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김기덕

기자

동네방네

  • 광진구, 결식 위기 아동 발굴 위해 GS25와 '맞손'[동네방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광진구가 오는 29일부터 GS25 편의점과 연계해 ‘아동급식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광진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 위기의 아동과 청소년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동 급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진구 내 GS25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은 편의점 운영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청소년을 발견하면, 즉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안내하고 급식 지원을 신청하도록 돕는 ‘아동급식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또한 편의점 이용 고객에게도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결식 위기 아동과 청소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광진구는 이러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으로 발굴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급식 지원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할 경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의동과 자양동, 화양동에 있는 GS25 편의점 중 26개 지점에서 먼저 추진된다. 7월 이후에는 중곡동과 능동, 군자동 등에 위치한 GS25 편의점으로까지 확대해 총 96개 지점에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광진구는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기자 2023.05.2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광진구가 오는 29일부터 GS25 편의점과 연계해 ‘아동급식지킴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광진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식 위기의 아동과 청소년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아동 급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대상이 되는 아동?청소년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된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진구 내 GS25 편의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은 편의점 운영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청소년을 발견하면, 즉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안내하고 급식 지원을 신청하도록 돕는 ‘아동급식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또한 편의점 이용 고객에게도 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결식 위기 아동과 청소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광진구는 이러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으로 발굴된 아동과 청소년에게 급식 지원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할 경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의동과 자양동, 화양동에 있는 GS25 편의점 중 26개 지점에서 먼저 추진된다. 7월 이후에는 중곡동과 능동, 군자동 등에 위치한 GS25 편의점으로까지 확대해 총 96개 지점에서 아동급식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광진구는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고척열린도서관 개관[동네방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전날(23일)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고척열린도서관은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3층과 4층에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스토리텔링룸, 수유실이 있고 4층에는 일반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스터디룸을 갖췄다.평일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구로구 관계자는 “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승현 기자 2023.05.2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전날(23일) 고척열린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고척열린도서관은 고척아이파크 주상복합 3층과 4층에 연면적 1739㎡ 규모로 조성됐다. 3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스토리텔링룸, 수유실이 있고 4층에는 일반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미디어실, 스터디룸을 갖췄다.평일은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구로구 관계자는 “2만여 권의 장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책도 읽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 중구 '신당동 떡볶이'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고(故) 마복림 할머니의 “며느리도 몰라”란 말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이름을 올렸다.서울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신당동 떢볶이 등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중구는 지난 1월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고, 공급업체의 공모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중구는 앞으로 답례품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 제품 품질과 배송체계 등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기부와 답례품 선택이 이루어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도 운영·관리한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구만의 매력적인 상품들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자료=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갈무리)
    양희동 기자 2023.05.24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고(故) 마복림 할머니의 “며느리도 몰라”란 말로 유명한 ‘신당동 떡볶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이름을 올렸다.서울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신당동 떢볶이 등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중구는 지난 1월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고, 공급업체의 공모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중구는 앞으로 답례품을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 제품 품질과 배송체계 등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기부와 답례품 선택이 이루어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도 운영·관리한다.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구만의 매력적인 상품들과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자료=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갈무리)
  • "전세사기 멈춰"…송파구,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 오픈[동네방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가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사고 예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해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 구축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송파구의 주거안심 매니저가 동행해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앞서 송파구는 지난해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잘못된 임대차 계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시 전 과정에 동행해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송파구는 이달부터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 카테고리를 △전월세 체크리스트 △전월세 관련 정보 △1인 가구 전월세 상담 △공지사항으로 세분화해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각 기관별 제공하고 있는 전월세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진난 2월부터 ‘자체 불법중개 지도단속 점검반’을 편성하기도 했다. 점검반은 신축빌라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민원 다수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불법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과 관할 경찰서 고발 조치로 강력대응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정보 게시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승현 기자 2023.05.1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가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사고 예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해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 구축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송파구의 주거안심 매니저가 동행해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사진=송파구 제공)앞서 송파구는 지난해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잘못된 임대차 계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시 전 과정에 동행해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송파구는 이달부터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 카테고리를 △전월세 체크리스트 △전월세 관련 정보 △1인 가구 전월세 상담 △공지사항으로 세분화해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각 기관별 제공하고 있는 전월세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진난 2월부터 ‘자체 불법중개 지도단속 점검반’을 편성하기도 했다. 점검반은 신축빌라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민원 다수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불법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과 관할 경찰서 고발 조치로 강력대응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정보 게시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송파구, 18~19일 반려견과 뛰노는 '댕댕파크' 개장[동네방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18~19일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송파 여성축구장(18일), 오금공원(19일)이다.‘댕댕파크’는 인조잔디 매트와 안전팬스, 캐노피 텐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댕댕파크에는 △반려동물 타로점 △캐리커쳐 △프로필 사진찍기 △행동교정 상담 등 7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19일에는 △기다려, 이리와 등 ‘각종 펫티켓 장기자랑 대회’ △비반려인 어린이들이 훈련견과 어질리티를 체험하고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는 ‘키즈 훈련사 체험 이벤트’(사전 선착순 예약 필요)도 진행된다.‘댕댕파크’는 오는 18일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19일은 오금공원에서 개장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운영 시간은 안전을 위해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나누어 중·소형견은 10시~15시 30분, 대형견은 15시 30분~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행사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동시입장가능 마리 수를 30마리로 제한하기 때문에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입장을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승현 기자 2023.05.15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송파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유롭게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오는 18~19일 반려동물 이동식 놀이터인 ‘댕댕파크’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소는 송파 여성축구장(18일), 오금공원(19일)이다.‘댕댕파크’는 인조잔디 매트와 안전팬스, 캐노피 텐트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댕댕파크에는 △반려동물 타로점 △캐리커쳐 △프로필 사진찍기 △행동교정 상담 등 7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19일에는 △기다려, 이리와 등 ‘각종 펫티켓 장기자랑 대회’ △비반려인 어린이들이 훈련견과 어질리티를 체험하고 인증서까지 받을 수 있는 ‘키즈 훈련사 체험 이벤트’(사전 선착순 예약 필요)도 진행된다.‘댕댕파크’는 오는 18일 송파 여성축구장에서, 19일은 오금공원에서 개장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운영 시간은 안전을 위해 체고 40cm를 기준으로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나누어 중·소형견은 10시~15시 30분, 대형견은 15시 30분~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행사 당일에는 안전을 위해 동시입장가능 마리 수를 30마리로 제한하기 때문에 현장 접수 후 대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바로 입장을 희망할 경우 카카오톡 채널 ‘송파구 이동식 댕댕파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파크운영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동주민센터서 중고거래해요"…서초구 '안심거래존' 운영[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동주민센터 내에 마련했다.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심거래존. (사진=서초구)서초구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에 ‘우리동네 안심거래존’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범대상 지역은 △반포3동 △반포4동 △양재1동주민센터 3곳이다. 서초구는 건물 입구 쪽에 최대 ‘가로 2.8m’·‘세로 2.3m’(약 2평)의 민트색 직사각형 구획 공간 안에서 직거래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 안심 거래존은 ‘접근성’과 ‘안전성’, ‘편리성’이 특징이다. 동주민센터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시간 녹화되는 CCTV 설치로 직거래 범행 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민원인들로 유동 인구가 많아 위급상황 대응 등 ‘안전성’이 확보된다. 이는 최근 활성화된 1인가구 및 청소년 등의 중고거래에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준다고 덧붙였다.서초구는 안심거래존이 날씨 걱정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반포3동·4동의 안심 거래존은 실내에 있고, 양재1동은 비가림시설을 갖춘 실외에 자리 잡았다. 이용자가 쉴 수 있는 의자와 무선 와이파이 등이 있는 공간에서 대기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구정소식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안심거래존 벽면에는 눈에 띄는 표지와 안전한 중고거래법에 대한 설명도 기재돼 있다. 이를 통해 △직거래 우선 중고거래 △현장에서 꼼꼼한 물건 확인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의심 등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서초구는 지난 3월 중고 거래장소 설치에 대한 1571명의 주민 의견을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했다. 그 결과 88%에 달하는 구민들이 중고 거래장소에 긍정 의견을 보였고, 중고거래존에 꼭 있어야 하는 시설물로는 CCTV, 비가림, 의자 등을 꼽았다. 이에 구는 설문 결과에 가장 부합되는 장소를 물색해 동주민센터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안심거래존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사용자는 이를 직거래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고거래앱 사용 시 거래희망 장소를 해당동 주민센터로 선택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시범운영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 내 동주민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중고거래가 잦은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으로 안심거래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심거래존 같은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기자 2023.05.15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동주민센터 내에 마련했다.서초구 반포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심거래존. (사진=서초구)서초구는 지역 내 동주민센터에 ‘우리동네 안심거래존’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시범대상 지역은 △반포3동 △반포4동 △양재1동주민센터 3곳이다. 서초구는 건물 입구 쪽에 최대 ‘가로 2.8m’·‘세로 2.3m’(약 2평)의 민트색 직사각형 구획 공간 안에서 직거래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 안심 거래존은 ‘접근성’과 ‘안전성’, ‘편리성’이 특징이다. 동주민센터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실시간 녹화되는 CCTV 설치로 직거래 범행 의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민원인들로 유동 인구가 많아 위급상황 대응 등 ‘안전성’이 확보된다. 이는 최근 활성화된 1인가구 및 청소년 등의 중고거래에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해준다고 덧붙였다.서초구는 안심거래존이 날씨 걱정없이 거래가 가능하며, 동주민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반포3동·4동의 안심 거래존은 실내에 있고, 양재1동은 비가림시설을 갖춘 실외에 자리 잡았다. 이용자가 쉴 수 있는 의자와 무선 와이파이 등이 있는 공간에서 대기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구정소식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안심거래존 벽면에는 눈에 띄는 표지와 안전한 중고거래법에 대한 설명도 기재돼 있다. 이를 통해 △직거래 우선 중고거래 △현장에서 꼼꼼한 물건 확인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의심 등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서초구는 지난 3월 중고 거래장소 설치에 대한 1571명의 주민 의견을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했다. 그 결과 88%에 달하는 구민들이 중고 거래장소에 긍정 의견을 보였고, 중고거래존에 꼭 있어야 하는 시설물로는 CCTV, 비가림, 의자 등을 꼽았다. 이에 구는 설문 결과에 가장 부합되는 장소를 물색해 동주민센터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안심거래존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사용자는 이를 직거래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고거래앱 사용 시 거래희망 장소를 해당동 주민센터로 선택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시범운영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 내 동주민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중고거래가 잦은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으로 안심거래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안심거래존 같은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구민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구, '고터'몰 지하상점에 실내 내비게이션 적용[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앞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 일대의 복잡하고 미로 같은 지하 쇼핑몰 안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길 찾기가 어려워 방문객들의 혼란을 겪었던 고속터미널역 및 지하도상가 일대에 ‘실내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수백 곳의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서초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 공모, 지난달 26일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으며, 다음달부터 1년간 용역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또 행안부와 서울시 등의 기술 지원도 받는다. 서초구는 교통·관광·쇼핑의 중심지인 강남고속터미널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했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역사 중 하루 평균 승·하차량이 4위(2022년 기준 14만 4651명)인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이 있는 센트럴시티와 지하도상가(서초구 신반포로 지하200) 등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이 원하는 곳을 찾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 서초구는 쇼핑 상점이 집중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일대를 우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3만 1556㎡의 규모에 5개 구간으로 나눠 졌으며 점포가 620여 개 있다. 구는 기존 1개 도로명 주소로 돼 있는 이곳을 지하도 내부 도로와 각 상점들을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 내비게이션을 통한 정확한 실내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하도 내부에 전파 발생장치 등의 주소정보 시설물들을 곳곳에 설치해 실내 내비게이션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서초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실외 내비게이션이나 맵과 비슷하게 길 안내와 모의 주행 시스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찾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지하상가에 의류 상점 ‘○○패션’에 가고 싶으면, 스마트폰으로 서초구서 만든 ‘고터맵(가칭)’ 앱을 켠 후 ‘OO패션’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상가 등의 위치를 인식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잡한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일상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서초구)
    양희동 기자 2023.05.03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앞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 일대의 복잡하고 미로 같은 지하 쇼핑몰 안에서 보다 빠르고 쉽게 원하는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는 길 찾기가 어려워 방문객들의 혼란을 겪었던 고속터미널역 및 지하도상가 일대에 ‘실내 내비게이션’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수백 곳의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서초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 공모, 지난달 26일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으며, 다음달부터 1년간 용역을 통해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또 행안부와 서울시 등의 기술 지원도 받는다. 서초구는 교통·관광·쇼핑의 중심지인 강남고속터미널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했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역사 중 하루 평균 승·하차량이 4위(2022년 기준 14만 4651명)인 고속터미널역(3·7·9호선)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이 있는 센트럴시티와 지하도상가(서초구 신반포로 지하200) 등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 방문객들이 원하는 곳을 찾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 서초구는 쇼핑 상점이 집중된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 일대를 우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3만 1556㎡의 규모에 5개 구간으로 나눠 졌으며 점포가 620여 개 있다. 구는 기존 1개 도로명 주소로 돼 있는 이곳을 지하도 내부 도로와 각 상점들을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 내비게이션을 통한 정확한 실내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하도 내부에 전파 발생장치 등의 주소정보 시설물들을 곳곳에 설치해 실내 내비게이션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서초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실외 내비게이션이나 맵과 비슷하게 길 안내와 모의 주행 시스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쉽게 찾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지하상가에 의류 상점 ‘○○패션’에 가고 싶으면, 스마트폰으로 서초구서 만든 ‘고터맵(가칭)’ 앱을 켠 후 ‘OO패션’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상가 등의 위치를 인식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잡한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일상의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서초구)
  • 서초구, 동네 곳곳 봄바람 타고 "클래식 축제 연다"[동네방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1980~90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단골 장소였던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축제의 주제는 ‘파티 파크(PARTY PARK·파티가 열리는 공원)’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추억을 만드는 ‘K-클래식’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들어봄(음악회) △놀아봄(이벤트존) △먹어봄(푸드존)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클래식 애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동네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고, 비보이 댄스,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개막 첫날인 22일 오후 7시엔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이건명, 이상은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리베르떼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사계(봄)’ 등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메인무대 뿐 아니라 반대편에도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연을 감상하도록 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3일엔 오전 11시부터는 공원 곳곳에 청년 예술인들의 테마 공연이 열린다. ‘서리풀 브라스밴드’와 ‘H Ensemble’,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랄랄라 패밀리’ 등 4개팀이 참가해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비보이 그룹 씨피아이크루는 국악, 댄스 장르의 곡을 그들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힙합, 팝핀, 비보잉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버블쇼,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와 바이킹, 회전목마 등이 있는 ‘테마파크존’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서초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서리풀 청년페스티벌’,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행복한 봄날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 크고 작은 음악 축제를 열어 구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희동 기자 2023.04.1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방배카페골목 인근 뒷벌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1980~90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단골 장소였던 방배카페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축제의 주제는 ‘파티 파크(PARTY PARK·파티가 열리는 공원)’로 가족 중심의 편안한 추억을 만드는 ‘K-클래식’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들어봄(음악회) △놀아봄(이벤트존) △먹어봄(푸드존)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클래식 애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동네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고, 비보이 댄스, 놀이기구, 푸드트럭 등이 준비된다.개막 첫날인 22일 오후 7시엔 JTBC ‘팬텀싱어3’ 우승팀인 남성 4중창 그룹 ‘라포엠’의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혜나, 이건명, 이상은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리베르떼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사계(봄)’ 등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메인무대 뿐 아니라 반대편에도 대형 LED 화면을 설치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연을 감상하도록 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해 군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마지막 날인 23일엔 오전 11시부터는 공원 곳곳에 청년 예술인들의 테마 공연이 열린다. ‘서리풀 브라스밴드’와 ‘H Ensemble’,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랄랄라 패밀리’ 등 4개팀이 참가해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비보이 그룹 씨피아이크루는 국악, 댄스 장르의 곡을 그들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힙합, 팝핀, 비보잉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무대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버블쇼,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와 바이킹, 회전목마 등이 있는 ‘테마파크존’과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서초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서리풀 청년페스티벌’,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서리풀페스티벌’,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신년,송년 특별음악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행복한 봄날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 크고 작은 음악 축제를 열어 구민들이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네방네]강북구,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 개최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가 18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지난 2017년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군악대 퍼레이드. (사진=강북구 제공)먼저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은 이날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강북구는 축제를 위해 이날 새벽 1시부터 19일 새벽 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락 뮤직 페스티벌 전에도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 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승현 기자 2023.04.1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 강북구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가 18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인 1960년 4·19혁명을 기리며 전 세대가 문화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지난 2017년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 군악대 퍼레이드. (사진=강북구 제공)먼저 전야제 ‘락(樂)뮤직 페스티벌’은 이날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북구청사거리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강북구청사거리를 시작으로 광산사거리까지 600m로 연결된다. 강북구는 축제를 위해 이날 새벽 1시부터 19일 새벽 4시까지 강북구청사거리부터 광산사거리까지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락 뮤직 페스티벌 전에도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야제 행사장에서는 4·19주제 전시관을 운영한다. 2·28 학생민주의거,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등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들을 볼 수 있다.아울러 1960년대 포토존, 의상·거리놀이, 1960 테마 인생네컷 등 4·19혁명 당시의 시대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타투 스티커, 태극기 그리기 등 시민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1960년대를 재현한 500여 명의 ‘거리재현 퍼레이드 전국 경연대회’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19일은 기념식을 통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당일 오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4·19단체회원과 그 가족 400명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한마음의 날’ 행사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이순희 구청장은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을 보다 자세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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