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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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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패션 원톱은 ‘F&F’[윤정훈의 생활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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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패션 원톱은 ‘F&F’[윤정훈의 생활주식]
    어차피 패션 원톱은 ‘F&F’
    윤정훈 기자 2023.02.0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기관투자자들은 F&F(에프앤에프)만 담으려고 해서 힘들어요.”패션업계 IR 담당자를 만나면 공통적으로 듣는 말 중 하나다. 가뜩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분야인데, 강력한 원톱 주식인 F&F가 있기 때문이다. F&F는 작년에도 시장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고, 굳건한 실적과 함께 탄탄한 주가를 유지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사는데는 역시 다 이유가 있나보다.(사진=MLB 온라인몰)올해는 한국은 물론 중국까지 엔데믹으로 본격전환한 만큼 F&F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질때다. 복잡한게 싫은 투자자라면 패션 브랜드 MLB이 중국 실적만 관심을 가져도 된다. 중국실적이 곧 F&F 주가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F&F의 작년 중국 매출은 5811억원이다. 코로나19로 곳곳이 봉쇄된 가운데서도 전년 대비 51.9% 신장했다. 명품이 아닌 일반 패션브랜드가 달성했다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수치다. 2019년 하반기 알리바바 온라인몰인 티몰에 입점한 이후 약 3년반만에 이룬 성과다.고무적인 것은 F&F가 2년전에 약속했던 중국 매출 5000억원을 약속을 지켰다는 점이다. 앞서 중국을 진출했던 휠라홀딩스(08166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오프라인 점포는 코로나가 시작하던 2020년 출점하기 시작해 3년만인 작년말 기준 840개를 오픈했다. 올해는 1100개 점포를 예상하고 있다. 점당 매출액인 11억6000만원을 기준으로 840개 점포의 예상 매출액을 계산하면 약 9744억원이 나온다. 이는 소매매출로 F&F의 매출로 환산하면 대략 5000억원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연말까지 매 분기 50개 이상의 점포가 생기는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중국 매출은 7000억~8000억을 달성할 전망이다. 여전히 50%의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홍콩, 베트남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MLB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국내와 디스커버리 등 브랜드를 합친 작년 전체실적을 보면 1조8091억원의 매출액과 522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66.1%, 영업이익은 61.9% 증가했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는데, 주가는 작년과 같다는 점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지점이다.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 5조8418억원, 작년 영업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1.18배다.F&F는 2~3년후를 내다보고 제2의 MLB를 찾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글로벌 사업, 테니스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 듀베티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들여와서 전개하거나 준비 중이다. 또 콘텐츠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F&F엔터테인먼트까지 설립했다.이같은 이유로 올해도 기관투자자들의 F&F에 대한 구애가 이어질 전망이다. F&F의 약진에 금융투자업계에서 패션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패션기업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줬기 때문이다.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영원무역(111770), 크리스에프앤씨(110790) 신성통상(005390) 등 패션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불황기에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외 스노우피크어패럴을 전개하는 감성코퍼레이션(036620) 빅사이즈 의류를 제조하는 공구우먼(366030) 등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물론 어차피 패션 원톱은 당분간 F&F다.분할 재상장 후 최근 2년여간 F&F의 주가 차트. 이 기간 주가는 약 84.85% 상승했다.(사진=구글금융)
  • ‘축구의 신’ 메시도 못막은 주가 폭락[윤정훈의 생활주식]
    ‘축구의 신’ 메시도 못막은 주가 폭락
    윤정훈 기자 2023.01.28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호날두의 ‘CR7’과 손흥민의 ‘NOS7’. 천문학적인 몸값의 축구선수들이 만든 브랜드의 예다. 글로벌 스타들은 자신의 브랜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패션, 뷰티, 식음료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한다. 수많은 팬들이 그들의 뒤에 있기 때문에 손쉽게 홍보가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축구의 신’으로 등극한 메시는 한 발 더 나아갔다. 자신을 브랜딩한 패션회사로 IPO(기업공개)에 성공했다. 기업의 이름은 MGO글로벌이다.MGO글로벌에서 판매하고 있는 의류(사진=MGO글로벌)MGO글로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공모가 5달러로 입성했다. 상장 당일 주가는 16.61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종가는 공모가를 밑도는 4.65달러로 마감했다. 이후에도 연일 하락해서 현재는 2.7달러까지 내려왔다.기대했던 메시효과도 없었다. 시장은 의류업체의 매출액과 미래가치를 보고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한 듯하다. 실제 MGO글로벌의 2021년 매출액은 88만달러(10억8500만원)에 불과하고, 90만달러(11억10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반면 주가 2.7달러 기준 시가총액은 446억원이다. 유동성이 넘치던 2년전이었다면 주가가 올랐을지 모르지만 ‘투자 빙하기’에는 상장한 것 자체가 기적으로 보일 정도다.MGO글로벌은 미래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100여개 국가에서 150만명의 고객이 방문해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공동 착업자 중 한명은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의 여동생인 지니 힐피거다. 그는 타미힐피거에서 재직하며 청바지와 여성스포츠웨어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줄리안 그로브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축 회사인 EC2M 홀딩스의 CEO로 7년간 재직한 인물이다. 그는 LVMH 겐조 옴므 UK, 버버리, 게스 등에서도 일했던 경력이 있다.MGO글로벌 주가 차트(사진=stockcharts)MGO글로벌의 의류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티셔츠는 5만~7만원대, 후디는 10만원대, 자켓류도 20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미지수로 보인다. 메시가 위대한 선수이지만 패션 센스가 넘치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매출 상승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을 때도 MGO글로벌은 알려지지 않았고, 메시의 아디다스 유니폼의 판매량만 폭증했다.주가 하락과 관계없이 메시는 자신의 브랜드를 빌려주고 순매출의 12%를 로열티로 받는다. 또한 메시는 주주도 아니다. 이 부분이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한 듯 보인다.MGO글로벌은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운동선수와 유명인사의 힘 및 글로벌 소셜 미디어 영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가치, 개인 스타일, 환경에 맞게 조정되고 영감을 받은 신선하고 현대적이며 매력적인 제품과 의류 브랜드를 만드는 회사”라고 말했다.
  • 치킨값 오르는데 주가는 내리막…'교촌' 투자포인트는[윤정훈의 생활주식]
    치킨값 오르는데 주가는 내리막…'교촌' 투자포인트는
    윤정훈 기자 2023.01.0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민간식 ‘치킨’을 판매하는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339770)의 주가가 하향세다. 육계부터 치킨무, 소스 등 대부분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탓이다.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이 복귀한 교촌에프앤비가 다시 한 번 상승 날갯짓을 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사진=교촌에프앤비)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주가는 905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가 1만2300원에 하회한 가격으로, 상장 당일 최고가인 3만8950원에는 한참 못미친다.현재 시가총액은 2261억원이다. 이는 증권가의 예상영업이익 216억원을 고려했을 때 PER 10.5배 수준이다. 식음료 업계 평균 PER인 15배보다 적지만, 최근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평가로 보인다.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 매출액 기준 1위 사업자로 안정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가맹점수는 1364개이며, 점당 평균 매출액은 7억4000만원이다. 매장 내에서 시식을 할 수 있는 중대형 매장을 늘리고 있는 것이 높은 점당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는 요인이다. 매장 방문객이 늘어날 경우 수제맥주 자회사인 ‘문베어브루잉’과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주력상품인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오리지날은 1만6000원, 교촌윙과 교촌콤보는 1만9000원이다. 최근 1마리 2만원대 제품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적정 수준으로 평가된다. 2021년 11월 가격 인상을 한 이후, 추가 제품 가격 인상은 하지 않았다.한마리 2만3000원, 교촌치킨 블랙시크릿 콤보(사진=교촌에프앤비)작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8%다. 하지만 올해는 원재료 부담에 3분기 누적기준 3.2%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같은 부진한 실적 덕분에 올해 주가도 동반으로 떨어졌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에 원가 부담 전가를 줄이기 위해 가맹점주들에게 유리한 변동단가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물가 상승의 고비용이 사측의 부담이 되고 있다.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가맹점 매출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점포 확장이 필수다. 현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인만큼 해외진출을 해야한다는 이야기다.또 올해는 자산가격 하락과 물가상승 기조에 외식보다 내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정간편식(HMR) 등 신사업 등에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비용 절감도 숙제다. 개인주주들은 매년 개최하는 골프대회 후원을 줄여서라도 비용을 줄이자는 말이 나온다. 총상금 8억원의 대회에 운영비 등을 감안하면 매년 20억~30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억원, 3분기 영업이익 31억원임을 감안하면 골프대회 개최에 사용되는 비용은 분기이익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 자금을 무상증자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해현갱장(解弦更張)’.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올해 교촌에프앤비의 슬로건이다. 느슨해진 주가를 과연 붙잡고, 가맹점주와 직원, 주주들의 환호를 다시 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권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32년간 지켜온 정도·상생·책임경영의 철학을 기반으로 다시 성장하는 교촌으로 만들겠다”며 “해현갱장의 가치도 깊게 되새기며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성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교촌에프앤비 가맹사업 구조(사진=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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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 장애·노년층 유독 힘들어…“표준화로 문턱 낮춰야”[호갱탈출E렇게]
    키오스크, 장애·노년층 유독 힘들어…“표준화로 문턱 낮춰야”
    윤정훈 기자 2022.12.03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늘어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늘고 있다. 특히 노령층과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아서 디지털 소외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키오스크 기능 표준화 등을 통해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지난 10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롯데리아 동묘역점에서 열린 디지털 약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에 참여한 서울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한국소비자원이 키오스크 불편·피해 경험을 설문조사한 결과 60대 100명 중 52명이 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은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중단한 사례가 71.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대~50대는 상품·서비스를 잘못 선택했을 때 주문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이유로 많이 꼽았다.김상희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민간분야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2019년 8587대에서 2021년 2만6574대로 약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외식업종 등을 비롯한 서비스업 전 업종에서 키오스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정부는 노령층과 장애인 등이 키오스크로 발생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동등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키오스크 표준화 관련 법안을 마련 중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21일 시행한 지능정보화 기본법에도 △제조업자는 지능정보제품을 설계·제작·가공할 때 장애인·고령자 등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령자 등의 지능정보서비스 접근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함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장애인의 편리한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법안도 내년이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내년 1월 28일부터 시행한다. 시행령 초안의 주요 내용은 △키오스크 전면에 휠체어를 타고 접근할 수 있는 공간 확보 △키오스크 0.3미터 전면에 점자블록 설치 △수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 수단 제공 등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 필요한 10가지 기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는 규정 등이 포함돼 있다.이에 내년 1월 28일 이후에는 이같은 규정을 고려해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다만 기존 설치된 키오스크의 경우는 교체 비용 등을 감안해 3년간 면제를 받는다. 이에 2026년께나 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이 원활해질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은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지침’ 개정을 통해 화면 구성·조작 순서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추가해 키오스크 기능을 표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골프채 해외직구, 환율·관세 등 따져서 구매해야[호갱탈출 E렇게]
    골프채 해외직구, 환율·관세 등 따져서 구매해야
    윤정훈 기자 2022.11.19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골프용품 13개 브랜드의 국내 최저구매가와 해외 최저직구가를 비교한 결과 대다수 품목에서 해외구매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골프채, 골프공과 달리 골프화의 경우는 해외직구 구매가가 저렴하게 나타났다.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1~10월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6억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골프인구가 작년 기준 564만명으로 2019년 대비 76.9%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골프채를 잡은 2030 인구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소비 시장을 주도했다.드라이버 국내·외 가격비교 결과(사진=한국소비자원)◇PXG 골프채는 해외직구가 저렴…나머지는 국내가격이 유리한국소비자원이 PXG,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젝시오, 야마하 등 골프 드라이버를 비교한 결과 PXG만 해외직구가 국내 구매가격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AK골프 및 골프존마켓과 해외 골프볼스닷컴 등에서 최저가를 비교했다.PXG(0211 DRIVER) 드라이버는 해외 판매가격 27만671원, 배송대행료 2만1063원, 관부가세 5만5611원 등을 포함해 34만7345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제품의 국내 구매가는 59만원으로 한국보다 41% 저렴하다. 하지만 테일러메이드(Stealth), 캘러웨이(Rogue ST MAX), 젝시오(젝시오12), 야마하(22RMX VD59) 등은 국내 구매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퍼터의 경우도 PXG제품만 해외직구가가 국내 가격보다 저렴했고, 다른 브랜드는 비싸게 나타났다.골프공은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스릭슨, 브리지스톤 등 조사대상 6개 브랜드 모두 국내가 저렴했다.골프화의 경우는 조사대상 4개 제품 중 나이키를 제외한 지포어, 에코, 풋조이 제품은 해외직구가 저렴했다. 골프화 국내·외 가격 비교(사진=한국소비자원)◇“해외직구시, 국내 제품 가격 비교해 구매해야”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 품목별로 브랜드 및 제품, 면세 한도에 따라 국내와 해외구매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어 국내외 가격을 충분히 조사 및 비교하여 구매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특히 할인기간, 환율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발생하므로 이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조사기간(8월 28일~9월 3일) 원달러 평균환율은 1349원으로 전년 같은기간(1181원) 대비 14.2% 상승했다.해외 구매의 경우 현지구매가(상품 총 결제금액, 해당 국가 내 세금 및 배송료 포함)가 미화 150달러(미국의 경우 200달러)를 초과하면 관세와 부가세가 붙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골프채, 골프공은 기본 관세율이 8%에 부가세 10%를 더해 약 18%의 비용이 든다. 신발은 관세 13%에 부가세 10%를 더해 총 23%의 비용이 추가된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품목별 적용되는 기본 관세율은 차이가 있으며, 쇼핑몰에 제공된 해외 제품가격이 국내구매가보다 저렴하더라도 관·부가세가 부과되면 오히려 해외직구가가 비싸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비싼 스포츠선글라스가 내구성도 좋을까?[호갱탈출E렇게]
    비싼 스포츠선글라스가 내구성도 좋을까?
    윤정훈 기자 2022.10.1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자전거, 낚시, 골프 등 실외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스포츠 선글라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 선글라스는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주고, 선명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스포츠 선글라스’ 품질비교시험 결과를 정리했다.스포츠선글라스 시험평가 대상 제품(사진=한국소비자원)15일 한국소비자원의 품질비교시험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은 대부분 만족했지만, 내구성에서는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까미노, 나이키, 루디프로젝트, 볼레, 스위스밀리터리, 시마노, 아디다스, 에어워크, 오클리, 팬톤 등 10개 브랜드에서 판매한 스포츠선글라스를 비교했다.가장 중요한 자외선 차단율은 전 제품이 99.9% 이상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눈부심 방지성능과 연관되는 가시광선 투과율은 10개 중 9개 제품이 9.7~21.3%로 차이가 있었다. 변색렌즈를 사용하는 볼레 제품(모델명 11733SE2)은 32.0~76.1%로 차단을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시광선 투과율은 3~8%는 강한 태양에 대한 보호 가능한 수준, 8~18%의 범위는 우수한 수준, 18~43%는 양호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가시광선을 잘 차단하는 순으로 보면 △오클리 △까미노 △루디프로젝트 △팬톤 △아디다스 △나이키 △에어워크 △스위스밀리터리 △볼레 순으로 나타났다.렌즈 긁힘 등에 얼마나 강한지 내구성 테스트에서는 볼레 제품이 내구성이 가장 강했다. 약한순으로 보면 까미노, 스위스밀리터리, 시마노, 에어워크 등 순이다. 또 스포츠 선글라스를 70℃, 85℃의 고온에 각각 16시간 방치 후 테 또는 렌즈의 변형·손상 유무를 확인해본 결과, 볼레 제품은 렌즈 코팅에 변형이 발생했다.결과적으로 가격과 성능이 꼭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한 10개 브랜드 제품 중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제품은 아디다스로 28만8840원이며 그 다음을 루디프로젝트 24만1650원, 나이키 24만원 순이다. 그 이후로 △볼레(19만2500원) △오클리(14만2000원) △시마노(10만5850원) △까미노(8만원) △에어워크(3만9860원) △스위스밀리터리(2만7230원) △팬톤(2만4900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외선과 강한 햇빛의 차단뿐만 아니라 바람·먼지·곤충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스포츠 선글라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소비자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 정보가 부족해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조사했다”고 말했다.스포츠 선글라스 내구성 시험평가결과(사진=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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