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해외 순방길마다 국내 패션 브랜드를 착용해 K패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는 김 여사는 이번 순방길에서는 ‘빌리언템’의 가방을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 오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악기 연주를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빌리언템)김 여사는 지난 11일 윤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김 여사가 순방 일정 내내 착용한 가방은 K패션 브랜드 빌리언템의 그레이스 백이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면사, 반짝반짝 펄사 등 수십개의 다양한 촉감의 원사를 수직기로 ‘한땀한땀’ 핸드메이드로 조합해 만들어졌다.빌리언템은 그레이스백 원단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수개월간 다양한 형태의 가방 형태를 샘플링해 제품을 탄생시켰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격은 현재 48만8000원이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시스)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국내 패션 브랜드를 착용하고 세계에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순방 당시에는 국내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을 착용했다. 헤이즐 백은 사과 껍질을 활용한 ‘애플레더’로 만든 제품으로 손잡이와 스트랩이 달려있어 토트백과 크로스백, 숄더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 가격은 약 30만원대로 추정된다.마르헨제이는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비건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마르헨제이는 잼과 주스에 쓰이고 남은 사과 껍질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되는 친환경 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한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할리케이)지난 1월 윤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으로 오른 새해 첫 순방길에서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대표 제품 ‘비니 미니 토트백’을 착용했다. 이 가방은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업사이클한 제품이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300g으로 매우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가방 내부에 6개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력도 좋다. 공식 홈페이지 상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색상은 카키, 카멜, 블랙, 레몬 옐로, 라이트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되고 있다.할리케이는 친환경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을 수상한 디자이너 김현정 대표가 이끌고 있다. 리사이클링 데님을 비롯해 커피 자루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지속 활용·발굴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한다.
백주아 기자2023.09.1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해외 순방길마다 국내 패션 브랜드를 착용해 K패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는 김 여사는 이번 순방길에서는 ‘빌리언템’의 가방을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 오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악기 연주를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빌리언템)김 여사는 지난 11일 윤 대통령과 함께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김 여사가 순방 일정 내내 착용한 가방은 K패션 브랜드 빌리언템의 그레이스 백이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면사, 반짝반짝 펄사 등 수십개의 다양한 촉감의 원사를 수직기로 ‘한땀한땀’ 핸드메이드로 조합해 만들어졌다.빌리언템은 그레이스백 원단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수개월간 다양한 형태의 가방 형태를 샘플링해 제품을 탄생시켰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격은 현재 48만8000원이다.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뉴시스)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국내 패션 브랜드를 착용하고 세계에 K패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순방 당시에는 국내 비건 핸드백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을 착용했다. 헤이즐 백은 사과 껍질을 활용한 ‘애플레더’로 만든 제품으로 손잡이와 스트랩이 달려있어 토트백과 크로스백, 숄더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출시 당시 가격은 약 30만원대로 추정된다.마르헨제이는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비건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마르헨제이는 잼과 주스에 쓰이고 남은 사과 껍질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되는 친환경 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한다.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할리케이)지난 1월 윤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6박 8일 일정으로 오른 새해 첫 순방길에서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대표 제품 ‘비니 미니 토트백’을 착용했다. 이 가방은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업사이클한 제품이다. 소재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300g으로 매우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가방 내부에 6개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력도 좋다. 공식 홈페이지 상 판매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색상은 카키, 카멜, 블랙, 레몬 옐로, 라이트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되고 있다.할리케이는 친환경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을 수상한 디자이너 김현정 대표가 이끌고 있다. 리사이클링 데님을 비롯해 커피 자루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지속 활용·발굴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를 지향한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프리즈 서울 2023’에 참석, 오랜만에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장을 둘러 보며 미술계 관계자와 소통을 이어가던 홍 전 관장은 이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디올)홍 전 관장은 지난 6일 VIP 프리뷰로 개막한 ‘2023 프리즈 서울’을 찾았다. 인솔자 두 명을 대동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현장을 둘러보던 홍 전 관장은 미술계 관계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전시를 즐겼다. 이날 홍 전 관장은 디올의 롱 블라우스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자연 풍경이 담긴 회화적 무늬의 ‘뜨왈 드 주이’ 모티브가 반영된 이 제품은 디올의 대표 시그니처 실루엣 중 하나다. 짙은 남색 컬러에 면 소재로 제작된 이제 품은 뒷면이 앞면 보다 길게 디자인 됐다. 특징적으로는 앞면에 자개 버튼이 달려있고 왼쪽 아랫단에는 디올의 상징 꿀벌 엠블럼 자수가 들어가있다. 제품 가격은 270만원으로 홍 전 관장이 착용한 제품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앞서 홍 전 관장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방한 했을 당시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함께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회동에는 아르노 회장의 맏딸이자 크리스찬디올의 최고경영자(CEO) 델핀 아르노와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앤코 부사장도 동행했다. 홍 전 관장은 아르노 회장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 왔고 이 사장 역시 델핀 디올 CEO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디올 30 Montaigne 바 재킷. (사진=디올)당시 이부진 사장은 디올의 하운즈투스 재킷으로 추정되는 옷을 착용했다. 하운즈투스는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무늬가 특징으로, 이 자켓은 지난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첫선을 보인 뉴 룩 컬렉션을 상징하는 30 몽테인 바 재킷을 현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재해석한 버전으로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 소재로 된 자켓 가격은 3500유로(한화 493만원)다.
백주아 기자2023.09.09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프리즈 서울 2023’에 참석, 오랜만에 외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장을 둘러 보며 미술계 관계자와 소통을 이어가던 홍 전 관장은 이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디올)홍 전 관장은 지난 6일 VIP 프리뷰로 개막한 ‘2023 프리즈 서울’을 찾았다. 인솔자 두 명을 대동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현장을 둘러보던 홍 전 관장은 미술계 관계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전시를 즐겼다. 이날 홍 전 관장은 디올의 롱 블라우스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자연 풍경이 담긴 회화적 무늬의 ‘뜨왈 드 주이’ 모티브가 반영된 이 제품은 디올의 대표 시그니처 실루엣 중 하나다. 짙은 남색 컬러에 면 소재로 제작된 이제 품은 뒷면이 앞면 보다 길게 디자인 됐다. 특징적으로는 앞면에 자개 버튼이 달려있고 왼쪽 아랫단에는 디올의 상징 꿀벌 엠블럼 자수가 들어가있다. 제품 가격은 270만원으로 홍 전 관장이 착용한 제품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앞서 홍 전 관장은 지난 3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방한 했을 당시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과 함께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회동에는 아르노 회장의 맏딸이자 크리스찬디올의 최고경영자(CEO) 델핀 아르노와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앤코 부사장도 동행했다. 홍 전 관장은 아르노 회장과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 왔고 이 사장 역시 델핀 디올 CEO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디올 30 Montaigne 바 재킷. (사진=디올)당시 이부진 사장은 디올의 하운즈투스 재킷으로 추정되는 옷을 착용했다. 하운즈투스는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무늬가 특징으로, 이 자켓은 지난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이 첫선을 보인 뉴 룩 컬렉션을 상징하는 30 몽테인 바 재킷을 현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재해석한 버전으로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 소재로 된 자켓 가격은 3500유로(한화 493만원)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등산 코스 중에) 오르막길이 제일 좋았어요. 오르막길 정도는 선수 때 뛰어다녔죠.”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중 ‘K클라이밍’에 포함된 북악산 등산 코스를 답사했다.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산행에 나선 장 차관은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 등산복과 등산화를 착용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 참여해 청운대까지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장 차관은 지난 5일 청와대 인근 칠궁-백악정-청와대 전망대-청운대에 이르는 코스를 답사했다. 이 코스는 ‘비밀스러운 대통령의 산책로’라 불리며 굳게 통제된 구역이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5월 청와대와 함께 일반 국민에 개방됐다. 편도 기준 3.3㎞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바위산인 만큼 꽤 많은 구간에서 오르막길과 계단을 만날 수 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 참여해 청운대까지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스페이스)이날 장 차관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의류와 신발을 착용했다. 장 차관이 착용한 티셔츠는 ‘TNF 서울에디션 반팔 라운드 티2’로 이 제품은 제주도와 서울시에서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등 쪽에 빅 그래픽 프린트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티셔츠 안에는 냉감 기능성 소재의 ‘필드 긴팔 터틀 티’를 받쳐 입었다. 장 차관이 신은 신발은 노스페이스 ‘슈퍼 킥스’ 제품이다. 사계절 일상 착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이 운동화는 고탄성 미드솔과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들어가 착용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갑피 50%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서 착용한 신발. (사진=독자 제보·노스페이스)이날 답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서촌에 거주하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국내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장 차관은 “선수 시절 태릉에서 불암산만 다니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을 알게 돼 좋다”며 “단순노동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K클라이밍은 관광 상품이면서도 힐링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체부는 내년에 청와대 권역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소요 시간과 주제별로 한층 더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또 전국의 주요 도심 관광과 함께할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백주아 기자2023.09.0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등산 코스 중에) 오르막길이 제일 좋았어요. 오르막길 정도는 선수 때 뛰어다녔죠.”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중 ‘K클라이밍’에 포함된 북악산 등산 코스를 답사했다.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즐겁게 산행에 나선 장 차관은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 등산복과 등산화를 착용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 참여해 청운대까지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장 차관은 지난 5일 청와대 인근 칠궁-백악정-청와대 전망대-청운대에 이르는 코스를 답사했다. 이 코스는 ‘비밀스러운 대통령의 산책로’라 불리며 굳게 통제된 구역이었지만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5월 청와대와 함께 일반 국민에 개방됐다. 편도 기준 3.3㎞ 정도로 길지는 않지만, 바위산인 만큼 꽤 많은 구간에서 오르막길과 계단을 만날 수 있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 참여해 청운대까지 산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스페이스)이날 장 차관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의류와 신발을 착용했다. 장 차관이 착용한 티셔츠는 ‘TNF 서울에디션 반팔 라운드 티2’로 이 제품은 제주도와 서울시에서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 ‘리젠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다. 등 쪽에 빅 그래픽 프린트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티셔츠 안에는 냉감 기능성 소재의 ‘필드 긴팔 터틀 티’를 받쳐 입었다. 장 차관이 신은 신발은 노스페이스 ‘슈퍼 킥스’ 제품이다. 사계절 일상 착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이 운동화는 고탄성 미드솔과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들어가 착용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갑피 50%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 가격은 14만9000원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5일 청와대 K클라이밍 행사에서 착용한 신발. (사진=독자 제보·노스페이스)이날 답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 서촌에 거주하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국내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20여명이 함께했다.장 차관은 “선수 시절 태릉에서 불암산만 다니다가 이렇게 매력적인 곳을 알게 돼 좋다”며 “단순노동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K클라이밍은 관광 상품이면서도 힐링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체부는 내년에 청와대 권역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소요 시간과 주제별로 한층 더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또 전국의 주요 도심 관광과 함께할 수 있는 K클라이밍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재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훠리스트’가 만든 ‘이지리스’ 스포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적극 추천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달 31일 SNS에 “이 선글라스 ‘이리지스(irizis)’ 너무맘에든다 골프치거나 운동할때 그냥 이거써라 대두는 더 잘 어울린다 오늘 내가 끼던 오클리 누구 줬다”는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정 부회장이 착용한 스포츠 선글라스는 국내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이지리스의 ‘패스트 페이스’ 제품이다. 얼굴을 마치 방패처럼 덮는 보안경은 사이클링, 모터사이클, 스키, 스노보드 등 속도가 빠른 라이딩 스포츠에서 최대의 시야 크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스포츠카의 앞면 유리창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제품은 상하좌우로 극한까지 폭을 확대시킨 기하학적 렌즈 구조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정 부회장이 함께 착용한 제품은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란 제품으로 공기 흐름의 물결선을 감안해 스포츠의 역동성과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독수리 날개형 렌즈 디자인은 넓은 시야 범위를 제공하고 유해한 태양광을 막아주는데 효율적이다. 제품 가격은은 27만5000원이다. 이지리스트 패스트 페이스(왼쪽) 제품과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 제품. (사진=공식 홈페이지)이지리스를 만드는 훠리스트는 1990년부터 스포츠 선글라스를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다. 훠리스트는 스포츠 선글라스를 통해 피부건강과 눈 건강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스포츠 선글라스 보급을 통해 스포츠 생활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윤종성 훠리스트 대표는 한국대학산악연맹의 회장과 한국산악회의 부회장을 역임한 전문 산악인으로, 직접 산행을 하면서 ‘설맹(Snow Blind)’ 경험하면서 눈보호 기능이 탁월한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를 직접 만들게 됐다. 설맹은 강렬한 햇빛에 의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이 손상되는 광각막염을 지칭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월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월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고(故)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2년 론칭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 제품이다. 버질 아블로는 미국 일리노이주 락포드 출신으로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후 일리노이 공과대학에서 건축 석사 과정을 마치고 오프화이트를 론칭했다. 패션과 관계없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2013년 오프화이트의 남성·여성 컬렉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패션계를 뒤흔든 아블로의 실력을 알아본 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었다. LVMH는 아블로가 선보인 오프화이트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2018년 흑인 최초 루이비통 남성 CD로 발탁했다. 명품과 스트리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그는 지난 2019년 희귀암으로 투병하다가 2년 뒤엔 2021년 사망했다.
백주아 기자2023.09.0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재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정 부회장은 ‘훠리스트’가 만든 ‘이지리스’ 스포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적극 추천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달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달 31일 SNS에 “이 선글라스 ‘이리지스(irizis)’ 너무맘에든다 골프치거나 운동할때 그냥 이거써라 대두는 더 잘 어울린다 오늘 내가 끼던 오클리 누구 줬다”는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렸다.정 부회장이 착용한 스포츠 선글라스는 국내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이지리스의 ‘패스트 페이스’ 제품이다. 얼굴을 마치 방패처럼 덮는 보안경은 사이클링, 모터사이클, 스키, 스노보드 등 속도가 빠른 라이딩 스포츠에서 최대의 시야 크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스포츠카의 앞면 유리창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제품은 상하좌우로 극한까지 폭을 확대시킨 기하학적 렌즈 구조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정 부회장이 함께 착용한 제품은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란 제품으로 공기 흐름의 물결선을 감안해 스포츠의 역동성과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됐다. 독수리 날개형 렌즈 디자인은 넓은 시야 범위를 제공하고 유해한 태양광을 막아주는데 효율적이다. 제품 가격은은 27만5000원이다. 이지리스트 패스트 페이스(왼쪽) 제품과 코리아 아이 프로텍터2 제품. (사진=공식 홈페이지)이지리스를 만드는 훠리스트는 1990년부터 스포츠 선글라스를 전문으로 만드는 브랜드다. 훠리스트는 스포츠 선글라스를 통해 피부건강과 눈 건강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스포츠 선글라스 보급을 통해 스포츠 생활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윤종성 훠리스트 대표는 한국대학산악연맹의 회장과 한국산악회의 부회장을 역임한 전문 산악인으로, 직접 산행을 하면서 ‘설맹(Snow Blind)’ 경험하면서 눈보호 기능이 탁월한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를 직접 만들게 됐다. 설맹은 강렬한 햇빛에 의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이 손상되는 광각막염을 지칭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1월 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월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제품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 부문 수석 디자이너를 지낸 고(故) 버질 아블로가 지난 2012년 론칭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오프화이트 제품이다. 버질 아블로는 미국 일리노이주 락포드 출신으로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후 일리노이 공과대학에서 건축 석사 과정을 마치고 오프화이트를 론칭했다. 패션과 관계없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2013년 오프화이트의 남성·여성 컬렉션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패션계를 뒤흔든 아블로의 실력을 알아본 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었다. LVMH는 아블로가 선보인 오프화이트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2018년 흑인 최초 루이비통 남성 CD로 발탁했다. 명품과 스트리트웨어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그는 지난 2019년 희귀암으로 투병하다가 2년 뒤엔 2021년 사망했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로맨틱 코미디’ 장인 배우 정유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과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뽐낸 정유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신상 제품을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정유미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무장해제’ 특집에 출연해 꽃무늬 원피스에 벨트, 구두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2023~2024 가을·겨울(F/W) 신제품이다. 하얀색 면(52%)과 실크(48%) 재질의 소재에 화사한 색깔의 꽃과 식물 프린트가 들어간 드레스는 목가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반소매에 밑단에 나팔꽃처럼 퍼지는 플레어 컷 원피스 가격은 970만원으로 현재 국내외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다. 정유미는 허리에 30 몽테인 벨트를 착용했다. 전면에 크리스찬 디올을 상징하는 ‘CD’ 메탈 버클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양면이 다른 색깔의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색깔에 따라 청바지, 스커트, 드레스 등에 매치해 여성스러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96만원이다. 신발은 투톤 자수 리본이 돋보이는 자디올 슬링백 펌프스를 착용했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함께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는 디올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제품이다. 핑크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귀걸이는 동그란 모양의 팔각별 디자인 바람 장미에 탈착식 펜던트를 더해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펜던트로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770만원이다. 같은 디자인의 반지 가격은 550만원이다. 정유미는 방송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소개하면서 ‘윰블리(유미+러브릴)’ 별명에 대한 생각, 정반대 성격인 이서진과의 열애설, 가수 성시경과 함께 녹음한 듀엣곡 비화 등을 전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2’의 주열매와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연기한 ‘한여름’을 인생 캐릭터로 꼽았다.
백주아 기자2023.08.25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로맨틱 코미디’ 장인 배우 정유미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과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뽐낸 정유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신상 제품을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정유미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무장해제’ 특집에 출연해 꽃무늬 원피스에 벨트, 구두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미가 착용한 원피스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디자인한 2023~2024 가을·겨울(F/W) 신제품이다. 하얀색 면(52%)과 실크(48%) 재질의 소재에 화사한 색깔의 꽃과 식물 프린트가 들어간 드레스는 목가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반소매에 밑단에 나팔꽃처럼 퍼지는 플레어 컷 원피스 가격은 970만원으로 현재 국내외 공식 사이트에서 품절 상태다. 정유미는 허리에 30 몽테인 벨트를 착용했다. 전면에 크리스찬 디올을 상징하는 ‘CD’ 메탈 버클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양면이 다른 색깔의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색깔에 따라 청바지, 스커트, 드레스 등에 매치해 여성스러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96만원이다. 신발은 투톤 자수 리본이 돋보이는 자디올 슬링백 펌프스를 착용했다. 가격은 145만원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디올)함께 착용한 반지와 귀걸이는 디올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디자인한 ‘로즈 드 방’ 제품이다. 핑크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귀걸이는 동그란 모양의 팔각별 디자인 바람 장미에 탈착식 펜던트를 더해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펜던트로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격은 770만원이다. 같은 디자인의 반지 가격은 550만원이다. 정유미는 방송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소개하면서 ‘윰블리(유미+러브릴)’ 별명에 대한 생각, 정반대 성격인 이서진과의 열애설, 가수 성시경과 함께 녹음한 듀엣곡 비화 등을 전했다. 정유미는 자신이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tvN ‘로맨스가 필요해2’의 주열매와 KBS 2TV ‘연애의 발견’에서 연기한 ‘한여름’을 인생 캐릭터로 꼽았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모태 미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김희선이 20년 만에 스크린 복귀 기념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 김희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신상 자켓에 청바지, 보석을 착용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에 배우 김희선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샤넬·가브리엘라허스트)김희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대체불가’ 특집에 게스트(특별출연자)로 출연해 분홍색 트위드 재킷에 청바지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이 착용한 자켓은 샤넬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의 ‘페인티드 코튼 트위드’ 신상 자켓이다. 짧은 크롭 기장의 자켓은 핑크색에 흰색, 보라색, 푸른색 패턴이 들어가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제품 가격은 약 1000만원대로 추정된다.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창조한 트위드는 샤넬을 상징하는 대표 소재다. 그는 1920년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변화에 따라 움직임이 편하고 실용적인 옷을 선보이고자 했다. 지난 1925년 패션쇼에서 자켓 어깨 패드와 심을 제거하고 몸에 착 감기는 질감의 트위드 수트를 처음 선보인 게 샤넬 트위드 역사의 출발이다.김희선은 하의로 미국 신명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데님 포스터 하이 라이즈 플레어 진을 착용했다. 무릎부터 마치 나팔꽃 모양으로 펼쳐진 느낌의 플레어 진은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동시에 허리가 얇아 보이는 착시를 준다. 절개 부분의 디테일이 두드러지는 이 제품 가격은 250만원대에 이른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국내에서 현대백화점(069960)의 패션 계열사 한섬(020000)이 공식 유통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부첼라티 반지, 귀걸이. (사진=부첼라티)이날 김희선은 의상과 함께 이탈리아 명품 보석 브랜드 ‘부첼라티’의 반지와 귀걸이를 착용했다. 반지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밴드 이터넬레 링’과 ‘하와이 링’으로 제품 가격은 각각 1888만원, 265만원이다. 옐로우 골드 소재의 로고와 부채꼴의 물결 모양 테두리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마치 꽃 모양을 연상케 하는 귀걸이는 ‘오페라 튤레 귀걸이’로 가격은 410만원이다. 부첼라티는 지난 1919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100년 역사 브랜드로 지난 2019년 명품 공룡 기업 리치몬트에 인수됐다. 한편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백주아 기자2023.08.1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모태 미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김희선이 20년 만에 스크린 복귀 기념으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다. 인터뷰 내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낸 김희선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신상 자켓에 청바지, 보석을 착용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7회에 배우 김희선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샤넬·가브리엘라허스트)김희선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대체불가’ 특집에 게스트(특별출연자)로 출연해 분홍색 트위드 재킷에 청바지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이 착용한 자켓은 샤넬의 2023 봄·여름(S/S) 컬렉션의 ‘페인티드 코튼 트위드’ 신상 자켓이다. 짧은 크롭 기장의 자켓은 핑크색에 흰색, 보라색, 푸른색 패턴이 들어가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제품 가격은 약 1000만원대로 추정된다.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창조한 트위드는 샤넬을 상징하는 대표 소재다. 그는 1920년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변화에 따라 움직임이 편하고 실용적인 옷을 선보이고자 했다. 지난 1925년 패션쇼에서 자켓 어깨 패드와 심을 제거하고 몸에 착 감기는 질감의 트위드 수트를 처음 선보인 게 샤넬 트위드 역사의 출발이다.김희선은 하의로 미국 신명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데님 포스터 하이 라이즈 플레어 진을 착용했다. 무릎부터 마치 나팔꽃 모양으로 펼쳐진 느낌의 플레어 진은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동시에 허리가 얇아 보이는 착시를 준다. 절개 부분의 디테일이 두드러지는 이 제품 가격은 250만원대에 이른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국내에서 현대백화점(069960)의 패션 계열사 한섬(020000)이 공식 유통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부첼라티 반지, 귀걸이. (사진=부첼라티)이날 김희선은 의상과 함께 이탈리아 명품 보석 브랜드 ‘부첼라티’의 반지와 귀걸이를 착용했다. 반지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밴드 이터넬레 링’과 ‘하와이 링’으로 제품 가격은 각각 1888만원, 265만원이다. 옐로우 골드 소재의 로고와 부채꼴의 물결 모양 테두리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마치 꽃 모양을 연상케 하는 귀걸이는 ‘오페라 튤레 귀걸이’로 가격은 410만원이다. 부첼라티는 지난 1919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100년 역사 브랜드로 지난 2019년 명품 공룡 기업 리치몬트에 인수됐다. 한편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 7510’으로 20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모습을 공개하며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면서 일상 이슈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출국 시 국내 비건 패션 회사 알비이엔씨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가방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왼쪽)와 마르헨제이 팝콘백. (사진=조씨 개인인스타그램·마르헨제이 공식 홈페이지)조씨는 지난 10일 개인 SNS에 검찰이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한 것을 두고 “재판에 성실히 참석할 것“이라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씨는 입장문을 올리기 직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캐리어를 손에 쥐고 이동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포착된 은색 가방은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팝콘백 스몰 제품으로 올해 나온 신상품이다. 친환경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숄더백은 안에 물건을 많이 넣어도 가방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내부 카드 수납 포켓이 있고 지퍼 잠금, 길이 조절이 가능해 가벼운 여행길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격은 13만9000원이지만 현재 재고가 없어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글. (사진=조민 인스타그램)마르헨제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길에서 처음 착용하면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비건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키우고 있다. 마르헨제이는 잼과 주스에 쓰이고 남은 사과 껍질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되는 친환경 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여사는 지난 3월 일본 순방 당시 지난 2022년 봄·여름(S/S) 컬렉션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르헨제이)검찰이 조씨를 기소한 가운데 조씨는 최근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일상의 모든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조씨는 지난 3월 자신이 원고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을 당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의 ‘르 치키토 모옌 미니 핸드백’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르 치키토는 스페인어로 ‘귀여운 꼬마’라는 뜻으로 미니백 열풍과 함께 자크뮈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출시 당시에는 1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했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 50만~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지난 3월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페치)자크뮈스는 2009년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디자이너의 어머니가 즐겨 입던 옷과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 컬렉션을 출시한 이후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남성 컬렉션까지 내놨다. 국내에서는 신명품으로 뜨고 있다.자크뮈스는 국내에서 삼성물산(028260) 패션 부문과 함께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공식 매장을 내고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백주아 기자2023.08.1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모습을 공개하며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면서 일상 이슈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출국 시 국내 비건 패션 회사 알비이엔씨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가방을 인증해 이목을 끌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왼쪽)와 마르헨제이 팝콘백. (사진=조씨 개인인스타그램·마르헨제이 공식 홈페이지)조씨는 지난 10일 개인 SNS에 검찰이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한 것을 두고 “재판에 성실히 참석할 것“이라며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씨는 입장문을 올리기 직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캐리어를 손에 쥐고 이동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 포착된 은색 가방은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팝콘백 스몰 제품으로 올해 나온 신상품이다. 친환경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숄더백은 안에 물건을 많이 넣어도 가방 모양이 무너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내부 카드 수납 포켓이 있고 지퍼 잠금, 길이 조절이 가능해 가벼운 여행길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격은 13만9000원이지만 현재 재고가 없어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게시글. (사진=조민 인스타그램)마르헨제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외 순방길에서 처음 착용하면서 입소문을 탄 브랜드로, 지난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하게 비건 패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키우고 있다. 마르헨제이는 잼과 주스에 쓰이고 남은 사과 껍질 파우더로 만든 후 제작되는 친환경 가죽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여사는 지난 3월 일본 순방 당시 지난 2022년 봄·여름(S/S) 컬렉션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월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마르헨제이)검찰이 조씨를 기소한 가운데 조씨는 최근 개인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일상의 모든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조씨는 지난 3월 자신이 원고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을 당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의 ‘르 치키토 모옌 미니 핸드백’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르 치키토는 스페인어로 ‘귀여운 꼬마’라는 뜻으로 미니백 열풍과 함께 자크뮈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출시 당시에는 1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했지만 현재 온라인상에서 50만~8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입학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의 증인심문을 위해 지난 3월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파페치)자크뮈스는 2009년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디자이너의 어머니가 즐겨 입던 옷과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여성 컬렉션을 출시한 이후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지난 2018년에는 남성 컬렉션까지 내놨다. 국내에서는 신명품으로 뜨고 있다.자크뮈스는 국내에서 삼성물산(028260) 패션 부문과 함께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공식 매장을 내고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들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한 장관은 일본의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시계 마니아로 알려진 한 장관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법무부·크리에이션워치)한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 1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포착된 한 장관의 시계는 일본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다. 직경 42㎜, 두께 13㎜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된 제품은 패브릭 소재 나토 밴드가 적용돼 군용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한 감성이 느껴진다. 나토 밴드는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착용한 시곗줄을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통상 직물 조직으로 만든 시곗줄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아니지만 중고 시장에서 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세이코는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일본 시계 전문 회사다.카시오, 시티즌과 함께 일본 3대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이 회사는 1881년 일본의 시계왕으로 불리는 핫토리 킨타로의 작은 시계 수리점에서 시작, 독자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여왔다. 세계 최초의 쿼츠 시계, 세계 최초의 GPS, 솔라 시계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조 업계에 수많은 혁신을 일으켜 온 유서 깊은 브랜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워치스페셜리스트)앞서 한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날에는 세이코의 ‘캡틴 윌러드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를 착용했다. 캡틴 윌러드는 1970년대를 풍미한 미국 영화계 거장 프랜시스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1979)’에서 미 특수부대 대위 역할을 맡은 배우 마틴 쉰의 극 중 이름이다. 세이코 다이버 시계는 1970년대 초 중반 비대칭 쿠션형 케이스 150~200m 방수 사양을 갖추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장교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사진=뉴시스·시티즌)한 장관의 시계 사랑은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얘기다. 특히 한 장관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군용 시계, 수동 시계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희소한 시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월 법사위 출석 당시 한 장관은 일본 100년 역사 브랜드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밀리터리’ 그린 모델을 착용했다. 깔끔한 프레임에 나토 밴드로 된 쿼츠 시계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인공 조명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시계에는 완충 시 최소 6개월간 구동되는 시티즌의 대표 기술 ‘에코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시티즌은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 정확한 시간, 날짜를 나타내는 라디오컨트롤, 스테인리스스틸 대비 40% 가볍고 5배 강한 슈퍼 티타늄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마니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브랜드다.
백주아 기자2023.08.04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들 임관을 축하했다. 임관식에서 한 장관은 일본의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기계식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시계 마니아로 알려진 한 장관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법무부·크리에이션워치)한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 16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포착된 한 장관의 시계는 일본 3대 시계 브랜드 세이코의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다. 직경 42㎜, 두께 13㎜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된 제품은 패브릭 소재 나토 밴드가 적용돼 군용 시계에서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한 감성이 느껴진다. 나토 밴드는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이 착용한 시곗줄을 지칭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통상 직물 조직으로 만든 시곗줄을 통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모델은 아니지만 중고 시장에서 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세이코는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일본 시계 전문 회사다.카시오, 시티즌과 함께 일본 3대 시계 브랜드로 꼽히는 이 회사는 1881년 일본의 시계왕으로 불리는 핫토리 킨타로의 작은 시계 수리점에서 시작, 독자적인 기술력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시계를 선보여왔다. 세계 최초의 쿼츠 시계, 세계 최초의 GPS, 솔라 시계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조 업계에 수많은 혁신을 일으켜 온 유서 깊은 브랜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워치스페셜리스트)앞서 한 장관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날에는 세이코의 ‘캡틴 윌러드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를 착용했다. 캡틴 윌러드는 1970년대를 풍미한 미국 영화계 거장 프랜시스 코폴라의 ‘지옥의 묵시록(1979)’에서 미 특수부대 대위 역할을 맡은 배우 마틴 쉰의 극 중 이름이다. 세이코 다이버 시계는 1970년대 초 중반 비대칭 쿠션형 케이스 150~200m 방수 사양을 갖추며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장교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사진=뉴시스·시티즌)한 장관의 시계 사랑은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얘기다. 특히 한 장관이 여러 공식 석상에서 착용한 군용 시계, 수동 시계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희소한 시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월 법사위 출석 당시 한 장관은 일본 100년 역사 브랜드 시티즌의 ‘에코 드라이브 밀리터리’ 그린 모델을 착용했다. 깔끔한 프레임에 나토 밴드로 된 쿼츠 시계는 태양광 뿐만 아니라 인공 조명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이 시계에는 완충 시 최소 6개월간 구동되는 시티즌의 대표 기술 ‘에코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시티즌은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 정확한 시간, 날짜를 나타내는 라디오컨트롤, 스테인리스스틸 대비 40% 가볍고 5배 강한 슈퍼 티타늄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여 마니아층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브랜드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재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대한 애정을 또 한번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이 유명 작가, 디자이너와 협업해 내놓는 한정판 제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좌로부터 사모님 로디 YJ’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지희 씨와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좌로부터 사모님 로디 YJ’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지희 씨와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 부회장이 착용한 자수가 돋보이는 흰색 티셔츠는 루이비통이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쿠사마 야요이(94)와 협업해 지난 1월 내놓은 컬렉션 ‘LV x YK 엠브로이더드 페이스 티셔츠’다. 면 소재로 된 티셔츠에는 쿠사마 야요이가 지난 2009년에 시작한 회화 ‘마이 이터널 소울’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한 이미지의 다채로운 자수가 새겨져있다. 다양한 원사로 제작된 자수는 입체적인 느낌과 함께 화려하고 세련된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공식 홈페이지 상에 올라온 제품 가격은 275만원이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루이비통이 쿠사마와 협업 제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쿠사마는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위미술가로, 강박증에서 비롯된 예술적 모티프를 무한히 변형해 공간 전체를 잠식하는 작품을 만든다. 그는 작품 활동을 통해 정신분열증을 스스로를 치유한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작품이 가진 예술적인 힘을 발견했다. 쿠사마의 작품은 미술품 경매장에서 최고 낙찰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무한함의 창조’라는 협업 주제에 맞게 쿠사마의 시그니처 오브제와 무한함의 모티프를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반영했다. 선글라스, 향수, 신발은 물론 서핑 보드 등 루이비통의 다양한 제품이 쿠사마의 고유한 스타일로 재탄생한 셈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루이비통 나이키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착용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재계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이 이따금 진행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협업 제품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 부회장이 지난 2월, 4월 해외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 다수을 보면 , 그는 루이비통이 지난 2021년 6월 공개한 2022 봄·여름(S/S) 컬렉션의 ‘나이키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고(故)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공개한 47가지 에어포스 1 에디션이 있다. 이 제품은 에어포스 1 고유의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엠블럼과 버질 아블로만의 탁월한 시각적 문법이 결합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됐다. 가격은 미드탑은 439만원, 로우탑은 351만원에 출시됐다. 현재 리셀(재판매·Resell) 가격이 최대 2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같은 신발을 착용했다. 당시 프레데릭 CEO는 블루 디테일이 들어간 투 톤 로우 에디션 제품을 신었다.(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3월 21일 “기필코 신어내고야 말 테다”라는 글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 창시자인 니고와 루이비통이 손잡고 2021년 출시한 LV2 트레이너 제품 사진을 올렸다. 스트리트 패션과 명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제품은 흰색 가죽에 오리 그래픽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고 텅과 측면에 루이비통의 ‘LV’ 로고가 그려져있다. 리셀 가격은 현재 600만~1600만원대에 형성돼있다. 루이비통 운동화 옆 초록색 신발은 나이키가 지난해 8월 캑터스 플랜트 플리마켓(CPFM)과 협업해 내놓은 ‘플리 1 오버그로운 덩크로우’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린치’를 연상케 하는 인조 모피 털이 특징이다.
백주아 기자2023.07.28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재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대한 애정을 또 한번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이 유명 작가, 디자이너와 협업해 내놓는 한정판 제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좌로부터 사모님 로디 YJ’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지희 씨와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좌로부터 사모님 로디 YJ’라는 글과 함께 아내 한지희 씨와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 부회장이 착용한 자수가 돋보이는 흰색 티셔츠는 루이비통이 현대 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쿠사마 야요이(94)와 협업해 지난 1월 내놓은 컬렉션 ‘LV x YK 엠브로이더드 페이스 티셔츠’다. 면 소재로 된 티셔츠에는 쿠사마 야요이가 지난 2009년에 시작한 회화 ‘마이 이터널 소울’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한 이미지의 다채로운 자수가 새겨져있다. 다양한 원사로 제작된 자수는 입체적인 느낌과 함께 화려하고 세련된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공식 홈페이지 상에 올라온 제품 가격은 275만원이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이비통 메종 서울’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루이비통이 쿠사마와 협업 제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쿠사마는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해 마치 최면을 거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위미술가로, 강박증에서 비롯된 예술적 모티프를 무한히 변형해 공간 전체를 잠식하는 작품을 만든다. 그는 작품 활동을 통해 정신분열증을 스스로를 치유한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작품이 가진 예술적인 힘을 발견했다. 쿠사마의 작품은 미술품 경매장에서 최고 낙찰가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무한함의 창조’라는 협업 주제에 맞게 쿠사마의 시그니처 오브제와 무한함의 모티프를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반영했다. 선글라스, 향수, 신발은 물론 서핑 보드 등 루이비통의 다양한 제품이 쿠사마의 고유한 스타일로 재탄생한 셈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루이비통 나이키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착용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재계에서 ‘옷 잘입기’로 소문난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이 이따금 진행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협업 제품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 부회장이 지난 2월, 4월 해외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 다수을 보면 , 그는 루이비통이 지난 2021년 6월 공개한 2022 봄·여름(S/S) 컬렉션의 ‘나이키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고(故)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 협업해 공개한 47가지 에어포스 1 에디션이 있다. 이 제품은 에어포스 1 고유의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엠블럼과 버질 아블로만의 탁월한 시각적 문법이 결합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됐다. 가격은 미드탑은 439만원, 로우탑은 351만원에 출시됐다. 현재 리셀(재판매·Resell) 가격이 최대 2000만원대까지 치솟았다.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같은 신발을 착용했다. 당시 프레데릭 CEO는 블루 디테일이 들어간 투 톤 로우 에디션 제품을 신었다.(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정 부회장은 지난 3월 21일 “기필코 신어내고야 말 테다”라는 글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 창시자인 니고와 루이비통이 손잡고 2021년 출시한 LV2 트레이너 제품 사진을 올렸다. 스트리트 패션과 명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제품은 흰색 가죽에 오리 그래픽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고 텅과 측면에 루이비통의 ‘LV’ 로고가 그려져있다. 리셀 가격은 현재 600만~1600만원대에 형성돼있다. 루이비통 운동화 옆 초록색 신발은 나이키가 지난해 8월 캑터스 플랜트 플리마켓(CPFM)과 협업해 내놓은 ‘플리 1 오버그로운 덩크로우’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그린치’를 연상케 하는 인조 모피 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