세기 탑승..“책임있는 자세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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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봤어요]"산은 車타고 오르는 것"..렉스턴스포츠 오프로드 시승
    "산은 車타고 오르는 것"..렉스턴스포츠 오프로드 시승
    이승현 기자 2020.07.26
    쌍용자동차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 사용된 렉스턴 스포츠 칸의 모습.[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그동안 등산은 당연히 두 다리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고 오프로드 주행을 하기 전까지 말이다. 산은 차를 타고 오르는 것이 진리였다.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 강남 쌍용차 서울사무소에서 출발한 버스가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정말 첩첩산중에 내려놨다. 가평 칼봉산이었다. 이런 곳에서 차를 탄다고? 차알못 이 기자는 잠시 당황했다. 게다가 비까지 주룩주룩 내리는 환상적인(?) 날씨였다. 점심식사를 한 후 12시부터 본격적인 칼봉산을 차를 타고 오르는 오프로드 시승에 들어갔다. 자동차를 맡고 나서 처음 경험하는 오프로드 시승이었다. 쌍용차로부터 배정 받은 빨간색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의 차량을 다이나믹 에디션과 같은 사양으로 튜닝을 한 것이었다. 차에 타보니 기존 SUV보다 더 높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전고가 1840mm로 다른 SUV 차량들보다 100mm 정도 높다. 여기에 다이내믹 에디션은 10mm를 더 높여 1850mm의 전고를 자랑한다. 또 이날 행사에 쓰인 차량에는 오프로드용 타이어인 쿠퍼타이어를 장착, 더욱 오프로드에 적합한 상태를 마련했다. 쌍용차 어드벤처 챌린지 행사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물살을 가르며 계곡물을 건너고 있다.시동을 걸고 4륜구동 모드(4WD_High)로 설정한 뒤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처음부터 계곡물이 있었다. 보통 세단이라면 엄두도 내지 못할 깊이의 계곡물이었다. 하지만 앞서 가는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거침없이 계곡물을 건너는 모습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있게 엑셀을 밟으니 차에 낯선 저항감이 느껴지면서 계곡물을 건넜다. 이후 더 깊은 계곡물이 나왔지만 망설임없이 건널 수 있었다. 계곡물을 건너자 크고 작은 돌로 이뤄진 돌길이 나왔다. 역시 보통 세단이나 SUV라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길 상태였다. 하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장애물을 아랑곳하지 않고 흔들흔들하며 돌길을 내달렸다. 깊이 패인 웅덩이와 비교적 높은 돌덩이가 있었지만 지나가는데 무리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대박”이란 탄성이 나왔다.차 한대가 빡빡하게 다닐 수 있는 산길을 차를 타고 오르는 일은 여간 긴장되는 일이 아니었다. 옆에 장애물이 있을 때 나오는 경고음이 쉴 새 없이 울렸고 양옆으로 나뭇가지가 스치는 소리까지 들리니 긴장감은 몇 배가 됐다. 그렇게 20여분을 달리자 중간 목적지가 나왔다. 잠시 차에서 내려 긴장을 풀며 차를 천천히 구경했다. 육중한 몸매와 높은 차고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높은 차고 때문에 다이내믹 에디션에서는 오프로드 사이드 스탭이 기본 적용돼 있다. 뒤쪽의 테크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테크 문을 열면 적재용량이 1262리더로 웬만한 레저장비를 무리없이 실을 수 있다. 캠핑족이라면 반할만한 해 보였다. 특히 사람이 와글와글한 캠핑장이 아니라 나만의 한적한 캠핑공간을 찾는다면 더욱 제격이다. 실제로 쌍용차가 중간 휴식지에 설치해 놓은 차박용 캠프는 캠핑족의 로망공간이었다. 휴식 후 돌입한 후반기 코스는 전반기 코스보다는 바닥 상태가 소프트했다. 험한 장애물이 없어 익사이팅한 면은 흙길을 달리는 맛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중간 중간 코너링을 할 구간이 나와 산속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오프로드 코스를 다 돌고 나자 ‘이런 맛에 사람들이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차를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다리 대신 렉스턴 스포츠 칸을 끌고 산을 올라보는 건 어떨까?중간 휴식공간에 설치돼 있는 차박용 공간. 렉스턴 스포츠에는 이 모든 장비가 무리없이 실린다.
  • [타봤어요]"음악과 드라이빙 하기 좋은 차"…벤츠 A클래스 해치백
    "음악과 드라이빙 하기 좋은 차"…벤츠 A클래스 해치백
    송승현 기자 2020.07.23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A220 해치백’. (사진=벤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의 막내 A클래스 ‘A220 해치백’은 형제 차량들과 달리 과하지 않으면서도 ‘힙’하다. 외관은 막내답게 역동적이고 젊어 보이는 듯하다. 보닛은 낮아졌지만, LED 전조등은 위로 치켜 올라간 형상이라 당장이라도 앞으로 튀어갈 듯한 스포티한 매력을 뽐낸다. 전면부에는 선명한 벤츠의 상징은 ‘삼각별’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어 자타공인 벤츠 모델임을 인식할 수 있다.A클래스는 정장 4420mm, 전폭 1795mm, 전고 1430mm를 지닌 소형차임에도 실내 공간 만큼은 급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축간거리는 2729mm이지만 실제 실내 크기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버금가는 느낌을 준다. 운전석과 조수석 간 넉넉한 거리는 물론 2열 레그룸 역시 성인 남성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비교적 넉넉한 편이라 소형차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A220를 타고 김포-인천, 인천-일산 등 110여km를 달려보니 A220의 진면모는 다이나믹한 주행감이었다. A220에는 최신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 kg·m를 발휘한다. 이에 따라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주는 주행감과 가속력이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는 한 번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DCT 특유의 직결감으로 가속페달을 밟고 일정 속도에 도달하면 폭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벤츠의 자체적인 소음 저감 기술을 통해 정숙감도 훌륭했다.아울러 서스펜션의 조율이 돋보인다. 한국의 도로는 과속방지턱이 많아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기 위해서는 서스펜션의 성능도 좋아야 한다. 이 가운데 인천 아라뱃길은 좁은 도로에도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이어져 과속방지턱이 많은 편이다. A220은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어 시속 40km/h에도 과속방지턱을 부드럽게 넘어갔다. 코너링 역시 서스펜션과 조율로 안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였다.또 한 가지의 2030세대를 겨냥하는 매력 포인트 중 한 가지는 고가의 차량에서도 느껴볼 수 없는 차량 내 오디오가 전달하는 사운드다. A220에는 벤츠의 자체 스피커인 ‘메르세데스-벤츠 음향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스피커 자체는 고가의 차량과 비교해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내 구조와 어우러져 고막으로 흘러들어오는 음질은 작은 실내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실제 시승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음악을 더 듣고 싶어 집 주변을 20여분 동안 뱅글뱅글 돌았을 정도였다.벤츠의 막내 A220 해치백은 2030세대 가운데 SUV 홍수에서 다른 모델을 타고 싶으면서도 속도감과 다재다능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속도감을 느끼면서도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차량이다. 무엇보다 주행 중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2030세대라면 작은 실내 콘서트장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 추천한다.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A220 해치백’ 실내 모습.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 [타봤어요]4년간의 반성 담은 '더 뉴 SM6'.."과속방지턱도 부드럽게"
    4년간의 반성 담은 '더 뉴 SM6'.."과속방지턱도 부드럽게"
    이승현 기자 2020.07.19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4년 동안 반성문을 쓰는 심정으로 새로운 SM6를 만들었습니다.”지난 1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더 뉴 SM6 시승회에서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가 한 말이다. 지난 2016년 출시된 르노삼성의 중형 세단 SM6는 눈에 띠는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단점 때문에 혹평을 받았다. 크게 지적받은 단점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물리버튼을 만들지 않고 대부분의 조작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넣었다는 것이었다. 운전하면서 에어컨을 켜려면 디스플레이를 여러 번 터치해야 해 불편하다는 원성을 들었다. 다른 하나는 승차감이었다. SM6는 경쟁차량들이 서스펜션으로 멀티링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토션빔을 사용한다. 멀티링크는 차체에 바퀴 4개를 따로 연결하는 것이어서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이 좋다. 반면 토션빔은 앞바퀴 2개와 뒷바퀴 2개를 하나의 막대로 연결하고 차체와 이어주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이 좋지 않다. 특히 과속방치턱 같은 장애물을 한쪽 바퀴로 넘을 때 충격이 반대 바퀴에 까지 전달되다 보니 차가 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시승회에 참석한 르노삼성 관계자들은 입만 열면 “신형 SM6를 개발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 운전석 옆 디스플레이 하단에 공조기능을 조정하는 물리버튼이 설치돼 있다.이렇게 탄생한 SM6는 기존 모델의 단점을 대부분 보완했다. 우선 공조기능을 물리버튼으로 뺐다. 간단하게 버튼을 눌러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말이 많았던 승차감도 완벽에 가깝게 개선시켰다. 토션빔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을 적용했고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 노면 진동을 차단했다. 쉽게 말해 관절 부위에 연골을 많이 넣어 부드럽게 움직이면서도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도로 시승에서 과속방지턱을 일부러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속 50km로 넘어봤는데 매우 부드럽게 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시승을 한 도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이었지만 편안하게 주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여기에 기존의 장점이었던 정숙성은 더욱 강화했다. 차체 각 부위에 디젤 차량용 흡음재를 사용해 소음 유입을 최대한 막았다. 일반적으로 디젤차량이 가솔린차량보다 소음이 크기 때문에 디젤차량용 흡음재가 더 강력한 소음 차단력을 갖고 있다. 도로 주행을 할 때 일부러 음악이나 라디오를 틀지 않고 조용한 상태로 운전했지만 바깥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 또 음악을 틀었을 때도 볼룸을 작게 해도 듣는데 지장이 없었다. TCe300에는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소음의 반대 위상 음파를 내보내 소음을 저감시키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까지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높였다. 르노삼성 더 뉴 SM6의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급 최초로 ‘LED 매트릭스 비전’ 기능을 탑재했다.신형 SM6는 또 신무기도 장착했다. 바로 ‘LED 매트릭스 비전(MATRIX VISION)’ 헤드램프다. 전방 카메라가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식해서 상향등 내부 LED(좌/우 각 18개씩, 총 36개)를 제어해 영역별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헤드램프를 ‘자동’으로 설정해 놓고 어두운 길을 가면 당연히 헤드램프가 켜지고 또 상향등까지 켜져 시야를 확보한다. 그러다 맞은 차선에서 차가 오면 상대방 차를 비치는 LED가 꺼지면서 상대 차량 운전자가 눈부시지 않도록 한다. 또 앞차가 있을 때는 앞차를 비치는 LED가 꺼진다. 이런 기능은 대부분 고급 수입차에 적용돼 있고 국산차 중에서도 최고 사양의 차량에만 있다. 동급에서는 SM6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이다. 권상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3년 6개월간 준비했고, 2300억원의 개발비를 썼다”며 “특히 4년간 피드백을 통해 승차감 개선에 주력했다. 더 뉴 SM6는 100여종이 넘는 서스팬션 튜닝을 거쳐 멀티링크를 탑재한 과거 SM7보다 더 우수한 승차감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더 뉴 SM6

임현영의 車한잔 +더보기

  • [임현영의 車한잔]모터쇼대신 CES..美라스베거스에 쏠린 눈
    모터쇼대신 CES..美라스베거스에 쏠린 눈
    임현영 기자 2020.01.04
    현대차가 이번 CES에서 공개할 미래 모빌리티 비전 이미지[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미국 라스베가스로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개최되는 ‘국제 가전 전시회(CES)’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이 곳에서 친환경·자율주행 등 그동안 갈고 닦아온 미래차 관련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서 의문점이 생깁니다. 왜 모터쇼가 아닌 가전제품 박람회가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받게 됐을까요.사실 불과 5~6년 전까지만 해도 CES의 주인공은 글로벌 전자업체였습니다. 스마트폰·TV 등을 만들어 온 구글·삼성·화웨이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IT기술을 접목한 자동차 전장부품(전기계통 부품)이 발전하면서 자동차 업계 관심이 CES로 급격하게 쏠렸습니다. 이젠 CES를 ‘라스베가스 모터쇼’라 부를 정도로 업계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실제로 요즘 차는 ‘달리는 스마트폰’에 가깝습니다. 내비게이션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을 탑재하며 나날이 진화하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CES는 자동차 업계의 신기술 경연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상대적으로 전통적인 제조업에 기반을 둔 모터쇼에 대한 주목도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3대 모터쇼로 불렸던 북미 국제모터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등에 불참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많아지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는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그리고 △Hub(환승 거점) 등 세 요소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해 도로 혼잡을 줄이고, 개인 맞춤형 이동수단을 통한 서비스, 그리고 이같은 모빌리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승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도시는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일찌감치 CES 참석을 확정했습니다.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취재진에게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대모비스는 CES에서 자율주행 기반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에스(M.Vision S)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등 신기술을 선보입니다. 엠비전 에스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램프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입니다.그 외 BMW그룹은 새로운 BMW i3 어반 스위트(Urban Suite) 모델을 선보입니다. 차량 실내를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해 탑승객 요구에 맞춰진 이동경험을 제공한다는 각오입니다. 차 내에서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업무 다양한 신기술도 이목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도요타는 전기차 기반 1인 자율주행차 ‘e-4me’, 혼다는 차량용 AI 비서 ‘OK 혼다’를 공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의 콘셉트카 비전 EQS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임현영의 車한잔]英왕실 의전차→‘잔고장’아이콘..랜드로버의 추락
    英왕실 의전차→‘잔고장’아이콘..랜드로버의 추락
    임현영 기자 2019.12.1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지난달 출시한 ‘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량은 작년보다 40%넘게 급감하며 판매 절벽을 맞닥뜨렸습니다. 최근 3년 연속 ‘1만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해는 이미 물건너간 듯 보입니다. 업계는 부실한 AS·품질논란 등이 누적되며 ‘거품이 빠졌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누적 9014대(1~11월 기준 재규어 2283대, 랜드로버 6731대)를 판매했습니다. 두 브랜드가 작년 한해동안 1만5473대를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성적표입니다. 연말 판매 실적을 합산한다고 해도 1만대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2015년 9975대에서 2016년 1만4399대, 2017년 1만4865대를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특히 프리미엄 SUV에 특화된 랜드로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실적을 주도했습니다.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시장의 특징과 영국 왕실 의전차량으로 알려진 브랜드 고유의 감성이 맞아떨어졌습니다. 때마침 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에 지루해하던 소비자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여기에 다수의 톱스타들이 레인지 로버를 애마로 택한 것이 알려지면서 위상이 치솟았습니다. 이때문에 1억원 이상의 레인지 로버, 8000만원대 레인지 로버 벨라, 6000만원대 레인지 이보크, 5000만원대 디스커버리 등 고가 라인업에도 기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문제는 끊임없는 ‘잔고장’ 논란이었습니다. 판매대수가 늘자 품질논란이 더욱 불거지며 발목을 잡았습니다. 화면 꺼짐, 카메라 꺼짐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잔고장은 물론 차가 갑자기 멈춰서는 등의 엔진문제도 발견됐습니다. 이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거리의 랜드로버는 2대 중 하나다. 수리받으러 가거나, 수리를 다 받았거나’ ‘2억짜리 거품차’ 등 랜드로버 브랜드를 비아냥대는 농담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품질논란이 빈번하게 제기되자 재규어랜드로버는 서비스센터를 확대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나름의 노력을 전개했습니다. 또 ‘스카이캐슬’ ‘호텔델루나’ 등 인기 드라마에 부지런히 간접광고하며 이미지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수년째 누적된 품질논란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 감소로 반영되는 모습입니다.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랜드로버는 수년 전부터 ‘최악의 가성비’ 논란에 시달려왔다”며 “단기간에 판매실적이 급격히 늘면서 품질논란도 함께 증폭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재규어랜드로버 측은 판매 부진에 대해 “우리뿐만 아니라 수입차 시장 전반이 부진했다”며 “신차 인증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판매시기를 놓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지난달 출시한 ‘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
  • [임현영의 車한잔]“리콜 관련없다”지만..잇따른 화재에 주춤하는 BMW
    “리콜 관련없다”지만..잇따른 화재에 주춤하는 BMW
    임현영 기자 2019.11.02
    지난달 29일 오후 8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용서고속도로 용인방향 하산운터널에서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났다. 화재 진화 모습. (사진=독자 조동식 씨 제공)[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작년 여름 ‘불자동차’ 사태를 겪은 뒤 절치부심해 온 BMW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연달아 화재사고가 일어나며 작년의 악몽을 되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BMW 측은 작년 화재원인으로 지목받은 ‘EGR’(배기가스 순환장치)과는 관련없는 화재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세간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작년 화재로 잃어버린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탓이 커보입니다.실제로 이번 주에만 BMW차량에서 4건의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세 건은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에서, 한 건은 주차한 차량에서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그렇다면 이번 화재를 작년 화재의 연장선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조심스런 측면이 있습니다. 일단 화재 차량에 리콜 대상 모델과 리콜 대상이 아닌 모델이 섞여 있습니다. 화재 차량 중 640d·525d·320d 모델은 리콜 대상으로 이미 리콜 수리를 받았지만, 530d는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BMW는 문제가 된 EGR을 장착한 모델을 데상으로 리콜을 실시해온 바 있습니다.그러나 리콜받은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는 점은 우려할만한 부분입니다. 관련해 BMW 측은 “EGR문제로 화재가 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최근 화재는 외부 수리, 정품 미사용, 전손부활차 등 외부 요인으로 추정된다”며 적극 방어하고 있습니다. 방어 근거는 사고 차량의 과거 수리정보입니다. 29일 화재가 난 640d 차량에 대해선 “지난 10월 태풍으로 전손 처리된 차량을 중고차 매매상이 외부 수리업체에서 차량을 부활시켜 운행하다가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전손 부활차’로 규정하고 화재원인이 외부에 있다고 반박한 것입니다.같은날 화재가 발생한 525d 모델에 대해선 “노후 DPF(배기가스를 걸러주는 필터)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리콜대상이 아닌 530d에 대해선 “해당 차량은 주행거리 30만Km 이상인데다 사고 이력이 5회있다”며 “사고 전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했을 시 엔진 오일 볼트가 정품이 아니었고 엔진 오일 누유가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BMW는 연이은 화재로 다시한번 체면을 구겼습니다. 사실 지난 1년은 BMW에게 악몽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불자동차’라는 오명을 얻은 작년 여름사태를 겪은 뒤 상당수 소비자가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실적은 전년도의 반토막 수준인 1만6602대를 기록했습니다.이에 따라 BMW는 신뢰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지난 8월 300억 원을 투자해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하고 AS 서비스 혁신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 화재 대처요령 세미나를 직접 진행하는 등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급 세단 7시리즈·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 등을 론칭하고 연말에는 스포츠카 8시리즈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다시 ‘불자동차’사태를 상기시키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쌓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쉬운 것, 바로 신뢰입니다. BMW가 이번 사태를 극복하고 다시 반등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산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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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 2020.08.08

[박민의 중기나라]아이들 장난감 세척에 지쳤다면...

박민 기자 2020.08.08

[주말n입사지원]에스원·신한카드·대우조선해양 등 채용

김호준 기자 2020.08.08

[장기자의 비사이드IT]갤노트20 울트라의 ‘카툭튀’는 삼성의 ‘빅피처’

장영은 기자 2020.08.08

[39]코로나19 시대, 스마트팩토리가 왜 필요한가

류성 기자 2020.08.08

[이번주 유가 동향]국내 휘발윳값 2주째 보합…1361.2원

경계영 기자 2020.08.08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에도 투자 약속 못지킨 통신3사

김현아 기자 2020.08.08

[세계는 지금](12)텍산(Texan)의 에이치이비(H-E-B) 사랑

김영수 기자 2020.08.08

[배진솔의 전자사전]변화하는 노사관계…삼성·LG·SK 현주소는

배진솔 기자 2020.08.08

[아둘빠의 육아돋보기]태아보험은 어떻게?

신민준 기자 2020.08.08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리얼한 연예계 이야기… 네이버웹툰 ‘여주실격!’

김정유 기자 2020.08.08

카카오, 네이버 이어 스포츠뉴스 댓글 중단…"취지 훼손"

유태환 기자 2020.08.07

대한항공·아시아나, '깜짝 흑자'에도 지상조업사는 적자에 `울상`

송승현 기자 2020.08.07

‘뮤 아크엔젤’ 흥행 효과…웹젠, 2분기 영업익 전년比 76%↑

노재웅 기자 2020.08.07

리쥬란 힐러, GS홈쇼핑 '마이뷰티클럽' 방송

강경래 기자 2020.08.06

심장비대증 원인 첫 규명…삼성 지원 받은 고려대 지성욱 연구팀

피용익 기자 2020.08.06

딸의 성년후견 신청에 입연 조양래 회장 "건강 문제 없어"

이승현 기자 2020.07.31

어지럼증, 뇌가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임현영 기자 2020.07.24

[데스크의 눈]11년 전 그림자 어른거리는 검찰… JY 불기소 내려질까

선상원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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